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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의 실력과 성적 영어의 실력과 성적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초등학생보다 중학생이 공부시키기 좋은 이유가 있다. 일단 중학교 때는 내신, 고등학교 때는 내신과 모의고사라는 객관적인 평가가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하고 있는지 없는지 성적으로 말하고 있기 때문에 ''실력이 이렇다.''라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약간의 속임수가 있다. 바로 실력과 성적이다.1. 실력 없는 성적 성적이란 매우 중요하다. 국제중, 특목고, 요즘에는 자사고, 자립고, 그리고 대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성적으로 결정이 된다. 수년을 한결같이 성적을 올리고, 올린성적을 늘 유지하던 학생이 있었다. 고3이 되더니 슬럼프에 빠져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있는데 이 친구는 성적에만 깊은 관심이 많은 학생인지라 크게 실력향상을 하지 못한 대표적인 케이스였다. 따라서 한 번의 슬럼프는 곧 성적하락을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떨어질 것이라고 얘기하면서 학생을 도닥거렸지만 여지없이 성적하락을 가져왔다. 이 학생도 사람인데 어떻게 슬럼프 한번 없이 학창시절을 마무리 할 수 있을까.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성적만 바라보던 대가가 너무 컸다. 시험 중심의 학습,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 양으로 승부하는 학습, 이런 것이 모두 성적만 바라보는 학습이다. 2. 실력발휘가 안된 성적위와 반대로 실제 실력은 좋은데 시험을 보면 기대치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시험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런 경우 경험을 쌓게 해주면 성적에 변화가 생긴다. 하지만 실력발휘가 꼭 논리성과 시간으로 증명되는 것은 아니다. 학교 성적은 썩 좋은데 대외시험이 약해 영어를 시작하게 된 학생이 있었다. 지도하다보니 눈에 띄는 성적 향상은 없었지만 실력은 상당히 올라가 있었다. 하지만 영어는 너무 싫은 과목이라는 생각에 성적으로 반영이 되지 않았다. 학생에게 영어성적 향상에 마음이 막고 있는 여러 가지 증거를 보여주자 3개월 만에 시험에서 50% 하던 정답률이 95%이상 올라갔다. 실력을 쌓아 놓았기 때문에 학습에 장애가 되었던 원인을 해결하자, 짧은 시간에 이정도의 획기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사실 이러한 점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헤세드는 이러한 부분에 조심스럽지만 민감하게 다가가고 있다. 다른 과목은 몰라도 영어는 언어이고, 외국어이다. 암기하고 문제 푸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면 안된다. 3. 실력과 성적을 동시에!성적이 먼저냐, 실력이 먼저냐? 라는 질문을 하자면 실력이 올라가야 성적이 오른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학생들은 성적이 오르면 실력도 올랐다고 생각한다. 성적은 정말 단기간에도 올릴 수 있다. 헤세드는 강사들에게 성적을 먼저 올리면 학생이 성취감에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실력도 올라간다고 교육시킨다. 단, 성적을 올리려면 시험에 나오는 것으로 잘 정리해서 지도해야 한다. 쉽고 간단한 내용도 정확하게 익히면 든든한 반석이 된다. 많은 선행학습으로 학생들은 쉬운 것은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데 위험하다. 쉬운 것과 어려운 것은 항상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헤세드의 학원수업에 Curriculum세우고, 강사교육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점이다.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배우고 대학까지 진학하기 위해 같은 내용, 같은 시간 공부하고 많은 학생들! 특히 영어에 있어서는 유치원에서부터 신경을 쓰는 데도 기대한 만큼의 성장이 없는 학생들! 그 이유를 전문가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부터 7년간 헤세드에서 영어 공부하고 올해 서울대 의대 지역균형 선발에서 합격한 학생에게 헤세드의 장점을 물어보자 이런 대답을 했다. "적은 시간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하는 학원! 수업시간은 많은 양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수업시간에 바쁘게 공부하는 것도 아니다." 헤세드는 효율적인 공부로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한다. 그게 학원을 다니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헤세드영어 윤미선 원장www. chesededu.com (02)412-6483 2009-10-18
- 선생님 돕기 위한 특별한 연극무대 선보여 한영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선생님을 위한 아주 특별한 연극을 마련한다. 3월에 교통사고를 당해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 학교 원모 교사를 돕기 위한 연극으로 2학년 영어과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11월 1일 오후 4~5시 강동구민회관에서 공연되는 영어연극 ‘다녀왔습니다’는 같은 재단인 한영고 교사이자 전국교사연극협회회장인 심상면 교사와 전 KBS 개그맨으로 현재 서일대 경인교대 강사로 있는 박병득 씨가 지도를 맡는다. 연극 ‘다녀왔습니다’는 아버지, 어머니, 딸 3명의 대화를 통해 일상생활 속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과 사랑, 이해, 그리움, 그리고 소중함을 깨우치는 내용으로 연극 공연 모금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어려움에 처한 원 교사를 위해 쓰이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7
- 파고다 유학원 괌 겨울캠프 학생 모집 파고다 유학원에서는 ‘아시아의 미국’으로 불리는 괌(Guam) 에듀캠프 2010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기간은 20101년 1월 9일~2월 26일까지, 괌 명문 사립학교 정규수업은 물론 방과후 학습과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괌은 저렴한 비용의 단기 연수를 통해 영어실력 배양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정규 교과과정의 수업이 이뤄진다는 것도 장점. 초등 3학년~중등 3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문의 파고다유학연구소 박진영 소장 02-535-15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영통소마수학 교육 설명회 소마사고력 수학이 21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학부모대상 교육설명회를 갖는다. 소마수학은 문제풀이 연산식이 아닌 게임으로 개념을 이해하는 수학이다. 문제의 의미를 이해하고, 해결 방향을 결정하는 능력인 직관과 수학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고요소인 논리 능력, 다양한 방향에서 문제를 접근하는 능력인 창의력 등 3가지 요소의 사고력을 향상시킨다. 정규사고력과정은 6세~초6학년까지, 창의적 문제해결력 과정은 초2~6학년까지 모집한다. 문의 영통소마수학 031-202-87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아발론교육, 경기권 외고 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 초중등 영어전문 교육기업 아발론교육 (www.avalon.co.kr)은 8일 분당, 수지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경기권 외고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0년도 경기권 외고 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아발론교육 입시전략연구팀 김수영 이사와 김미성 차장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2010년도 경기권 외고별 전형 특징에 따른 지원 전략과 개인별 능력에 맞춘 지원 전략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권 외고 지원 전략 설명회는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영통지역 설명회는 아발론 영통캠퍼스에서 14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미국 중부 장기유학 및 스쿨링 설명회 드림에듀케이션의 장기유학 및 스쿨링 설명회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분당, 강남 드림홀에서 실시된다. 드림에듀케이션은 미국에서 전문적인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이번에는 2010년 1~2월 미 중부 지역의 크리스천사립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되는 스쿨링 프로그램 설명회로 진행된다. 드림에듀케이션은 미국에 지사가 있어 스쿨링 현지에 ‘스쿨링 베이스캠프’를 운영, 두 달 동안 학생과 학교를 수시 방문·관리해준다. 4주 288만원이며, 조기 신청하면 6개월 할부 혜택도 준다. 문의 드림에듀케이션 031-789-67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6
- 영어가 어렵고 힘들다고요? N0~ 우린 즐겁게 배워요!! DVD로 최대한 영어환경에 노출시켜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자유자재로 영어구사영어가 경쟁력이 된 요즘, 아이들 대부분이 영어를 익히느라 소위 ‘시달린다’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단어, 어휘, 문법 외우랴, 문제풀이 하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오죽하면 ‘영어거부증’이란 말이 생겼을까. 이 같은 영어교육 세태 속에 토스잉글리시는 모국어 습득방식으로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토록 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부 개념을 떠나 즐겁게 영어를 접하며 배우도록 하는 토스잉글리시 교육법을 들여다봤다. 모국어 습득방식으로 쉽고 재밌게 영어 익혀토스잉글리시(이하 토스)의 영어교육은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언어습득방법을 취하고 있다. 바로 모국어 습득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유창한 영어가 나오기까지 ‘체화’를 기반으로 영어실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토스잉글리시 둔촌점의 김정태 부원장은 “영어는 학습이 아니라 훈련이다”며 “우리말을 쓰는 환경에서 모국어가 자연스럽게 습득되듯이 영어교육 역시 영어를 쓰는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훈련을 하다보면 귀가 열리고 입을 뗄 수 있다”고 전했다. 토스의 교육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DVD 등을 통해 충분한 ‘Input(투입)’을 받아 어휘 어법 등을 머릿속에 기억되도록 함으로써 영어를 ‘체화’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3~4년 정도 지나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영어를 원어민처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영어에 대한 노출은 토스 어학학습기 대여를 통해 학원과 집에서 최대한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토스 선생님들의 역할은 아이들과 DVD간 상호작용을 극대화시키는 것. 아이들은 DVD 속 원어민들의 발음, 표현, 억양, 리듬, 감정, 행동까지 따라하며 흉내 내는 미믹킹(mimicking) 훈련으로, 손 발 귀 입 등 오감을 통해 영어를 습득한다. 토스잉글리시 구의점의 김현주 부원장은 “앞으로는 실제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능력을 갖춰야 한다. 학교시험과 영어인증시험도 영어의 활용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며 “특히 암기식 교육에 물들지 않은 초등학생 때는 귀를 여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심화?특화과정으로 세부적인 내용파악까지 가능토스의 교육과정은 준비(적응)과정-정규과정-심화과정-특화과정으로 나뉜다. 이중 적응과정은 약 3개월로 기존의 영어해석을 통한 이해와 암기, 한국식 발음 등의 습관을 씻어주고 소리와 문자에 적응하도록 훈련하며, 정규과정에서는 미믹킹을 통해 충분한 Input을 받는다. 또 이 과정에서 넌픽션(non-fiction) 교재가 제공돼 이를 통해 자연 사회 과학 등 여러 분야를 좀 더 많이 접해 자신의 것으로 체화되도록 한다. 심화과정은 토스의 꽃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브레인 스토밍하기, 주제에 맞게 자신의 생각 말하기와 토론수업, 그리고 글쓰기는 물론 자신의 과제물을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설명하는 능력까지 갖추게 된다. 마지막으로 특화과정에서는 자유로웠던 과정을 학술적으로 다듬어준다. 김부원장은 “고급어휘, 고급표현력을 사용하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영역의 기술을 향상시켜준다”면서 “토스의 각 과정을 지남에 따라 아이들은 숲을 보고, 나무를 보고, 가지를 보듯 처음엔 전체적인 줄거리를 파악하던 것이 점점 세부사항을 이해할 수 있는 실력들로 성장한다”고 설명했다. 토스는 한 달에 2번 상담전화를 하고 상담일지를 작성하며, 3달에 1번 평가지가 가정으로 발송된다. 평가지에는 아이들의 학습발달상황, 수업태도, 숙제사항 등을 기재해 아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미니 인터뷰) Toss Success Story(박스처리해주세요)준규(중3 구의동)는 초등학교 6학년 때 토스에 첫 발을 디딘 후 지금은 특화과정에 있다. 준규어머니는 “준규가 토스에 오기 전 디즈니 DVD 등을 많이 보여주어 나름 영어환경에 노출시켜주었는데, 더 이상의 진전이 없었다”며 “그러다가 토스에서 영어를 배운 뒤 2년 정규과정이 되자 영어원서를 줄줄 읽는 것은 기본이고, 친구들과 그룹프로젝트를 열심히 하며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특화과정에 다니는 준규는 외고에 도전할 의지를 가질 만큼 영어에 강한 자신감을 가진다. 둔촌캠퍼스 (02)472-8999 구의캠퍼스 (02)2201-5900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9-10-17
- 부모의 영어교육 목표 일치하는 곳 만족도 높다 유치원마다 커리큘럼, 교육시스템 달라…단순한 가격비교 금물 바야흐로 영어유치원 설명회 시즌이 돌아왔다. 10월말부터 11월, 설명회와 함께 영어유치원 원아 모집이 시작되면서 엄마들의 정보수집이 시작된 것이다. 원마다 프로그램의 차별성과 효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영어유치원 홍수 속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이 힘든 것이 사실. 더구나 많은 엄마들이 투자한 비용만큼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영어유치원을 보낸 선배 엄마들의 경험담과 함께 영어유치원 선택방법을 모아봤다. 영어 자신감, 실력향상에는 도움 커 장은미(36·송파동) 씨는 영어유치원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자부한다. 장 씨는 일반 유치원 2년을 경험한 후 영어유치원에 보낸 케이스. 지역에서 평판이 좋고 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은 3곳의 설명회에 참석한 후 결정을 했다. 장 씨는 “일반유치원에서 인성교육이나 유아기에 필요한 부분을 충분히 다졌기에 초등학교 가기 전 1년은 지속적으로 영어환경에 노출시키고 싶었어요”라면서 “초등교육과정과 연계가 잘되는지와 즐겁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곳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장 씨의 아들은 영어유치원 졸업 후에도 원어민 교사와 영어메일을 주고받을 만큼 가깝게 지내고 있고,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것에도 거침이 없다. 엄마의 선택이 아들에게 잘 맞아떨어진 셈이다. “주변에 영어 잘하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을 보면 대다수가 영어유치원 출신”이라고 얘기하는 김일희(광장동?35) 씨는“영어유치원을 보내고 보니 영어교육은 성공했지만 간과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4학년 큰 딸을 초등학교 때 영어학원에 보내다보니 실력을 올리는데 한계가 있었어요. 둘째만큼은 일찍 해야겠다는 생각에 보내게 됐죠.”김 씨의 바람대로 8살 딸은 영어환경에서 매일 5시간 이상 생활하다보니 영어책 읽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재밌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김 씨가 놓친 부분은 국어에 대한 어휘력과 이해력. 김 씨는 “영어유치원에서 일반 유치원 교육과정을 염두에 두고 여러 방면을 보충해 준다하더라도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면서 “집에서라도 한글로 된 그림책을 많이 보여줬어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다”고 했다. 이처럼 영어 유치원을 경험한 엄마들 대부분이 아이에게 일찍부터 영어를 습득시킬 생각이라면 영어유치원은 좋은 선택이라고 한다. 하지만 염두에 둘 점은 어린 나이일수록 부모의 관심아래 유아기에 필요한 자극이 골고루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의 적응, 한국식 교육과정 간과될까 고민 영어유치원에 아이를 맡길 때 많은 엄마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아이의 적응에 대한 것이다. 우리와 생김새가 다른 외국인 교사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하다 보니 두려움을 느껴 영어를 싫어하거나 소극적으로 생활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에서다. 강동 원더랜드 송호진 원장은 “부모들이 상담을 할 때 제일 많이 하는 고민이 ‘우리 아이가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까’이지만 아이들 대부분은 쉽게 외국인 선생님과 영어환경에 동화돼 즐겁게 생활 한다”고 얘기한다. 오히려 나이가 어릴수록 처음 엄마와 떨어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는 것. 영어유치원들은 미국이나 캐나다, 영국 등 영어권 나라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한국에서도 외국의 문화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영어권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영어사용도 필수. 광진 SLP 곽한원 원장은 “처음부터 영어사용을 강요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표현을 한다”면서 “이는 영어를 하는 원어민교사와 관계를 유지하면서 아이 스스로 깨우치게 된다”고 했다. 교재 이외에 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영어습득이 된다는 거다. 영어유치원이 좋다지만 많은 엄마들은 일반 유치원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인성이나 한글, 수 등 다른 교육과정을 놓치지 않을까 우려한다. 영어유치원 입학을 고민 중인 이미란 씨(명일동?38)는 “아이가 어릴수록 인성, 창의력, 한글 등을 간과하기 힘들어서 5세부터 보내는 것은 위험부담이 있다는 얘기를 주위에서 많이 들었다”면서 “5세에는 일반유치원을 보내다 2년만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것이 옳을지 계속 고민이다”얘기했다. 이에 대해 강동원더랜드 송호진 원장은 “요즘 대부분의 영어유치원들은 한글, 수학, 미술, 체육활동은 물론 한국의 문화, 예절까지 총체적으로 가르치고 있고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영어습득은 시간을 투자한 만큼 효과가 확실히 나타난다”고 조언했다. 광진 SLP 곽한원 원장도 “영어유치원은 한국 유치원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을 영어로 지도하는 곳으로 이해하라”고 강조했다. 설명회를 통한 깐깐한 비교 필요 영어유치원을 고를 때는 커리큘럼, 교육철학, 교육시스템, 교사진, 시설 등 미리 살펴봐야 할 것들이 많다. 영어유치원들도 부모들의 높아진 안목과 요구에 맞춰 교육과정을 수정, 보완하고 있지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깐깐한 비교는 필수. 설명회에 참석해 주변 엄마들의 경험담과 함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 스스로 영어유치원을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와 목표를 상기하고 내 아이에 맞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송파동의 장은미 씨는 “영어유치원에 보내면서 영어실력을 확 끌어올리겠다는 생각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택하다보니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MBC아카데미 키즈앤와이즈의 김홍주 팀장은 “영어유치원이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교육철학이나 커리큘럼 등 특징이 있다”며 “단순히 가격을 비교하는 것보다 학부모의 교육 마인드와 맞는 곳을 찾아야 만족도도 높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강동 원더랜드 송호진 원장 광진 SLP 곽한원 원장 MBC아카데미 키즈앤와이즈 김홍주 팀장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7
- 태국의 글로벌 교육 태국의 글로벌 교육 식민지를 경험한 적이 없으며 관광 수입이 국가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태국은 세계화를 위한 바쁜 걸음을 하고 있다. 1995년 IMF 위기 이후 국제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자국민의 영어 교육을 위한 국제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 2009년 현재 전국에 100여개의 인증된 국제학교가 설립되어 있다. 태국의 학생들은 유치원에서 고교까지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사립 및 국제학교에서 영어로 수업을 받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정책에 힘입어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국제학교가 설립된 태국은 미국,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의 학교에서 약 5만 여명의 학생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금년 초 임명된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태국의 국제학교를 졸업해서 화제가 되었다. 방콕에 위치한 대표적인 태국 국제학교는 방콕국제학교, 방콕 파타나 국제학교, 루루디 국제학교를 비롯해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해로우 국제학교, 리젠트 스쿨, 프렘 국제학교 등 대학 수준에 버금가는 캠퍼스에 우수한 교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태국 국제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내국인 비율이 높은 사립학교 같은 국제학교라는 점이다. 하지만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시설 및 우수한 교사진을 확보 그리고 열정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으며, 학생은 최소한 중상층 이상 귀족계급에 속하는 상류층 자녀라는 장점도 있다. 외국인 교사비율이 90% 이상이고 교사당 학생 수도 10명 정도로 관리형 교육이 가능하다. 학비는 년 400만원부터 2,500만원까지 다양하며 시설 및 우수한 교사진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 들은 보통 1,200만원 이상으로 기숙사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 년 약1,000만원의 기숙사비를 더해야 한다. 학비가 저렴한 1,000만원대 이하의 학교들은 기독교 계열의 학교 또는 동남아시아계 교사진을 운영하는 학교로 볼 수가 있다. 매년 수 만명의 조기유학생들이 부모와 떨어져 미국 등 영어권으로 유학을 떠나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비교해 볼 때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제공 태국정부 관광청 www.visitthailand.or.kr 이광우이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7
- 상위권을 꿈꾼다면 수학을 잡아라 내신부터 경시까지 완벽 대비, 개원 1년여 만에 소리 없는 강자로 부상 몇 개월 후면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한민지(초등 6학년) 양은 요즘 어떤 수학학원을 선택할지 고민이다. 수학은 아이마다 진도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학년이라도 실력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더 신중해진다. 민지의 현재 수학학습 상황을 살펴보자. 동네 학원에서 중학교 1학년 1학기 과정의 기초선행을 마쳐 놓은 상태다. 학교에서 치르는 시험은 거의 만점을 받지만 자신보다 훨씬 앞서 중2~3학년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민지는 왠지 모르게 불안해진다고. “모든 학생이 다 선행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목표를 어디에 두고 있느냐에 따라 현실적으로 선행이 필요합니다.” 수내동 수학 전문학원 폴리아의 박주성 원장의 말이다. “과학고 지망생 다르고, 외국어고 지망생 다릅니다. 외고생도 수학 잘하는 외고생이 될 것인지, 수학을 겨우 따라는 정도에서 만족할 것인지에 따라 현재 학습설계를 해야 해요. 외고 지망생이면서 현재 6개월 정도 기초선행을 마친 민지양은 늦은 감이 있고 냉정하게 말해서 앞으로 수학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고요. ” 2~3년 선행 없으면 수학 상위권 진입 힘든 것이 현실 박 원장은 6학년이라면 중학교 입학 전까지 중3 과정까지의 기초선행을 끝내놓을 것을 권한다. 조금 무리다 싶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적어도 고등학교 때까지 수학성적 때문에 발목이 잡히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KMO나 올림피아드 유형의 문제를 푸는 학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박 원장의 주장이다. “수학의 기본개념과 원리는 초·중·고 교과과정에 걸쳐 분포되어 있어요. 그래서 경시와 같이 고난이도 문제들은 그 계통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가 핵심이에요. 심화는 아니더라도 기초선행으로 중3 과정을 끝내놓으면 큰 틀에서 수학을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되죠. 계통성을 이해한다면 경시문제는 어렵지 않을 거구요.” 과고나 영재고 지망생들과 달리 외고 지망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이다. 하지만 학교마다 변별력을 위해 문제 난이도는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 이미 경시수준의 문제를 출제하는 학교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수학점수가 낮으면 상위권은 포기해야 한다. 이런 현상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두드러진다. 따라서 중학교 진학 이전 선행학습은 앞으로 “수학을 포기할 것인가, 겨우 따라갈 것인가, 내려다볼 것인가의 문제”라고 박 원장은 강조한다. 가장 센 수학 학원 입소문, 수학에 강한 아이 만들어 분당 상위권 학생들의 수학학습관리 숨은 노하우로 불리는 폴리아. 소위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이 쉬쉬하며 다닌다는 학원이다. 때문에 상위권만 다니는 학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다. 폴리아는 평범한 아이도 상위권을 만들어주는 학원이라고 말하는 게 더 맞다. “반드시 해야 하는 과목이지만 재미는 없는 수학. 수학에 흥미 없던 학생들이 6개월 정도 수업을 들으면서 수학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바뀌는 경우를 많이 보게 돼요. 수학에 재미를 붙여야 오래 잘할 수 있죠. 이런 학생들은 경시 등을 통해 수학을 정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고나 영재고 등 목표를 갖게 되고요.” 쉬운 것도 어렵게 가르치면 어려워진다. 수학이 어려운 것은 상당부분 어렵게 가르치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려운 것일수록 쉽게 가르치는 것이 강사의 능력일터. 폴리아에는 내신관리는 기본이고 경시 경력 4년차 이상의 강사진이 포진되어 있다. 특히 대치동 원정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었던 고급경시 전문 김만식 강사를 분당에서 들을 수 있는 것은 행운이다. 결과를 내는 수학학원 폴리아의 실적 2010년 부산영재학교 합격 : 손우현(이매중 2학년) 2009년 KMO 2차 수상자 : 2명 2009년 KMO 1차 수상자 : 3명 2009년 경기도 수학경시대회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 3명 문의 031-703-5717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