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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과 창의 추구하는 열린 교육의 선두주자 우리 학교로 오세요 - 영동일고등학교자율과 창의 추구하는 열린 교육의 선두주자송파구 잠실3동 트지지움 아파트 안에 자리 잡은 영동일고등학교(이사장 하 욱)는 30년 전통의 영동여고가 2004년에 남녀 공학이 되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영동일고는 잠실 3단지를 재건축하면서 영동여고 자리에 학교를 새로 지어 ‘최신,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교육’을 자랑하고 있다. 시설 면에서 강당, 소극장, 원형 극장 등 다양한 발표 공간과 영어 전용 교실 3실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과정 면에서는 다양하게 변하는 대입 전형에 따라 수학능력시험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영동일고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시교육청의 서울교육력 제고 중점학교를 운영하여 학교의 교육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하였다. 2009년에는 교육과정 중점학교 사업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에 처음 시작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사교육 없는 학교’에 선정되어 다양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이밖에 수준별 이동수업, 원어민 강사가 지도하는 토론수업, 방과 후 자율학습, 국제교류활동 등과 같은 다양한 특색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으로 양질의 수업 제공합니다- 최병호 교사-영동일고는 또한 지난 5월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된 뒤 ‘모든 교육활동은 학교 안에서’라는 목표를 내걸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학교 프로그램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사교육 없는 학교’의 기획을 당당한 최병호 교사 (37·영어)는 “사교육 없는 학교와 관련해 수준별 수업을 운영하고 정기적인 수업장학을 통한 수업의 질을 개선하는 등 정규수업을 내실화 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와 자기주도학습을 추진하는데, 특히 방과후학교의 경우 다양한 강좌개설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충족하고, 양질의 수업제공 및 철저한 학생 관리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일고는 수요자의 희망을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1학년에서는 재량활동 시간에 국어 시간을 1시간 더 운영하여 독서 지도를 하고 있으며, 1학년 영어 수업에 교과 재량활동으로 영어를 2시간 더 편성하여 수준별로 학생 맞춤식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영어, 수학 과목별로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2외국어의 경우 중국어, 일본어 중 희망자 중심으로 개설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방과후학교에서는 학생이 희망하는 대부분의 강좌를 개설하고 있는데, 특히 외국어 영역의 경우 영어회화 등 방과후학교는 물론 정규수업을 진행하는 원어민 강사가 버클리대 영문학과 출신 및 국제변호사 자격을 가진 강사들이 지도하도록 하여,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과후학교의 경우 수업을 끝낸 학생들이 굳이 인근 독서실 등을 찾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도록 교내에 260석 규모의 ‘학습실’도 설치했습니다. 늦은 귀가를 걱정하는 학부모를 위해 학교 측이 학부모에게 SMS를 통한 출결사항은 물론 학교 소식까지 꼼꼼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글로벌 리더 양성 위한 다양한 ‘장’ 마련해요-이덕실 연구부장-영동일고는 최근 도입된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여 다양한 아이템도 준비했다. 이덕실 연구부장(49)은 “리더십을 기르는 다양한 학생회 활동을 추구하기 위해 토론 중심의 임원수련회를 실시하고, 대의원회와 학급조직을 연계해 자치 활동이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리더십과 바른 인성을 갖도록 하는 병영체험 등의 다양한 학생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매학교를 맺은 일본의 호소다 고등학교와 어학연수 및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는 등 국제교류 활동을 하는 한편, 독거 어르신 한 가족 맺기 운동 등의 봉사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관련해 면접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것에 대비하여 면접, 구술고사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특별실 내에 최첨단 ‘동작인식 녹화 장치’를 설치한 점도 특징적이다. 바로 학생 스스로 본인의 면접 자세나 대화 장면을 직접 확인해 잘못된 점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도록 토론 광장도 실시하고 있다. 이 연구부장은 “지원한 학생 중 주제에 대한 탐구학습 결과물을 근거로 선발된 학생들을 중심으로 모둠토론과 대표토론 등의 훈련과정을 통해 원탁 토론과 찬반 토론 방식에 익숙하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최종 토론은 대표단 공개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활동, 토론광장 등 영동일고의 다양한 특별활동은 글로벌 리더십을 기르고 인성교육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영동일고는 앞으로도 열린 교육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입니다.”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9-10-05
- 도교육청 교사·학생 함께 책 읽는 학교 만들기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6일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로 도내에서 중학교 21팀, 고등학교 32팀 총 53팀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 중 원주 지역에서는 진광중학교 ‘진광독서영재아카데미’, 치악중학교 ‘책모람’, 육민관중학교 ‘행복독서회’, 원주중학교 ‘글나눔’이 최종 선정됐다. 동아리 활동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을 읽고 주제별 독후 논술 및 토론 활동, 문화 탐방,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전개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에 팀당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강남으로 향하는 마음, 어쩌지... 학교특성 잘 따져보고 학생적응력도 고려해야 2010년 첫 시행되는 고교선택제를 앞두고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고민이 많다. 이미 입시전형요강이 확정되어 학생들의 결정만 남은 상태다. 학교마다 설명회가 계획되어 있어 엄마들의 발걸음이 바빠진 가운데 강남지역으로의 진학도 관심의 대상. 장점만을 챙기기엔 감수해야 할 단점들도 있는 게 사실. 현명한 고교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 강남의 ‘좋은 분위기’와 ‘높은 진학률’ 선호 강남권을 주목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그 이유를 ‘좋은 분위기 속에서의 시너지 효과’하고 말한다. 강 모(43·방이동)씨는 “아이가 초등학교 때부터 쭉 대치동에 있는 학원을 다녀 그 분위기에 아주 익숙하다”며 “일주일에 4일을 대치동에 다녔는데 학교 다니는 것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문계고 1단계 배정에서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을 확률이 높지 않지만 강씨는 서울시 전 지역에 지원할 수 있는 1단계 지원에 강남권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높은 학구열을 학생들 사이에서 얻는 게 많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한편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들은 고교선택의 폭이 좁다는 불평이 있다. 지역(송파·강동·광진)의 유일한 자율고인 배재고가 남고인데다가 가까운 강남권의 중동고와 세화고 또한 남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역의 여학생이 자율고에 진학하고 싶을 경우 먼 거리의 통학을 감수해야한다. 한 모(42·가락동)씨는 “딸이 외고나 과고를 갈 만한 실력은 안 되고 자율고에 보내고 싶지만 마땅히 보낼만한 학교가 없는 게 사실”이라며 “주위에 ‘2~3배나 비싼 등록금을 내고 자율고에 보내야하나’라는 엄마들도 있지만 하나 뿐인 딸아이에게 최선의 교육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딸의 고등학교 진학 때문에 자율고가 있는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것도 무리, 한씨는 강남에 있는 대학진학률이 높은 학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 선호하지만 실리 따져야 중3 아들을 둔 이효정(45·잠실) 씨는 “처음 고교 선택제가 발표됐을 때는 ‘강남에 살지 않지만 강남에 있는 이름난 학교에 우리 아이가 진학할 수는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고교 선택을 코앞에 두고는 강남에 지원할 생각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강남의 유명한 학교를 선호하지만 아들의 내신이나 생활적인 것들을 고려했을 때 강남으로 학교를 보낸다는 게 무리라는 판단에서다. 강선영(43·가락본동) 씨도 강남보다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를 선호한다. 강씨는 “‘명성’보다는 ‘실리’가 우선”이라며 “아들의 내신관리에 유리하고 생활하기에 편한 ‘가까운 남고’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씨는 “자율고 진학도 생각해봤지만 상위50% 학생을 추첨에 의해 선발하는 게 싫다”며 “아들의 장래를 실력이 아닌 운에 맡기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덧붙였다. 환경부적응, 소외감, 내신관리 고려해야 서울시교육청이 확정·공고한 전형요강에 따르면 2010학년도 고등학교입시전형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후기로 나눠 선발하며, 전기에 합격하면 후기에 지원할 수 없다. 전기는 외국어고, 과학고, 자사고, 자율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의 전형이며 후기는 일반계고 전형을 말한다. 후기 일반계고는 3단계에 걸쳐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1단계는 서울시 전 지역 고교 중 원하는 학교 2곳을 골라 지원하면 추첨으로 정원 20%가 선발된다. 1단계에서 배정을 못 받은 경우 2단계로, 거주지 학교군 내 다른 2학교를 선택해 다시 지원하면 정원 40%가 추가배정된다. 여기서도 배정을 받지 못하면 통합거리와 종교 등을 참고하여 인근학교에 강제배정되는 3단계에 의해 배정된다. 지역 학생들의 강남권으로의 지원은 1단계에서만 할 수 있으며 그 인원도 학교정원의 20%여서 강남권으로의 쏠림현상이 우려할 만큼은 아니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동교육청 관계자는 “1학기에 있은 모의배정결과 강남을 지원한 학생은 생각만큼 많지 않았다”며 “집 가까이에 있는 학교를 선택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의 내신관리와 학교생활적응 면도 고려해야 하는 중요사항. 지역학교관계자들은 강남으로의 진학 시 새로운 환경에서의 부적응과 경제적인 소외감, 내신관리의 불리함 등을 우려했다. 잠실여고 안연근 진학지원부장은 “학교를 선택할 때는 드러난 진학률보다 진학률이 높은 이유를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보다 높은 강남의 경제력과 학구열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 교사는 “학교가 얼마나 열심히 가르치고자 하는지 열의를 먼저 살펴보고, 특성화된 교육과 통학거리를 잘 따져 학교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내신관리도 큰 관건이다. A 고등학교 진학상담교사는 “대학입시에 있어서 내신관리는 필수”라며 “내신관리에 조금이라도 유리하고 특별관리를 받을 수 있는 지역 내의 경험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5
- 10월 둘째주 춘천홍천 교육단신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일송기념사업회 제1회 일송학술대회‘한국 교육, 어디로 가야하나?’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산하 일송기념사업회는 10월 9일에 제1회 학술대회 ‘한국교육, 어디로 가야 하나?’를 개최한다. 정범모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교육의 근거와 목적 그리고 현실 문제를 개괄적으로 고찰한다. 교육은 개인적으로 자아실현을 위한 전인(全人) 교육이면서 사회 차원에서는 자유 민주 사회를 지탱하는 공인(公人)을 기르는 일이다. 현 한국 교육의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준화, 입시, 행정(거버넌스) 그리고 교사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발표는 당면한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각론이다. 김기석 교수는 중등교육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실업, 인문, 특목고의 기능을 포함하는 ‘종합고등학교’의 설립과 고교 교육의 무상의무 교육을 제기한다. 성태제 교수는 고등학교의 평준화는 학교의 특성화와 다양화에 기반한 평준화에 논의되어야 하고, 학생 선발에 있어 대학의 자율권을 보장하는 대신 대학의 무학 책임을 강조하였다. 신현석 교수는 교육의 자율화를 위한 교육 행정(거버넌스)의 혁신 방향을 논한다. 문의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행정실 248-29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6
- 용인 보정고등학교 오케스트라, 가을 금요음악회 진행 낮과 밤이 희미하게 교차하며 태양의 파동이 잔잔해질 무렵, 용인 보정고등학교 앞뜰에서는 가을밤을 수놓는 음악의 향연이 시작된다. 저녁 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하나둘 모여들면 리듬을 타고 흘러나오는 선율이 학업에 지친 아이들 마음의 빗장을 소리 없이 녹여버리고 만다.격주 금요일 저녁이면 학교 앞뜰에 모여 음악이라는 피로회복제를 제공하는 보정고 오케스트라단. 단원만 55명에 용인시 학생예능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할 만큼 실력도 빼어나다. 인문계 고교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믄 최강의 오케스트라단. 하지만 우연히 만들어지진 않았다. ‘최고가 되기 전에 만족이란 없다’는 모토 아래 뜨거운 열정을 쏟았던 이미선 음악교사와 55명 단원이 만들어낸 땀의 결과다.“공부뿐 아니라 음악분야에서도 최고의 학교로 만들고 싶은 마음에 오케스트라를 만들었어요. 쉽지만은 않았죠.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아이들이 아니고 학업과 병행해야 했기에 아마추어 수준이었죠. 일부 선생님은 반대를 하시기도 했고요. 교장선생님의 응원과 격려가 없었다면 아마 힘들었을 거예요.” 이미선 교사는 그동안의 과정은 기적을 만드는 일이었다고 회상한다. 경험도 없고 악기도 다양하지 않아 편성조차 힘들었다. 그러나 아이들은 누구보다 음악을 좋아했고 적극적이라 새로운 경험을 원했다. 그렇게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은 작은 소곡에서부터 가요, 팝송으로 실력을 가다듬고 금요음악회와 교내 행사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아이들은 인문계 고교에서 입시생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음악으로 해소했고 독주가 아닌, 합주를 통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소통의 방법도 배우게 되었지요.”목표가 있을 때 더 큰 발전을 이루게 된다는 생각에 음악경연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밥 먹는 시간을 아끼고, 수업이 끝난 후나 토요일 등 낼 수 있는 모든 시간을 동원해 연습을 해나갔다.그렇게 어찌 보면 무모한 도전일 수 있는 예능경연대회가 열린 지난 5월 29일. 최후 결전을 벌인 용인외고와 용인 수지고를 누르고 1등의 영예를 거머쥐는 순간이었다.“베토벤 바이러스는 바로 우리 이야기였어요. 오합지졸 어설픈 단원들이 모여 힘든 연습을 하면서 어느 순간 마음이 하나로 모이니 해낼 것 같더라고요.” 오케스트라단 악장 임보라(2학년)양의 당찬 소감.하지만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다음달 10월 27일에 열릴 경기도대회를 목표로 오늘도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연습에 올인 하는 보정고 오케스트라 단원들. 음악으로 전하는 이들의 메시지가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2009-09-30
- 성동초 2010년 입학설명회 성동초 2010년 입학설명회 사립초등학교인 성동초등학교(교장 김봉한)가 2010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연다. 오는 10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강당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사립의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소개와 함께 교육 활동 안내, 학교 시설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447-26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5
- 조금 더 일찍, 실력인으로 사회에 나서볼까? 학교다양화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중3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고등학교의 종류도 많아졌다. 외국어고, 과학고, 과학영재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자립형사립고, 개방형자율고, 기숙형공립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전문계고, 인문계고 등 이름도 낯선 학교들도 있다. 고교선택제를 앞두고 특목고와 자율고, 지역의 인문계고 등에서는 많은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대해 알아봤다.마이스터 고등학교마이스터고는 현 정부의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인 기숙형 공립고, 마이스터고, 자율형 사립고 중 하나로 2010년 21개교가 문을 연다. 정부는 향후 50개교로 마이스터고를 확대, ‘취업 중심 전문계소 선도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마이스터고는 직업인으로 진로를 정한 고등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전문계(실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로, 자동차·기계·중장비·세공·요리·전통공예·보건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실력자를 양성하게 된다.입학생은 학비면제와 기숙사생활, 실무외국어 교육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특기를 살린 군복무, 직장과 병행 가능한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마이스터고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업체와 공동으로 학교 컨설팅, 인증시스템 개발, 산학협력지원체제 구척 등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고교입학전형 중 전기고등학교에 속하며 10월 초부터 원서가 교부되어 10월 중순에서 말이면 원서접수가 끝난다. 서울에는 수도전기공고와 미림여자정보고 2곳이 있지만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기고등학교는 1개 학교만 지원 가능하지만 마이스터고에 지원하여 불합격된 학생은 전문계고(전문계특목고·특성화고·일반전문계고)에 지원할 수 있다. http://www.meisterschool.or.kr학교명분야학교명분야학교명분야수도전기공고에너지부산자동차고자동차미림여자정보고뉴미디어콘텐츠경북기계공고기계광주정보고자동화설비인천전자공고전자·통신원주정보공고의료기기충북반도체고반도체장비대전동아공고전자·기계합덕제철고철강산업팔달공고메카트로닉스울산정보통신고기계·자동화군산기계공고조선·기계구미전자공고전자평택기계공고자동차기계금오공고모바일거제공고조선한국항만물류고항만물류삼천포공고항공조선기계부산기계공고기계전북기계공고기계2010년 개교하는 마이스터고특성화 고등학교 특성화 고등학교는 소질과 적성 및 능력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나 자연현장실습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이다. 즉, 기존 실업계 고교의 대안적인 학교로 만화와 애니메이션, 요리, 영상 제작, 관광, 통역, 금은보석 세공, 인터넷, 멀티미디어, 원예, 골프, 공예, 디자인, 도예, 승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이다. 특성화고등학교는 각 분야마다 전문성에 기초를 둔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협력, 고등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졸업 후 취업과 진학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시도교육청이 지정하며 서울지역 특성화고 현황은 www.happy-4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은? 2010학년도 고등학교입시전형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후기로 나눠 선발하며, 전기에 합격하면 후기에 지원할 수 없다. 전기고등학교는 자립형사립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외고·과학고·국제고·예술고·체육고·전문계), 일반전문계고등학교, 서울미술고등학교, 한국삼육고등학교, 한광고등학교(특수지)이며 후기고등학교는 개방형자율학교(구현고·원묵고), 일반계고등학교다. 일반계고등학교는 고교선택제에 따라 1~3단계(단일학교군, 일반학교군, 통합학교군)로 나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9-10-05
- 반장 떨어진 우리 아이를 위한 리더십 키우기 작전 2학기 들어 실시된 반장선거 이후 반장, 부반장이 되기 위해 도전하다 쓴 고배(?)를 마신 아이들의 실망감이 아직까지 남아있음직 하다. 반을 대표해 학급 일에 일조를 하려던 기대감을 생각하면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마음도 속상하기는 마찬가지. 는 책도 나온 만큼 리더십 키우기의 기회를 잃은 것만 같아 아쉽기만 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리더십은 꼭 반장자리만으로 키워질 수 있는 것만큼 아니며, 역으로 리더십 교육 역시 반장되는 교육이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반장 떨어진 우리 아이를 위한 리더십 키우는 방법에 대해 지역 전문가들을 통해 알아봤다. 리더십 교육은 인성교육 “초등학교 3학년 아들아이가 똑똑하고 공부도 곧잘 하는데, 성격이 내성적이라 정말 걱정이었어요. 친구들을 만나도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엄마가 자리를 만들어 줘야 본격적으로 어울릴 수 있고, 손들기를 주저해 발표를 못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그런 탓인지 1학기 때 반장선거에 떨어지고 나니 정말 속상하더라고요.” 김선희(38 광장동)씨의 얘기다. 아들의 내성적인 성격을 어떻게 하면 고쳐줄 수 있을지 고민하던 김씨. 그래서 시작한 것이 현대백화점 천호점의 ‘리더십 키워주는 PMA 스피치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성격향상에 도움이 되고 말하기 기술도 배울 수 있으리란 생각에 들었는데, 이에 더해 자신감이 생기고 친구관계에도 도움이 되며, 생활에 활기가 생긴 것 같다고 전한다. PMA 스피치 학습법을 강의하는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의 문준우 교수는 “리더십이란 지도자로서 능력이나 자질, 통솔력, 지도력만을 기르는 것은 아니다. 자신감을 기르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배우는 것이다. 이런 리더십은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인 학령기에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동구 손준스피치 리더십교육센터의 최연완 원장도 “초등 시절의 리더십은 평생을 간다고 볼 수 있다.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친구들을 이끄는 아이들을 관찰해보면 어린 시절부터 꾸준한 리더십 교육을 받아온 경우가 많다”며 조기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말 잘하기는 리더십의 출발점 전문가들은 리더십의 출발점은 말 잘하기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부모들 역시 특목고와 대학 진학에 구술면접과 심층면접이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말하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글로벌 리더, 리더십 전형, 구술면접 등은 집단 속의 역할을 강조하는 사회추세를 보여주는 신조어들. 그렇다면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이에 대해 최원장은 “상대방을 설득하고 조직을 잘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우선 스피치가 중요하다”며 “말하기 훈련은 공교육의 오랜 주입식 패턴 때문에 아이들에게 아직까지 부자연스런 분야 중 하나이다. 말하기를 따로 훈련해야하는 만큼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어려움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말하기는 습관이기 때문에 몸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일정시간이 필요하다. 스피치 교육은 말을 강조하는 방법, 끊어 읽기 등 말하기 기술만을 강조하는 것인 아닌 조리 있게 생각하는 힘을 우선 키워준다. 문교수는 “리더십은 발표할 때 떨지 않고 친구들 앞에 나서서 쭈뼛거리지 않고 ‘말 잘할 수 있는 기술’ 혹은 반장이 되는 것의 전부라고 오해하는 부모들이 간혹 있다. 그러나 이것은 ‘웅변’이지 ‘리더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때문에 “리더십 프로그램이 말에 대한 감각을 터득해주며 자신감 훈련을 통해 성격이 밝아지고, 자신감이 향상되는 등의 효과가 있지만, 몇몇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해서 아이가 단기간에 갑자기 변화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보다는 장기적이고 꾸준히 지원해주는 부모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습관이 필요한 리더십 교육 이처럼 리더십 교육은 습관이 중요한 만큼 가정에서의 스피치 및 리더십 교육도 중요하다. 아이가 말을 할 때 논리적으로 육하원칙을 지키도록 지도한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훈련이 되면 아이들은 언제 어느 장소든지 자기주장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지점을 찾게 된다. 또한 부모의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칭찬도 중요하다. 칭찬을 많이 받은 아이는 발표 때도 긍정적이고 상대방에게 희망적인 언어를 사용해 호응도를 높일 줄 안다고. 최원장은 “자녀가 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지식 역시 필요하다. 지식의 습득은 책 혹은 이야기를 들을 때 얻는 것”이라며 아울러 “스스로 놀고, 스스로 학습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가운데 리더십이 자라므로 평소 이 점을 고려해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5
- “Eco Green~녹색성장 우리학교 킹 왕 짱!!” 람사르 기념관이 있는 동읍에는 녹색으로 쑥쑥 크는 창덕중학교(교장 김종근)가 있다. 시 외곽 농촌지역이라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정보력이 낮은 편이긴 하지만, 환경과 에너지 및 경제를 포함하는 녹색성장교육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일구고 있는 곳이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가하면 친구사랑운동, 푸른숲가꾸기, 농사체험, 환경보전활동, 생태연못, 야생화 공원과 생태학교 조성 등으로 학교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아름다운 녹색학교(Eco-Green School) 창덕중학교를 따라 가보자. 탄소흡수와 탄소배출최소화, 녹색성장학교(Eco-Green School) 녹생성장(Green Groth)이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환경보전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것을 뜻한다. 석유 석탄 대신 태양 풍력 조력 수소 같은 청정에너지와 녹색 기술을 통해 환경지키기, 일자리창출하기 등 경제 및 국가 발전의 새 원동력이 되고 있다. 녹생성장(Green Groth)과 맥을 같이하는 녹색성장학교(Eco-Green School)는 체험 위주의 에너지 절약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배출 최소화, 친환경녹색공간화를 통한 탄소 흡수 실천, 저탄소녹색성장사회 등을 실천 하는 학교를 말한다. 창덕중학교는 학교 나무 심기, 야생화 가꾸기 등 친환경 생태학교 만들기로, 가정과 연계해 에너지 절약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해 이산화탄소의 발생 줄이기 등으로 탄소흡수 및 탄소배출최소화를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학급인증제 E(Environnment)-녹색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C(Consider)-생각해보고 실천하는, O(Our)우리 창덕인 이라는 뜻이 함축된 Eco는 녹색성장을 위한 창덕의 전략이기도 하다. 그 속에는 세 가지 실천과제가 들어있는데 그 첫째가 잔반 남기지 않는 수요일이다. 학년별 그린도우미들이 잔반을 남기지 않은 학생 수를 파악하고 학급당 인원 비를 계산해 학급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전략이다. 그 외 사용하지 않는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기. 마지막으로 월말에 사용하고 남은 봉투 개수를 파악해 포인트 주기가 있다. 이와 같은 구체적 세부적 방안과 더불어 우수학급과 우수가정 시상을 통해 강화효과를 더하고 있다. 나윤재 담당교사는 “구체적 실천 전략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습관이 생겼는가 하면, 이전보다 종량제 봉투 사용이 25% 줄었지요. 친환경 학급 포인트 제도와 연계한 우수학급 인센티브로 녹색성장 교육이 더 활발해 지는 것 같습니다”라고 전한다. Eco-Green송 부르기 등, 다양한 활동 2학년3반 이대경 학생은 “전에는 녹색성장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생각해본 적도 없었는데, 학교에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이제는 제가 달라진 것을 느껴요. 녹색성장이 무엇인지, 왜 우리가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고 우쭐한 기분예요”라고 한다. 녹색성장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내 활동도 뺄 수 없다. ‘Eco-Green School 실천기록장’을 직접 제작하는가 하면, ‘우리집에너지사용량조사표’를 작성해 가정에서의 동참을 자발적 구체적으로 이끈다. 각 학급당 자체적으로 Eco-Green송을 만들어 부르기 대회를 열고, 기술교과 목공 실습으로 2학년 전원이 새집을 만들어 학교 주위 나무에 설치하기,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Eco-Green과 함께하는 친구사랑 교내 체육대회 등은 녹색성장교육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활동이 이루어져 동시에 이와 같은 노력이 녹색성장이 내면화하는 성과로 확인되고 있다. 미니인터뷰 김종근 교장 녹색성장은 환경과 성장의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미래학자들은 신재생 에너지, 바이오산업,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관련 산업을 세계시장을 이끌 성장 산업이라 합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대표적인 그린오션으로 꼽히고 있는데, 이미 정부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했지요. 우리 학교는 저탄소 녹색성장교육을 하기위한 여건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2년간 녹색학교로 지정되어 ‘에너지 절약도우미’와 ‘내나무가꾸기’를 실시하고 있는데, 생태학교로 지정된 올해는 창원시 지원으로 태양광시설을 설치했고 앞으로 빗물저수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 Eco-Green School 교육의 의미는 실로 큽니다. 태도와 습관, 행동이 지구 환경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해, 일상 속에서 탄소 흡수 및 최소화 실천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온실 가스 배출 감소 및 흡수를 위한 친환경적 교육 환경 조성으로 아이들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더 많이 알아가도록 할 것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가 커지면서 에너지 절약정신과 친환경적 경제 마인드를 높이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가정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모든 공동체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긍정적 의식 변화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나라의 환경교육 관련 사이트 기후변화홍보포털 http://www.gihoo.or.kr 녹색성장 http://www.greengrowth.go.kr 문화체육관광부 http://www.mcst.go.kr 서울대 환경교육센터 (가칭)http://ee-center.snu.ac.kr 에너지관리공단 http://www.kemco.or.kr 환경부 http://www.me.go.kr 한국불교환경교육원 http://ns.jts.or.kr/home/baea/baea.html 류재명의지리교육&환경교육 http://plaza.snu.ac.kr/~ryujm(786호)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5
- 진명어학원 예비고1반 설명회 개최 대치동에 위치한 진명어학원에서는 오는 9월30일과 10월1일 오후1시 진명어학원 본원에서 예비고1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설명회에서는 대치동 15개교 내신기출문제 경향 및 분석에 관한 내용과 내신관리,문법과정, Teps준비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를 사전에 예약한 사람에 한해 대치동 고1내신기출문제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전에 전화예약을 해야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02)561-92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