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선경, 작가초청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성공세미나 강사인 용혜원 시인이 선경도서관에서 10일 작가초청강연회가 열린다. ‘성공을 만드는 5가지의 끈’을 주제로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전화, 방문, 인터넷으로 신청받는다. 선착순 40명. 문의 선경도서관 열람팀 031-228-4726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가족 이야기가 있는 ‘환경오픈마켓’으로 놀러오세요~ 도시 가족의 주말농장이야기가 환경오픈마켓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진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환경오픈마켓’은 지난 4월부터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3가족이 직접 테마를 기획,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친환경 쇼핑세상이다. 친환경 체험거리는 물론 지역 내 농가와 연계한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기상천외 횡재경매 등 눈과 입이 즐거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한 가족을 위해 쓰여 진다. 10일 오후 3~5시까지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다. 문의 영통청소년문화의집 031-273-794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엄마들의 영어 모임 영어 동화책과 동화작가를 공부하는 엄마들의 모임이 있다. 전직 미국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의 영어도서 선정 기준과 영어동화 읽어주는 방법 등을 무료로 알려준다. 장소는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598-1 ‘미소마을’. 영어동화책 탐구모임은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10시 10분에 시작하고, 아이 동반한 엄마들이 참석 가능하다. 영어동화작가 탐구모임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10분에 시작하고, 아이들 동반하지 않아야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010-3349-67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10월 프로그램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0월을 맞아 원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하여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의 : 762-5998 ▶ 장애아엄마의 미술치료 프로그램 ·기간 : 10월 둘째 주부터 주 2회, 총 8회 ·대상 : 장애아 엄마 누구나 8명 ▶ 가족 여행 지원 공모 사업 ·주제 : 우리 가족만의 가을 여행 계획 ·기간 : 10월 16일까지 ▶ 웰빙 가족 만들기 ·주제 : 면생리대·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실 ·기간 : 10월 셋째주부터 주 1회, 총 3회 ·대상 : 장애인 가족 8명 ▶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 상담 캠프 ·기간 : 10월 24일~25일 ·대상 : 장애인 가족 3팀 ▶ 개인 심리 상담 ·일시 : 매주 월요일 10시~12시 ·대상 : 장애인 가족 4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참꽃작은학교 학교설명회 개최 참꽃작은학교(대표교사 이남숙)는 2010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학교 설명회를 이번 주말 10일(토) 2시부터 개최한다. 지난 2005년 개교한 참꽃작은학교는 6년제의 비인가 대안 학교로써 중·고등 통합 교과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소초면 학곡리에 자리잡고 있다. 문의 : 764-01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평생 단 한번! 청소년 교환학생 기회 교육과미래 부산지사장 허윤성(Richard Huh) 최근의 화두는 여전히 ‘영어’다. 예전에는 영어를 잘 하는 것이 일종의 기능으로 인식되어 사회적으로도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 하지만 현재 우리에게 영어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필수요소가 되었고,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영어를 잘 하는 국민이 되었을까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영어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계획적이지 못하고 체계적이지 못한 낙후한 방법을 고수하며 영어 학습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영어 학습법 정도는 쉽게 얻을 수 있으나, 정작 내 아이에 맞는 중요 요소 및 가이드는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든 실정이다.영어를 똑바로 이해하라영어는 대학을 가기 위해 혹은 유학을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던 것과는 다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영어를 한국어와는 다르게 생각하는 것부터가 스스로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영어는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Language로 접근해야 한다. 생각해보자. 어린 아이들은 엄마의 혀로부터 언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를 모국어(Mother Language)라고 하며 그렇게 배우기 시작하는 언어를Mom’s tongue speaking 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영어 또한 우리 한국 사람들이 언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 할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 사람들이 언어로 배웠기 때문에 모국어로 사용한다는 말이다. 즉, 한국 사람이 영어를 배우고자 할 때 학점 이수 또는 시험을 치르기 위한 영어가 아니라 언어로 먼저 다가가는 영어를 한다면 훨씬 쉬워진다는 얘기이다.한국인들이 어려워하는 것들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먼저 유창한 발음과 빠른 속도로 영어를 말하는 사람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나의 기준에서는 영어로 이야기 했을 때 내용을 질문 없이 이해한다면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본다. 아무리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를 해도 내용의 절반만 이해한다면 이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이다. 영어를 분명하고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Korean Accent나 발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얼마나 정확하게 영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말을 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로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보자.한국식 액센트와 발음은 미국 사람과 비교해 볼 때 절대로 뛰어나진 않지만 정확한 영어적 표현을 하기 때문에 아주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한국인이 어려워하는 L과 R, P와 F, B와 V 그리고 G와 Z의 발음만이라도 정확하게 한다면 외국인들과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이다.한국식 영어학습법에 익숙한 자녀들에게 선물하는 현지 체험의 기회그렇다면 한국에서 다양한 영어학습법으로 기초를 다진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현지 체험의 기회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다년간의 영어 교육 및 관련 분야의 업무를 진행해 왔던 나는, 교육과미래에 몸 담으면서 다양한 교환학생 성공사례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 1961년 교육 문화 상호 교류 법에 근거해서, 미국 국무부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각국의 중, 고등학생들이 현지 고등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동일하게 정규 수업 및 다양한 스포츠 활동 및 이벤트에 참가하고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는 기회가 주어지는 프로그램이다.자원봉사자인 호스트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본 프로그램은 호스트 비용이 무료이며, 공립학교로 배정 시 학비도 무료여서 청소년 외교관이라는 명칭이 가장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일 것이다.환율 부담, 학생의 안전 및 적응에 대한 걱정 등 많은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미국 기관은 Crime check를 통해 호스트 가정을 선정하여 미국의 건전한 학교 및 가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엄격한 Rules을 적용한 관리를 통해 학생의 안전한 프로그램 참가를 유도한다. 무엇보다 아시안이 적은 지역에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고, 숨쉬며 체험하는 환경은 우리가 목말라 하던 영어몰입환경임에 틀림없다.살아있는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문화나 관습 등을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가장 효율적으로 영어를 배우는 것은 현지에서 직접 부딪혀서 배우는 것이다. 특히 그 나라의 교육을 받는 것은 가장 최상의 조건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우리 아이들에게 Practiced Speaker 또는 Nearly Native Speaker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고 싶다.문의 : 051) 867-69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어린이 과학교실 신청하세요 부천 한울빛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과학실험지도사가 진행하는 ‘어린이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32명 대상. 10월 11일 오전 9시 한울빛도서관 현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032-625-46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8
- 경복초등 신입생 입학설명회 경복초등 신입생 입학설명회 사립 명문인 경복초등학교(교장 이선형)가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3일(화), 10월 20일(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 홍보 동영상 상영 외에 ‘차별화된 교육 과정’의 설명, 질의 및 응답, 학교 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설명회 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12시 10분까지 이어진다. 설명회 장소는 유니버셜아트센터 1층 블루룸이며 사전 예약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02)2204-1212 www.kbes.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5
- ‘창의력’ 높은 아이가 성공한다! ‘창의력’ 높은 아이가 성공한다!‘창의력’은 교육에서 자주 강조되는 단어다. 21세기 교육의 화두가 바로 창의력이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창의력’이란 무엇일까? 창의력이란 ‘새로운 생각을 해내는 힘’, ‘누군가가 어떤 일을 할 때 독창적이되 그 목적이나 의도에 적절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또 창의력 하면 연상되는 단어들을 열거하다 보면, 창의력이 어떤 것인지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게 되고, 그래서 왜 창의력이 더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창의력은 학습지와 연필만으로는 절대 길러질 수 없다.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과정을 통해서만 얻어 질 수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1편으로 국내 자동차 회사가 1년 동안 벌어들인 것과 비슷한 수입을 올리고,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웬만한 한 나라의 국민 총생산액과 맞먹는 수입을 올리는 것이나, 서태지가 한국 가요계의 신화로 남게 된 것은 그들만의 ‘독창적인 세계’가있었기 때문이다.‘창의력’은 행동과 사고의 기준이 만들어지는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시기에 집중적으로 계발되어야한다. 하지만 이시기는 ‘창의력 발현기’가 아니라 ‘창의력 준비기’이기 때문에 창의력이 마음껏 발현될 수 있도록 그 바탕을 만들어 주는 과정으로 생각해야 한다.창의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머리가 좋다고 해서 창의성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후천적인 환경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그럼 창의력 교육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1.친구들과 어울려 마음껏 놀게 하자. 창의력은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성장기의 ‘놀이문화’는 아이의 지능, 인성, 창의력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여럿이 어울려 놀이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감정조절하기 등의 사회성을 익히고, 규칙과 시간을 정하는 등 자신을 관리하는 법도 배우게 된다. 즐거운 시간 안에서 만큼은 아이가 더 많은 행복함을 느끼고 창의력도 발현된다. 2. 아이의 질문을 절대로 꺾지 마라. 아무리 엉뚱한 질문을 하더라도 엄마는 핀잔을 주거나 무시해선 안 된다. 모르는 내용이라면 인터넷 지식 사이트로 검색해서라도 성심성의껏 답해주는 모습을 보여야 아이가 창의력을 발휘할 용기를 갖게 된다. 거짓말 잘하는 아이를 너무 걱정하지 말자. 거짓말은 상상력이 없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남을 해치지 않는 거짓말을 잘 유도해가면 창의성과 통하게 된다. 3. 목적론 교육관은 아이를 버리는 길이다. 물리학자 패러디가 어렸을 때 열심히 수학 문제들을 풀고 있는데, 동생을 안고 있던 엄마가 묻더란다. "넌 그걸 어디에 써먹으려고 그렇게 열심히 하니?" 그러자 패러디는 이렇게 반문했다. "어머니는 그 아기를 어디에 써먹으려고 기르십니까?" 의사를 만들기 위해, 판사를 만들기 위해 아이를 부모의 기준으로 키우지 말아야 한다. 엄마는 아이의 성격이나 꿈을 대신할 수 없다. 4. 보고 듣고 느끼게 하는 체험교육을 해라. 요즘 아이들의 감성이 약해지는 원인은 바로 디지털에 있다. TV나 인터넷으로 곤충을 접하기 쉽지만, 살아 있는 곤충을 먼저 보게 되는 경우는 적다. 따라서 이제는 온라인에서 체험한 것을 오프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엄마들이 배려해야 한다. TV나 인터넷으로 알게 된 이야기는 반드시 책으로도 접하게 해야 영상 체험을 언어 학습 능력으로 승화 시킬 수 있다. 여행이나 친구들과의 놀이를 통한 경험, 박물관, 전시회 관람 등의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자.5.가족과 함께 두뇌 발전 게임을 해라. 아이가 게임을 한다고 무작정 혼낼 이유는 없다. 게임은 순발력과 두뇌 발전에 좋다는 장점도 있다. 가족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보드게임을 선정하여 같이 해보자. 가족과 아이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니 자연스레 친밀감도 높아지고, 엄마는 아이의 성향을 좀 더 깊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셈이다. 게임 중독에 걸리지 않게 이 세상에는 게임 말고도 재미있는 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줘야한다. 6. 아이의 수준보다 조금 높은 어려운 책을 골라줘라. 창의력과 상상력이 길러지려면 단순 사고에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재미는 있되 아이의 수준보다 조금 강도 높은 책을 읽혀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게 좋다. 딱딱한 껍데기를 깨야 고소함을 맛볼 수 있는 호두처럼, 엄마는 아이에게 호두를 깨뜨릴 수 있는 튼튼한 어금니와 의지력을 길러주면 된다. 유동식처럼 그냥 술술 넘어가는 만화책만 읽으면 단것만 먹어 이가 약해져 충치에 걸리는 것과 같다.클레버아이 서윤경 원장(02)442-7088 2009-10-05
- 103년 전통의 보성에서 세계를 품는다 우리학교로 오세요 - 보성고등학교103년 전통의 보성에서 세계를 품는다모든 교실에서 푸르른 녹지 조망이 가능한 보성고등학교(송파구 방이동 소재, 교장 박재현)는 학교 곳곳에서 103년의 전통을 짐작할 수 있는 과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발전하는 현재와 더불어 미래를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인성교육이 바탕 된 월등한 진학성과보성고의 자랑은 무엇보다 진학성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2009학년도까지 11년간 보성고등학교의 서울대 합격자 배출순위는 전국의 일반계 고등학교 중 10위다. 송파·강동·광진 지역에서는 1위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2009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서울대 8명, 연세대 27명, 고려대 21명, 의학계열(의·치·한의대) 24명, 카이스트 3명 등 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냈다. 이처럼 높은 진학률은 인성교육이 밑거름이 돼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게 한 교사들의 열정과 노하우가 발휘된 결과다. ‘스스로 배우고 몸소 행하며 힘차게 앞서자’라는 교훈에서도 이 학교의 교육목표와 방향을 짐작할 수 있다. 학년별로 제작된 인성교재인 보성인(1학년), 한국인(2학년), 세계인(3학년)은 독서기록장으로 함께 활용된다. 1학년용 보성인의 경우 자아발견을 위한 철학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보성고 재학생은 누구나 ‘실학의 꽃 정약용’ 과 ‘보성과 3·1운동’을 읽는다. 봉호근 교감은 “우리 역사를 바로 알면서 아울러 학교의 역사까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런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아 성찰과 바른 인성을 기른다”고 말한다. 1년에 4회씩 진행되는 교양 프로그램은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기도 한다. 2008년에는 앨빈 토플러, 올 3월에는 ‘마시멜로 이야기’의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가 방문해 ‘성공을 위한 3원칙’을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재즈, 국악, 연극 등 문화공연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입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진학, 진로 지원-김동린 진학지도부장-“입학과 동시에 진학과 대학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진학지도의 시작입니다. 졸업생들의 입시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한 보성고만의 진학지도 프로그램은 자랑할 만합니다. 이를 토대로 개인 맞춤식 합격 전략을 세우고 모의 지원 시뮬레이션을 통해 입시컨설팅을 합니다.”확대추세인 입학 사정관 전형과 수시 전형에는 전문화된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 학교 강좌의 영향력이 크다. 방과후 강좌로 각종 경시대회, 올림피아드 반, 자격증 대비 강좌가 운영돼 학생들의 재능과 장점을 끌어내기 때문이다. 경제경시대회, 한국사능력검증시험, 한자검정시험, 지리올림피아드, 과학올림피아드를 비롯해 TOEFL, TOEIC, TEPS 등 영어 관련 능력시험반도 있다. 한편, 발명반과 국제교류 동아리인 인터렉트와 아시아싹 등은 동아리활동을 계기로 해외교류를 하며 유학준비의 발판을 마련한다. 김동린 교사(45·국사)는 “진학지도는 진로지도와 연계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학지도의 초점은 상위권 주요대학을 고집하는 것보다 학생의 재능,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향이다”면서 “다양한 피드백을 주기 위해 졸업생들과 연계해 직업진로강좌를 연4회 개설하거나 최근 졸업한 선배들을 활용해 ‘선배들이 들려주는 대입 성공기’ 시간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가 된 보성의 과학 교육-정호근 교사-보성의 과학교육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정호근 교사(38)가 이끄는 발명반 학생들이 주축이 돼 매년 과학전람회나 발명대회 등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올해만 하더라도 교육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사에서 주최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학교단체상을, 대학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5월에는 보성고의 2개 팀이 미국 아이오와에서 열린 세계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성취상을 받았다.“일반계 고등학교지만 과학고보다 수상실적이 많은 학교는 보성고가 유일합니다. 이런 결과는 자유로운 학교분위기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유도하고 채워줄 수 있는 우수한 교사진에게 나온다고 생각합니다.”보성의 과학 수업은 수행평가나 수업 시간 중에 개인별 연구과제나 발명꺼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또한, 수업 중 이루어지는 과학논술 수업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를 확장시키는 데 큰 몫을 한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은 과학논술대회나 과학에세이 대회 등에 출전해 해마다 많은 성과를 냈다. “과학의 여러 분야를 접할 기회를 다방면으로 제공해주고 이끌어주는 보성의 과학교육은 이과 지망생들에게 더욱 큰 메리트를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발명은 아이디어나 생각이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연구과정 중 실패한 결과물도 괜찮습니다. 보성의 과학실과 발명반 교실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