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등 대안 ‘고양우리학교’(가칭) 설립 예정 고양시 덕양구 지역에 초등 대안학교인 ‘고양우리학교’(가칭) 설립을 위한 준비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고양시에는 대안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 초등 대안학교는 ‘고양자유학교’ 1곳만 운영 중이다. 그래서 지난 11월부터 공동육아 어린이집 7세 부모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초등 대안학교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역 내 대안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단체들(고양자유학교, 불이학교, 불이학교 준비모임 등)이 함께 참여하여 정기적인 설립 준비모임을 열고 있다. 고양우리학교 주비위원회의 이성수 위원장은 “고양우리학교는 아이들과 교사, 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학교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 설립과 운영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끌어 내어 대안교육의 정신에 동의를 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우리들의’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12월 19일 ‘고양우리학교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교사모집, 신입생모집, 후원 모집 등 본격적인 대안학교 설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의 019-659-1535 http://cafe.naver.com/kywoori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대안 중등과정 ‘불이학교’ 신입생 모집중 ‘불이학교’는 고양시의 학부모와 교사들이 모여 대안적 삶을 추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을 하고자 만든 5년제 중등대안학교이다. ‘불이’란 인간과 자연, 배움과 가르침, 삶과 공부, 그리고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다르지 않다는 뜻. 불이학교는 인문학과 자연과학, 공부와 농사노동과 사회봉사활동을 균형 있게 공부하고 실천하고자 한다. 불이학교는 행신동에 터전을 마련하였으며, 현재 14가정의 아이들이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불이학교는 올해 초등6년과 중1학년에 해당하는 아이들을 더 모집하고 있다. 문의 016-343-3636 http://cafe.naver.com/goyangdaean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입학사정관제 입학사정관제. 이제는 현실이 되었지만 아직 뭐가 뭔지 알기 힘들다. 무엇을 어떻게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도통 감이 오지 않는다는 학부모가 많다. 이에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도움말 : 해법독서논술 부산지사 김지성 지사장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올해 들어 대입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이 늘어나면서 그 유형도 아주 다양해졌다. 평가의 요소나 방식도 다양한데 점차 그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어서, 앞으로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준비함에 있어서 성적에만 몰입할 것이 아니라, 각 대학별 입학사정관 전형 요소에 대해서 잘 알고 이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게 되었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대입전형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육성·채용·활용함으로써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보다 자유로운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지금까지 대학들이 시행해 온 성적 위주의 획일적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 대학의 설립이념 및 모집단위 특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선발 방식으로 개편하고자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의 목적이다.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시한 입학사정관제의 예시안을 살펴보면, 전형 절차는 사전공지(전형취지, 지원자격, 선발기준?방법, 제출서류) &rarr 서류심사(지원자격,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추천서, 수능성적 등) &rarr 심층면접/토론(학생의 잠재력, 소질, 사고력, 인성, 적성, 교육환경 등) &rarr 최종선발 등 4단계로 운영된다. 공통으로 반영해야할 전형요소로는 학생의 특성, 대학의 건학이념 및 학과 특성에 부합하는지 여부, 학생의 교육 및 가정환경, 출신고교의 여건이 제시됐다. 학생의 특성으로는 사고력, 적성 및 역량, 표현력, 인성, 흥미, 태도, 잠재력, 미래성장 가능성, 학과적응 가능성 등이 세부 전형요소로 제시되었다. 즉 입학사정관제에서는 교과 성적 뿐 아니라 각 대학에서 필요한 다양한 역량에 대한 입체적 평가를 통해 합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취지의 입학사정관제도가 대입은 물론 국제중, 특목고 등으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이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가 학생은 물론 학부모에게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질문일 것이다.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자신의 진로목표 혹은 꿈이 무엇인지 잘 알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그리고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태도가 가장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이 지원한 학과에 대해 얼마나 진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를 관심 있게 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경험과 독서활동을 할 것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소질, 잠재력, 미래 희망 등을 미리 발견하고 개발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다양한 요소로 학생들을 선발한다고 하여 성적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선 안된다는 점이다. 다만 일정 기준을 통과한 학생들 가운데 성적이 다소 모자라도 다른 재능이나 잠재력이 우수한 학생을 뽑겠다는 것일 뿐 성적을 제쳐둔다는 뜻은 분명 아니다. 입학사정관제의 서류전형에서 성적을 보지 않는 대학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하고 특히 진로목표와 연관된 교과의 성적은 더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다음으로는 자신의 소질과 적성 잠재력을 잘 입증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진솔하게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갖고 있는 인생의 목표에 맞는 학과를 지원했는지, 지원한 대학과 학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가 잘 드러나야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일기쓰기나 독후감쓰기 등을 통해 자기를 주제로 한 글쓰기 준비가 잘되어 있는 학생들이 당연히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자기소개서나 학교생활기록부에 드러난 비교과 활동도 중요한 평가요소인데, 독서이력, 봉사활동, 수상실적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모두 양보다 질이 중요하고, 본인의 진로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과정으로 이루어진 활동일 때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생들의 독서이력에 특히 주목하는데 이는 학생들의 지적인 수준을 그들이 읽은 책의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봉사활동에 있어서는 그 활동의 의미나 보람을 알지도 못한 채 겉으로 드러난 화려한 봉사활동 실적은 의미가 없고, 그 봉사활동을 하게 된 동기와 과정 그 성과 등이 더욱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다. 수상실적 또한 마찬가지인데 ‘어느 대회에 나가서 누가 주는 상을 받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에만 주목하지는 않는다. 비록 상을 받지 못했더라도 각종 대회에 참가한 목적, 그리고 그것을 준비한 과정 그 결과로부터 무엇을 얻었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학생의 자발적인 노력 과정이 보이지 않는 수상실적보다는 학생 스스로 꾸준히 작성한 독서노트, 일기장, 과학 실험 일지 등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입학사정관 전형은 면접 내지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이 면접고사가 최종당락을 결정하는 주요한 변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면접고사를 통해, 제출한 서류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함은 물론 잠재력과 성장가능성, 적성, 품성, 학력 수준 등을 평가하여 당락을 결정하는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준비로는 꾸준히 독서하고 신문 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특정 주제나 시사 문제에 대해 자기 생각을 키우는 연습 과정이 필요하다. 전반적으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훈련이 중요한 것이다. 심층면접에서 토론평가를 진행하는 대학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 또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입시제도의 변화는 성적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발전가능성을 토대로 신입생을 선발하겠다는 의도에서 시작된바 향후 우리나라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입학사정관제에서는 서류전형이든 면접전형이든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야 하며 또한 그러한 자신을 알리는데 능숙해야 하므로 초등학교 때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가지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지식과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문의 : 1577-1929 2009-12-04
- 자기주도학습이 정말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가? 학원에서 돌아온 자녀는 공부를 하고 있다. 프린트물, 필기장, 오답노트를 보면서 체크된 내용을 암기한다. 암기해야 할 내용이 천지다. ‘기억은 시간에 따라 소멸 된다’는 망각곡선에 의거, 다시 반복해서 기억을 이어나가야 한다. 하지만 학교와 학원에서 들었을 때는 쏙쏙 들어오던 내용이 외우려고 하니 도통 입력이 잘 되지 않는다. 짜증이 밀려온다. 외울 건 많은데 머리는 벌써부터 무겁다. 사실 시험을 볼 때면 외웠던 내용이 가물가물해져서 완벽하게 외우지 않으면 제대로 답할 수 없었다. 심지어 앞 글자를 따서 ‘수금지화목토..’ 식으로 만들어 외웠던 숱한 연상내용도 서로 얽혀버려 혼란을 부추긴다. ‘열심히 해도 이 모양이야……’ 라는 무의식이 점점 커져가는 걸 느끼며 눈을 비빈다. 악전고투의 연속이다. 기본적으로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봐도 좋다. 문제는 마음을 잡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공부라는 괴물이 너무 강적이라는 공통의 문제가 있었던 점이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학습법 업체나 자기주도 학습관/센터, 집중력 향상을 위한 센터나 심지어 병원까지 찾으며 방법을 모색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번번이 초기부터 잡지 못한 의지박약과 끈기 부족, 암기력 부족을 한탄하며 반쯤 자포자기를 하기도 한다. 정말 이것이 ‘학습능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일까? 자기주도 학습이 다들 좋다는 걸 알기는 하지만, 그건 이상적인 것이지, 현실에서 적용하기는 어려운 문제라는 게 합당한 인식일까? 이 시점에서 우리는 자기주도 공부에 대한 본질을 다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대체적 정의를 보면, 스스로 자기수준을 깨닫고(수준이해/진단),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시간/노력을 배분하여(플랜), 자율적 학습/노력(실행)을 하고 평가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그야말로 멋지다. 하지만 이러한 정의가 이전에도 현재에도 있었음에도 제대로 주목 받지 못하고 반신반의하는 이유를 제대로 짚을 필요가 있다. 정말 학생들이 몇 번의 훈련을 통해 이것들이 가능한가라는 문제이다. 사실 앞에서 본 정의에 의하면 분석, 계획, 실행, 평가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른들조차 제대로 해내기 어려운 ‘문제해결능력’인 셈이다. 그리고 이 문제해결능력을 보이기 위해서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문제해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수업도 그냥 듣지 않고 ‘암기’가 아니라 ‘숙지’를 하게 되는데, 선생님 말씀의 의미를 놓치지 않으면서 자기 나름대로 정보의 ‘가공’과 정리를 통해 단편적이고 파편적인 지식 암기가 아니라 의미 있는 흐름과 인과관계 등으로 머리에 집어넣는다.(반면 이것이 안 되는 학생은 학원에서 가공된 암기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인다.) 당연히 수업 때는 긴장감이 흐르고, 쉬는 시간이 되면 녹다운이 될 정도가 된다. 또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어디에 시간을 집중 투입할지도 ‘고민’하게 된다. ‘교과서’위주의 ‘학교학습’을 위주로 하면서도 ‘여유 있는 시험전략’을 생각해 두고 있다. 그런데 이런 ‘자기주도적 학습’(밑줄 친 내용)의 이면에는 ‘자기주도적 생활과 삶이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즉, 그렇게 스스로 터득하고 알아내어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 생활에서는 자기생각도 없고, 시켜야 하고, 현상에 둔감해서 스스로는 아무 일도 하지 못 할 리가 없다는 것이다. 사실은 ‘자기주도적 삶=자기주도적 생활+자기주도적 학습’의 원칙이 작용한다. 생활에 있어서 자율성과 주도성(선택권)이 자신의 의식을 깨우고, 스스로 결정하여 책임지는 습관이야말로 자기주도적 학습의 토대가 된다는 뜻이다. 결국 가정에서 제대로 성장하여 정서능력 및 인지능력이 높아져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될 때 자기주도적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렇다 보니, 스스로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것이 너무 거창한 일이 돼버린 듯한 느낌도 들 것이다. 일단 분명한 것은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인재를 만드는 것이 자기주도 학습패턴을 가지는 것만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핵심은 주도적 생각과 자율성을 이끌어 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자녀의 숨겨진 잠재력(현재 자녀가 어떻게 보이든 간에)을 믿고 ‘자율적 가정원칙과 학습원칙’을 지켜 기본기를 다시 잡는 것에 답이 있다. 그리고 자녀에게 강요된 답을 선택하게 할 게 아니라 논의대상으로서 스스로 선택해서 답을 찾고,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 그게 자녀에게 적합한 학습법과 공부를 다루는 ‘힘’으로 이어질 것이다. 루드베키아 (02)2051-8720 김영권 대표코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
- SAT 전략 전수로 단기간 고득점 실적 올려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각 학년별로 SAT 준비 전략을 세워 방학기간에 집중학습을 하게 된다. 단기간 집중학습으로 높은 점수를 올려야하는 만큼, 각 학생의 실력을 정확하게 평가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고득점 전략을 전수해줄 경험 많은 강사의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학생들의 경우 특히 매년 여름방학을 얼마나 알차게 보냈는지 여부가 SAT 점수 향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엑시터어학원(Exeter Academy)은 개원한지 반 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지난 10월 SAT에서 수강생들이 고득점을 올리는 결실을 얻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검증된 노하우 전수, SAT 고득점 단기간에 SAT 1880점으로 지난 여름방학 때 2200점대를 목표로 엑시터어학원을 찾았던 12학년 김 모양은 4개월 만에 2350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평소 유펜을 목표로 했었지만 이제는 최상위권 Ivy League 대학을 노릴 정도가 된 것이다. 여름방학 약 2개월간의 학원 수업과 연계해 현지에서 엑시터어학원 강사의 인터넷 개인수업을 계속 들은 것이 단기간 고득점의 비결이었다. 그밖에도 11학년 1학기 10월에 2380점을 받아 성공적으로 SAT를 끝낸 최 모군을 비롯해 비교적 낮은 점수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학생들이 2280, 2330점으로 향상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소규모 학원에서 단기간에 이렇게 놀라운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다년간 현장 강의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에 엘리트 강사진의 명강의와 학생들의 열정이 더해진 결과이다. 엑시터어학원 신기택 원장은 “모두 오래 함께할 강사들이라 검증된 지도법을 공개하고 문제풀이 공식 등을 통일화해 고득점 전략 전수가 가능하도록 했다”면서 “책임감이 강한 강사들이 한 반에 10명 이내의 학생들을 맡아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확실하게 이끌어 간 것이 비결이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어휘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어원, 접두사 및 접미사, 유사어, 반의어 등을 분류해 외우기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필수단어 암기 리스트를 제공하고, 단기간에 에세이 작성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커리큘럼 자체가 특별하다. 또한 모든 수업이 가능한 신기택 원장이 각 학생의 실력과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해 최적의 조언 및 상담을 실시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 모집 중 엑시터어학원은 SAT, AP, SATⅡSubjects, iBT TOEFL 등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해외 유학생 및 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2009년 12월 21일~2010년 1월 2일, 매일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알차게 활용하면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는 기회이다. 당장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아니라면 이번에 SAT 학습방법이나 문제풀이 요령 등을 미리 익혀 두면 내년 여름방학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내년 5월과 6월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것을 총 정리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국내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은 2010년 1월 4일~1월 30일, 4주간 진행된다. 레벨이나 목표에 맞춰 방학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적의 교육 & 진학 컨설팅 엑시터어학원은 Ivy League 및 상위권 명문대 출신 엘리트 강사들이 미국 중, 고등학교나 대학교 진학에 필요한 최적의 교육을 실시하는 것과 더불어 진학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엑시터어학원 유학전문가들이 학교 선정에서부터 원서 작성, 에세이 및 인터뷰 준비는 물론 입학 허가 후 학교와의 커뮤니케이션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해 준다. 신기택 원장은 “단순 번역 차원이 아니라 각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맞춤지원이 가능하도록 모든 절차를 유학 전문가들이 직접 처리한다”면서 “에세이만 해도 입학사정관들의 관심을 끌면서 자신을 부각시킬 수 있게 하려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돼, 빨리 목표를 정하고 미리 여유 있게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문의 (02)518-3822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2009-12-03
- 첫 캠프라면 아이의 적성과 흥미 존중해줘야 방학 하면 캠프라는 단어가 관련어처럼 떠오른다. 한번 캠프에 발을 들여놓으면 캠프 마니아가 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런 분위기다 보니 어디 캠프가 좋고 나쁘더라는 주변 엄마들의 반응에도 민감하게 귀를 기울이게 된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캠프 보내기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데 아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캠프 선택법과 특색 있는 캠프들을 모았다. 아이와 엄마가 원하는 캠프의 횟수를 조율하는 것이 바람직 캠프는 단기간에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아이들의 인성적인 측면까지 만져줄 수 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학습캠프의 대명사가 된 국내외 영어캠프만 보더라도 한 달 이상의 몰입식 영어로 영어실력이 몰라보게 향상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수학, 과학, 물리 등 영역별 캠프에서는 전문적이고도 심층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도 챙길 수 있다니 이만하면 캠프를 왜 보내야 하는지 목적이 명확해진 셈이다. 하지만 실행에 옮기기 전 간과해선 안 될 부분이 있다. “욕심이 과하면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죠. 실력도 안 되고 관심도 없는 아이를 영어캠프에 보내고 몸이 약한 아이를 병영캠프에 보내게 되면 오히려 그 안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외톨이가 되기 십상입니다. 이후에 단체생활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고요.” 캠프나라 김병진 기획홍보팀장은 아이가 좋아하는 캠프 2번, 엄마가 원하는 캠프 1번 정도의 비율로 조율을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내 몸에 꼭 맞는 캠프로 행복한 추억 만들기 캠프 준비의 첫 번째 순서는 각 캠프 주관 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강사진, 프로그램 내용과 같은 여러 정보를 수집한 후 리스트를 뽑아두는 일이다. 아이와 함께 주제를 선정한 다음에는 구체적인 캠프의 일정을 확인하고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성격이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라면 중간 정도의 적극성을 요하는 과학캠프나 인성캠프를 권한다. 그 이후에 서서히 단계를 높여가면서 해병대나 극기 캠프로 유도하는 것이 좋다. 산만하거나 지나치게 활동적인 아이라면 집중력 캠프에 보내 차분한 분위기에서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자연 속 캠프-놀이식 접근, 초등1~2학년에게 좋아 초등 저학년은 학습보다는 놀이를 통해 캠프의 맛을 보여주도록 한다. 예비초등학생, 초1~2학년이 대상인 다물자연학교의 ‘꼬마둥이계절학교’는 홍천 산자락을 배경으로 1박 2일 동안의 시골체험이 펼쳐진다. 메주 만들기, 새총놀이, 소·토끼 먹이 주기 등 도심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활동을 해볼 수 있다. 지게지고 나무하기, 장작패기, 새끼줄 꼬기 등의 체험이 진행되는 초등생 대상 겨울계절학교도 흥미롭다. 가족과 함께 하는 산사체험 템플스테이는 용주사에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과학 캠프-구체적인 호기심 해결에 도움 돼 대학 내의 시설과 기자재를 활용한 한국STS연구소의 과학, 환경캠프는 과학에 흥미가 있는 친구들이라면 눈여겨볼만 하다. 과학캠프는 원래 교육청 영재대상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으로 ‘가공식품의 거짓과 진실’에서는 음료수의 비타민C 정량 분석, 타르 색소 검출 등 실험 위주의 활동이 진행된다. 식물·곤충의 겨울나기, 겨울현상 탐구를 해볼 수 있는 한국생명과학연구소의 생명과학캠프, 별자리, 해시계 탐구가 이뤄지는 호기심 캠프는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킨다. 천문대에서 운영하는 별자리 캠프도 이용해볼 수 있다. 관련 분야의 전반적인 개념 형성과 체험이 필요한 시기인 초등 3~4학년 아이들에게도 적당하다. ∞리더십 기르기 캠프-자아발견을 통해 학습의 효과까지 리더십 기르기는 학습 효과와도 연결돼 많이들 찾는 캠프 중 하나. 초등 5~6학년이나 중학생이라면 이런 캠프를 통해 원만한 대인관계를 펼치고, 자신의 리더십이나 표현력을 평가해보는 것도 좋다. 인성스쿨의 자신감캠프는 창의력, 논리력, 집중력 등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초등 저학년 대상의 자신감연극놀이캠프도 별도로 운영한다. 연극놀이를 도구로 아이들에게 작은 성취감을 느끼게 해 자신감을 전해주자는 취지다. 이외에 자아발견 자긍심캠프에서는 자아발견 훈련과 자긍심강화기법 안내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운 다짐에의 의미로 해병대 캠프나 극기캠프도 인기를 끌고 있다. 캠프 동안에는 전화 자제하고 활동 후 기록으로 남겨두자 진정한 캠프의 의미는 집과 부모님을 떠나 세상에 당당히 서는 자신감과 독립심을 길러주는 것이다. “위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캠프에 보낸 자녀와의 매일 통화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게 김 팀장의 설명. 이왕 믿고 보낸 캠프라면 캠프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엄마들의 몫이란 얘기다. 캠프에서 돌아온 자녀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는 것 역시 엄마들의 역할이다. 대부분의 캠프에서는 아이들의 변화과정을 담은 피드백 형식의 리포트를 제공해주는데 이를 토대로 아이와 대화를 나눠본다. 기억에 남았거나 나빴던 점 등을 이야기하고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경험을 되새기고 다음에 참가하게 될 캠프를 선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초등 저학년이라면 그림일기 활동으로 연계해볼 수 있다. 도움말 캠프나라 김병진 기획홍보팀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
- 공부는 결국 자기 스스로 하는 것 2010학년도 특목고 합격의 영광을 안은 이지영(영통중3), 백소정(청명중3), 송예지(잠원중3) 학생들을 만났다. 상산고, 외대부속외고, 수원외고에 각각 합격한 이들은 또래의 여학생들처럼 아이돌 가수도 좋아하고 미니홈피에도 관심이 많다며 해맑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러나 공부에 있어서는 자신들이 정한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노력의 시간을 만들어나간 당찬 10대들이었다. 구체적으로 세워진 목표는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 주변의 환경 탓에, 혹은 부모들의 과열된 교육열에 초등 고학년부터 특목고 준비를 한다는 게 보통의 생각이다. 그러나 지영과 소정은 초등학교 때부터 본인들이 특목고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특목고에 진학해 특별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한 첫 관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지영이는 중1때 페르마학원에 다니면서 그 생각이 확고해졌단다. 평소에도 뭔가 일을 시작할 때 계획을 세우는 성격 탓에 중학교 입학하면서 3년 동안의 장기 계획을 수립했다는 소정이. 중학교의 마무리가 고등학교의 입학이라는 생각에 외고입학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그것이 흔들리지 않고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반면 공부에 그다지 흥미가 없었던 예지는 중2 여름방학 때부터 외고 입시를 준비했다. 입시 전 구술면접 등에 대비하면서 좀 더 일찍 목표를 정하고 공부하지 않은데 많은 후회를 했단다. 모든 공부의 시작은 계획, 오답노트를 넘어 나만의 특별한 정리노트를 만들어라 계획된 공부를 꾸준하게 해나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가짐과 태도일 것이다. 소정이는 “매일 자기 전에 내일 공부할 것을 수첩에 적어두고 아침에 확인했다. 계획한 분량의 공부를 다 하지 않으면 잠이 안 왔다”며 자신의 공부에 대한 태도를 전했다. ‘모든 공부의 시작은 계획’이라는 지영이도 마찬가지. 교과서나 문제집을 펴기 전에 공부할 계획을 세우고 그 양만큼은 반드시 하려고 노력했단다. 지영과 소정이가 털어 놓는 또 하나의 공부 방법은 오답노트를 넘어선 나만의 특별한 정리노트 만들기였다. 소정이는 프린트를 항상 재정리하고 수학·과학 등은 그림까지 동원해 내 방식대로 정리해 나갔다. 영어듣기도 틀린 문제는 MP3에 저장한 뒤, 제대로 들릴 때까지 반복해 들으면서 오답정리를 했다. 지영이는 국·영·수·과·사 등의 과목별 정리노트를 따로 만들었다. “무조건 문제를 풀면 시간만 낭비될 뿐 효율성은 떨어져요. 일단 완벽한 정리 후 개념이 정립되면, 어떤 문제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죠.” 스스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일도 중요하다. 학교와 페르마 학원의 선생님들이 귀찮아 할 정도로 따라 다니며 내 것이 될 때까지 질문했다는 소정이는 ‘이해가 되고 나면 많은 문제를 풀었다.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다루었던 것이 시험 칠 때 당황하지 않고 실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공부 스타일에 맞는 설명방식을 가진 문제집이나 좋은 문제를 고를 수 있는 능력도 더불어 따라왔다. 자신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문제집을 선택하는 것도 지치지 않게 공부하는데 도움이 됐다. 한 순간씩 찾아드는 위기에 대한 관리가 더 큰 자신감을 가져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감수성도 예민한 10대는 공부에만 집중하기 쉽지 않은 나이. 불쑥불쑥 찾아오는 위기들을 잘 극복하는 것도 공부하는 것만큼이나 힘든 일일테다. 미니홈피 관리를 좋아했다는 예지는 컴퓨터를 켜지 않으면 불안하고 긴장되는 순간들도 많이 있었다. 컴퓨터는 없다고 주문을 걸면서 유혹을 뿌리친 예지는 라이벌을 정하고 그보다는 잘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부모님이 ‘공부는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낄 때 하라’며 기다려 주셨다. 낮은 수준의 수학 반에서부터 자신감을 북돋아주었던 페르마학원의 선생님의 격려도 도움이 되었다”는 예지는 그 믿음 탓에 늦게나마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단다. 지영이는 항상 주위의 많은 기대 속에서 성장한 탓에 중2말에 심한 압박감을 느꼈다. 하지만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아 잘 될 거라는 자기 암시를 계속하면서 압박감을 극복했다고. 지금은 오히려 그 위기가 지금의 모습을 만들어냈다고 느낀다. “나보다 뛰어난 친구들이 많아 자극도 받겠지만 도전도 될 것 같아요. 다양하게 많은 공부를 해 ‘국제 변호사’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달려갈 거예요.” 소정이는 외고 입학으로 그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예지의 꿈은 변리사다. 중국과 한국의 기업 사이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싶어 중국어과를 선택한 예지는 체계 있고 심도 있는 중국어 공부를 하겠다는 소망을 밝힌다. 의사를 꿈꾸며 상산고에 진학한 지영이. 상산고 예비합격생 친구들이 수학·과학에 이미 많은 선행을 했다는 사실에 자신도 수학·과학 공부에 치중하며 남은 4개월을 보낼 계획을 세웠다. 내가 노력한 만큼 성과나 결과를 볼 수 있어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다는 아이들. 초등학교 때부터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알아 가면 공부의 매력은 더 커진다고 전해준다.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강요가 아닌 주도적 학습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
- 세계적인 영어교육 컨텐츠,‘킨더키즈(Kinder Kids)’ ‘지구촌 한마당’, ‘세계는 글로벌 무대’ 굳이 이런 문구를 접하지 않더라도 ‘유창한 영어실력’이 우리들의 스펙에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어려서 제대로 익힌 외국어 능력은 아이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조기영어교육 열풍으로 인해 우후죽순 생겨 난 영어유치원 속에서 옥석을 가리기란 쉽지 않다. 혹시 내 아이 영어교육으로 인해 고민 중이라면 아이의 이중 언어능력을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까지 키워주는 이곳을 주목해 보자. 중간제목 : 세계적인 영어교육 컨텐츠로 구성 1724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이래 세계적인 출판사로 우뚝 선 롱맨(Longman). 토플이나 토익, 텝스 등의 시험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롱맨이란 없어서는 안 될 영어사전의 바이블로 통한다. 이처럼 영어서적의 고전으로 불리는 롱맨의 메인집필자이자 ‘Hip Hip Hooray''의 저자인 비트 에이젤(Beat Eisele)이 직접 제작한 미국유치원 교재를 활용해 이중 언어능력을 높여주는 어린이 영어교육기관을 이제는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킨더키즈 강남점 김윤희 원장은 “킨더키즈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이 교재는 3step방식으로 교육효과가 입증된 프로그램”이라며 “영어의 본고장인 미국유치원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3step(Whole Approach)방식이란 유치원 생활은 물론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대화를 영어로 습득하는 회화(Conversation)단계를 거쳐 대소문자 구별과 함께 읽기, 쓰기의 기초 단계를 다져나가는 발음(Phonics)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유아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생활 주제와 개념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꾸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이야기하기(Storytelling) 단계로 구성된다. 중간제목 : 오감을 활용한 인지발달에 역점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킨다는 목표 아래 인성, 지성, 창의성의 균형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킨더키즈는 오감을 활용한 인지발달에 초점을 맞춘 ELS 환경을 만들고 있다. 유치원 아이들의 인지와 인성, 사회성 발달을 고려한 맞춤식 영어교수법을 통해 인지발달(Intellectual Development) 능력을 향상시키며, Role play, TPR(Total Physical Response), Game, Hand-on activity를 통해 오감을 적극 활용한 오감활동(Sensory integration) 수업도 빼놓지 않고 진행한다. 통합교육(Integrated Program)에서는 연간 240시간 이상 ELS 전문교육을 받은 교사가 매일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읽기(Reading), 쓰기(Writing)의 4가지 영어 영역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도록 통합적인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평가 및 관리시스템(Assessment System)은 매월 아이의 학습수준을 테스트한 후 보고서를 만들어 학부모 상담의 자료로 활용한다. 김윤희 원장은 “네 살에서부터 일곱 살까지의 유아기는 평생의 기본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성장발달의 시기”라며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성장발달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영어따라잡기나 끼워 맞추기식 교육은 결국 부작용을 낳는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중간제목 : 놀이와 체험활동의 중심, 영어마을 킨더키즈는 원내의 모든 시설을 아이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영어마을로 꾸며 체험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영어마을은 은행, 공항, 기내, 마켓, 패스트푸드점, 병원, 우체국, 미용실, 공중전화, 도서관, 경찰서, 방송국, 과학실 등 모두 12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영어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킨더키즈의 신은자 교사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놀이가 바로 역할놀이인데 원이 영어마을로 꾸며져 아이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영어마을에서 롤플레이를 할 수 있다”며 “친숙한 공간에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이뤄지는 교육이 바로 살아있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김윤희 원장은 “그동안은 양질의 교육방법이 영어유치원의 선택 기준이었지만 이제는 교육의 질은 물론 체험을 통해 배우는 교육환경도 매우 중요시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문의 (02)538-6757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
- 강화된 영어학습, 글로벌 경쟁력 갖춘 인재로 미래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아이들에게 영어는 기본이라는 인식에 영어교육 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부모들은 영어실력을 탄탄하게 다져줄 어학원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게 된다. 개원 1주년을 맞은 미국 뉴욕파이 에듀케이션 그룹 직영, 뉴욕파이 어학원이 영어교육 강화를 위한 보다 업그레이드된 커리큘럼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4천여 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는 대형 도서관, 모의법정 및 Newscasting Room 등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고급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 재원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습실 등 우수한 교육 환경도 뉴욕파이 어학원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Speaking & Writing 강화, 매일 영어학습 뉴욕파이 어학원은 Speaking을 강화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Writing도 강화해 간단한 문장 만들기에서부터 에세이 수준까지 각 레벨별로 지도한 후, 다양한 형식의 Writing 과제가 주어진다. 2권의 Writing 포트폴리오로 강사들의 꼼꼼한 첨삭과 Rewriting이 반복돼, 한 학기(6개월)가 끝날 때마다 완성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실력 향상 정도를 확인해볼 수 있다. 뉴욕파이 어학원의 또 다른 교육특징은 바로 매일 3시간 영어학습 프로젝트이다. 주 3회 학원 수업 외에도 학생들이 영어환경에 계속 노출될 수 있도록 듣기, 읽기, 쓰기 등의 과제가 주어져 매일 영어학습의 리듬이 효과적으로 이어지게 한다. 비판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을 이끌어내는 영어교육을 통해 미국이나 국내 명문학교 진학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한다. 동기부여와 멘토링으로 이끌어 뉴욕파이 어학원은 수업이나 과제 관리 및 온라인 ERP 관리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관리로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재미를 붙이고 영어학습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한다. 뉴욕파이 어학원 Simon Kim 원장은 “교사들이 행복해야 만족스러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어 모두 정직원인 교사들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과제 하나에도 교사들이 형식적인 체크가 아니라 정성어린 코멘트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멘토링으로 학생들을 이끌어 간다”고 강조했다. 미국 스쿨링 장학생, 최상위 1% 클래스 뉴욕파이 어학원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것이 바로 미국 스쿨링 장학생이 되는 것이다. 각 레벨별로 자체 경시를 통해 10명을 선발한 후 미국 동부로 무료(항공료 제외) 스쿨링을 보내 주며, 올해 선발된 학생들은 2010년 2월에 4주간 스쿨링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에 기회를 얻지 못한 학생들도 다시 노력해 내년에 도전해 볼 목표를 갖게 돼, 확실한 동기부여 효과로 작용한다. 2010년 3월에는 최상위 1% 학생들로 구성된 Paramount 클래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Paramount 클래스의 모든 학생들은 매년 미국 스쿨링 장학생으로 자동 선발되며, 전원 Ivy League 진학을 목표로 Simon Kim 원장의 특별 관리를 받게 된다. 인터뷰 - 뉴욕파이 어학원 Simon Kim 원장 “영어는 목적이 아닌 수단이자 도구(Tool)” 국내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Simon Kim 원장. 단순히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를 넘어,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토론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그의 꿈이다. Simon Kim 원장이 학부모들에게 전하는 자녀 영어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소개한다. 첫째, “써 먹을 수 있는 영어를 배워라.” 상급학교나 사회에 진출해 얼마나 알고 있느냐를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경로가 바로 Speaking과 Writing이다. 따라서 Speaking과 Writing 중점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매일 영어학습이 중요하다.” 셋째, “유창성과 더불어 비판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력이 중요하다.” 영어는 이제 수단이자 도구(Tool)이다. Simon Kim 원장은 “이 세 가지를 잘 지키면 영어 자신감은 물론 발표나 토론에도 강한 실력을 갖출 수 있어 초중고 영어교육은 바로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
- 아이 특성에 맞는 교육기관 적기에 선택해야 내 아이 교육만큼은 제대로 시키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유아기 자녀를 둔 강남 엄마들도 예외일 수는 없어, 어려서부터 최고로 키우고 싶은 욕심에 첫 유아교육기관 선택부터 신중을 기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욕심만 앞설 뿐 특히 첫 아이인 경우, 무엇을 어떻게 시켜야 좋을지 막막하다는 부모들이 많다. 첫 유아교육기관 선택 및 올바른 유아교육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적절한 시기에 최적의 교육기관으로 요즈음 젊은 엄마들은 대부분 내 아이를 위한 첫 유아교육기관을 선택할 때 인터넷이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주변 엄마들의 입소문까지 꼼꼼하게 챙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가 넘쳐나다 보니 정작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창의성 검사 및 교육기관 한국메사 정미숙 이사는 “먼저 내 아이의 특성이나 영역별 발달 수준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그에 맞는 교육기관을 적기에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면서 “다양한 영역 체험이 가능한 곳이면서 인지, 정서, 신체, 언어, 사회 등 5대 영역의 균형적인 발달을 위한 자극이 모두 이루어지는 기관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어느 한 영역에만 치우치는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은 유아들에게 바람직하지 않다. 간혹 새로운 시설 등 외적인 면에 영향을 받는 부모들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교육기관의 역사, 교육 프로그램 및 과정 등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마다 성향이나 가정환경, 부모의 양육법 등이 다르다보니 교육기관 적응 여부도 다를 수밖에 없다. 부모가 무조건 받아주던 것이 습관화된 아이들인 경우 자제나 규범, 통제능력 면에서 처음에는 힘들어하기도 한다. 하지만 곧 교사나 또래와의 관계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적응하게 된다. 감성 놀이학교 위즈아일랜드 청담원 안인숙 원장은 “내 아이의 특성이나 부모의 교육관에 맞는 곳, 아이가 즐겁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게 다닐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엄마가 교육기관에 대한 믿음을 갖고 보내야 아이도 즐겁게 다닐 수 있으며, 엄마가 불안해하면서 보내면 아이에게도 그대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어려서부터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남보다 앞서가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어려서부터 경쟁적으로 너무 지나치게 많은 교육을 시키거나, 눈에 보이는 결과만 중시해 학습 위주의 교육에 비중을 두는 부모들이 있다. 올바른 유아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 정미숙 이사는 “아이의 잠재능력, 특성을 제대로 알아야 그에 맞는 목표와 방법을 취할 수 있고 그래야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어, 유아교육은 내 아이에 대해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알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라”면서 “조급하게 결과를 보려고 하면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또한 너무 일찍부터 오래 교육을 시킨다고 해서 반드시 결과가 좋은 것만은 아니니, 적절한 때를 놓치지 않고 자녀에게 좋은 교육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내 아이가 무엇을 잘하고 또 무엇을 더 잘할 수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해, 단지 앞선 교육으로 똑똑해 보이기만 하는 아이가 아니라 정말 똑똑한 아이로 만드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안인숙 원장은 “부모들은 아이가 못하는 것을 보충해 주기를 바라지만 오히려 잘하는 부분을 칭찬하고 자극해 주면 동기부여가 돼 다른 영역에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모든 것을 엄마가 바라는 교육 방향대로만 이끌다보면 아이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없어, 어려서부터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비교보다 내 아이만을 위한 교육전략 중요 유아교육은 앞으로 계속될 교육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만큼 교육기관 못지않게 부모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안인숙 원장은 “교육기관에 처음 다니기 시작한 경우, 부모가 주말에도 기상시간이나 점심시간 등을 평소와 같이 유지하는 등 아이들이 원내생활에 적응할 때까지 습관을 익히게 도와주라”면서 “어려서부터 너무 결과나 경쟁에 민감한 아이가 아니라, 남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아이가 바로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라”고 당부했다. 정미숙 이사는 “아이마다 특성이 다르고 영역별 발달 속도도 다른데 어느 한 시점에서 다른 아이와 비교해 앞서간다고 자만하거나 뒤처진다고 실망할 일은 아니다”면서 “내 아이가 모든 것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늦게 발달하는 영역이 있을 수 있음을 명심하고 너무 조급하게 따라잡으려고 애쓰기보다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해 볼 시간에 내 아이를 더 관찰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더 제공해 주고, 싫어하는 영역은 어떻게 하면 흥미를 갖게 해줄지 전략을 세워 시도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