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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건국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김영현(양정고 졸) 학생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능숙한 중국어 실력 갖추고 경제 분야 관심 높여자율형사립고인 양정고등학교(교장 이범희)를 졸업한 김영현 학생은 2021 대입 수시전형에서 건국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에 자기추천 전형으로 합격했다. 영현 학생은 대입 합격의 비결을 높은 전공 적합성으로 보았다. 3학년까지는 내신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여러 교내 대회에 참가하는 등 끝까지 노력했다는 인상을 주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영현 학생은 외국어 능력을 활용한 교내 국제교류 활동을 가장 의미를 둔 학교 활동으로 꼽았다. 양정고의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한 영현 학생은 초등학생 때 중국에서 체류한 경험이 있어 중국어 HSK5, 6급에 해당하는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대만학교 학생들과 국제 교류 활동을 하면서 대만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했고 다시 양정고에 방문한 대만이나 프랑스 고교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자신의 능숙한 영어와 중국어 능력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었다. 또, 경제경영과 관련한 꾸준한 활동도 이어갔다. 경제 관련 신문도 많이 보았고 사회문화 시간 발표할 때도 미중 무역전쟁 관련 내용을 경제적인 측면으로 다루기도 하고 중국항공편이나 중국 관광 관련해서 관광 수입이 줄어든 것과 관련 해 경제적인 측면에서 조사해 발표하기도 했다. 국제정세나 정치적 이슈들을 경제와 연결 지어 보는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철저한 자료조사로 토론대회 준비해영현 학생은 기본소득제와 관련한 주제의 교내 토론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토론대회는 대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주제가 선정되기 때문에 직접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유튜브에서 실제 토론 영상을 보면서 주장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유용한 정보를 찾아 조사하며 기록했어요. 자료조사나 자료정리를 잘해두어 눈에 보기 편하게 해 두어야 실제 토론대회 할 때 상대편의 질문에 대해 빨리 답변하고 근거 자료를 제시할 수 있어요”라고 토론대회 팁을 전한다. 또, 교내 지리 올림피아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보기도 했지만, 세계 지리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고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내용이라서 평소 즐겁게 공부했고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중국어도 잘하고 있었지만 감을 잊지 않기 위해 공부해 HSK 5급 자격을 유지했다. 성실함과 책임감 길러준 봉사활동영현 학생은 1학년 때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었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진로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책을 선정해 읽었다. 추천할 책으로는 <경제학 콘서트>로 실제 경제 사례들이 적혀있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봉사활동으로는 지역의 도서관에서 하는 청소년자문단 활동을 1학년에서 2학년까지 진행했다. 격주로 4시간씩 2년 동안 하는 봉사여서 성실하게 유지할 수 있는 책임감이 필요한 봉사였다. “봉사활동을 찾을 때 자신의 진로와 연결된 봉사나 혹은 주기적으로 할 수 있는 봉사를 선택해 자신의 성실함과 책임감을 나타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조언했다. 동아리 활동으로 시야 넓혀동아리 활동은 영어독서토론반에서 활동했다. 주로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동아리였다. 프랑스 학교의 학생들이 국제교류로 양정고를 방문해 함께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는데 영현 학생은 토론을 주선해 영어 실력과 국제적 지식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워낙 어릴 때부터 영어를 좋아해 원서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공부하며 실력을 키웠다. 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책을 통해 배우는 것과 직접적인 교류와 토론을 통해 배우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세계를 보는 시야도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수시와 정시 둘 다 준비하세요영현 학생은 자소서를 마감 3주 전부터 쓰기 시작했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4번 항목을 좀 더 신경 써서 작성했다. 빨리 내용을 쓰고 싶었지만 적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아 요약하기 어려웠던 점이 가장 힘들었다. 영현 학생은 “교과목마다 수업 시간에 공부한 내용이나 진행했던 수행평가, 교내 경시대회와 교내 활동들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모든 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국어 과목 학습은 문학 개념어를 확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고 비문학의 어려운 문제는 공부할 때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시험장에서는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너무 오래도록 붙들고 있지 않도록 하라고 영현 학생은 강조한다. 영어 내신은 본문을 다 외운다는 생각으로 하는 게 좋고 공부 과정에서 몰랐던 단어는 따로 기록해두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영현 학생은 “시험장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수시와 정시 둘 다 준비하세요. 아는 내용을 여러 번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요. 새롭고 어려운 내용에 대해 겁먹지 말고 부딪혀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문제도 쉬운 문제만 골라서 풀지 말고 모두 풀면서 대비하세요”라고 응원했다. 2021-10-29
- 기획-우리 지역 2021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 - 합격을 부르는 면접 팁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은 이제 정말 중요한 일정들이 남아있다. 수능시험, 면접 전형 등 굵직하고 중요한 일정들이 줄줄이 남아있어 정신 바짝 차리고 대비해야 한다. 특히 면접 전형은 본인의 생기부와 자소서내용을 숙지하고 질문에 대해 빠른 답변을 준비해서 논리정연하게 답해야 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부담이 크다. 우리 지역 2021 수시합격생들에게 ‘면접 후 소감과 합격을 부르는 면접 팁’을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한 수시합격생들의 답변을 통해 보다 더 효과적인 면접 대비 방법들을 찾아보기 바란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선 학생2:1 대면으로 진행된 제시문 면접이었어요. 인문과 사회과학 제시문으로 나뉘어 있었고 각각 또 다른 세부 질문들이 있었어요. 긴장해서인지 제시문 준비시간이 평소 연습했을 때보다 오래 걸렸어요. 특히 저는 오후반 첫 번째 순서여서 더 긴장했어요. 나중에는 ‘쫄지말자’를 여러 번 되뇌며 면접에 임했어요. 그런데 막상 면접 중에는 생각보다 매우 따뜻한 분위기여서 15분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서울대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역대 제시문 면접 기출 문제 5~6년 것을 출력해 실제 면접 준비시간과 똑같이 맞춰 놓고 풀면서 선생님이나 부모님 앞에서 답변 연습했어요. 또, 꼬리 질문에 대비해 답변을 생각한 후 그 답변에 대해 나올 수 있는 질문들을 예상해보는 연습을 반복했어요. 제가 답변하는 것을 녹음해서 듣기를 반복했어요. 이 방법은 목소리 톤, 말의 높낮이, 빠르기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었어요. 또, 자소서에 썼던 도서들을 다시 읽어봤어요.*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저는 모두 제시문 면접이었고 사회 교과서 특히 사회문화, 생활과윤리에서 주로 다루는 문제를 출제하는 것 같아요. 가장 아쉬웠던 건 시간 낭비였어요. 시간 배분 문제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제시문을 독해하는 시간에 필기를 일정한 규칙에 따라 하기를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주장-근거 순으로 혹은 근거를 최소 2개씩 준비하던지, 필기를 구조화하거나 말할 때 눈에 익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자신의 관심 분야가 드러나게 답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교과 내의 범위이기에 주장 요약, 공통점과 차이점 같은 문제에서는 누구나 비슷한 답이 도출될 것입니다. 반면 비판, 해결책 같은 열린 문제에서는 논리 구조나 답을 이끌어 낼 때 관심 분야의 사례를 인용할 수 있습니다. 답변을 시작할 때 전제를 제시하는 것도 관심 분야를 표현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고려대 면접의 경우 집단에 관한 문제가 나왔어요. 본격적인 문제에 대한 답변 전에 제가 생각하는 개인과 집단에 관한 관계를 연습해 관심 분야를 나타냈어요. 답의 맥락은 누구나 비슷할 수 있기에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건국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김영현 학생경희대 면접은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첫 질문으로 들어와 너무 당황해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했어요. 이후 질문들은 포괄적인 질문을 했지만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답변이었어요. 그날 밤 자소서와 생기부에 있는 아주 사소한 내용이라도 정독을 하고 잤어요. 다음 날 건국대 면접은 제출서류 기반 면접이었고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이 나와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을 한 동기, 진행 과정과 추가 활동을 구체적으로 연결 시켜 답변을 했어요. 생기부와 자소서를 모두 여러 번 정독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면접 시 위기 상황에서 할 말을 꼭 한 가지라도 생각해두세요.*가천대학교 한의예과 오지민 학생 저는 면접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해야 교수님 마음에 드는 대답을 할까?’, ‘나는 말을 못 하는데 어쩌나?’ 이런 것들이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면접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나 교수님 마음에 드는 대답을 하는 사람을 뽑는 건 아닌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나중에는 모든 대답에 제가 어떤 학생인지 표현하도록 노력했어요. 자신의 어떤 점을 면접에서 강조하고 나타내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고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조리 있는 답변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모든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가천대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사행시를 지으면서 학교에 입학하고 싶다는 마음을 보였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저는 사범대라서 그런지 현재 상황과 교육의 미래를 엮어서 물어보는 문제가 있었어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육과 교사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질문이었어요. 복장은 단정히, 웃는 표정으로 하고 혹시 긴장되냐고 질문이 들어오면 아니라고 하기보다는 맞다고 대답하면 긴장감을 줄일 수 있어요. 면접장에 들어간 뒤 면접관보다 먼저 말을 꺼내는 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면접장에 들어가서 인사 전에 ‘지금 앉아도 될까요?’라고 여쭤보면서 먼저 말문을 열었습니다. 긴장도 줄이고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일 것 같아요.*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권구윤 학생1차를 통과한 영상이론과 지원자는 300분 동안 논술시험을 보고 다음 날 논슬시험 결과물, 자소서를 바탕으로 20분간 면접을 봅니다. 면접에서는 왜 한예종의 영상이론과에 오고싶어하는지를 질문합니다. 먼저 자신이 습득한 개념과 특정 영화의 요소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구체적으로 정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교수님들은 진짜 읽었는지 여부와 읽은 것을 독창적으로 소화하는지 여부를 상당히 정확하게 파악하시기 때문입니다. 교수님들의 저서와 개략적인 인문사회과학 상식(특히 근대와 정치와 동아시아와 관련된 역사)가 아니라면 일단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확실히 다지는 편이 좋을 겁니다. 왜 ‘영상이론과’인가에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실된 자신만의 동기와 교수진에 대한 조사, 자신의 약점을 극복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의 생각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잘 드러나게 쓰고 조리 있고 정확한 넓은 인용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고 가야 합니다. 면접에서는 저에게 부족한 읽기가 저의 목표에 반드시 필요한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저의 바로 그 약점을 영상이론과에서 채우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어요.*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조예슬 학생저는 제시문 면접을 준비했는데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시간이 부족하니 키워드 중심으로 답변을 준비하면 좋아요. 면접 대기시간이 오래 걸리니 꼭 참고할 문제와 읽을거리를 챙겨가고 될 수 있으면 한숨 자는 것도 긴장 완화에 좋아요. 저는 3시간 정도를 대기해서 자기 순서를 잘 체크 한 뒤 30분 정도 자고 일어나니 긴장이 풀렸어요. 1차 합격발표가 나기 전까지는 공통주제를 연습했고 1차 합격발표 이후에는 기출문제도 풀고 시간 관리도 했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서울대 일반전형, 연세대 활동우수형 면접의 경우 생기부, 자소서 기반 면접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 안에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되므로 준비를 한다고 해서 면접을 무조건 잘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능 끝나고 나서 면접을 준비하게 되면 1~2주 정도의 시간이 있는데 그 기간동안 최근 기출 문제를 집에서 시험 시간과 똑같이 시간을 재면서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학 문제의 경우 풀이를 교수님 앞에서 설명해야 하므로 각종 기호나 수학 공식의 명칭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 문제를 제한 시간에 못 풀었어도 면접실에 들어가면 대부분의 교수님들이 힌트를 주십니다. 너무 당황하지 말고 힌트를 잘 듣고 풀이 방향을 올바르게 수정해 나가면 됩니다.*서울대학 2021-10-29
- 초등생 두뇌 계발과 집중력, 영어실력 향상을 돕는다 학부모와 학생의 소망 중 하나가 공부를 잘하는 것이다. 학교 수업 후 이곳저곳 학원을 다녀도 결과는 항상 제자리, 원인이 무엇일까? 사람은 일생동안 타고난 능력을 10%도 활용하지 못한다는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는 없는 것일까? 평생 두뇌계발 학문을 연구하고 개발해온 최정수 교수는 최근 영어 속독법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발명특허 두뇌계발 프로그램을 활용한 집중력영어속독집중력 영어속독은 최정수 교수가 발명특허(10-0855202/10-1297651)를 획득한 두뇌계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집중력은 마음의 근원이다’란 원리에 맞추어 과학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영어 교육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시간을 쏟은 노력에 비해 결과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편”이라며 “이는 뇌신경망 형성과 두뇌계발의 황금기인 유,초등 때에 바른 인성과 두뇌계발이 제대로 훈련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2004년부터 영어 속독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 최 교수는 영어를 어차피 배워야만 하는 시대이지만 보다 효과적으로 배우는 것은 물론 동시에 두뇌를 함께 계발하는 과학적 원리를 구현할 있도록 영어 속독 교본을 개발했다. 교본은 영어를 활용한 시력강화 훈련, 장기기억훈련, 좌뇌-우뇌 활성화 훈련, 집중력 훈련, 쓰기, 듣기, 말하기 훈련 등 1단계부터 50단계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이 프로그램은 시신경과 뇌신경의 생리학에 맞추어 안구운동으로 두뇌를 기분 좋게 하여 좌뇌와 우뇌를 활성화하면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원리이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인성+두뇌계발+영어학습이 동시에 향상시키는 융합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최 교수는 “바른 인성이 확립되어야 두뇌가 활성화되고 모든 공부를 잘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유치부와 초등부에서부터 시작해야 효과가 높다고 했다.매달 집중력영어속독 강사 양성 교육 진행최 교수는 집중력 영어속독 프로그램을 초등학생에게 지도할 강사양성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서울 경기대 평생교육원과 부산 동아대 평생교육원에서 주1회 3시간 5주 코스로 매달 강사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최정수 박사의 직강 통해 초보자도 유능한 강사로 책임 육성할 계획이다. 과정을 수료하면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 등 전문교육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사 교육 내용은 <집중력영어속독훈련>의 기본적인 원리설명, 지도방법과 훈련, 괴테 어머니의 독서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홈페이지 www.cjsenglish.com교육장소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서대문구 충정로)문의 최정수 교수 연구실 02-365-1137 / 010-6690-1137 2021-10-29
-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오답노트를 활용하라 수학문제를 풀고 복습을 하는 습관은 수학실력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자칫 암기과목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생각이다. 문제를 통해 문제해결방법을 알고 있어야 응용된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틀린 문제에 대한 반복 숙지가 기본적으로 되어 있지 않다면 매 단원마다 기본문제만 풀고 응용된 문제는 풀지 못하면서 선행을 나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복습이 습관적으로 진행이 된다면 반복 숙지가 된 단원들이 모여 탄탄한 실력이 형성이 되고 그 이후에 나오는 단원의 심화문제까지 아우르게 된다. 응용된 문제 대부분이 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추후 선행 개념의 응용된 문제까지도 쉽게 풀 수 있게 되는 것이다.복습을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답문제를 따로 모아 반복 숙지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아래 몇 가지 사항에 맞춰 오답문제를 반복 숙지한다면 더 효율적으로 수학 복습이 이뤄질 것이다. 1. 오답노트는 단원별로 처음 틀린 문제, 계속틀린 문제로 나눠서 반복 숙지하는 것이 좋다틀린 문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문제 및 조건을 잘 못 보거나 풀이과정에서 오류가 나서 틀린 문제는 여러 번 반복할 필요까지는 없다. 다만 계속 틀린 문제는 따로 모아 단원별로 분류해 놓는다면 추후 피드백을 할 때 빠르게 전에 배운 단원을 복습 할 수 있다.2. 문제별로 틀린 이유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 넣어라다시 틀린 문제를 확인 할 때는 개념이 부족해서 틀렸는지 문제 푸는 방법을 몰라 틀렸는지 정확히 알고 복습을 해야 더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틀린 이유에 대해서 정확이 알고 있어야 본인의 약점을 스스로 정확하게 파악을 할 수 있으며 좀 더 완성도 높은 피드백이 가능하다.3. 틀린 문제가 안 풀리더라도 단어 외우듯이 문제를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틀렸던 문제를 풀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나 일정 시간이 지나도 무작정 보고만 있으면 효율적이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영어단어 외우듯이 여러 번 읽어 기억해 놓으면 오답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풀지 못했던 문제들의 해결방법을 알게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따라서 반드시 틀린 문제를 풀어야하는 압박감을 가지는 것보다 틀린 문제를 여러 번 보면서 문제를 기억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한번 해결해 놓은 문제유형들은 수능 볼 때까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4. 오답노트를 만들 때 시간투자를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오답노트는 결국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방법이기 때문에 오답노트를 만드는데 있어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꼼꼼히 노트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보다 정확하게 분류해 놓는 것이 좋으며 오답노트를 대신 나만의 노트를 대신 만들어 줄 수 있는 선생님 또는 스터디 그룹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목동 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1-10-29
- 목동 지역 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 비법 중2부터 내신이 시작된다. 중학교 현행시험은 코로나 상황 탓에 모두 객관식이다. 현 중학생들은 주관식 서·논술형의 냉정하고 혹독함을 경험해 보지 못한 셈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영어 주관식은 정확한 스펠로 조건에 맞는 어법과 구문 표현을 통해 바른 글씨체로 답을 써내야 한다. 이 자체만으로도 부담스러운데 배점 또한 높아 등급이 갈리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고등학교 입학 전 서술형 연습은 필수 과제라 할 수 있다. 본원의 영작 수업 예를 들어보자. [1단계 : 실전문제 풀어보기]학습 내용 : 가목적어 it + 목적보어 + 진목적어(to 부정사) 학습30.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We often ignore small changes because they don’t seem to ①matter very much in the moment. If you save a little money now, you’re still not a millionaire. If you study Spanish for an hour tonight, you still haven’t learned the language. We make a few changes, but the results never seem to come ②quickly and so we slide back into our previous routines. The slow pace of transformation also makes it ③easy to break a bad habit. If you eat an unhealthy meal today, the scale doesn’t move much. A single decision is easy to ignore. But when we ④repeat small errors, day after day, by following poor decisions again and again, our small choices add up to bad results. Many missteps eventually lead to a ⑤problem. [2020년 3월 모평 29번]우리는 흔히 작은 변화들이 당장은 크게 중요한 것 같지 않아서 그것들을 무시한다. 지금 돈을 약간 모아도, 여러분은 여전히 백만장자가 아니다. 오늘 밤에 스페인어를 한 시간 동안 공부해도, 여러분은 여전히 그 언어를 익힌 것은 아니다. 우리는 약간의 변화를 만들어 보지만, 그 결과는 결코 빨리 오지 않는 것 같고 그래서 우리는 이전의 일상으로 다시 빠져든다. 변화의 느린 속도는 또한 나쁜 습관을 버리기 쉽게(→어렵게) 만든다. 오늘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어도 저울 눈금은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 하나의 결정은 무시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가 잘못된 결정을 반복적으로 따름으로써 작은 오류를 나날이 반복한다면, 우리의 작은 선택들이 모여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많은 실수는 결국 문제로 이어진다. [정답 : 3][2단계 : 직접 작문해 보기]* 다음 지문은 2020년3월 전국연합 모의고사 지문 중 발췌한 내용입니다. 직접 작문을 해 보세요. 우리는 약간의 변화를 만들어 보지만, 그 결과는 결코 빨리 오지 않는 것 같고 그래서 우리는 이전의 일상으로 다시 빠져든다. 변화의 느린 속도는 또한 나쁜 습관을 버리기 어렵게 만든다. 오늘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어도 저울 눈금은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 [2020년 3월 29번 전국연합 발췌]Tip: 제시문에 ‘~ 하지만, ~ 먹어도’ 등의 ‘양보절’에 해당하는 구문이 있으므로 ‘양보절 접속사 => though, even if 등’의 사용을 생각해 볼 수 있고, 5형식 문장구조는 ‘주어+불완전타동사+목적어+목적보어’인데 특이하게 가목적어 ‘it’을 사용해서 ‘주어+불완전타동사+’it’(가목적어)+목적보어+진목적어‘ 구조로 써야만 하는 ‘불완전 타동사’들이 있는 것에 주의할 것.참고 사용 표현: a few, seem to, slid into, scale[학생 작문 예시 & 첨삭]1. We (1)tried to make (2)a few transformation, but the result is not coming soon.So we slide into previous routines. Also a slow pace of transformation makes it hard (3)to threw away bad habits. Despite eating (4)the unhealthy food, the scale does not move so much. (신서중3. 이 00)[첨삭/점검] (1) 영작 제시문은 늘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 사실을 얘기하는 것이므로 과거시제를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tried’를 ‘try’로 바꿔야한다.(2) ‘(a) few’는 항상 복수형을 수식하므로 ‘a few transformations’로 써야한다.(3) ‘to 부정사’는 항상 ‘to’ 뒤에 ‘동사원형’을 써야하므로 ‘to throw’로 바꿔야한다.(4) 정관사 ‘the’는 특정한 명사를 지칭할 때 사용하므로 위의 경우는 어색하다. 2. We (2)made a few changes, but the result (1)seemed not to come fast. So we slide into previous routines. Also, The slow of changes (2)make it (3)us hard to let out of bad habits. Although we eat unhealthy food today, the scal 2021-10-29
- 진명여고 1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2021년 10월 7일에 치러진 시험은 총 30문항 중에 선택형 25문항 70점, 서답형 5문항 30점으로 이뤄졌다. 듣기 문제는 객관식 5문제와 서답형 1문제 그리고 서답형 문제 내에 Dictation(받아쓰기) 3문제가 함께 들어있어 1점, 2점, 3점식으로 문장 전체를 쓰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작은 실수라도 있으면 부분 점수 없이 다 틀리게 했다. 서답형 문제는 1학기 시험과 차이는 없었지만 객관식 문제 유형들은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여러 개 고르는 유형으로 조금 바뀌었다. 듣기 내용은 같으므로 내용 숙지만 하면 푸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어법문제는 총 5문항, 어휘 총 6문항, 독해 9문항으로 비슷한 문제의 개수였으나 이번 시험에서 어법은 정답을 여러 개 고르는 문제였으므로 시간도 더 걸리고 꼼꼼히 보지 않으면 틀렸을 것이다. 하지만 어법, 어휘, 독해는 지문을 꼼꼼히 외웠거나 내용 이해를 해놨을 경우 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서술형 4문항들은 듣기 문제 유형처럼 1문항 당 2개의 문제들이 있어 각각 문제당 점수 배점이 달랐고, 부분점수는 없었다. 단답형으로 쓰거나 어법 틀린 것을 고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으나 1문제씩은 문장 전체를 암기해서 써야 하는 경우는 지문 전체를 완벽히 외워두지 않으면 틀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해석과 단어들이 주어지고 어법에 맞게 조금 변형해서 쓰는 문제였기에 어려운 문제라고 볼 수는 없다. 예전처럼 주어진 단어 제외하고 문장 쓰는 것, 어형 변화 시켜 쓰는 어려운 문제들은 없었다. <예시>서술형 3-2번 <보기>의 단어를 모두 사용하고 <우리말 해석>을 참고하여 밑줄 수에 맞게 배열하시오. 필요한 경우 동사의 어형을 어법에 맞게 배열하시오.<우리말 해석> 언어는 우리가 구체적이도록 허락하며, 이것이 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점이다.<보기> key/us/to/this/specific/play/allow/is/conversation/where/be/a/role<정답> Language allows us to be specific, and this is where conversation plays a key role. <총평> 항상 진명여고에서 가장 어렵고 점수 배점이 컸던 주어진 단어를 제외하고 어형 변화를 통한 문장 쓰기가 없어 이번 시험은 크게 어렵지는 않았으나, 본문과 모의고사를 완전히 외워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 그리고 정답을 여러 개 고르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다 보니 철저한 암기가 안 된 경우 시간이 부족했을 것 같다. 이번 시험에서는 어려운 서술형이 나오지 않았으나 기말고사에서는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니 서술형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목동 썬영어 원장 선수현문의 010-3799-5667 2021-10-29
- 2022년 중학교 진학하는 예비 중1 학생을 둔 학부모님께 드리는 국어 학습 방법 제안 쨍하게 상쾌하고 차가운 아침 공기에서 ‘가을이구나~!’하는 생각이 확연히 드는 요즘이다. 이맘때가 되면 학부모님들은 시시각각 형형색색의 다른 옷을 갈아입는 가을의 모습보다도, 이제 곧 학년이 올라갈 텐데도 학습에 아무 긴장감이 없어 보이는 자녀의 모습이 더욱 확실히 눈에 띄실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올라가는 예비 중1 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은 더욱 공감하길 것이다.그러나 자녀를 바라볼 때 믿음과 여유를 가지시라는 말씀과 함께 중학생이 되기 전에 국어 학습을 위해서는 꼭 해야 할 몇 가지 제안을 드릴까 한다. 예비 중1 학부모님의 마음가짐가장 중요하고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부모님들의 마음가짐이다. 중학교에 첫발을 딛는 예비 중1 자녀들의 학부모님들은 거의 예외 없이 학습에 있어서 학생 본인보다 더 긴장되고 과도한 의욕에 넘쳐있으시곤 한다. 이것이 결과적으로는 자녀에게 독이 될 가능성도 높다. 부모님의 과도한 긴장과 기대가 아이가 가진 능력을 위축시키고 눈치를 보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중학교 시기는 우리 아이의 학습 그릇 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그 용량을 확장시키는 과정에 주력해야 할 시기이지, 목표와 결과에 주력할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독서는 모든 과목의 기본국어에만 해당하지 않는 필수 미션이 있다. 독서이다. 단순히 국어 학습 뿐 아니라 모든 과목의 학습을 잘 수행하고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독서’가 필수 중 필수임을 명심하시라. 할 수만 있다면 중학교 1학년은 아예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시기’로 정하셔도 된다. 가능한 닥치는 대로 ‘읽기’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다.그러나 요즘은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이 서로 바쁘고 시간이 없다. 그 때문에 자칫하면 읽는 척 만하는 ‘가짜 독서’를 하게 될 위험성이 있어 걱정이 되기도 한다. 특히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경우, 학원 선택이 잘못 되면 잘못된 독서 습관이 더 강화되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 그러니 신중한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 어찌됐든 중학교 시기는 즐거운 마음으로 최대한 많은 텍스트를 읽는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국어의 경우 문법에 유의해 공부하기또한 국어학습에서 문법 파트는 수준에 맞춰 전체적으로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국어 문법에 관련해서는 시중에 좋은 교재들이 많이 있다. 핵심 개념 설명이 간결하게 잘 정리 되어 있고, 실전 연습 문제가 약간 들어 있는 얇은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문법 파트는 개념과 실전 문제 연습을 수 없이 반복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어려운 교재로 깊게 공부할 필요는 없다.집중과 휴식의 리듬을 찾아라마지막으로 중학교에 진학하면 공부의 리듬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중학생에게 하루 종일 공부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물론, 최상위권 학생들 중에서는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모든 시간에 공부를 하는 중학생들도 있긴 하다. 필자도 그런 학생을 종종 만난다. 그러나 그런 학생들은 거의 예외 없이 행복하지 않거나 심지어 우울해 보였다. 그 중 십중팔구는 머지않아 질풍노도의 반항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많이 봤다. 인간에게 질풍노도의 시기는 절대 피해 갈 수 없다. 시기가 문제인데, 만약 어른이 되어 그 시기를 겪으면 큰 사고를 치게 되니, 청소년기에 감기처럼 연착륙으로 잘 지나가는 것이 최선이다.아무튼 공부할 것은 많고, 시간은 부족한데...어떻게 해야 할까?그래서 학습 리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능력에 따라 1~2시간(또는 3~4시간) 집중 공부 하고 쉬고, 또 집중 공부하고 쉬고. 이런 방식으로 리듬을 맞춰 공부하는 것이다. ‘집중의 힘’은 놀랍다. 중학교 시기는 이 집중력을 기르는 시기라는 점을 명심하시라. 처음에는 쉬는 시간에 신경 쓰지 말고 하루 한 번, 시간이 짧더라도 집중 공부 시간을 규칙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10-29
- 11월에 예비 고1들은 통합과학 미리 챙기셔야 합니다 찬 바람이 부는 11월이 다가오면 따뜻한 옷, 맛있는 음식도 생각이 나지만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는 대학입시가 먼저 생각납니다. 올해 수능을 보는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중3에서 고1로 올라갔을 때 가장 부담이 되는 과목은 무엇입니까?” 현재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수학이요” 역시 가장 부담되는 과목에 예전이나 지금이나 ‘수학’입니다. “수학 다음으로 부담되는 과목은 무엇입니까?” 두 번째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학생마다 다를 수 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과학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영어나 국어 일줄 알았는데 상당수 학생들이 과학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그러면 과연, 고1때 배우는 통합과학이 정말로 어려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까요? 교육부의 발표 내용을 보면 중등 내용의 70% 정도를 반영하고 30% 정도만 중학교 때 배우지 않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교과서 내용만 보면 그렇게 부담이 될 정도로 어려운 과목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학생들은 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할까요?고등학교에서는 1~9 등급까지 상대 평가로 과학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등급 산출의 변별을 위해 어려운 문제 또는 학생들이 생각하기 까다로운 문제 등을 출제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수업 시간에 배우는 학습 수준과 시험에서 출제되는 문제 수준에 많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교과서의 예제 문제 정도 풀던 학생들에게 수능형 사고력 문제를 출제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현 중3 학생들은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과학탐구 과목을 단순한 암기과목으로 여기고 중학교 때처럼 쉽게 생각한다면 고등학교에 진학 후에 큰 낭패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따라서 예비 고1 학생들은 지금부터라도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교과서를 읽고, 외우고, 평가 문제를 풀고 이런식의 학습으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배운 내용에 대하여 ‘왜 그럴까?’,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등 끊임없는 고민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교과서에 ‘중력은 극에서 적도쪽으로 갈수록 작아지고, 지표면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출처 미래앤 고1통합과학]’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여기서 보통 학생들은 결과론적 학습을 하게 됩니다. 중력은 적도쪽으로 가면 작아지고, 높은 곳에 올라가면 작아진다. 즉 외우게 됩니다. 사고력 중심의 학습은 ‘왜 적도쪽으로 갈수록 작아지고, 높은 곳으로 가면 작아질까?’라는 궁금증 속에서 답을 찾습니다. ‘중력은 만유인력으로 물체의 질량에 비례하며 지구와 물체 사이의 거리 제곱에 반비례한다.’ 즉 ‘지구로부터 멀어질수록 작아지고, 지구는 적도 반지름이 극 반지름보다 큰 타원이므로 적도쪽으로 갈수록 중력이 작아진다.’를 알게 됩니다. 이와 같이 교과서에서 압축하여 설명한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와 원리를 탐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사고력이 증진됩니다.하지만 사고력은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많은 시간 속에서 습관처럼 생기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런 학습이 쉽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학교 선생님의 수업에 집중을 하며 궁금한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되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안산 고등학교의 출제 경향을 잘 파악하고 다년간 학생들을 지도해온 전문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에듀코어학원 교무실장 장광선 2021-10-28
- 고등학교 수학에서의 내신과 수능의 관계 코로나로 인해서 등교가 쉽지 않고 온라인 매체를 통한 학습이 늘어나면서 학력편차가 심해지고 있다. 더구나 수학과목은 선택과목별로 환산점수, 최저등급 등 다양한 변수가 등장하고 이에 따라 혼란이 가중되고 학습의 부담마저 커진 상황이다. 수학학습의 부담이 커진 만큼 올바른 수학학습에 대한 준비가 되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수학 학습이란? 주어진 문제에 대해 개념으로 식을 만들고 그 식을 계산해 답을 도출하는 과정이다. 이 때 개념을 개념정리를 공식 암기로 오해하거나, 정석이나 교과서등 기본서를 풀이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학생들이 있다. 개념을 확실히 한다는 것은,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 공식을 실제 문제 풀이에서 언제 쓸 것이냐에 대한 답이다.알고 있는 공식과 내용이 많더라도 그 내용을 언제 쓰는지 모른다면, 시험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수학 공부의 시작은 내가 알고 있는 내용과 식을 언제 쓸 것인가, 사용 시기와 방법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에서 시작한다.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을 시험장에서 재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수학성적이 올라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그렇다면 계산이란 어떤 과정일까? 계산이란 답을 내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도구로 식에서 답을 이끌어가는 과정이다. 반복 학습을 통해서 계산의 정확도를 올리고, 효과적인 계산 도구들을 학습함으로서, 정답률을 높이는 훈련을 해야 한다. 기초가 약한 학생들일수록 기본 계산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문제 해결양이 적고, 수업시간에 이해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기초가 약할수록 계산 연습은 필수다. 상위권 학생들도 계산 연습을 반복해야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고, 시간을 줄여서 킬러문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수학공부를 할 때 내신과 수능을 별개로 공부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내신 초점으로만 학습하면 결국 고3 때 모의고사, 수능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다. 고2 과정인 수학1 과 수학2 그리고 선택과목인 미적분과 기하, 확률과 통계 과목은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 문제를 풀 수 있을 만큼의 학습이 필요하다.이 과정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려면 가르치는 강사가 내신에서 수능까지의 빈틈없는 계획을 가지고 이끌어 가야한다. 최상위권을 만든 경험과 능력. 입시변화를 경험하고 시험을 예측하는 능력이 필요하고 , 무엇보다도 수능 까지 책임질 수 있는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것이 필수다.일성TMS학원 한재후 수학강사 2021-10-28
- 미래형 학교모델 만드는 혁신학교로 지정 1989년 개교한 안산강서고등학교는 안산이 시로 승격한 후 급격히 늘어나는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사립고등학교다. 1991년 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 1월 30회 졸업생까지 약 1만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고교평준화 전까지 안산 서부지역의 명문사립고로 이름을 날렸으며 평준화 전환 후 2018년 경기도 더 좋은 일반고 운영 우수교 교육감 표창을 받을 정도로 안정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9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받아 2022년까지 혁신학교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 알리미를 통해 강서고등학교 교육현황을 알아봤다.학교현황 및 졸업생 진로현황올해 5월 학교알리미 공시 결과 안산강서고 전교생은 866명으로 학년별로 13개 학급씩 편성되어 있다. 학급당 학생 수는 1학년 20.8명, 2학년 22.2명, 3학년 23.6명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안산 단원구 평균 1학년 22명, 2학년 22.9명, 3학년 23.2명 보다 다소 적은 편이며 경기도 평균보다는 2~4명가량 적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수는 11.2명으로 안산시 단원구 평균 11.3명보다 0.1명 적다.같은 시기 발표한 졸업생 진로현황을 보면 졸업생 277명 중 4년제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141명으로 50.9%를 차지했으며 전문대학 진학생이 80명으로 28.9%를 차지했다. 이 밖에 17명이 취업을 선택했으며 재수등 기타로 진학한 학생은 39명으로 14.1%로 집계됐다.<표1 참조>미래형 학교모델 만드는 혁신학교 운영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 학생들이 자기 삶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안산강서고등학교는 2019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받아 혁신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학력향상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말하는 학습 동아리’ 활동이 특징적이다. 말하는 학습동아리란 관심 주제별, 과목별 모둠을 구성해 모둠원들이 직접 설명하고 토론한다. 학교내 별도로 만들어진 ‘말하는 공부방’은 4~5명으로 구성된 말하는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시끌벅적하다. 각자 공부해온 내용을 구성원들에게 설명하고 궁금한 부분은 서로 토론하며 학습을 이어간다. 국영수등 주요과목 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네일아트나 취미활동에 관한 수업도 진행된다. 현재 ‘말하는 학습 동아리’에는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국제교류와 세계화 교육활동 활발오래된 명문사립학교답게 해외 자매결연 학교와 진행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안산강서고등학교의 특징이다. 현재 강서고는 호주의 애들레이드 해밀턴고등학교, 일본의 데이쿄중・고등학교 (도쿄 소재), 도쿠시마분리대학 (도쿠시마현 도쿠시마시 소재), 모리오카츄오 고등학교(이와테현 모리오카시 소재), 중국 중국 길림대부속중・고등학교 (길림성 장춘시 소재), 대만 신베이 시립 주웨이고등학교(신베이시 단수이구 소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데이코 중 고등학교 편입생 2년 과정과 데이쿄과학대학 추천입학과 자매교 우선선발 등 유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또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어 감명깊게 읽은 책 소개 등 발표대회가 진행된다.다양한 인문, 수학‧과학 교육활동 연중 진행인문사회분야 주제탐구와 논문작성 후 발표하는 ‘인문학탐구대회’, 자기주도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와 특성을 파악하는 ‘지리-Day’, 이효석 문학관과 김유정 문학관을 탐방하는 ‘문학기행’ 진행되고 토론방법과 토론대회를 진행하는 ‘와글와글 독서클럽’ 토론대회 판정관으로 참여하는 ‘디벳포올 토론캠프’ 등 다양한 토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수학과 건축물의 관례를 모형으로 제작하는 ‘스파게티 교량만들기’ 대회가 2학기에 진행되고 과학토론대회, 발명 아이디어 대회, 자유탐구 발표 대회 등도 진행된다.수행평가 비율 국어 60%, 수학‧영어 40%올해 강서고등학교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수학‧영어‧통합과학‧기술가정은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 국어‧과학탐구실험은 지필 40% 수행평가 60%, 통합사회는 지필평가 80%, 수행평가 20%, 한국사는 지필평가 50%, 수행평가 50%로 평가했다.국어 수행평가의 경우 1학기 1권읽기, 진로서평발표, 토론을 위한 글쓰기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수학 수행평가는 수학영상제작, 독서 감상문, 발표 및 수업활동으로, 영어는 어휘능력평가와 논술형 평가로 수행평가가 이뤄졌다. <표2 참조>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