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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탐방] 송파 중고등 국어전문학원 - 국어울림학원 예비고1 대비반 11월 개강 최근 국어 내신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시 확대와 수시에서의 수능최저 확보가 중요해진 가운데 수능 국어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국어 실력이 탄탄한 학생은 마음만 다잡으면 모든 교과의 성적 상승폭이 가파르게 나타난다”고 일선 교사들은 말한다. 독해력 때문이다. 송파 대표 중고등 국어전문 국어울림학원의 김성관 원장은 “예전에 비해 학생들의 독해력 및 학습능력은 갈수록 떨어지는 가운데 수능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비교적 난이도가 평이한 중등국어 점수만 믿다가는 고등 첫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낭패 볼 학생들이 적지 않은 현실에서, 고등 국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대비하는 전문적인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성희영 부원장국어 체감 난이도가 ‘더’ 높아진 이유 수능 국어의 난이도는 점점 높아져 지문의 길이는 길어지고 내용은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3년 수능 국어의 표준점수(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가 수학(가)보다 더 높게 형성되고 있다. 김 원장은 “활자보다 영상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은 독서 경험이 부족해 ‘어렵고 긴 지문’ 읽기 자체를 힘들어한다”며 “예전에 비해 학생들의 독해력 자체가 크게 나빠졌고, 코로나로 인한 학습의 붕괴로 학생들의 학습 지구력 또한 많이 떨어진 것이 국어 성적 하락의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 “고등국어 시험 지문은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어 낯선 내용도 읽어내는 힘이 필요한데, 독서 경험이 부족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어휘나 맥락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더불어 고득점을 위해선 추론적·비판적 독해까지 필요한 만큼 긴 지문에 대응하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효과적으로 읽고 분석하는 힘송파 중고등 국어전문 국어울림학원의 예비고1 수업은 문학과 비문학(독서)에 집중하며 문법 또한 특강으로 수업에 포함된다. 대입에 필요한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 필수 어휘를 강사와 함께 정리하고 스스로 지문을 분석하는 훈련까지 병행한다.문학은 내신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둬 학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성희영 부원장이 맡아 문학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작품과 지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깨우치게 한다. 성 부원장은 “수능 EBS 연계율 축소(70%~50%)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영역이 바로 문학”이라며 “특정 문학 작품과 비문학 이론을 단순 암기하는 방식이 아닌 낯선 작품도 스스로 분석, 적용하는 방법 및 힘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수능 오답률도 높은 비문학은 학생들 사이 ‘비문학 지문을 씹어 먹는 선생님’으로 유명한 류경석 강사가 수업을 진행, 학생들의 잘못된 독해방법을 바로잡고 수업에서 다루는 지문의 배치를 난이도에 맞게 재구성해 학생들의 자신감 상승과 충분한 동기부여까지 이끈다.국어울림의 국어 수업은 학생 스스로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자각하게 하여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게 도와준다.류경덕 강사차별화된 수업과 관리, 학생들의 성적 향상 이끌어 11월 개강하는 국어울림의 예비고1 프로그램은 스스로 지문 분석하는 법과 문학 개념어를 익히게 하는 등 처음 고등국어를 접하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국어 수업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개념 1:1 무한 클리닉을 도입, 저하된 학생들의 학습 지구력 향상에도 애를 쓰고 있다. “국어울림학원의 가장 핵심적인 교육 철학은 ‘관리’입니다. 수업 내용을 모든 학생이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담당 선생님의 지도 아래 그때그때 어떤 문제든 곧바로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죠. 모든 강사들이 학부모 및 학생과 원활하게 상담하며 학생을 위해 노력하다 보니 정해진 시간 외 학원에 와서 자습하는 학생이 많고, 자연스럽게 면학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습니다.” ‘첫 모의고사 국어점수가 곧 수능점수’라는 신념으로 예비고1 수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어울림학원. 많은 학생들의 국어성적 향상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별 학습 방법 제시와 동기부여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문의 02-2135-9939 2021-11-09
- [교육기고] 고등학교 생활 어떻게 준비하고 성공 할 것인가? 서울과학학원 유선이 원장2025학년도 입시를 치루는 예비 고1(현 중3) 학생들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놓여 있다. 비교과 전형의 폐지, 수능 중심 전형 비율의 증가, 문이과 통합, 학생부 기재 사항의 축소 및 폐지 등을 거치며, 현재는 수능 중심의 정시와 교과 성적과 과 세특이 중요한 수시가 입시의 중요 요소가 되었다.고등학교 선택 시 고려 사항 현재 예비 고1의 최대 관심은 진학할 고등학교의 선택이다. 우선은 일반고와 자사고의 선택 문제이다. 자사고는 수업 분위기, 입시실적,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에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학생에 따라서는 내신 관리의 어려움, 분위기의 부적응, 먼 통학거리 등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각 학생들의 성향과 특징을 고려해 선택해야 된다. 대체로 자사고에서는 수업 분위기가 좋은 반면에 내신관리가 어려워 정시(수능)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고, 반대로 일반고는 내신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해 수시에 유리한 경향이 있다.대부분의 학생들이 진학하는 일반고 선택 시 고려 할 사항이다. 첫째로는 학생 수이다. 학생 수가 학교 마다 다를 수 있는데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는 내신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둘째로는 과목별 학습 분위기이다. 입시에서 중요한 영향을 주는 수학과 과학 과목의 경우 진도관리, 수업 내용과 내신 문제 난이도등 에서 도전적이고 적극적 이어서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못한 학교가 있다. 셋째로는 고등학교 이과 과목의 교육 시스템이 효율적여서, 이과계열의 대학 진학 결과가 좋은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현 입시제도는 이과에서 중상위 이상의 성적일 경우 전공 선택의 폭이 넓어 유리 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 실적이다. 각 학교들의 진학 실적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대 또는 의대에 진학한 학생 수는 입학한 최우수 학생 수에 따라 매년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단편적인 측면이 있다. 따라서 누적된 자료와 상위권 대학의 입학 학생수를 종합적으로 검토 할 필요가 있다.모든 고등학교는 학교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고등학교의 선택은 각 학생의 성향이나 학습 능력이 학교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언제나 고등학교의 선택은 과정이지 목표가 아님을 생각해야한다.문·이과 통합의 영향현재 2022학년도 입시를 치르는 현재 고3 부터는 학교에서 문이과 구분이 없이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하고, 문·이과 구분이 없는 통합형 수능을 치르게 된다. 문이과 구분이 없는 통합형 수능의 핵심은 국어와 수학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이 두 가지로 구분되는 것이다.국어는 독서와 문학을 공통으로 치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서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반면 수학도 문이과 구분없이 수학I과 수학II를 공통으로 응시하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에서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문항수는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 비율로 출제하기로 되어 있다. 탐구과목에서도 사회 9과목, 과학 8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그런데 2022학년 대입전형 예고사항 발표에 따르면 서울의 주요 대학들이 학습의 연속성을 위해 자연계열 지원 시 기하와 미적분 가운데 1개를 필수로 선택하도록 하며, 확률과통계를 선택할 시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탐구의 경우도 사탐과 과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자연계열 수험생의 경우 과탐 2과목을 필수로 선택하도록 하였다. 서울대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Ⅱ과목을 1개 이상 필수 응시할 것도 제시한 상태이다. 수학과 탐구 외 다른 영역에서 선택과목을 지정한 경우는 없고 이러한 추세는 대부분의 대학으로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문이과 통합의 심층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학교 수업에서 수학이나 탐구과목은 상위 성적을 보이는 자연계열 과목 지원자들과 통합해 내신 경쟁을 하는 부담을 갖게 되고 대학 입시에서도 수학과 탐구에서 자연계열 과목을 선택한 최상위 학생들이 경영, 경제 등의 학과에 지원 할 수 있기 때문에 문과 계열을 공부한 학생은 대학 지원 할 때도 부담이 생길 수 있다.예비고1의 효율적 학습 방법우선은 전공에 대한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진로의 방향과 목표가 정해지면 고등학교 학습에서 의욕을 가칠 수 있고 선행 등 필요한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다. 아직 미정이면 수학과 과학에서 이과의 학습 진도를 가져가는 것이 선택의 폭이 넓을 것이다.고등학교 학습 시 선수 내용이 필요한 수학, 과학에서는 중학교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고등학교 입학 후 1학기 동안은 모의고사 범위가 중학교 범위이고 고등학교 수업에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한편으로는 좋은 공부 습관을 갖는 것이다.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익히는 것, 목표를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꼭 필요한 학습 요소이다.문의 02-422-2001(방이), 02-420-4001(잠실), blog.naver.com/shna0708 2021-11-09
- 특목고 면접 [3] ‘묘사, 사례’ 말하기 구술 면접에서 ‘묘사’는 상황을 설명하고 강조하는 유용한 화법이다. 묘사는 대상의 세부적인 정보를 구체적이고 감감적인 표현들을 사용하여 세세하게 그려내며 독자에게 대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설명은 평가자들을 이해하도록 돕지만, 공감이나 경험의 영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평가자는 묘사를 통해 대상과 상황을 적극적이고 역동적으로 느끼고 간접체험하게 된다.■묘사해서 말하기 예시 <수정 전>저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래서 건강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간호학과에 지원했습니다.<수정 후>저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서 소아병동에 입원해서 개두술을 한 환자들과 같은 병실에 있었습니다. 그때 체온 유지를 위해 항암모자를 써야하지만, 벗어버리며 온몸을 떠는 환아를 봤습니다. 그래서 질병치료과정에서 생기는 심리적 불안으로 병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전인적 간호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평가자 입장에서는 수정 후 내용이 더 매력적으로 들린다. 몸이 약해서 간호학과에 지원하게 됐다는 스토리를 훨씬 더 입체적으로 묘사했기 때문이다.면접 평가에는 논증을 요구하는 문항이 있기 때문에 주장을 한 후 적합한 논거를 드는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근거는 ‘-은/-는 ~것 같습니다.’와 같이 추측하는 표현 대신 ‘-은/-는 ~입니다.’와 같은 확실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설득력을 얻는다. ‘왜냐하면’이라고 근거를 대는 말하기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면 면접 말하기 고수의 길은 멀지 않다. ‘왜냐하면’의 힘은 상상 그 이상이다.논거를 세운 후에는 사례를 들면 설득력 있는 말하기가 된다. 사례가 없다면 부연 설명 즉 상술을 하면 된다. 근거가 없는 주장은 채점할 수가 없다. 주장은 지원자의 감상과 취향일 뿐이기 때문이다. 평가자는 근거 즉, 논거의 정합성을 따져볼 뿐이다.■ 사례를 들어 말하기 예시 [1]주장: 저는 워마드의 주장에 반대합니다.근거: 왜냐하면 남성 혐오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사례: 워마드가 남성 혐오를 확산하는 예를 말씀드리겠습니다.첫째, 워마드는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한남충', '재기해', '6센치'라는 용어를 거침없이 사용합니다. 이러한 용어는 불특정 다수의 한국 남성을 혐오 하는 내용들입니다.둘째, 워마드는 공개적으로 '미러링'을 합니다. 미러링은 남성이 여성을 비하하는 것처럼 여성이 남성을 똑같이 비하하고 혐오하겠다는 전략입니다.셋째, 워마드가 주체하는 집회에서는 남성의 참여를 거부합니다. 이것은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여성과 격리하고 배제하려는 혐오가 전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례를 들어 말하기 예시 [2]주장: 저는 워마드의 주장에 반대합니다.근거: 왜냐하면, 남성 혐오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사례: 워마드가 남성 혐오를 확산하는 예를 말씀드리겠습니다.첫째, 워마드는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한남충', '재기해', '6센치'라는 용어를 거침없이 사용합니다. 이러한 용어는 불특정 다수의 한국 남성을 혐오하는 내용들입니다.둘째, 워마드는 공개적으로 '미러링'을 합니다.미러링은 남성이 여성을 비하하는 것처럼 여성이 남성을 똑같이 비하하고 혐오하겠다는 전략입니다.셋째, 워마드가 주체하는 집회에서는 남성의 참여를 거부합니다. 이것은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여성과 격리하고 배제하려는 혐오가 전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주장: 이처럼 남성 비하 용어를 사용하면서 미러링으로 남성을 공격적으로 대 하면서 남성과의 연대를 거부하는 워마드는 우리 사회에 혐오 문화를 확산하기 때문에 저는 워마드의 주장에 반대합니다.‘주장 근거 사례’의 끝에 주장을 반복해서 강조하는 ‘주장 근거 사례 주장’ 방식은 좀 더 길게 말할 수 있으며, 수미상관(首尾相關)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핵심 요지를 문두와 문미에 놓기 때문에 양괄식 구조로도 볼 수 있다. 핵심 메시지를 끝에 다시 한번 강조하기 때문에 매우 간단하지만,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매우 높은 말하기 방식이다. 2021-11-05
- 경기도교육청, ‘신나는학교(가칭)’학생 모집 온라인 설명회 개최 미래학교의 모습을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한 ‘신나는학교(가칭)’가 2022년 개교를 앞두고 학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나는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학교의 한 모습으로 기존 학교와 달리 학생 주도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운영한다. 기숙형 무학년제 중고등 통합운영학교로 이듬해 3월 옛 안성 보개초등학교에 개교 예정이다. 설명회는 11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린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https://s.gle/kZRPfLWtJi6UVdwe7)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2년 3월에 개교하는 신나는학교는 도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 평가, 팀 프로젝트와 심층 면접 등을 거쳐 30명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중1부터 고1 학생, 초졸/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로 원서 접수는 11월 29일~12월 10일이며 이듬해 1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설명회와 학생 모집 전형 관련 세부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신나는학교 개교 준비 사무실(031-670-8704)로 문의하면 된다.도교육청 김은정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신나는학교는 무학년제, 무학급제로, 학교 교육과정을 모든 학생이 함께 만드는 학교”라며 “학생 스스로 원하는 배움을 원하는 방식으로 신나게 설계하고 만들어 가면서 성장하고 싶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5
- 2021년 파주 교하고 국어 영어 수학 2학기 중간고사 분석 교하고등학교는 운정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 고등학교이며 유명 대학 합격생을 매년 배출하는 학교이다. 학교 내신 시험에서는 모의고사 스타일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편이고, 학교 자체 프린트 문제로는 높은 난이도의 모의고사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이번 시험 역시 학교 선생님들이 심혈을 기울인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시험문제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를 충실히 이해하였는지를 평가하였으며, 변별력을 위해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출제하여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모두 변별력이 있는 이상적인 시험문제가 출제되었다. 1학년 수학시험 분석교하고 1학년 수학시험부터 살펴보면, 시험은 중상 정도의 난이도였다고 판단된다. 객관식의 뒷부분은 어려운 문제들이 포진해 있지만 초반부와 중반부는 최근 3년간의 파주기출과 교과서 변형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엄청 어렵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용어에 대한 문제들이 몇몇 출제되었기 때문에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문제를 푸는 방법은 알아도 풀지 못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서술형의 경우 1,2학년 모두 증명문제가 출제되었다. 교하고등학교는 증명문제를 서술형에서 내는 경우가 있으니 단원 특성상 증명이 나오면 꼭 한번씩 보고 시험을 쳐야한다. 기말고사는 다소 난이도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업시간에 교과서를 풀고 개념서, 기출문제를 철저히 푼다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학년 영어시험 분석교하고 1학년 영어시험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있었던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내용 파악 유형이나 주제/제목/요지 유형에 출제된 선택지는 해석하는 데 학생들이 헷갈려하는 표현이나 조금 난이도 있는 단어들이 사용되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어법성을 판단하는 문항도 많이 출제되었는데, 모든 문항에서 조금씩 변형이 있어서 평소 문법 실력과 시험 범위에 있는 지문들의 문법 사항을 충실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또 서술형은 배점과 문항 수가 많지는 않지만 학생들이 쉽게 맞출 수 있는 유형은 아니었다. 요약문 완성 유형(서술형 1-2번)은 주어진 단어가 있었지만 복잡한 문장구조 및 긴 문장 등의 요소로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고, 서술형 3번의 부정어 구 도치 영작 문제는 문법적 지식 뿐 아니라 응용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교하고 학생들은 1학년 마지막 기말고사를 위해 문법 지식의 학습과 응용 연습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심도 있는 내용/대의 파악 문제의 풀이를 통해 어려워지고 있는 교하고 영어 시험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2학년 국어 시험 분석교하고 2학년 국어시험은 우선 문학 작품으로 관동별곡이 출제되어 비문학만으로도 힘든 학생들에게 더 어려운 상황이었다. 내신으로 진행한 관동별곡의 경우 늦게 나간 부분도 있지만 내용이 많고 학생들이 고전 중 가장 어려워하는 파트라서 지문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었다. 또한 시험이 늦게 진행 된 이유에서 독서 지문과 함께 비문학 지문3개도 함께 출제되었는데 역시 학생들이 쉽게 독해 할 수 있는 지문은 아니었다. 때문에 시험 문제는 지문의 난이도를 의식해서인지 중간 정도 난이도의 평이한 문제 위주로 출제 되었고, 간혹 중상 정도 난이도의 문제가 있었다. 교하고의 경우 작년부터 시험문제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것만큼 학생들 스스로 준비 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얻기 힘든 상황이다.2학년 수학 시험 분석교하고 2학년 수학시험은 중상 정도의 난이도라고 생각된다. 객관식의 난이도는 서술형에 비해 높지 않아 대부분의 학생들이 객관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 서술형 문제가 학생들에게 조금 까다로웠는데 서술형 2번으로 등급을 조절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서술형 1번의 경우 이번년도 지산고와 정말 유사하게 출제가 되었고, 논술형 3번의 경우 작년 동패고와 유사하게 출제가 되었다. 교육과정이 바뀐 이후의 운정지역의 파주기출과 교과서 변형, 기출문제를 꼼꼼하게 정리하고 개념을 확실하게 잡은 학생들은 이번 교하고의 시험문제 유형 모두를 풀어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2학년 영어 시험 분석교하고 2학년 영어시험은 교과서 비중이 적지 않아서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이 많이 적었던 시험이었지만, 모의고사 지문의 난이도가 있어, 오히려 객관식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 이번 중간고사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 않아 다가올 기말고사의 난이도가 상당히 있을 것이라 짐작된다. 과정 자체가 시험기간이 길었던 점을 감안 할 때 기말고사는 좀 더 압축된 시간에 많은 지문을 소화해야 할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시험의 난이도를 살펴봤을 때, 전체적으로 중간 이상의 난이도를 유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동안의 시험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등교개학이 미뤄지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시험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기 힘들었지만, 앞으로는 교하고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들의 시험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아 학생들은 꼼꼼하게 기본개념을 정리하며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푸는 연습도 확실하게 해야 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중고등 영어강사 백재원문의 031-946-1646 2021-11-05
- 문해력, 읽기 능력이 당신의 삶을 지배한다 "일상의 문서 해독력 최하위권"우리나라가 선진국 국민들의 실질적 문맹률을 비교하는 22개 경제 개발기구(OECD) 가입국 국민의 문서 해독능력 비교에서 꼴찌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전 국민의 75% 이상이 새로운 직업에 필요한 정보나 기술을 배울 수 없을 정도로 일상 문서 해독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일보>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문맹률이 낮은 나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고 실제 한글을 읽지 못하는 젊은 세대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인데 이는 어찌 된 일이란 말인가? 요즘 방송이나 매체를 보더라도 복잡한 이해나 사고를 요 하는 것들보다 쉽게 보아 넘기고 웃어 버리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20여 년 아이들과 책으로 만나온 필자는 근래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쉬운 책 읽어요’ ‘너무 긴 거 싫어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등이다.‘읽을 수 있으나 알지 못하고 보고 있으나 이해하지 못하는 국민이 75%’라는 이 현실 앞에 우리 아이들의 읽기 능력과 독서 그리고 학습능력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우선 순위에서 밀린 ‘읽기능력’요즘 유행하는 말 ‘문해력’, ‘문서 해독능력’ 등도 실상 들여다보면 읽기 능력이라고 할 것이다. 10여 년 전 출간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읽기의 중요성을 각인 시킨 <초등 읽기 능력이 평생을 좌우 한다>의 저자는 공부를 잘하는 그룹과 그렇지 못한 그룹의 가장 큰 차이는 읽기 능력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읽기 능력이 중요하고 그것이 오롯이 성적에 영향을 미침을 알고 있으면서 왜 우리는 아이들의 읽기 능력 향상에 소홀함을 보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것이다. 우리말이기 때문에 누구나 읽을 수 있고 또 알게 된다고 오해한다. 영어나 수학에 비해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알아 갈 것이란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시간을 흘려보낸다. 그리고는 국어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고3이 되어 국어 등급이 오르지 않을 때 그제야 후회를 하게 된다.읽기를 배우고 익혀야 할 시기는 정해져 있다. 아니 읽기를 배우고 읽힐 효율적인 시기는 정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읽기 능력은 초등생 시기에 완성되어야 가장 자연스럽고 또 효과적이다, 하지만 늦어도 중학생이 끝나기 전에는 완성시켜야 하는 것이 또 읽기 능력이다.그렇다면 읽기 능력은 어떻게 향상될까? 무조건 글자를 읽고 책을 읽는다고 그 능력이 향상되지는 않는다. 특히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글이나 책을 읽는 것은 무의미한 요식행위 일 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자신의 읽기 능력에 맞는 책을 읽고 또 그것을 다양한 형태의 독후 활동으로 만들어간다면 읽는 행위가 결코 무의미한 행위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읽기력과 더불어 가장 사고력을 확장 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읽고 이해한 것을 타인 앞에서 말과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우리는 언어와 문자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또 그 정리와 표현 사이에서 새로운 사고와 비판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읽기와 말하기 쓰기를 꾸준히 향상 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읽기가 학습과 연결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일상생활 속 문해력이 문제라면 학습자들에게는 학습 능력이 문제가 된다. 책을 좋아하는데 공부를 못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어떻게 읽고 있는지 들여다보아야 한다. 학습만화는 진정 학습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하루 밤에 읽는 책이 역사를 다 알게 하지 못하게 한다. 자신의 수준을 향상 시킬 고급의 언어와 탄탄한 구성 및 내용을 갖춘 다양한 양서들을 꾸준히 읽어야 한다. 그래야 유아 수준의 어휘에서 벗어나고 그 읽는 연습이 이해력을 만들고 흡수할 수 있게 해 주며 그 후에 학습의 기술과 방법을 터득해야만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될 것이다.책을 읽어 주고 요약해 주는 포털사이트가 유행함은 이제 책을 읽을 필요가 없게 된 시대를 의미함이 아니라 읽기 능력의 부재를 한탄해야 할 시대가 왔고 읽기 능력의 수준대로 직업과 삶을 선택 할 수 있는 시대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일산운정 국어논술정수빈 원장일산 031-921-2773운정 031-934-0260 2021-11-05
- 이미 어려운 국어, 얕보다 수시도 정시도 모두 놓친다 더욱 중요해진 국어2022학년도 입시부터 국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고 입시 제도의 큰 변화가 없다면 이 경향성은 유지될 것이다. 수시 전형의 최저 등급을 맞추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국어와 사탐/과탐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시에서도 국어와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2022학년도 입시부터는 국어가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과목이 될 것이다. 1학년 국어 - 문법을 중심으로1학년은 내신에 집중할 시기이다. 아직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무게를 둘 것인지, 수시 중에서도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전형 중 무엇을 선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교과서를 충실히 공부하면서 내신 대비를 하면 된다. 그런데 하나 기억해야 할 점은 문법만은 집중해서 학습해 둘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3학년 때 가서 다시 하지 뭐’라는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기억하자. 1학년 국어는 문법을 잡아야 한다. 2학년 1학기 - 문학 심화 학습을 통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1학년이 끝난 겨울 방학 동안에 수능 문학의 기초를 다져 두는 것이 좋다. 우리 문학사의 흐름 안에서 중요한 장르들의 특징과 대표 작품들을 조금씩 익혀 두면 2학년 1학기 문학 공부가 훨씬 수월하다. 2학년 1학기 때는 대부분의 학교들이 문학을 배우기 때문에 해당 교과서 작품들을 공부하고, 수능이나 모의고사 위주의 문제를 풀면서 심화학습을 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된다. 2학년 2학기 - 비문학 독서를 중심으로 수능에 무게를 두어야2학년 여름방학부터는 본격적으로 비문학 독서 공부를 해야 한다. 2학년 2학기가 되면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독서 중에서 한 두 과목을 선택한다. 화법과 작문은 내용이 쉽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고, 언어와 매체는 1학년 때 문법을 충실히 한 학생들이라면 쉽게 공부할 수 있다. 독서의 경우에는 교과서에 실려 있는 글의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내신 준비에는 그리 무리가 없다. 그러므로 2학년 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수능 준비를 하기 위해서 수능 비문학에 대한 이해를 쌓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문학 문제의 유형별 접근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3학년 - 문학은 EBS 심화, 비문학 독서는 평가원 문제를 중심으로3학년이 되면 우선 EBS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에 나오는 주요 문학 작품들에 대한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들의 과거 모의고사 및 EBS 기출 문제를 모두 풀어보아야 한다. 작품의 양이 많기 때문에 3월 모의고사 이후부터 수능 직전까지 일관된 커리큘럼을 통해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해야 할 작품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서는 EBS 교재에 실려 있는 부분만을 공부해서는 안 되고, 심화학습이 필요하다.비문학 독서의 경우에는 우선 유형별 문제풀이 방법론을 명확하게 익힌 상태에서 한 세트의 문항들을 어떤 순서로 풀어나가야 할 것인지를 터득해야 한다. 막연하게 주어진 제시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첫 번째 문제부터 풀어나가는 방법으로는 절대로 제한된 시간에 문제를 다 풀 수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도 없다. 학생들 각자에 맞는 방법론의 수립이 6월 모의고사 이전에는 완성되어야 하고 9월에는 점검 수정하고 이를 수능에 적용해야 한다. 특히 사설 모의고사나 교육청 모의고사와는 질적으로 다른 ‘평가원적 사고 체계’를 습득해야 한다. 이것 없이는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실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나는 국어를 못한다’는 자각부터 ‘나는 국어를 못한다’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국어 공부의 첫걸음이다. 내신 시험은 말할 것도 없고 수능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나만의 좁은 언어 체계에서 벗어나 교육과정 평가원이 추구하는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언어 및 사고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 그 순간이 빠를수록 여러분은 수능에서 더 좋은 국어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일산 입시나무하이논술 이상훈 국어과 팀장문의 031-924-9422 2021-11-05
- “수능영어 어려워진다”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영어공부 해야 하는 이유 12.66%, 5.51%, 4.87%이것은 무엇에 관한 비율일까? 바로 2021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의 비율, 올해 치러진 6월과 9월의 모의고사 1등급 비율이다. 수능의 상대평가 과목들은 상위 4%까지 1등급, 11%까지 2등급을 준다. 작년 수능에서 절대평가인 영어의 1등급 비율이 저 정도라면 다른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쉬웠다고 볼 수 있다.그런데 올해 실시한 모의평가에서는 영어 1등급 비율이 반타작, 심지어 9월 모평에서는 국어보다 1등급 비율이 더 낮게 나왔다. 왜 이럴까?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이후 고등 영어를 상대적으로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높아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그 선입견이 깨질 것이 거의 분명하다. 영어 수능점수가 입시에서 중요하게 되는 이유를 알아보자.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영어에 미치는 영향올해는 문이과 통합형으로 수능을 치르는 첫 대입이다. 이미 뉴스에서도 분석을 했듯이 올해 치룬 모든 모의평가시험에서 이과 계열 학생들이 문과 계열을 성적으로 압도하고 있다. 인문계열 학생끼리만 경쟁하면 그 안에서 등급을 나눌 것이다. 하지만 올 입시부터는 통합이다. 그러다 보니 작년이라면 1, 2등급을 노릴 인문계 지원자들이 수학에서 3, 4등급으로 밀리고 있다. 충격적인 것은 국어영역도 이과계열 학생들의 상위권 점유율이 더 높다. 재학생들이 기필코 노려야 하는 수시지원을 이와 연결해보자. 수시지원에서는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한다. 즉, 수시정원보다 배수 이상 예비 합격자를 뽑아 놓고, 수능 최저등급에 따라 최종 합격 여부를 판정한다.그래서 영어를 일단 1등급으로 따고 들어가야 최저등급 기준을 맞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모평과 같은 결과가 실지 수능에서도 나온다면 수학은 물론 국어에서도 밀리는 문과계열 학생들은 예비 합격을 하고도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해 대거 최종 불합격 되는 사례가 속출할 것이다. 심지어 수시정원을 못 채우고 정시로 넘어가면 그 정원은 정시에 강한 N수생들의 몫이 된다. 그러니 4%까지만 1등급을 주는 다른 과목과 달리 90점 이상이면 1등급, 80점 이상 2등급이 보장되는 영어에서 무조건 1등급을 확보해야 한다. 수능 영어 1등급 이제는 쉽지 않다그럼 예년처럼 영어 1등급 따기가 쉬운가? 아니다. 절대평가라 상대적으로 1등급 받기가 쉬웠다던 수능 영어가 이제는 만만치 않아졌다.가장 큰 이유는 기존 70%였던 EBS의 연계율이 50%로 낮아졌기 때문. 거기에 더해 그 50% 연계마저도 EBS 교재 지문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유형의 다른 지문을 인용하는 간접연계라는 것.즉, EBS 교재에 나온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쓰는 것이다. 그러니 수험생들은 모든 지문을 처음 보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영어 실력이 부족했지만 EBS 교재의 한글 번역본을 외워서 실력보다 높은 등급을 받았다는 선배들의 무용담(?)을 듣던 수험생들에게는 충격이다. 안 그래도 절대평가 이후 영어 학습량과 질이 떨어져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조짐이 있었다. 이런 출제 변화가 더해져서 영어 1등급 받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그러니 수학, 국어 등에 밀려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영어 학습에 바짝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일산 중고등 영어 전문학원체리영어 김서희 원장031 912 1624 2021-11-05
- 내 아이, 도대체 어느 고등학교를 가야 할까? 곧 있으면 고등학교 원서를 쓰는 시기가 다가온다. 해마다 중3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고등학교 선택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아왔다. 초등학교, 중학교와는 달리 고등학교 선택은 대학입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서 선택을 해야 한다. 영재고 과학고 자사고 선호도 높았던 고양시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어떤 고등학교를 가더라도 최상위권 대학을 갈 수 있을 것만 같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사실 고등학교가 어디냐에 따라 아이들이 진학하는 대학이 달라진다. 이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어찌 보면 아이러니한 일이다. 영재고, 과학고, 자사고 등의 고등학교 입시는 매 해마다 조금씩 변하고 있다. 몇 년 전만해도 영재고에 대한 인기가 높아서 수학 과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영재고 준비를 했었다. 특목 자사고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서 고양 시에 사는 많은 중 3학생들이 기숙사가 있는 특목 자사고로 진학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 전략적으로 일반고 선택하는 경향 많아져그런데 불과 몇 년 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이제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일반고를 선택하고 있다. 최근 2~3년 사이에 일반고 학생들의 학력이 많이 높아졌고, 그만큼 수업 분위기도 좋아졌다. 학교 선생님들도 내신 난이도를 높이고, 수능 위주의 문제들을 내신에 출제하고 있다. 의대 선호 현상도 영향을 주었다. 그런데 이 상황도 얼마나 지속될지는 알 수가 없다. 대입제도가 자꾸만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수시에서 교과전형이 늘어나고 생기부 기재 항목이 줄고 있다. 정시에서도 내신 성적을 보는 등 일반고에서 대학가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학생수 줄고 정시 이월 인원 늘어나는 변수그런데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아이들 수가 30만명 대로 줄어들면서 수능인원도 많이 줄어들 것이다. 학생 수가 적어지면 1등급의 수도 줄어든다. 자연스럽게 지금처럼 1점대 초반을 받는 학생이 별로 없어질 것이다.수시에서 최저등급을 못 맞춰 정원을 못 채운 학과의 인원은 정시로 이월된다. 결국 정시가 지금보다 훨씬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정시가 늘어나게 되면 지금과는 다른 잣대로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 당연히 정시 실적이 좋은 학교가 인기기 많아질 것이다. 입시가 안정되지 못하고 또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안타깝다. 속상한 마음은 일단 접어두고, 적어도 우리 아이에게 해당하는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해서는 잘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아는 만큼 더 잘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선택 시 고려할 부분그렇다면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까?첫 번째, 수시 위주의 학교인지 정시 위주의 학교인지 판단해야 한다. 특목 자사고냐 일반고냐의 문제다, 일반고 중에서도 어느 일반고를 선택하느냐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것은 내 아이의 실력과 성향과도 관련이 있다. 대체적으로 내신이 치열한 학교들은 정시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고, 내신이 쉬운 학교에서는 수시(특히 교과전형)를 많이 노려볼 수 있다.두 번째, 학교별 교육과정 편제다. 일반고라 해도 학교마다 조금씩 교육과정이 다르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내 아이가 입학하는 해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1, 수2, 확통, 기하를 언제 배우게 되는지, 선택과목 중 내 아이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세 번째는 학급 수와 이과 및 문과 학생의 비율이다. 당연히 학생 수가 많은 학교가 내신 받을 때 유리하다. 고양시의 경우 문과 위주의 학교와 이과 위주의 학교가 비교적 뚜렷하게 구별되는 편이다. 이 부분을 잘 알아봐야 한다.입시는 전략이라는 말이 있다. 영재고, 과학고, 일반고 학생들을 모두 가르쳐 본 결과 이 말은 분명히 사실이다. 수학 과학에 특화되어 영재고에서 상위권이더라도, 일반고에서 좋은 성적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아이의 성향과 실력, 목표 등을 정확히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고등학교를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있다.일산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11-05
- 올해 예비 고3 학생들에게, “얘들아 학종을 노려봐! 포기하지 말고” 2023년도 대입을 준비 중인 현 고2 학생들 중 내신등급이 3.4.5 등급 수준의 학생들의 상당수가 1년이나 준비기간이 남은 상황인데도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수도권 주요 4년제 대학들의 수시컷이 거의 1-2등급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그럴 것이다. 수시와 정시의 비중이 6:4정도인 상황에서, 내신이 저조한 학생이 상위권 대학에 수시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는, 논술전형이 유리하나 이는 수리나 과탐, 사탐에서 따로 논술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논술준비가 만만치 않기에 실상 중위권 학생들의 선택지라기보다 상위권 학생들이 서, 연, 고를 준비하는 방법으로 더 적합하다 할 수 있다.또한 오로지 내신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교과전형 수시는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합격선이 1-2등급에 몰려 있어 중위권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수시보다 정시에 기대를 하는 2학년 말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다.그러나 대입전형의 40%를 차지하는 정시전형에는 특목고 학생들 중 상대적으로 내신이 낮고,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서, 연, 고 나 서, 성, 한, 외, 경, 중 등 주요대에 들어가는 통로가 되고 있다.오늘 이야기는 바로 일반고 중위권 학생들이 2학년 말부터 1년간 수시-학종을 준비하여 수도권 주요대에 들어 갈 만하다는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수도권의 몇몇 대학들의 작년 입시결과를 알아보면 의외인 대학과 학과들이 보인다.숙명여대숙명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숙명인재1(서류형)전형의 합격선 70%컷은 인문계열에서 문헌정보학과가 2.1등급, 자연계열에선 의류학과가 2.2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학과는 인문계열에서 영어영문학부 영어영문학전공과 일본학과가 4.8등급 동률이고, 자연계열 선발은 기계시스템학부가 4.1등급이다. 숙명인재2(면접형)전형은 인문계열이 홍보광고학과에서 2.3등급을 기록했고, 프랑스어문학과가 5.6등급으로 가장 낮았다. 자연계열은 통계학과가 2.7등급, ICT융합공학부 전자공학전공이 4.2등급으로 최저였다. 동국대동국대는 두드림(Do Dream)전형(Do Dream 소프트웨어 포함)의 2021 최종 등록자 평균 내신 등급은 인문·교육 2.82, 이공 2.75였다. 충원율 역시 같은 해 기준 인문·교육 85.89%, 이공 63%로 학교장추천전형(학종)보다 더 낮았다. 두드림 소프트웨어전형의 경우, 모집단위 세 곳 중 컴퓨터공학과가 2.52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열은 경찰행정학부가 1.98등급으로 가장 입학 성적이 높았고 중어중문학과가 4.55등급으로 가장 낮았다. 또 이공은 생명과학과가 2.39등급, 식품산업관리학과가 3.42등급으로 각각 최고와 최저를 기록했다. 건국대건국대는 학종인 KU자기추천전형의 2021학년도 입결을 보면, KU자기추천전형은 학과별 입결 편차가 큰 편이다. 인문계열 중 가장 높은 국어국문학과는 합격자 70% 컷이 2.7등급인 반면 가장 낮은 중어중문학과는 4.7등급이었다. 인문계열 학생부 70% 컷은 융합인재학과와 국어국문학과가 2.7등급으로 가장 높았으며 중어중문학과가 4.7등급으로 가장 낮았다. 이공계열 최고는 2.1등급을 기록한 생물공학과였고, 최저는 4.1등급의 화학과였다. 교육계열 1위는 영어교육과 2.2등급, 가장 낮은 과는 일어교육과 4.3등급이었다. 이상 3개 대학의 입결만 봐도 4등급대까지 나오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일반고 중위권 학생들은 수시 학종을 목표로 과목별 세특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수능 최저기준을 통과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도 함께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안내하고 싶다. 송수학학원 일산 본원 김명수 원장031-923-2113 202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