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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맞춤형 강의 ‘프라임 영어학원’ “모든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는 있습니다. 다만 실행력이 부족할 뿐이죠. 학생 개인별 특징을 정확히 파악해 공부를 하게끔 만드는 선생님이 최고의 선생님입니다.” 25년째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프라임 영어학원 표재홍 원장의 지론이다. 개인과외, 학원강의 장점 접목 대치동, 중계동, 방이동 등지에서 대형 강의를 진행한 경험과 1:1 개별 지도의 장점을 살려 그는 중3부터 고3까지 소수정예 맞춤식으로 영어를 가르친다. “학생 개개인의 실력을 정확히 진단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일률적인 레벨테스트 보다는 1:1로 시범 수업을 한 후 학생이 이해한 내용을 요약해 보도록 해요. 이런 과정을 통해 문법, 어휘, 독해 수준과 함께 학생의 공부 스타일, 장점과 약점까지 두루 알 수 있죠. 간혹 그동안 수준에 벅찬 어려운 책으로 공부했다고 본인의 영어 실력을 수준급이라고 착각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있어요. 하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말로 설명해 보게 하면 진짜 실력이 드러나죠.” 최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다양한 유형의 학생들을 지도해온 베테랑 강사인 표 원장은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족집게처럼 짚어낸다. 개인 면담을 마친 후에는 학생별로 맞춤식 영어공부 커리큘럼을 짠 다음 부족한 부분은 그룹 강의가 끝난 후 보충수업을 통해 집중적으로 보강해 준다. 강의는 6개월 과정으로 ‘원리 설명- 이해- 외우기- 반복 연습’의 순서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소재, 주제 찾기 집중 훈련 “예전에는 영어시험 유형이 해석만 되면 답을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제시문의 주제와 소재를 정확히 찾는 것이 키포인트입니다. 그러다 보니 단순 해석은 되는데 문맥의 흐름을 파악하는 독해 실력이 부족해 정답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가령 ‘develop a bad memory''란 어구를 ''나쁜 추억을 개발하다’라고 해석하는 학생이꽤 있어요. 정확한 의미는 ‘기억력이 감퇴하다’라는 뜻인데요.” 표 원장이 최근의 영어 시험 경향을 설명한다. 이처럼 영어는 한 개의 단어가 여러 개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맥을 읽으면서 해당 단어가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적절하게 판단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선택지와 주제문 빈출 어휘 2000개와 수능 빈출 어휘 5000개를 기본적으로 암기시킨 다음 한 단어가 문장 내에서 각기 다르게 사용되는 유형을 반복 학습을 통해 외우도록 한다. 어휘력을 강조하는 것은 단어 실력이 곧 독해의 기본이며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는 듣기 실력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품사, 문장 성분, 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문법 원리’ 뿐 아니라 ‘독해 원리’도 압축해 알려준다. 갈수록 수능 영어의 제시문이 길어지고 내용도 어려워지는 데다 문장구조까지 복잡해지기 때문에 ‘영어 독해의 룰’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문장이 마지막 문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파악하며 문장 속에 접속사의 쓰임새를 파악해 글 전체의 흐름과 방향성을 예측해볼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즉 복잡한 독해의 룰을 공식화해 간단하게 정리해준다. “소재와 주제문을 빠르게 잡아내는 ‘스킵핑(Skipping) 기법’과 제시문을 빠르게 훑어보며 흐름을 파악하는 ‘스캔닝(Scanning) 기법’을 집중적으로 반복 훈련시킵니다. 영어 실력이 일정 수준에 오른 학생은 독해 시간을 단축시키며 정확한 답을 찾아내는 연습이 중요하니까요. 육하원칙에 따라 제시문의 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학생에게 자신감 심어주는 노련한 코치 “중학교 때까지 최상위권 실력이었고 고교 내신은 1~2등급을 유지하는데 유독 모의고사에서만 3등급의 벽을 넘지 못하는 고2 여학생이 찾아왔어요. 해석은 되는데 문맥 속에서 핵심문장을 파악하는 부분이 취약하더군요. 스킵핑과 스캐닝 독해 훈련을 꾸준히 했지요. 처음엔 성적이 오르지 않아 힘들어 했는데 집요하게 파고든 덕분에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어요.” 그는 자신이 가르친 학생의 사례를 들려준다. 표 원장은 학생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학생-강사-학부모 3자간 호흡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때문에 학부모 상담을 중시한다. “그동안 스파르타식 수업, 족집게 강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보았어요. 내 경험상 단기간에 ‘반짝 점수’를 올리기는 쉬워요. 하지만 좋은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절실해야 합니다. 아이의 자신감을 북돋워주며 실력 향상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강사와 학부모는 긴밀하게 소통해야 합니다.” 그는 티칭 뿐 아니라 코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별명이 ‘찌질이’로 또래들 사이에 따돌림을 당하는 중3 여학생이 있었어요. 최하위권 성적을 꼭 올려보고 싶다며 각오를 다지더군요. 문제풀이 요령을 습득하더니 1학기 중간고사 때 30점대 성적이 90점대로 반짝 상승했어요. 일단 자신감이 붙자 독하게 책을 붙잡으며 공부의 기본기를 닦았고 고교 입학 후에는 전교 10위권까지 치고 올라가더군요. 학생 개개인에게 자신감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표 원장은 거듭 강조했다.문의 : (02)419-1005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예비고1의 영어 내신준비, 이것을 명심하라 심민호 원장현 송파 300학원 원장현 대구 300학원 원장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시작이라는 말 앞에서는 누구라도 평등하기 때문에 이 말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이 아닐까 싶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춥게 느껴지는 걸 보니 겨울이 문턱까지 온 듯하다. 이즈음에 직업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수능 시험이 코앞에 다가왔다는 것이고, 중3 학부모들이 고1 학원을 알아보려 이곳저곳을 열심히 돌아다니는 시기라는 것이다. 그토록 바래왔던 원하는 대학을 가는 결실을 맺는 그 시작이 도래하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영어 과목 위주로 설명하고자 한다) 첫째, 중학교 시험과 고등학교 시험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라좀 더 현실적이 되어보자. 대치동 고등부 학원들의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다. 국내 최고의 강사들이 모인 지역에서 어째서 학생과 학부모는 그들에게 등을 돌리고,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일까? 그 해답은 바뀐 입시제도에 있다. 사실상 수능만으로 대학 가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내신과 입학사정관제도라는 것이 별안간 튀어나와 자리를 잡고 있다. 좌우지간 입시체제의 이러한 변화는 바람직한 것이기는 하나, 준비가 되지 않은 이들에겐 여간 당혹스럽지 않다. 본인은 지난 3년간 자사고를 포함한 지방 고등학교에서 수능영어 특강을 진행해왔다. 송파지역에서도 300학원을 운영하며, 자연스레 전국적인 대입 로드맵을 그려왔다. 둘째,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기본적으로 고등학교에 입학 후에 처음 보는 시험이 중간고사다. 이미 중학교 때 수많은 같은 이름의 시험을 치러냈지만, 지금 이 시험은 그 무게가 다르다. 이 첫 시험은 고스란히 학생부에 기록이 되고 수시, 정시의 전형에 제출되어진다. 그럼 이 시험대비는 현실적으로 학원에서 해야 하는데 학생의 고등학교시험에 대해 준비가 되어있는 학원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어디서든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불만족한 결과가 나왔을 때 학생의 자신감 하락과 기존의 학습에 대한 후회는 부모와 학생의 몫이다. 학부모들이여 300학원 안다녀도 좋으니 제발 집이랑 가깝고 관리 잘하고 지역 고등학교 시험을 꿰고 있는 전문가가 있는 학원을 다니시라. 수능 시험에 대한 걱정은 일단은 붙들어 매시고, 눈앞의 도전과 그에 따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험 준비를 해야 한다. 대선이 끝나고 NEAT시험 수능대체가 결정이 날 것인데, 그 또한 불분명하니 공인된 학생 성취도는 당장에 내신 시험성적표 뿐이다. 셋째, 공부를 못한다고 포기하지 마라개인의 성향마다 다르겠지만, 중학교 때 성적이 대학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동기 부여와 적절한 학습량만 따라준다면 잠재력 있는 학생들의 성적이 기존의 잘하는 학생을 추월하는 것은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안일하게 예전의 점수만 믿고, 그것을 실력인 줄 착각해서 시험에 대처하지 못한 학생들이 300학원에는 종종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다. 일례로 A라는 학생의 경우를 보자. 부모는 아이가 중3때까지 외고 준비를 해서 영어를 잘한다고 한다. 모의고사 점수가 98점 즉 1등급인 걸 보니 잘하는 학생이 맞는 듯하다. 근데 학원에 왜 왔을까? 1학기 시험 중간, 기말 두 번을 봤는데 둘 다 70점 초반의 점수가 나와서 4등급이고, 자신감을 상실한 상태라는 것이다. 한 달 동안 학생과 시험 대비를 하며 분석을 해보았더니, 영어의 이해는 좋으나 잠신고등학교의 내신시험유형에 ‘반’하는 공부를 해왔던 것이다. 당장의 주관식 서술형에 약하고, 문법의 핵심을 잘 못 잡아서 그런 것이었다. 여하튼 이 학생은 이번 중간고사에서 95점을 맞았다. 이제 자신감도 생겼으니 수능도 잘하고 해볼 만한 싸움이 될 듯하다. 마지막, 준비된 자가 승리한다입시 천국이란 말은 없다. 지옥 아니면 전쟁이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총으로 하는 싸움에서 열심히 칼을 가는 사람이 되지 않길 바라며 300학원에서는 수능이 끝난 다음주에 4주 동안 언수외 무료강의를 계획하고 있으니 여러분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100년 전통 자부심으로 특화 교육 펼쳐 100년이 넘는 역사와 4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보성고(교장: 봉호근)는 ‘전통 있는 명문고’로서 자부심이 강하다. 국내 최고 수준의 발명반과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을 접목한 STEAM 교육 부문에서 단연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종황제가 ‘널리 사람다움을 열어 이루게 한다’는 뜻으로 ‘보성’이라는 교명을 하사해 1906년 설립된 보성고는 소설가 조정래, 김진명, 철학자 김용옥, 유도선수 이원희, 가수 신해철 등 정치,경제, 문화 등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동문들이 포진해 있다. 7년간 졸업생 진학 자료 전산DB로 활용 명문대 진학률도 송파, 강동 일대에서 손꼽힌다. 2012년에는 서울대 10명, 연대 27명, 고대 33명, 카이스트 2명, 서강대 11명, 성대 21명, 한양대 43명, 의학계열 29명이 합격했으며 2011년에는 서울대 14명, 연대 28명, 고대 29명, 카이스트 1명, 서강대 5명, 성대 20명, 한양대 17명, 의학계열 13명이 주요 대학에 진학했다. 보성고는 특히 체계적인 진학 시스템이 강점이다. 효율적인 진학지도를 위해서는 점점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1:1 학생 맞춤식 컨설팅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 보성고는 전교생의 성적과 3년간의 모의고사 성적을 전산으로 입력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7년간 졸업생의 성적 자료와 수시, 정시 등 지원 대학별 진학 데이터가 모두 DB로 저장되어 있다. 이 같은 졸업생의 진학 DB는 고3 학생들이 대학 원서를 쓸 때 지원 대학의 합격 여부를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근거 데이터로 활용된다. 또한 보성고 진로진학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대표 강사 등 노하우가 많은 교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어 입시 자료 분석과 최근 동향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발빠르게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1천명 학부모가 참여하는 진학설명회 보성고는 매년 7월경 송파?강동 지역 학부모를 위해 서울시내 주요 10개 대학과 의과대학 무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대, 연대, 고대, 한양대 등 대학별 입학처장과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와 실제 합격 사례를 중심으로 실용적인 진학 설명회를 열기 때문에 1천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 내년에는 5곳의 과기대까지 확대하는 한편 대학별로 별도의 상담 부스를 마련해, 학부모 개별 상담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한다. 입학사정관제와 수시 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경제경시, 지리올림피아드, 과학올림피아드, 한국사능력검증시험을 비롯해 토플, 토익, 텝스 등 영어 관련 능력시험 대비 강좌, 자격증반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대학별 논술시험 대비를 위해서는 인문계열의 경우 기초반, 심화반으로 구분해 1:1 대면 첨삭지도와 팀티칭 형식으로 진행하며 자연계열은 별도의 과학 논술담당 전문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0명 내외의 학생을 수준별로 반 편성해 연간 260여개의 강의를 진행하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지정좌석제 도서관도 학생들 사이에 반응이 좋다. 발명반, 전통문화연구반 등 특화 동아리 운영 67개의 학교 동아리 가운데는 2000년부터 운영해온 보성고 발명반이 국내외적으로 유명하다. 국제과학전람회, 창의력 올림피아드 등 각종 대회에서 400여 차례 수상했고 전국 고등학교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우수 인재상을 받을 만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발명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학과 발명반 영재학급을 별도로 운영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이 융합된 STEAM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팀 단위로 자유주제를 선정,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최종 결과를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한다. 일련의 연구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 적극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보성고 재단인 동성학원 설립자는 간송미술관을 세운 전형필 선생이다. 간송미술관에는 신윤복의 미인도, 훈민정음 해례본 등 유수의 국보급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다. 1982년 창단된 동아리 ‘전통문화연구반’은 학교 재단의 문화재 인프라를 기반으로 간송 미술관 전시 관람과 연구, 전국 문화재 순례, 도예캠프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보성고는 3.1운동과 인연이 깊다. 당시 보성학교 내 출판사인 보성사에서 기미독립선언문을 인쇄, 배포하였고 민족대표 33인 중 손병희, 최린 선생이 보성 출신이다. 이에 따라 보성고는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역사 강연회와 3.1 운동 유적지 답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한 ‘인터랙트반’과 ‘아시아싹’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외국 학생과 지속적인 교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특히 2010년 독일 정부로부터 데에스데-슐레(DSD-Schule)로 선정되어독일어 집중이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독일어권 지역전문가 육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심화과정의 독일어 공부나 유학을 염두에 둔 학생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진학과 진로 관련 균형 잡힌 시간과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학부모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는 깊이 있는 진로 탐색과 스스로 공부법을 알려주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참가 학생 가운데 희망자는 일본 노벨상의 산실인 교토대를 탐방,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는 등 연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연구부장 박형송 교사 진로진학부장 배영준 교사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융합 교육으로 ‘통섭 인재’ 기르다 통합논술 분야에서 ‘스타 교사’들이 두텁게 포진한 동북고(교장: 김유희)는 일찌감치 융합교육을 시도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만족도가 높은 학교로 부상하게 된 저력은 바로 교사, 학생, 동문들 간의 긴밀한 ‘팀워크’에서 나오고 있다. 고교 입시철을 앞두고 일반계고 가운데는 드물게 동북고는 지난 10월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 대학 진학률과 함께 대입용 ‘스펙’을 위해 학교에서 진행 중인 각종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학교 홍보를 위한 자리였다. 자사고와 일반고를 놓고 저울질하는 중3 학부모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발 빠른 행보였다. 전국적으로 입소문난 통합논술 동북고에서 진행하는 교사 릴레이 팀티칭과 통합논술은 주요 대학에서도 주목하는 특화된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사회, 경제, 과학, 진로?윤리, 역사 등 각기 다른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 7명이 한 교실에 들어가 수업을 진행하는 팀티칭은 한 주제를 놓고 다양한 시각에서 토론하며 나름의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열린 사고를 길러주는 데 탁월한 교육 방법이다. 7명의 교사가 모여 브레인스토밍을 하며 수업안을 짜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품은 몇 배로 들지만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새로운 수업 모델을 만들어나간다는 자부심이 높다. 이와 함께 통합논술 프로그램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과 학생을 위해서는 수학, 화학, 물리, 생물 교사들이 팀워크를 이뤄 공동 진행하는 ‘수리과학 통합논술’, 문과 학생들을 위해서는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인문 사회 수리 과학 통합논술이 운영 중이다. NIE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비판적으로 신문을 읽은 뒤 정보를 재구성해 활용하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이 같은 ‘융합형 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교사들간 협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독서토론회 등 자발적인 연구 모임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런 노력이 쌓이면서 대입의 최종 관문인 논술, 구술에서 동북고 학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이와 연계한 캠프와 동아리 활동도 강점이다.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 2006년부터 명사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CEO, 대학교수, 검사, 기자, 연극배우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을 초청, 학창 시절의 이야기, 실패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직업과 진로 선택의 조언도 받는다. 또한 연세대, 경희대, 카톨릭대 등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의 학과 선택을 돕기 위해 각기 다른 전공을 가진 연세대생으로 구성된 ‘전공 알리미’ 17명이 각 교실을 찾아 전공 과목의 특징, 졸업 후 진로, 입시 경험담을 상세히 들려줘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된 동북고는 금융감독원과 연계, 1년에 4차례에 걸쳐 경제의 원리와 금융지식 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간 학교연수원에서 진로 컨설팅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동북고 진로 담당 교사들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대학원생 멘토 등 19명의 강사진으로 구성돼 진행되는 진로 캠프는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직업 탐색과 인생 로드맵 짜기, 자기소개서 작성과 첨삭 지도, MBTI 성격유형 검사 등으로 짜임새 있으면서 밀도 있게 진행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매년 진로계획을 포트폴리오로 작성하거나 UCC, 블로그를 만들어 보는 진로 설계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동북노벨상 등 특화 프로그램 운영 각종 캠프와 동아리 활동도 진로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역사유적지 탐방, 천문 지질검사, 환경탐구, 에티오피아 돕기 그린 프로젝트, 경제 동아리, 연극반을 비롯해 대학과 연계한 실험실습 교육이 진행되며 모둠 활동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해 입시 포트폴리오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텝스, CNN 청취반,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한 수준별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0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구논문을 공모하는 ‘동북 노벨상’도 해가 거듭될수록 완성도 있는 논문이 많이 나오고 참가 학생들이 느는 등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북노벨상은 학생들이 팀을 꾸린 후 관심 주제를 정해 1년간 지도교사와 함께 연구논문을 완성, 공개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수상작을 발표하는 데 향후 전공 선택과 연관 있는 관심 주제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어 참여 학생들 사이에 호응이 높다. 교내 경시대회도 매년 백일장, 과학경시, 과학논술, 영어말하기, 영어에세이, 수학경시, 한국사, 경제, 한문 등 21종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공부법을 잘 몰라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반을 운영 중이다. 예습과 복습 노하우, 내신공부법, 노트필기 요령 등을 전문 멘토로부터 학생들은 지속적인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대학입시 전형이 복잡해지고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도가 필요해짐에 따라 교사들을 대상으로외부 전문가를 초빙, 실무 연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교사들의 진학 관련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다. 전교생 1891명, 총 51개 학급으로 구성된 동북고의 최근 주요 대학 진학 현황(등록학생 기준)을 살펴보면 2012년도에는 서울대 9명, 연대 23명, 고대 14명, 서강대 9명, 의학계열 6명, 2011년에는 서울대 11명, 연대 15명, 고대 16명, 서강대 12명, 의학계열 12명이 명문대에 입학했다. 대학에서 수시 전형이 늘고 성적 뿐 아니라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이력과 창의적인 활동을 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짐에 따라 학부모 설명회를 매년 6차례 개최해, 입시 정보와 진학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진학상담부장 김병호 교사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인격과 능력 고루 갖춘 ‘품격 있는 학생’ 양성 서울시 ‘고교선택제’에서 최근 2년 연속으로 지원률 1위를 차지한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이하 건대부고). 지난해인 2011년에는 19.9대 1의 지원률로, 그리고 2012년 올해에는 19.4대 1의 지원률로 1위를 차지했다. 학생들을 위한 우수한 환경과 열정적인 교사, 그리고 자기주도적인 학생들 3박자를 고루 갖춘 건대부고. 건대부고가 추구하는 학생상은 ‘인격과 능력을 고루 갖춘 품격 있는 학생’이다. 영어교육 모델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되기도 한 건대부고, 이곳에서 오늘도 많은 학생들이 그들의 열정을 불태우며 꿈과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교육과정 특성화, 영어 학습 위한 최고 시스템 구축 건대부고는 차별화된 영어교육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10년, 2011년 영어중점 창의경영학교 지정에 이어 2012년에는 영어교육 모델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됐다. 건대부고 이군천 교장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대학의 입시를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실력이 필요하고, 학교는 이를 위해 학생들의 영어 교육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시설의 영어전용교실에서는 영어만을 사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2+1 시스템에 의해 소수 인원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활동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외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위해서는 이중언어반을 구성, 외국어학습에 시너지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이중언어반은 1학년 2개반, 2학년 3개반, 3학년 2개반 총 7개반이 운영 중이다. 영어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활성화되어 있다. 잉글리시존(English Zone), 잉글리시 디스커션 클럽(English Discussion Club), 잉글리시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적인 영어활동 노출 기회를 만들었다. 또 경쟁심을 통한 실력 배양을 위해 영어 인터뷰 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등을 열고, 영어마을 체험활동과 해외역사문화탐방 등의 실질적인 영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한 이학공학과정 집중 이수제도 진행하고, 학생의 특기와 적성을 배려한 예체능반도 운영하고 있다. 학습의 완성 위한 자기주도학습 전면 지원 건대부고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기주도적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본관 5층에 위치한 최신시설의 도서관에서는 200여 명의 학생이 동시에 공부할 수 있고, 2만여 권의 도서가 소장된 서가에는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비치해 학생들의 좀 더 심층적인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두 개의 ‘드림하이룸’은 건대부고 대학진학의 산실. 많은 우수 학생들이 이곳에서의 자기주도 학습으로 명문대학에 진학했다. 자기주도 학습에 익숙하지 않은 1~2학년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심화반 과정을 운영해 꾸준히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야간에는 감독교사들의 정숙지도와 대학생 튜터제를 동시에 운영해 자기주도학습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 또 학부모감독관들의 협조로 자정까지 이어지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진행하고,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기숙사(쿨 KU:L) 시설도 갖췄다. 이 교장은 “학교는 배우고 익히는 ‘학습’의 공간이어야 한다”며 “스스로의 탐색과 자율적 사고 과정을 거쳐 배운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학습까지 학교에서 이뤄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체험 지원하는 인격 교육 학습 신장과 함께 건대부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인격교육. 건대부고는 입시를 위한 스펙 쌓기와는 별도로 이미 예전부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5일제 수업이 시작된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를 위해 건대부고에서는 기존 동아리활동은 물론 남녀축구팀을 중심으로 스포츠클럽 리그 참여 등의 학생 활동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또 여러 분야의 스터디클럽을 활성화하여 관심사가 가는 학생들이 스스로 필요한 분야의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은 학교축제를 통해 그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한다. 창의력을 깨우쳐주는 다양한 문화체험(공연·전시회 등), 열정을 키워주는 반별 합창대회, 미래를 열어주는 동문들의 진로특강 릴레이(월1회) 등이 모두 학생들의 인격 교육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 또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교육을 위해 해외역사문화탐방, 해외 자매학교와의 홈스테이 등도 추진하고 있다. 체계적인 진학정보팀, 대학진학에 큰 버팀목 건대부고는 체계적인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지도팀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포함한 수시전형과 정시 모집을 위한 학부모진학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최고의 노하우를 근거로 한 진로지도도 상시 진행된다. 효율적인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을 위해 체험활동부를 신설했고,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진로교육시간을 1학년 때부터 운영하고 있다. 건대부고의 2012학년도 대학합격률은 57.7%로 4년제 대학이 40.3%, 전문대학이 16.9%였다. 한편 신입생 성적우수자에게는 상허장학금, 김범수·천양현 장학금 등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자료 제공 및 도움말 : 인문사회부장 엄기두 교사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2013학년도 건대부고 모집 인원 및 학교 설명회*모집 인원 남·여 총 13개 학급(현 1학년 기준)*성동교육청 고교선택제 합동 설명회-일시 : 11월 9일 금요일 오후 2시-장소 : 덕수고등학교 *건대부고 (070)7012-3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교육 현장- 용문초등학교의 국제화 교육 교육 현장- 용문초등학교의 국제화 교육 “국제화 시대, 글로벌 리더로 자란다”시모노세키시 방문단, 용문초 방문해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 가져 용문초등학교의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국제화 교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0월 25일, 시모노세키시에서 선발된 한국파견연수단 학생들과 일행 15명이 용문초등학교(교장 황해덕)를 방문해 양국의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매년 열리는 일본 학생들과의 교류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다. 지난 10월 25일, 시모노세키시에서 선발된 한국파견연수단이 용문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서로 준비한 공연하며 타민족 문화의 다양성 배워 시모노세키시 방문단은 용문초등학교 학교 휴게실인 북카페에서 다과로 담소를 나누며 양국의 관리직들과 관련 내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당에서 일본 초등학생들은 용문초등학교 학생들과 하루 단짝이 되어 줄곧 행사를 함께 했다. 용문초등학교 학생들은 합창, 사물놀이, 댄스 공연 등으로 일본 학생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고 일본 학생들은 리코더 연주와 시모노세키시의 전설을 소재로 한 종이연극으로 답례했다. 공연 후 사물놀이 악기를 직접 두드려보기도 하고 세계적인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댄스를 함께 배워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서로 준비해 온 선물을 교환하며 우정을 나눴다. 양국의 학생들은 타민족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의 문화를 배워보며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용문초등학교 학생들이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 후 일본학생들이 직접 사물놀이 악기를 직접 두드려보며 배우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창의력·인성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깊은 감동 받아 ‘사교육 없는 학교’와 ‘창의·인성 우수학교’로 선정돼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용문초등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과후교실 프로그램 중 ‘창의로봇’, ‘미술반’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전시 작품도 감상했다.특히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융합형 교과 수업, 팀 프로젝트 수업 운영과 선택의 폭이 넓은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등은 방문단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일본 학생들을 인솔해 온 모리와키 교장은 “공부 일변도가 아닌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이끌어내는 교육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곳에서 보고 배운 교육 프로그램을 일본에 돌아가서도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학생들도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게 돼서 무척 즐거웠고 환대해 줘서 너무 고맙다. 우수한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학생들이 용문초등학교 방과후 교실 수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일본, 중국, 호주 학교와 자매결연 맺어 다양한 국제 교류 기회 제공 용문초등학교는 일본 시모노세키시 뿐만 아니라 중국 북경의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월 18일부터 3박4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청소년 문화교류’ 행사에는 학부모, 교사, 학생 등 64명이 참여해 자매학교 학생 집에서 직접 홈스테이를 하며 친분을 쌓기도 했다.올해는 국제 문화 교류 기회를 호주까지 확대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김효정 교사와 14명 학생으로 구성된 호주문화체험단은 호주 고스포드 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고 홈스테이를 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는 등 학생들에게 폭넓은 국제 교육의 경험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일본 학생들이 시모노세키시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종이 연극을 선보이고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Interview-용문초 황해덕 교장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심어줘야” 시모노세키시 방문단 초청 행사는 양국의 학생들에게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어릴 때부터 국제교류의 기회를 많이 제공해 줘야 글로벌 마인드가 자연스레 형성된다.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 커서 세계인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국제적인 인물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앞으로 더욱 많은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인천YMCA, ‘엄마가 할 수 있는 학습코칭’ 참가자 모집 인천YMCA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가 할 수 있는 학습코칭’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 반~낮 12시 반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YMCA 본관 세미나실이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문의 : 431-8161, www.icymca.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입학사정관제 시대! 자기소개서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와이즈만 인천남동센터 032-425-2511 서울대 80% 수시모집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의 성장 스토리, 스펙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대학부설 영재교육원부터 입학사정관제로 뽑는데다, 절대평가를 실시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결과중심 평가를 축소 또는 폐지하는 학교가 늘면서 상위권일수록 학생 개인의 재능과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산출물, 대회수상실적이 중요하게 된 것이지요. “비교과”이지만 수시모집에서는 “교과” 성적보다 위력이 강한 비교과 활동의 중심에 대회가 있습니다. 과학전람회와 과학발명품 대회가 그것입니다. 올해는 매 해 3월에 진행했던 과학발명품 대회가 사전계획서를 받고 겨울 방학기간동안 결과물을 완성해서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되면서 예년보다 일찍 시작이 되어 학부모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 시대! 이공계열 최고의 스펙! 과학전람회와 발명품대회 과학전람회는 자신이 관심 있었던 영역에 대한 연구주제를 정해서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것으로 영재교육원 산출물대회나 프로젝트 대회 등과 비슷하며, 좀 더 학술적인 결과를 요구하는 대회입니다. “참신하고 좋은 주제”를 찾는 것이 준비의 시작입니다. 평소 과학관련 책도 많이 읽고 탐구도 하면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기른 학생들이라면 자신이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있을 것입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인천남동센터 진로진학센터 에서는 초, 중, 고 과학전람회, 발명품 대회 대비반 그룹 수업을 통해서 학생의 진로와 스토리에 맞는 주제를 정하고 탐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스펙에 대한 준비는 초등, 중등부터 대부분의 과학, 수학 대회들은 초, 중, 고 부분이 함께 진행됩니다. 다시 말하면 초등, 중등부터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내공과 실전 경험으로 고등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산출물, 탐구, 발명 중심의 대회들은 STEAM 융합인재 교육의 목표인 “경험중심의 교육”에 가장 잘 부합하여 위상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대회 실적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비교과” 활동을 통한 차별화로 대입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과학전람회, 과학발명품대회 대비반 운영 그간의 지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1:1 멘토 시스템으로 대회의 전반적인 준비활동과 맞춤식 첨삭을 진행하는 대회 대비반은 초, 중, 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T:032-425-2511) 과학전람회의 경우 11월 16일까지, 학생 과학발명품 대회는 11월 26일까지 계획서 제출 기간이며 본선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되므로, 1, 2월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서 학생들 개인의 산출물 제작 및 출품준비가 진행됩니다. 또한 이러한 연구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의적인 체험을 하고 충분한 사고력 개발이 가능합니다. 과학전람회는 예년처럼 11월 중에 계획서를 제출하고 내년 5월 13일에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아이들의 창의사고력과 내공을 기르고, 스펙도 쌓고, 무엇보다 대회 현장에서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통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선진교육 경험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13 신학기 대비 겨울방학 스펙강화요령 및 수학교과서 개편 설명회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10시 30분 강사 : 변문경 [초등포트폴리오 수학 과학으로 잡아라, 사교육비 재테크 저자] 와이즈만 본사 STEAM R&E 실장 - 자꾸만 변하는 입시! 선진교육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이다!- 2학기와 겨울방학에 놓치지 말아야 할 스펙아이템? 과학전람회, 과학발명품대회 대비법 및 특강 소개- 2013 수학교과서 개편 어떻게 준비 할 것인가? - 사고력과 스토리텔링- 초, 중등 인천대 영재 입학사정관제 대비법, 내 아이의 성장 스토리 만들기! * 사전 예약하신 분에 한해서 스펙관리를 위한 자료집을 드립니다. (032-425-2511)-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25 동호프라자 4층 와이즈만 영재교육 남동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박정어학원) 중학생을 위한 영어 ‘니트준비’ 2012년부터 시행되는 한국형 토플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 학원가들은 저마다 ‘NEAT 완벽 대비’란 간판을 내걸었을 만큼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읽기·듣기를 비롯한 말하기·쓰기 등 영어의 모든 영역을 반영한 NEAT가 수능영어를 대체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제부터는 문법중심의 영어를 넘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토털 영어를 배워야 한다. < 회화를 시작으로 파트와 유형별 영어공부 필수 NEAT 학습법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니트는 학교 내신 관리를 병행하면서 문법 학습과 유형별 전략, 회화능력 등을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 니트는 실질적인 영어능력 향상을 돕기 때문이다. NEAT가 영어능력 향상의 가장 근본 대비책임에도 불구하고 중등부는 회화중심 교육에 치중하기 보단 유형별·파트별 성적에 따른 부족분에 대해 병행커리큘럼이 필요하다. 박정어학원 측은 “문법과 어휘 기초가 약한 상태에서 회화중심의 학습에만 치우칠 경우 자칫 실력향상에 장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특징을 고려해 맞춤형 커리큘럼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말하고 쓰는 실용영어 니트준비로 교육과학기술부는 NEAT를 수능시험 대체용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문법중심 시험 틀을 벗어나 실용영어 중심 교육환경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따라서 Input(문법)과 Output(실용영어)의 적절한 균형이 맞춰져야 한다. 박정어학원 측은 “읽기, 듣기의 Input 능력을 바탕으로 말하기, 쓰기의 Output 능력을 소화해야 한다. 두 가지가 균형을 맞출 때 영어 능력도 향상한다. 니트준비 역시 실제 실력 향상에 따른 시험 준비여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더 큰 목표도 필요하다. 중학생만 되어도 전공적합성 평가 및 선행학습 정도를 측정해 대입 조기진단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희망학교, 전공을 선정해야 한다. 또한 그에 적합한 고등학교와 계열을 준비하며 주요과목의 선행학습을 통해 자신에게 미진한 부분을 보완한다. < 더욱 어려워진 대입 문턱 그렇다면 대안이 무엇인가? 영어를 다른 과목보다 좋아한다면. 2년제 전문대부터 서울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영어 한과목만으로 대학을 갈 수 있는 특기자전형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전형은 기존 정원 외 입학전형에서 수시로 편입시키는 등 인원수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내신 반영비율이 0%이다. 또 수능 최저 등급도 외국어영역을 포함한 두개 교과에서 2등급 이상만 요구한다. 자유전공 학부의 경우 수능 최저등급마저 없다. 실제로 2년제 전문대부터 서울대 경영학과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특기자전형으로 합격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영어로 대학가기 아주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032-818-0500)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초등 조기입학, 입학연기 12월 31일까지 신청해야 201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200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생이다. 201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200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생이다. 하지만 또래 아이보다 빨리 또는 늦추어 입학하기를 원한다면 미리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교육청은 조기입학과 입학연기 희망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특히, 예년과 달리 조기입학이나 입학연기에 대해 학교장의 판단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확정되므로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에서 받으며 별도의 증빙서류는 필요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