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온종일, 아침(야간) 돌봄교실 운영실태 점검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유아들을 위한 교육(Edu)과 돌봄(Care)을 병행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온종일, 아침(야간) 돌봄교실로 운영 지원하고 있다.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유아 안전망 확보, 돌봄교실 이용현황과 운영시간 등 실태 점검을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2주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3월부터 운영 중인 온종일, 아침(야간) 돌봄교실 29개원(온종일 4개원, 아침돌봄 15개원, 저녁돌봄10개원)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적인 사항과 유아 안전을 위한 관리방안 등을 점검한다. 돌봄 유치원 운영의 효율성과 내실화를 높이고 안정적 정착 유지 운영에 점검 목적이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송영숙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정적 운영과 더불어 만족도 제고와 돌봄 유치원에 대한 신뢰도를 구축해, 학부모들의 안심 보육서비스와 육아부담 경감 등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돌봄교실의 질적 향상과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예비고. 어휘 제대로 파헤쳐보자 .영어성적은 영어지식+언어감각이 좌우한다. 어느하나라도 떨어지면 고득점의 길은 멀어진다. 내신은 영어지식의 비중이 절대적이며, 수능과 인증시험의 경우는 두가지 모두 필요하다. 이는 학부의 변화에서도 느낄 수 있다. 중학교때에는 정해진 진도와 범위가 있어, 단기간의 집중된 학습만으로도 영어지식을 올려서 성적이 나올 수 있지만, 고등학교때에는 정해지고 집중된 범위 외에도 거의 모든 고등학교가 모의고사를 함께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간의 집중된 학습법만으로는 불가능한 범위라는 것을 얘기하며 그만큼 감각적인 곳에 의지를 한다는 것이다. 중2에서 중3 올라갈때나 마찬가지로 중3에서 고1 올라갈때도 같은 시간인데 왜 이리 많이 변하는 걸까? 그건 바로 겨울방학 때 충분히 공부할 시간이 있었음을 우리 모두가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시간을 나만 무시하면서 헛되이 보낼 수는 없다. 우리의 학습법은 영어지식은 물론이고 언어감각도 함께 키워야 할 절대절명의 시간이 이번 겨울방학이라는 얘기이다. 어휘를 제대로 공부하자.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어휘 학습법에 대해서 참으로 할 말이 많다. 가장 중요하게 선행되어야 할 영어지식 중 가장 기본지식이 어휘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현실 영어 학습에 있어서는 가장 후순위로 밀리는 것이 어휘이다. 우리가 수능 만점에 필요한 어휘는 약 4,500개 정도이다. 아무리 지문의 내용파악이 잘 되어 있으면 뭐하는가. 선택지에 나와 있는 어휘의 뜻을 몰라 답을 못 고르는 경우가 허다한데. 여기에 어휘공부에 대한 여섯가지 방법을 제시하니 좀 더 깊은 사고로 어휘에 접근해보자. 첫 번째, 문맥에서 파악하라.어휘학습을 하면서 가장 버려야 할 것은 모든 어휘를 다 알아야만 완벽하게 해석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오해이다. 많은 수능 만점자들은 해당 수능 시험지에 나오는 모든 어휘를 다 알고 있을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나 많은 단어를 모르고서도 만점을 받았다는 사실 조차도 인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대부분 문맥에서 파악이 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 구동사(Phrasal Verbs)를 반드시 이해하자.문법적인 설명은 차치하고서라도 구동사는 반드시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가 행해져야 한다. 우리는 많은 숙어집에서 단순 암기로 끝내고서는 나올때마다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구동사는 우리를 괴롭힐려고 나온게 아니라 일부의 전치사나 부사와 결합하여 아주 중요한 내용적 지침을 갖고서 우리를 후속문장으로 안내하고 있는 중요한 안내표현이다. 단순 1:1 대응식 암기로는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며, 지문 전체의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 반드시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를 하여야 한다. 세 번째, Stems and Affixes를 충분히 알고 있자.우리나라가 아무리 좋은 한글이 발달했다 하여도 많은 한자어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다른 과목들에서 성적부진을 면치 못한다. 이는 영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어근, 어원, 접두어, 접미어등의 수많은 조합을 통하여 많은 어휘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어원에 근거한 단어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하나의 어원을 공부할 때는 내가 알고 있는 단어중에서 그 의미에 해당하는 단어가 뭐가 있나 꼭 생각을 하여 그 단어 중심으로 파생시켜 나가야 한다. 어원중심의 eradicate와 Phrasal verb인 root out이 같은 의미인 것을 알게 될 때 비로소 어휘공부하는 재미가 솔솔 늘어날 것이다. 네 번재, 다의어를 해결하자.본인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단어가 정말 그 뜻밖에 없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 하나의 단어가 하나의 뜻만 갖고 있다면 사전은 얼마나 두꺼워져야 하는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하지만 고맙게도 하나의 단어가 여러개의 뜻을 갖고 있어서 아무리 두꺼운 사전이라도 표제어가 25만개 이상을 넘어서지 않고 있다. 본인이 알고 있는 단어일지라도 새로운 뜻이 나온다면 항상 사전을 참고하도록 한다. 이때는 항상 윗번호의 단어 뜻을 기본적인 뜻으로 가져가야 의미의 확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draw의 1번뜻은 ‘그리다‘가 아니라 ‘끌다‘이다. 그래야 관심을 끌다, 붓을 끌다, 서랍(drawer)등의 설명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다섯 번째, words in Topics어휘를 학습하기 좋은 또 하나의 방법은 동일한 주제와 관련된 어휘들을 함께 암기하는 것이다. 우리가 책이나 신문에서 단어를 읽으면 뇌 속에 있는 단어사전(lexicon)이 활성화되는데, 이 단어사전에는 단어의 철자, 발음, 문법, 의미 등이 함께 저장되어 있다. 예를 들어 deposit, withdraw, wire transfer, check balance 등 은행과 관련된 필수어휘들을 동시에 학습하게 되면 나올 때마다 따로 암기하는 것보다 그 상황이 연상되고 어휘끼리 상호 연계가 되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된다. 여섯 번째, confusable과 삼단변화를 정리하자.거의 모든 어휘책과 문법책에는 혼동어휘와 삼단변화가 책 뒷부분에 따로 나와 있다. 5권의 책만 참고해서 자신만의 노트에 정리하면 수능까지 그 이외의 혼동어는 채 20개가 안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1시간만 투자하여 정리하면 3년이 편한데 이렇게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있을 것인가. 여기까지 6가지의 어휘학습법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았다. 많은 이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여섯 번째를 제외하고 나머지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해를 바탕으로 어휘학습을 진행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정보를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서는 단기기억에 있는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넘겨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은 그 정보를 반복해서 암기하거나 정교화 처리하는 것이다. 암기는 정보를 단기기억에 유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처리의 깊이가 낮아서 정보가 장기기억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낮다. 반면에 이해를 바탕으로한 정교화 처리는 새로운 정보를 장기기억에 있는 기존지식과 연관을 짓거나 심상을 만들어 정보를 깊게 처리하기 때문에 정보가 장기기억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어휘를 단순암기의 영역으로 생각하여 다른 공부의 후순위로 미뤄놓은 학생이라면, 당장에 그 생각을 고치고 이번 겨울방학동안 영어지식의 기본인 어휘를 제대로 해본다면 분명 영어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종수 부원장 임팩트7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초등 사회교과 현장체험학습 듣고, 보고, 만지고, 즐기는 현장체험학습으로 사탐 따라잡기 7차 교육과정개정으로 초등 사회탐구 과목에도 많은 변화가 왔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2010년까지 4학년 2학기에는 문화재 관련 내용, 6학년 1학기에는 시대순서대로 우리나라 역사 내용 등이 학년별로 고루 섞여있었다. 그러나 2011년부터는 4학년과 6학년에는 지리영역과 일반사회영역만을 배우고 5학년이 되면 역사영역만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3학년은 2학년과 4학년의 내용을 연결하기 위해서 지리, 역사, 일반사회를 통합한 내용을 공부하게 된다. 초등학생들이 소화하기에 결코 만만치 않다.그러나 엄마들은 영,수 처럼 주요과목은 아니라는 생각에 체계적으로 학습을 도와줘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하다. 그저 암기과목 정도로 생각하고 단기간에 집중해서 하면 되겠거니 한다. 그러나 개정된 교과서를 살펴보면 자기주도 학습을 전제로 스스로 문제의식을 갖고 찾아가는 학습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현장체험이 전제로 되어있어 교과서로만 이해하기에는 초등학생들로서는 매우 벅찬 내용이다.이런 변화에 맞추어 많은 학부모들은 엄마표 사탐학습이나 교과서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배경지식을 갖게 해 줄 목적으로 다양한 독서를 시키고 있지만 효율성과 만족도는 그다지 높지 못하다. 무엇보다 초등학교 아이들은 창각보다 시각을 통한 기억의 저장이 중심인 시기이므로 직접 체험하는 학습이 효과가 크다. 이때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사탐의 학습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받으려면 전문성을 가진 선생님을 통해 체계적으로 일정기간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이런 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전문적으로 프로그램화하고 역사전공 관련자를 교사로 채용해서 체계적으로 교육시킨 후 현장에 투입하는 현장체험학습 전문업체에 눈을 돌려볼만하다. 현장체험학습 전문업체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이를 어떻게 활용하면 도움이 될 지 현장체험학습 업체의 선두주자인 (주)여행이야기 관계자를 만나 들어보았다. 현장체험학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주)여행이야기의 이수한 콘텐츠팀장은 “7차 교육과정개정에서 ‘체험’이 화두가 되면서 현장체험학습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죠. 한 팀당 6명 내외로 한정지어 소규모로 움직이는 모둠 수업이 효과가 있다는걸 경험한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라고 현장체험학습시장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현장체험학습업체를 통해 약 5000여개 팀에 약 3만 여명 정도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을 만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현장체험학습을 접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청소년수련관과 같은 청소년기관이나 사회단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프리랜서들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모둠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대체로 사회기관들은 저비용이라는 장점은 있으나 20여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참여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의 효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선생님들이 운영하는 모둠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개인의 역량이나 경험이 충분한 경우에는 학습의 효율성 또한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개인이 다양한 체험의 내용을 공급하기에는 업그레이드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기도 하다. 이런점에서 현장체험학습전문업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역사전공자들을 교사로 채용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시킴으로써 현장에 투입하기 전까지의 준비과정이 체계적이라는 것이 강점입니다. 또한 체험의 범위를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까지 확대해 세계사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업체만이 할 수 있는 장점이지요. 뿐만아니라 프로그램 개발과 그에 따른 교재 출판도 가능할 정도의 인력풀이 있어 현장체험학습을 일회적인 경험정도에서 끝내지 않고 사회탐구 과목의 이해력을 도울뿐만 아니라 넓게는 인문학적 배경지식을 확대시키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탐 성적도 올리고 바른태도도 익히는 일석이조의 효과불정초등학교 3학년과 5학년에 다니는 두 아들을 둔 재석엄마는 “3학년 사탐교과서에는 우리 고장에 대해 배우는데, 문제제기만 되어있고 거의 빈칸으로 채워 넣게 되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동네 답사를 하고 그 결과를 적어 넣기는 하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지 막연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5학년 사탐은 선사시대부터 대한민국정부수립에 이르기까지 시대순으로 역사를 배우기 때문에 학습의 양도 많고 생소한 용어에 막혀 학습에 흥미를 갖기가 쉽지 않다.”며 아이들 사탐과목지도에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이팀장은 “사회는 관계와 관계의 문제 즉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 국가와 국가간의 관계를 배우는 과목인데 초등학생들이 그런 관계를 이해한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또한 역사는 경험하지 않은 수천 년이 넘는 시간을 이해해야 하므로 교과서를 통한 학습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이 당연합니다. 따라서 그 시대의 대표적인 유적, 유물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상상력을 발휘하고 좀 더 실감나게 이해를 돕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며 초등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실제로 김영사에서 진행하는 현장체험학습에 참여시키고 있는 성우(송현초,6)엄마는 “6학년 1학기부터 시작하고보니 좀 늦은감이 있네요. 3학년이나 4학년때부터 꾸준히 했더라면 많은 도움이 되었겠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하지만 한창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에게는 친구들과 버스타고 전철타며 체험학습장소로 가는 과정조차도 아주 좋은 경험이 되는 듯 행복해하니 그것만으로도 만족감이 있습니다”라며 학습이외에도 아이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의미가 있다고 귀뜸했다. 1년정도 함께 모둠을 통해 또래들끼리 현장체험학습을 다니다보면 아이들의 태도도 많이 달라진다. 배려도 있고 예의도 갖출줄 아는 또 다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수업에 참여하는 방법이 궁금해요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시기는 4학년 정도가 적당하다. 그러나 지금은 점차 학년이 낮아지는 추세다. 최근 여행이야기에서는 이런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추어 2학년도 참여할 수 있는 통합교과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수업의 형태는 또래친구들을 6명 내외로 모둠을 구성하여 요청하면 그 팀에 맞게 선생님과 프로그램을 정할 수 있다. 또 팀을 짤 수 없는 경우에 2012-12-03
- 겨울방학 예비중/예비고 영어정복? 효과적 방법으로 어휘부터 잡아라!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튼튼한 어휘력이라 할 수 있다. 필자가 학원에서 학부모님과 상담을 하다보면 초중등 대부분의 학부모님이 우리아이 영어가 약한 이유는 문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영어가 잘 잡히지 않아서 문법 과외를 시켜보고 쉽게 잘 가르친다고 하는 학원을 보내 보아도 문법이 늘지 않고 그러니 당연히 영어가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신다. 하지만 필자가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보고 상담을 해보았을 때 영어가 잘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의 80% 이상은 어휘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영어의 어휘를 모르는데 아무리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본다고 한들 영어 실력이 늘겠는가? 또 어떤 학부모는 영어가 안 되는 이유는 언어 감각이 부족하고 자녀와 맞는 선생님을 못 만나서 그렇다고 하시는 학부형들도 있다.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학생들 역시 어휘실력은 형편 없었다. 필자가 학원에 방문 하시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항상 강조 하는 것이 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라는 기둥을 아주 튼튼히, 그리고 견고하게 세워 놓고 여기에 문법 작문 독해 듣기 회화 와 같은 여러 영역이 골고루 붙여줘야 영어라는 나무가 튼튼히 굴곡 없이 빨리 자란다고 말이다. 어휘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선생님과 이름난 좋은 학원에 보낸다고 하더라도 그 학생의 영어 실력은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 좋은 학원과 좋은 선생님 이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 효율적인 어휘 확장에 최대한 신경을 써주는 학원과 선생님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많은 학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는 00 학원을 다니면서 또는 00 단어장을 통해서 단어를 정말 많이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어휘가 약한 이유는 무엇일까? 라고 물으신다. 그 이유를 세가지로 분류해서 말한다면, 첫째, 학생이 단순 단어를 문장과 별개로 무작정 많이 외우기만 했지 진정한 나의 단어로 만들려는 차후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외웠던 단어들은 이미 학생의 머리에 없는 죽은 단어가 되어 버린 것이다. 단어를 외웠다면 이는 반드시 독해 지문이나 듣기를 통해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이 필요한데 그러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즉, 그냥 단어만 외워놓고 이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반복 노출이 부족했기 때문에 외웠던 노력에 비해서 빈약한 결과로 돌아온 것이다. 둘째로는, 학생 수준이나 개인별 특성에 맞지 않은 비현실적인 커리큘럼으로 어휘 습득에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부분 초등학생들의 어휘력은 너무나 빈약하다. 영어 학원을 몇 년 동안 다녔던 학생들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휘력은 빈약 그 자체인 경우가 많다. 필자는 그 이유를 한국 현실과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지 않는 ESL영어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SL 영어 프로그램에서 강조하는 기본 어휘 습득 방식은 영어식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사고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습득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같이 영어 노출이 많이 이루어 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습득을 통한 어휘력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라는 것은 한번 생각을 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물론 언어적인 감각이 월등히 뛰어난 학생인 경우는 자연스러운 어휘 습득이 가능할 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습득에만 의존하기에는 불안한 요소가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셋째는,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어휘력 확장의 중요성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문법 독해 듣기 공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공부를 많이 했으나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휘는 많은 학습 시간과 투자를 많이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함께 문장을 통해서 습득하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개별 단어는 문장 속에 있을 때 그 의미가 살아난다. 따라서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표현을 통해서 학습이 이루어져야한다. 단어 자체의 의미파악만이 아니라 단어의 용례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학습지침이 되어야 한다. 매일 매일 일정량의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익혀 가는 것이 필자가 보아온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단어는 단순단어로 그냥 많이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단어들을 외웠으면 그 단어들이 쓰인 문장을 통해서 단어가 어떤 뉘앙스와 형태로 쓰이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을 병행시켜 주어야 한다. 단어 따로, 문장 따로 암기를 통한 어휘 습득 방법은 좋은 습득 방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방법을 통한 어휘 습득은 외운 단어가 진정한 나의 것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 내가 외웠던 단어가 문장에서는 이렇게 쓰이고 이런 뜻으로도 쓰이고 이런 뉘앙스로도 사용되는 구나 라 는 터득 과정을 통하면 그 단어는 내가 영어로 말을 할 때도 작문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진정한 나의 어휘로 확장 되는 것이다. 영어에서 어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감히 말을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영어를 잡아보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이라면 어휘 습득에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 일선에서도 효율적인 어휘 습득 방법 제시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철저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나의 영어 실력이,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이 형편없다면, 그리고,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말하기 쓰기 듣기 문법 독해에 투자하는 시간과 열정이상으로 어휘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휘 정복의 최대 방해자는 ‘게으름’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초등 예비중 학생들이 중학교로 진학하기 전 2000단어, 예비고 학생들이 고교로 진학하기 전 4000단어를 정복한다면 대한민국 영어 입시 정복의 7부 능선은 넘은 것과 같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양천, 강서, 영등포, 고척 도서관소식(2012.11.28-12.4) 길꽃어린이도서관‘동화 속 요리’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6~7세 class&8~9세 class 각 1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동화와 수학, 과학 원리를 응용한 요리활동을 통해 유아의 언어 구사력, 사고력, 문제 해결력, 창의성 및 발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화 속 요리’ 강좌를 실시한다. 12월 1일, 8일, 15일, 23일(4회차), 6-7세는 오후 3시30분~4시30분, 8-9세는 오후 4시30분~5시30분 진행하는 강좌로 수강료는 1만원이다. 11월 27일(화) 0시부터 선착순 인터넷 접수 한다. 2663-4764꿈꾸는어린이도서관음악과 함께 흐르는 이야기 ‘호랑님 생일날’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유아~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동요 ‘산중호걸’을 모티브로 한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아동극 ‘호랑님 생일날’을 공연한다. 12월 5일(수) 오후 3시~4시30분, 여성문화나눔터 2층 강당에서 진행하며, 11월 16일(금)부터 도서관 방문신청 혹은 홈페이지 접수한다. 3663-4025도서관 장서점검에 따른 임시휴관 안내푸른들청소년도서관은 11월20일(화)~21일(수), 꿈꾸는어린이도서관은 11월 27일(화)~28일(수), 우장산숲속도서관은 12월 4일(화) 소장 자료 점검, 오손, 훼손 도서 정리, 소재불명도서 파악, 서가정리 등으로 임시휴관 한다. 반납예정일이 임시휴관일인 경우는 다음날로 자동연기 된다. 영등포평생학습관가족과 함께 신나는 ‘매직스토리’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초등학생 가족 40팀을 대상으로 매직풍선, 신문으로 가족스토리 만들고 발표하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12월 1일(토) 오후 2시~3시 40분, 황금정(동화구연, 마술강사)강사가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11월 21일(수)~30일(금), 선착순 에버러닝과 방문, 전화 접수한다. 6712-7542~4‘가족과 함께 창작시 쓰기’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초등학생 가족 45명 내외를 대상으로 도서관 DAY행사 ‘가족과 함께 창작시 쓰기’를 실시한다. 12월 1일(토) 오후 4시~6시, 김상미(시인, 박인환 문학상 수상작가)강사가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11월 21일(수)~30일(금), 선착순 에버러닝과 방문, 전화 접수한다.6712-754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대전시의회, 공립유치원 증설 축소·예산 삭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공립유치원 학급 증설 계획을 축소한 데 이어 통학버스 시범운행을 위한 예산(4억3700만 원)도 전액 삭감해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삭감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대전교육청의 내년도 공립유치원 관련 국비지원 예산 6억3700만원이 감액 교부된다. 이렇게 되면 내년도 공립유치원 증설계획이 당초 34학급에서 24학급으로 10학급 줄고 유치원 입학 아동도 250명 감소한다. 대전권 22개 교육·시민사회단체는 ‘2013 새로운 교육실현 대전시민연대’를 결성해 27일 ‘대전시의회는 대전시교육청이 제출한 사업계획 원안대로 공립유치원 34학급 증설과 통학버스예산을 지원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시민연대는 “지역 교육계는 물론, 대전 시민들의 강력한 항의와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며 “공익을 위해 주민들이 뽑아 준 지방의회 의원들이 사설 이익단체의 이해만 대변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속 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시민연대는 “상임위차원에서 재논의나 예결위 논의과정에서 관련 예산을 원래대로 되돌리라”고 촉구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 중 김경희(37.만년동)씨는 “셋째 아이마저 병설유치원 추첨에서 떨어지는 마당에 그마저 축소하는 사람들이 교육위원회가 맞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교육위 의원들 개인의견 묻자 유구무언…일부 의원 전화 끊기도 = 대전·세종 내일신문은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 7명의 개인 의견을 듣고자 개별 인터뷰를 요청했다. 최진동 교육위원장과 강영자 교육의원을 제외한 4명의 의원은 “공립이 무작정 늘어날 경우 사립유치원의 경영악화가 우려되며 정교사(24명)로는 충족할 수 없는 학급 수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의원은 “공립 특성상 취약지역을 우선 배치한다는 교육청의 수정안이 나와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인터뷰 중 김 모 의원은 “이미 심의 의결이 끝난 사안에 개인 의견이 왜 궁금하냐”며 전화를 끊기도 했다. 최 위원장과 강 의원은 언론과의 접촉을 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교조 대전지부는 “시민들이 납득할 결정이었다면 그에 대한 설득과정이 있어야한다”며 “여론을 망각한 예산 심의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대전지부 박종근 사무처장은 “교과부의 ‘계약제 교육 운영 지침’ 중 ‘담임을 맡고 있는 기간제 교사는 방학 중 보수 지급이 가능하다’라는 지침이 엄연히 있다”며 “따라서 ‘정교사 인원 부족’은 증설 반대에 대한 근거라 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대전시교육청 역시 “지역 민심을 반영하는 시의회의 재고가 있길 바란다”고 답변했다. 대전공립유치원 연합회(회장 강연주)는 “여러 차례 최진동 위원장을 찾았으나 문이 굳게 닫혀 있고 증설 원안에 대한 답을 듣지 못한 상황”이라며 “차량지원 예산 삭감에 대해 재학생 학부모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동에 있는 병설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주부 백의정(30.가명)씨는 “눈·비 오는 날에도 네 살짜리 아이와 걸어서 등원해야하는 고충을 의원님들이 아시기나 하냐”며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칼퇴근’ 할 땐 직장 남자 동료의 눈초리가 곱지 않다”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현재 대전 국·공립 유치원 89곳의 차량 보유율은 0%다. 시민단체, 불신임 운동과 퇴진 서명 운동할 터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문창기 사무국장은 “이번 삭감은 주민의 이해와 요구를 고민하지 않은 결정으로 시의회가 시민의 대표 기관임을 포기한 행태”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싫은 의원들은 물러가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문창기 사무국장은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속한 정당은 이들을 중징계해야 하며 의회가 시민들의 요구를 계속 묵살할 경우 모든 세력과 연대해 불신임운동과 낙선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 경고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대전충청지회도 한 목소리를 냈다. 여성벤처협회 김영휴(시크릿우먼)대표는 “대전시의회는 교과부에서 심의한 공립유치원 확충예산을 이의 없이 원안 통과 결정한 충남도 의회와 대조적이다”며 “아이를 다 키운 입장이지만 공립 유치원 증설은 직장맘에겐 큰 힘”이라 말했다. 네티즌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마련된 ‘공립유치원 통학버스 운행해 주세요’를 통해 온라인 서명을 받고 있다. 사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 제공글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대전시, 지역간 교육격차 여전히 커 대전시 교육계 현안 중 하나인 지역 간 교육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7일 (사)대전교육연구소가 지난 해 정부공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대전시 지역간 교육격차’ 연구보고서(연구기간: 2012년 10월 ~ 2012년 11월 15일)에 따르면 대전시 지역 간 교육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에 비해 다소 개선됐지만 대전시와 시교육청이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함을 보여주는 결과다. 대전지역 초·중·일반계고에 대한 교육재정, 교육시설, 대학진학률 등 모든 영역에서 동구와 대덕구, 중구가 서구와 유성구에 비해 크게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교육연구소는 지난 2007년 연구결과를 통해서도 ‘대전시 지역간 교육격차가 심각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교육비 지원비율 동구가 가장 높아 = 이번 조사결과 종합지표 -1.15로 동구가 가장 열악했고, 대덕구 -0.65, 중구가 -0.37로 조사됐다. 반면 서구는 0.22, 유성구 1.50으로 비교적 양호했다. 지자체별 교육비 지원비율을 보여주는 교육재정격차 지표는 중구가 -0.74로 가장 낮았고, 유성구가 -0.61로 나타났다. 반면, 동구는 열악한 재정 상태에도 불구하고 1.11로 가장 지원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성구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36.3%로 동구(16.1%)에 비해 높았지만 지자체 이전비율이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기초생활수급학생 비율 등 교육환경을 나타내는 투입격차 지표에서 동구가 -2.66으로 가장 열악하고, 대덕구가 -1.73, 중구가 -1.19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경제적 배경이 불리한 학생들이 이들 3개구에 집중돼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이는 실제 가구당 월평균 가구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가 구별 전체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에서 동구 32%, 중구 14.3%, 대덕구 12.6%인 것에서도 나타났다. 사교육비 지출도 동일한 지표결과를 보였다. 교원에 대한 과정격차지표(과소학급, 기간제교사 비율, 도서실보유율 등 기준)는 동구가 -1.40으로 가장 열악했다. 그 다음으로 유성구 -0.90, 서구 -0.67로 나타났다. 특히 정교사 대비 비정규직교사 비율의 경우 동구는 중학교와 일반계고 모두 그 비율이 매우 높았다. 서구는 초등 보건교사 확보율이 낮았고, 중학교 비정규직 교사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유성구는 초등 비정규직교사 비율이 매우 높고, 중학교 보건교사 확보율이 매우 저조했다.이에 학생들이 주로 서구에 몰리면서 학습공간(교실)지표는 서구가 -2.27로 열악하고, 유성구 -0.48, 대덕구 -0.31로 나타났다. 이는 학습조건이 좀 더 양호한 지역으로 학생들이 이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일반계고 진학률 격차는 대덕구가 -0.73으로 가장 낮았고, 중구 -0.37, 동구 -0.15 순이었다. 반면, 유성구는 1.50으로 다른 구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수도권 4년제 대학 진학률 격차는 동구 -1.23, 중구 -0.80, 서구 -0.69인 반면, 유성구가 1.64로 비교적 높았다.대전교육연구소 김명노 소장은 “이번 연구는 지자체 간 교육격차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지표별 교육격차지수를 활용해 교육환경이 불리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늘려 교육격차를 해소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교육여건이 열악한 구가 지표결과 또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동구와 중구 등에 지자체의 차별적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려는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믿음에 뿌리 두고 글로벌 무대로 가는 인재 키웁니다 한국기독국제학교(교장 조슈아 리)는 미국의 크리스천스쿨과 협약을 맺고, 성경적 세계관 위에 미국학교의 교육을 그대로 한국에서 실시하는 중고등대안학교다. 1999년에 방과후교실로 시작해 2003년 기독대안학교로 발전, 2012년 현재 100여 명의 학생이 세계 리더의 꿈을 키우고 있는 배움터다. 1회부터 4회까지 졸업생 전원이 세계 100대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한국기독국제학교가 2013년부터 영어특성화반(국내반)을 새롭게 연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국기독국제학교를 찾아가보았다. 사람이 중심, 스스로 배우는 교육한국기독국제학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 스스로 배우는 교육, 세상을 섬기는 교육을 지향해 세상의 소금이 되는 인재를 길러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슈아 리 한국기독국제학교 교장은 “한국 학교를 다니면 시야가 너무 좁다. 넓은 세상을 보여줘야 한다. 전 세계가 보이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국제학교의 교육철학과 교육 커리큘럼은 국제적인 인재를 키워내는 데 집중해 왔다. 한국의 암기식 주입식 정답 맞춤 방식으로 공부하면 미국의 교과서를 아무리 보아도 소용없다는 것이 조슈아 리 교장의 생각이다. 토론을 하고 발표를 하면서 미국 상위권 학생들과 같은 자기주도적인 토론과 프리젠테이션, 디베이팅 방식의 수업을 이끌고 있다. “미국 교육 철학의 바탕은 휴머니즘입니다. 공부도 잘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바탕입니다. 과연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있는가 하는 것이 추천서와 에세이에서 입증이 되어야 합니다.” (조슈아 리 교장)한국기독국제학교 학생들은 미국에서 상위권 대학을 졸업한 교사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세계무대로 나아갈 꿈을 꾼다. 국제부 절반 교육비로 영어특성화반(국내부) 신설한국기독국제학교는 설립 과정이 독특하다. 1998년 외환위기를 맞아 더 이상 유학 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던 학생들이 대거 국내로 유입되었다. 당시 교회 방과후교실로 조슈아 리 교장이 직접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 현재 학교의 모태가 됐다. 점차 수요가 많아지면서 “학교를 세워 가르쳐달라”는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았다. 학교는 점점 커지고 내실을 다져갔다. 십년의 교육 경험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원어민 담임교사에 이중 언어 구사 가능한 한국인이 부담임을 맡는 국제학교는 최고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안타까운 것은 실력이 다소 낮은 학생들이 찾아왔다가 스스로 차이가 나는 실력 차이에 좌절해 학교를 떠나가는 사례였다. 학습 수준이 높다보니 낮은 수준의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도 다닐 수 없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영어특성화반(국내부)를 신설하게 됐다. 외국의 유수 고교 못지않은 상위권 학생들을 길러내는 국제부의 노하우로 하위권 학생들을 길러내는 것이 영어특성화반이다. 인성과 실력 키우는 영어특성화반한국기독국제학교의 영어특성화반은 기본적인 신앙교육과 함께 제2외국어 집중교육으로 중국어, 독서강화프로그램, 프로젝트수업과 현장체험, 1인 1악기와 체육 등의 커리큘럼으로 인성의 바탕 위에 실력을 갖춘 학생들을 키워낼 예정이다. 특히 한국기독국제학교의 특색인 그룹다이나믹스 및 브레인스토밍 학습법으로 주입식 교육과 차별화 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영어, 중국어를 필수 과목으로 배우고 미국과 캐나다, 중국 연수 및 방학 캠프를 통해 제2외국어 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한다. 기독교의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과 감성, 지성을 깨우고 계발해 실력을 높인 학생들 중 원하는 이들은 국제부로 진학하고 입시에서는 국내 및 해외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별히 교육 지도 스텝과 행정 및 진로, 인성 분야를 맡은 스텝이 달라 각자의 영역에 충실하면서도 탄탄한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이 한국기독국제학교의 자랑거리다. 한국기독국제학교는 12월 1일과 2013년 1월 5일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한국기독국제학교의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문의 031-913-9105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조슈아 리 한국기독국제학교 교장“교육은 사람을 키우는 것. 결국 사람에게 투자해야 합니다.”교육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죠. 대한민국의 희망은 결국 사람에게 투자해야 합니다. 미래는 결국 교육에 좌우될 수밖에 없어요. 교육받은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교육으로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현명한 길이고 민족의 미래를 여는 길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그냥 오세요. 돈이 없어서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 주세요. 교육은 저희가 시키겠습니다. 마침내 꿈에 도달한 자녀로 자라나 있을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참꿈을 찾은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항간에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책이 주목받고 있다. 어느 시대나 청춘은 방황과 좌절을 겪으며 성장하니, 그 성장통의 과정을 긍정적으로 여기고 그 아픔을 받아들이라는 충고는 위안보다는 피하고 싶은 암담함으로 다가온다. 대체 천 번을 흔들리려면 얼마나 긴긴 고통의 동굴을 통과해야 하는 것인가!이 책의 첫 이야기는 ‘진짜 꿈’을 찾고자 직장에 사표를 내고 떠나는 제자에게 주는 필자의 편지로 시작된다. 제자는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들어갔는데, 이내 실망하여 ‘진짜 꿈’을 찾아 떠나겠다고 돌연히 선언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을까? 이보다 심한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지난 세월, 나는 몇몇 대학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했다. 나도 늦깍이 대학생 시절을 보냈거니와, 문예창작과에는 나이 많은 학생이 종종 들어온다. 그런 어느 해엔 나와 같은 또래인 제자가 십여 명이나 우루루 들어와 교수진을 놀라게 했다. 그들은 대부분 다른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서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마음이 허기를 못 참고 불혹의 나이에 다시 꿈을 찾아 왔다. 꿈이란 대체 무엇이기에 저토록 포기하지 못하는 것일까?위 일을 계기로 나는 꿈에 관한 탐구를 하게 되었다. 지독한 가난으로 인해 초등학교를 중퇴하고서 꿈 없이는 견딜 수 없는 세월을 살아온 나로서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였다. 그렇게 몇 년간 ‘꿈의 탐구’를 진행한 결과, 자신에게 꼭 맞는 참꿈과 그에 상반되는 헛꿈의 개념을 잡고, 꿈을 찾는 방법도 나름대로 터득하게 되었다. 그 상세한 내력을 지면상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지만, 요결하면 다음과 같다. 참꿈을 이해하고 찾기 위해서는 먼저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우리는 늘 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은 꿈은 찾는 것이 아니다. 꿈은 이미 내 안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은 꿈이 없다거나 모르겠다고들 하는데, 그것도 틀린 말이다. 꿈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늘이 사람을 낼 때 먹고 살 복록과 더불어 그 안에 꿈의 씨앗도 심어 내보내는 까닭이다. 다만 그걸 발견한 사람과 발견하지 못했거나, 헛꿈을 갖게 된 차이가 있을 뿐이다. 타고난 재능과 소명보다는 가식적 욕망이 추구하는 헛꿈은 이루어도 여전히 허기에 시달리므로 행복할 수가 없다.참꿈은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 있으므로 가장 순수한 순간에 만나게 된다. 그 시기가 바로 사춘기가 시작되는 때부터 열정이 가득한 청춘기 사이다. 이시기에 영감과 지성이 함께 발달하므로 순수함을 잃지만 않는다면 참꿈은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교육이 가장 중요한데, 우리 사회는 아이들을 참꿈을 찾기보다는 사회적 유행과 가치와 욕망과 서열의 경쟁으로 내몰아 순수함을 잃게 한다. 나날이 흉포해지는 학원 폭력과 사회의 어지러움도 꿈을 잃은 그런 교육 탓이 크다. 꿈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불태워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 그 에너지가 폭력으로 분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꿈을 찾는 일은 개인의 행복은 물론 우리 교육의 문제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와도 같다. 그 참꿈을 찾으면, 천번을 흔들리거나 아파할 필요 없이, 꿈을 보다 크게 완성해 나가는데 매진할 수 있다. 참꿈을 품으면 그 어떤 고난이 와도 꿋꿋하게, 흔들리지 않고 이겨 나갈 수가 있는 것이다. 나는 올해 초에 삶의 큰 변화를 맞았다. 월악산 집필실에서 유유자적 글을 쓰고 강연을 다니던 생활을 접고 도시 속으로 나왔다. 고양 파주 지역의 대안학교 교감 초빙에 응한 것이다. 초급중학교로 명명된 우리 학교는 5, 6학년으로 구성된 새로운 학교다. 사실 성장기 아이들이 6년을 같은 시스템 속에서 지낸다는 건 얼마나 갑갑할 것인가. 또한 사춘기가 막 시작되는, 꿈을 찾기 위한 출발선에 선 학교이기에 흔쾌히 산을 내려온 것이다. 교사의 직분이란 지식을 전달하는 것 이상으로 참꿈을 찾도록 도와주고 격려하는 일이 중요하다. 입학식에서 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여러분들의 꿈을 이루어줄 수는 없지만, 여러분의 꿈을 찾을 수는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사람에게 꿈은 행복의 절대 조건이다. 사람이란 꿈 없이 살 수는 있을지라도, 적어도 꿈을 품지 않고서 행복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어쩌면 사람은 꿈을 찾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났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숙명이요 일생 일대의 과업이다. 이와 같으니 참꿈을 찾는 일을 어찌 가벼이 여길 수 있겠는가! 박윤규시인/동화 작가다산학교 초급중 교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온양여고,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소프트볼 2연패 온양여고 소프트볼 동아리 학생선수들이 ‘제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소프트볼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여고부 대회 2연패를 달성해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11월 17일 18일 경기도 하남 둔치 야구장에서 2일간 풀리그전으로 경기를 실시했다. 온양여고는 17일 광주 세종고 기권승과 대전 대덕고 4:0, 18일 경북 선영여고 6:2, 서울 신정여상 3:0으로 승리해 4전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포수 문재경(2학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 및 체육시간에 배운 것을 겨루며 체육 활동 생활화를 통해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최하는 대회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