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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C교육 모든 것은 변한다. 우리가 변화에 적응하기도 전 세상은 크고 넓은 변화를 불러온다. 변화의 출발과 끝은 알 수 없다. 다만 변화에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사람은 미미하게나마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세상에는 세상을 바꾸는 사람, 바뀔 세상에 대비하는 사람, 바뀌는 세상에 끌려 다니는 사람, 세상의 변화에 저항하는 사람, 이렇게 네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변화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저항하는 사람에게는 시련이 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큰 변화의 중심에 우리나라 교육계가 있다. SMART 러닝, STEAM 교육, 스토리텔링형 수학, 국가영어능력평가 등, 생소한 이름도 있고 꽤나 익숙한 이름도 있다. 영어교육의 올바른 방향은 학습 아닌 말하기 능력 우리 아이를 위해서라면 최소 두 번째 부류는 되어야지.’ 이런 생각으로 IRC교육의 공동대표 문석민 이사를 만났다. 인사 나누기 바쁘게 그의 입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영어교육 문제점들이 마구 튀어나왔다. 우리나라의 영어교육 방식은 Grammar Translation Method 즉, 문법번역방식이다. 헌데 이 방법론은 서구 유럽에서 폐기된 지 이미 20년이 넘었다. 단적으로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핀란드에서는 문법번역방식을 버리고 의사소통중심 방법으로 전환한 후 미국 교육평가원(ETS) 기준으로 말하기 실력이 항상 상위권이다.(핀란드를 예로 드는 것은 영어와 어순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영어말하기 순위는 우간다, 소말리아, 르완다보다도 못하는 121위다.(총 157개국 중) 수업시간 내 영어 활용시간을 늘려야 영어는 언어니까 말을 자꾸 해야 하는데 우리는 말하는 것보다는 연구(?)하는데 더 열심이다. 문이사는 어학원의 허실을 이야기하였다. 일반적인 어학원의 수업시간은 주 3일에 하루 많게는 120분에서 짧게는 100분이다. 한 클래스에 학생이 6명이 있다고 하자. 원어민 교사와 문답식 수업으로 진행이 될 경우 원어민 교사가 수업 시간의 절반을, 학생들이 절반을 차지한다. 100분의 경우에 원어민 교사가 50분, 학생들이 50분이라는 이야기다. 그럼 1:1 문답식 수업이 이루어질 때 아이들 한명 한명이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10분 내외, 일주일에 총 30분. 영어가 될 리가 없다.문이사는 원어민 교사 수업의 경우도 단순 문답식 수업으로는 어림도 없다고 했다. 자기주도형의 협력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수업시간 안에서 Pair Work, Group Work등에 참여하며 영어 활용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NEAT - 의사소통능력 평가 국가영어능력평가는 말하기 위주의 영어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물론 읽기, 듣기, 쓰기 영역도 있다. 그러나 NEAT는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그리고 그 시험이 2018년에 수능의 영어과목을 대체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2년 더 미루어진 것이다. NEAT 시험 대비를 위해서 화상영어가 적합한 학습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언어를 빠르게 배우기 위해서는 유학을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유학을 가기는 쉽지 않다. 유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유한에 준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 온라인 화상영어다. 매일 매일 떠나는 Home 어학연수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화상영어다.문이사는 영어를 언어로써 자유롭게 구사하려면 최소 1만 시간은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에 최고의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철저한 학생 관리로 호응 높아 영어 말하기, 무엇보다 입을 터주는 것이 중요하다. 입을 틔워주고 그로인한 영어의 자존감 향상이 관건이다. 영어로 말하는 것이 재미있고 자신감이 붙으면 그 다음부터는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문이사는 영어 말하기 관련 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했다. 로제타스톤. 그러나 홈쇼핑에서 나오는 그 로제타스톤과는 다르다. 홈쇼핑의 로제타스톤은 관리 프로그램이 너무 약해 아이들이 학습을 3개월 이상 끌어가지를 못 한다. 그래서 IRC가 운영하는 로제타스톤은 학생들의 관리가 아주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학부모들이 IRC가 운영하는 로제타스톤을 선호하는 이유다. 그리고 미국 원어민과 하루에 30분씩 화상수업에도 부담 없는 교육비도 한 몫 한다. 로제타스톤 - 각 구 별로 영어교육설명회 진행 4회에 거쳐 각 구별로 로제타스톤과 함께 영어교육설명회를 진행한다. 강연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교수진이다.IRC의 영어교육 설명회는 12월 20일~1월 10일까지 각 구별로 진행된다. 단순한 로제타스톤의 홍보성 설명회가 아닌 국가영어능력평가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게 된다. 여러 학부모들의 영어 관련 궁금점을 시원하게 풀어줄 설명회가 되었으면 한다.문의 : 1599-2705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기숙형 대안학교 베세토 국제학교 베세토 국제학교는 해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중고등 대안학교다. 대안학교의 역사가 깊어지면서 다양한 취지의 대안학교가 많이 생겼으나 글로벌 인재 교육을 목표로 설립된 대안학교는 처음이다. 베세토 국제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토플 준비를 진행한다. 졸업시까지 누구나 ibt 토플 100점 이상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진로가 비교적 명확해 진 이후에는 중국어와 일본어를 선택해 주력해야 한다.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신HSK의 경우 5급 이상을 목표로 하며, 일본어 능력을 평가하는 JLPT는 1급 이상을 목표로 한다. 이는 중국이나 일본, 미국 대학에서 요구하는 어학 실력으로 이 정도 실력을 갖추면 대부분 원하는 해외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 김광열 이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30년간 교육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우수한 인재는 우수한 대로, 다소 부족함이 있지만 잠재력을 가진 중위권 학생들도 장점을 살려 해외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맞춤 진로 교육을 진행한다. 12월8일과 15일 오후 2시 베세토국제학교 세미나실에서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www.besetoschool.com입학문의 : 031)958-39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내년 수능 또 바뀌면 대학 진학 더 어려워진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난이도 조절 실패로 국내 대학을 목표로 해오던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2014학년도에는 수능 체제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라 재수도 쉽게 할 수 없는 사면초가다. 제로섬 게임의 한국입시를 어떻게 뚫고 나갈 것인가. 수능점수 없이 미국 대학에 입학하는 길을 알아본다. < 미국 유학 도전! 가능하다이러한 상황 속에 세계 대학 랭킹 상위권에 즐비한 미국 대학들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SAT 점수 없이 토플과 내신 성적만으로, 토플 점수가 학교 요구 점수보다 낮거나, 없는 경우에도 지원 가능한 미국의 명문 대학들이 많기 때문이다.△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펜실배니아 주립대학교(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워싱턴 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알리바마 대학교(University of Alabama)등 미국 최고의 대학평가 기관 U.S.News의 미국 대학 랭킹 100권내에 속해있는 대학들이 토플점수 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펜실배니아 주립대학교(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의 본교인 유니버시티 파크(University Park) 캠퍼스에 재학 중인 한국 유학생. 그는 국내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해왔으나 수능 점수가 목표치 보다 낮게 나와 미국 대학으로 전향한 대표적인 케이스다. 미국 대학 지원 당시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3등급, 토플 점수는 91점 이었다.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AICPA(미국공인회계사자격증)를 취득하고 졸업 후 미국이나 국내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는 것이 꿈이다. < 영어실력 낮아도 방법은 있다토플 점수가 학교 요구 점수보다 낮거나, 없는 경우에도 조건부 입학(Conditional Admission)으로 미국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조건부 입학은 영어 성적을 제외한 다른 학업적인 요소(내신 성적 등)이 학교 요구치를 충족하는 경우, 입학 후 별도의 영어 수업(ESL)을 통해 학교가 요구하는 영어 실력에 도달하면 정식 학생으로 인정받는다따라서 현지 사정을 아는 학생들은 국내 대학 입시에 실패했거나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 해외대학 진학에 관심을 갖는다. 또한 국내대학 졸업만으로 취업이 어렵다보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들도 많다. 렉시컨유학 송도점 죠셉 죠 원장은 “토플이나 SAT 등 대학 유학에 필요한 준비를 미리 하지 못한 학생들이 저렴한 학비로 유학의 장점을 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년제 대학인 미국 커뮤니티칼리지(Community College)는 대부분 고등학교 내신성적을 거의 보지 않고 요구하는 토플 점수도 낮아 입학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토플 점수가 없는 경우 각 학교에 개설된 어학연수(ESL) 과정을 마친 후 정규 수업에 참여하는 조건부 입학도 가능하다. 학비가 연간 약 $8,000~$10,000일 정도로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 편입 준비 가능한 미국 커뮤니티칼리지 커뮤니티칼리지의 가장 큰 장점은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기 위한 전 단계로 활용할 수 있다. 미국의 4년제 대학에 지원하려면 우수한 내신 성적(GPA)과 SAT(대학수학능력을 검증하는 점수), 토플, 다양한 특별활동 등의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리 이런 준비를 하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일단 입학하기 쉬운 커뮤니티칼리지로 진학한 후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4년제 대학과 제휴를 맺어 졸업할 때 일정한 조건만 갖추면 입학하는 편입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커뮤니티칼리지도 있다.렉시컨유학원에서는 유학 전문가인 죠셉 조 원장이 상담을 통해 각 학생의 적성에 맞는 전공 선택부터 지역이나 학교 선택, 편입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까지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길을 안내해준다. 워싱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다양한 과정이 개설돼있는 시애틀 센트럴 커뮤니티칼리지(Seattle Central Community College)를 비롯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지역의 커뮤니티칼리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비자 수속과 정착서비스까지 유학에 필요한 모든 것을 도와준다.(문의:032-858-688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연수구자원봉사센터, Voice Book 봉사단 수료식 (사진 1)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규옥)는 지난 11월 29일 ‘Voice Book!! 나와라 뚝딱’ 봉사단 수료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지난 8월부터 책 읽기, 레크리에이션, 독후 놀이, 실습 등의 내용으로 책 읽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추후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노인 요양시설과 공공도서관, 지역아동센터에서 책 읽기 봉사활동을 통해 따스함과 희망 바이러스를 전파 할 예정이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아름다운 활동을 위해 구성된 만큼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빛이 되는 봉사단이 되었으면 한다”며 나아가 “더 많은 어르신들과 아동들에게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봉사단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문의 : 833-1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알찬 이색 경험 가득 12월은 곧 찾아올 겨울방학을 준비하는 시기. 길고 긴 방학을 맞아 자녀를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미리 알아보면 어떨까. 시내 각 기관과 단체에서는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따라 그를 돕는 각종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선착순 모집과 신청 시기가 따로 있기 때문에 미리 놓치지 않는 것도 방학 준비의 또 하나의 요령이다. 천체투영실 활용으로 과학 이해돕기 _ 한울빛도서관한울빛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천체투영실을 활용한 과학교실을 연다. 천체투영과학교실은 단체견학교실과 천문우주실험실 등 모두 6개 주제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우선 단체견학교실 대상은 만3세 이상 유아 및 어린이 등 10명 이상의 단체이다. 시간은 월~목요일 오전과 오후 각각 열린다. 내용은 북쪽하늘 별자리, 겨울철 대표 별자리 와 황도12궁 소개, 달의 위상변화, 태양계 행성의 모양과 특징 소개, 천문우주 돔영화 상영 등이다.또 가족단위의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우주여행’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연다. 프로그램에서는 별자리 찾는 방법, 관측 가능한 행성 찾기, 달의 위상변화, 태양계 행성의 모양 및 특징을 배운다. 이밖에도 중학교 이상이 참가하는 천문우주 실험실에서는 달의 위상 변화 체험하기, 일식 월식, 계절의 변화와 천구의 운동, 태양의 연주운동 등 행성에 관한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천문우주 돔영화 상영요일은 매주 토요일이다.문의:032-625-4664 2012 STEAM 집중교실 _ 한국과학창의재단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스팀교육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개설한 융합인재양성 스팀교육 프로그램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아우르는 실험과 탐구, 논리와 추론을 중심으로 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TIST)에서 주관하는 ‘2012 STEAM 집중교실-과학무늬 패션쇼’는 교과과정과 연계해 8주 동안 ‘디자인과 과학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한다.과정에서는 과학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무늬를 실제 디자인에 적용해 옷이나 가방 등을 만들어보고 과학적 지식과 예술적 감각을 함께 융합해 패션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기간은 오는 12월 29일부터 2013년 2월 23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며 주 1회 총 8회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연다. 장소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로 대 상은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며 예비 중학생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21일까지이다.문의:02-2220-4531 리더십 배우고 영자신문읽기 _ 원미도서관원미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12월 프로그램으로 ‘모여라!동화나라’, ‘톡!톡! 영자신문읽기’, 2013년 1월에는 ‘시애퐁당’, ‘NIE&책만들기’, ‘스피치&리더십’ 등 5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모여라!동화나라’는 동화구연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이와 관련한 장갑 만들기, 컬러점토 놀이 등 독후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다. ‘톡톡! 영자신문읽기’는 중학생이 대상이며 영자신문을 원어민 지도로 토론과 함께 읽는다. ‘시애퐁당’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동시쓰기와 낭독회 까지를 함께 해보는 수업이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스피치&리더십’에서는 자기소개하기, 발성연습, 낱말스피드게임, 뉴스진행해보기 등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자기표현법을 익힌다. 각 프로그램의 모집 마감 시기는 홈페이지를 참고한다.문의:032-625-4713 아이를 위한 부모교육아카데미 _ 상동도서관부천책마루시립도서관에서는 방학을 맞아 엄마들을 위한 자녀교육아카데미를 연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모두 4차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 일정은 12월 6일 ‘성공을 부르는 열등감 펼치기’ 최원호 진행, ‘13일 ’대한민국 부모 무엇과 싸우고 있는가‘ 김은산 진행, 20일 ’대한민국 부모의 독립과 성장‘ 신희경 진행, 27일 ’우리아이 자존감을 키워주는 부모력‘ 송지희 진행 순이다. 강연은 특강형태로 매회 독립적인 내용이며 원하는 주제 만 따로 선택해 들을 수도 있다.문의:032-625-4705 영화로 인권 배우고 문화재로 역사배우고 _ 부평, 북구도서관 부평도서관은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과 함께하는 ‘제5회 도서관 인권영화상영회’를 공동개최한다.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기념한 이번 상영회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영화 프로젝트 중 ‘별별이야기1’을 상영한다.‘별별이야기1’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낮잠 등 총 6편의 작품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영화는 장애, 여성의 가사노동, 학생 인권 등의 소재를 애니메이션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표현해 주제 설득과 감동을 돕는다. 이밖에도 부평도서관에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부평시네마를 연다. 12월 일정은 ▲9일 ‘별별이야기1’, ▲16일 ‘바이오니클’, ▲23일 ‘메머드 크리스마스’, ▲30일 ‘머펫 대소동’을 상영할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무료 상영이다.영화 외에도 4학년 학생들을 위한 겨울독서교실도 연다. 기간은 내년 1월 7일부터 1월 11일까지이다. 독서교실에서는 독서치료와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할 발명과 관련한 과목들을 공부한다.문의:032-510-7320북구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대상 독서교실 ‘문화재로 배우는 역사이야기‘를 연다. 기간은 2013년 1월 7일부터 5일간이다. 겨울 독서교실 참여 인원은 50명이다.문의:032-363-502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안산화정영어마을, 프로그램의 질 높아졌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안산대학교가 운영을 맡은 이후(2012년부터) 온·오프라인 수업과 토요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산화정영어마을 손기표 원장(안산대학교 관광영어과 교수)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교직원들을 위한 교육 워크숍으로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연구를 통해 전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안산화정영어마을에서는 할로윈파티,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외국 명절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월 진행되는 겨울캠프에서는 ‘super hero-글로벌 리더십 함양프로그램’을 주제로 세계의 영웅에 대해 알아보고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협력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영어마을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부터는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안산대학교와 협력해서 시 관내 모든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또는 2일간의 주제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산시 관내 초등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한편, 최근 영어마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몇몇 영어마을이 문을 닫으면서 영어마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전문가들은 영어마을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자체 주요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조건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의 경우 시의 지원과 안산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 상태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공부의 조건 - 지능과 과제집중능력 !!! 겨울방학을 앞두고 부모님들마다 아이들 공부와 관련해서 고민이 많으실 것입니다. 이럴 때 우선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지능검사와 함께 과제집중능력을 점검해보는 것입니다. 과제집중능력 검사는 집중력(주의산만) 검사, 리딩능력(난독증)검사, 경청능력 검사, 정서행동검사, 학습부진 검사, 뇌파검사 등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공부는 하는 데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아이, 다른 과목은 잘 하는데 특정 과목에서 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 책을 읽어도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 아이들마다 다양한 문제로 공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지만 속 시원하게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공부에 어려움을 가지면 보통은 두 가지로 생각합니다. 머리가 나쁘거나 정신을 못 차렸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머리가 좋으냐 아니냐’의 문제는 지능과 창의력에 관한 문제이고, ‘정신을 차렸나 못 차렸나’의 문제는 과제집중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사실 지능과 창의력은 선천적인 측면과 함께 후천적으로 개발되는 측면이 많고,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을 해서 학습을 하느냐 아니냐’인데, 이것을 두뇌과학의 입장에서는 과제집중능력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지능에 문제가 없거나 오히려 좋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하여 학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하면 주의력 부족, 난독증, 학습부진, 정서불안 등 다양한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과제집중능력이란 듣는 집중력(소리를 통해 들어오는 정보에 대한 경청능력), 읽기 집중력(눈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에 대한 집중력, 특히 리딩능력), 사고력(머리속에서 과제에 대한 정보를 처리하는 좌우뇌 통합능력) 등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지능이 좋아도 보거나 듣거나 생각해야 하는 과제를 깊이 있게 하지 않고 건성으로 하게 되면, 즉 과제집중능력이 약하면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나아가 사고력의 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자신의 두뇌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든 것입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두뇌학습전문기관을 찾아서 꼭 지능검사와 함께 과제집중능력에 대한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지능에 문제가 없는데 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다면 이에 대한 개선을 해주는 것이 공부를 잘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배정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수능 사회탐구영역 선택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입시전문가들은 언어영역은 쉽고 외국어 영역과 사회탐구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탐구영역의 높은 난이도가 입시 최대변수로 떠올랐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만점자 기준 표준점수가 8점까지 차이나면서 일부 상위권 학생들은 명문대 입시에서 사회탐구 성적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능뿐 아니라 내신에서도 언·수·외국어 못지 않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탐구영역. 내년부터 8차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에스원 사회탐구전문학원 윤성훈 원장에게 2014년 사회탐구영역의 변화와 현명한 사탐 선택을 위한 제언을 들어보았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사회탐구영역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기존에는 3과목까지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었지만 2014 수능부터는 2과목까지만 시험을 볼 수 있어 외면적으로는 학습 부담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한 과목 1등급을 만들기 위한 부담과 경쟁의 치열함은 더욱 커졌다. 그동안은 3과목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버릴 수 있는 카드란 존재하지 않으며 각 과목선택자 중 상위 4%의 몫으로만 돌아가는 1등급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짧은 시간에 진행되는 단기 특강 등으로 대처해선 승산이 없다.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이번 시험 같은 경우,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단순 암기식 공부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특히 예체능계열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은 언·외·사탐영역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결코 사탐을 허술하게 공부해서는 상위권 대학 진학이 힘들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다음 수능부터 바뀌는 사탐영역은 역사군에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윤리군에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또 지리군에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일반사회군에 사회문화, 법과정치, 경제 등으로 총 10개 과목이다. -사회탐구영역이 왜 이렇게 중요한가수능시험에서 사회탐구영역은 최근 몇 년간의 어려운 수준을 계속유지하고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중하위권 학생들을 따돌릴 수 있는 변별과목으로 강하게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중하위권 학생들도 입장은 마찬가지이다. 특히 수리영역에서 고득점 할 가능성이 낮은 이 학생들은 사탐에서 1등급을 따내어 경쟁력을 가지려는 준비를 일찍부터 서두르고 있다. 언수외 영역에 비해 비교적 늦게 시작해도 성적의 급상승이 가능하리라는 계산이 있어서다. 다른 영역에 비해 수년간의 기초공사를 위한 장기간의 학습은 필요 없겠지만 그렇다고 사탐영역을 마냥 뒤로 미루어서는 큰 코 다치는 경우가 있다. 사탐 2과목의 상위 등급을 노린다면 아무리 적어도 1년은 족히 걸리는 일이므로 고2를 맞이하면서 사탐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면 적절할 것이고 늦어도 고3을 맞는 겨울방학 들어가기 전에는 어떤 식으로든 집중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현명한 사탐 선택을 위한 제언을 해주신다면첫째, 학교에서 내신과목으로 이수하는 과목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과 수능을 별개로 가져가면 그만큼 부담이 된다. 수능응시 과목과 내신 이수 과목을 병행하는 선택이 가장 효율적이다. 둘째, 본인의 학습 성향을 고려해야 한다. 중학교 사회나 고1사회 수업 과정에서 본인이 취약한 단락과 자신있는 단락을 면밀히 파악해두었다면 심화선택에서 어떤 과목에 집중할지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암기력과 이해력 중에서 어느 쪽이 장점인지, 성적대가 상위권인지 중하위권인지, 남학생인지 여학생인지 등도 세밀하게 과목적합성에 영향을 끼친다. 꼭 전문학원에서 상담을 받을 필요가 여기에 있다. 셋째, 과목간 연관성을 생각해야 한다. 사회문화, 법과 정치, 경제를 연계하거나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를 묶어 공부하는 방법, 또는 한국지리와 세계지리의 지리영역을 결합하는 방법, 한국사와 세계사, 동아시아사 등 역사영역을 묶는 방법 등은 학습내용의 중복을 감안한 좋은 선택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각 대학들이 특정한 사탐 선택과목을 이수할 것을 강제하지는 않지만 입학사정관제 등에 의한 선발 시 학생의 전공적성 등을 평가함에 있어 어떤 선택과목에 관심을 가지고 이수하고 있는지는 주요한 평가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메가스터디 강사평가에서 기록적인 점수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다고 들었다13년 간 수능 사회탐구 강의 경력으로 이제와 다소 내놓을만해진 강의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강남과 노량진 등의 메가스터디 학원에서 수 백 여명의 수험생들에게 받은 기록적인 평가에 본인과 학원관계자들 모두가 놀라워한 것은 사실이다. 현장에서 에스원 사회학원과 메가스터디 학원의 높은 평판을 바탕으로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의를 12월 말부터 제공하게 되었다. 성적으로 받는 평가가 진정한 강의평가인 만큼 혼신을 다할 다짐을 해본다. 저를 있게 해준 평촌학원가 수강생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에스원 사회학원은 6년 전 평촌학원가에서 문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성원 속에 기틀을 마련했고, 사탐영역에서 가장 유명한 학원으로 성장했다. 얼마 전 서울 강북에도 분원을 냈고, 앞으로 수도권 거점 지역별로 분원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12월 18일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의가 시작되면 전국의 학생들에게 사탐1등급을 안겨주기 위해 회심의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에스원 사회탐구 학원은 외고 수강생이 과반수에 가까울 정도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찾는 학원이다. 특히 저를 비롯해 전공과목별로 우영호, 최적, 장춘열, 김진욱, 고아름 등 EBS, 메가스터디, 강남구청, 비타에듀 등 정상급 강사진들이 학생들을 가르친다. 강사진의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5~10명 정원의 소수정예 과외식 운영을 통해 기어이 1등급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학원의 최대 장점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대학입시에 관한 불편한 진실(2) 지난글에서 입학사정관제, 수시, 정시, 수능이라는 대입의 가장 큰 영역에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사항에 대해 파헤쳐봤다. 과고나 민사고처럼 클래스가 다른 학생들에게나 의미 있는 스펙을 일반고 학생들이 따라해 봤자 무의미하다. 일반고를 비롯해 외고나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은 피 터지는 내신경쟁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향상시켜 수능 고득점으로 수시 우선선발 또는 일반선발, 이것도 아니면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해야한다. 재수 안하고 이렇게 합격의 영광을 누리는 학생이 명문고등학교라 하더라도 30명도 되지 않음을 명심해야한다. 이번에는 외고나 자율형사립고에 합격한 학생들이 오판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1. 외고,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이 영어, 수학 모두 월등한가?외고학생이 일반고 학생보다 전반적으로 잘 하는 것이 영어다. 하지만 외고 내에서도 그 실력차가 상당히 크다. 하지만 수학의 경우 좌정관청이 될 우려가 있다. 물론 문과내의 경쟁이라서 별 것 아니라는 견해도 많지만, 같은 1등급이라 하더라도 100점과 1등급 끝은 표준점수차이가 커서 주의를 요한다. 죽도록 반복하고 외우고 정리해야 100점 권에 진입함에도 불구하고, 이 맘 때 외고 합격생들은 자신이 연고대 이상 당연히 진학하고 외교관이나 상경계열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꿈만 꾸면서 자신이 가장 취약한 수학에서 멀어지는 학생이 정말 많은 것이 현실이다. 자율형 사립고의 경우 기초학력 미달자를 찾을 수는 없다. 또한 학교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최상위권이 많은 것은 절대로 아니다. 신입생을 잘 모집한 학교도 서라벌고보다 입시 실적에서 앞서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좋은 내신을 받기 쉬운 것도 아니라서 출혈적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려면 지나치다고 느낄 만큼의 공부양으로 학교 내에서 경쟁력을 갖춰야한다. 2. 외고,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은 재수 없이 대학에 잘 가는가?절대 아니다. 눈높이는 하늘을 찌르지만 준비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그냥 재수! 대원외고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재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이러한 학교들의 명문대 진학자의 반이 재수이상이라는 사실도 잘 모를 수 있다. 재수해야 잘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는 중3말부터 타이트하게 공부하지 않아 학교 다니는 내내 경쟁에서 조금씩 뒤지다보니 1년 더해서 실력을 완성하는 안타까운 상황인 것이다. 그나마 입학이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잘 걸어야 재수의 희망도 내일의 태양으로 승격되지, 잔머리만 굴리고 게을리 했을 경우 받아주는 곳이 삼수를 위한 재수학원 또는 연세대가 아닌 ○연대 ○중대 ○소대(즉 군대)... 3. 외고,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은 내신 때문에 많이 손해를 보는가?못하는 학생이 없다. 당연히 내신 잘 따기는 힘들다. 그래도 잘 하는 학생이 있다. 이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나도 그들처럼 되면 되는데, 늘 못할 만한 구실을 찾기 바쁜 것이 문제다. 별 것 없다. “극도의 성실성”이다. 머리 때문에 힘든 과목이 수학, 물리 외에 또 무엇이 있는가? 꾸준히 밀리지 않고 공부하면 중학교 때 50점 학생도 수능 문과수학에서는 100점이 나온다. 필자의 제자들 중에는 종종 있다. 이 학생들도 공통점이 수학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너무 중요하고 필요해서 열심히 공부했을 뿐이다. 1학년 입학 후 외고생 중에 동아리 활동에 빠져 인생을 허비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제발 자신의 경쟁력은 스펙이 아닌 실력임을 명심 또 명심해야한다. 그리고 내신이 좀 나빠도 수능으로 논술로 뒤집을 수 있다. 서울대만 이게 힘들지 다른 대학은 모두 가능하다. 포기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한다. 4. 외고, 자율형 사립고학생들은 사교육 시장과 거리를 둘 만큼 학교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강의력이 좋은가?이 학교들은 방과 후 프로그램과 야간자율학습이 상당히 활성화되어있다. 그리고 방학 때마저도 “강제”다. 선택을 강요받은 것이니 흥미는 떨어지고, 명쾌하게 강의하는 분들이 적어 자는 시간으로 변해가고 있다. 일반고도 비슷한 실정이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면 네이버에 뭐라고 검색하면 나와야할텐데 전혀 볼 수가 없다. 학교에 잡혀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학원에 다니기도 힘들어 인강을 듣거나 고액의 과외로 흐를 수밖에 없다. 재학 중에는 이렇게 자신의 상황에 맞춰 공부하기 힘들다. 따라서 중3 졸업 무렵에 2년치 공부를 해놔야 편안한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 외고, 자율형 사립고 진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럴듯한 간판과 학연? 이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에게 따라오는 전리품이다. 조금만 나태해도 학교 내에서 평범하거나 열등한 학생이 된다. 고등학교 발표가 나는 이 시점부터 대입 준비생이라는 생각으로 방학 내내 하루에 12시간씩 공부하길 바란다. 영어 3시간, 수학 6시간, 국어나 과학 3시간!!!기고 수준수학과학학원 박수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대학입시에 관한 불편한 진실(1) 해마다 수능 무렵이면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여러 가지 고민에 빠진다. 어느 고등학교에 가야하는지, 고등 선행은 어디까지 진행을 해야 하는지 등등... 언론과 학교 뿐 만 아니라 사교육 기관들도 일관되지 않은 반응을 보여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시간들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다. 필자의 경험과 fact에 의거하여 잘못된 판단을 시정하고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한다. 이번에는 전체적 개괄적인 면에서 분석을 해보겠다. 1. 현재의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제도가 ‘입학사정관제’??? 아니다! 재벌에 대한 규제가 일반인이 세금을 더 내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듯이 해당하는 사람과 해당 없는 사람은 이미 고등학교를 입학할 때부터 정해져 있다. 주요 대학에서 정원의 10~15%를 이 제도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아주 우수하여 과고나 민사고를 다니고 남다른 입상 실적을 보인 학생은 상위권 대학에서 특별히 유치할 생각으로 학업 계획 정도를 확인하여 모셔간다. 하지만 전국의 99%의 학생들에게 상위권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은 본인과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해야한다. 고작 반에서 2~3등하는 실력에 위의 학생들과 비교해서 어느 과목이 월등히 우수할까? 중하위권 대학에서 가끔 경쟁률 50:1 이상을 뚫고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나 지극히 이례적일 뿐이다. 일부에선 현대판 음서제라는 비난도 있어 현재의 대선 후보들은 폐지 쪽으로 공약화 하는 중이다. 그냥 정원외 전형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스펙과 봉사 등으로 자신을 포장하며 허파에 바람을 넣고 간만 키워봤자 돌아오는 것은 “재수학원 수강증”일 뿐이다. 2. 수시 모집이 정원의 절반이 넘기 때문에 논술과 내신이 최우선이다???아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입시사기꾼들에게 잡아먹힌 것입니다. 수시모집으로 정원의 60%를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를 제외하고 각종 특별 전형을 제외하면 수시 논술전형은 전체 정원의 35~40%정도이며 정시모집과 비슷한 숫자이다. 수험생들 중에 재외국민, 소년소녀가장이 몇 명인가? 결국 특별한 경우에 해당할 수 없으니 수시 논술 전형에만 지원하게 된다. 수시 논술에서 내신이 적용되는 비율이 5할 전후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내신 등급 간 점수 차이를 얼마 두지 않아 논술에서 정말 작은 문제 하나로 9등급이 1등급을 앞지른다. 내신이라는 것이 고교생활에서 갖는 의미는 우선 전교5등 안에 들 경우 최상위권 대학에 학교장 추천으로 원서를 써서 조금은 쉽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하지만 나머지 학생들에게 내신은 자신의 실력을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잣대로서의 역할 밖에는 되지 못한다. 그리고 논술준비를 많이 하면 분명히 안한 학생보단 유리하지만, 논술만으로 대학을 가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모든 대학들이 한영역도 아닌 2~3영역에서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하는데, 이 기준이 높아 정시에 이 대학을 갈 성적이 나오지 못하면 논술 시험장에도 갈 수 없다. 시험장에 들어갈 수능 등급이 못나오는데 논술 실력 발휘를 위해 재수·삼수를 거듭하겠습니까? 3. 수능이 갑(甲)?그렇다. 수험생의 95% 이상이 수능에 의해 대학입학이 결정된다. 수시로 학생을 많이 뽑는데 무슨 얼어 죽을 수능이냐고 반박하시겠죠? 연고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의 수시논술전형에서 ‘우선 선발’이라는 제도가 있다. 논술전형의 2/3를 우선선발로 뽑는다. 즉 주요과목이 모두 1등급이 나온 학생들 중에서 선발한다. 그럼 진정한 논술로 학과별로 몇 명이나 모집할까? 주요과목이 모두 1등급인데 연고대에 정시 합격이 불가능할까? 특별히 한 과목을 제대로 망쳐주지 않는 이상 합격한다. 결국 계산해보면 주요대학의 전체 모집정원 중 2/3 이상은 수능 원샷 플레이다. 하지만 이 점이 언론에 부각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정치적 문제로 보입니다. 4. 근래 수능이 쉽다???아니다. 제가 가르치는 수학의 경우 지금 3년째 난이도가 일정한 편이지만, 분명히 정석연습문제나 학교시험보다는 어렵다. 다만, 시중의 교재와 학원의 자료들이 시험의 진화 속도를 충분히 재빠르게 쫓아가고 있어 학생들의 적응력이 올라갔고 이를 통해 난이도를 극복했을 뿐이다. 이를 보여주는 예가 있다. 학원가 주변의 고교에서는 내신 등급보다 모의고사 등급이 더 잘 나오고, 비학원가 지역이나 시골에서는 내신등급에 비하면 모의고사 등급을 차마 언급하기 힘들어 내신에 의존한 학교장 추천 수시모집에 외줄타기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 심지어 재수생들의 강세 원인이 같은 패턴 문제를 10개월 이상 반복 연습을 하게 되어 과목당 2문제를 더 맞춘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결국 원하는 대학에 가려면 고1,2때 내신 준비의 수준을 수능문제까지 풀 정도로 그레이드를 올린 후 고3때에는 EBS교재와 최적의 수능대비 문제집으로 무한 반복을 해야 수능시험장에서의 문제가 “내가 답이야!”라고 외치는 현상이 일어난다. 현명한 예비고1 학생들은 고교선택을 고민하기보다 하루에 정석 2단원을 3번씩 풀고 영어단어 50개를 외우고 고등과학 선행을 하고 있다. 고민할 시간에 1분이라도 더 공부하여 실력을 더 쌓기를 바란다. 오늘 뛰지 않으면 내일 포기라는 낭떠러지로 몰린다. 다음 주에도 박수준 원장의 불편한 진실 고발은 계속됩니다.기고 수준수학과학학원 박수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