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기주도학습 이끄는 최적의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이란 말이 교육계의 핫이슈가 되면서 학원과 학습서, 캠프 등을 통해 수많은 자기주도학습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움은 일시적인 반짝 효과는 있겠지만 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고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체계적인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에듀플렉스. 동기부여, 목표설정, 공부법 상담 등 학생 유형에 따라 일대일 맞춤식 학습매니지먼트로 학생 스스로 공부를 이끌어가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에듀플렉스 대치2호점의 안은현 원장을 만나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으로 근본적인 실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개인별 학습전략으로 스스로 공부 습관 익혀에듀플렉스가 일방적으로 학습 내용만을 전달하는 학원과 다른 점은 학습보다는 동기부여, 목표설정, 실천 및 강화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먼저 학생 개개인에 대해 철저히 진단한다. 학생마다 동기부여 포인트가 다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 또한 다양하기 때문이다. ‘에듀플렉스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그동안 공부해온 히스토리와 학습 특징에 대해 상담하면서 앞으로의 학습 방향과 개선점 등을 잡아나간다. 그리고 자체 개발된 검사시스템으로 성격유형 및 학습 진단 검사를 해서 학생 개개인마다의 집중력, 실천력, 목표의 식 등을 세밀하게 파악한 후 전담 학습매니저를 배정하게 된다. 그리고 상담과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에게 현재 제일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개선해나가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에듀플렉스 대치2호점의 안은현 원장은 “학생의 특성과 장단점을 반영하므로 개개인마다 학습계획표가 다 다르다. 그래서 개인별 맞춤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렇게 작성된 학습계획에 따라 학습실에서 스스로 공부하며, 실제 진행되는 학습에 대해 전담 매니저가 세심하게 체크한다. 안 원장은 “부족한 부분이나 개선할 부분, 모르는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며 지속적으로 피드백 한다. 이렇게 계획, 성취, 피드백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니저 경력 7년차인 안 원장은 상위권이던 학생이 전교 1등이 되고, 공부에 흥미도 없고 목표도 없던 학생이 상담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등 자기주도학습으로 성적이나 진로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긴 학생들을 수없이 지켜봐왔다.학습실에는 학생마다 개별 학습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전자기기나 핸드폰은 매니저에게 제출했다가 공부를 마친 후 다시 받아가므로 학습 외적인 요소가 차단되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 또 담당매니저마다 각각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에듀코치 개별지도’ 통한 자립학습에듀플렉스에서는 ‘에듀코치 개별지도’ 시스템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에듀코치 개별지도’란 강사중심의 수업이 아닌, 질문학습법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공부하도록 이끌어주는 학생중심의 교수법이다. 일대일 과외의 경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지만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 학원은 일방적인 강의 위주이기 때문에 강사가 학생의 이해 정도를 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에듀코치 개별지도’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한 지도법으로, 튜터가 각각 분리된 공간에 있는 학생들을 돌아가면서 지도하는 방식이다. 이때 튜터는 단순히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하며, 튜터 한 명당 최대 3명의 학생까지 맡게 된다. 과목은 국·영·수·사·과 등이 개설되어 있으며, 학생이 필요한 영역에 따라 선택하여 진행된다. <Mini Interview> 에듀플렉스 대치2호점 안은현 원장“학생이 목표한 꿈을 이루도록 돕는 나침반이 되고자 합니다”“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십대의 시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무한히 변화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이 좌우될 수 있지요. 에듀플렉스의 매니저는 학생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여 방황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목표하는 바를 이루도록 이끌어주는 멘토이자 길잡이가 되고자 합니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진학 관리형 유학으로 미국 명문대 합격률 높여 미국 명문대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신(GPA) 관리와 더불어 SAT, AP, 다양한 액티비티 등의 입시 요소를 장기적인 전략에 따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조기유학생들의 경우 입시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찾게 된다. 미국 동부 명문학군 초중고 유학 전문인 ‘아너유학원’은 일반 관리형 유학과 보딩스쿨, 홈스테이의 장점을 접목시킨 진학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신 관리부터 명문대 입시 전략 지도까지미국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9~12학년 내신 성적은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중3이나 고1 때 유학을 가기 때문에 혼자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얻기가 어렵다. 사실 국내에서 학원 문화에 길들여져 있던 학생들이다 보니 아카데믹한 영어능력을 갖추면서 성적관리까지 하기 위해서는 현지 교육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너유학원의 진학 관리형 유학은 이런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성적 관리부터 대학 진학에 필요한 주요 스펙 관리까지 전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유학생들은 대부분 미국 학생들에 비해 영어 실력만 부족할 뿐 수학이나 과학 등 나머지 교과목의 실력은 훨씬 더 우수한 편이다. 따라서 아너유학원의 관리를 받은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아너유학원의 Daniel Kang 원장은 “국내에서 중고교시절 학교성적이 중간 정도였던 학생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아너유학원의 진학 관리형 프로그램을 통해 명문대에 진학한 사례가 많다. 조기유학생들이 제대로 된 도움만 받으면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국내에서보다 더 수월하게 미국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직영 SAT학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실력 다져아너유학원의 학생들은 명문 학군 내에 있는 고급 주택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하지만 영어 실력부터 쌓아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 홈스테이를 거친 후 기숙사로 오게 된다. 홈스테이는 현지인 고학력자 가정을 대상으로 경찰서의 지문조회까지 할 정도로 엄선하며 현지 코디가 관리, 감독을 한다. 또한 현지 병원들과 주치의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학교 정규 수업이 끝나면 아너유학 본사에서 직영하는 SAT학원으로 이동해 3~4시간 정도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방과 후 수업을 듣는다. 이 수업에서는 복습과 선행학습, 과제, 학교 시험 준비 등 학습과 관련된 모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Daniel Kang 원장은 “현직 교사나 명문대 대학원생들이 리서치 페이퍼(research paper) 형식의 학교과제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좋은 성적을 받게 해준다. 이렇게 미리 논문형식의 글쓰기를 익힌 학생들은 대학 진학 후에도 잘 적응해 낙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주말에는 SSAT, SAT, SLEP, TOEFL 특별 강의가 제공되며 특히 SAT의 경우 9학년부터 학기 중에 주말마다 지도해 높은 성적을 올릴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다른 유학생들처럼 굳이 여름방학 기간에 SAT 공부에만 매달릴 필요가 없게 된다. 입시 컨설팅 전문가에 의한 맞춤 진학 지도미국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업적인 능력 외에 다양한 액티비티와 스펙도 준비해야 한다. 아너유학원에서는 미국 명문대 입시의 필수 요소인 각종 봉사활동과 인턴십, 예체능 수상 경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유명 대학 병원에서 인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6년제 약대에 지원할 학생들에게는 병원이나 약국, 제약회사 등의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아너유학원은 이렇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미국 명문대와 의대, 약학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해오고 있다. Daniel Kang 원장은 “고교 재학 중 봉사활동이나 희망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 등 미국 명문대 입시에 필요한 스펙을 쌓는 것이 중요하지만 학생들 스스로 찾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현지 입시 컨설팅 전문가가 각 학생의 목표에 따라 수준 높은 봉사활동과 차별화된 스펙관리로 명문대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스피치를 잘하기 위한 7가지 스킬 스피치를 잘하는 능력은 후천적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키워나갈 수 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서 습관화하면 누구나 명 스피커가 될 수 있다.첫째,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해야 한다.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은 남의 말도 잘 경청한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를 잘 들어야 내가 적절하게 공감하는 말을 상대에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경청하는 매너는 상대로 하여금 호감을 주기에 충분하고, 자신의 말도 상대가 경청하게 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잘 듣는 것이 곧 잘 말하는 것의 시작인 것이다. 둘째, 말을 체계적으로 하는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말 잘하는 사람들은 대개 미리 말할 내용을 뼈대를 그려보고 말을 한다.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를 앞두고 미리 머릿속으로 내가 어떻게 얘기하면, 상대는 어떻게 얘기할 것이고, 그럼 난 어떻게 얘기해야겠다는 등을 미리 그려보는 것이다. 그러면 훨씬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말하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스피치능력에서 자신감은 50% 이상을 차지한다. 자신감이 있으면 난처한 상황도 임기응변이나 순발력을 가지고 잘 대처할 수 있다.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방법은 크고 작은 장소에서 피하지 않고 용기를 내서 행동으로 부딪칠 때 가장 많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프로는 스피치나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준비를 철저히 하지만, 아마추어는 준비나 연습은 하지 않고 걱정만을 많이 한다. 넷째, 신속한 정보 수집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얘기는 듣는 사람으로서도 집중을 잘하게 한다. 다들 아는 식상한 얘기를 거론하는 것이나 했던 얘기 또하는 것은 곤란하다. 정보수집력은 말 잘하는 사람의 필수자질이다. 특히 유행하는 트렌드나 이슈, 그리고 유머 등은 정보수집 능력에 비례해서 말 잘하는 능력이 가늠되는 것이다. 다섯째, 아는 것이 많아야 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분야의 얘기를 할 경우에는 말이 많아지게 되고, 말도 술술 자연스레 풀리게 된다. 그렇다면 자신이 하는 일이나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상대보다 더 많이 알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개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말을 더 잘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대개 그 특정분야라고 하는 것이 자신의 관심사에 해당되는 분야이다. 정순인 원장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상처뿐인 수학 ‘즐거움으로 수학을 대하는 학생들’은 얼마나 될까? ‘고3 수포자’라는 용어의 탄생은 둘째 치고 나는 요즘 ‘지긋지긋하게 문제만 풀게 하고 질문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수학학원이 싫다’ ‘중2인데 학원에서 수1 과정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맞는 건가요?’라는 등등의 갖가지 하소연을 수없이 많이 듣고 있다.2011년 YTN에서 인문계고등학교 3학년 진학반학생 대상으로 수포자를 조사하였더니 그 수가 60%가 넘는 것으로 발표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맘들의 해결책은 더 엉뚱한 쪽으로 가는 것 같다. 이전보다 더 많이 해야 하고, 더 빨리 해야 하고, 전혀 방법이 아닌 방법이 등장한다. 하지만 교육이란 무조건적인 시간 투자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방법이 옳아야한다.실패하는 맘들은 대체로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지금까지의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반성의 유형이 한 가지요, 더 강력히 아이를 잡았어야 하는데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유형이다. 이 두 유형 어떤 쪽이든 실패한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맘들의 공통된 부분인 것 같다. 이러한 실패 사례가 후배 맘들에게 전파되면 수학교육의 불합리한 요소가 조금은 더 개선될 수 있을 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초등학교 5, 6학년 맘들은 중학교 과정을 단시간에 끝내줄 수 있는 곳을, 중학교 학생들의 맘은 고등학교 과정을 단시간에 마무리할 수 있는 학원을 찾아다니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초등학생이 중학교 과정을 생략한 채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초등학생에게 중학교 과정의 확인평가를 해보자고 했더니 중학교 과정을 공부한지 너무 오래돼서 생각이 안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겠다는 이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이러한 결과 너무나 큰 노력과 비용을 들이고도 엉망진창이 된 내 자식의 교육 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돈은 다시 벌 수 있지만 지나간 시간,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며 가장 큰 상실은 학습에 흥미를 잃은 아이와 큰 허탈감에 빠진 부모와의 회복하기 어려운 관계다.무엇이 우리 아이의 교육을 실패하게 한 주요 원인인가? 그렇게 투자하고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결과물은 가장 중요한 시기에 수포자로 남게 된 이 현실의 원인은 도대체 무엇인가? 지금쯤은 누구라도 이런 얘기를 공론화해봐야 하지 않을까? 100%는 아니더라도 이런 슬픈 맘들을 조금은 줄여봐야 하지 않을까? 다음호에는 기쁨으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 보겠다.길수학 길민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영어실력과 TEPS점수의 역학관계 텝스는 가장 정직한 시험이다.텝스는 눈속임과 비법이 통하지 않는 체화된, 즉 모국어화된 고급영어능력을 측정하는 서울대 언어 교육원이 실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인 인증 시험이다. 텝스의 가장 큰 어려움은 40개의 독해를 45분에 풀어야 하고, 어휘 50문항을 15분에, 문법 50문항을 25분 내에 풀어야 하는 것이다. 즉, 텝스는 속도 측정 시험이기 때문에 영어의 속독능력이 없이는 고득점을 얻을 수 없게 된다. 또한 텝스는 강한 어휘력과, 문법, 정확한 독해력, 그리고 문제를 풀어내는 논리력과 분석력의 5가지 영역을 요구하는 시험이다. 그래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정확하게 점수로 반영시키는 가장 정직한 시험인 것이다. 1. 4가지 영역, 그러나 영어는 하나이다.텝스는 듣기, 문법, 어휘, 독해의 네 가지 영역으로 출제되는 시험이다. 그렇다고 해서, 텝스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 네 가지 영역을 골고루 학습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매일 네 가지 영역을 한 시간씩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도, 텝스 점수는 쉽게 오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어떤 친구는 간단하게 텝스 900을 넘기는 경우도 있다. “왜 그럴까?” “세상이 불공평한 것인가?”, “왜, 나는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들이 끝없이 나를 작게 만들 것이다. 텝스는 영어의 네 가지 영역이 얼마나 골고루 발달되었는가가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그러나, 그 핵심에는 “문장분석력(Sentence Analysis Competence)"이 숨어 있다. 하나의 문장을 제대로 네 가지 관점에서 이해하는 능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간단하게 말하면,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서 동일한 문장이 변형되어 출제될 경우에, 그 문장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한 경우에는, 어떠한 유형의 변형문제가 나오더라도 쉽게 해결할 수가 있다. 내신을 잘하는 친구들일수록 하나의 문장에 대한 문장분석력과 통찰력이 강한 것을 알 수 있다. 쭉 훝어보고 다시 시키면 기억을 제대로 못하는 소설식의 훝어보기식 학습이 아닌 분석적인 학습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가 난이도가 높은 강남의 상위권 학교나 특목고의 내신에 강한 경우가 많다. 문장에 대한 완벽한 이해란, 그 문장이 어휘형으로 출제되든, 문법형으로 출제되든, 또는 독해형 또는 듣기형으로 출제되든지 풀어내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2. 실제 문제의 출제 방식은? 다음 독해의 추론문제를 살펴보자. 독해 추론은 4-6문제 출제되는 유형이며, 다소 시간 소모가 많아서 짜증나게 하는 유형의 문제이다. 이 문제는 텝스관리위원회 11월 20일 제시된 Weekly TEPS Reading 문제이다. Q2. Choose the option that best answers the question. (텝스관리위원회 11월 20일 문제)Although they are protected under the Wildlife and Countryside Act, Roman snails have recently decreased dramatically in the British countryside. The snails, the largest species of land snail in the country, are so named because they are thought to have been introduced by the Romans as a food source. Although locals tend not to eat them today, they are a popular dish in continental Europe. Because of depleted supplies in their natural habitats in the countryside of France, Germany, Italy and Spain, poachers seem to have turned to Britain’s preservation sites where the snails thrive. Q: What can be inferred about Roman snails from the passage?(a) The British countryside is a less than ideal habitat for them. (b) They were not native to the British countryside. (c) Their popularity as a dish is decreasing in Europe. (d) Overconsumption in Britain led to efforts to conserve them.정답률: (a) 21% (b) 44% (c) 20% (d) 15% 위의 문제는 정답률이 44%밖에 안 되는 문제이다. 다시 말하면, 오답률이 66%나 되는 독해문제이다. 이 문제에서 한 문장을 잘라내 보자. 잘려 나온 아래의 문장은 문법 포인트를 가지고 문법 문제로 다음과 같이 출제할 수 있다. 이 문장은 두 개의 중요한 문법 출제 포인트가 들어 있다. 그 중에서 매번 출제되는 기출 포인트인 동사와 준동사의 활용을 중심으로 출제하면 다음과 같은 문법 파트2의 문제가 만들어지게 된다. 출제포인트: 준동사의 활용Because of depleted supplies in their natural habitats in the countryside of France, poachers seem ________ to Britain’s preservation sites where the snails thrive for quite a long time. ① having turned ② to have turned ③ to turn ④ turning 또한, 관계사 문제 중에서 ‘뒷 문장의 완전성’에 따라서 알맞은 관계사를 선택하는 기출 포인트로 다음과 같이 출제할 수도 있다. 출제포인트: 관계사의 활용Because of depleted supplies in their natural habitats in the countryside of France, poachers seem to have turned to Britain’s preservation sites _______ the snails thrive. ① which ② where ③ of which ④ when 또한, deplete(고갈시키다), habitat(서식지), poacher(밀렵자), thrive(번성하다)의 어휘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Vocabulary 문제로 출제할 수도 있다. 문제유형: Vocabulary 문어체Because of ______ supplies in their natural habitats in the countryside of France, poachers seem to have turned to Britain’s preservation sites where the snails thrive. ① conserved ② maintained ③ depleted ④ replenished 이렇게 하나의 문장과 단락은 Grammar, Vocabular 2012-11-30
- 모자 뜨기 캠페인으로 나눔과 봉사 실천해요 모자 뜨기를 배우고 있는 원여중 학생들 오는 12월 24일 성탄절 전야를 기점으로 원주여자중학교(교장 육옥순)에서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를 시작한다. 낮과 밤의 심한 기온차로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오지의 신생아들을 살리기 위한 모자 뜨기 프로젝트.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원주여중에서 들리는 훈훈한 소식에 많은 이들의 동참과 응원을 이끌어 낼 좋은 기회로 여겨 그 현장을 미리 찾아가 보았다. ●실 값 마련을 위한 바자회 열려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은 연초에 계획되어 진행 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과 수업과 학원출석 등으로 시간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묶어 진행한다.원래 이 캠페인은 2학년 학생들만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켜 전 학년이 모두 동참하게 됐다. 신생아 모자 하나를 뜨는 데는 한 사람 당 6천원의 실 값이 소요된다. 이에 지난 10월 17일 열린 원여중의 축제 ‘신명제’에서 실 값을 마련하기 위한 바자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고작해야 한 점에 300원에서 500원 선인 물건 값으로 모든 실 값을 감당하기는 어렵지만 학생들이 직접 노력하여 얻은 결실이기에 그 의미가 깊다. 모자 뜨기 프로젝트를 담당한 학년부장 김명여 교사는 “직접 참여를 통해 기부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만이라도 주변 사람과 더불어 사는 방법,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했다.실 값 마련을 위한 활동은 바자회 뿐 만 아니라 교사를 중심으로 한 현금 기부도 한 몫을 담당했다. 이렇게 모아진 돈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소요될 학교 예산 600여만 원으로 세이브더 칠드런 실키트를 구입해 디데이(D-day)만을 기다리고 있다. ●더 멀리 더 넓게 글로벌한 인재 양성바자회에서 판매하고 남은 물품들은 모두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여 나눔 봉사의 의미를 이어갔다. 원주여중에서 실시하고 있는 모자 뜨기 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이라는 NGO단체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올 해 6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이에 동참하고자 올 해 처음으로 시도 된 원주여중의 모자 뜨기 캠페인은 ‘참된 일꾼, 착한 딸, 어진 어머니’의 교훈을 목표로 늘 여성다운 면모를 강조하는 육옥순 교장의 학교 운영 방향과도 그 맥이 일치한다.육옥순 교장은 “아이들이 개인의 삶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계로 눈을 돌려 미래가 요구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기 자신에게만 몰입하는 경향을 보이는 나이라 남을 배려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작은 힘으로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면 한층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가 아이들의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1월 10일경 겨울 방학을 실시할 예정인 원주여중은 12월 24일에 모자 뜨기를 시작해서 방학 전에 마무리해 세이브더칠드런 해외사업부로 보낼 계획이다. 신생아 모자뜨기에 동참하고 싶은 학부모나 독자들은 원여중이나 세이브더칠드런으로 연락하면 참여가 가능하다.문의: 764-1613(교무실), 010-9882-1495(담당 교사) 소중한 생명 살리는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직접 떠서 세이브더칠드런의 해외사업장에 보내주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홍콩 등 여러 나라에서 참여하고 있다. 2007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시즌6을 맞이하는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은 우리나라에서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해마다 전 세계 200만 명의 아기들이 자신이 태어난 날 사망하며, 400만 명의 신생아들은 태어난 지 한 달 안에 목숨을 잃는다. 신생아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폐렴과 설사, 말라리아 등 예방과 치료가 쉬운 질병이다. 탯줄을 자를 때 소독된 칼을 사용하고 저렴한 폐렴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신생아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털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유지하여 신생아의 사망을 약 70%까지 낮출 수 있어 해마다 많은 신생아들이 모자 뜨기 캠페인을 통해 목숨을 구하고 있다. 올해는 모자 20만 개를 목표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캠페인 기간은 2012년 10월 22일에서 2013년 3월 15일까지다. 문의: 02)6900-4400(세이브더칠런)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상상의 날개 “Tweet, tweet. I like it!” “Tweet, tweet. I like it!”교실을 날아다니듯이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작은 입으로 연신 말하는 문장입니다.영어 선생님이 보여주는 색을 보면서 여기 저기 같은 색깔을 찾고 신나게 활동을 합니다.다시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영어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에 귀를 쫑긋이 세우고 집중하고 있습니다. 놀이활동이 끝난 후에도 아이들은 조잘조잘 속삭이듯이 말합니다.“Tweet, tweet. I like it!” “Tweet, tweet. I like it!”이렇듯 아이들에게 동화책은 아이가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을 보여주는 창이면 상상의 세상으로 날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날개와 같습니다. 영어 동화책 또는 그림책을 활용한 영어 교육은 단순히 언어 교육 이상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상상력을 키워주고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키워줄 수 있으면 간접적으로 다양한 사회를 경험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는 수단으로 영어 동화책만한 것이 없습니다. 영어 동화책 속 생생하게 살아 있는 영어에 푹 빠지면 아이들은 지루할 틈도 없이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하게 됩니다. 그럼 많은 영어 동화책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요?첫째, 동화의 그림이 글의 내용을 잘 표현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글이 너무 길지 않은 것을 선택합니다.두 번째, 아이의 인지 발달에 맞는 이야기를 골라야 합니다. 단어도 모르는 데 내용마저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구성된다면 아이가 금방 싫증을 느끼게 됩니다.세 번째,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로 구성된 동화책으로 골라줍니다. 네 번째, 반복 문구나 라임이 살아 있는 이야기를 고르면 아이가 편안하게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오늘 하루 아이의 손을 잡고 영어 동화책을 찾아 길을 떠나 보세요.잉글리시에그 천안아산센터잉글리시에그 교육팀 041-554-0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아산배방중, 심폐소생술 실력 최고 입증 지난 3일(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가 주관하고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제48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아산배방중학교 2학년 구지원 박세리 최유성 이은영 학생이 대상을, 1학년 이지은 김성희 김수민 김보현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연속 3회 대상을 수상하게 된 아산배방중은 우승기를 함께 받게 돼 명실공이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우수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이번 경연대회는 총 177팀 759명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로 필기 및 실기 경연으로 나눠 진행했다. 15일(목) 시상식에 참가해 우승기와 대상을 수여받은 아산배방중 2학년 구지원 학생은 “선진국에 비해 응급처치로 살려내는 환자의 비율이 너무 낮은 우리나라에서 상처, 골절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까지도 언제든 확실하게 해낼 수 있는 자신감과 기술을 배우고 익힌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청소년 안전과 권리 위한 아르바이트 지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최근 중·고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증가와 관련, 학생들의 안전과 정당한 권리가 보장되는 아르바이트 풍토 정착을 위해 ‘한손에 JOB히는 아르바이트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소책자 형태로 제작돼 중·고등학교에 23일 보급했다. 가이드북은 청소년들의 각종 사회적 일탈을 방지하고 아르바이트 학생들을 성폭력, 인권침해, 교통사고 등 여러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전하게 아르바이트를 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가이드북에는 ▲ 근로에 관한 법령 ▲ 아르바이트에 관한 권리 ▲ 교통안전 ▲ 성폭력 예방 ▲ 폭력 예방 ▲ 생활지도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반드시 법적으로 가능한 연령내에서 부모님 동의하에 아르바이트를 하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신고와 상담을 철저히 지도해 성폭력과 인권침해로부터 보호하고 예방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충남교육청 내년 예산 2조5100억원 충남교육청이 2013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 2조 5089억원보다 11억원(0.045%) 증가한 2조5100억원으로 편성했다. 충남교육청은 단위학교 운영비 지원 확대로 재정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하고, 교수학습 활동을 위한 재정지원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만3~5세 누리과정 학비 지원, 저소득층 자녀와 농산어촌 학생에 대한 학비 및 정보화 지원과 학교급식 지원 등을 위해 전년예산 대비 275억원을 늘린 1768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2013년에도 모든 초등학생과 읍 면 지역 중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903억원을 편성, 급식관련 예산으로 총 1174억원을 편성했다.충남교육청 이성우 교육예산과장은 “만3~5세 누리과정 확대로 교육복지 사업비가 증가하는 등 교육재정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단위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 도모와 유아 및 특수교육, 외국어교육, 학교폭력예방, 학생 인성교육 강화 등을 위한 각종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역점을 두어 2013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을 제258회 충청남도의회에 제출, 30일 열리는 교육위원회에서 심의를 시작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