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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중1, 중학교 첫 중간고사 결과가 대입까지 간다 2013년 중학교1학년부터 교과과정이 바뀐다. 5개영역에서 구체적으로 바뀌는 내용을 알아보자. 첫째, 수와 연산에서 집합(고등수학으로 이동), 십진법과 이진법삭제(고등수학에서 로그문제를 다룰 때 정리하게 될 것임)이다. 둘째, 문자와 식에서 방정식 관련용어 약화(식의 값, 좌변, 양변, 이차식, 전개식, 소거, 가감법, 대입법삭제) 셋째, 함수에서 정의역, 공역, 치역이 고등으로 이동. 넷째, 확률과 통계에서는 누적도수 삭제, 줄기와 잎 그림(초등)추가. 다섯째, 기하에서는 공통현, 중심선, 중심거리, 공통접선삭제. 이상 중학교1학년 수학에서 변화되는 내용을 정리해봤다.구체적으로 위에서 열거했던 것 외에 변화되는 것은 문제풀이 중심에서 배경지식 중심으로 변화됐다 즉,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실생활과 연관지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활용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가르치게 된다. 수학공부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방학기안에 수학사나 수학자 이야기 등을 읽고 배경지식을 쌓아두는 게 큰 도움이 된다. 덧붙여 중학교 수학 교과 개정에서 삭제와 이동을 제외하고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지만 필수적인 개념은 줄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른 신유형 문제들은 실제 시험에서 다소 개발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개념이 줄어들어 배워야할 양이 적어졌지만, 변별력 확보를 위해 2013년 목동지역 중등부 1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그리고 수학개편의 주된 목적은 암기와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창의사고력을 키우고 해결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2012년 목동지역 ]‘등부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출제유형 분석 설명회’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최근의 추세는 개념을 바탕으로 이해, 추론, 내적 외적문제 해결력을 요구하는 사고력 중심의 문제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 객관식 위주의 문항 구성에서 점차 서답형의 문항수가 증가했다. 이는 창의성 평가를 목적으로 하는 교과부의 방침과도 연계된 부분이다. 수학은 학년별 연관성이 가장 높은 과목이다. 그래서 중등과정을 탄탄하게 잡아놓지 않으면 고등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중학교 내신은 곧 고등학교 내신과 대입을 포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과 연계된 고등학교 내신까지 수학의 1등급을 유지하려면 중학교 때 사고력 확장과 교과심화와 선행을 병행해야 한다. 평상시 학습과정에서도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수학적 문장을 식이나 기호, 그림, 그래프로 표현)을 꾸준히 몸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해야 한다. 기본부터 심화까지 한 단원씩 단계별로 접근이 필요하며 그에 준하는 교재선택과 오답노트의 활용이 중요하다. 예비 중학생을 둔 학부모의 역할 수학과 자전거는 비슷한 구석이 많다. 곁에 있는 부모의 역할까지도 비슷하다. 아이가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면 부모들은 넘어지지 않도록 자전거 뒤를 잡아주게 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살짝 손을 놓고 아이가 혼자 달려가도록 한다. 수학도 마찬가지다. 처음엔 동기 부여가 안 되고 절실한 마음도 없고, 구체적인 목표도 세울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구나 처음 시작하고 배울 때는 모두 그렇다’며 아이를 격려하고 다독이며 보살펴야 한다. 연산과 집중력을 기르며 아이가 지치지 않도록 챙겨야 한다. 또한 어려운 문제를 피해가지 않도록 격려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면 아이는 스스로 제 몫을 다해낼 것이다. 적절한 조력자로서의 역할과 타이밍은 예비 중등 학부모가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다. 중학교 첫 중간고사 시험의 결과가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거쳐 대입수능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다가올 겨울 방학기간동안 알차게 준비하여 중학교 첫 시험인 중간고사에서 대박나기를 기원한다. <중등수학 최상위권을 위한 학습 노하우>- 보는 수학이 아닌 손으로 푸는 수학을 한다.- 공식에 의존하지 않고 공식의 유도과정까지 완벽하게 이해한다.- 다양한 교양도서로 배경 지식을 쌓는다.- 내일이면 50%는 잊어버리게 되니 매일 공부한다. 홍창우 원장수학하는 사람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아 멘 “내일신문에 어떤 내용의 글을 보낼까?” 두 명의 아이에게 물었다.“이전에 쓰셨던 기조대로 쓰시면 될 거 같은데..!” 원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중3 남학생이 말했다. 학원의 1호 학생, 매우 똑똑하고 당당한 중2 여학생(이하, No 1)은 대답 대신 두 가지의 질문을 했다.1. “학원이 왜 있어야 돼요?”2. “학원에서 숙제는 왜 내줘요?”역시! 학원의 No 1 답다.첫 번째 질문의 답은, ‘학원존재의 당위성’을 이야기 하지 않았다는 정도.두 번째 질문에 대해, “숙제를 안 가지고 집에 가면, 엄마는 학원에서 공부를 안 한 것으로 ‘간주’하시거든!”“맞아요!!”- No 1“학원에서는 숙제를 왜 내줘요?”- No 1“학원은 엄마들을 알거든!”서로 고개를 끄덕거리며 지난 금요일의 영어수업은 시작됐다.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공부하기를 좋아했던 엄마가 있는 만큼이나 드문 일이다.공부를 좋아하든 않든, 낮은 시험점수를 원하는 아이는 없다.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기를 원치 않는 사람은 엄마 이전에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시험성적에 낙담하다, ‘다음 시험은 잘 봐야지!’ 이제부터는, ‘공부 열심히 해야지!’라는 자기 다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그 따위로 공부할 거면, 학교고 학원이고 다 때려춰”라는 엄마의 살기를 뒤로 하며 학원으로 향한다. ‘다음 시간까지 프린트에 있는 영어단어 100개 외워’ 오라는 학원의 숙제를 당장 쓰레기통에 넣어 버리고 싶지만, 여차하면 학교도 학원도 못 다닐 처지를 근심하며 집으로 향한다. 엄마는 학원에서 내어준 암기숙제를 확인하며, 다음 시험을 기대한다. 다음 시험에 대한 엄마의 기대와 공부에 대한 아이의 흥미는 정확히 반비례해 가며, 외울 것은 쌓여가고, 양자의 스트레스도 쌓여간다. 아이들이 이성적이지 않다는 것은 당신들 생각이다. 그들은 경험이 부족할 뿐, 어떤 것이 옳은지, 무엇이 나쁜지를 안다. 성인들의 이성은 자신의 이해관계로 사물을 해석해 아이들의 그것보다 훨씬, 오염되어있을 뿐이다.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잃은 것이 온통 그의 책임인 양 생각하는 것은 불편하지만, 편리한 엄마의 해석이다. 엄마와 함께 학원에 상담 온 아이들은 큰 죄라도 고해하러 온 양 고개를 숙이고 있다. “성적도 떨어지고 흥미 마저 잃고 있다!”는 엄마의 탄식에, “흥미 마저 잃게 한 무엇이 있겠지요. 아이의 잘못은 아니!”라는 생각을 전한다. “이 학원은 학생들 편인가 보다” 하고 가신 어머니가 아직 등록하러 안 오신 것에, 유감은 없다. 아이들을 몰아쳐서, 어느 시기 까지는 공부를 시킬 수 있다. 불행히도, 어느 시기부터는 아이 스스로가 움직여야 한다. 몸도, 마음도. 엄마의 싸늘한 다그침도, 100개의 영어 단어가 깨알 보다 조금 크게 인쇄되어 있는 학원의 ‘다음 시간 까지!’ 숙제도, ‘금 가루가 씌워진 밀가루 반죽의 만병통치약’임을 확인하는 것에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는 않을 것이다. 고 3이 되어 수능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아이에게나, 원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기쁨을 누릴 만한 중 3 아이에게나, 당차고 똑똑한 학원의 No 1 에게나 수능시험은 길고 지루한, 그다지 재미있을 것 없는 장거리의 여정이다. 아이들이 학원에서 받아 집으로 가져 간 암기물의 양이 자가발전의 동력이 되어, 먼 길을 한결 같은 속도로 달려가게 하는데 그다지 도움이 못됨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 내용 있는 수업을 위해서, 선생이 할 것이 있다.학생이 할 것이 있다.수업준비를 해 오는 학생과의 수업준비를 위해, 학원에 출근해 하는 일은 수업준비임을, 아는 이는 알고, 모르는 자는 알려줘도 모른다. 학원의 아이들이 이것을 이해하고 있음에 기쁘고, 아이들에게 감사한다. 그런 식의,숙제 따위는 이곳 학원에 없다.문의하실 때, 참조하시기 바란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교회에 나가 성가대석에 앉는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이름, 얼굴을 떠올리며 기도한다, “힘겨운 십대,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우시고, 함께 하소서..” 김동현 원장미래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우리 아이 겨울방학 학습전략 ‘무엇을 잡아야 하나?’ 이번 기말고사 성과가 좋지 않아 시험 새로운 학원들을 알아보고 있는가? 아이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은 것이 과연 잘못된 학원의 선택 탓일까?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유명한 학원, 전문 강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습을 시켰는지를 우선 점검해봐야 한다. 이는 그만큼 아이의 정확한 학습 진단이 필요하다는 말이고, 진단을 통해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학습 처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중요한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성과도 없는 학원을 2~3곳씩 다니는 학생을 보면 학습전문가로서 안타까울 따름이다.실제로 여름방학보다 겨울방학에 더 큰 의미를 둔다. 겨울방학은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이면서 2월 봄방학까지 생각한다면 2개월이 넘는 꽤 긴 시간이다. 이 중요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년 첫 중간고사의 결과가 달라질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면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잘 보내는 것인가? 해답은 간단하다. 새롭고 어려운 것 또는 뭔가 특별한 것을 찾지 말고, 가장 기본적이고 평범한 것들 속에서 우리 아이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제대로 된 학습법으로 꾸준히 학습하게 한다면 다음 학기 성적은 저절로 상승곡선을 타게 될 것이다. 초/중/고 학생들 과연 이번 겨울방학에 무엇을 잡아야 할까? 1. 초등 “중학교 대비를 시작하라”중학교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국어 기반이 탄탄해야 한다. 따라서 한자성어, 속담, 맞춤법, 어휘력, 국어 지식 등 글의 독해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기반 학습을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국어 내신을 위해 독서 글쓰기 말하기 등 영역으로 나누어 기본 개념들을 잡고 교과서와 자습서로 선행 학습을 진행한다. 또한 영어 공부는 요즘 대세인 NEAT에 맞추어 말하기 쓰기 영역 교재를 선택하여 학습하고, 중1 교과서 예습 및 내신 문제유형에 대한 감을 잡아놓으면 중학교 올라가서 영어 내신에 좀더 빠른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학은 자연수, 분수, 소수의 빠르고 정확한 사칙 연산 능력을 키우는 연습을 하고, 무리한 선행보다는 중1 수학 개념 이해 중심으로 1학기 정도 선행이 적당하다. 2. 중등 “올바른 학습법 훈련과 기반학습에 주력하라”국어는 문학/비문학 지문 분석법, 내신 대비법, 문제풀이법 훈련하기와 더불어 기반학습인 고사성어, 고급어휘, 문법, 수사법 등 국어학 배경지식 쌓는 것이 꼭 필요하다. 영어는 어휘, 문법, 독해, 듣기로 나누어 각 영역별 학습법을 익힌 후 실제로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내신을 위해 교과서 선행으로 새 학년 첫 영어 중간고사 만점 만들기 목표를 세우고 학습을 진행한다면 좀 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수학은 현재 학년 1학기 단원(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을 완벽하게 후행 학습하고 새 학년 1학기 정도 선행 학습하는 것을 추천하고, 만약 우리 아이가 하위권인 경우에는 1학기 중간고사 범위까지 진행하는 것이 좋다. 3. 고등 “고등 학습 선행과 모의고사를 준비하라”국어는 수능 모의고사 문학/비문학 지문 매일 꾸준히 많이 접하고 또한 기출문제 풀고 취약 장르와 유형을 집중 공략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개편된 2014년 수능에서는 국어 문법과 관련된 문제수가 예전보다 늘어났고 특히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파트이므로 이번 방학에 개념 학습을 해놓으면 훨씬 수월하다. 영어는 고등 수준 단어장 1권과 기본 문법책 1권을 겨울방학 기간에 마스터하도록 하고,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유형별 문제풀이를 하면서 실전 훈련 또한 필요하다. 수학은 수능 시험 범위를 고2 겨울방학까지 개념 정리하여 끝내고, 기출문제 풀이로 취약단원을 찾아 집중 공략하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선행과 아이에게 맞지 않는 학습으로 겉치레 공부를 하고 있다면 당장 멈추기를 권유한다. 아이들마다 전략과목 및 취약과목이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전략과목의 경우는 왜 좋아하고 어떻게 공부해서 성적이 잘나오는지, 반대로 취약과목의 경우 왜 어려워하고 학습을 기피하는지 그 이유를 먼저 찾아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학습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아이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고 제대로 된 학습법으로 꾸준히 학습을 진행한다면 이번 겨울방학은 과히 성공했다고 믿어도 될 것이다. 목동1 에듀플렉스 원장 김현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생생체험노둣돌, 청와대 국회 견학 참가자 모집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는 방학마다 진행되어오던 청와대 국회 견학체험을 이번 겨울방학엔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준비,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강사 대비 1인당 학생 수를 대폭 줄이고 헌정기념관에서 의정체험을 마친 후 전문강사와 함께 우리나라 헌정사와 현대 민주정치에 대한 강의가 좀 더 보강될 예정이다. 더불어 자체 제작한 워크북과 활동지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출발일: 1월 15일, 16일장소: 군포, 안양시청가는 곳: 청와대, 청와대 사랑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참가비: 5만원(점심, 교통비, 강사비 등 일체비용 포함)문의 : 031-395-2004 /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아발론, 겨울방학 프로그램 개강 및 국제중 설명회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는 2013년 1월 2일부터 겨울방학을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일 년 중 여름과 겨울 두 달 동안 학생들이 심도있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시기인 방학기간은 초등은 물론 중등 학생들에게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새 학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성공적인 겨울방학 계획 수립을 위해 초등관은 12월 21일, 중등관은 12월 26일 겨울학기 담임과 1:1간담회를 진행하며 참석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특히 초등관은 12월 21일 간담회와 함께 올해 국제중 입시에 대한 설명회가 준비되어 청심국제중에 관심있는 학부모들도 참석해 국제중 준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목고의 경우 올해 평촌캠퍼스 특목 합격생들이 수강한 겨울 특목 특강이 1월 개강한다. 특목 특강에서는 2014학년도 특목고 지원을 준비하는 예비 중3학년을 대상으로 TEPS로 영어 심화와 포트폴리오 준비가 체계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문의 초등관 031-425-0027, 중등관 031-424-0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작은 음악회가 가져다준 선물 누구나 한번쯤은 대중 앞에 서본 경험이 있을 것 이다. 어렸을 적 반장선거를 통해서, 또는 학예회를 통한 발표 등 여러 이유로 말이다. 여러 사람의 시선을 받으며 내가 무엇인가를 ‘한다’ 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피아노 하우스에서는 지난 12월 6일 동안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입회원들이 직접 연습하고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를 가졌으며, 여기서 나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노 하우스 안양지사에서 주최한 첫 공식 음악회로서 가입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강사와 회원들 간의 새로운 음악적 교감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하지만 기획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회원들의 연주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어느 회원(초등학교3학년)의 어머님께서 “우리 아이가 전에 연주회에 대한 좋지 못한 기억이 있어요, 악보를 외워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남들 앞에 나서기를 싫어해요”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외에도 ‘남들보다 못한 실력이 드러날까봐’, ‘연주 중에 실수를 하게될까봐’등의 이유로 남들 앞에 서기를 꺼려하는 회원이 생각보다 많았다. 하지만 우리 강사들은 오히려 이런 기회를 통해서 얻게 될 자신감과 용기를 강조하며 하나둘씩 연주회 참여 인원을 늘려나갔고 또 열심히 연습을 할 수 있게끔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대중 앞에 서는 것’에 대한 공포심을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은 그 두려움으로 인해 언제까지고 남들 앞에 설수가 없게 된다. 결국 자심감과 자존감 부족으로 이어지고 나중에는 본인이 가진 실력과 재능까지도 묻혀버리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게 될지도 모른다. 처음에 많은 회원들이 여러 이유로 연주회 무대에 서는 것을 두려워했지만 오히려 우리 강사들은 음악을 통해 이런 자신감과 당당함이라는 선물을 선사해 주고 싶었다. 결국 회원들은 점차 연습을 통해 이 선물을 즐겁게 받아 주었고, 그 결과 회원들은 그들의 가족과 많은 이들 앞에서 성공적인 공연으로 화답해 주었다. 때로는 연주 중에 작은 실수도 있고, 회원 간의 실력차이도 물론 있었겠지만 그날 공연을 지켜본 모두의 마음속에는 연주를 했던 모든 참가자 하나하나가 용기 있는 사람이자 당당한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이번 연주회가 음악이 가져다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선물을 알 수 있게 해준 시간이었으며, 비록 이름은 ‘작은’음악회였지만 참여했던 모든 이들에게 ‘큰’ 자신감과 당당함이라는 선물을 선사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피아노하우스교육실장 박정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특목고/자율고 2013학년도 입시 분석2 지난 번 용인외고 설명에 이어 안산 동산고와 성남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경기외고 입시경향을 입시를 살펴보자. 다시 말하지만 내년에는 고교 진학생들이 고교내신 절대평가제를 적용받고 대학 수시 모집정원의 증가로 우수한 고교 프로그램 이수 여부등의 서류가 더욱 중요해져서 특목고/자율고 지원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안산 동산고는 경쟁률이 일반전형 1.89:1이였다. 동산고는 대입 성적이나 수능 고득점 보유율이 전국 고교중 상위 30위권 이내의 학교로 미션스쿨이다. 1단계 중학교내신 주요교과 5개과목 250점 만점으로 1.5배수 선발하고 2단계로 1단계 250점 + 면접 50점(서류 포함) 으로 최종 선발했다. 동산고는 내신 국영수사과 5개 과목으로 1단계를 선발하는데 일반적으로 1단계 통과 컷은 239~240점대에서 형성되며 이것은 대략적으로 전교 6% 이내 정도면 지원가능함을 의미한다. 2단계 최종선발에서는 1단계 내신 점수와 서류, 면접 점수를 합산하기 때문에 내신을 잘 받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이 245이상이면 당락이 뒤바뀌는 일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면접은 5개 정도의 질문이 진행되며 공통질문 없이 자개서 중심으로 확인 면접이 진행되었다. 성남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경기외고 는 평균 경쟁률은 2:1 내외였다.위 외고들의 올해 경쟁률은 작년과 비슷했지만 작년에 2:1이 안되었던 학과들이 조금 줄어들었다. 성남외고나 수원외고는 공립외고의 비용의 장점과 정원이 적다는 점 때문에 경쟁률이 매 년 가장 높은 학교이다. 따라서, 1단계 통과 영어 내신이 다른 학교보다 조금 더 높게 보아야 한다. 경기외고는 경기 전체에서 지원이 가능한 기숙사 학교라서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므로 경쟁률이 낮더라도 최종 합격자들의 실력은 막강하다. 안양외고와 과천외고는 지원 지역이 주로 평촌, 분당이어서 경쟁률은 낮으나 수학이 강한 학생들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며 대입 성적이 전국 20위권 내외의 우수한 학교라서 지역 선호도가 매우 높다. 수능 3개영역 2등급이내 보유자 비율이 일반고는 많아야 20% 내외지만 위의 학교들은 적어도 60~80%를 보유하고 있는 학교들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지면상 다음 기회에 보충하겠다. 끝으로 한 번 더 당부하고 싶은 말은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특강을 들으며 대비해야 할 문항의 성격은 아니다. 입시가 가까워 올수록 무성한 근거없는 소문들이 퍼지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철민 운영이사다수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우린 학교 마치고 학원 대신 ‘꿈나무 안심학교’ 가요!”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꿈나무안심학교 등 저소득층 자녀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비슷한 정책이 넘쳐나고 있다. 그 중 꿈나무안심학교는 경기도가 여성의 출산, 육아부담 경감 및 사회참여활동 지원하고, 방과후 아동의 각종 사고예방과 전인적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9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2012년 현재 62개소 82개교실의 아동1700여명이 그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경인교대 꿈나무안심학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방과후 돌봄사업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방과후 돌봄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꿈나무안심학교가 실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경인교대 꿈나무안심학교로 직접 찾아가 보았다. “꿈나무안심학교에서는 왕따 걱정 없어요!”흰 눈이 수북히 쌓인 한적한 경인교대 안양캠퍼스. 꿈나무안심학교 표지를 보고 들어가니 여러 명의 아이들이 우르르 달려 나간다. 마침 따라 나온 선생님께 무슨 일인가 물으니 아이들이 눈 놀이 등 바깥놀이를 하자고 해 나간다고 했다. 추운 날에도 눈 속을 신나서 달려가는 아이들을 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경인교대 꿈나무안심학교는 2010년 1, 2학년 2학급 40명을 시작으로 현재는 3학년까지 3학급이 운영 중이다. 3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김미현(33)교사는 “눈 놀이를 하겠다고 달려 나갔던 아이들은 3학년으로 2010년 첫 개교 때부터 3년간 같이 지낸 아이들이 대부분으로 유대감이 남다르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들 인성교육을 중시하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왕따까 생길일이 없다고.꿈나무안심학교는 1반 20명 정원에 담임을 맡고 있는 보육교사 1명과 보조교사까지 총 2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교사 1인당 10명 이내의 아이들을 돌보는 셈이다. 그래서 인지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가 무척이나 친근해 보인다. 교실분위기도 여느 학교 교실과는 사뭇 다르다. 따뜻한 바닥에 개개인의 사물함과 책상 등이 마치 놀이방 같기도 하고 공부방같기도 하다.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면 학교 안까지 들어오는 안심학교 스쿨버스를 타고 꿈나무안심학교로 온다. 안심학교가 자칫 저소득층이나 소외받는 아이들만을 위한 곳으로 느껴져 아이들이 꺼려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 했더니 경인교대 안심학교 담당직원 신상욱 씨는 “차량지도를 나가보면 아이들이 꿈나무안심학교 다니는 아이들을 오히려 부러워 한다”며 “저소득층 뿐 아니라 맞벌이 일반가정 아이들의 비중이 50%를 차지하기 때문에 기존의 저소득층아이들 대상의 돌봄학교와 비교해 꿈나무안심학교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고 말했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저소득층 아이와 일반 맞벌이 가정 아이의 비율이 50:50이다. 저소득층 아이들은 무료이고, 일반가정 아이들은 한 달 10만원의 보육료를 낸다. 저렴한 보육료에 매일 간식과 저녁까지 해결하고 늦게는 저녁 9시까지 돌봐준다고 하니, 이곳에 다니는 아이들과 부모는 그만큼 혜택을 받고 있는 셈이다. 경인교대 인프라를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만족도 높아어느새 눈 놀이를 하러 달려 나갔던 아이들 몇 명 교실로 들어와 옷을 벗어 놓더니 이번엔 바이올린 수업을 받는다며 옆 교실로 향한다. 10명 내외의 아이들이 선생님의 지도 아래 작은 바이올린의 활을 움직이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김 교사는 “바이올린 교육은 1학년때부터 지속 되어 3년간 계속 되기 때문에 성취도도 높고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며 “학교 학예회 등 장기자랑 시간에 자신을 뽐 내는 무기가 되기도 한다”고 했다. 담당직원 신 씨는 바이올린 교습을 해주시는 선생님이 줄리어드 음대 출신이라고 귀뜸했다.꿈나무 안심학교는 바이올린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생활을 위한 숙제지도와 학습지도는 기본이고, 다른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면서 배우는 프로그램을 경인교대의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문교수진의 자문지도, 대학생 1:1멘토링 학습지도, NIE논술프로그램, 원어민 영어교육 강화프로그램 등 이 그것이다.매일 진행되는 프로그램 외에도 농촌 체험 등 현장체험학습, 방학기간엔 캠프도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집에서 해주기 어려운 양질의 프로그램, 가족같이 돌봐주는 교사, 그리고 마음을 나누는 친구들. 꿈나무안심학교가 만족도가 높은 이유이다. 담당직원 신 씨는 “3학년을 마치고 졸업을 해야 하는 아이들도 계속 더 다니고 싶다며 아쉬워 하는 등 90%이상이 새학년 진급을 같이 한다”고 자랑했다. 경인교대 꿈나무 안심학교는 12월 중순부터 1월 중순까지 신규입학생을 모집하고 3월 입학생을 맞는다. 신현주 리포터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두뇌기능 향상으로 학습문제 해결 부모들은 대부분 자녀가 무엇이 문제인지 꼭 집어 말하기는 어려워도 자녀의 상태가 좋은지 아닌지 정도는 알고 있다. 더욱이 자녀를 많이 키운 부모라면 이 아이가 보통의 아이들처럼 발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경험에 의해 빨리 파악한다. 자녀가 다른 아이들보다 더 까다롭거나, 감정기복이 심하거나, 인내심이 부족하거나, 충동적이거나, 쉽게 긴장하고 불안정 한 것 등을 알 수 있다.학습에서 두뇌기능이 중요한 이유자녀의 두뇌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쉽게 드러나지만, 가벼운 문제는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아이가 학습에 약간의 어려움이 을 뿐 보통 아이들과 차이가 없는 경우에는 아이의 두뇌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가 학습을 시작하는 나이가 되었을 때 배운 것을 습득하는 것이 또래보다 늦게 적응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부모님들은 ‘커가면서 스스로 극복하겠지’라고 생각하는 면이 있는데 이는 오산이다. 이 때 아이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심리적이거나 교육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두뇌의 신경학적 문제이기 때문이다.두뇌기능의 문제, 즉 신경학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일반적인 교육적 방법이나 지식적인 방법은 아이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두뇌가 교육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전문가들조차도 두뇌의 신경학적 기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두뇌의 신경계를 변화시킬 수 없다. 심리치료사들은 가족 간의문제로 접근하고, 학교의 상담사는 아이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려고 하고, 인지행동치료에서는 행동수정요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위에 열거한 방식이 때때로 효과를 발휘하긴 하지만 두뇌신경학적 문제가 개선되기 전에는 문제는 언제든 다시 반복된다. 두뇌기능 개선, 어릴수록 좋다인간은 누구나 완벽할 수 없으므로 일정부분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두뇌의 신경학적 문제를 가진 아이는 좀 더 많은 문제에 닥치게 된다. 학교수업에서 필요한 주의집중력에 못 미치는 아이가 개선하지 않고 입학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아이는 잦은 지적으로 인해 스스로 친구들에 비해 열등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갑자기 성적이 곤두박질치는 아이는 두뇌역량이 중학교 학습수준을 감당하기에 부족하기 때문이다. 학교의 선생님들은 두뇌 신경학적인 지식이 없으므로 대개는 아이의 심리적이고 정신적이고 성격적인 면을 지적하게 된다. 이런 지적을 많이 받은 아이는 자존감이 발달하지 못한다. 학습을 통한 지식의 습득은 이후에 얼마든지 따라갈 수 있지만 학창시절에 손상 받은 자존감은 성인이 되어서도 회복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초기에 문제점을 발견해내는 것은 아이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칠 자존감을 손상 받지 않게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 효과적으로 빠르게 두뇌기능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뇌가 유연하고 어릴수록 좋다.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부모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의 일상행동이 능숙하지 못하고 서툴다면 두뇌의 감각운동신경계(청지각, 시지각, 전정감각, 고유수용성감각)가 충분히 발달하고 통합되지 못했다고 봐야 한다. 이런 문제를 가진 아이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성장하게 되면 학창시절에는 학습부진, 왕따, 시험불안, 무기력/반항 등으로 나타난다. 성인이 되어서는 감정조절, 대인관계 어려움, 자신감 부족, 사회부적응 등 다른 방식으로 나타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두뇌의 신경발달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 흥미 있는 것은 집중을 잘하나 해야 될 과제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시간을 많이 끈다.- 잘 부딪히고 넘어지거나, 운동을 매우 좋아하지만 서투른 면이 있다.- 언어의 표현이 어눌하거나 어휘가 단순하다.-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 것처럼 느껴진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불편해하거나, 친구관계가 원만하지 않다.- 쉽게 짜증을 내고 욱하는 등 감정기복이 심하다- 가만히 있질 못하고 계속해서 꼼지락거린다. - 쉽게 이해할 것 같은 것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한글을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었거나, 좌/우를 구분해야 하는 나이인데도 헷갈려 한다.- 신발 끈을 묶고 단추를 채우는 것처럼 세밀하게 움직여야 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글 이호익 소장 (더 브레인 · HB두뇌학습클리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대전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전국 최우수상 쾌거 대전시교육청이 다문화교육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제4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전정림중학교 김란주 교사가 ‘다문화교육부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교과부에서는 매년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급학교와 공유하고 일반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문화 담당 교원 및 교육지원가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공모를 통해 올라온 61편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그 중 대전정림중학교 김란주 교사의 ‘글로벌 맘스, 교육의 중심에 서다!’가 전국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대전정림중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뿐만 아니라 그들을 받아들이고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와 다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김 교사는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아이들에게 다문화 교육을 하는 이주민 어머니 교육 기부 봉사단 ‘글로벌 맘스’를 창단하고 다문화교육전용교실(어울누리)을 개설하는 등 다문화 이해 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글로벌 맘스’는 네팔,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9개국 39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됐다. 9월 창단 이후 현재까지 총 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다문화 이해 교육 및 세계 문화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 윤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다양한 다문화 사업들이 각급학교에 확산돼, 편견 없는 다문화 교육이 가능한 학교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며 “대전시가 다문화교육의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문화 학생의 교육 및 문화 지원을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