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윤사탐, 메가스터디 온라인 개강 에스원 사탐전문학원 윤성훈 원장이 12월 18일부터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의를 개설했다. 윤 원장은 2012년 강남과 노량진 메가스터디학원에서 강의평가 1위를 차지하며 강의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에스원사탐학원에서 윤 원장 강의를 수강하면, 메가스터디에서 윤성훈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한편, 에스원사탐학원은 강남구청, 비타에듀, EBS 등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강사진이 참여, 소수정예 과외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문의 : 476-19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삽자루 입시학원 개원 스파르타 교육 ‘삽자루 입시학원’이 평촌학원가에 오픈한다. 이에 따라 12월 29일 예비 고3을 대상으로 윈터종합반를 개강한다.윈터종합반은 5주간 수능개념을 완벽하게 마무리, 방학 후에도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수성됐다. 또한 재수선생반은 1월 3일, 정규반은 2월 15일 개강한다.선행반은 기초가 부족한 재수생을 대상으로 언수외 위주의 집중학습지도가 이뤄진다.문의 : 382-00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인가?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 화두다.내년부터 초등 1학년 수학도 스토리텔링으로 바뀌면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대학입시도 기존의 국어,영어,수학으로 전환되고 서울대 면접도 심층적성면접으로 심화된다. 시험문제도 서술형으로 달라지면서 서술형 배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왜 스토리텔링일까? 스토리텔링이란 위키백과에서는 ‘단어,이미지,소리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이라고 정의했다. 일반적으로 스토리(story)란 시작과 끝이 존재하는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의 형식이다. 텔링(telling)은 단순히 ‘말하기’를 넘어 교육적 관점에서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정리해보면 스토리텔링이란 타인 혹은 주변의 정보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능력이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변화하는 교육의 방향을 이해하는 궁극적인 해답은 무엇일까? 스토리텔링은 모든 학문의 기초인 독서에서 시작된다. 이야기가 있는 문학은 읽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비문학은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논리적이고 사고하는 사람이 되도록 한다. 특히 문학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은유와 상징, 비유와 메타포를 통해 상상력을 기르고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해 준다. 이런 문학은 논리적 사고가 정립되기 전 중학교 시기까지는 반드시 접해야 한다. 독서를 통한 지성과 감성의 균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정체성이 정립되지 않은 시기에 지식과 학습에만 강요된 아이들의 뇌는 그야말로 심각한 수준이다. 얼굴에 표정이 없는 아이들, 기계적인 공부에 길들여져 꿈을 잃은 아이들이 모습이 슬프다. 이제 곧 방학이다. 입학과 새 학년을 위한 해답을 찾으려 더 이상 방황하지 말자. 올 겨울,‘크리스마스 캐롤’을 읽으며 스크루지를 만나고 ‘레미제라블’을 읽고 공연되는 뮤지컬 한 편을 보면 어떨까. 책을 읽고 감동받은 것을 나누고 스스로 독서 일기 한 편을 쓸 줄 아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을 엄마들은 왜 아직도 모를까? 한복희 소장한복희교정독서연구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왜 창의사고력 수학인가? 수학은 무작정 암기하고 반복하는 과목이 아니다. 그런데도 공식에 대입해 문제를 정확히 빨리 풀면 좋은 점수를 받는다고 생각해 왔다. 정부가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방안’과 변하는 수학교과서가 말하듯 단순한 계산능력보다 사고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해간다. 초등문제집 시장 역시 이런 변화를 반영하는 게 사실이다. 생각하는 힘을 키운다는 사고력 수학이 종전 수학과 어떻게 다를까? ■사고력 수학, 접근 방식의 차이새로운 수학 교육과정은 수학적 논리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중시한다. 특히 시험에서 출제 비중이 커지는 서술형 평가 문항은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풀기 힘들다. 그럼 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수학과 사고력 수학은 어떻게 다를까? 결론부터 말하면 사고력 수학이라고 해서 우리가 배운 수학과 전혀 다른 개념은 아니라 단지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의 차이다. 우리 아이들은 수와 연산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칙연산의 개념을 이해하기도 전에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데 익숙해져 있다. 생각하는 수학을 한 아이들은 문제가 어려워질 수록 빛을 발한다. 암기와 문제풀이가 몸에 밴 친구들은 ‘안배웠어요, 모르겠어요’라며 문제 풀 엄두를 못 내지만, 수학을 개념적으로 접근한 친구들은 틀리더라도 풀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초등학생 때 수학을 곧 잘하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어 마구 헤맨다면 공식을 무작정 외우고, 문제 풀이에 집중한 건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초등, 수학적 사고력 키우는 적기초등학교 1,2학년에는 ‘수와 연산’영역이 50%가 넘는다. 그러다 보니 저학년 때 연산학습지를 선호하고, 계산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학습지에 익숙한 아이들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푸는것을 어려워하고, 문제를 이해하는 것조차 힘들어한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실제 생활과 연계도 적어지고 학습량도 많아진다. 또 추상적인 도형의 비중이 높아져 아이들이 어려워한다. 아이가 어려워한다고 더 많은 문제를 풀리기보다는 교구를 활용해 접근하거나 머릿속에서 도형을 그려보게 하는 등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줘야 한다. 이런 훈련이 안되다 보니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고 싫어지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수학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초등학생 시기를 어떻게 보냈느냐가 중.고등 수학성적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 수학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초등시기에 수학적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배은미원장와이즈만영재교육평촌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9
- 꿈과 비전과 열정을 심어주는 카네기 청소년리더십 캠프 “꿈과 비전과 열정을 갖고 싶은 청소년들을 초청합니다.” 전 세계 87개국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열정, 성공적인 삶의 기초를 심어주는 데일 카네기 청소년코스가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3년 1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3박 4일간 대전 아드리아 호텔에서 열리게 될 이번 카네기 청소년 코스 26기는 초 중고등학생 4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하게 된다. 카네기청소년코스는 성공의 기초와 계획적인 미래창출을 통해 꿈을 찾는 비전을 설정하고 인간관계를 증진시키는 법을 가르친다. 생각을 잘 표현하는 법인 설득력 개발도 배울 수 있다. 또 걱정과 스트레스 해소법, 열정 개발, 열렬한 협력을 얻어내는 법. 명확한 의사전달법을 교육시킨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새로운 자아 발견과 유연성 개발법, 칭찬 파워게임과 사람을 감동시키는 커뮤니케이션을 배운다. 카네기코스는 자신감과 열정을 개발하고 교우와 잘 지낼 수 있는 인간관계 증진, 리더십 향상, 학업스트레스 극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다 스피치토론, 심층면접 능력 향상을 비롯해 문제 발생 시 긍정적 대응법과 해결책도 제시해준다. 박영찬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본부소장은 “데일카네기 청소년 코스를 마친 학생들은 자신감과 인간관계. 리더십과 팀워크, 발표력과 자기표현력. 자기관리 능력 등 다섯 가지 성공공식을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1000여개 대학에서는 데일 카네기코스를 학점으로 인정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서울대와 카이스트에서 데일카네기코스를 진행중이다. 충남대에서는 방학을 이용해 단기간 집중코스를 진행, 36명 모집에 수백여명이 신청하여 추첨으로 수강생을 결정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장 유명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포항공대와 고려대, 경희대에서도 정규과정으로 채택하고 있는 카네기코스는 각 기관과 단체 직장인들에게도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공군보라매리더십센터 임원들 및 기업체 CEO들에게도 이 과정이 개설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참가문의 www.ctci.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학폭, 학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힘 길러야 교과부에 따르면 중학생 학교폭력(이하 학폭)이 증가하고, 고등학생 학업중단률도 높아지고 있다. 그중 대전시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아 학부모와 교육전문가들의 우려가 높다. 더욱이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학폭 증가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학업중단과 연결되기 때문에 대전시교육청은 학폭과 학업중단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새솔센터를 통해 가해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Wee센터를 활용해 피해학생 상담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교육과 치유를 함께하는 곳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대전시교육청이 유일하다.새솔센터 교육을 통해 가해학생 학부모들은 뒤늦게나마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들은 ‘학부모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한다. 대전시교육청 박백범 부교육감을 통해 학폭과 학업중단에 대한 대안을 들어봤다. < 박백범 부교육감 - 대전시교육청> -.학교폭력의 원인과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우선 학부모들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예전에는 ‘애들끼리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이제는 상대방의 감정도 배려하라고 가르쳐야 한다. 그동안 교육청에서는 가정통신문을 통한 의례적인 학부모 교육을 했다. 학폭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 대한 학부모교육의 현실화가 필요하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교육이 필요하고 전문가도 육성해야 한다. 학교폭력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의 공정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학폭위는 올해 시행된 제도로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볼 수 있다. 학폭위의 전문성과 문제점들은 보완해 나가야한다. EBS의 ‘학교의 혁명’ 다큐멘터리 중 경남 태봉고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어떤 과제를 주고 아이들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갈등상황이 해결되는 것을 봤다.학폭에 대해 학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학교내 Wee클래스를 대안교육과 연계해 학교를 대안교육의 장(場)으로 활용해야한다는 생각이다.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의 모델이 필요하다. -.새솔센터에서 진행하는 학폭 가해학생을 위한 교육내용과 성과는학생생활안전과에서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인 ‘새솔센터’를 직접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새솔센터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한 가해학생 교육기관이다. 올해 6월부터 현재까지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학부모 심리치료와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새솔센터에서는 가해학생의 특성 파악을 위해 표준화된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하고 있다. 특별교육 이수 기간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열 개, 심리재활프로그램 아홉 개를 개발해 가해학생별 개별화된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해학생이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 가해 학생, 피해학생 모두가 잘못된 교육의 피해자일 수 있다. Wee클래스-Wee센터-Wee스쿨로 연계해 단계적으로 문제 접근을 하고, 유형별 분석을 통해 필요한 치유 심리 상담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려 한다. 이를 위해서는 Wee스쿨 설립 문제가 시급하게 해결돼야 한다. 가해학생 학부모들에게 ‘학부모교육’의 필요성을 들었고 그에 대한 대책을 세워 내년부터는 학교 현장에서 현실성 있는 부모교육을 해 나갈 계획이다. 새솔센터를 통해 학생,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만든 것이 성과이고, 이를 반영해 학폭을 예방하고 학업중단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가해학생 교육도 필요하지만, 피해학생 치유도 중요한 과제다. 계획이 있나피해학생들은 좀 더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원인과 유형에 따라 치유를 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다. 관내 전문가가 부족하기 때문에 네트워크를 활용한 폭넓은 분야의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아이들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학교적응력배양’ ‘조건부 특별교육이수제’ ‘학업중단숙려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심한 우울증, 학교폭력 피해 경험, 정서행동특성 위험 등을 겪고 있는 학생을 찾아 종교계 협력사업으로 침례신학대학교에서 학폭 심리 피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학폭 가해 학생 교육과 피해 학생에 대한 치유 프로그램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 학생들이 같이 어울려 학교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닌 지자체가 함께 학교의 아이들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고민을 나누어야 한다. 머리를 맞대고 미래의 인재들을 위한 대안을 찾고 싶다. -.대안교육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학생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이 대안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인성을 키우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게 진정한 교육이다.먼저 대안교육과 일반 공교육의 경계를 없애야 한다. 대안교육과 공교육이 서로 어울려 하나의 본류로 통합되어야 한다. -.대전시교육청의 높은 학업중단률을 줄이기 위한 방안은대전시민과 학부모들이 지식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지?덕?체가 조화로운 전인교육을 지향해야 한다. 일명 ‘SKY’나 ‘in서울’ 할 수 있는 10%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90%의 나머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 하나의 방법으로 방송중학교를 만들어 원격지교육, 스마트교육을 통한 대안교육을 구상 중이다. 학습부적응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뷔페처럼 차려 놓아야 한다. 홈스쿨링, 스마트교육 등 학업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려고 고민하고 있다.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학교 안에 있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모두에게 그들이 원하는 다양한 배움의 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한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새솔센터, 가해 학생·부모 치유 프로그램 운영 지난 12월 3일 대전새솔센터에 국회 학교폭력대책 특별위원회가 방문했다. 행사에는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가해학생 부모와 김민기(민주통합당)의원, 교과부 직원이 참석했다.중학생 부모는 “초등학교까지 문제가 없었는데 중학교 입학 후 과도한 학습 때문에 힘들어했다”며 “학교에서 왜 폭력이 일어나는지, 학부모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백범 부교육감은 “학폭에 대한 안내와 학부모교육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한다”며 “내년 교육청 계획에 반영해 학부모를 위한 교육을 꼭 할 것”이라고 답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과 학습부적응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올 4월 ‘학생생활안전과’를 신설하고, 인력을 13명으로 증원했다. 이어 학습부적응 학생과 학교폭력 상담·치료지원을 위해 전문상담사 111명을 선발, 모든 중학교와 27개 고등학교에 배치했다. 학생생활안전과는 학교폭력 근절·학업중단 예방과 관련된 계획, 사안조사,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및 학부모 교육·치료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총괄한다.가·피해학생 교육과 치유, 소통이 필요= Wee센터는 상담자 중 전문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전문심리치료기관에 의뢰한다. 대전대학교 부설 혜화리더십 카운슬링센터와 아라상담연구소에서 학폭 전문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종교계협력 사업으로 침례신학대학교에서 학폭 심리 피해 치유를 받을 수 있다. 방학 중에는 ‘힐링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Wee센터에는 최근 전문상담사 배치로 학생상담방법과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학교폭력 특별교육, 학교부적응학생에 대한 자문이 많이 늘었다.Wee센터는 △찾아가는 학교상담 △길거리 상담 △드림&Dream 멘토링 △Wee센터 수퍼비젼 △특별교육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시교육청은 가정에서 생활이 불가능한 학생과 가정폭력 가·피해 학생, 학폭 가·피해 학생, 은둔형 외톨이 학생들을 위한 남·여학생 ‘가정형Wee센터’를 운영한다.13~18세 중·고교 재학생으로 최소 3~6개월 이용(상황에 따라 1회 연장 가능)이 가능하다. 가정형Wee센터에서 숙식하며 본적교에 출석하는 ‘학교 출석형’과 가정형Wee센터에서 숙식과 대안교육을 병행하는 ‘학교비출석형’이 있다. 시교육청과 산림청은 지난 7일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심리치료와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이후 고위험군 학생들의 치유에 숲교육을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 숲교육은 숲에서 오감체험과 협동과제활동 등을 통해 생명존중 배려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대성여중과 진잠초에서 매월 2차례씩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숲학교를 시범운영했다. 장태산에서 진행한 가해학생 대상 ‘숲으로 가자’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받았다.새솔센터를 방문한 김민기 의원은 “가해학생 피해학생 모두가 피해자다”라며 “학폭에 관련한 규정은 형사법이 아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행동에 관대하지 않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인터뷰-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제목: “가해학생을 범죄자로 보면 안돼”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새솔센터를 운영하는 대전시교육청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은 “가해 학생과 학부모를 이해하고 안아주는 마음이 필요하다. 피해학생 상처야 말할 것도 없지만, 가해학생과 학부모도 상처 받아 불안한 상태로 범죄자 취급을 해서는 안된다”며 “가해자나 가해학생 등의 용어 사용도 가급적 ‘관련학생’으로 부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가해학생과 학부모는 심정적으로 격앙돼 있는 상태에서 새솔센터를 찾는다. 이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식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지만, 인력과 예산부족이 문제다.지역사회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과 협조 체제를 구축해, 자원봉사 형태로 재능기부를 이끌어 내는 방법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학교폭력자치위원회의 양정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학교마다 조치기준이 다르고 이에 학부모의 불만이 고조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한 교과부 차원의 보완책이 마련돼야한다. 또한, 전학 조치시 대기기간중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학교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새솔센터를 운영하며 가해 학생과 학부모를 통해 드러난 학교현장의 문제점들이다.시교육청은 피해학생들에게는 Wee센터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자존감이 낮은 아이, 대인관계 기술이 떨어지는 아이, 타인에 대한 공감적 수용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Wee센터 상담, 심리치료기관, 의료기관, 위탁기관, 힐링캠프, 가정형Wee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러한 활동으로 올해 학교폭력 가해자 특별교육, Wee센터 운영 관련해 교과부 장관표창을 2개나 받았다. 나 과장은 “피해학생들은 피해의식이 크고, 대인기피 현상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 치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는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치유 프로그램이 있어도 권하지 못한다”며 “도종환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 아이들은 흔들리고 방황하며 성장한다. 자라면서 성장통을 앓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내 아이 어떻게 해’라는 조급한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우리 집 주변 학원과 교습소 정보를 한눈에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3만 학원과 교습소 정보를 제공하는 ‘전국학원정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전국학원정보 앱은 교육청 학원등록시스템(NEIS)과 연계해 교습비, 강사명단, 교습과목, 위치(지도표시)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정보 변경 시에는 178개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학원 정보 전송 시 모바일 앱에 반영되도록 했다. 전국학원정보 앱에서는 지역별, 명칭별, 교습과목별 학원(교습소) 현황 조회가 가능하며 집 주변에 있는 학원과 교습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GPS를 연동해 현 위치 주변의 학원 정보를 제공하고 지도상에 학원 위치를 표기해준다. 앱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학원이 있으면 자동 전화연결 및 학원 홈페이지 검색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교과교실제 25개교 실시 동부교육지원청은 교과마다 특성화된 전용교실을 갖추고 학생들이 수업시간마다 교과교실로 이동하며 수업을 듣는 교과교실제 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교과교실제 추진실적】 연도별 중학교 고등학교 계 2009 3 3 6 <td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medium none WIDTH: 51.14pt BACKGROUND: #99ccff HEIGHT: 15.65pt 2012-12-18
- 학생보호와 학교안전강화 표준지침 마련 인천시교육청은 2013년 3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강화를 위한 학교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서울 계성초의 고교중퇴생 난입사건 등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회 불안을 조장하는 사건들이 학교 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필요성에 의한 것이다.이번에 발표된 안전대책은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따라 학교 안전대책 수립 시 필요한‘학교 출입증 및 출입에 관한 표준 지침’, ‘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ㆍ운영에 관한 지침’, ‘학생보호인력 운영 표준지침’을 마련한 것이다.지침에는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 학교에 경비실 설치가 추진되는데, 우선 지원 대상 학교는 범죄율이 높은 지역의 학교,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지원이 필요한 학교, 초등학교, 여학교 등이다.또한, 외부인 출입자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등ㆍ하교 시를 제외하고 학교 일과 중에는 모든 출입문을 폐쇄하며, 경비실ㆍ행정실에서 출입증을 지급ㆍ패용한 경우에만 학교에 출입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이 출입증을 패용하지 않은 외부인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 및 교내 대응시스템을 구축(비상벨, 비상전화 설치 등) 한다.40만 화소 이하 CCTV는 2015년까지 51만 화소 이상으로 단계적 교체하고, 차량 또는 사람의 출입이 주로 이루어지는 장소는 100만 화소 이상 고화질로 설치(감사원 지적사항)해야 한다. 수집된 영상정보는 최소 30일 이상으로 보유기간을 설정해야 하며, 실시간 모니터링 담당자를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외부인의 접근ㆍ통제가 강화된다.학생 안전의 실질적 역할을 담당하는 학생보호인력(배움터지킴이 등) 배치와 관련하여 교육청에서는 2013년에는 9개월의 예산을 배정하였으며, 방학 중 학생 등교 시에는 3개월의 자체 예산을 수립하여 연중 운영하도록 하였다.학생보호인력 채용ㆍ위촉 시에는 성범죄 조회를 해야 하며, 재위촉 시에도 성범죄 조회를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학생보호인력의 역할을 강화하고 책무성과 소속감 향상 및 복지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게 된다.시교육청 측은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강화 관련‘인천광역시교육청 표준 지침’이 시행됨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사전 예방될 것으로 기대되며 일선 학교에서도 표준 지침에 따라 학교 계획 수립 및 관련 예산 편성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