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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우뇌 골고루 발달시켜야 공부도 잘 해요 많은 부모들이 가장 원하는 것 중 하나가 자녀의 성적 향상이다.하지만 쏟아지는 정보와 학습내용을 얼마나 소화할 수 있는지에 주목하는 학부모는 많지않은 것이 현실. 아무리 많은 정보를 들이부어도 그 중 10%만 내 공부로 만드는 아이가있는가하면 100%를 내 것으로 만드는 아이가 있다.그렇다면 공부의 관건이 바로 받아들이는 정보를 어떻게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드느냐가학습능력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올 수 있다.무엇을 어떻게 해야 내 아이의 학습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까? 학습능력 향상, 두뇌에 주목하라성산구 상남동 마인드맵 창원교육센터 박병희 원장은 “머리가 좋고 나쁨은 뇌세포의개수가 아니라 1000조개에 이르는 뇌세포 회로망인 시냅스가 얼마나 잘 형성돼 있는지와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하는가에 달려 있다”며 “이런 목적으로 고안 계발된 학습법이 바로 마인드맵을 바탕으로 한 두뇌기반 학습법”이라고 조언했다.마인드맵 연구소는 우리나라 유일의 마인드맵 교육 공인 기관으로 90년대 중반부터 한국실정에 맞는 한국형 마인드맵 학습법을 계발 보급하고 있다. 또 요즘 논술과 국어공부의 중요한 도구교과로 떠오른 한자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새로운 개념의 한자학습법인 ‘이야기로풀어가는 한자365’는 대입논술한자 1300자를 모두 상형화해 좀 더 쉽고 빠르게 한자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인드맵 학습법 전문학원인 만큼 마인드맵 학습법을 이용해 한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쉽고 재미있고 오래 기억하는 한자 학습‘이야기로 풀어가는 한자365’는 학원수업과 방문수업이 모두 가능하며 현재 한자능력시험급수상 준3급 과정까지가 1차 과정이고 2차는 3~2급 과정, 3차는 1급 과정, 기타 과정으로 사서삼경 및 불경강독 등을 운영 중이다.1차 과정에서는 기본 부수를 중심으로 파생되는 3~4가지의 한자를 한 단원에 묶고 이를이미지화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된 이 교재는 한 단계의 과정이 끝날 때마다 그 단계에서 학습한 한자를 마인드맵으로 정리해 한 눈에 보고 정리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피드백과정을 거친다는 점이 특이하다. 또 대체로 상형문자 외에는 이미지화가 힘들다고 알려져 있는 한자 1300자를 모두 이미지화해 학생들이 더 쉽고 기억하기 쉽도록 구성했다.단계를 거칠 때 마다 이 한자 마인드맵은 점점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마지막 과정에 이르면 거대한 마인드맵을 형성, 마치 위에서 내려다보듯 한자들 사이의 상관관계나 파생관계 파악이 가능해져 한 글자씩 부수와 음 뜻을 암기하던 예전의 한자 공부법보다 훨씬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해지며, 이렇게 튼튼해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1급까지의 도달도 훨씬 수월해진다고 한다. 단원의 내용과 상관관계 한 눈에 보는 마인드맵마인드맵 학습법은 이미지와 핵심어, 그리고 색과 부호를 사용하여 좌.우뇌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두뇌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고력 중심의 두뇌계발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박병희 원장의 설명. 또 모든 학과목과 독서논술 한자 공부에 이르기까지 그 활용범위가 넓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좌뇌가 발달한 아이는 어떤 정보를 처리 할 때 주로 문자를 사용해 나타내고 우뇌가 발달한 아이는 그림으로 그려 이미지화하는 것을 더 편안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차이는 바로 대뇌를 구성하고 있는 좌.우뇌의 기능 차이 때문. 좌뇌와 우뇌의 이러한 두 성향의 기능을 모두 결합하면 가장 이상적인 정보처리 방식이 된다. 이 때 사용되는 것이 마인드맵 학습법이다.박병희 원장은 “예를 들어 사회과목에서 ‘남부지방’에 대한 공부를 할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지방의 자연환경 경제활동 생활모습특징 등에 대해 따로따로 암기하는 방식을 취하지만 마인드맵은 단원의 내용을 분석한 뒤 남부지방이라는 핵심어를 가운데 두고 소제목별로 방사형의 가지를 뻗어나가고 그에 따른 정보를 취합해 정리한다. 그 뒤 각각의 소제목들 간의 연관성을 파악해 연결해나가는 방식” 이라며 “이렇게 하면 남부지방이라는 한 단원에 나오는 내용과 그 내용간의 연관성이 한 눈에 보이고 이는 곧 내 공부가 돼 내 두뇌에 각인된다. 각 개념간 관계를 잘 파악하고 있으니 논리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논술에서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마인드맵 교육, 조급함을 버려야일련의 마인드맵 교육과정은 교재와 학원 수업을 통해 이루어지며 교재는 모두 30권으로 구성돼 있고 기본 교육과정은 6~10개월, 전 과정을 모두 훈련하는데 총 2년의 기간이 걸린다.마인드맵 창원교육센터는 교육과정 전체를 A와 B과정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A 과정에서는 마인드맵의 기본 작성방법과 교과목 내용 및 정보 처리를 위한 기초를 다진다. B 과정에서는 교과목 내용 및 그 외 정보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학습이 이루어진다.마인드맵은 유아에서 중고생까지 시작하는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 초등저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어느 정도 자신만의 학습방법이 몸에 굳은 중고생의 경우 두뇌계발이라는 측면보다는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트 필기법을 교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박병희 원장은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마인드맵 학습법은 한 두달 내에 어떤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며“하지만 일단 훈련을 마치고 나면 나머지 기간 동안의 학습효과는 매우 크므로 일단 마인드맵 학습법을 공부하기 시작한 학생과 학부모 모두 인내심을 가지고 학습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 마인드맵을 시작하고자 할 때나 현재 배우고 있는 단계라면 유사한 사설 기관에서 단기간 양산된 교사가 아닌지의 여부를 부잔코리아(주) 또는 마인드맵 창원교육센터에 반드시 확인을 요한다. 교육문의 261-0365정대희 리포터jdh615@hanmail.net한자문화원 / 학부모 무료한자교실 제13기 과정 모집한자문화원에서는 나날이 중요성이 더해가는 한자교육의 저변확대와 공부하는 학부모상을 자녀들에게 심어줄 문화콘텐츠 제공의 일환으로 제13기 무료한자교육과정을 모집한다. 한자는 기존의 학습지나 한자교실 등에서급수위주의 단순암기식 또는 주먹구구 방식으로 교육하는 것처럼, 지루하게 익혀야하는 문자가 아니라, 오랜 역사만큼이나 한글처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문자라고 한다. 특히 충분히 검증된 이야기를 통한 연상기억법으로 한자를 익히면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배우는 것은 물론, 스스로 분해조립까지 하게 되어1급과정까지도 무난하게 도달 할 수 있다고 한다. 과 정 : 학부모 무료한자교실 제 13기 과정개 강 : 1.화요 2013-03-07
- 시계 바늘의 회전 방향 채원이는 궁금한 것이 많아 학교수업시간이나 집에서 자주 질문을 하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어느 날 아빠가 생일 선물로 사준 캐릭터 손목시계를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아빠! 시계 바늘은 왜 오른쪽으로 돌아가요? 동그라미는 왼쪽으로 연필을 돌려서 그리는데, 시계 바늘은 같은 동그라미를 오른쪽으로 돌아가면서 그려요. 왜 그래요?” 아빠와의 대화를 듣고 있던 언니인 예원이가 “이상한 일이 또 있어요. 아빠 ! 체육 시간에 운동장을 돌 때도 시계 바늘의 회전 방향과는 반대로 뛰어요.” 지구로부터 10억 광년 떨어진 은하계에 살고 있는 외계인들이 지구를 점령하기 위한 우주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외계인들은 지구 침공을 위해서는 정보 수집이 필요함을 알고 정찰대를 지구에 파견하였다. 정찰대는 지구인이 착용하고 있는 손목시계를 보고서는 지구의 문명이 북반구에 있으므로 북반구를 먼저 공격해야 유리하다고 보고하였다. 어떻게 외계인들은 손목시계를 보고 지구의 문명이 북반구에 있다는 것을 알았을까? 많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실 대부분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공부를 제외하고는 사고력을 키우는 두뇌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아이들이 어릴수록 자신이 보는 세상이 신기한 것이 많기 때문에 어른들에게 질문을 많이 한다. 부모들이 자녀들 질문에 답을 하느라고 지치겠다는 넋두리도 심심치 않게 듣게 된다. 그러나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서서히 질문이 줄어들고 고교생이 되면 아예 질문을 하지 않는다. 사고력을 키우는 첫 번째 문이 닫히고 있다.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특별해보이지 않는 것에도 호기심을 가져 보고 질문하는 것이 권장되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을 다시 관찰해보고 의심하면서 스스로가 풀이를 시도해 보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토론해보거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게 되면 문제 해결도 한결 수월해지고 타인을 의견을 받아들이고 존중해 주는 열린 마음도 길러지게 된다. 이제 위 문제의 풀이를 해보자. 우리가 살고 있는 북반구에서는 태양은 동쪽에서 떠서 남쪽하늘을 지나 서쪽으로 진다. 따라서 북반구에 있는 물체들은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시계바늘이 움직이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그림자가 움직이게 되고, 그림자가 움직이는 변화를 측정하여 옛 선조들은 해시계를 만들었다. 이 해시계를 발전시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시계를 만들게 된다. 외계인 정찰대는 시계 바늘이 움직이는 방향을 보고 지구 문명의 출발이 북반구에서 시작되었음을 알았고 북반구를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보고를 한 것이다. 만약, 남반구의 어느 지점에서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었다면 우리는 지금과는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는 시계를 사용하게 되었을 것이다.생활 주변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경우를 찾기는 쉽다. 야구 경기에서 주자들이 달리는 방향, 쇼트트랙 등 빙상 경기에서의 회전 방향, 세면대에서 물이 빠져나가면서 회전하는 방향 등이 모두 시계 반대 방향이다(이유는 독자들이 직접 찾아보길). 수학에서도 도형의 꼭짓점이나 좌표축 등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시계 반대 방향의 순서로 기호를 표시한다. 또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각의 크기에 +,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각의 크기에 ?를 사용하여 각을 구분한다. ● 한걸음 더 하루를 10시간이나 20시간으로 정하면 계산하기도 쉽고 시계보기도 편리할 텐데 왜 24시간으로 정했을까?하루가 24시간으로 정해진 이유에 대해서 정해진 학설이 있지는 않고, 고대인들이 사용하던 진법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 어느 정도 의견이 일치되고 있다. 고대 수메르인들은 나눗셈의 편리성을 위해서 약수가 비교적 많은 12진법을, 바빌로니아인들은 60진법을 사용했다. 이 12진법과 60진법의 영향으로 하루를 12시간으로, 1시간을 60분으로, 1분을 60초로 근간으로 하는 시간 체계를 사용하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하루를 12시간으로 나누다보니 정확한 시간 측정에 어려움이 생기게 되므로 하루의 밤과 낮을 각각 12시간으로 하는 24시간으로 시간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그러나 인류는 문명끼리 상호 교류를 통하여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왔으므로, 현재의 시간 체제는 어떤 특정 문명사회가 단독으로 발전시켰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서로가 하루 24시간 체계의 편의성을 받아들이며 이용하였기 때문에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었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E-mail:istiger@hanmail.netBlog:http://blog.daum.net/istiger신인선 진광고등학교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내가 종합학원을 선택한 이유 초등학교때 처음 종합학원을 다니게 된 이유는 집에서 가깝고 규모가 컸기 때문이다. 다니면 다닐수록 내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지금까지도 다니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갈 때는 초등학교 때처럼 시험 전에 바짝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학원에서 계속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다르다’라고 애기해도 귀담아 듣지 않았다. 첫 시험은 시험기간에만 바짝 공부해서 전교 11등을 했다.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노력은 안하고 욕심만 많았다) 어느 정도만 하면 된다고 자만했다. 그 후 기말고사는 전교 18등이었다. 순간 등수가 차츰 내려가는 나를 상상했고, 내 공부 방법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목표를 가지기 위해 가고 싶은 학교를 정했다. 내 목표는 자사고였다. 자사고의 경우 대다수의 학교가 전과목 성적을 본다. 그래서 나는 ‘단과 열풍’이 불 때도 목표를 위해서는 종합학원에 있는 것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플라토 종합학원을 고집했던 가장 큰 이유는 수학시간에는 수학전문학원처럼, 영어시간에는 영어전문학원처럼 수업을 해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학과 영어 실력은 물론 학교 내신성적도 올라갔다. 학원 수업과 자기주도 학습을 토대로 공부한 나는 2학기 중간고사에서는 1등을 할 수 있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가 가장 주춤했던 과목은 국어다. 그때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책도 아니고 문제집도 아닌 선생님이었다. 다년간의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잘 나오는 문제에 맞춰 설명을 해주셨기 때문에 지문을 어떤 시각으로 봐야 되는지 잘 알게 돼서 국어를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영어는 교과서가 같은 학교들끼리 모여 수업을 했다. 그래서 필요한 부분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문법은 교과서뿐만 아니라 더 확장해서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실력이 점점 늘었다. 듣기도 모의고사 문제집으로 수업을 진행해서 독해 듣기 문법을 같이 공부할 수 있었다. 집에 와서도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생겨 전화나 문자를 하면 바로바로 설명을 해주셨다.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자사고에 가기 위해 모든 과목 성적이 고르게 잘 나와야 하는 내게 종합학원은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꾸준히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게 자습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혼자 공부하는 방법도 잘 익힐 수 있었다. 나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데 자신이 무얼 해야 될지 고민하고 있다면 종합학원을 추천하고 싶다.김영명 남원주 중학교 3학년(풍산고등학교 입학 예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고교 통학버스 본격 운행 원주시는 고교평준화가 시행됨에 따라 고교생의 등교 편의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등교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고교 통학버스를 본격 운행한다.원주시는 지난 2월 4일부터 8일까지 시범운행을 거쳐 통학버스 운행 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왔다. 이후 각 고등학교 및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통학버스 노선을 안내하여 통학버스를 본격 운행하고 있다.통학버스의 운행 대상학교는 육민관고, 진광고, 치악고 등 관내 9개 고교로, 10개 노선 12대가 운행한다. 노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원주시는 통학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하여 이틀 동안 모든 노선에 시청 직원들이 탑승하여 정류장별 소요시간, 승?하차 인원,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학생들의 탑승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학생들이 불편 없이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강릉원주대 평생교육원 1학기 수강생 모집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격증 취득 과정은 물론 취미 활동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활동 강좌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기본에만 충실해선 주목 받을 수 없는 시대. 융합의 시대, 소통의 시대에 걸맞게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목할 만한 강좌들로 구성된 강릉원주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을 눈여겨보자. ●부동산 공·경매 상담사 과정현실적인 투자 및 재테크를 위해서는 실체법, 절차법 등의 고도의 부동산 지식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은 부실채권을 일반인에게 매각하는 것을 금지하고, 오로지 공개입찰을 통해서 매각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의 일환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금융권의 개인 또는 법인부동산 담보 대출을 받은 후 채무자가 이자, 원금 등을 상환할 가능성이 없을 때 발행하는 채권을 부실채권(NPL)이라 한다. 보통은 담보가 됐던 부동산을 법원을 통해 경매로 처리해 손실을 막지만 시간이나 절차가 복잡하다. 이런 이유로 대출해줄 때 설정한 근저당권을 금융권으로부터 투자자가 직접 사들여 이익을 내는 것을 ‘부실채권투자’라고 한다. 부실채권(NPL)은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수익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틈새상품시장이긴 하나 부실채권(NPL)의 투자를 위해서는 금융 및 채권지식과 경·공매지식 등 법률지식이 수반되어야 한다. 서울경영법무연구소 및 한국지식재단과 제휴하여 부동산경매상담사의 양성과 일반인의 재산권보호 및 권리실현에 기여하고 법률적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한 경매의 중심적인 지식을 제공하고자 개설된 과정이다. 경매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법, 경매지 보는 법, 부실채권 투자 절차와 방법 등을 자세히 교육한다.강사 송순근, 45시간 15주 과정, 수강료 20만원 ● 뮤직스토리텔러 자격 과정뮤직스토리텔러(음악치료심리상담사)는 음악을 접목한 교육적인 스토리 개발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남녀노소에게 음악 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할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음악치료와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어린아이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심리적인 문제들과 가족 간의 문제 등을 음악 치료와 심리 상담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과정에서 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음악치료의 역사와 이론적 배경,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상담의 기본 면담 기법 이론 및 실제, 즉흥연주, 그룹 연주, 뮤직스토리텔링의 이해와 적용 등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이론 45시간(12주)과 실습 45시간을 이수하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강사 김혜경, 90시간 12주 과정, 수강료 90만원 ●더블 오카리나 연주자 과정흙으로 만든 오카리나는 악기의 가격도 저렴하고 언제 어디서든 휴대가 간편해 연습하기도 용이하다. 운지법도 쉽고 불기만 하면 쉽게 소리가 나는 장점이 있어 특히 노년층에 인기가 많다. 오카리나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나면 평생교육원에서 수강한 회원들이 함께 하는 동아리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함께 모여 연주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함께 수강하던 분들과의 친목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과정이다.누구나 불기만 하면 소리가 나는 장점이 있기에 쉽게 도전할 수 있고 특히 노년층에게 사랑받는 악기다. 오카리나 연주를 하다보면 폐활량이 늘어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강사 권오필, 30시간 15주 과정, 수강료 9만원 ● 커피바리스타 자격 과정주부와 직장인들이 취미 생활의 하나로 바리스타 자격증에 많이 도전하고 있다. 원두커피가 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가정과 직장에서 원두를 직접 갈아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는 보급형 기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또한 그 이유다. 자신이 직접 내리는 원두의 맛을 즐기려는 사람 뿐 아니라 커피전문점 창업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도 좋은 기회다. 원두커피의 기원, 드립커피와 원두커피의 차이, 커피 추출법, 우유 거품 만들기와 자격증 과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강사 송석원, 주·야간 각 45시간 15주 과정, 수강료 20만원 문의 : 760-8230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평생교육원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다문화가정 학부모, 강원 학교 현장에 선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과 다문화 이해교육 등을 위해 ‘다문화가정 학부모 이중언어강사 학교 배치’ 사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이중언어강사 사업’은 도교육청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모국어와 한국어 2개의 언어가 가능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강사로 활용해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모국어 및 한국어 지도,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한국어 지도, 학부모 상담, 통역 지원, 일반 학생을 위한 제2외국어 지도 및 국제문화 이해교육 지원 등을 펼치는 사업이다.도교육청은 이중언어강사 사업 실시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초대졸 이상의 다문화가정 학부모 33명을 대상으로 춘천교대 교육연수원에 위탁해 이중언어강사로서의 소양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양, 교직, 한국어과정 등 900시간의 연수를 거쳐 지난 5일 제 1기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배치 대상교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재학하고 있는 도내 초등학교로, 신청에 의해 선정하였으며, 지역과 희망언어 등을 고려해 10명을 1차 선발해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홍천 화천 양구 소재 10개교에 배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성적이 향상되기를 기대하시나요? 공부습관부터 길러주세요! 많은 부모님들이 주변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아이도 공부를 잘하고 열심히 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부러워한다. 같은 선생님, 같은 시간, 같은 진도를 배워도 아이들의 학습 성과는 다르다. 이유가 무엇일까? 나폴레옹은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가 열리고, 습관의 씨앗을 뿌리면 성격의 열매가 열리고, 성격의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가 열린다.”고 했다. 작년(2012년)에 출간된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에는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말한 “우리의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덩어리일 뿐이다.”라는 말과, 듀크 연구소의 “우리가 매일 하는 행동의 40%는 의사결정의 결과가 아니라 습관 때문이다.”라는 결론을 들어 우리의 삶에 있어서 습관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강조하고 있다. 한편 MIT 공대 두뇌인지과학과에서 실험을 통하여 습관 형성의 고리는 ‘신호&rarr반복행동&rarr보상‘ 의 순환원리를 밝혀냈다는 것을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습관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우리 뇌가 스스로 활동을 절약할 방법을 찾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공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좋은 공부습관을 가지면 당연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겠는가? 좋은 공부습관이란 ‘플래닝(계획) 습관, 예복습 습관, 수업에 집중하는 습관, 노트 필기 습관’ 등을 시스템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좋은 습관들을 갖게 하는 것은 시간을 두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훈련해야 한다. 훈련을 통해서 의식적인 생각이 습관적으로 반복되면 뇌가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받아들여 습관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부담을 주거나 강요에 의한 습관훈련은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공부습관이 생길까? 정답은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감성을 긍정적인 감성으로 바꾸어주어야 한다. 둘째, 어떤 공부습관이 강하고 약한지를 알고, 장점을 강화할 것인지 약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지에 대해 신뢰성 있는 진단 툴로 정확하게 파악한다. 그리고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 자신에 맞는 방법을 적용하여 집중력 있고 끈기 있게 반복훈련을 한다. 마지막으로는 변화가 가능하다고 믿을 수 있도록 여럿이서 공동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주위 사람들, 특히 부모의 믿음과 존중이다. 주위의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을 부러워하며 비교하기보다는 내 아이의 장점을 인정하고 잘 할 수 있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체계적인 공부습관을 꾸준히 훈련해 간다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새 학년이 될 것이다.최종춘 원장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 고잔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혹시 여러분도 피아노가 재미없는 악기라고 생각하시나요?? 내가 직접 상담을 가거나 홍보를 나가서 아이들을 대할 때면 항상 하는 질문이 있다..‘왜 피아노가 재미없니?’ 라고 물으면 하나같이 지루하다는 대답이다. 요즘 아이들은 과거 세대와는 달리 화려한 색체, 빠른 움직임, 다양한 소리에 익숙한 세대들이다. 그렇다보니 아이들에게는 피아노가 갖는 정적인 특징으로 인해 지루함을 느낄 법도 하다. 그런 아이들이기에 우리 교육자들도 같은 눈높이로 맞추어야 교육의 효과가 높아질 거라는 생각을 해봤다. 지루하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해소시켜야만 관심이 생기고 재미를 느껴 꾸준히 학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 피아노 하우스는 이러한 아이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발 빠른 움직임을 해왔다. 우선 피아노 하우스는 가장먼저 근원적인 원인을 찾고자 노력하였고, 그 노력에서 왜 지루하다고 느끼는지부터 곰곰이 연구해보았다. 우리가 내린 결론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피아노교육에 대한 잘못된 상식 때문이었다. 음식에도 한식, 중식, 양식이 있듯이 피아노로 배울 수 있는 장르 또한 클래식, 째즈, 가스펠, 대중가요 등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러한 다양한 장르는 무시한 채 클래식에만 국한되어 교육이 이뤄져 왔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난 후 피아노하우스에서는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교재와 학습법을 연구개발하게 되었다. 2년 전부터 가르치던 성민이라는 남학생이 있다. 이 친구는 전에 체르니부터 접한 친구였는데 도무지 피아노에 관심과 흥미를 갖지 못하고 있었다.성민학생의 어머님은 피아노교육을 통해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과 EQ(감성지수)를 높이고자 피아노를 치게 한 것이었다. 그러다 하루는 어머님과 함께 걱정을 하며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교재와 새로운 교수법, 그리고 클래식이 아닌 새로운 장르를 통해 관심을 갖게 하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소나티네의 오른손 멜로디를 가지고 왼손반주를 직접 만들어 쳐보기도 하고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되었던 이루마 곡들을 코드를 사용해 연주해보기도 했다. 그러자 성민이는 자발적으로 흥미를 갖고 피아노를 연주하며 연습량도 늘게 되었고 완성도 있게 곡을 연주하며 가족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시간이 지나자 음악을 느낄 줄 알았으며 음악속의 감성을 가지고 의젓해지고 밝은 아이가 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피아노는 정말 재미있는 악기라고... 피아노하우스 박정현 교육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오비초 다목적체육관'' 신축 예산 확보 김한표의원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원 확보 이끌어 ‘오비초등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3년도 개방형 학교 다목적 체육관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김한표의원 “거제시 연초면 소재 ‘오비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신축을 위한 국민체육기금 4억원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비초등학교는 교내에 846㎡ 규모의 체육활동 시설, 행사 무대, 남녀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을 시설하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기금 생활체육시설 지원 예산은, 개방형 학교의 다목적 체육관 신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이나 사업 규모 등에 따라 사업비의 30%이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거제와 같은 농어촌 소도시 학교에는 약4억원을 지원하게 된다.이 사업은 오비초등학교와 경상남도 교육청이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신청했으나 기금 확보가 어렵게 되자, 김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의 타당성 등을 설명 하고 설득한 끝에 기금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국민체육기금 30%(4억원), 경상남도 교육청 50%, 지방비 20% 등 총 공사비 약 16억원 가량 소요되는 다목적 체육관은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현장스케치-2013 대입전략 수립을 위한 단박강좌 ‘유명 사설학원의 입시강좌가 아니었다. 리액션 크고 메이크업 화려한 연예인같은 학원강사의 연출도 없었다. 나의 관심을 끌고 의미, 흥미, 재미를, 즉 나를 미인되게 만드는 기분 좋은 강좌를 일상의 순간에서 딱 마주친 그런 기회였다.’지난 25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고1, 2 자녀의 대입전략 수립을 위한 단박강좌’를 듣기 위해 천안에서 먼길을 주저 않고 달려왔다는‘겁나게 성실한 은경씨’. 미즈내일 단박강좌 리뷰에서 강사로 나선 선생님들을 한 마디로 ‘공부 잘하고 인성바르게 아이를 키워내는 과정의 중심에 있는 엄마를 깨우고 바로 세우려 애쓰는 공교육 선생님, 내 아이들의 담임선생님 바로 그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입시에 답답한 학부모들, 다 모였다자녀들의 대입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하루, 단박에 정리해보자는 취지에서 붙은 이름의 단박강좌. 엄마의 정보력이 좋은 교육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유명한 대학으로의 진학 가능성을 높이는 건 엄연한 사실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한 줄기 빛처럼 진행된 강좌는 어쩌면 구원의 동아줄 같은 의미였을까? 오전10시부터 진행되는 강좌에 9시가 조금 넘자 학부모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가까이는 안양 인근 평촌, 과천, 의왕, 군포에서부터 수원, 안산, 천안에서까지 강좌를 듣기 위해 모여든 학부모들. 이들 중에서는 지난 브런치 교육강좌를 1, 2차례 수강한 학부모부터 이날 처음 강좌를 들으러 온 학부모도 있었다. 브런치교육강좌는 2009년 겨울, 공교육을 중심으로 사교육을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로운 학부모 양성을 목표로 분당에서 처음 시작된 미즈내일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이었다. 강의는 잘하지만 학부모들에게 덜 알려진 공교육선생님, 사교육에 몸담고 있지만 장사 속이 아닌 진정한 맘으로 대한민국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사교육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시도했던 브런치강좌는 입시에 답답한 학부모의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하는 의지가 깃들어 있었다. 이번에 열린 단박강좌는 5주나 4주간 진행되던 기존 브런치 강좌와는 다른 단박강좌로 하루 동안 진행되었다. 단 하루 강의시간만 7시간. 할 일 많고 바쁜 학부모들이 그 긴 시간 동안 그동안 궁금하고 답답했던 교육정보를 마음껏 청취할 수 있는 기회로 생생한 집중교육이 펼쳐졌다. 단편적인 정보취득이 아닌 대입전략 수립 능력을 높이는 최초의 학습형 심화강좌로 공교육 진학지도 베테랑 교사들이 강사로 나섰다. 학부모들 울고, 웃긴 교육정보 버라이어티1교시 강의는 중동고 안광복 교사가 나섰다. ‘장기 레이스를 위한 스텝 바이 스텝, 시기별 필수 체크포인트’에 대한 주제로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1단계~4단계까지 조목조목 짚어주며 학부모들을 긴장시켰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고교에 입학하면서 열심히 공부해 달라지고 싶다는 결심을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레미제라블 모드에 돌입한다는 것. 고교 입학 성적이 곧 졸업성적이나 마찬가지라는 설명에 충격을 금치 못하는 학부모들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며 이는 곧 스스로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말에 공감했다. 입시의 처음과 끝은 정보이며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학부모들이 많았다. 브런치 강좌로 유명해진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2교시 강의를 맡았다. 대학의 종류, 전형일정, 전형의 종류, 교과성적 산출방법 등을 비롯해 학교 시험의 전략까지도 낱낱이 알려주었다. 공부는 죽어라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항상 제자리에 있는 학생이 있는 반면, 여유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을 끌어올리는 학생이 있다며 얼마나 전략적으로 시험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큰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신 교사는 조언했다. 3교시에서 만난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는 대입 모집 요강 독해법에 대해 강의를 했다. 각 대학 입학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에 관한 정보를 분석하고 내 아이에게 맞는 전형을 찾으라는 최 교사의 충고에 안산에서 왔다는 학부모는 “브런치강좌도 2회나 수강해 전혀 생소한 내용도 아니지만 강의를 들을 때마다 또 다른 감동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중1과 대학교 1학년 두 자녀를 둔 이 학부모는 같은 주제, 같은 강사라도 강의 내용이 조금씩 다르고 학부모들이 평소 접할 수 없는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줘 참석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4교시에 진행된 하나고 전경원 교사의 ‘입학사정관제 중심으로 대입전략 뜯어보기’도 그동안 학부모들이 궁금했던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 강좌로 평가받았다. 강좌가 끝난 후 로비에서 만난 중3 학부모는 “일선학교 교사들이 들려준 정보라 생생하다”며 “아이가 사춘기를 막 겪고 난 이후라 나름 안심하고 있었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도 이런저런 갈등은 계속될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