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학영재학교 대전과학고 입학 전형요강 발표 대전시교육청은 과학영재 선발을 위한 ‘과학영재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의 2014학년도 입학 전형요강을 2013년 3월 8일 대전과학고등학교 홈페이지와 공문을 통해 공지한다고 발표했다.대전과학고등학교의 과학영재학교 전환은 지난해 7월 24일 확정됐다. 입학 전형요강 주요 내용은 모집정원 정원 90명, 정원외 9명 이내며, 전형방법은 3단계에 걸쳐 선발한다. 1단계는 학생기록물(학교생활기록부Ⅱ, 자기소개서, 추천서) 평가, 2단계는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검사, 3단계는 인성면접/과학영재캠프의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입학설명회는 3월 14일(목)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청주 전주 천안 대구 인천 부산지역에서 실시하는 등 전국의 우수한 과학영재를 대전으로 유입하기 위한 학교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김상규 미래인재육성과장은 “대전과학고등학교의 영재학교 입학 전형요강은 전국의 우수한 과학영재를 모집하기 위해 만들었다. 대전과학고등학교가 후발주자로서의 불리한 점을 극복하고 최고의 영재학교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대전과학고등학교 홈페이지(http:// www.dje.hs.kr/입학안내/입시요강)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9
- 대전평생학습관, 2013년 학생예절교실 운영 대전평생학습관에서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대전 시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 체험중심 학생예절교실을 운영한다.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는 학생예절교실은 공수자세(바르게 앉고 서기), 호칭과 대화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현대 예절과 한복 바르게 입기, 올바른 절, 다도 등을 익히는 전통 예절 등이다.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시 올바른 옷차림, 표정, 말하기 등을 익히는 취업예절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직접 실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문 예절강사를 위촉해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직접 제작한 학생예절 동영상자료와 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이 예절을 쉽게 배우고 익혀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문의: 042-220-0546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9
- 실용영어교육 선도를 위한 TEE 교사 양성 대전교육연수원은 2013년 3월 4일 2013영어교사심화연수(출퇴근형) 상반기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연수는 초중등 영어교사의 영어 4기능을 향상시키는 Macro Skills을 중점적으로 편성하여 영어 사용 시 유창성과 정확성을 함양하게 하는 것 뿐 만 아니라 국외 현지학교수업실습, 국내 학교수업실습, 교사교육자에게 Feedback 지도 기술을 전수받는 Microteaching을 통해 TEE(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완성 단계를 실현하여 실용영어교육 활성화의 선도교사로서의 자격을 갖추도록 하는 심화과정이다.연수과정은 국내연수 5개월, 국외연수 1개월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3 Session으로 구성되어 Session 1은 300시간 동안 영어능력향상, Session 2는 100시간으로 McGill 대학연수와 캐나다 현지 초·중등학교에서 국외수업실습, Session 3는 300시간으로 수업방법론 및 수업자료개발을 위해 이론과 실제를 집중적으로 투입, 산출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이웅재 대전교육연수원장은 “영어교사의 말하기?쓰기 수업방법 및 평가방법에 대한 전문성 신장 지원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대에 부응하는 명품 대전영어교사를 양성하여 사교육 경감 및 영어 공교육 공고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9
- 부산시 소방본부, 초·중·고교생을 위한 토요 안전교육 초·중·고교생을 위한 토요 안전교육 초·중·고교생은 매주 토요일마다 화재대비 안전요령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3~7월, 9~12월 매주 토요일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각 지역 소방서, 사직실내수영장, 경성대 스포츠센터, 안평도시철도 홍보관 등 부산지역 24개 공공시설에서 ''토요 무지개 소방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수상안전과 도시철도 안전교육,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방법, 도시철도 사고 시 대처법 등으로 진행한다. 평소에 배울 수 없는 구조매듭법을 비롯해 소방관 체험, 119신고요령, 물놀이 안전법 등을 실습과 함께 상세히 배울 수 있다. 참가신청은 부산시 교육청 토요배움터(http://5days.go.kr)에서 매회 2주전부터 접수할 수 있다.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부산과기협, ‘파이 데이’로 수학 쉽게 배우세요 부산과기협, ‘파이 데이’로 수학 쉽게 배우세요 3월 14일은 ‘파이 데이(원주율)’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올해 파이 데이를 맞아 오는 10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학과학창의체험관 궁리마루(전포동)에서 ‘파이 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유치원생부터 초등생, 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드라마로 배우는 수학이야기-디도여왕의 지혜’, ‘달고나 모양이 원형인 이유를 알아보고 직접 만드는 체험’ 등은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모든 단면이 원인 공간도형인 구에 대해 알아보자’, ‘시간을 보는 다른 방법인 각도에 대해 배우고 시계를 직접 만드는 체험’, ‘수학퀴즈 골든벨! 최후의 1인에 도전’ 등은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에게 초점을 맞춘다. 부산대 김현민(수학과) 교수의 ‘어린이를 위한 수학특강’도 마련되며, ‘파이 외우기 이벤트’, ‘파이 시계 만들기’, ‘풀러렌 속의 파이 찾기’ 등도 있다. 당일 궁리마루 입장객이면 페스티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회차별 참여 인원 제한이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www.mspark.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꿈’이 있는 사람에겐 ‘길’이 보인다 <망매해갈(望梅解渴) - 매실을 생각하고 목마름을 이겨내다> 삼국지에 나온 조조에 관한 일화 한토막이다. 무더운 여름에 군사를 이끌고 행군을 하던 조조는 군사들이 너무 지치고 목이 말라 힘들어 하자 “조금만 더 가면 매실이 주렁주렁 열린 매실밭이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라” 라고 거짓으로 군사들을 독려한다. 단지 그 말을 했을 뿐인데 군사들의 입에서는 매실의 신맛을 생각하면서 군침이 돌아 목마름을 이겨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국어영역도 공부하면 성적이 오를까요?’ 라는 질문은 그동안 필자가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중에 하나다. 물론 당연히 오른다. 하지만 전제가 되는 것은 ‘공부하는 목표가 분명히 있느냐’하는 것이다. 매실을 먹고 갈증을 해소하려는 목표가 분명했기 때문에 병사들은 힘을 냈고 결국 전쟁에서 승리했듯이 자신의 꿈과 목표가 분명한 학생들은 과정의 어려움보다 결과의 즐거움을 먼저 생각하므로 당연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013년은 새로운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국어영역의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출제의 방향이나 문제의 유형이 변화한다고 해서 국어의 기본적 개념이나 작품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학습 방법을 토대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적은 향상된다. 3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와 수능을 앞둔 수험생까지 국어 성적을 향상하기 위한 몇 가지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내신’은 국어의 기본학습 국어영역은 독서, 문학 등에서 텍스트가 되는 개별적 작품들의 양이 방대하다. 그래서 개별적 작품의 이해 이전에 갈래의 기본적 이해 원리와 개념을 이해한 뒤 개별적 작품을 파악하는 능력을 갖추는 연습을 해야 한다. 국어 내신과정은 문학, 독서, 화법, 작문, 문법 등의 모든 영역에서 기초가 되는 개념과 원리를 학습하는 과정이다. 또한 학생부는 수시 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어느 경우든 고등과정의 가장 기본은 내신이다. 그러므로 내신관리에 충실해야 한다.국어의 원리와 개념의 활용 기본 원리와 개념을 충실히 익혔다면 이제 필요한 것은 문제에 활용하는 능력의 향상이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기본 개념과 원리가 어떻게 문제화 되었는지, 작품에 적용되는 방식은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이 경우 가장 좋은 텍스트는 역시 기출 문제이다. 수능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시도 교육청이나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각 영역의 문제 유형과 원리의 문제화 방법을 충분히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습보다 ‘복습’, Feedback 의사의 처방이 적절하려면 정확한 진단이 전제되듯이 국어 성적을 향상시키려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현재 자신의 학업 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조언을 해줄 멘토가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의 선생님과 대화는 항상 ‘약’이 된다. 항상 자신의 학업 진행과정에 대해 선생님과 소통하면서 그분들의 조언을 듣도록 하자. 특히 내신 시험이나 모의고사를 본 후 선생님과 함께 검토한 다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노력을 한다면 국어영역에서 상위 1%의 성적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꾸준함과 집중력 모든 과목이 그렇듯 국어영역 역시 한순간에 성적이 향상되기는 힘들다.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 많은 양을 한꺼번에 공부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생각만큼 성적이 향상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까지 성적이 나빠질 수 있다. 그래서 좀 더 효율적인 학습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 학습 계획이다. 가능하면 1년 단위로 학습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계획은 일주일 단위로 수립하는 것이 좋다. 각 과목별로 학습할 양과 학습일정을 미리 계획하고 1주일 단위로 점검해 나가면서 공부한다면 매 시험마다 향상되는 성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가끔 고1, 2학년 시기에 학업에 소홀했던 고3 수험생의 경우 너무 쉽게 자신이 목표했던 학교나 학과를 포기하고 주어진 내신점수나 수능 점수에 맞추어 진학하겠다는 학생들을 접할 때가 있다. 흔히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하지만, 이제 신학기가 시작되었고 실제로 늦은 시기가 아니다.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집중력 있게 꾸준히 공부한다면 꿈을 이룰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 구진욱 원장두드림 국어교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0
- “엄마에서 강사로, 아이들 수학 사고력은 우리가 책임질게요” 엄마표 학습 위해 엄마가 배운다여성이 아이를 낳아 양육의 길로 들어서게 되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아이들 세상 속에 깊숙이 뛰어들게 된다. 아이를 최측근에서 수년간 임상연구(?)한 경력의 소유자가 바로 엄마다. 그런 엄마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아이들의 학습을 지도한다면 그간의 경험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훌륭한 교육 전문인으로 거듭날 수도 있다. 요즘은 엄마표 학습을 위해 배움에 나선 엄마들이 많다. 내 아이를 직접 가르치기 위해, 혹은 취업과 창업을 위해, 또는 더 나은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열공 중인 엄마들을 만나 보았다. 엄마들의 열공 현장, ‘창의수학지도사’ 수업을 찾아서“엄마에서 강사로, 아이들 수학 사고력은 우리가 책임질게요”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다시금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라고 하면 좋아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만큼 학창시절 ‘수학’은 어렵고도 힘든 과목이었다. 요즘 ‘수포자’란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데 그런 수학을 중년의 나이에, 자녀를 둔 엄마들이 다시금 열성적으로 배우는 곳이 있다. 바로 고양 YWCA 여성근로자복지센터의 ‘창의수학지도사 과정’ 수업 현장. 리포터가 그 현장 속으로 찾아가 보았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달라진 초등수학, 걱정없어요평일 오전, 집에 있는 주부라면 집안 청소 해 놓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만한 시간. 자녀를 둔 엄마들이 고양YWCA 여성근로자복지센터의 강의실에 모였다. ‘창의수학지도사’ 교육과정을 듣기 위해서다. “이번에 새로 개정된 초등 수학교과서예요. 좀 보세요.”“스토리텔링 수학이라고 하더니 우리 수업 방향과도 많이 부합되겠는데요.”수업 시작 전, 올해 개정된 초등 수학교과서를 두고 수강생들 간에 대화가 이어진다. 수강생들이 대부분 학부모여서 그런지 새 수학교과서는 초미의 관심사다. 잠시 후 수업시간, 강사는 수학의 원리와 개념에 대해 참고도서를 빌어 상세히 설명한다. 수강생들의 눈빛은 대학캠퍼스를 방불케 할 정도로 학구적이고 진지하다. 창의수학교재와 교구를 병행한 다양한 수학활동도 이어진다. 작은 원목교구로 삼각형과 직사각형도 만들며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적용시켜간다. 강사와 수강생간의 질문과 토론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올해 수학교과서가 일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개편되면서 ‘창의수학’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고양YWCA 여성근로자복지센터의 ‘창의수학지도사’ 과정은 초등학생 대상의 창의수학을 지도할 강사를 양성하는 수업이다. 수강생 대부분은 자녀를 둔 엄마로서 연령대는 30~40대가 주를 이룬다. 주로 자신의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 혹은 향후 취업과 창업을 하기 위해, 그리고 현역 강사지만 더 나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찾아 온 이들이 많다.창의수학지도사 과정은 주로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심화, 응용,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소재의 수학문제를 다루며 창의적 수학활동을 병행한다. 교구를 활용하는 수업이 많은 편이며, 주입식 수업 보다는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을 이끌어 내야하는 만큼 효과적인 지도가 중요하다. 고양 YWCA 창의수학지도사 과정의 장정미 강사는 “창의수학지도사 과정은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의 소재를 찾고 이를 단계적으로 수학에 응용한다는 측면에서 올해 개편된 수학교과와 맥을 같이 한다”고 전했다. -공부하는 엄마 모습에 달라지는 아이들강의실에서 만난 이윤정(42세)씨는 중2학년과 초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다. 흔히 일손을 놓은 주부들이 그렇듯 그도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단다. 그래서 뭔가 배워 봐야겠다는 생각에 학습지도와 관련된 여러 교육 강좌를 챙겨들었다. 그 중 수학은 이윤정씨의 적성에 가장 잘 맞는 분야였다. 그런데 이윤정씨는 공부를 하게 되면서 자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했다.“제가 직접 교육을 받아보니 아이들 심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잔소리도 덜하게 되고 아이들과 부딪치는 일도 많이 줄었어요. 예전엔 엄마가 뭔가 가르쳐주겠다고 오라고 하면 오지 않던 아이들이, 제가 공부하면서 ‘이 문제 푸는데 잘 안 풀리네, 네가 좀 도와줄래?’라고 하면 슬며시 다가오더라고요. 그렇게 문제를 함께 풀다보면 아이가 뿌듯해하고 자신감도 느끼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교육상 참 좋더라고요.”이지선(43)씨는 10년 넘게 과외수업 등 수학지도를 해 왔다. 수학 선생이 왜 또 수학 수업을 들을까 궁금했다.“학교 교과가 개편되면서 더 배워야 할 필요성을 느껴 수강하게 됐습니다. 수업을 듣다보면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열 개중 여덟 개는 아는 것이라도 한두 개를 새로 알게 된다면 그 가치가 크거든요.”아직은 어린 자녀를 둔 장소미(36)씨는 과거에 다년간 수학강사와 과외지도를 한 경력이 있다. 아이가 좀 더 크면 직접 가르쳐보려고 창의수학지도사 수업에 참여하게 됐단다. 그는 “창의 수학이 아이들 시험성적을 당장 올려주지는 않더라도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고 했다. 수강생들은 수업이 끝난 후에도 스터디 모임을 가지며 모자라는 공부를 함께 한다고 했다. 학창시절의 학구열이 엄마가 된 후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었다. 창의수학지도사 과정은 한 학기에 초급과정 3개월, 중급과정 3개월로 진행되며 두 학기 1년 과정을 마치면 학생들의 수업을 지도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고 한다. 향후 진로는 주로 방과 후 교사나 공부방 운영, 학원 취업 등을 생각할 수 있으며 자신의 자녀를 가르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리 동네 ‘창의수학지도사’ 교육 받을 수 있는 곳* 창의수학지도사 과정, 초급 (-고양YWCA 여성근로자복지센터)-교육기간: 3월 7일(목)~5월 23일(목)-교육시간: (목) 10:00~11:50-교육비: 9만원 (교재비, 교구비 별도)-문의: 031-919-4048/4115 * 초등창의수학지도사+보드게임, 심화 (-고양 여성인력개발센터)-교육기간: 3월 12 2013-03-10
- 재수 성공 10계명 3월이다. 2014학년도 대학입시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대입재수의 길을 선택한 학생들이 모두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하길 바라면서 이 글을 쓴다. 1. 재수는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창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0년 가까이 쉼 없이 달려왔다. 왜, 어디로 달리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원하지는 않았지만 엎어졌다. 잠시 숨을 고르면서 생각해 보자.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원하는지. 재수는 실패자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다. 삶을 새로 디자인하는 좋은 기회이자 행복한 미래를 위한 투자임을 명심하자! 고개 숙이지 말자. 형형한 눈빛으로 전방을 바라보면서 당당하게 걸음을 내딛자. 2. 재수를 결정을 했으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자. 보통 ‘재수 1년’이라 말하지만, 3월부터 따져도 8개월 남짓이다. 재수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반학습이 잘 되어있지 않은 학생이 늦게 재수공부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되도록 빨리 시작하자. 3. 지난해 대입에서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자. 가장 좋았던 성적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지난 수능 성적을 직시하고 인정하고, 그 잊고 싶은 점수를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재수를 시작하면서 해야 할 첫 작업이 실패원인 분석이다. 취약점을 분석하고 극복 방안을 찾자. 학습·생활 습관에서 잘못된 점을 고치자. 이제까지와 똑같은 행동과 습관으로 작년보다 나은 결과를 바랄 수는 없다. 4. 목표대학을 설정하고, 그 대학에 가야만 하는 절실한 이유를 명확히 하자. 또 모의고사를 치를 때마다 성적 차이를 다시 확인하며 끊임없이 자극하자.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도 필요한 마음 자세다.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눈과 귀는 열어 두되, 입시 공부에 집중하도록 하자. 5. ‘수험생’이라는 자신의 본분을 잊지 말자. ‘입시 실패’라는 외적 충격은 오래가지 않는다. 5월이면 초심은 사라지고, 고3때의 좋지 않은 습관이 되살아난다. 비록 외적 동기가 계기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내적 동기로 전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한다. 절실해야 한다. 수능시험에 성공하는 그 순간까지 잊지 말자. 나는 수험생이다! 6. 수능은 마라톤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목표로 공부하자. 1㎞, 10㎞ 성적에 연연하는 마라토너를 본 적이 있는가? 모의고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매월 보는 모의고사 성적에 연연하지 않게 되면 긴 호흡을 갖고 균형 잡힌 공부를 하기가 어렵다. 자꾸만 조급하게 된다. 수능이 다가 오면서 조바심치다가 제 풀에 무너지고 만다. 수능 결과? 묻지 마라! 7. 기본개념과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하자. 재수생들 대부분은 기반학습이 튼튼하지 못하다. 그런데 ‘본 적 있는 것’을 ‘내가 알고 있는 것’인 양 착각을 한다. 개념과 원리에 대한 공부가 충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풀며 답만 구하는 겉핥기식 공부를 한다. 표면적인 공부는 진정한 실력 향상을 가져올 수 없다. 그리고 절대로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을 포기하지 말자. EBS 수능연계교재를 내 공부와 연계하자. 그정말 중요한 것은 EBS 교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점이다. 기출문제(수능, 모의수능) 풀이와 분석도 철저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 겸허해야 한다. 낮아져야 한다. 8. 공부한 내용을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직후복습을 하자. 꼭! 수업이 끝난 직후 5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 핵심내용의 이해 정도를 점검해야 한다.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까지 익혀야 한다. 그리고 오답 연구를 하자. 개념이해 부족인지, 성급한 판단 오류인지, 문제 접근방식 오류인지, 틀린 이유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자. 9. 고3보다 더 세세한 학습계획을 세우고, 매일 결과를 점검·평가하자. 학습시간의 대차대조표를 만들자. 학습시간, 낭비한 시간을 매일 기록하고 평가하여야 한다. 대입재수학원을 다니는 수험생의 경우, 학원 수업에 바탕을 둔 주간학습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른 공부를 하루하루 실행하고, 점검하는 것이 좋다. 10. 웃자! 칭찬하자! 웃자.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긴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칭찬하자. 나 자신을. 그날의 학습목표를 달성한 나에게 진심으로 칭찬하자.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그날의 칭찬거리를 찾아보자. 반성과 피드백도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 전에 칭찬부터 하자. 대입 성공의 비법은 따로 있지 않다.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사실들이다. 문제는 실행이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평범한, 아주 익숙한 사실을 실행에 옮기느냐 그렇지 않느냐 - 재수 성공 여부는 바로 여기에 달려 있다. 글 : 이학준원장 (재수전문 이학준학원 원장, 대전,배재대학교 강의 [외래/특강교수] 학습 · 진로코칭 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9
- KAIST, 2013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식 사진: 카이스트카이스트(KAIST)는 4일 오전 10시 본원 대강당에서 학사과정 신입생, 학부모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인 김세엽(18·한성과학고 졸)군과 박서연(18·한국과학영재학교 졸)양의 신입생 선서에 이어 강성모 신임 총장의 축사,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KAIST는 학사제도를 변경해 올해부터 학기시작을 3월로 변경하고 여름방학을 2개월로 줄였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9
- 쌍류초, 방과후학교 맛보기 강좌 실시…학생의 선택권 확대해 쌍류초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창의적인 사고 육성차원에서 방과후학교 맛보기 강좌를 진행했다.강좌는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열렸다.내용은 돌봄교실 포함 총 23개 부서로 POP, 점핑클레이, 미술, 바이올린, 우쿠렐레, 통기타, 로봇과학, 독해논술, 영어회화, 원어민영어, 사물놀이, 스마트교육, 밸리댄스, 연극, DIY공작교실, 학력쑥쑥, 스포츠교실, 전자과학, 탁구, 토요창의쑥쑥, 토요예술학교, 토요돌봄교실 등이다.스마트교육 A반에 참여했던 4학년 박선영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스마트패드를 직접 만져보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어플을 활용하여 수업에 활용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박옥순 쌍류초 교장은 “다양한 분야의 강좌 개설과 전문 강사 채용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 신장은 물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