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메트로생활체육센터 ‘스포츠댄스’ 지난 17일, LG메트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강좌를 운영중인 메트로생활체육센터를 찾았다. 스포츠댄스 강좌가 열리고 있는 강당에는 검은 댄스복을 멋스럽게 입은 수강생들로 활기가 넘쳤다. 대형 스피커를 통해 음악이 흐르고 수강생들의 날렵하고 유연한 손놀림과 스텝이 이어졌다. 탱고, 차차차, 룸바 등 다양한 음악 들으며 댄스 즐겨때론 정열적인 음악에, 때론 감미로운 선율에 따라 온 몸으로 리듬을 타며 멋진 댄스를 선보인다. 탱고, 왈츠, 차차차, 자이브, 룸바 등 계속 이어지는 현란한 댄스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운동을 한다기 보다는 즐거운 댄스 축제를 즐기는 듯 발랄함과 행복함이 가득하다.댄스 스포츠 정미순 강사는 “스포츠댄스는 골다공증, 허리통증, 디스크, 우울증 해소 등에 아주 좋다. 좋은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는 즐거움에 푹 빠질 수 있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고 소개했다.지난 1월부터 배우기 시작한 김향자(57)씨는 “군살을 빼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건강에도 좋고 생활에 큰 활력이 된다”며 배우기를 적극 권했다.2년째 스포츠 댄스를 배웠다는 김기식(65)씨는 일주일에 세 번 벨리댄스를 배우는 부인과 함께 센터를 찾는다.“수업시간이 너무 기다려져요. 예전에는 기운없이 축 늘어져 살았는데 뱃살도 쏙 들어가고 많이 건강해 졌어요. 수강료도 너무 싸고 강사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정말 좋아요.”늦은 밤까지 건강 강좌 배우는 입주민들의 열기로 가득 차분포초등학교 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한 메트로생활체육센터는 아침 7시부터 늦은 밤 11시까지 운동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챙기려는 수강생들의 열기로 가득 찬다. 매 분기 500여 명의 수강생들이 이 곳을 찾아 건강과 활력을 충전한다.지난 2005년 문을 연 메트로생활체육센터는 LG메트로시티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건강복지시설로 위원장 1인과 위원 6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센터를 운영한다. 정명춘(53) 운영위원장은 “입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집 가까운 센터를 찾아 편리하게 운동을 즐기고 이웃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아주 좋아한다. 입주민 전체의 자산인 만큼 잘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회원 및 센터 관리를 맡고 있는 김부남(39) 실장은 “한번 수강한 회원들의 재등록률이 아주 높다. 꾸준히 인기가 높은 요가를 비롯해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벨리댄스 등 인기 높은 강좌를 개설해 입주민들의 건강과 이웃과의 친목을 도모해오고 있다”고 말했다.몸과 마음도 생생해지는 메트로생활체육센터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가득 충전해보자.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미니 인터뷰-메트로생활체육센터 정명춘 위원장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낫다고 합니다. 메트로생활체육센터에서 이웃들과 함께 즐겁게 운동하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영리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강사료, 센터 운영비 등 최소한의 수강료를 책정해 운영 하다보니 모든 회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드리지 못하는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입주민 전체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작은 것 하나 소홀함 없이 운영위원님들과 상의해서 투명하게 잘 가꿔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다는 마음으로 자원봉사하고 있으니 한마디 말이라도 격려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모두 함께 뜻과 힘을 모아 더 나은 메트로생활체육센터를 만들어 갑시다. 2008-10-31
- 2008년도「새농어촌건설운동」우수, 대표 모델마을 선정 춘천시 동산면 조양 2리, 원주시 판부면 서곡4 리 등 33개 마을이 올해「새농어촌건설운동」우수,대표모델마을로 선정됐다. 우수,대표모델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11월 13일 강원대학교 백령문화관에서 개최되는‘제13회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표창패 수여와 함께 우수마을은 5억 원, 대표모델마을은 1억 원씩 총 153억 원의 혁신역량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 소득사업 위주의 공동사업을 자율적으로 선정 추진하여 살기 좋은 마을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새농어촌건설운동''은 실사구시, 자력갱생?,자율경쟁을 근본이념으로 하여 주민 스스로 정신개혁, 소득증대, 환경개선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또 유일하게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자율실천운동이다. 우수대표마을로 선정된 마을에서는 이 사업비를 농촌관광체험시설 조성,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판매장 건립, 공동민박(펜션)사업 등 마을별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농어가 소득증대와 함께 농어촌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도 반향을 불러 김진선 도지사가 중국측의 초청으로 공산당 중앙당교 등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현지특강을 실시하였고, 중국, 베트남 등으로부터 4200여명의 벤치마킹 연수단이 다녀가는 등 농어촌 문제해결을 위한 우수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독일 칼스루헤연구소와 플라즈마 MOU협정 체결 강원도 김상표 산업경제국장은 10월 24일 독일의 칼스루헤연구소(FZK) 알렉산더 쿠루츠 원장과 도내 플라즈마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국제공동연구 기반조성을 위해 MOU협정을 체결하였다. 강원도는 이번에 체결된 MOU 협정을 통해 한독 플라즈마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정부지원 연구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플라즈마를 이용한 신소재 응용연구 프로젝트 등의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독일 헬름홀츠연구협회 산하기관인 칼스루헤연구소(FZK)는 연간연구비 2억9천만 유로(약 5000억원), 총 3800여명의 인력을 확보한 우수연구소로 플라즈마 연구센터 등 25개의 각종 첨단기술 연구센터로 구성된 독일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에 협약을 맺음으로써 독일 소유의 유,무형 선진기술자원을 활용하여 철원군을‘플라즈마산업 첨단 R&BD 집적지’로 조성하는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부산시교육청 ‘책 읽는 부산’ 만들기 나섰다 전국 최고의 독서교육을 자랑하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책 읽는 부산’ 만들기를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망미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앉아 책을 읽고 있다.◆ 독서토론동아리 168개 지원우선 독서토론동아리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교육청은 지난해 중고교 독서토론동아리를 운영한 결과 독서활동이 발표력 논리력 창의력 신장에 큰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지원하는 중고 독서토론동아리를 지난해 58개에서 올해 117개팀으로 확대 한다. 또 동아리 당 도서구입비 등 지원금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다.지도교사 워크숍과 토론 연수, 토론대회, 독서발표대회를 열어 독서력과 토론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또 독서토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고생 팀 뿐만 아니라 교사 37팀, 학부모 13팀에게 도서구입비와 자료제작비 등 활동비를 지원한다. 올해 독서동아리 지원비는 모두 8400백만원이다.학생 독서토론동아리는 팀당 10~15명 정도로 자율적으로 구성되며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토요 휴업일, 방과후학교, 재량활동, 계발활동 등과 연계하여 운영하게 된다. 문학기행, 영화와 관련한 책읽기, 타 단체의 독서토론회 참여, 사이버 독서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토론 운영을 통하여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학교도서관을 공공도서관으로학교도서관을 지역사회 문화센터로 대폭 개방한다.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총 436개교에 183억원을 지원해 부산 지역 73% 학교의 도서관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또 학생 1인당 장서 10권 확보 등 학교도서관 운영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교육청은 이 같은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학교도서관을 지역 주민에게 대대적으로 개방하기로 한 것. 교육청은 소속 학생이나 교직원만의 도서관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나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처럼 개방하여 독서교육, 평생교육 기반 제공한다.교육청은 제2차 학교도서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학교도서관 활용 강화에 초점을 두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2010년까지 모든 학교의 도서관 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2012년까지 학생 1인당 장서 15권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도서관이 개방되면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은 학교도서관을 공공도서관처럼 이용하며, 영어체험센터에서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교육청은 개방운영학교 운영비로 3억6000만원, 장서구입비 1억4000만원을 확보하고 부산광역시립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장서 지원, 부산시 및 자치구청 전담보조인력 지원 등의 행 재정적 지원을 받기위해 노력하고 있다.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2008-10-31
- 강원도의 ‘싱그러운 산소(O2)’가 관광상품 강원도는 강원도의 비교우위 자원인 생태, 문화, 역사를 한데 어우르고 건강한 레저가 함께 하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산소(O2)길 강원 3000리 탐사대’를 발족하고 10월 28일 강원도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한걷기연맹(이사장 이강옥) 대원 100여명과 도내 자전거 동호인 10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소(O2)길 강원 3000리’사업계획은 일상생활에서 걷는 즐거움을 건강과 연계하여 도 전역을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도 전역을 5개 산소(O2)길로 설정하고 5개 반으로 구성된 탐사반은 각 구간별 거리, 고도, 산소량, 역사?문화자료 발굴 등 현대인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을 찾아 탐사하게 된다. 탐사대는 2009년 3월까지 총 1200km에 이르는 도내 산소 길을 탐사할 예정이며 환경부의 ‘생태문화탐방로’와 산림청의 ‘아름다운 임도’등과 연계하여 산소 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산소 길’노선 (5개 노선 1200km)◆백두대간 산소 길(289km): 백두대간이 갖는 민족의 정신과 정서를 알리고 중축인 설악, 대관령,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생태보전의 축으로 조성 발굴코스 : 태백산 &rarr 오대산 &rarr 대관령 &rarr 대청봉 &rarr 진부령 관광자원 : 통일전망대, 설악산, 태백산, 월정사◆남한강 산소 길(215km): 대한민국의 젖줄 한강의 발원지(태백 검룡소)를 기점으로 강과 길을 접목한 수변생태계 체험, 수도권과 연계되는 관광자원 활용의 축으로 조성 발굴코스 : 태백 검룡소 &rarr 정선 임계 &rarr 영월 동강 관광자원 : 내국인카지노, 동강레프팅, 석탄박물관, ◆북한강 산소 길(195km) : 호반을 상징하는 소양댐과 의암댐을 중심으로 강과 산이 연계된 걷는 길과 자전거 길로 개발 발굴코스 : 인제 미산계곡 &rarr 내린천 &rarr 인제 합강 &rarr 소양댐 &rarr 공지천 &rarr 의암댐 관광자원 : 내린천 레프팅, 빙어축제, 수상활동, 수변 트레킹◆ DMZ평화 산소 길(275km) :세계 유일한 DMZ를 생명과 평화의 상징적 성지로 조성하고, 세계적 생태보고로 육성하여 역사성과 생태계를 살린 명소로 육성 발굴코스 : 철원 노동당사 &rarr 승리?칠성전망대 &rarr 평화의 댐 &rarr 제4땅굴, 을지전망대 &rarr 백담사 &rarr 건봉사 &rarr 통일전망대 관광자원 : 한탄강 레프팅, 노동당사, 전망대, 화진포해양박물관, 건봉사 ◆해안가도 산소 길(226km) : 바다, 석호, 산야 등을 배경으로 차도 중심의 낭만 가도와 연계 조성 발굴코스 : 삼척 &rarr 강릉경포대 &rarr 양양 낙산사 &rarr 속초 &rarr 고성관광자원 : 해수욕장, 낙산사, 항구, 해변 도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안전한 먹거리, 생협과 함께 해요” “요즘 같아선 차라리 굶는 게 낫겠어요” 어느 주부의 말처럼 최근 광우병, 조류 인플루엔자(AI), 유전자변형(GMO) 옥수수 수입 등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안책으로 우리 땅에서 생산한 친환경 먹거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생협(생활협동조합)’이 주부들의 시선을 끈다.지난 4월 29일 부산 화명동에 문을 연 iCOOP생협연대(icoop.or.kr) 푸른바다생협 ‘자연드림’ 매장은 친환경 유기농산품, 공정무역 커피 등 안전한 먹거리를 찾고자 하는 주부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우리밀 베이커리, 친환경 유기농산품 등 1000여가지친환경 유기농산품·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자연드림’(푸른바다생협) 매장이번 부산 화명동에 문을 연 iCOOP생협연대 ‘자연드림’(28호점)은 푸른바다생협 조합원들의 순수 출자금을 통해 만들어진 매장이다.iCOOP푸른바다생협 김영숙 이사장은 “건강한 먹거리와 윤리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온라인을 통해 생협 조합원에게만 판매하던 친환경· 공정무역 상품을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매장을 열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자연드림 푸른바다생협점은 우리밀 베이커리, 친환경 유기농산품, 공정무역 커피 등 1000여가지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가 공존하는 복합매장 형태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친환경인증농산물은 농·수·축산품 모두가 국가공인기관의 까다로운 검증절차와 친환경유기식품 유통인증협회의 엄격한 잔류농약검사를 거쳐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베이커리 코너의 200여가지의 빵, 케이크, 구운과자는 모두 생협 물품의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진다. “자연드림베이커리는 갓 빻은 우리밀과 유기농 우유, 유정란, 유기농 설탕을 사용합니다. 시중의 일반 베이커리의 3년 정도 묵은 수입밀과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빵에 비해 소화 흡수률도 좋고 우리밀 특성에 맞게 가공하여 맛과 품질면에서 모두 우수하죠”라며 전문제빵기능사 황준호 주임은 전한다.매장을 찾은 이미숙(38·덕천동)씨는 “빵 재료에 들어가는 소시지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생협물품이고 마아가린 대신 버터를 사용해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어 좋다”며 “조금 먼 거리지만 일부러 매장에 찾아온다”고 말한다.또한 이곳에서는 공정무역(생산지 원주민의 노동력을 착취하지 않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방식)을 통한 커피와 초콜릿도 맛 볼 수 있다.푸른바다생협 활동가 안미희 상임이사는 “공정무역의 커피 한 잔으로 제 3세계 농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자립을 도울 수 있어 윤리적 소비를 하는 셈”이라며 “자연드림 매장은 먹거리 외에도 친환경으로 생산된 세제, 화장품, 휴지 등의 생활용품도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한다.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갓 빻은 우리밀과 유정란, 유기농 우유 등으로 만든 베이커리 코너iCOOP생협연대 조합원들은 먹거리 외에도 이웃과 더불어 마을모임을 가지며 육아정보도 공유하고 친환경 살림도 실천한다. 나아가 여러 시민운동에도 참여하는데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문제로 지난 3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일만가족 선언’을 한 것을 비롯, 청와대 앞에서 ‘엄마들의 1인 시위’와 각 지역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등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우리 아이들과 가족,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생협은 ‘우리밀 살리기’ 운동을 통해 우리밀 자급율이 0.3%에 그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우리밀 자급율을 3%대로 올린다는 계획으로 해마다 ‘순천 우리밀 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 5월 24일 열린 ‘제 6회 순천 우리밀 축제’에서는 밀밭걷기, 추억의 밀서리, 우리밀 케이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우리밀 체험장이 펼쳐졌다.이러한 생협의 노력들이 안전한 먹거리 추구와 함께 우리 농촌을 살리고 나아가 환경을 살려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미니인터뷰 - 푸른바다생협 김영숙 이사장“생협과 함께 윤리적 소비해요”생협은 내 이웃과 함께 안전한 밥상을 지켜가는 생활협동공동체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망으로 이윤추구보다는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우리 농업을 지키자는 취지로 모인 비영리단체이죠. iCOOP생협연대는 윤리적 소비이며 안전한 먹거리의 대안으로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길입니다. 우리의 먹거리 안전지대를 통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어 우리 생산자들과 환경을 생각하는 ‘자연드림’ 매장을 열어가는 데 많은 분들이 동참하셨으면 합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2008-10-31
-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에이즈 확인진단 최우수기관 선정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 27일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열린‘2008년 에이즈진단관리평가대회’에서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에 유일하게『에이즈확인진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같은 성과는 에이즈 최종 확인검사를 기존 15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하고 ‘에이즈검사 외부 정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받는 등 에이즈 관련 연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산림병해충방제대책본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강원도가 2006년, 2007년에 이어 올해에도 ‘산림 병해충 방제대책본부’ 운영 평가 결과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 16개 광역시? 도와 5개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로 11월 6일 열리는 제 30회 전국산림병해충방제 연찬회에서 농림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강원도는 지난해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산림병해충방제대책본부를 상시운영체제로 전환하여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의 산림병해충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피해를 줄인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민? 관협의체를 구성하여 돌발해충방제에 민,관 공동으로 대처하는 ‘책임방제’의 최초모델을 제시하는가 하면, 산림병해충 모니터링 요원에게 매달 9일 문자 메세지를 전송하여 예찰임무를 부여하고 긴급방제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기후변화로 산림생태환경이 변화하고 있어 잠재 산림병해충의 출현 등에 대해 상시예찰하면서 적기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1
- 11월 부천북부역 광장에서 열리는 공연 부천문화재단의 ‘2008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가을 한마당이 열린다. 이 공연은 시민들과 함께 일상에서 문화를 공유한다는 취지 아래 펼쳐진다. 11월 1일 오후 3시 부천북부역 광장에 가면 이오디아 무용단의 ‘우리 춤 우리 가락 즐겨보세’와 부천팝스 빅밴드의 ‘가을빛 멜로디1’을 만날 수 있다. 11월 8일 오후 3시에는 나눔소리가 준비한 ‘사물놀이 한마당’과 부천팝스빅밴드의 ‘가을빛 멜로디2’가 역시 부천북부역 광장에서 열린다. 11월 15일 오후4시에는 송내역 앞 둘리거리에서 나르샤 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오세란 재즈콰르텟의 ‘Falling in jazz’가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할 음악들을 선물한다. 11월 26일 정오 원미구노인봉합복지관에서는 나누리 무용단이 준비한 ‘우리춤 우리 향기 속으로’, 인형극단 미추의 ‘삐에로 마임’이 열려 부천시민들은 다양한 공연의 향취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문의 032-677-1844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고양시, 세계역도의 메카로 부상한다 고양시가 세계적인 ‘역도의 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양시청 역도팀은 지난 해 2월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 선수를 영입하면서 세계 역도 무대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장 선수는 같은 해 9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세계역도 선수권대회에서 3연패의 금자탑을 세웠으며 올해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러한 여세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리는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로 이어진다. 아시아 22개국 32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시니어부, 주니어부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지는데 장미란, 사재혁, 이배영, 지훈민 등 우리나라의 베이징 올림픽 스타를 비롯하여 아시아의 유명선수들이 출전하여 열기를 더하게 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MBC의 전파를 타고 아시아 각국으로 중계 돼 고양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며 ‘역도의 메카’라는 이미지를 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도 11월에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역사들이 고양시로 모인다. 2009년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킨텍스에서는 2009세계역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14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여 역도의 묘미를 선보일뿐 아니라 고양시의 아름다운 모습이 세계 곳곳으로 소개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역도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국제적인 위상 홍보에 크게 성공한 고양시는 이를 계기로 ‘역도의 도시, 역도의 메카, 고양시’에 대한 큰 꿈을 실천하고 있다. 짧은 순간에 힘과 고도의 테크닉을 보여주는 역도의 흥미를 발굴하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역도진흥 계획을 곧 발표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역도 전용연습장도 건립하고 있다. 8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말까지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에 건립하게 될 역도 전용연습장은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3444㎡ 의 규모를 갖추게 된다. 특히 이 전용연습장의 명칭에는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장미란’ 선수의 이름을 넣을 방침이다. 2008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와 2009세계역도선수권대회, 국내최초의 역도전용연습장의 건립, 역도 꿈나무 양성으로 이어지는 고양시의 역도육성 프로젝트를 기대해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