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충북·경북 ‘중부내륙권 발전포럼’ 창립 중부내륙권의 상생 발전을 위해 강원, 충북, 경북이 뭉쳤다. 지난 1월 14일 강원랜드 호텔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정우택 충북도지사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창립회의가 열렸다. 이날 창립한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은 국토의 중심축인 3개 도가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자원 보유에도 불구하고 국가적인 정책과 지원에서 소외되어 왔다고 보고, 중부내륙권의 공동발전과 상생을 함께 도모하자는 취지로 지난 해 5월 강원도의 제안으로 발족한 것이다. 앞으로 3개 도는 강원, 경북, 충북 등 3도 공동과제로 발굴한 춘천~원주~오송간 철도 신설과 행정중심 복합도시~청주~충주~제천~강원간 고속도로 건설, 3도 연결도로 국도지정 등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최근 정부가 발표한 4대강 살리기 및 주변정비사업 등의 녹색 뉴딜사업, 광역경제권·초광역개발권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발전 선도 프로젝트 등도 적극 발굴하기로 하였다. 이날 창립회의에 이어 열린 창립 컨퍼런스에서는 충북개발연구원 원광희 박사의‘중부내륙권 상생발전을 위한 SOC 확충 및 연계방향’과 세명대 권태호 교수의 ‘중부내륙권 상생발전을 위한 기초생활권 구상 및 전략’등의 주제 발표가 열렸으며 이도선 동양대 부총장, 노승만 강원발전연구원 박사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4
- 안양시 올해 중소기업에 1천억 지원 경기 안양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000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조성,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50억원보다 150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수시로 자금지원 신청을 받고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융자심의를 하기로 했다. 업체는 최대 5억원 범위 안에서 시중 금리보다 2% 낮은 이자율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조건도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대상은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업체, 지식기반 사업, 관광호텔업, 버스 운수업, 자동차 수리, 농수산물 도매업 등으로 시 또는 농협 등 6개 시중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국내기업이나 해외 투자기업이 본사 또는 공장, 연구소를 안양으로 이전할 경우는 융자한도액의 두 배인 10억원까지 특별지원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경제위기 극복의 열쇠는 기업에 있는 만큼 올해는 중소기업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389-2284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4
- 거제시,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거제가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겨울 동계훈련을 위해 최근 K리그 프로축구팀 관계자가 시를 방문, 숙소 등 훈련여건을 살펴보고 돌아갔다. 서울장충리틀야구단은 1월 한 달 간, 부산사상구유소년야구단과 의정부시리틀야구단, 서대전리틀야구단, 남양주시리틀야구단, 김해장유리틀야구단, 김해리틀야구단 등에서 1주일단위 전지훈련을 예정하고 있다. 또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26개팀이 참가하는 전국중고스토브리그가 2달여에 걸쳐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시 체육관계자는 “앞으로 거제스포츠파크가 조성되면 거제가 동계전지훈련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전지훈련 차 오는 축구팀은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므로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개선, 친절서비스로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대전시티즌을 비롯한 용인대, 성균관대, 동의대, 철도청, 수원시청 등 10여개 대학.실업팀이 2개월여에 걸친 동계 전지훈련을 한데 이어 30여 초중고 축구팀이 2달간 스토브리그를 펼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3
- 서초구,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 열어 서초구는 재외프랑스인협회(ADFE)와 함께 지난 12월 13일(토) 반포4동 청룡공원에서 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 장터’를 열었다. 이 행사는 프랑스 음식을 통해 한?불 주민간 친선을 도모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불우이웃을 돕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장터는 서울프랑스학교 교장 등 주한 프랑스인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렸다. 반포4동 거주 프랑스인들이 가정에서 직접 만든 치즈, 훈제 연어요리, 거위간 요리, 즉석에서 데워먹는 따뜻한 포도주 등 정통 프랑스 요리를 선보이며 눈과 혀를 즐겁게 했다. 또한 크리스마스트리도 직접 만들고, 산타 모자를 쓴 프랑스인들이 요리를 홍보하는 등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우었다. 특히 이날 얻어진 수익금은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대학생아르바이트, 취업난 속 10:1의 높은 경쟁률 서초구는 겨울방학 동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비 조달 및 사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구정에 직접 참여케 함으로써 공직 생활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대학생아르바이트 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서초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2008년 12월 1~8일 8일간 모집 접수를 실시하였으며 70명 정원에 715명이 접수되어 10:1을 웃도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얼어붙은 경제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취업난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문의 전화가 쇄도해 방학기간 동안 일자리마련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산 접수 및 추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은 2009년 1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 30일 간 서초구청 내 업무보조 및 동 주민센터에서 불법주차 단속 등 현장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내년 개통예정 춘천~서울 고속도로 막바지공사 내년 개통되는 춘천~서울 고속도로가 88%의 공정률을 보이며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춘천시와 서울춘천고속도로(주)에 따르면 춘천~서울 고속도로는 16일 현재 8개 공구별 공정률은 86~90%로 전체적으로 평균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춘천~서울 고속도로는 현재, 노반, 구조물, 터널 정비 공사에 들어간 상태로 공식 준공일인 내년 8월11일 개통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현재 춘천~고속도로 공사는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단 조양IC 설치 공사에 따른 보상이 원만하게 이뤄지면 개통시기가 다소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04년 8월 착공한 춘천 고속도로는 만 5년만인 내년 8월에 공식 준공될 예정이다. 춘천~서울 고속도로는 서울시 강동구 하일동~춘천시 동산면 조양리까지 61.4km로 서울에서 춘천 진입기점인 남춘천IC(동산면 군자리)까지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춘천~서울 고속도로에는 내년에 국비 1,083억원, 민자 3,490억원 등 총 4,573억원이 투자돼 막바지 공사가 이뤄진다. 한편 경춘선복선전철은 현재 전체구간은 55%, 춘천구간은 6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춘천 내부 순환도로 따라 소나무 숲 만들어 춘천 도심을 순환하는 내부 환형도로가 소나무 숲으로 이어진다. 춘천시는 소나무 클러스터(소나무 숲이 이어진 거리) 조성 사업에 따라 올해 5억 원을 들여 1차로 석사동 한방병원~하이마트 사거리까지 1km 구간에 중앙분리대 기능을 겸한 소나무 숲을 조성한다. 이 구간에는 15m 간격으로 40~50년생 소나무 50그루가 심어지며, 3월 공사에 들어가 5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올해 2차 사업으로 공지천~소양2교 구간에 소나무 숲을 조성예정이며, 하이마트~공지천 입구 구간은 경춘선복선전철 고가철도 공사 상황을 보고 주변 여건에 맞게 소나무 숲을 이을 계획이다. 지난해 거두리 6차로에 조성한 소나무 숲과 연계해 만천리, 장학리, 소양2교까지 이어지는 동축 내부 환형도로에는 도로개설 상황에 맞춰 소나무 숲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내부 환형 도로를 따라 소나무 숲이 만들어지면 연중 푸른 가로 경관이 조성되는 것은 물론, 소나무 숲이 중앙분리대 기능을 해 교통 안정성이 높아진다. 또 봉의산을 중심으로 시내 전체가 생태축으로 연결돼 도심 생태계 회복 효과도 기대된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
- 춘천시 공공시설조명을 에너지 절약형인 엘이디(LED)로 교체 춘천시가 공공시설 조명을 에너지 절약형인 엘이디(LED)로 교체해 연간 1억8천 여 만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국비 지원을 받아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53개 교차로의 백열전구 신호등을 모두 엘이디로 교체하는 사업을 마쳤으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신호등 운영에 들어가는 연간 전기료 1억3천 여 만원의 예산을 줄 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연간 1억8천 여 만원이던 전기료는 교체 공사를 마친 지난해 5천 여 만원으로 줄었다. 또 에너지절약사업(에스코)으로 중앙로 지하상가 보도 조명을 종전 형광등에서 엘이디로 교체하는 사업을 벌인다. 에너지설치 업체가 선투자를 한 후 에너지 절약분 만큼 연차적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으로 추진되며 이달 20일까지 교체공사가 끝나면 소비 전력량이 종전에 비해 73%가량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연간 7천 여 만원인 전기료는 2천만 원으로 줄어 5천만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시관계자는 “엘이디 조명은 초기 설치비는 많이 들어가나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장기적으로 보면 예산 절감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
- 한국인족보연구소 부설 족보도서관 유창해 관장 족보도서관 유창해(71) 관장은 “이름 석 자 중 성과 돌림자를 빼고 나면 한 글자만이 네 이름이여, 나무에는 뿌리가 있듯 사람도 뿌리가 있으니 근본을 알아야 한다”는 할아버지의 말씀을 들으며 자랐다. 춘천대학교 강사를 거쳐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할 때부터 민예품과 족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1990년 ‘한국인 족보 연구소’가 탄생했고, 2005년에는 원창고개 국도변에 5,000권의 족보를 보유한 ‘족보 박물관’이 개관하게 되었다. 유관장은 “그 짧은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에도 ‘족보학과’가 있는 대학이 두 군데나 되요. 그런데 우리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이름은 제2의 탄생이라고 할 만큼 작명은 중요합니다. 이름대로 인생이 풀린다.”며 이름을 함부로 지으면 안 된다.고 했다. 1400년대부터 족보가 나오기 시작하였는데, 족보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부, 고조부... 조상을 많이 알수록 좋다. 또한 파(派)와 몇 세손(몇 대손은 틀린 표현)인지 알수록 제작이 수월하다. 책자 족보는 물론 전자 족보로도 만들 수 있다. 한국인 족보 연구소에서는 강원도에서 유일한 족보도서관과 민예품 박물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문의 : 256-5053 (www.ijokbo.co.kr)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
- 지역경기 부양 위해 건설사업 38% 조기 발주 춘천시는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두 97건, 700억 원의 건설 사업을 조기 발주했다. 이번 조기발주 금액은 올해 전체 건설 분야 예산 1,830억 원의 38% 수준이다. 조기 발주된 주요 사업은 남부로 확장 60억 원, 시외버스터미널~배나무골 확장 10억 원, 수동~행촌리 도로 개선공사 37억 원, 한방병원~하이마트 구간 중앙분리대 소나무숲 조성 5억 원, 도심과 대룡산을 연결하는 친환경 건강도로 조성 5억 원 등이다. 이달 말까지 설계용역에 착수한 뒤 2월에는 대부분의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며 올해 예산이 조기집행 되도록 하기 위해 계약제도를 개선, 2천만 원 이하 공사와 물품구매, 용역 등의 사업 발주가 종전 회계과 집행에서 부서장 책임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시관계자는 특수한 경우 외에는 올 사업의 대부분을 2월까지 집행해 소상공인과 영세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