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여성발전기금 전업주부재취업지원훈련 전 산 경 리 실 무1. 대 상 : 취업희망 전업주부 20명 2. 훈련일정 : 3.6~5.21/월~금 9시10분~13시 3. 접수기간 : 2009.2.4~2.27까지 4. 수 강 료 : 무료 5. 제출서류 : 훈련신청서(센터내). 주민등록등본, 구직등록필증(춘천종합고용지원센터발급), 반명함사진1매 6. 교육내용 : 전산회계1·2급, 컴퓨터활용능력2·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 7. 문 의 : 243-6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만든다” 경기 군포시는 여대생 피살사건 이후 높아지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범죄예방과 감시를 위해 동사무소나 단체 등에서 추가 설치를 요구한 107곳 가운데 50곳에 폐쇄회로TV(CCTV)를 우선 설치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서 확보하기로 했다.또 어린이보호구역에 15억원을 투자해 CCTV 100대를 새로 설치키로 하고 경기도에 관련 예산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현재 군포지역의 CCTV는 128곳에 141대가 설치돼 있으며 앞으로 150대를 추가로 설치하면 시내 취약지역이 사라져 강력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10억원을 들여 노후등을 교체하거나 조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1325개 가로등과 보안등을 일제히 정비하기로 했다.특히 치안취약지역인 대야동에 치안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경찰에 적극 요청하고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가 빠른 시일 내에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버스승강장이나 공원 등에도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방범비상벨을 설치하고 공무원 방범봉사단을 발족해 야간시간대 우범지역의 순찰활동도 벌이기로 했다.노재영 군포시장은 “최근 경기서남부지역에 발생한 강력사건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범죄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동면 지내3리 척사대회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4일 동면 지내3리(이장 윤명구)와 남산면 방곡1리는?4일 윷놀이 행사를 열어주민화합을 다졌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춘천 남면 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 춘천 남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유인자) 발대식이 4일 남면사무소에서 유용현 춘천소방서장, 황환주 ,박광한 시의원, 박광열 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2009년 생활민원처리 전화번호 안내 석사동 주민센터에서는 생활민원 신고 시 즉시처리가 가능한 생활민원처리 전화번호를 공지했다.·가로등,보안등고장 250-3441·도로파손 및 보도침하 250-3442·상하수도 계량기 고장 250-3443·야간민원신고 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거제면의소대, 생보자 대상 화재보험 가입 거제면의용(여성)소방대(대장 진양민)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생활보호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화재보험을 대신 적립, 불의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거제면의소대는 지난 해 11월 거제면에서 열린 가을꽃 축제 당시, 대원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식대를 아껴 적립한 30만원을 박복점(여, 89세)씨 등 30명의 화재보험료로 납부했다. 박씨 등 30명의 화재보험 가입자는 집에 불의의 화재가 발생했을 때 1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진양민 대장은 “대원들이 사사로이 쓰는 용돈 중 1년에 1만원씩만 아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면서 “작은 것이지만 봉사를 궁극적 목적으로 하는 의소대는 앞으로도 계속 관내의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면의용(여성)소방대는 올해부터 매년 생활보호대상자 중 특히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원들의 자비를 모금, 화재보험에 가입해 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엄마 손 묶고 5살 여아 납치 ‘시민들 충격’ 거제에서 어린이를 납치, 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다행히 경찰검문에 겁을 먹은 범인이 납치한 어린이를 차에 두고 도망가는 바람에 어린이는 무사히 부모 품에 안길 수 있었다. 상문동 S아파트 B모(31)씨는 지난 12일, 유치원에 다니는 5살된 딸 A양과 함께 오후 2시40분께 아파트로 귀가했다. 이 때 아파트에 침입해 집안을 뒤지던 최모(43)씨는 딸을 데리고 함께 귀가한 엄마 B(31)씨와 마주치자 B씨의 양손을 묶고 이불을 덮어씌운 뒤 딸을 납치해 달아났다. 이어 최씨는 어린이를 차에 태운 채 오후 3시23분께 장평동 모 은행 카드 인출기에서 훔친 B씨의 카드로 2백60만원을 인출한 후 그대로 신거제대교를 통과했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오후 3시10분께부터 최씨가 타고 달아난 울산 번호판 갈색계통의 쏘나타 승용차 추적에 나섰다. 최씨는 국도를 통해 통영·고성을 거쳐 거창에 도착, 오후 7시5분께 거창읍의 한 슈퍼마켓 옆 공중전화에서 납치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했다. 최씨의 소재를 파악한 경찰은 이때부터 전 경찰력을 동원, 밤새도록 소재파악과 함께 추격전을 벌였다. 최씨는 13일 오전 8시5분께 대구시 북구 읍내동 중앙고속도로 칠곡게이트에서 삼엄한 검문을 하고 있는 대구 북부경찰서 동천지구대 경찰관들을 발견, 톨게이트 출구 3백여m 지점에 차량을 버리고 인근 야산으로 달아났고 수배차량을 확인한 경찰은 차량 뒷좌석에 있던 어린이를 무사히 구조, 이날 오전 대구 근처까지 올라온 A양 부모에게 무사히 인도했으며, A양은 별다른 상처 없이 비교적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백여명의 인력을 동원, 도주한 야산 등지에서 최씨를 쫓고 있으나 아직 붙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최씨는 한 달여 전까지 거제지역 조선소 협력업체 직원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직업이 없는 상태에서 내연녀에게 5백만원의 빚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붙잡는 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기초생활 지원 노인들에게 무료의치, 보철지원 춘천시보건소는 기초생활지원을 받는 노인들에게 무료로 틀니를 만들어준다.? 이번 노인 의치보철사업은 이가 빠져 식사를 하기 어려운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춘천시보건소는 2월 28일까지 읍면동과 보건지소에서 1차 신청을 받아 치아 상태를 예진한 후 의치 보철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인원은 전부 의치 20명, 부분 보철 28명 등 48명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노인은 가까운 치과에서 시술을 받도록 하고 1년간 의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해주며, 치과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이뤄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전기료도 줄이고 연말에 상품권도 받으세요~ 춘천시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 에너지를 줄이는 ‘C-Cash-Back''사업 참여 가정을 모집한다. 이 제도는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 기준 보다 줄인 만큼 점수를 줘 나중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대상은 아파트나 단독주택에 사는 사람이다. 에너지 감축 분야는 전기로, 최근 3년간 쓴 전기 사용량의 평균을 기준 배출량으로 정해 가정별로 전기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춘천지역에서는 1차 모집에 440가정이 신청을 했으며 이달 20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아 1천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이뤄진다. 춘천시는 연말에 전기사용량을 많이 줄인 가정에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신청문의 춘천시 환경과 250-44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천연비누는 자연이 주는 선물이에요” 웰빙과 친환경이 일반화되면서 비누와 화장품, 세제 등 생활용품까지 천연성분의 재료로 만든 것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은 무엇보다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구입은 물론, 직접 강좌를 통해 만들어 쓰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천연비누를 만드는 공예의 달인이자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강세원 씨(41·송파동)도 천연비누의 이런 매력 때문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고. 주부로서 건강한 천연비누의 향기를 주위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친환경 삶을 살고 있는 강세원 씨를 만나보았다. 천연비누의 매력에 쏙 빠지다강세원 씨가 천연비누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천연비누 만들기’강좌를 듣고부터다. 현재 10살, 7살 난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비누를 쓰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이 강좌를 신청했다. 또 평소 지인들에게 작은 것이나마 선물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에 직접 만든 비누를 선물하면 좋겠다는 것도 이유였다.“천연비누는 허브, 과일, 곡물, 진주가루 등의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특히 다양한 아로마 오일을 첨가해 만들어 향기도 좋고 피부건강에도 좋아요. 이 아로마 오일은 오일마다 보습, 미백, 트러블 개선, 긴장감 완화 등의 다양하고 특정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원하는 목적에 따라 재료를 달리해 쓸 수 있어요. 마치 요리 레시피처럼 말이죠.”단순히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를 만들기 위해 강좌를 신청한 그녀는 천연비누에 쓰이는 아로마테라피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순수한 자연성분이면서 그 식물이 가지고 있는 생명의 힘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물질인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많은 가능성을 엿본 셈이다. 지금 그녀는 천연비누 강사이자 아로마테라피DIY 강사로 송파정신보건센터와 중학교 CA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또 주변의 지인들로부터 돌과 결혼 답례품 등 천연비누 세트를 주문받아 판매해 수입도 올리고 있다. 우울증 여성 대상으로 강의할 때 보람 느껴아직 어린 두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에 강세원 씨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제대로 하려고 한다면 홍보와 영업, 온라인 판매 등 일을 많이 벌일 수 있지만, 아직은 소극적으로 하고 있는 편이다”면서 “앞으로 공방을 차려 판매도 하고 레슨도 하고 싶은 게 개인적인 소망이다”고 전했다. 그녀는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을 만들 때 하나를 만들더라도 가급적 좋은 재료를 충실히 사용해 만들도록 노력한다. 바로 내 가족과 내가 잘 아는 이웃들이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좋은 효과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론적으로 지식을 쌓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녀는 “예를 들어 페퍼민트가 혈압을 올리고 일랑일랑이 혈압을 내리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비누나 화장품을 만들 때 이것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면서 “이런 지식을 비누를 만들 때뿐만 아니라 강의를 할 때 수강생들에게도 알려준다”고 말했다. 가히 천연비누 공예의 달인이라 할 수 있는 강세원 씨는 다른 어떤 때보다 송파정신보건센터에서 우울증 여성들을 대상으로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를 배워줄 때 가장 보람이 있다고 말한다. 모두들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어 표정이 어두운데 천연비누를 만들고 난 뒤에는 한결 얼굴이 환해진다고. 그녀는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배우며 힘을 얻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로마의 자연 치유효과 덕분도 크다”면서 이유를 설명했다. 주부의 노하우 살릴 수 있어 더 OK!요즘엔 오랜 불경기 때문에 주부들 중 창업이나 부업을 목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에 도전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다. 강 씨는 비누 만들기나 화장품, 샴푸, 세재 등 집에서 쓰는 생필품인 만큼 주부가 배우기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면이 많다고 전한다. 예를 들어 정해진 레시피와 달리 ‘이런 재료를 넣으면 더 세정력이 높아질 것 같다’는 식의 ‘감’은 주부의 노하우가 있어 가능하기 때문. 하지만 막연히 창업을 위해 배우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요즘엔 천연비누가 유행이어서 어떤 면에서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고 할 수 있어요. 때문에 자신만의 특별한 차별화가 없으면 결코 쉽지 않아요. 또한 실제로 공부를 많이 하고 많이 만들어보면서 실력을 쌓는 동시에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하면서 반응을 살펴보는 등 자신만의 데이터를 만드는 기간이 꼭 필요합니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amil.net 200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