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북 스타트 열어 18일부터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에서는 ‘북 스타트’운동을 전개한다.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는 시도로 관내 영·유아(주민등록상 07.01.01~08.12.31 출생)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자들에게 책꾸러미 선물을 증정한다. 슬기샘도서관에서는 천문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영화를 매월 1,3주 토요일에 상영한다.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단체는 사전 전화예약이 필요하다. 21일에는 ‘은하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천체’가 상영 예정이다. 문의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031-228-4777, 슬기샘도서관 031-228-47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8
- 셋째아 이상 자녀교육비 지원 만3세 이상 취학 전까지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 교육비 지원이 이뤄진다. 화성은 1월부터, 수원은 3월부터 시행된다. 지원신청서는 관할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을 재원 중인 유치원에 제출하면 적용받을 수 있다. 지자체별로 교육비 지원시기, 지원금액 등 세부사항에는 차이가 있다. 문의 수원시청 교육청소년과 031-228-2197, 화성시청 인재육성과 031-369-32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8
- 자살예방센터 운영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수원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학술대회 개최,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펼친다.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전문요원, 사회복지사로 구성, 연중무휴로 인터넷 상담을 받는다. 전화 및 방문 상담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의 자살예방센터 031-214-79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8
- 장안구, 사이버스쿨 확대 실시 장안구는 초등 사이버스쿨에 이어 중등 사이버스쿨까지 확대·운영 중이다. 1일부터 실시된 중등 사이버스쿨은 동영상학습, 논술강좌, 단원평가, 총괄평가 등으로 구성됐고, 만화를 도입해 흥미도 이끌어내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으로는 과목별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장안구에 거주하는 초·중등학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장안구청 총무과 031-228-5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8
- 청소년 기자단 ‘그린나래’, 가족봉사단 모집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제7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그린나래’를 모집한다. 선발된 기자는 센터 소식지 제작의 전 과정인 기획회의, 취재, 기사작성, 편집 등에 참여하게 되며 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중3~고3(16~19세) 청소년으로 21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체 심사 후 선발될 예정이다. 센터는 또 ‘2009년 가족봉사단’도 모집 중이다. 경기도 내 2인 이상 청소년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3일까지 24가족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가족봉사단으로 선발되면 월 1회 한사랑 장애 영아원에서 중증 장애 아동 식사 및 간식보조, 산책보조, 시설 청소 및 일손 돕기 활동을 하게 된다. 가족 간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031-232-9383~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8
- “지역에 발명인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지회 송상엽 사무국장은 “21세기는 지식 산업의 시대라지만 우리 지역의 지식산업분야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한국 발명진흥회 강원지회는 발명 진흥을 통해 지역의 지식산업을 키우는 역할을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이곳은 춘천 지식재산센터로서의 역할까지 두루 하고 있는 곳이다. 아이디어가 특허까지 받을 수 있으려면 신규성·진보성·산업자원이용성 등이 두루 갖춰져야 한다고. 그리고 무형의 아이디어를 낸 발명가는 아이디어가 구체적 기술, 과학적 원리와 결합하여 특허를 받으면 산업재산권을 취득할 수 있다. 일반인이 이 과정을 혼자 진행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상담과 컨설턴트를 통해 산업재산권 획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하나의 스팀 청소기가 발명되어 상품화되는 과정도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아이디어가 나오고, 상담과 함께 기술적·과학적인 접근을 계속해 나가면서 특허도 내고 상품화도 이룬 것이라고. 송 사무국장은 “영세 기업인과 일반 발명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목요일에는 시청 민원실에서 무료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258-6580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7
- 책 읽고 나누니 마음 부자 된다 한 달에 두 번씩 화요일 오후 1시 30분이 되면 시립도서관 2층에서 주부독서모임이 열린다. 그 모임은 바로 ‘온지회’. 따뜻한 앎을 이어가는 이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을 읽고, 그 책을 통해 이 세상 모두를 이야기 나눈다. 나와 가족을 지나 이 땅 구석구석까지 한없이 넓은 품을 자랑하는 모임이었다. 2003년 11월 모임이 꾸려져 그 동안 읽고 토론한 책이 100여권 이상이 된다고. 3월 둘째 주 화요일 모임은 ‘더 뉴스(푸른 숲)’를 읽고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들은 “역시 저널리스트들이 쓴 글은 잘 읽히는 특징이 있다. 필리핀, 태국, 네팔 등 가까운 아시아의 나라들이었지만 잘 모르고 살았다. 이 책을 읽어 아시아 이웃 나라들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생겼다”며, 이 책을 엮어 낸 출판기획자 정문태씨의 탁월함까지 짚어주었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로 가슴이 따뜻해지고, ‘오래된 미래’ 읽고는 서구화로 잃어버린 것을 돌아보고모임에서 그 동안 읽은 책 중에서 베스트로 뽑힌 책으로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 ‘허삼관 매혈기’ ‘과학 콘서트’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욕망의 식물학’ ‘오래된 미래’ 등이다.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줬던 책과 삶을 돌아보게 하는 책, 같은 주제라도 신선한 시각이 돋보이는 책들이 베스트로 뽑혔다. 이 모임은 책을 선정할 때는 베스트셀러든 TV에서 소개된 책이든 새로 나온 책이든 같이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을 선정하고 있다고. 그러다보니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게 되고, 그렇게 쌓인 내공으로 나누는 이야기도 폭넓어진다고 한다. 처음부터 모임을 같이 준비해 지금의 온지회를 있게 한 이 모임의 맏언니인 김회자씨는 “책을 좋아해도 혼자 읽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만 읽게 되지만 같이 읽으니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는 즐거움이 더 크다. 그리고 책은 무조건 즐겁게 읽어야 한다. 즐겁지 않으면 읽는 의미가 없다”며, 가지고 있는 지식은 낡아지므로 책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재충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생활을 변하게 하는 대안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것도 이 모임의 남다름이었다. 온지회만의 특별함문화적 충족감을 얻을 수 있어 모임에 같이 한다는 김순실씨는 “모임 준비를 위해 책을 읽으니 약간의 긴장감을 지닐 수 있고, 그 긴장감은 생활의 활력이 되어준다. 나이를 초월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특별함도 있어서 좋다”고 모임의 특별함을 말한다. 종신 총무를 맡았다는 김재숙씨는 “다른 모임에서는 애들 사교육얘기, 재테크 얘기 등이 얘깃거리가 된다. 그러나 온지회에서는 나 자신만으로 이야기 나눈다. 이 모암은 닮고 싶은 어른의 모습이 있는 곳이다”라고 자랑한다. 온지회는 책 읽는 것 외에도 지역 문인과 예술인 탐방과 지역 문인들의 책을 읽기도 한다. 그리고 또 다른 특별함은 송년행사다. 그 동안 여섯 번의 송년회 때마다 다른 드레스 코드를 각각 정해 행사를 해 왔다고. 화려한 화장으로 변신, 땡땡이 의상, 코스프레, 줄무늬 의상, 모자, 초록과 빨강이 있는 의상 등의 미션으로 특별하고 신나는 송년회를 해 왔다고 한다. 같이 읽는 즐거움에 빠질 분 환영합니다~“다른 이가 나와는 다른 감동을 전해줄 때 같이 읽는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고, 내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김영준씨는 말한다. 홍부자씨는 “인생 선후배가 같이 하니 책에서의 배움과 사람들로부터의 배움이 같이 이뤄져서 좋다”고 자랑한다. 같이 읽는 즐거움을 원한다면, 남다른 독서모임 온지회를 두드려 보시라! 문의 010-8872-4382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2009-03-17
- 엄마는 우아하게, 아이들은 즐겁게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 레스토랑 아이를 키우다 보면 식사 한 번 마음 편하게 하기 어렵다. 레스토랑에서 다른 손님에게 행여 피해를 줄까 신경 쓰다 보면 엄마도 아이도 지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아이들에게 외식 시간은 참고 또 참아야 하는 지겨운 시간이라고 말한다. 더구나 엄마들의 긴 수다를 기다려야 하는 아이들과 이런 아이들을 다독거리는 중에 모임 자체가 곤혹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날마다 집으로 전전하기엔 너무도 우울한 엄마들. 그러나 요즘은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만을 위한 시설이 생겨나고 있다. 기존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있었지만 이제는 더욱 엄마들의 문화를 고려한 고급스러운 공간이 생겨나고 있다.지난 2008년 8월에 해운대 장산역에 오픈한 키즈카페 ‘느티나무 놀이섬’은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문화놀이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200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는 연령별 놀이시설과 교구놀이방, 안마기와 족욕기를 갖춘 부모님을 위한 휴게실, 수유실, 영어 북카페 그리고 파티룸과 대형 퍼포먼스홀을 갖추고 있다.2~6세 놀이시설인 토들러존에는 소프트플레이 시스템, 하바놀이, 리틀 타익스 놀이성 등이 있고 7~11세 놀이시설인 플레이존에는 볼대포, 정글짐, 컴퓨터, 플스2 게임룸 등이 있다.뿐만 아니라 호텔 주방장 출신의 요리사가 선보이는 맛있는 식사를 만날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 만 원 대의 여러 가지 스테이크부터 피자, 파스타, 어린이용 식사, 음료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노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이 함께 한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활동날마다 성장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어린이는 평일 3시간에 입장료가 7,000원이고 어른은 무료이다. 입장료만 내면 모든 시설을 이용하고 ‘느티나무 놀이섬’만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테마 성장 놀이 프로그램 ‘코바튼튼’에 참여 할 수 있다. 성장체육, 테마댄싱, 교구놀이 체험교실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컨텐츠가 있는 행복한 놀이문화 공간이다.강사의 진행에 마냥 즐겨워 하는 아이들은 시간을 잊고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생일 파티는 물론 어머니 모임까지넓은 4개의 파티룸에서는 생일파티와 돌잔치, 동호회, 카페모임 등 각종 어머니 모임을 할 수 있다. 생일 파티는 룸대여료, 진행비, 파티의상 대여료, 초대장(카드), 폴라로이드와 리멤버포토 등이 재공 되는데 15,000원과 20,000원 코스가 있다. 또 회원에 가입하면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11시 이전 입장 시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해운대 지역에는 이 외에도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더 생겨나고 있다. 도심 속에서 놀 곳을 찾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놀이시설, 참으로 반가운 공간이다. 아이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더 많은, 더 풍부한 새로운 개념으로 날마다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2-27
- “엄마가 알아야 잘 가르칠 수 있다” 지난 20일 LG메트로도서관 강의실에서 올바은 유아미술·영어 지도법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지난 2월 20일 오전 11시, 새롭게 단장한 LG메트로도서관 강의실에서 특별한 강좌가 열렸다. ‘엄마표 학습법’으로 유명한 이현화 강사가 올바른 유아미술·영어 지도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미술 전공 후 20여 년 동안 유아 교육을 해 오고 있는 이현화 강사는 두 자녀를 키우면서 쌓은 노하우를 품앗이 교육, 교육 정보 홈페이지 운영, 강연 등을 통해 활발하게 나누고 있다.엄마가 올바른 교육방법 알고 아이의 표현력 키워줘야그는 무엇보다 엄마 스스로 잘 알아야 아이를 효과적으로 잘 지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다양한 교육기관에 보내기에 앞서 엄마가 올바른 교육방법을 알고 평소 잘 지도해주는 게 중요해요. 아이들이 저마다 타고난 재능을 잘 계발하기 위해서는 지구력과 의욕심을 길러줘야 해요. 이를 위해서는 미술 등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많이 하게 해야 합니다. 표현했을 때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칭찬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세요.”자신있고 자유롭게 낙서를 그려대던 아이들이 보통 5~6세 무렵부터 주변 아이와 비교를 하기 시작한다. 이 때 엄마들이 어떻게 지도해 줘야 할까.그는 “그림은 정답이 없다.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그리고 싶은 것을 잘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가르쳐야 한다. 각자가 그린 그대로 소중하고, 나도 소중한 사람, 너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개념이 싹 트면서 자연스레 민주주의 의식이 싹트고 올바른 인격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스로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그리게 해야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유롭게 그리게 하는 게 중요하다. 그는 “3~4세에는 엄마가 그려주기 쉬운데 절대 잘 그려주지 말자. 글자를 익히기 전에 구체적인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낙서와 그림을 많이 그릴 수 있게 도와주면 창의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냉장고에 붙여주기도 하고 버리지 말고 종이박스에 보관도 하며 소중하게 대해주라”고 당부했다.그리고, ‘하늘=파란색’, ‘나무의 가지=3개’처럼 획일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도식화(개념화)’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손을 종이에서 한번도 안 떼고 그린다든지 크레파스 색깔을 몇 가지로 제한해서 그리게 하는 등의 방법도 제안했다.영어는 어릴 때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게 해야 일상 생활 속에서 재미있고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유아기에 언어 기능이 자라기 때문에 가급적 어릴 때부터 평소에 엄마가 직접 일상의 대화를 아이에게 영어로 말함으로써 이중언어의 뇌구조를 습득할 수 있어요. 발음 걱정은 너무 하지 않아도 돼요. 비디오, CD, 스토리 북 등 다양한 매체도 활용해 주면 매우 효과적이에요. 동화책을 읽어 줄 때는 책 속 간단한 문장 외에 그림을 짚으며 다양한 상황을 영어로 이야기 해 줄 수 있어야 아이가 흥미를 느끼고 다양한 영어를 인지하게 되지요.”‘엄마표 학습법’을 강조해오고 있는 이 강사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유아영어회화, 영어동화 지도법 등을 가르쳐주는 ‘맘영어’, 영어동화와 미술을 접목한 ‘맘영어미술’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맘영어미술까페(http://cafe.daum.net/englishart)도 운영 중이다.문의 : 010-4607-1292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도서관에 책 기증해주세요”LG메트로도서관(용호동)이 새단장을 해 더욱 산뜻해졌다. 작은 도서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3500만원, 남구청으로부터 1500만원을 지원받아 한달 여 기간동안 리모델링을 하고 2월 9일 재개관했다.LG메트로도서관 송진숙 관장은 “빔 프로젝터 시스템이 마련돼 있는 강의실, 열람실, 어린이방 등이 갖춰져 있다. 현재 도서 1만여 권이 있는데 새로 보충된 책장에 꽂을 책이 더 많이 필요하다. 많은 분들이 도서 기증 운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증 도서는 현행 국어 맞춤법에 맞는 1989년 이후 발간 도서면 된다. 도서관에서는 매월 2, 4째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Story telling’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개관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문의 : 612-2295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02-27
- 내 삶은 무대 위에서 빛난다 ‘아프리카 신드롬’ 공연 중삶은 곧 연극, 연극이 곧 열정이었던 연극배우 김혜정(49)씨를 만났다. 작은 체구지만 뚜렷한 이목구비에서 풍기는 당당함은 열정으로 버티어 온 그녀의 21년 배우 인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김혜정, 그녀에게 인생은 곧 한 편의 멋들어진 연극무대가 아니었을까?극단 시나위 소속 배우이자 한국연극협회 회원인 김씨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이다.1995년 부산연극제 우수연기상, 2001년 부산연극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던 연극인 김혜정. 단 한 순간도 연극을 떠날 수 없었던 그녀의 인생에서 두 아이의 출산과 양육 또한 가장 열정적인 삶의 일부였다.‘문제적 인간 연산’ 공연 중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며 공연 연습해“그저 무대가 좋았어요”라고 말하는 김씨는 연극인으로 살아가며 행복했던 순간만큼 힘들었던 순간이 많았다.함께 연극을 하며 만난 남편 박상규(50)씨는 같은 일을 하는 그녀의 가장 가까운 동료이자 인생의 동반자이다. 결혼 전, 평생 함께 연극을 하자는 약속을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김혜정 씨 부부. 그러나 부부 배우가 걸어가야 할 길에는 많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그것도 부산 연극무대에서 밥을 먹고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만하다.그래서 김씨 부부는 초·중·고에서 연극강사 아르바이트을 하며 꿈을 향해 멈추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며 공연 준비를 하기도 했던 김씨는 “가장 힘든 순간은 아이들도 경제문제도 아니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연기에 대한 한계였죠”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녀는 멈출 수 없었던 연극에 대한 사랑으로 언제나 그 자리에서 다시 연기하고 있었다고 한다.극단 시나위 가족들과 함께‘문제적 인간 연산’ 등 수많은 무대에 서며20여 년 동안 그녀는 참으로 많은 인생을 살아 보았다. 그 중에서도 ‘문제적 인간 연산’ ‘인류최초의 키스’ ‘아프리카 신드롬’은 그녀의 대표작들이다. 그 외에도 영화 ‘태풍’ ‘우리 형’ ‘아는 여자’ ‘밀양’ ‘사랑’ 외 다수에 출연하였고 ‘피아노’(SBS) 등 드라마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또 아시안 게임 등의 축제 행사 요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연극인이다. 두 달 가량의 연습과 장기로는 한 달 이상 공연을 하며 배우들과의 호흡에서, 때론 자신의 문제로 힘들 때도 많았지만 그 모든 것이 무대 위에서 연기로써 표현 될 때, 그녀는 행복하다.요즘 그녀에게는 또 하나의 행복이 있다. 바로 엄마와 같은 길을 가겠다는 딸 라온(17)이 덕분이다. 어릴 때부터 연극하는 엄마 아빠를 이해하고 초등학교 때 이미 출연한 경력이 있는 딸아이가 중 3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극을 시작하였다.이 길이 얼마나 힘든지 알지만 얼마나 행복한지도 알기에 김씨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김씨는 연극에 관심이 있는 분이 있다면 여러 극단에서 매년 준비하는 연극교실에 참여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가능하니 자신의 숨겨진 열정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서울에서도 작품 활동 권유가 있곤 하지만 가정과 일 모두를 위해 늘 부산에서 활동하는 김씨는 지금도 4월 9·10일 부산문화회관 중강당에서 공연될 ‘대숲에는 말(言)이 산다’의 등장인물 석여령의 삶 속에 빠져 있다.그녀의 삶은 무대 위에서 언제나 빛난다. 열심히 살면서도 삶이 무엇인지 모르는 우리에게 인생이란 이런 것임을 분명하게 말하는 무대 위 김혜정. 배우라서 어머니라서 여성이라 더 아름다운 그녀, 김혜정의 연극은 언제나 슬프도록 아름답게 계속 될 것이다.극단 시나위 : (051)554-5244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