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해운대구 ''구인개척단'' 주민취업 맹활약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주민취업을 알선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구인개척단''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해운대구는 2006년 7월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상담사가 업체를 직접 방문해 일자리를 찾아 나서는 ''구인개척단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기업체의 중견간부 출신으로 구성된 구인개척단은 지역내·외의 업체를 직접 방문, 현장에서 구인신청을 접수받아 구청 취업정보센터와 워크넷(www.work.go.kr)에 등록한 해운대주민을 알선해 준다. 해운대구는 올해부터 인원을 보강해 구인개척단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인원을 보강해 2개 팀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활동지역도 넓힌다. 인근 수영구과 기장군, 동래구뿐 아니라 점차적으로 생산업체 밀집지역인 김해, 양산, 울산 등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문의:해운대구 경제진흥과(T.749-43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고양시 31개교 친환경 급식 지원 사업 선정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한 ‘경기도 학교급식 지원조례’가 제정된 지 5년 만에 조례시행에 따라 경기도 지원금이 반영된 것을 기념하는 ‘도민 보고대회’가 열렸다.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경기도운동본부는 2월 11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구희현 공동대표를 비롯, 최창의 경기도교육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2009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기념 도민 보고대회’를 갖고 주요 활동 경과와 앞으로의 추진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지난 2003년 학교급식 집단 식중독 사고와 식자재 납품비리를 계기로 우리농산물 사용, 직영급식, 무상급식 확대라는 목표를 갖고 출범한 경기도운동본부는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17만명의 주민 발의로 경기도 학교급식조례를 제정했다. 운동본부는 올해 1월 현재 31개 시·군 중 부천과 하남, 의정부, 연천을 제외한 27개 시·군이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을 완료했고 내달부터 88개 학교에서 친환경 농산물로 급식을 시범 실시하게 된 것을 지난 5년 사이의 가장 큰 성과물로 꼽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09년도 예산에 38억여원의 도비를 편성해 올해 88개 초중고교 9만여명에게 G마크 우수농산물을 급식재료로 지원하게 됐다. 한편 올해 시행되는 친환경급식 지원사업 대상 88개 학교 중 고양시가 31개 학교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본부는 이날 경기도교육위원회 최창의 위원과 김보연 경기도의원 등 친환경 학교급식 정착을 도운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꿈과 희망의 프로젝트 로사사회봉사회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한부모 가정 청소년들의 교복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사랑의 교복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수영구 지역 내 거주하는 10명의 청소들에게 새학기 새학년에 대한 힘찬 날개를 달아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정서적안정과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켜준 좋은 기회가 됐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6090무지개봉사학교 어르신 모집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 3월 20일까지 ‘6090무지개봉사학교’ 어르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마술, 페이스페인팅, 동화구연, 한자강사이다. 각 분야별로 총 6주에서 12주의 과정이 소요된다. 각 전문교육 과정 수료 후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하며 봉사참여시 자원봉사 통장발급 및 시간적립을 해준다. 고양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전화와 방문접수를 받는다. 문의 1644-5104, 031-932-771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춘천성심병원 소화기 내과에 가면 하얀 가운을 입고 환자와 함께 동행 하여 진료실에 들어가는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 이지연 코디네이터(이하 코디)는 한림대학교 간호학부를 졸업하고 소화기 내과에서 ‘코디네이터’라는 생소한 이름으로 환자를 돕고 있다. 이지연 코디는 임상시험에 참가하는 환자들에게 연구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약복용을 통한 병의 치료과정을 기록하고 관리한다. 또한 소화기 내과에서 이루어지는 ‘간의 날’과 같은 행사를 주관하기도 한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자신의 병은 물론이고 다른 의학적인 궁금증이 있다면 가족에게 묻듯이 편하게 이지연 코디와 상의한다. 그동안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쌓은 신뢰와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환자가 없다면 의사나 간호사는 필요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이지연 코디는 ‘환자를 위해 최대한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바람으로 일하고 있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꾸준한 약복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때로는 애정 어린 다그침을 하기도 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이지연 코디는 기독교 신자로서 “건강할 때 자신을 잘 돌보고 주변 사람들도 돌봐야 서로에게 즐겁고 행복한 앞날이 계속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선암댐수변공원 서바이벌게임장 시범경기 남구청은 지난 18일 오후 3시 선암댐수변공원 내 서바이벌 경기장 완공을 앞두고 시범경기를 실시했다. 이 날 경기는 녹지공원과장을 비롯한 직원 30명이 참여해 3월 본격적인 게임 운영 전 각종 문제점 및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실시됐다. 서바이벌 게임장은 선암댐수변공원 내 생태습지원 주변10,697㎡에 서바이벌 게임장, 모험코스, 피크닉장 등을 연계한 모험과 체험의 장을 설치한 것으로 휴양공원 및 극기체험장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한편 남구청은 오는 3월 서바이벌게임장 완공 전까지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녹지공원과(☎226-5901~3)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굴화두레마을부녀회 사랑의 운동복 전달 삼호동 굴화두레마을아파트부녀회(회장 윤점순)는 17일 삼호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운동복 쿠폰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운동복은 부녀회 회원들이 지난해 12월 동짓날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바자회를 열어 동지팥죽과 파전 등 전통음식을 판매한 수익금 5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관내 삼호중과 문수고의 올해 입학한 학생들에게 쿠폰을 전달해 학생들의 새 운동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윤점순 부녀회장은 “올해 신입생들에게 다소 생활은 힘들어도 건강하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어 운동복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적십자 회비 지로용지로 납부 합시다 울산지역 적십자 회비 모금실적이 매우 저조하다. 실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이재민 구호 등 각종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올해 적십자 회비 모금액은 4억5939만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3%(6000여만원)이나 줄었다. 이는 올해 모금 목표액 총 11억5000만원의 39.9%수준이다. 적십자 회비 납부실적이 저조한 것은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가계위축 등의 여파로 강제성이 없는 모금운동을 시민들이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경제 위기 등으로 공장 문을 닫거나 휴업을 하는 업체가 속출하면서 법인 등에 보낸 지로 용지가 반송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지사는 이달말까지 모금 목표액이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차 모금을 마감하고 울산시와 협의해 2차 모금기간을 3월말까지 연장키로 한다는 계획이다. 구군별 모금액을 보면 남구 1억5213여만원(목표액 4억2064만원), 중구 9160여만원(목표액 2억4054만원), 동구 7317여만원(목표액 1억7522만원), 북구 6122여만원(목표액 1억4015만원), 울주군 8125여만원(1억9017만원)이다. 특히, 남구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밀도와 기업 등이 많은 것에 비해 모금실적은 지난해보다 더욱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적십자 회비 납부는 70세 이상과 기초생활보호자, 장애인 세대는 제외된다. 적십자 관계자는 “적십자회비는 평상시에는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되고 특히 각종 재해시에는 이재민을 위한 구호활동에 쓰이는 등 고통 받는 국민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을 위한 기금”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배드민턴으로 몸관리하는 샘터마을 노지연씨 샘터마을에 사는 노지연씨(35)는 결혼 후 두 아이를 낳으면서 살이 급격하게 쪘다. 큰 아이를 낳은 후 결혼 전보다 몸무게가 5kg 정도 늘어났다. 그런데 둘째 아이를 임신한 후에는 건강에 심각한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 “둘째 아이 갖고 나서 몸무게가 20kg 정도 늘면서 임신중독증 전까지 간 것 같아요. 산후우울증도 겪어서 막 굶다가 한 번에 폭식하기를 반복했어요. 그러다 보니 둘째 아이 낳고 몸무게가 빠지기는커녕 만삭 때보다 15kg이 더 늘어났다니까요.” 살빼기의 시작, 수영 노지연씨의 얘기대로라면 평소 몸무게보다 35kg이 늘었으니 몸에 무리가 갈 수 밖에. 발목 윗부분이 너무 아파 오래 걷거나 뛰기를 못했고 무릎에 통증이 왔다. 허리디스크 증상과 함께 오른쪽 허리의 인대가 늘어나 결국 병원에 기어서 들어갔을 정도였다고. 병원에서는 요가를 가장 좋은 운동으로 권했고, 그 다음이 수영이었다. 노지연씨는 덕양어울림누리 수영반에 신청을 해서 다니기 시작했다. 물 속에서는 중력을 덜 받으니 운동하기가 편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노지연씨는 물에 적응하는데 오래 걸렸고, 다른 사람보다 배우는 속도가 느렸다. “어릴 적부터 할머니께서 ‘너는 물과 상극이다. 절대 물가에 가지마라’는 말씀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하셨어요. 그래서 크면서 물에 몸을 다 담가 본 적이 없어요. 저도 모르게 물이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그래서 다른 사람이 한 바퀴 돌 때, 저는 1/4 밖에 못 갈 정도로 수영을 배우는 게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7개월 동안 수영을 하고나니 11kg의 몸무게가 빠졌고 수영실력도 날로 향상되었다. 운동에 재미를 붙였고, 허리와 무릎 통증이 현저하게 완화되었다. 또 노지연씨는 수영을 하기 전에는 폐병환자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배가 울릴 정도의 기침과 잔기침을 수시로 했었는데 수영을 하면서 호흡기가 강화되어 그 증상이 어느 사이 없어졌다고. 그렇게 만 2년 동안 수영을 꾸준히 다녔다. 배드민턴으로 살빼기 재도전! “수영장 코치가 ‘운동 후 최소한 1시간30분 이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마라. 운동하고 바로 먹으면 스펀지 효과로 더 살이 찌개 된다’고 했어요. 처음엔 그 말대로 운동 후 텀을 두고 음식을 섭취했는데, 나중엔 사람들과 어울려 수영 끝나고 곧장 식당으로 가서 함께 어울리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금세 다시 살이 붙더라고요.” 그 무렵 한의원엘 갔는데 8체질 분류상 자신이 수영이 안 맞는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사실 핑계일 수 도 있어요(웃음). 2년 정도 수영을 하니까 지루하기도 하고, 실력이 더 이상 늘지가 않아요. 다들 얘기하는 ‘고비’가 온 거예요. 딱 그럴 때 내 체질에 안 맞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그걸 핑계 삼아 수영을 그만둔 거죠.(웃음)” 그 후 다시 건강관리를 위해 덕양어울림누리에서 배드민턴을 배우기 시작했다. 수영을 그만 두고 다시 살이 찐 상태에서 배드민턴을 배워서인지 처음엔 무릎이 아팠다. 그래서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해줘야한다는 걸 거듭 강조한다. 배드민턴을 6개월 정도 치면 상체의 살이 빠지고, 하체는 튼튼해지는 건강한 체형이 된다면서, 살도 빠지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다. “아이 낳고 배 주변으로 찐 살이 그대로 붙어 있는데 배드민턴으로 집중 공략할 생각이에요. 나이 들수록 상체비만이 무릎 관절에 안 좋잖아요. 요즘 성당 일로 좀 바빠서 배드민턴 코트장에 자주 못 갔는데 다음 주부터는 남편과 함께 개인레슨도 받으려고 해요. 제가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여름엔 잘 돌아다니질 못하거든요. 땀 흘리는 걸 싫어해요. 그런데 배드민턴하면서 흘리는 땀은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어요. 경기에 집중하다보면 3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땀이 흐른 줄도 모를 정도로 재미있어요. 요즘 남들한테 피부가 좋아졌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땀 흘리고 물 마시고 하니까 노폐물이 빠져서 그런가 봐요.” 노지연씨는 그 외에도 몸살림운동을 했다. 어디를 가야하거나 비싼 장비를 살 필요없이 집에서 매일 기본적인 운동법 8가지 동작을 꾸준히 하면 자세도 교정되고 건강도 되찾을 수 있다는 것.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고, 몸을 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성사동 조기축구회 사랑의 교복 전달 고양시 성사1동 주민센터(동장 남백우)는 12일 관내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한 신입생 교복비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교복비는 성사조기 축구회 회원들이 평소 이웃사랑 실천의 뜻을 두고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 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성사1동 7개 직능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가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가정을 선정하여 성사조기축구회장(장기범)이 각 25만원씩을 직접 전달했다. 교복비를 전달 받은 한 학부모는 “교복비 부담에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걱정을 덜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줄 아는 따뜻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감사의 뜻을 다시 한 번 전했다. 문의 성사1동 주민센터 031-961-66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