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파주시, 실버정보대학 교육생 모집 파주시는 파주시민중 컴퓨터 기초를 이수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제16기 실버정보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다. 교육 과목은 한글, 인터넷 활용, 디지털카메라와 포토샵, 블로그와 미니홈페이지 제작과 관리 등이다. 교육 장소는 탑직업전문학교이다. 문의 031-945-4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부천시 ‘병원 예방접종비 일부 지원’ 부천시는 오는 3월 부터 병원과 의원 등에서 예방 접종을 할 경우 비용의 3분의 1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 예방접종은 BCG, B형 간염, DPaP, IPV, MMR, 수두, Td, 일본 뇌염 등 8가지다. 이들을 일반 병의원에서 예방 접종하면 현재의 비용보다 3분의1 경감되고 병의원은 대신 비용을 시 보건소로 청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병의원의 예방접종비를 낮추면 접종률을 높여 전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부천 자연생태박물관’ 재개관 부천시는 원미구 춘의동 자연생태박물관을 리모델링하고 12일 다시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3층 건물인 박물관은 1층 제1전시실에 있던 곤충관을 2층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오리엔테이션룸과 자원봉사자 휴게실, 관리실를 만들었고 제2전시실의 식물표본실과 민물고기 수족관은 전시물을 추가해 ‘한반도의 하천과 평야’로 꾸몄다. 2층 공룡탐험관은 재단장하고 관리실 등이 있던 자리에는 1층의 곤충관을 옮겨 ‘곤충의 신비관’으로 다시 만들었다. 3층은 현재와 같이 150석의 입체영상관을 그대로 두고 비어 있던 공간에는 기획전시나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단장해 놓았다. 박물관은 주변에 부천식물원, 야외 어린이 동물원, 농경유물전시관 등이 있는 데다 부천-서울간 왕복 6차선의 계남대로에 접해 있어 부천 시민은 물론 서울 강서·양천지역 시민들 사이 어린이 교육이나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있다. 박물관 입장료는 어른 12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다. 문의 032-678-07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유앤아이센터 수영대회 열려 5일, 화성시여성청소년수련관인 유앤아이센터에서 수영대회가 열린다. 제2회 경기도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와 제3회 꿈나무 수영대회를 겸했다. 유년·초등·중등부 등록선수와 유아·초등 비등록선수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혼계영, 계영 종목으로 이뤄졌다. 개최요강과 참가신청서는 경기도수영연맹 홈페이지(www.gswimming.com)에 올려져 있다. 문의 경기도수영연맹 031-271-08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동부보건지소, 중년남성을 위한 열린건강강좌 운영 동부보건지소는 동부지역 41세~60세 중년남성 50명을 대상으로 맞춤 건강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31일~5월6일까지 주1회 오후7시~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김범택 교수의 건강교육, 경기대학교 최성애 교수의 운동, 미래에셋투자증권 강창희 소장의 교양 강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희망하는 참가자에 한해 중년기 맞춤건강검진 서비스도 실시한다. 참가비는 무료. 동부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동부보건지소 예방관리 031-369-44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자 모집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일시적으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용자 가정 또는 아이돌보미의 가정에서 보육시설·학교 등·하원 서비스와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임시 보육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월80시간 이내에서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기본 2시간에 1만원, 추가 1시간당 5천원의 추가요금이 있다. 아이돌보미지원사업 홈페이지(www.idolbom.or.kr)에 회원가입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이용 가능. 필수서류 및 제출처는 화성시 홈페이지 (www.hscity.net)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031-267-87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청년취업 희망 찾기, 취업프로그램 참여생 모집 중소기업인재개발원에서는 청년취업 프로그램 참여생을 모집한다. 웹디자인 지원자격은 만35세 미만, 교육기간은 3월26일~6월25일까지이다. 집합교육(3개월), 현장연수(1~2개월)후 취업으로 연계될 예정이며 집합 연수 월30만원, 현장연수 월50만원의 수당도 지급된다. 경리회계실무는 만30세 미만의 구직자가 신청가능, 3월25일~5월20일까지 교육한다. 전문교육(2개월), 인턴근무(3개월), 후 취업연계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문교육 월15만원, 인턴 근무시 240만원의 임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취업프로그램 교육비는 전액 국비지원, 교육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6시간 동안 계속된다. 20일까지 중소기업인재개발원 홈페이지(www.sama.or.kr)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처 중소기업인재개발원 031-211-6711 화성소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수원일하는여성회, 내가 만드는 애니창의력교실 NALDA(날다) 1기 모집 수원일하는여성회에서는 애니창의력교실 ‘NALDA(날다)’ 1기를 모집한다. 6월까지 매월 둘째주 오전10시~11시30분에 진행될 창의력 교실은 여성회 교육실(팔달구), 서수원풀향기여성센터(권선구), 정자동 신나는가게 교육실(장안구)에서 각각 운영된다. 신기한 롤링페이퍼, 캐릭터·세트 제작, 스톱모션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각 지역 선착순 15명을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3만8천원(재료비 포함). 문의 수원일하는 여성회 031-241-85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시민인문학강좌-우리시대 가족, 해체인가 진화인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기대 인문과학 연구소와 함께 시민인문학강좌를 마련했다. 문화, 역사, 철학 등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 본 가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가족의 역사성과 우리 시대 가족의 의미를 통찰하고 가족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 실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또는 오후 7시에 수원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전화접수 받으며 자세한 일시 및 강좌 내용은 지원센터 홈페이지(www.suwonfamilynet.or.kr)를 참조. 문의 수원건강가정지원센터 031-245-75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커피와 살며, 사랑하며 “그날의 감정과 하루 일과, 세월까지 담아내는 게 커피”라고 바리스타 손준웅 씨가 잔잔한 운을 뗀다. 이내 창밖의 때 아닌 꽃샘추위도 그윽한 커피 속으로 스며든다. 커피의 힘을 빌어 영감을 얻고 능률을 높이기도 했다는 커피의 역사를 듣고 있자니 손준웅 씨에게 있어 커피는 어떤 의미일까 궁금해졌다. “대화의 매개체이자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주는 생활 속 문화라고 생각해요. 정성이 담긴 커피 한 잔을 만들고 마시는 모든 과정에서 일상의 바쁨도 잠시 쉬어갈 수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그가 만들어내는 핸드드립커피의 맛에 반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세 번으로 나누어 내리는 핸드드립커피에는 그 사람의 심성이 담기게 된다고. 실습생이었을 때도 손 씨의 커피 맛은 남달랐다. 커피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고 1500년이 넘는 외국의 커피 문화와 원산지별로 다른 커피의 느낌에 빠져들었다. “와인을 감상하듯 커피도 우선 색을 보고 향을 맡아보는 거죠. 한 모금 마신 후 잔향을 느끼고 혀의 위와 아래로 맛을 음미해 봅니다. 침을 한번 삼켰을 때의 느낌도 다르고요.” 맛과 향이 제일 조화로운 커피는 과테말라 커피란다. 매일 달라지는 ‘오늘의 커피’를 마시면서 고객이 전해주는 커피의 맛은 그에게 사람 사는 냄새까지 전해준다. 누군가에게 보여지기 위한 것이 아닌, 진정 커피의 내면을 즐길 줄 아는 그들이 있어 행복할 따름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손 씨의 작은 가게에선 커피스쿨이 열린다. 수강료는 커피 한잔 값 정도. 작지만 진한 여운이 사람의 마음 구석구석을 파고들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힘들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무겁고 진한 커피를 찾고 사랑에 빠졌을 때 향기롭고 달콤한 커피를 찾듯이 그런 사람의 마음을 담아낸, 입맛에 맞는 커피 한잔을 제공하고 싶다”는 손준웅 씨. 성대역 앞, ‘스타리카’를 지난다면 주저 없이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설 일이다. 삶, 사랑, 행복이 담뿍 담긴 커피가 항상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