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태계 교란종 물렀거라 지난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원주시와 횡성군을 비롯한 강원도 전역에서 생태계 교란종 제거 행사가 실시되었다. 강원도와 원주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생태계 교란종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중앙회를 비롯한 도내 민간단체 및 군부대 등 약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생태계 교란 야생동··식물로 인한 고유종의 서식지 훼손과 생물 다양성의 감소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올해를 ‘생태계 교란종 제거’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로 시작되었다. 생태계 교란종은 자생종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있어 기존 자생 식물의 생육지를 감소시키며 확산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종자 휴면성이 길게는 40년 이상 지속되고 있어 한번 확산되면 완전 퇴치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2006년부터 2차에 걸쳐 생태계 교종 분포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한 결과 강원도에는 황소개구리를 비롯한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도깨비가지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은 한해살이풀로 뽑거나 15㎝ 이하로 절단하여 제거하여야 하며, 도깨비 가지는 여러해살이풀로 반드시 뿌리째 뽑아서 처리해야만 제거 효과가 있다. 특히 북미 원산으로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가시박은 한강권의 춘천 지역과 원주 지역 및 팔당권과 서울 한강권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시박은 칡과 같이 주변을 마구 덮어 나갈 뿐 아니라 칡처럼 나무를 칭칭 감아 올라 키 큰 나무도 생육 피해를 입히며, 갈대나 억새밭에서도 쉽게 자라면서 주변을 덮어 밑에 깔린 풀을 고사시킨다. 가시박은 하천변 등 물가에서도 급속하게 자라 수변에 살던 식물이 밀려나게 되면서 수변 동물의 서식 환경까지 바꾸는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생태계교란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제거를 위해 원주시 생태지도 작성 사업과 연계하여 생태계교란종과 분포 지역을 조사하여 2010년부터 체계적인 제거 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는 효율적인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2009년 5월 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도내에 분포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종의 특성과 식별 방법 등을 수록한 홍보 책자 6000부를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더불어 예산 3억 4천만 원을 투자해 시·군별 전담 제거반 및 모니터 요원을 상시 고용해 제거··퇴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원도 관계자는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
- 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비만관리교실 운영 동부보건지소는 여름방학을 이용, ‘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한다. 기간은 7월 23일~8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표준비만도 10% 이상인 과체중 어린이를 우선으로 동부지역 초등학생 어린이와 학부모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건강, 운동, 영양 교육 및 체험실습으로 동부보건지소와 수원여자대학에서 진행된다. 10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 접수받는다. 문의 동부보건지소 예방관리 031-369-44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
-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 강남구는 탄소마일리지제도 시행 2주년을 맞아 에너지 절약 우수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강남구가 지난해 하반기 이산화탄소 감축 실적을 결산해 절감실적이 우수한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 20곳에 총 20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로 공공기관 실적 1위를 차지하며 온실가스 60여만톤을 감축하고 포상금1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곳은 평소 불필요한 전등소등, 산소배출이 많은 식물 배치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했다. 특히 야간의 저렴한 심야전력을 이용해 얼음을 만들어 저장하는 빙축열시스템을 설치해 주간에 녹여서 냉방용전력으로 사용한 것이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특별공연 한미친선 음악회 강남문화재단은 5월부터 8월까지 ‘목요상설무대 10주년’을 기념하며 ‘꿈의 여름축제’를 기획하여 주민에게 선보인다. 첫 번째는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됐다. 6월 25일 특별 공연은 한미 친선 음악회로 미8군 군악대의 연주가 있었다. 한반도와 아시아 전역에 공연하는 미8군 군악대는 정부와 일반대중, 학교를 위한 공연을 한다. 콘서트 밴드뿐만 아니라 재즈 밴드, 째즈 캄보, 쇼 밴드, 딕실랜드 밴드, 금관 5중주, 목관 5중주, 피아노 솔로, 나팔수 솔로를 갖추고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연주하는 악대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강남구, 중국 의료관광 물꼬 트다 강남구는 중국 중화의학회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강남구와 호북성 무한시 강한구(江漢區)와 보건 위생 의료 학술 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상호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6월 15일 체결했다. 또한 호북성지부 의사협회와 강남구 의사회간에도 같은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 4월 중화 의학회 소속 의사 30여명이 강남구를 방문하여, 관내 종합병원과 성형외과 등 수준 높은 의료시설과 의료기술을 견학하고 돌아간 뒤, 중국 중화 의학회에서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무한시에서 열리는 한중성형기술 교류학술세미나에 강남구 보건소장(서명옥)과 강남구 의사회장(이관우)을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6월 15일 무한금강국제호텔에서 있었던 의료 교류 관련 의향서 체결은 중국 지방정부와 처음 있는 것으로 현지로부터 강남구 관내 의료기관의 성형, 건강검진, 피부과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아울러 16일에는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인 한국의 (주)코나가 주최하는 성형 기술학술 세미나에 중화의학회 소속 성형외과 의사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강남구 해외의료관광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 강남구와 중화의학회는 정기적인 의료 및 학술교류 등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7월 중 중화의학회 소속 의사들이 강남구를 방문하여 관광과 아울러 관내 의료시설 등을 견학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6.25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초청 강연 강남구는 6월 24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을 초청하여 ‘내가 겪은 6.25戰爭과 韓美同盟의 歷史’라는 주제로 안보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북핵문제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내년이면 60주년을 맞는 우리 민족 최대 비극인 한국전쟁의 뼈아픈 역사와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살신성인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서 열렸다. 강연이 끝난 후 강남문화재단의 양서발간계획에 의거 10년 만에 발간한 백선엽장군의 6.25전쟁 회고록 ‘군과나’를 맹정주 강남구청장이 저자에게 전달하는 전달식과 저자가 200권의 책을 시민들에게 사인해주는 사인회가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음식물쓰레기 30% 확 줄인다. 서초구는 음식물쓰레기 폐수 해양투기업체 등의 파업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큰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범시민 ‘음식물 쓰레기 30% 줄이기 운동’을 펼쳐가기로 했다. 최근 정부에서 2013년도부터 음식물쓰레기 폐수의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키로 하고, 배출기준도 함수율 92%에서 93%로 강화하자, 관련업계에서 허용기간 연장 및 배출기준 완화를 요구하며 처리를 중단해 각 자치단체마다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린 실정이다. 그동안 서초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해 사료 및 비료를 생산하는 5개 중간처리업체와 계약을 통해 매일 약 160톤씩 처리해 왔다. 이번 파업의 여파로 중간처리업체에서 발생된 음폐수 처리곤란으로 조업이 중단될 상황에 처함에 따라, 배출방법 변경 등 긴급조치와 함께 각 가정의 쓰레기 감량화 운동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했다. 전 가정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 캠페인, 각 가정 및 업소에 음식물 줄이기 요령을 담은 전단 배포, 아파트 단지 내 방송 등을 통하여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서초구청사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서초구는 1억386만원의 예산을 들여 보건소 건물옥상에 10K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설비는 하루에 976.8Kw, 연간 1만1721Kw의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이는 사무실내 30W 형광등 300개 또는 250W 컴퓨터 36대를 가동할 수 있는 규모다. 연간 17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5톤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대기전력의 소모를 차단할 수 있는 무선 절전 멀티탭 및 절전콘센트를 청사 전체에 설치하였으며, 각 층별 복도에 설치된 형광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등으로 전부 교체하고 비상계단에는 센서 등을 설치하는 등 청사 내 에너지 낭비요소를 제거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초구는 우선 공공기관 및 시설 등에 태양광과 같은 재생가능 에너지 시설을 적용하여 탄소배출을 저감하려는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서초구,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 열어 서초구에서는 지난 6월 20일(토) 반포동 서래마을 일대에서 프랑스인 등 서울거주 외국인들과 지역주민, 음악을 사랑하는 예술인 등 총 4천여명이 함께하는 ‘2009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한불 음악축제’는 하지 절기에 맞춰 매년 6월 21일 프랑스 전 지역에서 펼쳐지는 전통 뮤직페스티벌을 프랑스인이 많이 거주하는 서래마을로 옮겨온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서래로 주변 곳곳에서 전국대학 불문과 학생으로 구성된 공연팀들이 참여하여 2시간동안 동시다발적으로 길거리 음악공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프랑스 출신의 방송인 필립의 사회로 퍼레이드를 마친 군악대와 프랑스학교 학생들이 몽마르뜨 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했다. 이어지는 3부 한?불 합동공연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빅마마의 신연아, 김도향, 옥희, 장계현 등 유명가수공연과, 프랑스학교 어린이 24명이 한복을 입고 펼치는 한국무용공연, 테너 신동호와 보헤미안스 따따따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 등이 연이어 펼쳐져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반포1동 어린이프로그램 개설 운영 서초구 반포1동에서는 2009년 7월부터 잉글리쉬 키즈발레 등 4개의 어린이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 중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영어프로그램은 엄마랑 영어동화 발레, 잉글리쉬 키즈발레, 뮤지컬 잉글리쉬 등 3개 프로그램 이다. 이번에 새로 개설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은 25개월 된 유아에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영어 동화발레는 엄마와 아이가 같이 참여할 수 있어 다른 곳에서는 접해볼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벌써부터 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반포1동에서는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공개강좌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하고, 엄마들에게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문의 (02)2155-75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