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생활임금제 도입 공청회 개최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달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생활임금제의 시행을 위한 ‘생활임금제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는 생활임금제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5월 경기복지재단에 「생활임금제 적정성 검토 용역」을 발주하여, 생활임금제 시행 적정성 검토 및 기준을 마련했다.또한 8월 10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현실적인 임금안과 적용대상에 대해 시의원, 시민단체, 해당부서 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생활임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공청회에서 최조순 경기복지재단 책임연구원은 생활임금제 적용 대상자와 생활임금 산정방법에 대한 방안 등의 생활임금제 도입(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토론 주재자 및 5명의 패널들은 이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생활임금이란 근로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임금 기준으로서, 현재 국내 29개 지자체에서도 추진 또는 시행 중에 있다.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공청회의 개최는 안산시 생활임금제 도입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첫 번째 자리로서 매우 뜻 깊으며, 생활임금제의 도입으로 저임금 근로자들의 가족과 함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사회적 양극화 심화현상을 줄여나가 ‘서민이 살기 좋은 일자리·복지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416가족협의회, 세월호 인양 모니터링단 구성 세월호 인양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혹시라도 배안에 남아있는 미수습 희생자들의 시신이 유실될까 염려한 세월호 유가족들이 지난 31일 팽목항으로 출발했다. 단원고 희생 및 생존학생 아버지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인양 작업이 내다 보이는 동거차도에 캠프 설치한 후 인양과정을 지켜 볼 예정이다. 416가족협의회는 "해양수산부에 인양작업을 지켜볼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이에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작업자들의 안전과 온전한 선체인양, 하루라도 빨리 실종자들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416가족협의회는 대형 현수막을 제작해 작업 중인 ‘차이나 셀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현수막에는 ‘상하이 지원 여러분을 믿습니다’ ‘온전한 선체인양 꼭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귀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적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광진구, 체납시세 징수실적 ‘장려구’ 수상 광진구가 서울시 ‘2015년 상반기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됐다.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말까지 기간 중 체납시세 징수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재산 공매 실적 등 체납징수업무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광진구는 상·하반기 연 2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고액체납 징수 전담반’을 가동해 집중 독려활동을 펼치고 3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직원별 책임징수제를 실시해 목표액을 설정·징수 결과를 모니터링하며 전화 및 현장 방문으로 납부를 독려해왔다. 해마다 자동차세 체납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체납차량에 대한 정리계획을 세워 4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한 징수기동반을 편성했다.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떼기 전 압류자동차 인도명령서를 발송하고 명령 불이행 체납차량은 소재를 파악해 번호판 영치 후 강제 견인 및 공매조치 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진구는 올해 세무분야 인센티브 사업비로 총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돼 어려운 구 재정여건에 기여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서울시 최초 장애인직업학교 개설 강동구가 서울시 최초로 장애인직업학교를 개설한다.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교육과정을 활용해 15주 과정으로 개설되는 장애인직업학교는 9월부터 12월까지 1기 과정이 운영되며, 2기는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주 2회 7시간 과정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29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을 모집하여 9월초 입학식을 거쳐 교육을 시작하며, 12월 교육수료생에게는 동서울대학교에서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자 및 대기자, 특수학교 또는 특수학급 재학생 및 졸업생, 기타 대상자 중 개별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9월부터 시작하는 1기 교육생은 우선 12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장애인직업학교를 수료하게 될 교육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장애인직업학교를 통해 양성한 바리스타를 강동꿈드래마켓, 행복플러스가게 3호점(서울 암사동 유적)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도 갖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아파트 비리 없는 특별구 추진 송파구가 ‘아파트 비리 없는 특별구’를 목표로 발 벗고 나섰다. 구는 그 동안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공공기관의 적절한 지도 부족을 절감해 지난달 24일 구청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우선 관내 아파트들에 대한 장기수선 계획 및 장기수선 충당금 관련 점검결과를 발표하고 분야별 지적 사례를 소개했다. 주요 지적 사례는 형식적인 장기수선 계획수립, 장기수선 충당금 과소적립, 계획과 다른 수선공사 등이다. 이후 장기수선 계획수립, 충당금의 적립?사용?관리, 장기수선 관련 과태료 등을 교육해 아파트 관리주체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기수선 계획과 충당금 사용은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과 직결되고, 아파트 유지관리 및 내구연한 증대와 관련돼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무엇보다 지적 사례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고 오는 9월엔 관리소장 및 동 대표에게 『공동주택 수선공사 가이드라인』과 『관리비 절감 가이드라인』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도봉구, ‘건축물대장 정리 알림 서비스’ 실시 도봉구는 2015년 9월 1일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에 따른 건축물대장 정리 완료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건축물대장 정리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알림 서비스 대상은 건축물의 신축, 증축, 용도변경, 말소 등이며 주민에게 알리는 방법은 통합메시징시스템(UMS)을 이용한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 제공이다.문의 : 2091-3731~3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노원구의 Green 실천으로 예산 절감에, 환경오염 예방 동시에! 노원구가 도로명주소 안내도 인쇄용으로 사용하는 플로터*를 활용해 친환경적인 Green 프린팅 센터를 운영하고 행사 시 사용되는 실내용 현수막을 종이현수막으로 전면 대체했다. 플로터를 사용할 경우 전산소모품 및 유지보수 비용으로 연간 200만원의 예산으로 종이 현수막을 제작할 수 있다. 구는 Green 프린팅 센터를 운영해 행사시 종이 현수막이나 종이 입간판을 출력, 제작 시간을 단축해 행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예산 절감과 함께 환경오염을 막는 데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2116-36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전문 직업훈련 받고, 취업도 하고~”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3D MAX 실무전문가와 웹&앱 프로그램 개발전문가 과정 직업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각 과정별로 15명이다.9월 21일 개강 예정이다. 교육은 배재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 총 240시간 실시한다. 강의는 전공교수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맡아 진행한다.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 특히 ICT(정보통신기술)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교육 후 수료생 전원에게 전문직업상담원이 3회 이상 취업상담 및 알선을 도와준다. 10만원의 예치금이 있으나 80%이상 교육 수료시 5만원 환급, 1년 이내 취업 시 5만원을 추가 환급한다. 문의 : 070-4659-1982 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2
- 아시아와인트로피, 역대 최대 규모 열려 아시아 지역 대표 와인 품평회로 자리 잡은 ‘아시아와인트로피(Asia Wine Trophy)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엄격한 규정에 따라 와인을 시각 후각 미각은 물론 종합적인 밸런스까지 항목별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고의 와인을 선정하는 국제행사이다. 와인품평회는 각국 와인의 품질과 상품성을 공정히 따져야하는만큼 출품작 규모와 심사 권위가 중요하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역대 가장 많은 출품작을 자랑했다. 전 세계 27개국에서 3860종의 와인이 참가했다. 심사위원도 쟁쟁하다. 국제와인기구 양조분과위원장인 발러리우 코테아 교수가 감독관으로 참가했고 아시아와인생산자협회 데니스 개스틴 회장과 일본 와인생산자협회 카추히사 후지노 디렉터 등이 심사를 맡았다. 대전지역에서는 한국소믈리에협회 대전지부장이자 에꼴뒤뱅 대전와인아카데미 왕도열 원장이 참여했다. 심사위원 수만도 120명에 달했다.심사 점수는 5~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1개 그룹에서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의 평균점으로 따진다. 심사에 참가한 왕도열 원장은 “평점 92점 이상은 ‘그랜드 골드’, 평점 85점 이상은 ‘골드’, 평점 82점 이상 와인은 ‘실버’메달이 주어진다. 수상은 메달 남발을 막기 위해 출품 와인의 30% 이내로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입상한 와인은 대전을 상징하는 한빛타워 마크가 새겨진 메달을 달고 전 세계적으로 유통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국 최고의 와인잡지인 ‘와인 인 차이나’가 매년 중국 와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품평회를 아시아와인트로피와 제휴해 다수의 중국와인을 선보였다. 중국은 세계 7대 와인생산국이다. 중국와인은 지난 7월 베를린와인트로피에서 23개의 골드메달과 7개의 실버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입상 와인은 3일부터 6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대전국제와인페어에 소개되고 있다. 이어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9월 8일), 인천 쉐라톤 호텔(9월 9일), 부산 그랜드 호텔(9월 11일)에서도 일반 시음행사가 열린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2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과 통일이야기 법륜스님의 즉문즉설과 통일이야기 강연이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수원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강연은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www.tongilkorea.kr)이 주최하며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비전인 통일의 길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찾고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법륜스님은 즉문즉설과 통일이야기를 통해 한국사회 갈등의 원인을 함께 공감하고, 행복한 통일을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서 통일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나면 서포터즈와 참가자의 ‘우리의 소원’ 합창, 법륜스님의 책 사인회가 이어진다.강연 주최측인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은 지난 2013년 6월 창립돼 2014년 3월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홍신·조성식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현재 57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한다.법륜스님은 통일의병 고문과 평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갈등과 분쟁이 있는 곳에 평화를 실현해가는 평화운동가이자 인류의 문명전환을 실현해가는 전 지구적인 책임의식을 가진 사상가로서,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로서, 깨어있는 수행자로 우리에게 다가선다.문의 02-6959-4077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