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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동아리 활동 운영비 지원해 줍니다” 용인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운영비를 지원키로 하고 희망하는 동아리를 25일까지 모집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9세~24세의 청소년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23개팀을 선정하며, 1팀당 연 1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동아리를 구성한 이후 1년 이상 활동경력이 있어야 하며, 연간 12회 이상 동아리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또한 지원대상이 편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동일한 분야의 동아리는 최대 3팀으로 제한하며, 각 학교나 기관별로 1개의 동아리만 선정한다. 올해에는 예산 지원 뿐 만 아니라 지원동아리를 연합회로 구성하여, 연합회 활동 및 동아리페스티벌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yonginsi.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031-328-98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담은 앨범 발표 지난해 12월 5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공연이 있었다. 대중에게 그리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20년을 통기타 하나와 독특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 있는 가수로 꼽히던 안소연(44)씨가 바로 무대 위의 주인공. 주로 일산을 활동무대로 하는 포크가수 안소연씨는 2014년 두 번째 음반 발표를 계기로 2015년부터 ‘SY밴드’를 결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3월에 있었던 단독공연에 이어 12월에 두 번째 단독공연을 개최하며 이제 한 사람의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으로 대중 앞에 선 그녀를 만나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어릴 적 아빠가 준 기타로 가수의 꿈 키워앨범사진 속 그는 생김새는 다르지만 언뜻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한영애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실제 만난 그녀는 무대에서 끼와 아우라를 뿜어내던 모습과는 달랐다. 말수 적고 조신해서 어떻게 무대 위에서 그런 에너지가 나올까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그는 무대에 서면 평소에 한 아이의 엄마, 아내라는 이름이 아닌 자신도 모르게 ‘가수 안소연’으로 변하는 것 같다고 웃는다. 안소연씨는 통기타 하나를 친구삼아 노래를 부르는 포크가수로 오랫동안 활동해왔다. 노래에 소질도 있었지만 11살 무렵 아빠가 선물로 준 기타를 치면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백마역 부근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로 노래를 부르곤 했단다. “고양시 집에서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로 통학을 하던 시절이었지요. 그때 백마역에서 기차를 타고 통학을 했었는데 그것이 인연이 돼 백마 카페촌에서 노래를 불렀어요.” 그 후로 자기의 노래 없이 남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노래를 시작했고 2008년 앨범 ‘맘에 없는 말’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2014년 자작곡 ‘엄마의 목소리’ ‘잊혀지겠다’ ‘사랑합니다’ 등을 담은 싱글 앨범이 발표되기 전까지 그는 20년 동안 남의 노래만 불러오던 가수였다. 엄마와의 추억담은 자작곡 발표“내 노래 없이 남의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슬프거나 뭐 그런 감정은 없었어요. 노래는 같아도 가수에 따라 느낌과 표현이 다르니까 제가 그 노래를 부르는 순간에는 온전히 저만의 노래라고 생각해요. 그냥 고등학교 때부터 노래를 불러왔으니까 노래를 부르지 않는 저를 생각해 본 적도 없었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그런 그가 직접 노래를 만들게 된 계기는 엄마와의 이별이었다. 막내딸이었던 그는 갑작스럽게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사무치는 그리움이 저절로 노랫말로 터져 나오게 되더라고 한다. 2007년 결혼을 하고 유치원생 딸아이를 둔 엄마이기도 한 그는 아이를 기르면서 몇 해 전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기억과 추억이 더 그리워지는 것 같다고. 아이를 재우면서, 또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와의 평범한 기억들이 특별해지고 사무치던 순간에 자기의 노래들이 속에서 눈물과 함께 흘러나왔다. 특별한 멜로디를 짜내려 애쓴 것도 아니고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포장한 것도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익숙하고 친숙한 멜로디로 엮은 노래들. 엄마가 남겨준 선물처럼 가수 안소연은 싱어송라이터로 대중 앞에 섰다. 통기타 솔로 가수에서 ‘SY밴드’ 결성그런 그녀의 노래를 눈여겨 본 이가 있다. 기타리스트이자 작·편곡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구자명씨. 구씨는 그룹 ‘자유인’, ‘아티잔’ 등으로 록그룹 활동을 했었고 현재 일산에서 방송음악, 음반 프로듀싱, 뮤지컬 편곡자, 기타 세션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소연씨가 들고 온 노래를 들으면서 가슴 속에 있는 말을 담담한 듯 잔잔하게 부르는 것이 오히려 마음에 와 닿고 소연씨의 필이 딱 느껴지더라고요. 소연씨 노래 편곡을 하다가 제가 밴드활동을 부추겼지요.(웃음)”그렇게 결성된 것이 ‘SY밴드’, ‘SY’는 안소연씨의 이름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SY 밴드’의 멤버는 기타리스트 구자명씨와 교통방송 초대 악단장을 지내고 ‘라나에로스포’로 가수 활동을 했던 키보디스트 맹희재씨, 현재 사단법인 아프리칸 타악 그룹 ‘쿰바야’ 대표이자 국내 유일 예술의전당 및 세종문화회관 양 극장에서 드러머 솔로잉 연주발표를 했던 드러머 곽연근씨,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음악을 작곡한 편곡자이자 기타리스트 김민우씨, 베이시스트 김인도씨가 함께 하고 있다. 기타를 늘 가슴에 안고 노래를 부르던 안소연씨는 처음 무대 위에서 기타 없이 밴드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것이 익숙지 않고 손을 어디에 둘지 어색해 난감했다고 털어놓는다. “기타 하나로 노래를 부를 때는 제가 박자를 빠르게 느리게 할 수도 있고 애드리브로 할 수 있었지만 밴드 세션에 맞춰야 하니까 정신이 분산이 되는 거예요. 손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고…” 그런 어색함도 잠시 지난 해 12월 새라새극장에서 ‘SY밴드’와 함께 한 공연은 성공적이었다. 대극장은 아니었지만 빈자리 없이 객석을 메워 준 관객들에게 ‘안소연’이란 가수의 존재를 알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그녀. 요즘 보기 드문 9남매의 맏며느리, 아내, 엄마라는 이름에서 아직 온전히 자유롭게 가수활동에 전념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자신의 영역을 조금씩 넓혀 가리라는 그녀의 꿈, 마음을 다해 격려해주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3
- “가장 맛있는 빵집으로 오래 남고파” 대전 서구 둔산동 하레하레는 ‘대전 빵집 베스트 5’에 들만큼 건강하고 맛좋은 빵으로 인정받는 집이다. 최근 하레하레는 전국적인 유명세를 치렀다.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회 제빵 월드컵’에서 하레하레 이창민 쉐프를 비롯한 4명의 동네 빵집 사장님들이 한국 대표로 출전해 최고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대전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한 대한민국제과기능장 이창민(42) 하레하레 쉐프를 만났다. 12개국 참가, 소외받던 팀 우승으로 반전이 쉐프와의 만남은 삼고초려 끝에 이루어졌다. 대회에서 혼자 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언론에 등장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었다. 평소 하레하레의 깜빠뉴와 단팥빵을 좋아하던 리포터, 세계대회 수상과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이 집 주인장이 궁금했다.제빵 월드컵은 1992년 시작해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고 제빵사들의 경연장이다. 예선을 거쳐 프랑스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12개국이 본선에 참가했다. 3일 동안 바게트와 빵, 크루아상 브리오슈 등 비에누아즈리, 예술 빵의 3개 부문 점수를 더해 우승팀을 가린다.“3년 전에 젊은 시절 일터에서 친분을 쌓아온 선배 3명과 세계대회를 목표로 의기투합한 것이 시작이에요. 대회를 앞둔 1년간 질리도록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쁩니다.”본선대회기간 한국팀은 주목받지 못했다. 이 쉐프는 바게트 부문을 담당했다. 바게트의 원조는 유럽이고 만드는 방법에 정석이 있지만 쑥 향을 더하고 복분자 색깔을 입혀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선배들도 각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결과는 반전이었다. 심사위원단은 ‘1·2위를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고 할 만큼 우월한 승리라고 인정했다. “소외받았던 한국을 알렸다는데 자부심이 큽니다. 다음 대회부터는 한국팀도 관심 받을 수 있겠죠. 대회 준비과정을 상세히 기록해뒀는데 다음번에 출전할 팀을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입니다.” 빵이 좋았던 소년, 최고의 빵쟁이 되다빵과의 인연은 고등학교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친척이 운영하는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로 일을 도와주다 제빵으로 진로를 정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빵 만드는 일을 배웠다. 당시만 해도 현장에서 일을 배우고 터득하는 분위기였고 작업환경은 열악했다. 배움에 대한 열망은 컸지만 그걸 충족할 곳이 없었다.결국 27살 청년 이창민은 일본으로 떠난다. 제과전문학교에 다니며 제과제빵 분야의 발전가능성을 보고 앞으로의 방향과 계획을 확고히 세우게 된다. 졸업 후에는 일본의 유명과자점에서 일하며 내공을 쌓았다. 중간 중간 프랑스로 연수를 다니며 유럽의 고급 제빵 기술도 섭렵했다.6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그는 제빵 선진국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을 보여줄 생각에 기대가 컸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빵맛이 궁금했다. 해법을 찾고자 전국 곳곳의 맛있는 빵집을 찾아다니며 고민을 거듭했다.이후 천안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빵집 뚜쥬르에 입사해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선보이며 안착할 수 있었다. 남과 다른 빵·과자로 하레하레 알려이 쉐프가 하레하레를 차린 것은 2011년이다. 나만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마음으로 둔산동 크로바아파트 상가에서 직원 7명과 시작했다. 하레하레는 일본어로 ‘맑다’는 의미. 밝고 활기 있게 빵을 만들고 손님을 대하자는 각오를 담아 이름 붙였다.“5년 전에는 동네빵집 분위기가 지금처럼 좋지 않았어요. 나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새롭고 맛있는 빵을 다양하게 보여주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죠. 그래서 남들이 만들지 않는 종류의 빵과 과자로 차별화했어요. 구움과자선물세트는 하레하레를 알린 배경이 된 것 같아요.”하레하레의 대표 빵은 바게트와 깜파뉴, 크로와상이다. 천연효모를 사용해 저온 발효하다보니 속이 편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 쉐프는 개인적으로 건강빵을 선호한다. 딱딱하고 단맛 없는 건강빵 종류는 소비자에게 외면당하기 일쑤지만 건강한 빵맛을 알리겠다는 생각에 꿋꿋하게 만들어왔다. 그 결과 지금은 10여종의 건강빵을 선보이고 있다.25년여를 한눈팔지 않고 오직 빵만 만들어온 이 쉐프. 그의 목표는 명확하다. 둔산동에서 제일 맛있는 빵, 한입 먹었을 때 행복해지는 빵을 오래도록 만드는 것이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3
- 정길영 길산그룹 회장, 한남대 발전기금 1억 정길영 길산그룹 회장이 한남대에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정 회장은 지난 1월에도 1억 원을 한남대에 전달해 총 2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정 회장은 1991년 길산정밀을 창립하고 길산파이프, 길산스틸, 길산에스티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충남기업인대상 종합대상, 대전MBC 한빛대상,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정길영 회장은 “한남대와 오랫동안 산학협력 파트너십과 총장 자문위원으로 인연을 맺어왔다”며 “한남대의 발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한남의 도약을 추진하는데 발전기금을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3
- 기적을 위해 달린다 중증장애아 전문 치료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 마라톤 행사가 열린다. 민간 시민단체인 (사)토닥토닥은 4월 24일(일) ‘제2회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4.24 기적의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장소는 대전 엑스포다리 밑이다.이번 마라톤 대회는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도 촉구할 예정이다. 마라톤 대회는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5km 구간을 함께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행사장에는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활동을 소개하는 사진전과 먹거리·체험부스 등이 마련되고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대회는 모두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 기부 형식으로 참가비 5000원을 받아 모두 병원 건립에 사용할 계획이다.어린이 재활병원은 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병원이다.김동석 (사)토닥토닥 이사장은 “가까운 일본에는 어린이재활 전문 병원이 200여 곳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수익성 등의 문제로 아직 한 곳도 없는 실정”이라며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기관·단체·기업체·개인의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참가신청은 ‘토닥토닥 웹사이트(www.todagtodag.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42-471-0419.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3
- 2016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대구시가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에 대해 조사할 ‘2016 경제총조사'' 조사요원을 오는 4월 1일~15일까지 모집한다.2016 경제총조사는 6월 7일~7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모집하는 조사요원의 규모는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과 조사업무를 지원하는 총관리자 등 총 1080여 명이다.신청은 거주지 구군청에 서면으로 하거나, 구비서류(채용신청서 등)를 구?군별 접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조사요원은 대구시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조사 기간 중 업무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경제총조사,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및 다자녀 보육가구 가구원 등은 채용 시 우대된다.합격자 발표는 4월 25일부터 각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채용 확정자에게는 사이버교육 수강안내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구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각 구?군 통계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문의 : 대구시 기획담당관 053-803-26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용인에 두번째 도시첨단산업단지 들어선다 지난달 ‘일양히포’에 이어 용인에 두 번째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기흥구 영덕동에 들어선다. 용인시는 8일 기흥구 영덕동 산 101-3번지 일대 78,436㎡에 도시첨단산업단지 ‘기흥힉스’를 조성키로 하고 (주)금당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시첨단산업단지는 IT·BT 등 첨단산업과 연구개발을 위해 도심지역에 지정하는 산업단지로, 이번 ‘기흥힉스’를 포함해 현재 전국에 19곳이 지정돼 있다. ‘기흥힉스’는 최근 경기도의 산업단지 물량 배정과 국토부의 산업단지 지정 고시를 마무리했으며, 올 상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마무리하는 대로 산단 조성공사에 착수해 2018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기흥힉스’에는 첨단산업·학술·R&D가 연계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1만4,000여명의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찬민 시장은 협약식에서 “기흥힉스가 수도권 지식기반산업 클러스터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시 차원의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투자유치과 투자유치팀 031-324-36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건축 관련 궁금증 풀어 드립니다” 용인시가 시민들에게 건축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건축종합상담실’을 설치해 분야별 맞춤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은 건축인·허가 및 건축법령, 건축물 유지관리, 위반건축물양성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관내 건축사들도 상담에 참여해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다. 건축 관련 전문지식은 물론 건축물 유지관리 등 건축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과 주택유지 관리에 관한 법률과 기술지원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용인시청 12층 건축행정과 사무실을 방문하면 되며 상담시간을 미리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건축행정과 건축행정팀 031-324-37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노인인권보호 위해 ‘노인인권지킴이단’ 발족 노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침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하게 될 ‘노인인권지킴이단’이 지난 9일 발족했다. 용인시는 시청 비전홀에서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의 인권보호 활동을 할 ‘노인인권지킴이단’ 1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발족해 올해 두 번째인 ‘노인인권지킴이단’은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로 구성됐다. 매달 한차례 관내 95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폭행이나 폭언·방치 등 노인학대 발생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현장에서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시정 권고일지를 작성하여 시에 제출하게 된다. 시에서는 노인학대예방 전문기관인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시설을 방문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시는 이날 어르신 인권지킴이의 역할을 다짐하는 서약서와 함께 경기남부노인보호 전문기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인권,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아무 보답 없이 노인인권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킴이단 발족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버스정류장에 ‘돌출형 승강장’ 시범 설치 용인시 수지구는 풍덕천동 현대그린프라자 정류장에 ‘돌출형 버스승강장’을 5월까지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돌출형 승강장’은 노상주차가 허용된 구간의 승강장을 차도쪽으로 돌출시켜 보도를 넓힌 것으로, 시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차도로 내려서지 않아도 돼 승·하차시 사고위험을 줄여준다는 이점이 있다.또한 승강장 주변 불법 주정차가 줄어들어 버스의 승강장 진입도 수월해진다.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캐나다 밴쿠버와 국내에서는 안양시에서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시범운영 후 효과가 좋으면 설치장소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