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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원동 깔끔한 중국요리 ‘중국성’ 고속터미널역 8-2번 출구 인근에 있는 중국요리 전문점 ‘중국성’은 매장 분위기가 산뜻하고 깔끔한 음식 맛도 일품인 곳이다. 가을바람이 선선하니 한강공원에서 산책이나 데이트를 즐기는 인근 주민들이 많아졌는데, ‘중국성’은 한강공원에서 접근성이 좋아서 산책 전후에 들러서 식사를 하기에 좋다.한강 반포지구와 잠원지구까지는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 주말 피크닉 메뉴로도 좋겠다. 점심시간에는 2~3만원대로 4~5가지 요리에 식사와 후식까지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가 있어서 학부모 모임이나 가족 외식 메뉴로 제격이다. 요리 메뉴는 일품요리, 냉채요리, 해삼과 전복, 새우요리, 쇠고기류, 돼지고기류, 닭고기류 등이 있고, 사이즈도 소/중/대로 나뉘어져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요리 메뉴 중 깐풍기(27,000원/소)와 식사 메뉴 중 해물볶음짬뽕(22,000원/2인)을 주문해봤다.깐풍기는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닭고기 속살, 달콤하면서도 칼칼한 양념이 잘 어우러졌고, 견과류 토핑이 고소함을 더했다. 해물볶음짬뽕에는 홍합, 조개, 오징어, 죽순, 각종야채 등이 푸짐하게 들어갔는데, 재료가 신선해서 담백하고 깔끔했다.위치: 서초구 잠원로3길 40(잠원동 72-3)영업시간: 매일 11:00~22:00주차: 가능배달/포장가능(한강공원 잠원지구, 반포지구 배달)문의: 02-3482-4256 2021-10-07
- 홍콩 야시장 연상시키는 차별화된 중국 요리 압구정 맛집 ‘돈분화’ 꽤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던 압구정 로데오 거리가 최근 다시 북적이기 시작했다. 변덕스러운 소비자들의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레스토랑, 커피숍, 디저트 카페, 편집숍, 갤러리 등이 힘을 모아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다. 그중에서도 지난 5월 새롭게 문을 연 아메리칸 차이니즈 요리 전문점 ‘돈분화’가 유난히 눈길을 끈다.수족관 중심으로 배치된 테이블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와 도산공원 사이 중간 골목에 생소한 이름의 중식당 ‘돈분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돼지 돈(豚), 새우 분(豚), 화할 화(和)의 조합인 ‘돈분화’는 홍콩의 야시장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압구정 로데오의 새로운 맛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남달라 여기가 한국인지, 홍콩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다. 날씨가 선선해진 요즘에는 폴딩 도어를 오픈하여 산들산들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로데오 거리의 활기찬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매장 한가운데 자리한 둥그런 원형 수족관이 이국적 느낌을 더한다. 수족관을 중심으로 빙 둘러 설치된 테이블에 앉아 그 안에서 헤엄치고 있는 캐나다산 랍스터를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활 랍스터 사용하는 랍스터 요리이곳에는 랍스터 요리, 메인 메뉴, 사이드 메뉴 등과 주류, 음료가 있다. 대표 메뉴인 랍스터 요리는 주문과 동시에 살아있는 랍스터를 수족관에서 꺼내 조리하기 때문에 더욱 싱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이곳의 류태환 셰프는 “랍스터 요리는 기본으로 700g짜리 한 마리를 사용하며 그 당시 시세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달라진다”며 랍스터가 가장 맛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시기는 4월에서 8월까지라고 설명한다. 메인 메뉴에는 오향장육, 새우냉채, 블랙샤워포크, 칠리새우완자, BBQ야채볶음, 바지락볶음, 칠리스튜 등이 있다. ‘오향장육(21,000원/ 35,000원)’은 말 그대로 다섯 가지 향이 나는 돼지고기로, 수비드 공법으로 익힌 고기를 매달아 놓고 소스와 향을 여러 번 입혀 만든다고 한다.오징어먹물 입힌 탕수육 ‘블랙샤워포크’오징어먹물을 입혀 조리한 탕수육 ‘블랙샤워포크(19,000원)’와 고기완자에 통새우가 올라가는 ‘칠리새우완자(9,900원)’도 술안주로 인기가 높다. 또 에그누들에 특제간장소스를 넣고 철판에 볶아내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돈분화시그니처누들(9,900원)’과 ‘돈분화볶음누들(9,900원)’도 고객들의 단골 메뉴다.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에는 A, B가 있으며 A는 랍스터레몬버터구이, 칠리스튜, 블랙샤워포크, B는 블랙샤워포크 대신 오향장육이 들어간다. 또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로 현재 15% 할인 중인 런치 세트(A, B, C)가 있다. A는 식사2, 블랙샤워포크, 음료 그리고 B는 블랙샤워포크 대신 오향장육, C는 메인 메뉴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혼밥인 경우에는 식사와 새우춘권튀김, 음료로 구성된 1인 세트를 추천한다. 아울러 얇게 썬 생강 채를 넣어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짜사이도 맛깔스럽다. 이곳 역시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53길 21 1층영업시간: 평일/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주말/오후 12시 30분~10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45-9278 2021-10-07
- 유럽풍 디저트 카페 도산공원 ‘79파운야드’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의 도산공원 주변에는 눈길을 끄는 개성 있는 카페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79파운야드’라는 독특한 이름의 카페가 단연 돋보인다. 근처를 지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발길을 멈출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곳이다.매장 앞 테라스는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하얀색 테이블과 파라솔, 티파니 블루를 연상케 하는 민트색 외벽을 배경 삼아 인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테라스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온통 하얀색으로 꾸민 실내와 빈티지한 소품들, 형형색색의 꽃, 그림, 포토존 등 유럽에서나 본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가 펼쳐진다. 거기에 ‘유럽의 멋과 맛을 제공한다’는 모토 아래 전문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크루아상, 브라우니, 티라미수, 크로플, 조각케이크 등이 한 몫을 더한다.특히 맛도 비주얼도 뛰어난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크로플’은 플레인, 민트초코, 바닐라, 크렌베리아몬드, 허니월넛, 체다치즈 등 종류가 다양하다. 가격은 5,500원 선. 음료는 아메리카노(4,500원)를 비롯한 커피류와 밀크, 허니블랙티, 에이드, 주스 등이 있고 더구나 이곳은 애견동반 카페여서 더욱 인기가 높다.위치: 강남구 선릉로153길 32 1층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02-544-5332 2021-10-07
-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강남힐링센터 개포 도심 속에서 휴식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강남힐링센터가 코엑스에 이어 개포에 개관했다.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명상 룸, AI 스마트 헬스케어 공간과 북테라피 공간 등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며 쉴 수 있는 ‘강남힐링센터 개포’를 소개한다.AI 헬스케어, 북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공간 마련개포문화공원(삼성로3길 39) 내에 위치하고 있는 ‘강남힐링센터 개포’는 탁 트인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휴식처이다. 센터 주변에는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나무 덱(deck)이 설치됐고, 센터 내부는 곡선 형태를 띤 벽면이 이어지면서 각 공간을 자연스럽게 분리하는 독특한 공간감을 연출한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벽을 따라가다 보면 야외로 이어지는 숲 카페가 나온다.‘강남힐링센터 개포’에는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떨쳐버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돼있다. 명상, 요가, 필라테스, 인문학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그룹 힐링실,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공간인 ‘디지털 테라피’, 다양한 도서들이 구비되어 있는 문화공간 ‘북 테라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아늑한 휴식 공간 ‘릴렉스 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카페 숲’ 등에서 편히 쉴 수 있다.‘디지털 테라피’에서는 바이오그램, 버추얼메이트 등을 활용해 신체 정보를 측정하고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카페 숲’은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비대면 무인 로봇 바리스타 카페라서 눈길을 끈다.명상, 웰니스, 문화 분야 프로그램 진행창밖으로 푸르른 개포문화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그룹 힐링실에서는 싱잉볼 뮤직테라피, 요가, 필라테스 등 웰니스 프로그램, 그리고 보테니컬 아트, 스케치, 일러스트 등 문화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앞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힐링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정규 프로그램은 월 단위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한 프로그램당 정원은 12명 이하로 제한하며, 수강료는 2만5000원에서 4만원이다. 신규 등록기간은 매월 23일부터 강좌마감 시까지로,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life.gangnam.go.kr)를 통해 신청 및 수강료를 납부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강연 목적으로 대관도 가능하다. 대관은 1회 2시간이며, 대관료는 143,000원이다(평일 야간(18:00~21:00)과 토요일(09:00~18:00)에는 30% 가산).<강남힐링센터 개포>●주소 : 강남구 삼성로3길 39●문의 : 02-2176-0690●운영 시간 : 평일 09:00~21:00│토요일 09:00~18:00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주차 : 장애인주차 1대 포함 총 7대 주차 가능(주차비 무료) 2021-10-07
- 수능 디데이 30일부터 수능 도시락 준비 시작!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오는 11월 18일(목)에 치러진다.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디데이 30일(수능 D-30) 즈음에는 학습적인 부분 외에, 수능 도시락 준비도 필수이다. 수능 당일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메뉴가 좋을지 고민하며, 남은 한 달간 수험생에게 꼭 맞는 수능 도시락 반찬 구성을 결정해야 한다. 물론 수능 도시락 메뉴는 철저하게 ‘수험생 개인의 기호성’에 달렸고, 수능 시험일의 컨디션 등에 따라 최고의 도시락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정답은 없지만 선배맘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수능 도시락 인기 메뉴들을 정리해봤다.<죽류>죽을 먹으면 ‘시험을 죽 쑨다’는 옛말. 수능 시험 당일 속이 편한 죽 메뉴를 선호하는 수험생도 많이 있다. 10대들에게 무난한 쇠고기와 닭을 이용한 쇠고기죽이나 닭죽은 죽 메뉴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메뉴이다. 그러나 수험생 개인의 기호에 따라 야채죽, 게살죽, 새우죽, 버섯죽, 전복죽, 잣죽 등도 있으니 입맛 따라 적절한 죽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선배맘 팁! “수험생에 따라 죽을 먹으면 금세 배가 꺼져 3교시 영어 영역, 4교시 탐구 영역 등 남은 시험을 치를 때 배가 고플 수도 있습니다. 또, ‘시험에 죽 쑬까봐’라거나 혹은 ‘엄마가 죽을 싸줘서 시험을 망쳤다’는 화살이 우려된다면, 죽 메뉴는 과감히 패스하세요.”<국·탕류>전통적으로 수능 시험일만 되면 유독 ‘수능 추위’가 찾아온다. 보온이 잘되는 도시락통에 따뜻한 국이나 탕류를 추가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쇠고기뭇국은 쇠고기를 푹 우려낸 고기 국물에 소화를 돕고 시원한 맛을 내는 무를 넣어 끓여내, 상대적으로 호불호가 적은 편이다. 된장국도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이다. 된장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 중의 하나이므로 시금치 된장국이나 배추 된장국, 두부 된장국, 버섯 된장국, 바지락 된장국 등이 있다. 이 외, 계란국, 어묵국 등도 수능 도시락 메뉴로 선호하는 편이다.든든한 보양식으로 탕류도 있다. 사골곰탕이나 설렁탕은 가장 많이 선호하는 메뉴이고 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등 수험생의 기호에 따라 고려해볼 수 있다. 다만, 삼계탕이나 갈비탕은 고기를 먹기 불편할 수 있으므로 살을 잘 발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넣는 것이 좋다.선배맘 팁! “수험생 중에 국물을 싫어한다거나 국‧탕처럼 국물을 먹고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될까봐 우려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개인 기호에 따라 국물 요리를 싫어한다면, 혹은 화장실 문제가 신경 쓰인다면, 국 메뉴는 소량만 싸거나 과감히 패스하고 국 대신 따뜻한 물이나 차로 대체해보세요.”<볶음밥·덮밥류>볶음밥이나 덮밥류도 수능 도시락 메뉴로 많이 손꼽힌다. 쇠고기 볶음밥이나 햄 볶음밥 등 육류가 들어간 볶음밥도 있고, 버섯과 야채, 혹은 상큼한 맛을 더하는 파인애플 등이 들어간 버섯야채 볶음밥이나 파인애플‧야채 볶음밥, 김치 볶음밥이나 계란 볶음밥 등 수험생 기호에 따라 다양한 볶음밥을 고려해볼 수 있다. 덮밥류도 있다. 쇠고기 덮밥이다 돼지고기 덮밥, 두부 덮밥, 혹은 10대들의 입맛을 고려한 치킨마요 덮밥이나 스팸마요 덮밥 등도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기 바란다. 카레를 좋아하는 수험생이라면 ‘엄마 표 카레’도 수능 도시락 메뉴로 활용할 수 있다.선배맘 팁! “볶음밥 메뉴는 조리 시 기름을 최소화할 것을 추천합니다. 기름이 많이 들어가면 느끼할 수 있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험생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사용하되 조리 방법에 더욱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반찬류>계란말이와 장조림은 수능 도시락 반찬계의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다. 계란말이는 기호에 따라 햄이나 소시지, 양파, 파, 당근을 다져 넣거나 치즈, 김 등을 넣기도 하며, 케첩이나 머스타드 등 소스 등을 곁들인다. 장조림은 종류가 다양하므로 쇠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계란 장조리 등 수험생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매콤 달달한 오징어채 무침이나 멸치볶음도 있다. 10대들이 좋아하는 비엔나햄 볶음이나 닭가슴살 볶음, 감자조림이나 감자채 볶음, 어묵 볶음, 콩자반 등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다. 두부 부침이나 두부전, 고기완자전 등 부침‧전류도 인기 메뉴이다. 또, 베이컨과 채소가 들어간 베이컨말이, 야채와 쇠고기가 들어간 월남쌈, 쌈무에 야채를 넣은 야채쌈 등도 고려해볼 수 있다.선배맘 팁! “두부 부침이나 전류 등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야 맛이 더 좋은 반찬류는 수능 도시락 반찬통 중에서 보온이 되는 제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수능 도시락 중에 반찬통까지 보온이 되는 제품도 있으니, 반찬에 맞춰 이런 부분까지 세심히 챙겨보세요.”<과일·디저트류>과일이나 디저트류는 수험생들의 기호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은 한 입에 먹기 편한 크기로 잘라서 싼다. 단, 사과나 배 등은 깎아놓으면 변색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 수험생이 좋아하는 과일을 선택한다. 과일과 함께 견과류(호두, 땅콩류 등)를 곁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외, 기호에 따라 푸딩, 마카롱, 요거트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달달한 디저트 메뉴도 고려해볼 수 있다.선배맘 팁! “과일은 방울토마토나 포도, 블루베리, 딸기, 귤 등 알알이 먹기 편한 과일이 좋습니다. 또, 수험생의 기호에 따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파인애플이나 망고, 키위 등도 많이 선호하는 과일입니다.”Tip 도시락 메뉴는 수험생의 기호 최우선수능 도시락에 정답은 없다. 취향 따라 입맛 따라 이색 수능 도시락 메뉴도 고려할 수 있다. 밥보다 빵을 더 좋아한다면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빵과 우유를 수능 도시락으로 선호할 수도 있다. 김밥류는 자칫 체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하지만, 김밥이나 주먹밥, 유부초밥 등을 선호하는 수험생도 있다. 최대한 속이 편한 메뉴가 최선이지만 수험생이 평소 좋아하는 메뉴, 선호하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최고의 수능 도시락이 될 수 있다. 2021-10-07
- 미국음식 맛이 궁금하다면 이곳으로~ 예전 미국에서 맛보았던 옆집 할머니의 음식 맛을 기억나게 하는 이곳 음식은 프랜차이즈로 대표되는 미국 음식과는 완연히 다른 맛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가벼운 한 끼? 훌륭한 식사미국 음식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햄버거와 감자튀김이다. 요즘 분당에도 많은 수제버거 전문점들이 생길 정도로 피자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아직도 햄버거는 요리보다는 간편하게 조리하는 패스트푸드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크래커잭에서는 직접 만들어 구운 햄버거 패티에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여 먹는 미국 가정에서 즐겨 먹는 햄버거를 맛볼 수 있다. 조금은 특이하게 옆으로 눕혀 나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오리지널 브라운 어니언 그레이비’는 두툼하고 담백한 패티와 빵을 그레이비 소스에 촉촉하게 찍어 먹는 맛이 그만이다. 이외에도 부드러운 또띠아에 잘 구워진 치킨과 야채, 그리고 치즈와 소스를 올린 타코,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오독오독 씹히는 베이컨 그리고 매운맛이 조화로운 ‘매운 새우 리가토니 파스타’ 등 요리법이 간편해 보이지만 정성가득한 맛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훌륭한 한 끼다.철판에 막 구운 햄버거스테이크와 그레이비 소스가 일품한국 음식 맛은 장맛이 결정한다면 이곳 음식 맛은 햄버거 패티와 그레이비 소스가 결정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일본식 함박스테이크와 달리 어릴 적 집에서 만들어 준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식감의 햄버거스테이크는 야채와 양파, 그리고 다진 고기를 잘 섞은 후 주문과 동시에 철판에 구워 내 담백하고 식감이 좋다.더욱이 이곳 햄버거스테이크는 그레이비 소스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담백한 맛의 브라운 어니언 그레이비를 기본으로 고소한 크림 그레이비, 감칠맛 가득한 토마토 그레이비, 그리고 매콤한 할라피뇨 치즈&칠리 그레이비 중 입맛에 맞는 소스를 고르면 된다. 육류를 철판에 구워낸 수 나오는 육수를 이용해 진하고 고소한 그레이비 소스는 육향을 끄집어내는 소스로 소고기나 닭고기 요리와 궁합이 좋다. 이런 특징을 제대로 살린 크래커잭의 그레이비 소스는 햄버거스테이크와 햄버거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그레이비 소스를 처음 맛보는 사람들도 이내 그 색다른 궁합에 끌리게 된다.비스킷 도우와 어울리는 딥한 치즈 맛 제대로인 피자도 있어요이곳에는 작지만 색다른 맛의 피자도 준비되어 있다. 햄버거스테이크 소스를 접목시킨 피자는 일단 풍미가 좋아 인기다. 미국에서 가볍게 먹는 비스킷과 딸기잼 조화를 응용한 이곳 피자는 우선 겉이 바삭한 비스킷 식감을 내고 씹을수록 구수한 도우가 특징이다. 게다가 직접 개발한 매콤하고 달콤한 맛의 ‘매운 딸기 핫소스’를 찍어 먹으면 진한 치즈 맛과 어우러지며 익숙한 피자 맛과는 다른 맛을 선사한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 알파돔타워 3 B1문의 031-622-7135 2021-10-07
- 바람타고 행운이 내 마음 속으로 탄천현대작가회 회원으로 분당 및 서울에서 꾸준히 전시활동을 해 온 이지윤 작가의 개인전이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열린다. 어려움이 지나가고 행복과 행운이 찾아오기를 바라는 누군가의 소망을 담고 있는 이번 <바람(Wish)>전은 행운을 상징하는 클로버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찾기는 쉽지 않지만 어쩌다 찾으면 책갈피에 고이 끼워 말리고 코팅해서 간직하거나 선물하기도 했던 클로버. 바쁜 일상에 잊고 있던 클로버를 행복이라는 꽃말과 네 잎 클로버가 가진 행운의 의미를 담아 하늘처럼 자유롭게 그려낸 이번 전시 작품들은 보는 동안 코로나로 인한 현실, 건강, 입시, 인간관계 등 우리의 힘으로는 어쩌지 못하는 어려움들을 잠시 잊게 한다. 이렇듯 작가의 소망과 바람을 담은 클로버 그림 속에는 네 잎 클로버가 일곱 개 이상 숨어있다. 그림에 꼭꼭 숨겨진 숨은 클로버로 행운 찾기는 그림을 감상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이화여대 조소과 대학원을 졸업한 이지윤 작가의 회화에서는 작가만의 특유한 질감이 눈을 사로잡는다. 우연을 작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 작가가 선택한 데칼코마니 기법은 나뭇가지나 하천의 지류, 혈관과 잎맥처럼 자기유사성을 갖는 프랙탈 구조를 만들며 자연의 법칙을 보여준다. 물감의 색과 형태는 작가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작가의 의도다.어려운 전시가 아니라 편안한 마음으로 행운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 “바람 따라 흘러가는 구름은 흐르는 강물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은 순응의 미덕을 보여준다”는 작가의 말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을 보며 다가올 행운을 기대하게 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11번길 8-5 카페필립기간 2021년 10월 1일(금)~11월 28일(일) 2021-10-07
- 가을 감성을 깨우는 문화산책 단풍이 물들어가는 계절, 10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공연부터 화려한 꽃의 향연이 돋보이는 전시와 명품 클래식 공연, 그리고 가을밤을 수놓을 우리 가곡의 무대까지.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공연, 전시가 준비되어 있는 성남·용인의 문화 세상 속으로 가을 문화 나들이를 떠나보자. 내용출처_성남문화재단&용인문화재단 2021 성남시민 초청 <힐링콘서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힘든 일상을 묵묵히 버텨온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치유하는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8일(금) 오후 7시 30분 공연에는 레전드 소울 보컬리스트 BMK와 함께 JTBC <싱어게인>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이승윤, 이무진이 무대에 오르고, 9일(토) 오후 3시에 진행되는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 한지상과 소프라노 양귀비, 윤현졍, 바리톤 임창한, 테너 박지민 등이 출연하는 오페라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말 사전 추첨에 당첨된 성남시민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현장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동시에 모든 시민들은 네이버TV 성남문화재단 채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안방 1열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공연일시 10월 8일 오후 7시 30분, 9일 오후 3시공연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021 오페라 정원 <돈 조반니(Don Giovanni)> 2021 오페라 정원 세 번째 작품으로 오페라 <돈 조반니>를 선보인다.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와 더불어 모차르트의 4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오페라 <돈 조반니>는 희극과 비극이 공존하는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오페라 <돈 조반니>는 사회적 지위와 뛰어난 외모, 매력적인 말로 2000명이 넘는 여자를 끊임없이 유혹하고 방탕한 생활을 일삼은 희대의 바람둥이 돈 조반니의 일생을 그린다. 사회규범과 질서를 거부하고 ‘쾌락의 본능’에 따라 살아가는 주인공과 그를 길들이려는 시민사회 구성원의 대립을 통해 반사회적, 계몽적, 인간적, 교화적 성격을 모두 아우른다. 특히 서곡을 비롯해 ‘카탈로그의 노래’, ‘당신의 손을’, ‘샴페인의 노래’ 등의 아리아로도 유명하다. 공연일시 10월 9일 오후 5시공연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2121 뮤지컬 <광화문연가> - 용인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고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이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 ‘광화문연가’,‘소녀’, ‘붉은 노을’, ‘깊은 밤을 날아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시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모두의 사랑을 받는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을 들을 수 있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일시 10월 9~10일 오후 2시 30분, 7시 공연장소 용인포은아트홀 가족 뮤지컬 <꼬마버스 타요와 하하호호 노래자랑> 가족 뮤지컬 꼬마버스 타요가 TV 속이 아닌 공연무대로 찾아온다. 꼬마버스 타요의 요절복통 시골에서 살아남기 대소동이 펼쳐진다. 타요와 새로운 친구들 사이의 따뜻한 이야기와 더불어 신나는 음악과 율동의 향연으로 재탄생한 꼬마버스 타요가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공연일시 10월 16일 오전 11시, 오후 3시공연장소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2021 마티네 콘서트 10월 <프렌치 엘레강스> - 성남 성남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 <마티네 콘서트> 10월 공연에서는 ‘프렌치 엘레강스’를 테마로 이웃나라 벨기에 음악가이지만 프랑스에서 활동해 프랑스 음악처럼 인식되는 앙리 비외탕과 세자르 프랑크를 만난다. 이른바 프랑스-벨기에 바이올린 악파의 핵심 인물이었던 비외탕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 A단조’는 우아하고 아름다워 가장 인기가 높다. 프랑크의 교향곡은 베토벤, 리스트, 바그너의 음악적 영향을 받았으나 3악장 형식에 악장 간의 유기성이 개성을 보여준다.공연일시 10월 21일 오전 11시공연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I <본 윌리엄스> 용인시립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첫 공연으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곡가 본 윌리엄스(Ralph Vaughan Williams)의 곡을 연주한다. 용인시립합창단은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들과 AMS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가을의 낭만과 단풍의 색채감을 음률에 입혀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공연일시 10월 23일 오후 5시 30분공연장소 용인포은아트홀 아티스트 인사이트 Ⅲ <홍지민> 클래식, 발레, 한국무용, 뮤지컬, 대중가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공연과 함께 아티스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획공연 시리즈 ‘아티스트 인사이트’. 시리즈의 세번째 주인공은 뮤지컬 디바 <홍지민>이다.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시작해 가수로의 도전과 실패, 이후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하면서 엄마이자 배우, 교수로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홍지민의 삶의 이야기를 그녀가 사랑하는 음악과 함께 나눈다.공연일시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021 마티네 콘서트 10월 <가을에 만나는 한국가곡과 이탈리아 칸초네> - 용인 감미로운 연주와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 마티네 콘서트 10월 공연이 국내외 최고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레파토리로 관객을 찾아간다. 피아니스트,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의 해설과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한국가곡과 이탈리아 칸초네 메들리를 들려준다. 공연일시 10월 27일 오전 11시공연장소 용인포은아트홀 2021 성남중진작가전Ⅱ <이혜자:생성> 성남지역에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40~60대 중장년 작가들을 재조명하고 기획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해 온 ‘성남중진작가전’. 2021년 두 번째 성남중진작가전으로 이혜자 작가의 <생성: 生成> 전시를 선보인다. 이혜자 작가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주요한 모티브는 바로 화폭 가득 채우고 있는 화려한 색상의 양귀비다. 이혜자 작가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로 안타깝게 별세했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지난 작품 세계를 돌아보고, 작가 이혜자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전시일시 10월 22일~ 오전 10시~오후 6시 (월 휴관)전시장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 아티스트 인사이트Ⅳ <첼리스트 김두민&피아니스트 김태형><첼리스트 김두민&피아니스트 김태형>의 듀오 무대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김두민과 논리정연한 해석과 진정성 있는 연주로 정평이 난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함께 무대에 올라 차이콥스키 2021-10-07
- 우리 가을꽃 보러 갈까요 뜨거웠던 여름이 언제였나 싶게 드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은 어느새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한다. 몇 장 남지 않은 달력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면 기분전환 겸 가을에 만날 수 있는 가을꽃 나들이는 어떨까. 대표적인 가을꽃인 국화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지는 전시회 몇 곳을 모아보았다. 가을햇살 속에 보석처럼 빛나는 꽃도 보고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도 만끽해 보자. 단, 야외 전시회라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발열 체크, QR체크인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키는 걸로!사진 및 자료출처 각 홈페이지가을은 국화 향기를 타고’ 신구대학교 식물원마치 유럽의 어느 성 안에 들어온 듯 아기자기한 정원이 반겨주는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우리 식물의 연구와 보존을 위해 신구대학교에서 2003년 개원한 곳으로 성남 소재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단골 나들이 장소이다.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 관련 행사가 열리는 이곳에서는 지난달부터 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가을은 국화 향기를 타고’라는 낭만적인 이름의 이 전시회는 구절초, 갯쑥부쟁이, 쑥부쟁이, 감국, 산국, 섬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개미취, 들개미취 등의 들국화가 전시되며, 해변가에 따라 피는 해국도 대한민국 지역별로 구분되어 전시 중이다. 신구대학교 식물원 수목원전문과 9기 교육생들이 만든 국화분재 전시는 10월 23일부터 열린다. 꽃 전시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다.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토요 해설프로그램’의 10월 주제는 국화로, 해국과 국화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국화 분재와 화분 꾸미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야기가 있는 가드닝 클래스’도 열린다. 토요 해설프로그램과 가드닝 클래스는 미리 예약해야 한다.위치 성남시 수정구 적푸리로 9문의 031-724-1600‘워크스루 국화전시회’ 용인농촌테마파크용인농촌테마파크는 도시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농촌의 정취와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계절별로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는 가을마다 국화 전시회가 열리는데 작년부터는 코로나19의 감염을 막기 위해 3일간 워크스루 국화전시회로 규모를 축소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화 분재와 양용자생식물과 함께 국화로 장식한 나비와 새, 아치형 문 등 다양한 형상작도 전시된다. 가을꽃 전시는 잔디광장에서부터 인공폭포를 지나 꽃과 바람의 정원으로 이어지는데 포토존도 설치되어 작은 전시회라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테마파크 내에 쉼터로 조성된 원두막 주변을 따라 핑크뮬리 군락이 조성되어 몽환적 분위기의 핑크빛 인증샷을 남길 수도 있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국화 전시회가 열리는 잔디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외에도 잣나무 숲쉼터, 웰빙정원, 허브정원, 작물학습원 등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테마정원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으니 느긋하게 둘러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자. 용인시민은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위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문의 031-324-4053‘아침고요 들국화전시회’, ‘아침고요 국화전시회’ 아침고요수목원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약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총 10만평의 면적에 하경정원, 에덴정원, 아침광장, 하늘길, 분재정원 등 22개의 특색 있는 주제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9월부터 전시 중인 2021 제17회 아침고요 들국화전시회는 가을 들판에 피어난 각양각생의 들국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우리나라의 해변국화 약 15종과 멸종위기종인 단양쑥부쟁이, 감국, 구절초, 울릉국화가 교잡되어 새롭게 피어난 들국화 등 흔히 볼 수 없는 들국화를 한자리에 모았다. 또한 10월 중순부터는 제23회 아침고요 국화전시회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꽃의 왈츠’라는 주제 아래 전시구간 내에 여러 형상작을 배치하여 포토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 전시실인 산수경온실에서 열리는 이번 국화 전시회에는 다륜대작, 국화분재, 대국, 현애국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위치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문의 1544-6703‘가을 안성팜랜드는 핑크빛 목장’ 안성팜랜드안성 팜랜드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축산테마파크로 가축에게 먹이를 주거나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교감하는 체험활동과 함께 승마센터, 놀거리, 먹거리 등 가족 나들이에 필요한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곳이다. 가축 체험활동 외에도 대규모로 펼쳐진 산책 코스 역시 탁 트인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림 같은 초원’ 산책 코스에서는 계절별로 꽃과 초목이 펼쳐지는데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끝도 없이 늘어서 구경하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곳에는 코스모스 중에서도 짙은 주황색의 꽃잎을 가진 황화코스모스밭도 별도로 조성되어 있어 가을과 잘 어울리는 색감으로 눈길을 끈다.이번 주말에는 안성팜랜드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한돈을 판매하는 ‘가을 안성팜랜드는 핑크빛 목장’ 축제가 열린다. 핑크뮬리도 구경하고 한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일석이조 행사로 핑크빛으로 물든 안성팜랜드에서 조금 색다른 가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위치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문의 031-8053-7979우리 지역 가을꽃 구경 명소따로 일정을 잡지 않아도 커피와 간단한 간식만 챙겨 훌쩍 다녀올 수 있는 우리 지역 가을꽃밭도 있다. 가까운 곳에서 가을의 꽃무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성남시 수정구 태평물놀이장 인근의 탄천습지생태원은 수정구 태평동, 수진동 탄천 일원에 조성된 습지생태원으로, 이곳에서는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으로 지정된 금개구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남시에서는 이 일대에 코스모스와 메밀 등의 씨앗을 뿌려 탄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0월이면 이곳은 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루어 산책을 하는 시민들은 물론 자전거로 라이딩을 즐기던 이들도 잠시 멈추고 사진을 찍곤 한다. 인근의 태평동 탄천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보다 편리하게 습지생태원을 둘러볼 수 있다. 기흥호수공원 물빛정원 축구장 6개 크기의 면적을 자랑하는 용인시 기흥호수공원 물빛정원은 용인 8경 중 3경에 해당되는 곳으로 원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였으나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 봄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봄꽃 심기 행사로 메리골드 7200본을 심었고 코스모스도 파종했다고 한다. 물빛정원의 코스모스 꽃단지는 용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는 9월부터 코스모스가 피어나기 시작했으며 개화 시기에 맞춰 이달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꽃단지 운영이 끝나더라도 호수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 산책을 하며 코스모스를 구경할 수 있다. 인근의 반려견놀이터도 이 계절이 지나기 전에 한번 들러 봐도 좋겠다. 분당 율동공원 핑크뮬리는 외래종으로 몇 년 전부터 조경용으로 가꾸는 곳이 많이 생겼다. 환경부 지정 생태계유해성 2급식물인 것은 유감이지만 ‘고백’이라는 꽃말답게 감성을 자극하는 색감을 가진 꽃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핑크뮬리가 분당 주민들이 즐겨 찾는 율동공원에도 있다. 율동공원 9번 갈대밭 쪽에 소박하게 자리잡은 핑크뮬리 앞에는 풍차와 그네의자가 있어 인증샷을 담기에 충분하다. 대규모 군락지는 아니지만 핑크빛 가을 감성 가득한 핑크뮬리와 갈대, 호수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절 2021-10-07
- 가족의 사랑으로 구워내는 까눌레맛집 예전에는 장사가 잘 되려면 ‘위치가 좋아야 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다. 맛있는 집이라면 골목 구석에 있어도 SNS후기를 보고 다들 찾아간다. 사러 나가기가 조금 귀찮다면 배달 앱을 켜면 된다. 야탑동 구움과자전문점 ‘부부제과’는 야탑동 골목 안에 있어 쉽게 눈에 뜨이지 않지만 매일 만들어내는 작고 맛있는 구움과자는 오후 늦은 시간이 되면 원하는 품목을 구입하기 힘들 만큼 인기몰이 중인 곳이다. 선명한 당근색 외관에 몽글몽글 귀여운 캐릭터와 간판의 부부제과, 가만히 보니 캐릭터는 까눌레와 마들렌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남편은 과자를 구워내고 인테리어와 캐릭터 디자인은 아내가 만들어낸, 그야말로 부부가 꾸려가는 제과점이다.부부제과의 간판에 그려진 마스코트처럼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까눌레. 겉모습만 보아서는 모두 똑같은데 윗부분에 작게 패인 곳에 올린 토핑으로 맛을 구별할 수 있다. 하루에 대략 5~6가지 맛의 까눌레를 만들어내는데 가장 인기 있는 건 클래식 까눌레와 바닐라 까눌레이고 그 외에도 얼그레이, 녹차, 초코 등 선택지가 많다. 조개 모양의 마들렌에는 레몬맛과 초코맛 코팅을 올려 겉은 달달하고 속은 부드럽다. 성인 남자 손바닥만큼 크고 두꺼운 르뱅쿠키, 스콘, 휘낭시에, 브라우니 등도 매일 새롭게 구워낸다. 버터바는 흔하게 볼 수 없는 디저트인데 겉은 바삭한 빵에 속은 꾸덕한 버터가 들어 있다. 그 외에도 이탈리아식 푸딩인 파나코타, 프랑스식 디저트인 테린느 등 다양한 종류의 구움과자가 준비되어 있다. 커피프랜차이즈업계에서 일했던 주인장답게 이곳의 커피도 예사롭지 않다. 그가 추천하는 커피는 에스프레소. 그만큼 커피에 자신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 매일 준비되는 구움과자의 종류와 매진 여부는 인스타그램에 공지된다. 매주 일요일과 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무.위 치성남시 분당구 매화로48번길 8-1 101호문 의0507-1393-0227 202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