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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스] 데일리 반찬가게 잠실점 vs 슈퍼키친 잠실리센츠점 다양한 반찬과 과일, 간식까지 한 번에 ‘데일리 반찬가게 잠실점’ 잠실 학원사거리 부근 남부순환로로 향하는 길가에 환한 간판이 눈에 띄는 이 곳은 항상 방문하는 사람들과 차들로 북적인다. 매장 안을 들어가니 ‘반찬 공장인가?’ 싶을 정도로 다양한 반찬을 여러 명의 직원들이 쉴 새 없이 포장하고 있다. 반찬의 종류는 200여 가지에 이른다고 하는데, 없는 반찬을 찾는 것이 더 빠를 것 같다. 직원들은 수많은 반찬을 부지런히 공급하고, 손님들은 반찬을 고르는 손이 바쁘다. 마치 재래시장에 온 듯 활기찬 기운이 매장 가득 느껴진다. 모든 반찬은 깔끔하게 포장되어 각 반찬마다 가격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각종 나물류 등 기본 밑반찬은 3천원 선이며, 조림이나 잡채 등 볶음류는 5천~7천원 선, 국·찌개류나 탕 등은 만원 전 후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국·찌개나 반찬 등으로 이루어진 식단이 요일별로 공급되어 한 끼 식단의 풀 코스로 구매하는 손님들이 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장 게시판과 데일리 반찬가게 블로그(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의 장점 중 하나는 반찬뿐 아니라 과일이나 간식 등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선한 제철 과일과 떡이나 삶은 옥수수, 식혜 등을 판매하고 있어 특히 학원가 근처 아이들을 데려다주며 반찬을 사러 온 주부들이 아이들 간식이나 간단한 요기 거리를 구입하기에 편리하다. 가게 앞 네댓 개의 주차 면이 있고 건물 뒤편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영업시간 : 매일 09:00-21:00전화번호 : 02-416-0366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로 95 태성빌딩 1층---------------------------------------------------------------------------------------------매일 반찬 고민을 해결해주는 우리동네 반찬가게 ‘슈퍼키친 잠실리센츠점’ ‘오늘은 뭘 먹지?’ 주부들의 매일 같은 고민이다. 코로나로 집밥을 먹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매번 색다른 반찬을 공급해야 하는 주부들의 고심도 커져 가는데... 이럴 때 찾고 싶은 우리 동네 반찬 가게가 있다. 상큼한 노란 간판이 눈에 띄는 슈퍼키친 반찬가게는 서울·경기에 약 40여 개의 매장이 있는데, 전 지점이 직영으로 운영된다. 잠실리센츠점은 리센츠 상가 1층에 위치해 있다. 작은 매장이지만 실속있는 반찬이 깔끔하게 포장되어 정갈한 느낌을 준다. 지하철 잠실새내역과도 연결되어 있고, 상가에 주차(1시간)도 가능하다. 국·찌개, 밑반찬 등을 비롯한 기본 찬과 호박죽이나 샐러드, 양념육 같은 특식과 계절메뉴 등 다양한 종류의 반찬과 먹거리가 있다. ‘한 끼 세트’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덮밥 4종과, 드라이에이징한 냉동 스테이크도 인기 메뉴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많이 팔리는 아이템은 ‘수퍼세이브존’에 있는 나물 등 밑반찬 메뉴이다. 반찬 종류에 따라 3개에 6900원 혹은 9900원에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반찬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누룽지 등 가벼운 간식도 있어 반찬을 사러 왔던 손님들이 더불어 구매해가기도 한다. 근방(잠실새내역 인근)에 슈퍼키친 잠실엘스점과 잠실새내역점도 운영되고 있다. 인터넷(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주문 시 새벽배송으로 배달되며, 인근 지역의 경우 배달도 가능하다.영업시간 : 월~금 10:00-20:30, 토요일·공휴일 11:00~19:00 (휴게시간 14:00~14:30)전화번호 : 02-421-7003주소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145 리센츠상가 1층 1A83호 2021-10-15
- [맛과 멋이 잇는 공간] 마방집 옛날 조선시대 말도 쉬어가고 사람도 쉬어갔다는 마방. 3대에 걸쳐 100년에 이어왔다는 하남 마방집은 보기만 해도 옛날 사람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오래된 공간이다. 하남 마방집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곳 단골이라는 친구를 따라 마방집을 찾았다.역사 속 한 장면에서 밥을 먹는 듯한 기분‘오래된 노포’ ‘백년 역사’ ‘한옥의 정취’ ‘나물 정식’.모두 마방집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馬房집’이라 쓰인 오래된 간판이 우릴 반긴다. 주차장도 아주 넉넉하다.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래된 ‘한옥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래된 노포’인만큼 안채와 별채 등의 한옥을 볼 수 있고 집안의 나무와 소품들도 그 옛날 기억 속 한 장면을 생각나게 한다. 말이 쉬었을 것 같은 공간과 장독대 위 장독들도 정겹다.입구에서 주는 번호가 적힌 나무막대는 우리 자리를 알려주는 번호판. 번호대로 방을 찾아가면 테이블 하나 없는 썰렁한 방을 마주하게 된다. 방석을 깔고 마주 앉으니 어색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 펼쳐져 자꾸 웃음이 자꾸 났다. 이제 ‘나물 정식’을 즐길 시간. 찬찬히 메뉴판을 읽으며 메뉴를 정한다. 이때 친구가 주문 팁을 전해준다. 이곳 한정식은 나물이 엄청나게 제공되는 반면 고기류가 없어 메인요리를 함께 주문하면 좋다는 것. 그래서 한정식과 소장작불고기를 함께 주문했다.즐거운 나물 정식 만찬마주 앉아 이야기 하는 데에 익숙해질 때 쯤 한정식이 ‘상채’ 운반되어 온다. 신선한 방식이다.“와~!”라는 탄식과 함께 상 위에 차려진 반찬을 둘러본다. 20개에 가까운 나물 반찬들. 된장찌개와 함께 밥을 비벼 먹을 수 있게 고추장과 참기름이 담긴 큰 그릇까지 가져다준다. 소장작불고기는 아래에 화로가 있어서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밥을 비벼 먹기에 앞서 나물 반찬들의 맛을 하나하나 즐겨본다. 호박, 취나물, 고사리, 숙주, 오이, 부추 등등. 이름도 잘 모르는 나물들이 총출동한 듯한 나물 만찬이다. 나이가 들면서 나물무침의 매력에 푹 빠진 나에게 안성맞춤인 메뉴들. 양념이 강하지도 않고 슴슴한 것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처음엔 나물이 놓인 접시가 ‘너무 작은 게 아닌가’ 싶었지만 종류가 많아 모든 접시를 비우기 힘들 정도로 양도 많다. 갖은 나물 반찬으로 입맛을 돋운 후 남은 반 공기 정도는 나물을 넣고 슥슥 비벼줘야 제 맛. 남은 나물반찬을 이것저것 넣어 비벼먹으니 이 또한 환상이다. 단, 고추장을 조금만 넣어야 간이 되니 짠 비빔밥이 되지 않게 조심할 것. 마지막으로 누룽지 숭늉으로 입가심하면 오늘의 행복한 만찬은 마무리된다.조금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마방집. 단, 나물반찬이 많아 아이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듯. 그리고 모든 방이 좌식이라 무릎이 아픈 어르신들은 불편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나물무침과 비빔밥이 당기는 날, 마방집을 방문해보자. 즐거운 한 끼 식사가 될 것이다.위치 : 경기 하남시 하남대로 674메뉴 : 한정식(1인분) 1만5000원 소장작불고기 1만8000원 돼지장작불고기 1만2000원 더덕구이 1만1000원운영시간 평일 11:00~21:30주차 가능문의 031-791-0011 2021-10-15
- [지역기획] 가을날, 송파·강동 산책하기 좋은 곳 녹지가 많은 송파와 강동은 걸을 곳이 참 많다. 둘레길로 이름 붙여진 긴 코스도 있지만 군데군데 무심히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다.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갈 수 있는 발걸음이 묶이고, 마스크와 더불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소소하게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걷는 길이 정겨운 계절이다. 가을 정취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송파·강동의 몇 곳을 소개한다.방이동 고분군 방산고 옆 크지 않은 면적에 있는 방이동 고분군은 우리 지역이 백제시대의 맥을 이었다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낮은 능선을 따라 놓인 무덤을 1983년에 정비해 조용히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서쪽의 백제고분군에 총 4기가 있고 동쪽 낮은 지대에도 고분군 4기가 있다.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는 유적지 같은 느낌이라 사람들도 붐비지 않고 동네 산책 삼아 가기에 참 좋다. 그동안 백제시대의 고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통일신라시기의 출토물이 발견되어 ‘백제시대의 고분이다, 통일신라시대의 고분이다’ 여러 말이 있지만 그 말은 뒤로 하고 혼자 걸으며 마음을 가다듬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방이동 고분군 인근에는 근래 분위기 있는 브런치 가게, 찻집이 여러 곳 생겨서 산책 후 휴식을 갖기에 좋다.석촌동 고분군 한성백제의 귀족과 왕실묘역으로 추정되는 석촌동 고분군. 길이가 50m에 달하는 3호 고분군이 제일 유명하다. 3호 고분군의 높이가 4m 정도로 매우 높아서 놀라기도 한다. 3호 고분은 규모가 매우 커서 대왕의 무덤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학계에서는 백제의 전성기를 이룬 근초고왕의 왕릉으로 추정한다는 설도 있다. 3호분 뒤로 롯데타워가 바로 보여 서울의 랜드마크와 고대유적이 함께 어울리는 비현실적인 풍경을 마주하기도 한다. 3호분 외에도 작고 정교한 고분들이 있어 걸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한다. 현대를 살고 있는 나와 조상의 숨결이 함께 느껴지는 공간.오금공원 오금공원 입구 쪽에 ‘송파구 숲 어린이집’이 있어 공원 안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곳곳에 자연 속의 놀이터, 자갈지압길, 숲속 도서관, 작은 정자, 운동 시설도 있어 걸으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도심 속 숲 공원’ 같은 오금공원은 공원 안으로 들어서는 입구가 여러 곳이다. 오금공원 안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조선 전기 문신인 류희림과 부인, 그의 부모님 묘가 있는 ‘문양군 류희림 묘역’과 조선 전기 문신 신선경, 류인호 부부와 후손 무덤이 있다. 오랜 조상의 무덤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까지 있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느껴진다. 공원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도심과 완벽하게 차단되는 듯 맑은 공기와 숲 향기가 난다.파믹스 가든 아파트 단지 앞에 있는 파믹스 가든. 도시농업이 발달한 강동구에 있는 파믹스 가든 안에는 공동체 텃밭과 함께 도시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스마트 팜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첨단 농업 현장을 볼 수 있고 정겨운 농기구들을 보면 옛 시골할머니집이 연상되기도 한다. 텃밭 옆에는 원두막도 있는데 그 곳에 앉아 차 한 잔과 함께 담소를 나누다 보면 공기 좋은 시골집에 앉아 있는 느낌이다. 비록 건너편에 아파트 단지가 바로 보이지만 파믹스 가든 안에서만은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자라나는 작물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강동공동체정원 선사유적지 주차장 건너편에 있는 강동공동체정원은 주민들이 모여 직접 손으로 가꾸고 있는 정원이다. 구에서 지원된 공간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모여 여러 개의 한 평 정원으로 가꾸고,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고 그 안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맞은 편의 선사유적지 산책을 마친 후 잠시 들러 주민들의 땀과 숨결이 느껴지는 공간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2021-10-15
- [기획] 송파 강동맘을 위한 pick ‘알짜배기 디지털역량 강의’ 빠르게 바뀌는 일상과 온라인의 만남. 디지털 분야 지식과 기술을 장착하면 육아 때문에 퇴사했거나 전직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창직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 편한 시간에 강의 들으며 디지털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알찬 온라인 강좌를 소개한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수익창출이 다양하게 진행중이다.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쇼핑호스트가 되어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온라인에서 창직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기획, 글쓰기. 디자인, 사진촬영, 영상 제작, 온라인플랫폼 알고리즘과 활용 기술을 익혀야 한다.SBA아카데미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아카데미. 서울 시민이나 서울 소재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 역량 온오프라인 교육을 연중 무료로 진행한다. 서비스 기획, 디지털 마케팅, UI/UX, 데이터 분석, 코딩 등 업무에 활용도 많은 디지털 역량 교육이 밀도 있게 진행된다. 알찬 무료 교육으로 입소문 나며 경쟁률이 치열하다. 1년 커리큘럼이 홈페이지에 미리 공지되므로 관심 분야 일정을 챙겨두고 지원하면 된다. 10월에는 서비스 기획자의 생각과 실무 UX/UI, 데이터와 함께하는 새로운 서비스 디자인 하는 법 A to Z, 모던 자바스크립트 라이브코딩 무료 강좌가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https://academy.sba.kr문의 : 02-2222-4294헤이조이스 일하는 여성을 위한 커리어 개발, 커뮤니티 서비스와 네트워크, 온라인 자기계발 강의를 제공한다. 기획, 퍼스널브랜딩, 창업, 경력 개발, IT 기술 등 여성들이 커리어를 쌓아나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유료 온라인 강의를 꾸준히 선보인다. 강사진은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들로 구성된다. 코로나19 상황이라 강의를 신청하면 실시간 라이브방송을 진행한 후 일정 기간 동안 강의 VOD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메타버스가 온다’, ‘작고 소중한 월급 제대로 불리는 법’, ‘기획이 전부다’, ‘무조건 데이터’ 등 매달 주제를 정해 현업에서 활동하는 프로페셔널 연사 7명을 초청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10월에는 ‘콘텐츠 비즈니스’를 주제로 광고, 방송, 공간, 브랜드, 제품 등 분야로 기획력으로 주목 받는 여성 전문가들이 노하우를 공개한다. 일하는 여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뉴스레터도 발간한다.https://heyjoyce.com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교육 전문 서비스다. 온라인마케팅 전반에 대한 온라인 강의가 무료로 제공된다. 스마트스토어 기획부터 운영하기, 경쟁력 있는 온라인 상세페이지 만들기, 블로그 마켓 1인 셀러 시작하기, 쇼핑라이브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분야별 전문가가 상세히 알려준다. 사진 촬영과 편집 특강, 클릭을 부르는 한 줄 카피, 로고 만들기 등 온라인 마켓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본 강좌도 VOD로 서비스된다. 또한 상품 촬영, 쇼핑 라이브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오디오 스튜디오, 편집실, 오프라인 교육장을 갖춘 네이버스퀘어가 서울 지역에는 역삼, 홍대, 종로, 상수 4곳 운영된다. 온라인 예약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임시 휴관)https://bizschool.naver.com위커넥트여성들이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채용 플랫폼.커리어를 잠시 쉬었던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실전팁들을 알려준다. 자신만의 강점으로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만드는 커리어테크스쿨, 전문가의 1:1 이력서 피드백, 마흔 이후 어떻게 일해야 할까 등 매월 무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1일에는 50명 대상으로 슬기로운 취준 생활,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스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강점이 돋보이는 이력서 작성, 온라인커뮤니케이션 협업툴 사용, 창업가에게 배우는 현장 인사이트 등이 진행된다.https://weconnect.kr문의 : 070-4742-7744디지털배움터개인의 디지털역량이 중요해지면서 누구나 집근처에서 편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곳이 정부가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이다. 스마트폰 활용, 온라인스토어 개설, 디자인 등 관심 분야의 교육을 신청하며 강사를 무료로 매칭해준다.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에는 웹디자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편집, 유튜브 제작 등 온라인 강의가 수준별, 주제별 무료로 제공된다. https://디지털배움터.kr문의 : 1800-0096 2021-10-15
- 남양주 별내 맛집 ‘사또오리 철판구이’ 노원 덕릉고개 넘어 청학동으로 이어지는 남양주 별내 한적한 곳. 짙푸른 나무숲 길을 5분쯤 달리다 보면 왼편으로 전통 기와집이 눈에 들어온다. 이미 남양주 별내 맛집으로 유명한 ‘사또오리 회전구이’가 최근 ‘사또오리 철판구이’로 새롭게 변모했다. 오리요리 전문점답게 요리 방식은 바뀌었지만, 가격은 낮추고 오리고기의 신선하고 고소한 육질을 살린 ‘사또오리 철판구이’를 방문했다.도심 가까이 힐링 맛집으로! 즐기고 맛보고 행복해지는 공간‘사또오리 철판구이’는 수락산 기슭에 푸른 녹음을 그대로 마당으로 가져온 힐링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병풍처럼 둘러싸여 가슴이 확 트이는 깨끗한 공기와 바람, 야외 공간도 준비된 공간이다. 단순히 오리고기 맛집이 아니라 도심에서 잠시 나서면 자연을 즐기고, 쫄깃한 육질의 오리요리도 맛보고, 함께한 가족과 지인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공간, 사또오리 철판구이가 제공하는 힐링 공간이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시원한 물줄기 하나, 커피 한 잔, 가족과의 정감 어린 만남, 음식을 나누는 가벼운 외식, 소소한 산책까지 소중해진 요즘, 4천여 평 넓은 대지에 마당 넓은 사또오리 철판구이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여유롭고 넉넉하다.편안하게! 원하는 만큼 사서 직접 요리하는 ‘사또오리 철판구이’사또오리 철판구이의 주메뉴는 ‘오리 철판구이’로 중(1kg/2-3인분) 29,000원, 대(4인분) 42,000원으로 가격을 확 낮추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나 나들이에 선뜻 돈을 들이지 못하는 손님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인건비를 줄이고 손님이 원하는 만큼 편안하게 사서 즐길 수 있는 셀프방식을 선택한 것.오리 철판구이는 손님이 주문하면 얼리지 않고 숙성시켜 부드러운 국내산 오리 생고기에 싱싱한 양파가 고유의 붉은 양념과 어우러져 제공된다. 이를 새롭게 마련된 위생적인 불판 위에 올려 원하는 대로 익히고 볶아서 즐기면 된다.이밖에 쌈 채소 상추, 매콤한 고추, 새송이버섯, 아이들이 좋아하는 쫄깃한 치즈 떡, 철판구이의 마지막을 장식할 볶은 밥까지 저렴하게 구매하여 식성에 맞춰 맛나게 요리해서 즐기면 된다. 맛깔스런 양념을 이용해 오리 특유의 냄새도 확실히 잡아주고, 자극적이지 않아 어르신 또는 어린이 손님에게도 호응이 높다.성인병 잡는 건강 식자재, 오리 생고기 맛과 풍미를 더욱 높여!오리고기는 다른 육류와 달리 고소한 맛으로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선홍색에 가까운 빛깔과 탄력 있는 육질로 요리했을 때 쫄깃한 식감과 부드럽고 탱탱한 맛으로 건강 식자재로도 유명하다.효능을 살펴보면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시 영향 보충에 좋으며, 불포화지방산으로 인해 피부 건강, 다른 육류와 비교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질환 예방에도 뛰어나며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으로 인해 기력 회복과 윤기 있는 모발 건강에도 효능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인 분들이나 혈관 건강을 걱정하는 어르신, 성장기 청소년, 피부 건강에 관심 높은 여성 손님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식자재이다.특히 오리고기는 요리 방식에 따라 풍미가 달라지고 식감과 영양가 역시 높아진다. 따라서 조류 중 가장 맛이 좋은 고기로 알려진 오리고기를 깔끔하게 양념하여 철판에서 요리하는 사또오리 철판구이에서 즐기는 맛은 풍미가 더욱 높다.가업 이어 별내 맛집으로 성장한 ‘사또오리’의 고집‘사또오리’는 이미 남양주 별내 맛집과 오리요리 전문 브랜드로 유명하다. 창업주인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 이성만 대표가 30여 년 가까이 외길 오리고기 전문 음식점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오리와 닭을 방목 사육하던 ‘사또농원’이라는 낡은 점포에서 시작해서 사또갈비, 사또오리 회전구이, 사또오리 철판구이까지 시절 흐름에 앞서 오리고기 음식 맛을 유지해온 ‘사또오리’는 지금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사또와 함께하면 마음껏 즐기고, 좋은 분들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라는 아버지의 고집을 지켜온 이성만 대표는 “오리 생고기는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다. 요리 방식을 달라도 100% 국내산 오리만을 사용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하에 만든 음식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정성껏 대접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한다.주소 : 경기 남양주시 순화궁로 719-14 (별내동 덕송리 2286-6)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 월요일 휴무주메뉴 : 오리 철판구이 1kg(2-3인분) 29,000원/ (4인분) 42,000원 2021-10-15
- 무료로 즐기고 배우는 가을 ‘고양시 10월 무료 문화 행사 및 강좌’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일상을 살고 있지만 시간은 여전히 빠른 속도로 흐르고 있네요. 계속되는 일상의 거리두기는 익숙한 불편함이지만 코로나 덕분에 무료 강좌가 풍성해 진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코로나와 함께 한 2년 차 가을. 10월의 무료 강좌를 소개합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2021 고양문화다리 ‘위드코로나 스페셜’고양시 문화예술진흥 공모지원사업인 ‘2021 고양문화다리’에서는 ‘위드코로나 스페셜’로 무료 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문의 031-960-9709자동차로 떠나는 인권여행 ‘2021 고양 인권영화제’2021 고양 인권영화제가 10월 21일과 22일 오후 7시 30분 파주 퍼스트가든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다. 21일에는 청각장애인 가족을 주제로 한 ‘코다’, 22일에는 가족의 현실적인 일상을 담은 ‘미안해요, 리키’를 상영한다. 12일 화요일부터 선착순 100대 한정 사전 접수를 받는다.문의 031-8075-2167국립 여성사 전시관 ‘우리가 몰랐던 우리 여성사’덕양구 화중로에 위치한 국립 여성사 전시관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우리 여성사’에 대한 여성사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세상을 짓다-조리서로 읽는 여성의 역사’를 주제로 하며 수업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다.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립 여성사 전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하면 된다. 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여성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문의 031-819-7166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스마트스토어 제품 촬영’고양시꿈마루 여성창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적합한 창업실무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10월 온라인 멘토링데이로 26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스마트스토어 제품 촬영(DSLR 입문 과정)’을 주제로 한다.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 강의로 선착순 10명을 모집 마감한다. 카메라 기능 및 조명, 반셔터와 포커스, 화이트 밸런스/ISO(감도), 포토샵을 활용한 색상 보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참가 희망자는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해야 한다.문의 031-924-5043 www.gywbi.or.kr 2021-10-14
- 일산 '까사뷰티아카데미'만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평생직업 가져보세요 심성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외모다. 그런 만큼 나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이미지메이킹의 중요성도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요즘,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뷰티 시장의 트랜드 속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분야가 ‘반영구 화장’이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눈썹, 아이라인부터 시작해 다른 부위로도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반영구화장. 무엇보다 반영구화장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AI(인공지능)시대에 처음부터 끝까지 섬세한 손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황을 이기는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그 대중적 인기만큼 숍이나 교육기관들도 우후죽순 늘어나는 추세, 하지만 무엇보다 제대로 된 전문적인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한번 시술을 받으면 쉽게 고칠 수 없고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잘 맞출 수 있는 섬세한 감각과 뛰어난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산 가로수길에 위치한 ‘까사뷰티아카데미(이하 까사뷰티)’는 반영구 화장 및 세미퍼머넌트에 대한 차별화된 교육커리큘럼과 시술로 고객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국내외에서 최초로 수지기법을 활용한 노하우와 기술력‘까사뷰티’ 임정희 원장은 20여 년 경력의 미용전문가로 차별화된 교육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반영구화장의 트랜드를 이끌어왔다. AMAEA아시아의료미용협회 이사이자 영국 콩고디아 국제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한 이 원장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천연색소를 사용해 반영구화장을 시술하는데 반영구화장은 약 2~3년 정도 지속된다고 한다. ‘까사뷰티’에서는 시술 직후에도 붓기가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워 직장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세미퍼머넌트는 연예인 자연눈썹, 짙은 남자눈썹, 디지털 점막 아이라인, 앵두입술 풀칼라, 이마 헤어라인 등을 시술하는 분야이다. 까사뷰티는 반영구화장 분야를 초기에 개척한 교육기관으로 국내에 본사를 두고 지난 15년간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 등 세계 각국에 지사를 설립해 반영구화장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1:1 밀착교육, 이론 및 9명에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 제공까사뷰티에서는 철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임정희 대표는 “주먹구구식으로 배워 단순한 기술 습득만으로 숍을 열기도 하지만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술이 이뤄지긴 어렵다. 까사뷰티는 피부 기초이론과 화장의 색채 이론 등 고객들의 어떠한 질문이나 의문에도 전문적으로 응대할 수 있도록 탄탄한 이론 지식과 더불어 개개인의 얼굴형에 맞는 수지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눈썹기법만도 최소 9가지 이상이 있기 때문에 교육기간동안 직접 9명에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빠르게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날로 진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지금도 끊임없이 기법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는 임 원장은 이전에 잘못된 교육을 받았던 수강생들이 재교육을 받기 위해 까사뷰티를 찾는 경우가 많다며 무엇보다 처음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황진수지전용 니들 특허, 통증이 거의 없는 수지기법까사뷰티에서는 반영구화장에서 가장 트랜디한 기법이며 통증이 없는 수지기법을 활용해 시술한다. 임 원장은 국내외에서 최초로 수지기법을 활용한 장본인으로 황진수지전용 니들을 특허내기도 했다. 황진수지전용 니들은 전문가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용 니들로 손에 무리가 없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니들과 손잡이가 일체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오랜 경력과 노하우로 디자인 특허를 받은 만큼 황진수지전용 니들은 현장에서 최적의 시술 효과를 낼 수 있다. 특히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안개눈썹’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고객만족도가 높다고. “안개눈썹 등 요즘 인기가 많은 기법은 사실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력이 필요해 시술하는 입장에서는 힘들고 어렵지만 그만큼 고객의 통증은 덜하고 자연스러움은 극대화한 시술”이라고 추천한다. 까사뷰티에서는 한번 수강하면 마스터가 될 때까지 언제든지 재수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까사뷰티아카데미 수료과정을 이수하면 한국 반영구화장 자격증 시험 1급과 2급에 응시할 수 있다. 또 년 2회 이상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되며 국내 창업뿐 아니라 중국, 호주, 베트남, 태국 등으로 해외 취업이 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80 일산가로수길A동 207호문의 031-923-2774 2021-10-14
- (사)일산미술협회 23th 정기전 〈호프 스루 아트 Hope through art〉10월 19~24일 아람누리 누리갤러리에서 열려 1999년 창립 이래 꾸준하게 정기전을 개최해온 (사)일산미술협회의 23번째 정기전이 10월 19(화)~24(일)일 아람누리 누리갤러리 1.2 전시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전시문화가 많이 위축된 요즘 한국화, 서양화, 공예, 입체,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49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다. (사)일산미술협회는 1999년 첫 창립전이래 23년째 꾸준하게 활동해 오고 있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순수 미술인 단체이다. 그동안 국내전 및 해외전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고양시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드높이는데 일조해 왔다. 특히 초창기 고양시 꽃박람회와 연계해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대도시에 편중된 예술 문화를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LOST KINGDOM~ 바람의 전설, 2021 김행규예술을 통해 어렵고 힘든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전시올해는 ‘Hope through art(예술을 통한 희망)’ 라는 타이틀로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세상에 희망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다. 작가들과의 예술적인 연대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나누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작가들의 꾸준한 문화 예술의 발전과 정착을 통해 고양시의 위상을 부각시키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고양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일산미술협회 이지훈 회장과 한성수 사무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통해 일산미술협회 회원들의 화합 및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전시함으로 지역미술협회의 모범이 되는 미술협회로 자리매김 하는 원동력을 만들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누리 031-960-0182) 2021-10-14
- 호수, 공원 그리고 쇼핑몰까지 반나절 나들이코스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과 함께 어딘가 떠나고 싶은 마음 간절해진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여행하기에 왠지 부담스럽다. 집 가까운 곳에서 조용히 그리고 안전하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물결 출렁이는 호수도 좋고 맘 놓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도 그립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저녁노을 풍경이 더 멋진 ‘대야미 반월호수공원’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내리면 마을버스로 한 달음에 갈 수 있는 곳. 바로 반월호수공원이다. 도보로 간다면 대야미역에서 죽암교를 거쳐 죽암천생태습지와 물말끔터 그리고 반월호수까지 이어지는 반월호수길을 이용하면 된다. 거리는 약2km 천천히 걸어도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호수로 가는 코스 가운데 안골마을, 죽암마을, 둔대초로 둘러서 가도 걷는 길이 지루하지 않다. 가는 길목마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바람에 하늘거리고 코발트빛 호수는 바라보고만 있어도 시원해진다.반월호수는 군포 8경 중 제3경으로 호수에 비친 산 그림자와 붉게 물들이는 해질녘 주홍빛 낙조가 호수에 비치는 아름다운 곳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산책코스이다. 호수 주변은 자연 친화적인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작은 공원도 볼 수 있다. 계절마다 제 각각 피는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네덜란드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는 빨간 풍차도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포토존이다. 호수 둘레길은 총거리 3270m로 천천히 산책하듯 걸어도 40~50분이면 닿을 수 있다.유명한 반월호수 저녁노을에 대한 내용이 적힌 안내판에는 ‘군포시 둔대동에 위치하고 1957년에 준공되었다. 북서쪽에 있는 집예골, 샘골, 지방바위골의 물이 남동방향인 반월호수로 흘러들고 있다. 호수 건너편 자그마한 봉우리의 물그림자와 새벽물빛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하다. 해질녘 고운 주홍빛 낙조의 황홀함을 품은 곳으로 저녁노을이 아름다워 2004년 군포3경으로 지정되었다’라고 쓰여 있다.호수 주변으로는 전망 좋은 카페가 있고 맛 집으로 소문난 식당들도 즐비하다. 호수 건너편에는 수리산 슬기봉 정상도 보인다.문화 예술 작품, 가을 정취 느끼며 걷는 ‘안양예술공원’안양예술공원은 안양시의 대표 문화예술 관광지 중의 한 곳이다. 우리나라 근대건축계의 거장인 김중업 선생이 설계한 ㈜유유산업 안양공장을 리모델링 한 김중업 건축박물관과 선사시대 유물부터 근현대 유물까지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양박물관을 비롯해경기도 유형문화재인 중초사지 삼층석탑과 당간지주, 석수동 마애종 등의 문화재를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다.또한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주제공원에 걸 맞는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안양예술공원 곳곳에는 60점 이상의 현대미술 전시품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공예술 작품은 그 자체로 특별한 콘텐츠다. 예술 숲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작품을 안내하는 공공예술 도슨트 해설프로그램은 미술, 건축, 안양의 역사 등 다채로운 이야기와 함께해 생동감 있는 작품 감상 나들이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며, 한낮투어, 달밤투어 등으로 진행된다.안양예술공원은 주변에 맛 집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맑은 숲과 계곡물 소리를 벗 삼아 멋진 식사와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릴 곳이 가득하다. 최근에는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이 생겨 가족단위, 연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안양예술공원 한 켠에 관광안내센터가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술공원의 곳곳을 다니며 스탬프 찍어오면 예술공원 맛 집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도 제공한다.자연이 숨 쉬는 도심 속 생태 휴식공간, 군포 ‘초막골생태공원’군포시 산본동 일대에 자리한 ‘초막골생태공원’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도심 속에 자연 생태 환경을 조성해 놓은 곳이다. 산과 연못,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이 있고, 어린이 놀이터와 숲체험장, 거기다 인공폭포와 자연 생태장까지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군포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우리지역 대표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초막골생태공원은 초입의 향기숲을 시작으로, 느티나무 야영장과 반디뜨락, 숲속미로원, 다랭이논, 초록마당, 물새연못, 연꽃원, 야생초화원, 맹꽁이습지원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초록마당으로 불리는 너른 잔디밭은 뛰어노는 아이들과 피크닉 나온 시민들이 어울려 이국적 느낌마저 들게 한다. 또한 공원 한가운데 자리한 물새연못에는 물풀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바로 옆에는 데크가 설치돼 있어 그늘막 아래서 여유로운 휴식도 즐길 수 있다. 현재 느티나무 야영장은 코로나로 인해 운영 정지 중이라 아쉬움이 크다.초막골생태공원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길을 따라 걸으며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감상할 수 있고 여기저기 마련된 자연 체험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산책로를 따라 쭉 걷다보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좋아하는 ‘상상놀이마당’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춘 놀이터와 어린이교통체험장이 조성돼 있다. 특히 놀이터에 설치된 수 미터 길이의 대형 미끄럼틀은 아이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다. 바로 옆에는 인공폭포가 설치된 ‘초막동천’이 자리해 있고, 인공폭포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려온다. 규모가 커서 보는 것만으로 시원하다.자연친화적인 설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 ‘의왕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지난달 오픈한 의왕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는 테마광장과 브런치 카페 등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주변 숲 경관이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산책하는 느낌을 즐길 수 있고 물놀이장과 잔디광장 등이 있어 아울렛이라는 느낌보다는 공원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드는 곳이다. 특히 1층 잔디 광장은 돗자리만 가져가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른 저녁, 넓은 잔디광장에서 아이와 부모, 친구, 연인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은 마치 리조트에 휴가를 온 듯한 느낌을 준다.외부에서 보면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지붕이 돔으로 되어 있고 내부는 돔을 층층히 올라가며서 다양한 브랜드 들이 입점해 있다. 이국적인 유리건축물 내부에는 카페가 되어 있어 맛있는 빵과 아메리카노를 즐기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의왕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는 부지 7만1208㎡(2만1540평), 건축면적 4만5411㎡(1만3736평)의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다. 2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수도권 최대 프리미엄아울렛이다.아울렛 들어가기전 주차장 출입구부터 직원들이 줄을 서서 온도체크, 안심콜확인 안내를 하며 주차 공간이 넓어 주말에도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다. 의왕 롯데몰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2021-10-14
- 가을에 떠나는 부천 길 단풍의 계절 10월은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시기이다. 이를 위해 비대면 관광지로 부천에서 찾기 쉬운 둘레길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부천 둘레길 31km에는 지역주민과 작가들이 참여해 기획한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행사도 열리고 있다. 도보로 시내를 여행해보는 도시 숲길, 마을이음길, 소사내음길, 원미 마실길 4개 코스로 떠나본다.사진이 잘 나온다는 도시 숲길도시 숲길은 총구간 7.7km, 120분 코스로 괴안, 범박, 옥길 권역에 걸쳐있다. 문화 둘레길의 시작점인 목일신공원은 아동문학가 목일신 선생의 이름을 딴 공원이다. 목일신 선생은 26년간 범박동에 거주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동요 창작에 힘썼다고 한다.범안로 사진 거리를 거닐면서 범박동, 옥길동의 과거 모습과 변화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범안로 사진 거리를 비롯한 웃고얀 근린공원에서는 지대가 높아 아름다운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범박산 입구의 벚나무숲, 산 중턱의 소나무와 잣나무 숲길을 지나 범박산을 내려오면 역곡천을 만나게 된다. 역곡천 주변 길은 하천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 타기 좋은 산책로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걷기에 가장 부담 적은 도시 숲길에는 경기화학선이라 불리던 철길이 항동 방향으로 이어져 있는데 특히 이 항동 철길은 요즘 떠오르는 출사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시 숲길 코스 - 목일신공원 - 범안로 사진거리 - 웃고얀근린공원 - 카페거리 - 범박산 숲길 - 역곡천 - 버들공원 옥길저류지 - 버들공원 - 산들 역사문화공원 – 가로수길.역사가 숨 쉬는 마음이음길마음이음길은 총구간 6km, 90분 코스로 고강권역에 위치한다. 출발점인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집터와 천제단 등 선사시대의 흔적이 남아있어 옛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혜안을 엿볼 수 있다. 150살가량의 측백나무와 과거 장개마을 사람들이 사용하던 찬우물이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다.오래된 마을 강장골에서는 공장공 변종인 신도비와 삼변묘역, 수주 변영로 선생의 고향 집터 등을 만나게 된다. 부천에서는 매년 시인인 수주 변영로 선생의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번영로 선생의 호를 딴 수주문학제가 열린다. 수주는 부천의 옛 지명이다.코스 중 170여 개 점포가 들어서 있는 부천 제일시장은 모여 있는 주택가와 인접한 버스정류장 덕분에 장을 보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최근 천막과 간판을 정비하여 장 보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고강들판은 탁 트인 지평선과 함께 여름에는 초록빛,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매력적인 길이다. 부천에서 벼를 재배하는 곳 중 하나로 우렁이를 활용해 친환경농법으로 벼농사를 짓고 있다.☞ 마을이음길 코스 - 고강선사유적공원 - 고리울동굴시장 - 고리울가로공원 -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 부천 제일시장 - 수주어린이공원 - 고강들판.문학과 자연이 만나는 소사내음길소사내음길은 총구간 8.9km, 2시간 30분 코스로 송내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곳곳을 누비며 동네와 숲, 역과 길을 만나볼 수 있다. 산골어린이공원에서 출발해 거마산 둘레길, 깊은구지 구간을 거치면서 우거진 숲과 다양한 생태, 마을을 수호하는 느티나무까지 찾아볼 수 있다. 심곡본동의 펄벅무지개길은 마을 사람들이 펄 벅 작가의 삶을 기억하고자 펄벅기념관 주변의 둘레길이다.부천 최초의 기차역도 이 코스에서 만난다. 경인 철도는 인천을 기점으로 소사를 거쳐 서울을 잇는 한국 최초의 철도로 1899년에 개통했다. 이때 설치된 소사역이 1974년에 현재 명칭인 부천역으로 역명이 변경됐다.이곳은 펄벅기념관, 성무정, 정지용 향수길 주변에서 근대 역사 문화를 탐험하는 것도 주요 관광 포인트이다. 특히 정지용 향수길은 소사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부천 소사동에 잠시 머물렀던 정지용 시인의 자취를 담아 조성한 산책길이다. 이곳에서 정지용 시인의 문학작품과 함께 아름다운 벽화와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소사내음길코스 - 산골어린이공원 - 송내공원 - 손자나무 - 펄 벅 무지개길 - 활터어린이공원 - 경원여객 - 정지용 향수길 - 느티나무 – 소사삼거리.도심을 연결하는 하늘과 산 체험 원미마실길원미마실길은 8.4km 2시간 20분 코스로 심곡동과 소사 그리고 원미 권역을 누비면서 도심, 하천, 산을 체험하는 역동적인 길이다. 부천역 북쪽의 마루 광장에서 시작해 다양한 상업시설, 맛집과 카페가 즐비한 대학로 거리를 지나 심곡천으로 들어서게 된다.복개천이었던 심곡천은 생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하여 2017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친수·녹지공간을 되찾고 현재는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곳이다. 작년에는 심곡천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1회 심곡천 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부천역사를 간직한 소사성당과 소명여고, 석왕사를 거쳐 원미산 정상을 향해 가는 길에서는 숲속 내음과 함께 계단 길을 오르게 된다. 정상에 이르면 부천 시내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까지 내려다보이는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원미동은 양귀자 작가의 연작소설집의 배경이 된 곳이다. 소설 속 강 노인의 밭과 작가의 집으로 등장하는 무궁화연립 자리는 현재 각각 파출소와 공원, 아파트가 들어섰다. 원미동 사람들 거리를 지나 원미종합시장, 원미부흥시장, 금강시장에서는 간단히 장을 보거나 요기를 하기 좋다. 이어서 소신여객 종점에 도착하면 부천 문화 둘레길의 여정은 마무리된다.☞ 원미마실길 코스 - 부천역 마루 광장 - 부천대학로 - 심곡천 - 소명여자중학교 - 석왕사 -문학동산(원미공원) - 원미산 정상 - 부천시립도서관 - 원미동사람들거리 -원미종합시장 -소신여객.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