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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소개 - 유아 창작 그림책 <샹냥한 거리> <샹냥한 거리>글·그림 임민지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14,000원‘우리 아이는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인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아마도 대다수 부모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유아기 자녀가 있다면 이 시기에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간접 경험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서출판 다림이 펴낸 유아 창작 그림책 <상냥한 거리>는 세상을 상냥하게 바꾸는 따뜻한 말과 일러스트로 가득하다. 책을 여는 순간 상냥한 세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지하철에서 어르신이 서 계신다면?만일 지하철에서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서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냥한 거리>에서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글귀를 활용해 배려와 친절을 베풀고 세상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행동을 보여준다.“할머니 여기 않으세요!”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글귀로 담아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면 이 세상이 더 상냥해질 수 있을까̓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훈육이 아닌 공감의 방식으로 말이다.특히 이 책은 상냥한 거리를 만드는 내 안의 마법 주문을 알려준다.“웃음이 꼭 햇살 같네.” “안녕, 산책 가니?” “맛있게 드세요.” “앗, 고맙습니다!”지극히 일상적이지만 좀처럼 쉽게 내뱉지 않는 말. 그러나 한 번 내뱉으면 온 세상을 상냥하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꽃 한 송이만으로도 거리를 물들일 수 있다면이 책에서 의인화된 일러스트는 ‘선인장’으로 표현된 아이와 어른들이다. 이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온통 가시투성이일지도 모른다. 꼭 선인장의 가시만이 가시가 아니라 사람들의 무뚝뚝한 표정, 차가운 시선, 날카로운 소음, 그리고 그마저도 사라진 무관심과 외면 등이 우리를 서로 가까워지게 할 수 없는 ‘가시’라고 말한다.“조금만 가까워져도 찌를 것처럼 굴고, 찔린 것처럼 움츠러들어요. 안전한 간격을 만들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그 안에서 소외를 경험하게 돼요. 뾰족한 가시와 간격이 자신 하나를 지켜 낼 수 있을진 몰라도, 이 거리를 바꾸진 못할 거예요. 거리를 바꾸는 건 가시도 간격도 아닌, 그저 상냥한 한마디의 인사니까요.”이 책은 상냥함을 ‘꽃’에 비유한다. 아이가 작은 친절로 틔워 낸 꽃 한 송이가 번지고 번져 온 거리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이지만, 꽃봉오리는 이미 내 안에 있다는 걸, 누구나 갖고 있다는 강조한다.“가시를 세우거나 꽃을 피우는 건 나의 선택이에요. 그리고 그 선택이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우리의 거리는 단 한 송이의 꽃만으로도 순식간에 상냥해질 거예요.”아이의 시선에서, 아이가 공감할 수 있는 ‘상냥한 거리를 만드는 내 안의 마법’이 이 책속에 모두 담겨 있다. 문의 02-538-2913저자 소개글·그림 : 임민지HILLS에서 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감정이 담긴 풍경을 그리며, 그 그림들이 누군가에게 위로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린 책으로 『함께 달리기 좋은 날』이 있다.책 속의 책“엄마, 나도 크면 가시가 나요?”“언젠가는 돋을 거야. 가시는 누구에게나 있으니까.”“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건, 꽃도 핀다는 거야.”“상냥한 마음으로 꽃을 활짝 피우면 자꾸자꾸 번져서….”“이 거리를 온통 상냥하게 만들 수 있어.” 2024-01-04
- 조개구이, 조개찜 무한리필 맛집 ‘조개창고 방배점’ 조개구이 맛집들은 오이도, 영종도, 월미도 등 서해안 지역에 많은데, 강남서초 지역인 내방역 인근에도 그와 비교해 오히려 가성비 좋은 조개구이 무한리필 맛집이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커다란 수족관이 보이는데, 키조개, 전복, 가리비, 백합, 돌조개, 바지락, 동죽, 비단조개, 홍조개, 굴(석화) 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다. 조개류는 산지 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한다. 조개류 이외에 소고기, 돼지고기, 꼬치류, 새우, 버섯, 치즈, 파인애플 등도 무한리필로 이용 가능하다.테이블 위에는 조개구이(찜)용 화구와 고기와 꼬치를 굽는 불판이 따로 있어서 동시에 다양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술이나 음료는 냉장고에서 셀프로 이용한 후 빈병은 테이블 밑에 있는 바구니에 담아 나갈 때 들고 가서 계산하면 된다. 조개뿐만 아니라 고기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부 셀프로 운영한다.무한리필 가격은 성인 26,500원, 초등학생 17,500원, 미취학 아동 12,500원이며 성인 2인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조개는 서해바다 산지에서 당일 직송으로 가져와 신선한 조개를 거품 뺀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위치: 울 서초구 방배로 147 3층영업시간: 월~금 17:00~23:00, 주말 12:00~23:00주차: 불가문의: 0507-1381-4923 2023-04-21
-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이화원’ 연말을 맞아 거리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하고 신나는 캐럴송도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들뜬 분위기와 함께 다소 부진했던 경기가 살아나면서 식당들 역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연말연시에 모임 하기 좋은 격조 있는 중식당, 코엑스 인근의 ‘이화원’을 소개한다.이벤트 장소로 제격인 11개의 단독 룸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3층에 있는 ‘이화원’은 코엑스몰과도 연결돼 무엇보다도 접근성이 좋다. ‘이화원’의 ‘이화’는 배꽃을 의미하며, 중국에서의 ‘이화’는 ‘돈이 벌리다’라는 뜻의 ‘리파’와 발음이 비슷해 부귀와 번영을 상징한다고 한다. 입구로 들어서면 은은한 조명과 고급스러운 중국풍 인테리어가 마치 현지 식당에 온 것처럼 묘한 설렘을 안겨준다. 매장 가운데 커다란 원형 기둥을 중심으로 빙 둘러 원목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고, 안쪽으로는 무려 11개의 크고 작은 단독 룸이 설치돼 있다. 돌잔치, 생일파티, 상견례, 비즈니스 모임 등 각종 이벤트가 자주 열리는 공간이다.다양한 코스요리와 인기 메뉴인 수제 딤섬이곳에서는 여러 코스요리를 비롯해 식사류, 육류, 해산물류, 두부·야채류, 냉채·스프류 등 다양한 중식을 맛볼 수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갈릭대맛조개찜(52,000원), 전가복(125,000원), 투뿔한우 자장면(32,000원), 셰프 특선 해물짬뽕(42,000원), 장육오이무침(15,000원) 등이 있다(홀 가격 기준). 주요 해산물인 전복, 우럭, 바닷가재의 경우 전용 수족관에서 보관한 후 셰프가 직접 손질하여 제공하므로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한다.또한, 소룡포, 가지새우, 쇼마이, 새우부추, 유바창편 등 딤섬 전문 셰프가 만드는 수제 딤섬도 인기 만점. 아울러 전복해물스프, 삭스핀 사천 해물요리, 중새우 브로콜리, 소고기 안심과 각종 야채, 진지, 후식 등이 나오는 가성비 좋은 점심 코스요리도 고객들의 단골 메뉴로 손꼽힌다.환절기에 좋은 신메뉴, 보양식 3종지난 9월에 선보인 신메뉴 3종(쭈이샤, 갈릭 대맛조개 찜, 백화고 치킨 스프)이 눈길을 끈다. 덩샤오핑이 즐겼다는 ‘쭈이샤(52,000원)’는 ‘술 취한 왕새우’라고도 불리며 큼직한 왕새우에 중국 8대 명주로 알려진 소흥주와 대추, 인삼 등의 한방재료를 듬뿍 넣고 끓인 중국의 대표적 고급 보양식이다. 길쭉한 대나무를 닮아 ‘죽합’으로도 불리는 ‘갈릭 대맛조개 찜(52,000원)’은 속살이 꽉 찬 대맛조개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표고버섯 중 으뜸이라 불리는 ‘백화고’와 닭고기를 장시간 푹 쪄낸 ‘백화고 치킨 스프(28,000원)’도 백화고 향과 풍부한 영양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의 담당 매니저는 “환절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뭐가 있을까를 고심하다가 최상의 식재료를 이용한 보양식 3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외에도 연말 모임을 위한 와인, 고량주 등의 주류가 다량 준비돼 있다고 전한다. 거기에 또 하나 매력포인트는 코엑스몰 쇼핑까지 겸할 수 있는, 3시간 무료주차라는 사실이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87길 46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3층영업시간: 매일/오전 12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오후 3~6시주차: 식사 시, 3시간 무료문의: 02-3466-7799 2023-12-21
- 신간 소개 유아 그림책 <장산범과 도토리> <장산범과 도토리>글 최정은 그림 전민걸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13,500원도서출판 다림이 펴낸 <장산범과 도토리>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유아 그림책이다. 다람쥐의 겨울 양식인 소중한 도토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람쥐와 한국을 대표하는 요괴인 장산범(장산 산속에 나타난다는 호랑이를 닮은 괴생명체의 도시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등장시킨 점도 흥미롭다. 무엇보다 자연 생태계와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무분별한 자연 개발에 경각심을 가지고 동물과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거리를 던지는 책이다.다람쥐, 무시무시한 전설 속 존재 깨우다? “크와아앙! 내 도토리 가져가지 마!”매년 겨울이 걱정인 숲속 마을 다람쥐. 가을만 되면 등산객들이 도토리를 마구 주워가 다람쥐의 소중한 겨울 식량인 도토리가 사라진다. 다람쥐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사람들로부터 도토리를 지키기 위해 돼지와 곰에게 사람들을 겁주는 방법도 배우고 새털과 나뭇잎으로 몸집도 키운다. 그러나 계속되는 다람쥐의 시끄러운 목소리에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전설 속의 존재가 깨어났다. 그 존재는 길고 흰 털, 날카로운 발톱, 번쩍이는 두 눈을 가진 장산범이다.“누구냐! 나의 긴 잠을 깨운 게!”장산범은 자신의 잠을 깨운 범인을 찾기 시작한다. 과연 다람쥐는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도토리를 지켜 낼 수 있을까?도토리는 다람쥐의 것, 생태 보존의 의미 담아도토리는 다람쥐의 겨울 양식이자 미래의 숲을 이룰 씨앗이다. 다람쥐가 묻어 두고 찾지 못한 도토리는 훗날 자라나 멋진 참나무 숲을 이룬다. <장산범과 도토리>는 이처럼 소중한 도토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람쥐의 이야기이다.하지만 사람들을 겁주려던 다람쥐의 목소리는 엉뚱하게도 전설의 존재인 장산범을 깨워 버린다. 장산범은 잠을 깨운 범인을 찾아 따지려고 했지만 새털과 나뭇잎으로 치장한 다람쥐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고는 웃음이 터지고, 다람쥐의 속사정을 듣고는 다람쥐를 대신해 사람들을 내쫓아 주기로 한다.생동감 넘치는 숲속 동물들의 표정, 다람쥐에게 도움을 주려는 동물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숲속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가 다람쥐의 편에 서서 사람들을 내쫓는 장면은 통쾌함을 선사한다. 책을 읽다 보면 약자를 위해 나서는 장산범의 호쾌한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문의 02-538-2913저자 소개글 : 최정은최정은 작가는 그림책을 읽고, 쓰고, 강연하는 그림책 활동가이다. 쓴 책으로 <마흔에게 그림책이 들려준 말>, <사춘기 엄마의 그림책 수업> 등이 있다.그림 : 전민걸전민걸 작가는 단편 애니메이션 <바람나무>로 2000년 대한민국영상만화 대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콘셉트 디자이너와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딸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다가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은 책은 <바삭바삭 갈매기>, <치타 자전거>, <비법: 하늘을 나는 법>이, 그린 책은 <큰일 났다>, <비비를 돌려줘!>, <생쥐 다당> 등이 있다.책 속의 책하지만 사람들이 도토리를 마구 가져가서 다람쥐의 겨울은 점점 더 힘겨워졌지. 새들도 불쌍한 다람쥐를 돕고 싶었어.“다람쥐에게 새털을 달아 주면 어떨까? 몸집이 더 커 보이게 말이야.”“와! 그거 좋은 생각이다.”숲속 친구들은 다람쥐에게 새털을 꽂아 주었어.“이왕이면 나뭇잎도 달아 주자, 어때?”토끼의 말에 친구들은 나뭇잎도 쫑쫑 붙여 주었어. 2023-12-21
- 도심공항터미널 디저트 카페 ‘베르체 커피’ 화려한 외관이 돋보이는 ‘베르체 커피’는 지난 9월, 삼성동 코엑스몰 도심공항터미널 근처에 새로 문을 연 디저트 카페다. 출입문 위에 걸린 ‘BERCE COFFEE’라는 황금빛 로고가 유난히 눈에 띈다. 내부는 더욱 아름답다. 벽, 창문, 진열대, 스탠드, 집게, 소품 등이 황금빛으로 빛나고, 은은한 조명, 유럽 앤티크풍의 테이블과 의자, 고급스러운 대리석 바닥까지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준다.매장 입구에는 빵 나오는 시간과 메뉴, 할인 이벤트 등이 상세하게 적혀 있어 들어가기 전에 미리 훑어보는 것도 좋다. 이곳에서는 크로아상, 소금빵, 크룽지, 스콘, 베이글, 케이크 등과 함께 이탈리아 ‘베르체’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원두에는 시그니처블렌드, 비터스윗, 아로마, 디카페인 등이 있으며 주문 시,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합리적인 가격의 모닝세트(오전 7시 30분~11시 30분)도 인기 만점. 크로아상 세트(크로아상+아메리카노 혹은 에스프레소)와 프렌치토스트 세트(프렌치토스트+아메리카노 혹은 에스프레소)가 그것이며 가격은 6,500원, 6,900원이다. 아울러 크림 커피, 젤라또 스무디, 에이드, 생과일주스 등과 무설탕 프랑스잼 ‘샹달프‘도 판매한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87길 22 지하 1층 Q105호영업시간: 매일/오전 7시~오후 10시문의: 02-551-8866 2023-12-21
- 연말 홈파티 빛내줄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2023년 연말을 맞아 호텔들이 홈파티를 더욱 빛내줄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장식을 한 멋진 케이크, 새콤달콤한 딸기를 활용한 케이크 등, 연말 모임에 아름다운 달콤함을 선사할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들을 모아봤다.안다즈 서울 강남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안다즈 서울 강남’은 고급스럽고 완성도 있는 맛과 특별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시그니처 케이크인 ‘화이트 초콜릿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제철 딸기와 새콤달콤한 루바브 딸기 콩피, 그리고 샹티 크림으로 만든 생크림 케이크 위에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인 발로나의 오팔리스 초콜릿을 사용하여 만든 쁘띠 무스 케이크가 장식되어 있다.‘크리스마스 크라운 초콜릿 무스 케이크’는 진한 맛의 초콜릿 시트와 카카오 함량 55%의 발로나 에콰토리얼 다크초콜릿을 사용했다. 산딸기 콩피, 바삭한 크루스티앙이 들어간 무스 케이크로 초콜릿의 리치한 맛과 산딸기의 새콤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초록색 트리와 레드, 골드, 화이트 색상의 초콜릿 오너먼트가 크리스마스 무드를 연출한다.‘밤&바닐라 통나무 케이크’는 바닐라 시트에 블랙베리 콩피, 진한 향과 부드러움이 매력적인 나멜라카 크림으로 만든 롤케이크를 밤 무스로 감싼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이다. 밤 크림의 고소한 달콤함과 블랙베리의 새콤함이 조화로운 케이크로 골드, 화이트 색감이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도 좋다.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은 호텔 1층 아츠(A’+Z) 라운지에서 12월 2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70,000원부터이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 또는 전화(02-2193-1193)로 가능하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4종을 12월 25일까지 선보인다.몽상클레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케이크 4종을 페스티브 에디션으로 선보이며, 케이크 상단에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해져 소중한 이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모임 자리를 더욱 빛내준다.케이크 종류는 고소한 피스타치오 시트와 새콤달콤한 베리의 맛이 조화로운 시그니처 케이크 노엘 세라비, 폭신한 식감의 스폰지 시트 사이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콤한 딸기를 듬뿍 담은 노엘 후레즈, 브라우니 시트에 다크 초콜릿을 글레이징해 한층 더 진한 초콜릿의 풍미가 느껴지는 노엘 애니버서 쇼콜라, 산뜻한 요구르트와 화이트 초콜릿을 더해 화관 형태로 꾸민 코로루 등 총 4종이다. 가격은 7~8만원이며, 예약 및 문의는 몽상클레르 반얀트리 호텔점(02 2250 8171)에서 가능하다.그랜드 하얏트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델리에서는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담아낸 케이크 3종과 오직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페이스트리와 디저트를 준비했다.‘페스티브 케이크’는 72% 카카오 함량의 다크초콜릿을 활용한 달콤 쌉싸름한 맛의 폭신한 스펀지케이크로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인기 있는 연말 시그니처 케이크이다. 초콜릿 풍미 가득한 스펀지 시트에 직접 구운 비스킷과 솔티드 캐러멜 잼을 겹겹이 쌓아 크런치 한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이 더해졌다.그랜드 하얏트 서울 델리의 페스티브 케이크는 현장 또는 네이버 예약 및 카카오 채널 등을 통해 12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파크 하얏트 서울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의 코너스톤에서는 크리스마스 무드가 한껏 담긴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와 ‘생크림 딸기 케이크’를 선보인다.붉은색과 초록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는 영원한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삶을 의미하는 디자인으로 프랑스 최고급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두 가지 초콜릿을 사용해 깊은 달콤함과 우아함을 더했다. 제철 딸기로 만든 달콤한 콤포트와 라즈베리, 제비꽃 향이 섞인 부드러운 크림과 요거트의 상큼한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생크림 딸기 케이크’는 마스카포네 크림의 부드러움과 신선한 딸기가 어우러진 달콤한 맛의 크리스마스 트리 디자인의 케이크로,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채널을 통해서 간편하게 예약 가능하고 가격은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가 92,000원, 생크림 딸기 케이크가 75,000원이다.포시즌스 호텔 서울‘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베이커리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는 페스티브 케이크 2종을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클래식한 스타일의 ‘레드 크리스마스 케이크’(98,000원)는 계피, 정향 등 다양한 향신료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크림, 달콤한 초콜릿 무스, 상큼한 체리 콤포트, 얇고 바삭한 비스킷으로 다채로운 식감과 조화로운 맛을 전한다.새하얀 눈이 오는 성탄절,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놓인 선물 상자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미니멀한 디자인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케이크’(178,000원)는 각종 초콜릿 데커레이션과 우유 파우더를 덮은 새하얀 고깔 모양 외관에 바닐라와 캐러멜을 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을 갖췄다.더 리버사이드 호텔신사역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는 ‘스위트 디저트 드림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4종을 출시했다.화이트 케이크 시트에 녹차휩 가나슈와 바닐라 크림 생딸기를 듬뿍 넣고 초콜릿으로 장식된 ‘트리케이크’, 딸기시트와 라즈베리꿀리가 들어간 딸기무스 케이크에 초콜릿으로 장식된 산타모양의 ‘산타클로스 케이크’, 는 다크체리가 들어간 초코렛 무스 케이크에 화이트 초콜릿 장식으로 설산을 표현한 ‘화이트 포레스트 케이크’, 계절 딸기를 담뿍 얹은 ‘사랑에 빠진 딸기’ 케이크까지 신선한 식재료와 계절감을 가득 느낄 수 있다.호텔 케이크의 가격 거품을 완전히 빼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리버사이드 호텔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한 점도 특징이다. 네이버 사전 예약시 최대 25%까지 할인돼 4만 원대로 호텔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르메르디앙 서울 명동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베이커리 & 카페 ‘르물랑(Le Moulin)’은 페스티브 시즌을 모티브로 스페셜 케이크 셀렉션, ‘페스티브 시즌 에디션’을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트리를 연상시키는 베스트셀러인 ‘그린 티 트리 케이크’와 슈거 돔 속 화이트 크리스마스 풍경이 담긴 ‘스노우 볼 케이크’, ‘루돌프 쁘띠 케이크’, ‘브쉬 드 노엘’, ‘바닐라 치즈 케이크’ 그리고 1주년을 기념해 ‘화이트 캔들 케이크’ 등을 선보인다.‘페스티브 시즌 에디션’은 최소 2일 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홀 케이크가 70,000원부터이며 쁘띠 케이크는 15,000원부터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184-7310)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3-12-21
- 사랑의 연말연시 부천 이웃돕기 연말연시를 맞아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사랑의 이웃돕기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과 봉사 등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각종 단체와 회사들의 이웃사랑을 모아 보았다.*한국부인회(사)한국부인회 부천시지회(지회장 박정자)가 부천시 여성의 쉼터(원장 김영숙)에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시설에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자녀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곳에 쓰일 예정이다.*사단법인 누가사단법인 누가(참의원, 참빛병원)가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부천시는 슈퍼마켓, 약국 등 마을 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우선 발굴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공무원을 통해 방문 상담 등을 하는 ‘부천 온(溫)스토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 500만 원 중 300만 원은 ‘부천 온(溫)스토어’사업에, 200만 원은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공공형 어린이집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한민수가)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는 201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각 가정에서 모은 정성을 저금통에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천시 다문화지원센터와는 작년부터 인연을 이어가 2년 연속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해오고 있다.*우주엔비텍(주)우주엔비텍(대표이사 곽태헌)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우주엔비텍은 지난 2000년부터 부천시 자원 순환센터를 위탁 운영해오고 있으며 안정적 시설 운영으로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부천시민들의 쾌적한 환경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부천문화원부천문화원(권순호 원장)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부천문화원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100%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김치를 만들었다. 또 부천 향토 음식 오이장아찌 김치를 만들어 지역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함과 더불어 지역의 음식에 기록을 더했다.*1인 가구 송년회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미선)가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동아리 중장년 수다 살롱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송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 한해 1인 가구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구성원들 간 감사한 마음 전달하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 간 유대감을 쌓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연말에 어울리는 혼밥 음식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기독총연합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금숙 목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라면 2250박스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07년 이후 매년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금숙 부천시기독교 총회장, 조근일 사무총장 및 50여 명의 교회 성도들이 행사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원미복지관 라이온스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관장 조영훈)이 부천 백송라이온스클럽(회장 박성운)의 후원으로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 백송라이온스클럽에서 김장비용 405만 원을 후원하고 당일 20여 명의 회원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김장에 참여했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는 5kg씩 포장되어 부천동, 심곡동 지역 내 거주하는 맞춤 돌봄서비스 수혜 어르신 130명에 지원되었다.*부천시 생활개선회부천 사생활 개선연합회(회장 박연한)가 부천문화원과 연계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돌봄 사업의 하나로 직접 담근 김치 60박스(200kg)를 사회적약자에서 전달했다. 부천시 생활개선회는 회원 재능을 활용한 반찬 나눔 행사를 올해로 4회째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돌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총 400명의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며 나눔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송내사랑의교회송내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박명배)가 저소득 취약계층 김장 지원을 위해 기부금 ‘사랑의 1004만 원’을 부천시에 기탁 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치솟는 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내사랑의교회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사랑의 1004 김장 나눔 행사’로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0년부터는 매년 현금 1004만 원을 전달했다.*KB국민은행부천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조언년)와 KB국민은행(경인 지역 대표 노인기)이 함께 사랑의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하나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 후원금으로 쌀, 라면, 참기름, 즉석식품 등 생활용품 10여 종을 담은 ‘사랑의 선물 박스’ 300개를 제작해 부천시 취약계층 300가정에 전달했다. 2023-12-20
- 4시간 무인책방 ‘건우네 책방’ 무인 책방? 그것도 24시간 문이 열려 있는 곳? 정발산동 밤리단길 골목길에 그런 책방이 정말 있다. 거창한 간판도 없고 공간도 자그만하지만 책방지기의 정성과 배려가 곳곳에 배인 독립서점 ‘건우네 책방’이다. 건우는 책방지기 이정현씨의 아들이다.“그저 책을 좋아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책으로 버티어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책방을 내게 됐어요.” 독립서점 운영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책방지기의 용기(?) 덕분에 밤리단길에는 보물 같은 문화사랑방이 생겼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이후 처음 문을 열고 들어서기 낯설어하던 이들도 꽤 마니아가 됐다. 공간은 작지만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무한한 따뜻함을 주는 이유가 있을 터, 진열된 책마다 책방지기가 왜 이 책을 골랐는지 그 이유를 메모해 책 선택에 도움을 주는 등 책방지기의 따뜻한 배려가 느껴진다. 이 책방 방명록에는 이곳에서 위로와 힐링을 얻게 됐다는 글들이 빼곡하다. 한두 줄이 아니라 이 책방이 오래도록 골목길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들이 책방지기에게 큰 용기를 준단다.독서 모임 및 글쓰기 강연, 공간대여도~이곳에서는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따뜻한 차와 맥주를 즐겨도 좋다. 또 책이라는 공감대로 생각이 통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즐거움이다. 이런 인연으로 만난 이들은 이곳에서 글쓰기모임과 독서모임도 하고,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독립서적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내 이름을 찾기로 했다」을 펴낸 김혜원씨가 어린이 책모임 ‘무럭무럭 글방’을 이끌어가고 있다. ‘무럭무럭 글방’은 무엇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한 즐거움과 재미를 알게 하는 수업으로 1년 넘게 롱런 중이다. 건우네 책방 책 주문은 DM이나 인스타를 통해 가능하고 공간대여도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my_suite_book_room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463번길 63 (정발산동)운영시간 24시간 연중무휴 2023-12-16
- 신선한 재료와 풍미를 살리는 소스 ‘이것이 중화요리다’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연말연시 모임이 많아지는 시즌이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송년 모임 하기 좋은 음식점 맛집이 어디일까?’찾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모임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맛은 기본 이상에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어 담소를 나눌 수 있다면 제격이다. 송년모임 장소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점이 안산 고잔동 고잔 신도시 중화요리전문점 중식당 ‘홍푸’다. 넓은 홀과 인원에 맞게 분할이 가능한 룸을 갖춘 ‘홍푸’는 회식 및 송년모임은 물론 크고 작은 모임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엔 코스메뉴까지 리뉴얼하는 등 새로운 분위기로 업그레이드했다. 2015년 오픈해 오랜 시간 안산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중국집 홍푸를 다시 찾았다.밝고 편안한 실내 분위기안산 고잔신도시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 뒤편에 위치한 ‘홍푸’는 밝고 세련된 분위기의 음식점이다. 첫눈에 들어온 홍푸는 중국 음식점 특유의 붉은 인테리어가 아니라 짙은 오크색의 테이블과 의자, 붉은 벽돌로 포인트를 준 벽면 장식이 식당의 품격을 말해준다. 격식은 갖추되 부담스럽지 않은 편안함이 홍푸 인테리어의 매력이다.홀에는 4인~8인 테이블이 약 70석 가량 놓여있고 모임이 가능한 룸은 50석까지 가능하다. 홍푸 메니저 000씨는 “모임 방은 가벽을 이용해 모임 규모에 따라 8인부터 40석까지 자리 배치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룸 크기도 적당해 한 사람이 의자에 앉아도 의자 뒤편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자리이동이 가능할 정도다.30년간 검증된 양념으로 음식 맛 지켜홍푸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음식의 퀄리티다. 세계 유수의 요리대회를 석권한 박규희 대표가 직접 요리해 중화요리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박대표가 개발한 음식은 홍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박 대표는 “‘블랙빈 가지관자’와 ‘황비홍 중새우’ 등은 우리집 대표음식으로 이것만 드시러 오시는 분이 있을 정도로 인기다”고 말한다.홍푸 요리의 비결은 식재료의 신선도와 함께 풍미를 좌우하는 양념이다. 음식의 기본인 소금, 간장, 춘장, 기름 등은 박 대표가 30년 이상 사용해온 브랜드의 양념만 사용한다. 특히 소금은 신안 소금을 3년 이상 묵혀 간수를 뺀 후 사용한다. 박 대표는 “제가 사용하는 양념은 30년간 검증해온 제품들이다. 어떤 양념은 다른 브랜드보다 7~8배나 비싸지만 값싼 양념으로 바꾸면 원하는 맛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사용하던 브랜드만 고집하게 된다”고 말한다.관자 해삼 전복 송이 등 고급 식재료로 최고의 맛홍푸의 메뉴에는 최고급 식재료가 많이 사용된다. 관자나 해삼 전복은 물론 계절 식재료인 송이를 이용한 일품요리도 많다. 계절성을 띄는 식재료는 수확기에 다량 구매해 급속냉동 하는 방식으로 식재료를 확보했다. 올 겨울 박 대표가 추천하는 메뉴는 무엇일까? 박 대표는 “부모님께 건강식을 대접해 드리고 싶다면 전가복을 추천한다. 전가복은 중국에서 새해가 되면 온 집안에 복이 깃들길 기원하며 먹는 음식으로 전복과 관자 송이버섯 등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다”고 추천한 후 “어린이가 있다면 ‘몽골리안 안심’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고기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라고 말한다.올 겨울 가족과 혹은 이웃과 함께 홍푸에서 맛있는 추억하나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2023-12-07
- 핀란드 대표 캐릭터인 ‘무민’을 테마로 한 공원! 의왕시는 지난 11월 2일 ‘의왕무민공원’을 개장했다. 백운호수 공원에 조성된 ‘의왕무민공원’은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인 무민을 테마로 해 만들어졌다. ‘무민’은 북유럽 신화 요정인 트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핀란드 화가 토베얀손에 의해 1945년에 탄생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의왕시는 무민공원의 개장을 기념해 같은 날 개장식도 함께 열었다.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시민 10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공원 조성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무민이 추구하는 가족애, 사랑, 모험 정신,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모습 등이 의왕시가 추구하는 친환경적인 가치와 맞아떨어져 무민을 활용한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고 공원 탄생의 배경을 설명했다.백운호수 옆에 조성된 의왕무민공원은 어떤 모습인지, 공원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다.무민의 여행 스토리가 컨셉, 6개 공간에 무민 조형물 설치의왕무민공원은 백운호수 공원 내 약 24000㎡의 부지에 조성됐다. 너른 규모를 자랑하는 의왕무민공원은 ‘철새로부터 의왕무민공원에 숨겨진 보물에 대한 전설을 들은 무민 가족과 친구들이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나 의왕무민공원에 도착해 숨겨진 보물을 찾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즐거운 여행을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담아 설계됐다고 한다.이를 위해, 6개의 공간을 조성하고 각각에 맞는 무민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무민 조형물이 설치된 6개의 공간은 ‘미니어처존’과 ‘베이스캠프’, ‘무민 아트볼’, ‘수변산책로’, ‘보물의 단서’, ‘헤물렌씨의 식물도감’으로 이름한 곳이다.미니어처존에는 무민을 작게 만든 미니어처들이 화단 속에 설치되어 관객들을 반긴다. ‘베이스 캠프’에는 텐트와 모닥불을 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무민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보물의 단서’ 공간에는 보물 지도를 보며 이야기 나누는 무민 캐릭터가 실제처럼 서 있고, 수변산책로에는 길을 걷는 모습의 무민 캐릭터가 설치되어 생동감을 더한다.방문객 이유진씨(의왕시 내손동)는 “공원 내 공간마다 스토리를 담은 무민 캐릭터가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상상하며 이야기 나누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공간마다 놓여있는 무민 캐릭터의 크기와 표정, 제스처 등이 달라서 사진찍기에도 좋다”고 말했다.무민이 설치된 공간 주변으로는 야생화와 나무 등을 식재해 자연과 무민 조형물이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하지만, 의왕무민공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중앙에 설치된 무민 아트볼이다. 무민 아트볼은 디지털 구체 조형물로 지름이 6M인 대형 조형물이다. 낮에는 구의 형태로만 보이다가, 저녁 6시부터는 3D 입체 애니메이션 등을 상영하는 스크린으로 변신하다. 영상은 무민의 스토리와 무민 영상, 시청홍보영상, 불꽃영상 등을 담아 10분 분량으로 상영된다.놀이터와 다양한 산책로, 쉼을 위한 공간들도 구성의왕무민공원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원 중간에 큰 놀이터도 조성해 두었다. 잔디광장 바로 옆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터에는 천연잔디와 자연을 닮은 놀이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기분을 만끽하도록 했다.또한,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구석구석을 걸으며 힐링하는 기분도 느껴볼 수 있다. 산책로 중에는 수변산책로 주변에 만든 조약돌길이 특히 더 이색적인 공간. 조약돌길은 140m에 이르는 길에 조약돌을 깔아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이다.요즘, 건강을 위해 맨발 걷기가 유행인데, 이곳에서는 140m의 맨발 걷기 길에서 이를 충분히 즐겨볼 수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크다.또한, 누워서 야경과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긴 벤치가 공원 한편에 마련돼 있고, 않아서 쉴 수 있는 작은 벤치들도 곳곳에서 운치를 더한다. 이곳에서는 백운호수의 아름다운 전경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공원 내에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202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