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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추행죄의 폭행·협박의 정도 강제추행죄의 '폭행 또는 협박'을 '상대방의 항거를 곤란하게 할 정도'여야 할까? 아니면 '상대방의 신체에 대해 불법한 유형력을 행사(폭행)하거나, 상대방이 공포심을 일으킬 수 있는 정도의 해악을 고지(협박)할 정도‘이면 족할까? 후자로 보아야 한다. A씨는 2014년 8월 저녁 7시 30분경 자신의 방 안에서 사촌 여동생 B(15세)양을 끌어안아 침대에 쓰러뜨리고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대해 1심 보통군사법원은 A씨에게 유죄를 인정하여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 고등군사법원은 A씨의 물리적 힘의 행사 정도가 저항을 곤란하게 할 정도였다고 단정할 수 없어 강제추행죄의 폭행·협박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성폭력처벌법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폭행·협박이 없더라도 위력을 행사한 사실이 있으면 인정되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위계 등 추행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23년 9월 21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이송했다(2018도13877).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강제추행죄의 '폭행 또는 협박'은 상대방의 항거를 곤란하게 할 정도일 것이 요구되지 않는다"며 "상대방의 신체에 대해 불법한 유형력을 행사(폭행)하거나 일반적으로 보아 상대방으로 하여금 공포심을 일으킬 수 있는 정도의 해악을 고지(협박)하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며 종래 판례 법리(83도399)를 폐기했다. 재판부는 "종래의 판례 법리는 강제추행죄의 범죄구성요건에 부합하지 않고, 강제추행죄의 보호법익인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강제추행죄에서 '폭행 또는 협박'은 형법상 폭행죄 또는 협박죄에서 정한 '폭행 또는 협박'을 의미하는 것으로 분명히 정의되어야 한다“고 판시했다.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3-12-06
- 소중한 내차, 따뜻한 실내드라이존에서 말리자! 드디어 겨울이 시작되었다.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갔다.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추운날씨에 겨울철 세차는 운전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특히 겨울 날씨 특성상 눈이 내리면 제설용 염화칼슘이 차 하부에 들러붙어 세차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따뜻한 물로 고압 온수 셀프세차가 가능한 곳이 있다. 바로 평촌오토 세진디테일링 셀프세차장 안양평촌점이다.24시간 셀프세차장, 고압 수돗물 온수 사용추운날씨만큼 부담스러운 겨울세차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해야 된다. 영하의 기온에 세차를 하게 되면 차에 물을 뿌리거나 닦아낼 때 물이 얼어 차체 표면이나 차 유리에 스크래치가 날 수 있고 자칫 물이 얼어 차를 손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평촌오토 세진디테일링 셀프세차장 안양평촌점에서는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곳에서는 따뜻한 물로 고압 온수 세차를 할 수 있는데 세차에 사용하는 물 또한 지하수가 아닌 수돗물을 사용한다. 물속에는 칼슘이온, 마그네슘 이온이 들어가 있어 경수 또는 연수로 구분된다. 칼슘, 마그네슘, 황산, 철, 규산, 염소, 암모니아 등이 함유된 쎈물은 바로 경수 즉 지하수로 이루어져 있다. 수돗물에 함유된 성분과 지하수에 함유된 성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돗물은 세차를 하기 적합하지만 지하수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은 차량 도장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그런 성분이 있는 물은 자연 건조될 때 침전물이 차에 워터스폿(물 때)을 만들게 된다.평촌오토 세진디테일링 셀프세차장 안양평촌점의 워싱존에는 전 베이 폼캐논 사용이 가능하고 샤워세차와 하부세차도 할 수 있다. 워싱존 바닥은 하부 세차가 가능한 스프링클러와 세차 진행시 발생되는 오수를 처리할 배수로가 마련되어 있다. 워싱존에서는 예비세척, 거품솔, 샤워세차, 하부세차, 맑은물이 있는데 다른 세차장과 다른 점은 프리미엄코스로 제공되는 폼건을 고객의 차량 상태에 맞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파에도 끄떡없는 24시 실내셀프 드라이존세차할 때 가장 힘든 것이 바로 물 세차가 끝난 이후이다. 세차 매니아들이 힘들어 하는 이유는 바로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기 때문이다. 고가의 차일수록 손세차를 선호하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로 셀프세차장 방문자가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겨울에는 추운날씨로 인해 셀프세차장 방문도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평촌오토 세진디테일링 셀프세차장 안양평촌점에 가면 온수로 셀프세차를 하고 따뜻한 실내에서 차를 말릴 수 있다. 이곳의 24시 실내셀프 드라이존은 말 그대로 차를 드라이 하는 곳이다. 개수대와 세차수건탈수기, 진공청소기가 구비되어 있는 드라이존에서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하게 세차를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이영우 대표는 “세차도 이젠 취미가 되는 문화로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세차가 차를 닦는 수준이었다면 이젠 세차하면서 자신을 가꾸듯 셀프세차로 인해 차에 대한 애착도 커지는 것 같다. 그동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세차하기를 망설였던 분들이 계셨는데 이곳에 오셔서 24시간 언제든지 따뜻한 물로 세차하고, 실내 드라이존에서 차를 말리면서 개인용품을 사용해 차를 관리하시며 무척 만족해 한다”고 말했다.20~50% 저렴한 타이어 상설할인 매장 운영추운겨울만큼 타이어 관리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다. 타이어 내부 공기에 변화가 발생하고 접지력이나 제동 성능에 영향을 주어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평촌오토자동차(주) 타이어 상설할인매장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물론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수입타이어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타이어 정품을 최대 20~50% 할인 판매하는데 중간유통 마진을 없애고 본사에서 직접 납품받아 판매, 장착까지 하기 때문에 가격 할인 폭이 크다. 20년 이상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며 임대료나 인건비를 줄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성실과 신뢰로 고객들에게 차량 정비와 타이어 매장을 운영해 왔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최신형 휠 밸런스, 고속 밸런스, 3D 얼라이먼트, 탈착기 등의 최신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정확하고 안전하게 교체해준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2023-12-06
- 다가온 연말연시 부천 제야 음악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12월이 시작됐다. 부천에서는 이를 기념해 우리나라 최고의 클래식 특화 공연장으로 첫해를 맞이한 부천아트센터가 음악으로 12월을 장식한다. 특별히 오는 2023년 12월 31일 밤 10시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부천아트센터의 첫 제야 음악회가 열린다. 새해를 밝히며 2024년도를 맞이하는 부천 공연계 소식을 미리 알아본다.2023 부천아트센터 제야 음악회오는 12월 31일은 부천에서 특별한 제야 음악회가 열린다. 12월 31일 오후 10시 최수열이 이끄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음악가 박재홍과 홍혜란, 정호윤이 특화된 클래식 공연장인 부천아트센터에서 시민들과 제야 음악회로 만나기 때문이다.부천아트센터의 첫 제야 음악회는 지휘자 최수열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임교수 소프라노 홍혜란, 비엔나 국립오페라 극장 전속 가수 테너 정호윤이 장식한다.1부의 하모니는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이한 라흐마니노프를 되새기며 그의 작품 ‘교향곡 2번’과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만년의 걸작 ‘파가니니 광시곡’을 피아니스트의 박재홍의 음악으로 펼친다.2부의 하모니는 2024년도 서거 100주년을 맞이하는 푸치니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비롯하여 비제, 구노, 레하르의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들이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정호윤의 음색으로 화려함을 더한다.더불어 부천아트센터 앞 잔디광장에서는 이야기 트리 및 감정 텐트 등 연말연시를 추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2023년의 마지막과 2024년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제야 음악회 티켓은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단독 판매되며, 부천시민을 위하여 1인 2매까지 15% 할인도 적용한다.음악으로 추억 합창과 음악 동화, 연주회 등 풍성부천의 공연 명소 부천아트센터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12월을 위하여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간다. 그 첫 번째 주자는 오페라와 드라마를 결합하여 소통형 콘서트를 펼치는 ‘정 경의 오페라마’를 12월 13일 소공연장에서 연다. 콘서트에서는 영상과 무용 등 흥미 유발 콘텐츠를 가미하여 슈베르트와 베토벤 등의 클래식 음악으로 마련된다.이어 12월 16일에는 ‘체코의 보석’, ‘착한 소년들’이라는 뜻을 가진 ‘보니푸에리’가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으로 열린다. 6년 만에 한국을 찾는 소년들은 티 없이 맑은 음색의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주제별 의상까지 선보이며 앙증맞은 무대를 전할 예정이다. 현재 이들의 공연은 단숨에 매진되어 추가 오픈되는 등 그 인기를 증명했다.12월 22일에는 벨기에 극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동화극을 바탕으로 일러스트 삽화와 배우의 낭독, 7중주 연주로 구성된 음악 동화극 ‘행복의 파랑새’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마다 매진 행렬로 증명된 연주력의 통영국제음악제 상주 연주단체(TIMF) 앙상블과 4인 4색 매력의 배우들이 전하는 행복 이야기가 음악 동화로 그려질 예정이다.2022년, 미국과 체코를 들썩이게 한 한국의 ‘원더우먼’들의 리사이틀 무대도 준비된다. 미국 어빙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1위 수상자 ‘첼리스트 김가은’은 12월 9일 소공연장에서, 체코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수상자 ‘바수니스트 김민주’의 공연은 12월 20일 소공연장에서 각각 열린다.연주회에서는 음악가로서의 그들의 생각을 음악회 중간중간 직접 전해 들으며 소통하는 친숙한 리사이틀로도 꾸며질 예정이다. 제야 음악회를 제외한 부천아트센터의 12월 공연 관람권은 공식 홈페이지(www.bac.or.kr) 및 연동판매처(위메프, 티켓링크, 11번가, 예스24)에서 이용할 수 있다.사진제공 부천아트센터 2023-12-06
- 우리 동네 사람들 - 파주시니어클럽 시장형 일자리 사업 정성드림부엌 ‘청춘 찬찬찬’ 백세 시대가 현실화하고 있는 요즘, 만 60세 이상 시니어들도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혀 제2, 제3의 직업을 가지는 시대다. 이때 직업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만이 아니라 삶의 활력을 되찾는다는 의미가 보태진다. 파주시니어클럽에서는 시니어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운영하는 시니어 카페 ‘카페청춘드림’에 이어 시니어들이 운영하는 ‘청춘 찬찬찬’ 사업도 그중 하나다. 이곳에서 일하는 권경란, 김금자 씨를 만나 시니어로서 일하며 제2의 청춘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왼쪽부터 권경란, 김금자 씨정성드림부엌 ‘청춘 찬찬찬’은 어떤 곳인가요?▶권경란·김금자 씨-이곳은 시니어들이 모여 정성 가득 담은 도시락을 만들고 한식 뷔페를 운영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만든 도시락은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되기도 하고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판매되기도 합니다.청춘 찬찬찬에 시니어로서 도전하게 된 계기는?▶권경란 씨-저는 군부대에서 조리사로 일하다 61세에 정년 퇴임을 했습니다. 은퇴 후 2~3년 동안 쉬다 보니 어느 순간 삶이 지루해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사회복지사분과 상담한 후에 이 일을 추천받게 됐고, 지금까지 1년 반 동안 일하고 있습니다. 제 나이에 일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곳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되어 참 감사하고 즐겁습니다.▶김금자 씨-저는 가정주부로 평생을 살아왔는데, 아이들이 다 자라고 나니 어느덧 삶이 무료해졌습니다. 어딘가 밖으로 나가서 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찾으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이런 저를 위해 마침 제 딸이 시니어 일자리를 신청해주었어요. 저는 이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아침에 출근하는 일이 너무나 즐겁고 삶의 활력이 생깁니다.이곳에서 일하는 형태는?▶권경란·김금자씨-청춘 찬찬찬에서는 파트타임 형식으로 1회 4시간씩 한 달에 7~8회 정도 일하고 있어요. 이곳에는 18명의 시니어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데, 오전 또는 오후로 나눠 시간표를 짭니다. 매일매일 하루 종일 일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되지 않고 다들 부담 없이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시니어로서 일하는 게 힘들지 않는지?▶권경란 씨-이곳에는 조리장님이 따로 계셔서 책임자로서 저희들을 잘 리드해주십니다. 어떤 일을 하면 되는지 체계적으로 알려주시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일할 수 있어요.▶김금자 씨-파트너들끼리 오래 함께 일하다 보니 손발이 잘 맞고 일하는 게 더 즐거워요. 가정주부로 또 종갓집 맏며느리로 살아온 이력들이 이곳에서 일하는 데 바탕이 돼주고 있어요.이곳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좋은 점은?▶권경란 씨–제가 이곳에서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제 남편도 일을 시작했습니다. 남편도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사회복지사와 상담한 후에 경력에 맞는 일을 추천받아서 일을 하고 있어요.▶김금자 씨–여기서 일하며 번 돈으로 손주에게 용돈을 주니 손주가 ‘할머니도 회사 다닌다’며 자랑스러워했어요. 제가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식과 손주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일이 일상에 주는 변화가 있다면?▶김금자 씨-저는 인생에서 다시 설레임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아침에 걸어서 출근할 때마다 푸른 하늘과 변해가는 계절을 느끼는 것도 참 좋아요. 바깥에 나가기 위해 자신을 치장하는 것도 즐거워요. 예전에 젊은 시절 회사 다니던 추억이 떠올라서 제가 다시 젊어진 것 같아요. 또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는 것도 좋은 변화입니다.▶권경란 씨-저는 군부대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늘 정해진 테두리 안에서 정해진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왔던 것 같아요. 이곳에서 시니어로 일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모든 게 새롭고 재미있고 즐거워요. 그간 살아온 삶의 테두리 바깥으로 나온 기분입니다.일하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권경란 씨-손님들이 ‘여기서 먹으면 집밥 먹는 느낌’이라고 말해줄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 어떤 손님은 ‘여기는 반찬이 매일 달라서 좋아요’, ‘가정집에서 밥 먹는 것 같아요’라고 말해줘서 좋았어요.▶김금자 씨-이곳에 오신 손님들이 음식을 수북이 담아서 말끔하게 비우고 가실 때 그 빈 그릇을 보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청춘 찬찬찬의 도시락 사업은 어떤 것인가요?▶경화자 조리장-매일 일정 분량의 도시락을 만들고 그중 일부는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해드리고, 일부는 매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요. 청춘찬찬찬의 도시락은 인근 대학에서 단체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평이 좋습니다. 보통 매장에서 포장 판매하는데, 10개 이상 주문하시면 배달해 드립니다. 도시락 단체 주문은 정성껏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1주일 전에 주문해주시면 가장 좋습니다.위치 파주시 아동로 30,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휴일)문의 070-8806-5522(정성드림부엌), 031-947-5522(파주시니어클럽) 2023-12-01
- DMZ생물다양성연구소,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포럼과 전시회 개최 DMZ생물다양성연구소(소장 정명희)는 지난 11월 23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DMZ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생태전시회 ‘너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DMZ문화예술공간 ‘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023년 생태조사 과정을 담은 동영상 자료와 사진, DMZ 생태조사에서 찾은 식물표본과 곤충표본 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DMZ생물다양성연구소는 2023년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우리 마을 생물다양성 톺아보기’, ‘양서류 대체서식지 토론회’, ‘서부 민통선 생태조사’ 등을 수행해왔다. 정명희 소장은 “민통선지역은 남북생태축, 동서생태축, 연안생태축을 포함하는 DMZ를 따라 형성된 구역으로 지속가능한 이용 및 보전을 위해 기초자료 확보가 필요한 지역”이라며 “최근 불법 매립과 성토, 인삼밭의 증가 등으로 생태축이 단절되어 야생생물들의 서식지가 급격히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향후 생물다양성 변화를 파악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DMZ생물다양성연구소에서는 2025년까지 3개년 계획을 세워서 민통선 생물다양성 변화 추이를 관찰하여 보고서로 발간할 예정이다.한편 2023년 민통선 생태조사는 식물, 양서·파충류, 곤충, 담수저서성무척추동물, 조류, 포유류의 6개 분류군의 전문가와 시민 참여로 이루어졌다. 식물 조사에서는 멸종할 위험성이 높아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서 적색목록으로 분류한 둥근잎택사의 개체수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둥근잎택사는 제주도 일부와 2011년 파주 민통선에서 발견되었지만 자생지 면적이 좁고 개발 압력이 높아 위험에 처해있는 상황이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담수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조사에서는 미기록종 2종을 발견하였고 생물다양성이 높은 곳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어 2024년도에는 민통선 안과 밖의 습지를 비교 연구하기로 하였다. 곤충 조사에서는 기생나비(취약VU), 작은은점선표범나비(취약VU), 큰주홍부전나비(준위협NT) 등과 함께 미기록종 곤충이 확인되었다. 발견된 나비들은 하천 인근의 초지나 낮은 산지에 서식, 과거에는 전국적으로 넓은 분포를 보이다가 최근에 급감했는데 민통선은 아직은 안정적인 서식지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포유류 조사에서는 멧돼지 포획용 트랩과 올무가 많이 발견되었고, 특히 스프링 올무에서는 오소리 사체와 뼈가 발견되었다. 다른 생물종에 위협이 되는 올무의 설치는 향후 신중하게 설치할 필요가 있다.이번 포럼에 참석한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는 일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위협요소가 많은 공릉천과 민통선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또 주변 변화에 따른 생물 다양성의 변화를 기록하여 우리가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정확한 자료가 남겨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2-01
-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 코스 사당역 ‘청정동해’ 사당역 11번 출구 인근 방배천로에 예약제로 운영하는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 맛집 ‘청정동해’가 있다. 음식점 외관이나 이름만 보면 생선횟집 같은데, 이집의 메뉴는 셰프가 코스로 구성하는 오마카세 하나뿐이다. 서초구에서 저녁 시간에 1인 4만 원으로 회와 해산물이 메인인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으니 단골손님들이 많은 곳이다.실내에는 벽면 구석구석 그림들이 걸려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미리 예약받은 만큼 음식을 준비해서 시간에 맞춰 내주기 때문에 빠른 서빙도 장점이다. 방문한 날은 문어숙회와 야채무침으로 먼저 입맛을 돋우고, 이어서 신선한 모둠회와 철판 계란프라이가 나왔다. 세 가지 생선으로 구성된 모둠회는 활어를 3시간 전부터 숙성시킨 후 최상의 맛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색감도 식감도 탁월했다.다음으로 철판 스위트콘 구이와 카나페, 소라, 생새우, 새우숙회, 멍게, 돌멍게 등의 해산물 모둠이 나왔다. 청어구이, 전어구이, 동태찜 등의 생선요리도 별미였고, 짭쪼롬하고 쫄깃한 백합찜도 술안주로 일품이었다. 마지막으로 미나리가 듬뿍 들어가 향긋하고 깔끔한 매운탕으로 풍성함을 더해주었다.위치: 서초구 방배천로 40-2영업시간: 17:30~22:00(주문 마감 20:30), 일요일 휴무주차: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문의: 02-581-6656 2023-11-23
- 모임·회식하기 좋은 강남 갈비집 ‘노란상소갈비’ 이제 곧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다가온다. 첫눈이 내려서일까? 이런저런 송년 모임을 계획하게 된다.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나 격식 있는 파인다이닝도 좋지만, 좋은 가격으로 편안하고 맛있게 소갈비를 즐길 수 있는 강남 고깃집도 좋을 듯하다. 강남역과 강남구청역 인근에 있는 ‘노란상소갈비’를 송년 모임 장소로 추천해본다.접근성 좋고 가격도 만족스러운 강남 고깃집강남역과 강남구청역 인근의 음식점들은 대중교통이 편해서 접근성이 좋아 모임 장소를 정하기 좋다. 갈비 맛집인 ‘노란상소갈비’ 강남직영점은 강남역 1번 출구와 역삼역 3번 출구 사이 국기원사거리 인근에 있는 테헤란로 맛집이고, 강남구청점은 강남구청역 3번 출구 바로 인근에 있다.음식점 외관은 추억 돋는 레트로풍의 명품 고깃집 느낌인데, ‘코리안 비비큐 레스토랑’이라고 적혀있어서 마치 북미지역 한인타운 갈비집 분위기도 물씬 풍긴다. ‘BEST PRICE, BEST QUALITY’를 추구하는 가성비 고깃집이다.실내로 들어서면 테이블 상판이 노란색, 그래서 음식점 이름이 ‘노란상소갈비’임을 알 수 있다. 손님들이 많은 웨이팅 맛집이라 식사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매장이 전체적으로 청결하고 테이블 세팅도 정갈하다. 1회용 앞치마도 구비되어 있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편안하게 고깃집 모임을 즐길 수 있다.생갈비, 정갈비, 이동갈비 등 다양한 갈비 만찬‘노란상소갈비’의 메뉴를 살펴보면 고기 메뉴는 생갈비, 정갈비, 이동갈비, 한정판매하는 토시살, 한우 육회 등이 있고, 식사 메뉴는 양곰탕, 된장찌개, 한우육회비빔밥, 냉면 등이 있는데 갈비 메뉴는 강남에서 베스트 프라이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세 가지 갈비 메뉴를 비교해서 맛보는 재미도 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각각 특징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여러 명이 모이는 경우 세 가지 갈비를 모두 주문해서 맛본 후 취향에 맞는 갈비를 추가 주문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꽃장식을 더한 생갈비(27,000원/200g)는 고운 마블링과 선홍빛 색감이 화사해 한눈에 봐도 좋은 고기임을 알 수 있다. 숯불에 구워서 소금만 찍어 먹어도 육즙이 많아 부드럽고 고소한 육향과 숯향이 멋지게 어우러진다. 정갈비(230g/25,000원)는 소금 베이스 양념의 담백한 수원식 양념갈비다. 정갈비는 신선한 양파채에 양파소스를 넣고 같이 먹으면 별미로 즐길 수 있다. 이동갈비(300g/26,000원)는 달콤한 양념장에 찍어서 맛보면 고기가 부드럽고 달콤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겨울철 따뜻하고 든든한 보양으로 양곰탕 추천식사 메뉴 중 겨울철에 제격인 ‘노란상소갈비’의 양곰탕(11,000원)을 추천하고 싶다. 커다란 뚝배기에 푸짐하게 담겨 보글보글 끓는 채로 나오는 양곰탕은 양고기를 넣고 끓인 양곰탕이 아니라 소의 위 부분인 양을 넣고 끓인 곰탕이다. 양, 선지, 고기 등이 등뿍 들어가 보양식으로도 해장음식으로도 제격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흰쌀밥과 먹어도 좋고, 면을 추가(1,000원)해서 먹어도 좋다.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어서 송년 와인 모임을 갖기도 좋다.강남직영점위치: 강남구 테헤란로8길 11-7영업시간: 평일 11:30~22:00 (B.T. 14:30~17:00)/주말 12:00~21:30주차: 가능문의: 02-566-9290강남구청점위치: 강남구 선릉로131길 22영업시간: 매일 11:30~22:00(B.T. 14:30~17:00)주차: 유료주차장 이용문의: 02-543-9290 2023-11-23
- 대치동 학원가 브런치 맛집 ‘커피브루어’ 도곡역 2번 출구와 대치역 1번 출구 중간쯤에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커피브루어’가 있다. 대치동 학원가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고풍스러운 외관이 눈길을 끈다.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오래된 산장처럼 고즈넉한 분위기가 펼쳐진다.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원목 테이블, 제각각 놓인 의자들, 벽난로, 칠이 벗겨진 벽면 등이 매력을 더해준다. 이곳에서는 브런치, 샐러드,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파니니 등을 맛볼 수 있다.프렌치토스트, 쉬림프오일파스타, 버섯모짜렐라샌드위치, 숯불스테이크치즈파니니 등 다양하며 세트 메뉴인 경우에는 커피나 음료가 포함된다. 그중에서도 ‘숯불스테이크치즈파니니(16,500원)’는 치아바타, 숯불스테이크, 프렌치프라이, 샐러드, 스위스어니언소스의 조합이고, ‘프렌치토스트(18,000원)’는 브리오슈 토스트와 스크럼블에그, 프렌치프라이, 베이컨이 함께 나온다. 이곳은 아침 9시부터 식사가 가능한데다 주차가 용이해 인근 학부모들의 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다. 커피는 신맛과 쓴맛을 조화시킨 ‘하우스블렌드’와 예가체프, 케냐AA, 과테말라 안티구아, 디카페인 등이 있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15영업시간: 평일/오전 8시~오후 7시, 토·일/오전 8시~오후 5시주차: 가능문의: 02-501-7587 2023-11-23
- 한 끼 식사 책임지는 맛난 반찬가게 여기 있어요~ 천정부지로 오른 물가, 김밥 한 줄 가격도 만만치가 않고, 만 원 이하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쉽지 않다. 하루걸러 하루 먹던 배달음식 시키기도 겁이 난다. 이럴 때 반찬가게를 잘 활용하면 가성비 있는 한 끼 식사를 꾸릴 수 있어 좋다. 삼시세끼 매일 반찬 걱정을 해야 하는 주부들에게는 맛있는 동네 반찬가게가 있다면 걱정 하나를 덜어주는 셈이다. 동네 주변의 맛난 반찬가게를 찾았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엄마 손맛으로 만들어요 수제반찬전문점 ‘차림’샘마을 한양상가 1층 뒤편에 자리잡은 수제반찬전문점 ‘차림’은 샘마을 주민들의 반찬걱정을 덜어주는 곳이다.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닭볶음탕, 찜닭, 동태찌개, 묵은지가 들어간 고등어 조림, 고등어 무조림, 육개장, 코다리 조림 등 1만원~1만5000원이면 3~4인 가족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샘마을 주민 신민정(53) 씨는 “고등어무조림을 저녁 식탁에 올렸더니 식구들이 모두 좋아하더라”며 “무 한 조각 남기지 않고 싹싹 비웠다”고 말했다. 남편도 어머니가 해주시던 고등어무조림이 생각난다며 좋아했다고. 미역국, 된장국 등 국 종류도 한 솥 끓여 놓는다. 5000원어치면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국탕찌개 종류는 매일 매일 조금씩 메뉴가 달라진다.그 외에도 다양한 반찬이 기다리고 있다. 생선구이를 비롯해 떡갈비 등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나물류 반찬과 마른반찬요리, 전류, 샐러드까지 유리 찬장에 줄을 지어 가득하다. 가격도 양에 따라, 3000원, 5000원 정도로 필요한 만큼 담아가면 된다.수제반찬전문점이라는 이름처럼 가게 내에서는 반찬을 만들고 계신 주인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더 더욱 믿음이 간다. 갓 만든 무생채 반찬이 군침을 돌게 한다. 물론 김치도 있다.오늘 저녁 반찬 걱정에 고민이라면 ‘차림’을 한 번 들러보자. 이제는 어느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된다.위치 동안구 샘마을 한양아파트 상가 1층문의 031-427-5387다양한 반찬, 가성비, 맛의 삼박자를 갖춘, ‘맛나반찬’‘맛나반찬’은 평촌 초원마을 대원아파트 상가 지하에 자리한 반찬가게다. 오랫동안 이곳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해당 아파트 주민은 물론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단골 가게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이 집은 엄마 손맛이 느껴지는 다양한 반찬을 매일 만들어 판매한다. 여러 재료로 조림이나 볶음 같은 밑반찬을 만드는 것은 물론 갖가지 나물을 무쳐 만든 나물 반찬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물김치와 동치미, 파김치 등 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는 김치 종류도 갓 담은 것으로 맛볼 수 있다. 호박죽이나 팥죽 같은 입맛 도는 죽이나 짜장과 카레 같은 메뉴도 판매한다.맛나반찬은 매일 서너 가지의 국이나 찌개도 판매해 주부들의 수고를 덜어준다. 그리고 냄새 때문에 집에서 만들기 꺼려지는 생선조림이나 빈대떡, 깻잎전, 동태전, 동그랑땡 등의 다양한 전도 매일 만들어 판매한다.이 집의 반찬은 담백하고 맛있는 것은 물론 반찬 가격이 착한 것도 큰 장점이다. 반찬 한 팩의 가격은 대부분이 3000원 정도이며, 김치류나 생선조림, 국 등은 한 봉지 넉넉히 담아 5000원에 판매한다. 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오르는 요즘 같은 때에는 이런 착한 가격의 가성비 반찬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모든 반찬은 전화로 주문한 뒤 찾아갈 수도 있고, 전통시장에서 쓰는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은 쉰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초원대원아파트 상가 지하 1층문의 031-382-9129정성 가득한 맛있는 한 끼 ‘스마일반찬’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어바인퍼스트 2단지 상가에 위치한 스마일반찬은 매일 밑반찬과 국 종류 그리고 각종 나물로 만든 음식을 신선하고 맛있게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규모는 작지만 아담하고 깔끔한 매장에서 직접 만든 반찬을 판매하고 단체 도시락 주문까지 가능하다.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이곳에는 특히 젊은 주부들이 많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밑반찬 종류와 국, 찌개 등이 인기 있다. 또 그동안 집 밥에 익숙했던 4, 50대 주부들도 이곳을 찾는데 전반적으로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집에서 반찬을 하는 것보다 차라리 조금씩 사먹는게 경제적이라고 말하는 주부도 있었다.아이들과 함께 반찬가게를 찾은 30대의 주부는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매번 요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늘 반찬걱정이 많았는데 집 가까운 곳에 위치한 스마일반찬에서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을 구입한다”면서 “엄마가 해주시던 집밥처럼 이곳에서 계란말이나 나물종류, 국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사서 식사를 준비하면 식구들이 무척 잘 먹는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우후죽순 생겨나는 반찬가게가 많지만 이렇게 아파트 상가에 자리를 잡은 반찬가게는 주부들이 주 고객층이기 때문에 신선함과 음식 맛으로 승부한다. 그래서인지 스마일반찬은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제품들이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밑반찬 종류는 4팩에 만원이고, 그날그날에 따라 한 팩에 1500원에 판매하는 반찬도 있다. 김치찌개, 육개장, 감자탕, 미역국 등은 4000~6000원대에 판매하고 있고 참기름과 볶은 참깨도 판매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583문의 031-429-2234맛있어서 또 찾게 되는 ‘장독대 관양시장점’관양시장 초입에 위치한 장독대 관양시장점은 매일 만드는 신선한 반찬들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반찬가게이다. 관양시장을 방문했다면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깻잎장아찌, 고춧잎장아찌, 명이나물 등 각종 밑반찬부터 닭도리탕, 낙지볶음 등 즉석요리, 깍두기, 배추겉절이 등 김치류, 고사리, 도라지, 말린무청나물, 버섯볶음 등 나물류가 가득하다.이 집의 인기메뉴 중 하나는 꼬마김밥. 늦은 오전 이 집을 방문하면 방금 나온 꼬마김밥을 맛볼 수 있다. 참기름과 통깨로 겉모습부터 군침 도는 꼬마 김밥은 특별할 것 없어도 집집마다 맛이 다르다. 장독대의 꼬마김밥은 간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고 적절하면서 먹기 편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악산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인기메뉴이다.또 1000원에 판매되는 콩나물, 무나물, 숙주나물 등 나물류와 3팩 5000원 이벤트 가격에 제공되는 반찬들은 어느 한정식집 반찬 못지않은 맛을 자랑한다. 장독대 관양점에서 만난 오인해(42 관양동)씨는 "주부들이 이렇게 편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집에서 음식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장독대를 알게 된 이후로는 간단한 밑반찬은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맛을 보면 건강을 생각해서 반찬을 만들었다는 느낌이 나고, 무엇보다 요리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버리는 식재료 없이 음식을 이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김인구(37 비산동)씨 역시 "아내도 일을 하고 있어서 반찬은 주로 사서 먹는다. 퇴근길에 관양동에 내려서 장독대에 들러 집까지 걸어서 간다. 맛있는 반찬을 사서 걸어가니 운동도 되고 일석이조"라며 "주로 밑반찬을 사지만 코다리조림, 주꾸미 볶음, 갈치조림, 동태탕 등 요리도 자주 이용하는 데 맛이 훌륭하다"고 말했다.11월 19일 현재 청국장 밀키트 7000원, 우렁된장 밀키트 6500원, 오이소박이 8000원, 알타리김치 5000원, 깍두기 5000원, 진미채 6000원, 오징어실채 6000원, 고사리 3000원, 꼬막무침 5000원, 석쇠불고기 7000원 등에 판매되고 있다.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며 10 2023-11-22
- 안양시 도서관에서 즐기는 12월 송년의 달 행사! 안양시립도서관은 12월을 맞아 송년의 달 행사를 기획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진행되는 송년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연령에 맞춰 참여해 볼 수 있다. 또한, 석수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송년의 달인 12월에 열기로 해 눈길을 끈다.안양시립도서관이 준비한 송년 행사는 어떤 것이 있는지, 12월 송년의 달 행사를 모아봤다. 작가 초청 행사, 크리스마스 리스와 엽서 만들기, 요리교실 등 다양안양 평촌도서관은 2023 송년의 달 행사로 문경민 작가와의 북토크를 준비했다. 문경민 작가는 제12회 문학동네 청소년소설 대상을 차지한 ‘훌훌’과 제13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지켜야 할 세계’ 등을 집필한 소설가 겸 교사이다. 평촌도서관은 문경민 작가를 초청해 오는 12월 9일(토) 오후 2시에 “더 나은 세상을 향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연다. 공사 관계로 관양도서관4층에서 진행하며, 문학에 관심있는 청소년과 성인이 참여 대상이다. 북토크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도 연다. 11월 2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만안도서관에서는 송년의 달 행사로 요리교실이 열린다. ‘맛있는 그림책 나라 요리교실’이라는 행사로 5~7세 유아부터 초등 5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유아의 경우, 그림책을 읽고 마시멜로 산타 만들기를 진행하며, 초등학생은 그림책을 읽고 스콘과 피자를 만들어 본다. 요리교실은 12월 4일에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12월 2일과 9일에는 초등생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1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또한, 12월 15일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스노우볼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스노우볼 만들기는 11월 27일에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호계도서관에서는 송년의 달 행사로 ‘폴리머 클레이로 키링 만들기’ 체험과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진행한다. 키링 만들기는 폴리머 클레이를 활용해 캐릭터 키링을 만드는 활동으로 초등1~4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오는 12월 3일(일)에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12월 7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강좌도 열린다. ‘크리스마스의 기적’ 그림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눈 후, 겨울 감성을 담은 리스 만들기를 진행하게 된다고.박달도서관은 12월 7일(목)에 초등 3~4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핸드페인팅 접시 만들기’ 체험을 송년의 달 행사로 진행한다. 또한, 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는 정은주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으며, 초등 1~2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는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책을 읽고 파티 음식을 만드는 요리 활동을 진행한다.벌말도서관은 12월 송년의 달 행사로 ‘애니캔’의 저자인 은경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12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초등 4~6학년 학생 20명이 대상이다. 이어, 12월 7일에는 ‘수채화로 그리는 크리스마스 카드 엽서’ 만들기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는 초등 4~6학년생이 참여해 ‘2024 나만의 달력 만들기’를 해본다. 12월 10일에는 초등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클레이 오르골 만들기’가 펼쳐진다.석수도서관, 개관 20주년 행사 12월 진행안양 석수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12월에 진행한다. 우선, 12월 16일에는 안양시민 50명을 초청해 ‘최은영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연다. 밴드 공연과 최은영 작가와의 북토크가 진행되는 시간으로, 1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또한, 참여형 어린이 뮤지컬인 ‘겨울마법사와 퀴즈탐험대’ 공연도 선보인다. 이 공연은 12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유아와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11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이외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축하 메시지 남기기,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포토존 운영, 독서 명언 포춘쿠키 배부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연도별 인기 도서 전시회도 12월 내내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