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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지는 부천 생활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부천시민의 삶은 얼마나 달라질까. 부천시에서는 시민들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세정, 복지, 가족 친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거나 바뀌는 행정제도와 시책들을 알아보았다.자료제공 부천시청☞ 3개 구 및 37개 일반 동 체제 개편으로 담당 업무 변경원미와 소사, 오정 3개 구 및 37개 일반 동이 행정 체제로 개편된다. 3개 구 권역을 비롯해 동 경계 및 명칭은 광역 동 시행 전과 같다. 단, 소사본3동은 소사본1동으로 바뀌고, 소사구에 옥길동(舊 역곡3동 옥련지구 포함)이 신설된다. 주소에 ‘○○구’ 명칭이 추가되고, 동 청사 명칭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통일한다.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생활민원 신고 접근성이 향상된다. 혼인과 이혼, 개명 등 가족관계 신고와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등의 업무는 3개 구청에서, 전입과 인감, 대형폐기물 신고 등은 37개 일반 동을 이용하면 된다.또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발급 업무는 시청이 아닌 구청으로 변경된다.☞ 부천시 마을변호사 신설누구나 쉽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부천시 마을변호사제도가 새로 생긴다. 행정, 민사, 형사, 가사 등 일상생활 속 궁금증을 3개 구청에 배치된 전담 변호사가 무료로 법률 상담하는 서비스다. 운영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월 1회 2시간 이내로 진행한다.☞ 개인과 법인 지방소득세 기준 완화서민과 중산층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하위 구간이 조정된다. 표준세율 0.6% 구간은 종전 1200만 원 이하에서 1400만 원 이하로, 1.5% 구간은 1200~4600만 원에서 1400~5000만 원으로, 2.4% 구간은 4600~8800만 원에서 5000~8800만 원으로 각각 변경된다. 3.5~4.5% 구간인 8800만 원 이상은 변동이 없다.☞ 무주택 청년 주거비 지원금 신설부천 청년 주거비 지원이 새롭게 마련된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1인 가구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인 19~34세 청년에게 월세를 최대 20만 원씩 최대 10회 지급한다. 100명을 대상으로 생애 1회 지원한다.☞ 청소년 교복 및 체육복 비용 지원시내 중등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하던 교복비 30만 원을 40만 원으로 인상해 체육복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자녀 출산 시 지원금 확대첫만남이용권 지원금을 확대한다. 출생 순위와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출생 아동 1인당 200만 원이던 지원금액이 2024년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 애 200만 원, 둘째 애 이상 300만 원으로 늘어난다.☞ 맘(MOM) 편한 택시 운영 범위 및 시간 확대임산부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맘(MOM) 편한 택시 이용 범위와 운행 시간을 확대하고, 기본요금을 조정한다. 시내 병원뿐 아니라 인접한 도시의 산부인과나 병원을 방문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도 1시간 이른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로 확대한다. 기본요금은 기존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조정했다. 비용은 택시 이용 건당 최대 1만 3000원까지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및 정부지원금 확대다자녀 가정의 자녀 양육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을 선보인다. 한 가정에서 두 자녀 이상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본인부담금을 이용자 중 둘째 애는 50%, 셋째 애는 100%까지 지원한다. 소득과 상관없이 1인당 연간 150만 원 이내에서 가능하다.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지원금도 일부 늘어난다. 중위소득 150% 이하의 0~5세 아동은 15%에서 20%로, 중위소득 120% 이하의 6~12세 아동은 20%에서 30%로 각각 추가해 지원한다. 두 자녀 이상이라면 본인부담금을 10% 더 받을 수 있다.☞ 부모 급여 확대부모 급여 지원을 확대한다. 종전대로 2022년 이후 출생아 중 0~23개월 아동이 지급 대상이다. 0~11개월 아동 대상으로 이뤄지던 월 70만 원 현금 지원이 100만 원 현금 지원으로 바뀐다. 12~23개월 아동 대상 월 35만 원 현금 지원은 월 50만 원 현금 지원으로 변경된다. 시설을 이용하는 영아는 바우처와 현금이 함께 지원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을 위한 생계, 의료, 주거급여 개선기초생활보장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금액을 높인다. 생계급여는 1인 최대 62만 3300원에서 71만 3100원으로, 4인 최대 162만 200원에서 183만 3500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의료급여수급자 가구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주거급여 선정기준도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47%에서 48%로 완화되고, 기준임대료는 4인 가구 기준 39만4000원에서 41만4000원으로 조정된다.☞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 대상 선정기준이 종전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바뀐다. 또한 18세 미만 한부모가족의 아동 양육비 지원금액을 기존 월 20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인상한다. 단, 고등학생의 경우 3학년이 되는 해의 12월까지 지급된다. 0~1세 자녀가 있는 24세 이하 한부모가족의 지원금액은 기존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향상된다. 2세 이상 자녀가 있는 24세 이하 한부모가족의 지원금액은 종전대로 월 35만 원이다.☞ 음주운전 피해 아동 자립지원금 신설음주운전 사고로 보호자 1명 이상이 사망한 아동에 대한 지원을 신설한다. 1인당 최대 400만 원의 생활지원비와 심리치료비 등이 지급된다.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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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 2024 상반기 기획공연 건축음향과 파이프 오르간을 보유한 클래식 대표 공연장 부천아트센터가 2024년 상반기 기획공연 출연진을 공개했다. 각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와 동시대 최고의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으뜸가는 클래식 시리즈들은 개관 1주년 페스티벌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주요 클래식 시리즈-폴란드, 러시아, 프랑스 대표 클래식 공연2024년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은 쇼팽의 조국 폴란드를 대표하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2/13)이다. 바르샤바 필의 네 번째 시즌을 맡는 안제이 보레이코의 지휘와 더불어 2005년 쇼팽 콩쿠르 우승과 동시에 특별상 4개 부분을 석권한 쇼팽 스페셜리스트, 라파우 블레하츠가 함께한다. 이어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롤모델이자 21세기를 장악한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 피아노 리사이틀’(3/30)이 이어진다.다음은 임윤찬의 스승으로 더욱 알려진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바통을 잇는다. ‘손민수의 베토벤 피아노 콘체르토 전곡 시리즈 Ⅰ-Ⅱ’(7/13~14)를 통해 건반 위의 철학자가 완성하는 베토벤의 일대기를 만나는 기회이다. 상반기 마지막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악 오케스트라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7/23)가 장식한다. 오스트리아 명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인 체헤트마이어와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인 양성원의 현악 오디세이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개관 1주년 페스티벌-전설적인 음악가부터 MZ세대까지지자체 건립 공연장 중 최초 파이프 오르간이 설계된 클래식 전용 특화공연장인 부천아트센터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시 깨어나다’란 주제로 4일간의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페스티벌 1일 차는 젊은 세대 대표 지휘자인 아드리엘 김과 오케스트라의 MZ세대,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5/16)의 하이브리드 클래식을 만날 수 있다.또한 2일 차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5/17)의 새로운 상임지휘자 김선욱과 2023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정규빈의 협연이 이어진다. 다음 날인 3일 차에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5/18)이 펼쳐진다. 5월 발매 예정인 그의 신보 모차르트에 대한 백건우의 해석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개관 1주년 당일에는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5/19)의 하모니로 함께 한다. 특별히 지난 309회 정기연주회 때 호흡을 자랑한 요나스 알버의 지휘로 20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 최하영이 호흡을 맞춘다.가족 기획공연 영 프론티어 원더우먼 시리즈 등올해 상반기 시즌에는 가족 대상 기획공연도 새롭게 준비된다. 유럽 최고 아스날을 전용 홀로 사용하는 프랑스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의 금관 파트를 담당하는 단원들이 한국을 찾는다. ‘프랑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4/27)의 음악을 통해 BTS의 다이너마이트 및 디즈니 영화 음악 메들리의 색다른 유쾌함을 전할 예정이다.먼저, 멜버른 국제 챔버 콩쿠르 3위 및 현대음악 해석상을 수상한 리수스 콰르텟(3/9), 영국 세인트 알반스 국제 오르간 콩쿠르 우승자 노선영(4/13), 비냐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한예원(6/22), 일본 국제 오보에 콩쿠르 2위 송현정(7/20) 등 신진 예술가를 만나는 무대다.블랙박스형 소공연장의 특화성을 활용한 모던 발레와 인형극이 시어트리컬 시리즈도 펼쳐진다. 22세 이하 신인 유망주 대상으로 구성된 ‘체코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 NdB 2 아담 이브’(3/23)이다. 이어 방학 시즌을 맞아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와그르르 수궁가’(7/27~7/28) 여행이 준비된다. 재활용품으로 만든 오브제와 전통에 기반한 빛 그림이 만나 그려지는 현대적 그림자 인형극이다.이 밖에도 앙상블 및 실내악 팀의 르네상스를 위한 챔버 뮤직 시리즈가 기획된다. ‘챔버 뮤직 시리즈Ⅰ’(2/17)이 2월의 문을 연다. 이어 ‘시리즈Ⅱ’(4/23), ‘시리즈Ⅲ’(6/15)에 각각 열린다.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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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웨스턴돔 유용우한의원, 제19회 허준 & 대장금 한방 체험 33년간 소아 청소년을 비롯해 가족 건강을 지키려 힘써온 일산 유용우한의원이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제19회 허준 & 대장금 한방 체험’ 행사를 연다. 행사는 1월6일(토)부터 1월21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는 ‘한약을 얹어 먹는 한과’ 체험이다. 한약재를 넣은 건강한 한과를 즐겁게 만들어 보면서 한의학을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유용우 원장은 “어린이들이 우리 몸과 소통하는 한방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한의학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체험 행사에서는 허준과 대장금처럼 어의와 의녀 복장을 갖추고, 한약재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직접 만져보고 냄새 맡고 씹어도 보면서 오감으로 체험한다. 이후 한방 한과를 만든 후 가져간다. 간단한 퀴즈를 푼 후 체험증도 받아갈 수 있다. 참가비는 3000원(발달장애시설 조이빌리지에 전액 기부)이다. 체험을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한다.유용우 원장은 어린이를 위해 쓰지 않은 증류탕약을 개발했고 아프지 않은 침, 발효한약을 개발하는 등 한방의 과학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웨스턴돔 B동 3층(토·일요일 정상 진료 / 수요일 휴진)문의 031-813-1311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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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칼국수 맛집 ‘온달 얼큰 샤브 칼국수’ 4가지 코스요리 1만2000원 파주 야당역 인근에 자리한 ‘온달얼큰 샤브칼국수’는 25년 전통의 ‘내사랑동까스’ 박병도 오너셰프가 오픈한 매장이다. 얼큰샤브칼국수는 4가지 코스(소고기샤브+야채+칼국수+볶음밥)로 1만2000원에 즐길 수 있다. 샤브용 육수는 북어머리, 디포리, 양파, 대파, 표고버섯, 고추씨 등을 넣고 주방에서 매일 직접 끓여 사용하고 있다. 얼큰한 육수에 야채와 소고기 사브를 먹은 후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맛볼 수 있다.해물전골칼국수는 낙지, 오징어, 전복, 조개, 새우에 칼국수까지 제공되며 해산물과 조개류는 매일 산지에서 직접 공수받는다. 주방에서 끓여 내오지 않고 손님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가며 푸짐한 해물과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대표메뉴 외에 해물바삭파전, 꼬막한판, 꼬막 비빔한판, 왕고추튀김, 왕만두 등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120석 규모의 넓은 홀을 갖춰 각종 단체모임이 가능하고 단독으로 넓은 주차장도 구비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 30분이다.온달얼큰 샤브칼국수에서는 얼큰샤브칼국수 출시 기념으로 1월 14일까지 샤브용 소고기(1만1000원 상당)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테이블당 1회, 2인 이상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다. 본 기사의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어오거나 신문을 오려서 가져오면 제공받을 수 있다.위치 파주시 송학말길 25-29(야당동)문의 031-957-9788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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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특례시 승격 2주년 맞아 〈K-도시 이야기〉 출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책 <이동환의 K-도시 이야기>를 출간하고 지난 12월 23일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동환의 K-도시 이야기>는 도시공학박사인 이 시장이 고양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쓴 우리 모두가 꿈꾸는 미래도시에 관한 도시산문집이다. 또 이날 이 시장은 도시 경쟁력이 세계를 주도하는 시대에 ‘젊은 생각과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우리가 꿈꾸는 좋은 도시는 탄생 한다’는 취지로 시민들과 K-도시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K-문화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에서는 세계 최초의 K-팝 전문공연장인 ‘아레나’와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 CJ라이브시티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글로벌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1기 신도시 재건축, 스마트시티 선정, 창릉천 국가통합하천사업, 자유로 지하고속도로사업 추진 등 자신의 ‘K-도시’철학을 시정에 녹여내고 있다.이 시장은 초대 고양특례시장으로 2006년 고양시장선거 도전을 시작으로 17년 만인 2022년 민선 8기 고양시장에 당선됐다. 현재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겸임교수와 서울대 고려대 홍익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 저서로는 <이동환의 고양산책>, <도시, 시민과 경영하다>가 있으며 전국 지자체장 최초로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을 수상했다.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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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전골 & 우(牛)수육 전문 교대역 맛집 ‘옥된장’ 겨울철엔 따끈한 국물 음식이 생각나는데, 마침 교대역 인근에 된장전골과 우(牛)수육 전문점이 생겨서 찾아가 봤다. 교대역 14번 출구 근처에 있는 ‘옥된장 교대점’은 외관부터 레트로 풍으로 추억의 집밥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다.대표 메뉴인 된장전골은 엄니의 마음을 가득 담아 마지막 한술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전골로 만들었다고 한다. 들깨, 삼겹牛, 우렁, 굴, 스지, 바지락 등 6가지 된장전골 메뉴가 있어서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점심특선 할인도 돼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 메뉴다. 소고기 부채살, 스지, 뽈살 등으로 만든 수육전골과 수육무침도 인기 메뉴이며, 칼국수나 수제비 사리 등을 추가하면 든든함도 더할 수 있다.모든 메뉴에는 싱싱한 미나리가 들어가 음식에 향긋함을 더해주고, 어머니의 정성이 느껴지는 김치찜과 대파김치도 입맛을 돋운다. 테이블에 놓인 구운 김은 옥된장에서 직접 정성껏 구워내 풍미가 아주 좋고 별도 판매도 한다. 4인 테이블에는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2개씩 세팅되어 있어서 여러 명이 가면 한 번에 두 가지 전골 요리도 맛볼 수 있겠다.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 105영업시간: 평일/토요일 11:00~24:00, 일요일 11:00~22:00주차: 가능문의: 0507-1485-4202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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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교대·역삼 가성비갑 고기 회식 ‘남영동양문’ 회식 메뉴로 가장 인기가 많은 음식은 아무래도 고기가 아닐까? 회식이 많은 연말연시에 생소갈비, 소갈비 주물럭, 한우숯불차돌, 거대막창 등 다채로운 메뉴로 고기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회식 명소 ‘남영동양문’이 강남서초 지역의 가성비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강남서초 지역에 5개 매장 운영 중인 갈비 맛집‘남영동양문’은 음식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남영역 근처에 본점이 있는 소갈비 맛집이다. 최근 몇 년에 걸쳐 직영점과 지점이 상당히 많아졌는데, 강남서초 지역에도 반포직영점, 가로수길직영점, 선릉직영점, 교대점, 역삼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이 급속도로 늘어나 접근성이 좋아지자 가성비 좋은 맛있는 갈비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서 더 많은 손님들이 찾는 듯하다.지난 12월에는 KBS2 <펀스토랑> 방영을 기념해 거대막창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는데, 이전에도 SBS ‘미운우리새끼’, tvN ‘줄서는 식당’,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의 방송에서 여러 번 소개한 맛집이다.강남서초 5개 매장 중 반포직영점을 찾아가 봤다. 고속터미널역 8-2번 출구 앞 반포쇼핑타운 4동 지하 식당가에 있는 ‘남영동양문’ 반포직영점은 역시 회식 명소답게 오후 6시가 넘자 만석에 웨이팅까지 생겼다. 외관과 실내 모두 편안한 포차 분위기이면서 꾸밈이 없는데, 인테리어 비용을 줄여 좋은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듯하다.소갈비포 직접 뜨는 집, 갈비 메뉴 외에 추가 메뉴도 별미‘남영동양문’의 대표 메뉴는 생소갈비와 소갈비 주물럭이고, 한우숯불차돌도 있다. 메뉴판을 보면 가격이 놀라운데, 생소갈비 한판(600g)이 69,000원. 반판(400g)이 59,000원이다. 이 정도면 강남서초 지역에서 가성비 갑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생소갈비에 양념을 한 소갈비 주물럭(19,000원/150g)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담백한 양념갈비다. 소금이나 양념장에 찍어서 소갈비 본연의 맛을 즐긴 후에는 고기를 익힌 한 쪽 면에 곁들여 나온 버터를 발라서 먹으면 버터의 풍미를 더한 소갈비도 맛볼 수 있다.‘남영동양문’이 가성비 맛집인 것은 고기 가격에만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해장국, 비빔냉면, 양념게장 등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특히 해장국은 기본 서비스 메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퀄리티가 높다. 생소갈비 작업에서 나온 고기와 사골을 푹 끓인 육수에 무, 배추, 우거지, 고추 등을 넣었는데,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 있고 국물의 깊은 맛도 남달랐다.거대막창, 백골라면 등 든든함 더해주는 추가 메뉴든든하고 푸짐한 해장국과 냉면 등이 기본 서비스 메뉴로 나오기 때문에 굳이 추가 메뉴를 주문하지 않아도 풍성한 상차림이지만, ‘남영동양문’의 거대막창, 백골라면, 한우육회, 숯불갈비함박스테이크 등도 가성비 좋은 추가 메뉴들이라 꼭 한 번씩 먹어볼만하다. 특히 사골육수로 끓인 ‘백골라면’은 골수가 들어 있는 커다란 뼈까지 들어가 있어서 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남영동양문’의 카운터 앞에는 와인이 수북하게 담긴 카트가 놓여 있는데,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의 병당 가격이 39,000원으로 합리적이고, 와인 1병은 콜키지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반포직영점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89, 반포쇼핑타운 4동 지하 6~9호영업시간: 매일 11:00~23:00주차: 가능문의: 02-592-1994※ ‘남영동양문’은 반포직영점 이외에도 강남서초 지역에 교대점, 역삼점, 가로수길직영점, 선릉직영점 등이 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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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힐링 카페 & 와인바, 삼성동 ‘카페엠’ 청담역 6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걷다 보면 건물 1층에 ‘카페엠(Cafe M)’이 보인다. 플랜테리어 카페답게 매장 곳곳을 크고 작은 파릇파릇한 식물들로 장식해 싱그러움을 안겨준다.이곳은 낮에는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카페로, 밤에는 분위기 좋은 와인바로 운영되는 ‘카페엠’이다. 음료(5,000~9,000원)에는 다양한 커피와 과일주스, 티, 쉐이크, 아인슈페너, 크림라테, 에이드 등이, 디저트(2,500~8,000원)에는 샌드위치, 샐러드, 휘낭시에, 스콘, 베이글, 티라미수, 조각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이 있다. 저녁에는 생화를 담은 ‘카페엠’의 시그니처 메뉴인 ‘글라스와인’을 22,000원에 맛볼 수 있다.이외에도 스파클링,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아이스와인 등의 커머셜와인 14종, 펫낫, 화이트, 오렌지 등의 내추럴와인 9종, 그리고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간단한 먹거리(platter)도 준비돼 있다. 각종 견과류, 올리브 절임, 떡 모둠, 크림치즈가 들어간 ‘체리페퍼 절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다져 만든 ‘토마토미트볼’, 트러플 버섯으로 향을 낸 ‘까르보라자냐’ 등이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634 1층영업시간: (평일) 카페/ 오전 8시~오후 7시 30분, 와인바/ 오후 6시~다음날 새벽 1시 / (토·일) 카페/ 오전 10시~오후 7시 30분, 와인바/ 오후 6시~다음날 새벽 1시문의: 0507-1444-9804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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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4년 겨울 프로그램 강남구는 학생들이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미래교육, 인성, 가족소통, 글로벌, 학습 등 5개 분야 7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여름방학의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들을 더 확충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1~2월에 진행되는 강남구 내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모아봤다.자료 참조 및 사진 출처 : 강남구청 홈페이지 ‘강남구 겨울방학 프로그램’, 강남미래교육센터, 강남구평생학습센터,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각 홈페이지 프로그램 소개겨울철 별자리 관측, 우주과학 천문캠프 : 비숙박형 통학형 캠프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생 5~6학년 48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여름방학 캠프의 인기에 힘입어 2회차(1차 : 20~21일, 2차 : 22일~23일)로 진행해, 참여 인원을 2배 늘렸다. 우주과학 천문캠프는 비숙박형 통학형 캠프로, 강남미래교육센터와 경기 양주의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겨울철 천문 현상에 대해 배운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고, 천문과학 전문가의 특강을 듣는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예비)초등학생 5-6학년- 신청 : 1월 16일 10시부터 홈페이지 신청 https://gangnam.future-edu.kr/- 발표 : 2024. 2. 7.(수) 14:00 추첨 후 개별 안내 예정- 문의 : 02-3423-7946강남미래교육센터 초·중등 방학 특강강남미래교육센터(일, 월 휴무)는 아동,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험 및 교육공간이다. 겨울방학 중 화~토요일에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뉴포머 우주 탐사대와 테라포밍 마스(초4~중등)가 진행된다. 뉴포머 우주 탐사대는 우주 기지에서 MR과 AI, 로보틱스 미션을 수행하며, 테라포밍은 우주 기지에서 MR, AI, 로보틱스 미션을 수행한다. 평일 프로그램으로 2주 교육 픽셀 아트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초3~4), 중급 클릭봇-똑똑한 로봇 친구(초5~중등), 4주 교육 AGI-레고와 함께하는 실전 AI 코딩(초5~중등), 2주 교육 스페이스 테크-로보마스터 아카데미, 4주 교육 AGI 파이썬 몰라도 나는 프로그래머(초5~중등), 2주 교육 VR/MR클래스 등이 열린다. 주말 프로그램으로 4주 교육 IoT융합 - 도전! 스마트 LED 만들기(초4~중등), 2주 교육 드론-우주 수화물 수송 프로젝트(초1~초6) 등이 열린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초~중등학생- 신청 :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프로그램별 신청 대상 및 일정 상이)인성, 재미 다잡은, 어린이 서당 : 압구정·도곡·삼성·못골서당강남구가 지난 여름 첫 선을 보인 어린이 방학 서당도 이번 겨울에 다시 문을 연다. 기존 압구정·자곡서당 2개소에서 압구정·도곡·삼성·못골서당 4개소로 확대했다. 서당에서는 ‘논어’, ‘중용’ 등 올바른 삶의 자세를 익힐 수 있는 한학구절을 공부하고, 딱지치기, 동대문 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마늘고추장, 전통 다식, 유자청 등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까지 배울 수 있다. 못골서당에서는 ‘친환경 물품(세제 및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열어, 환경 사랑의 가치를 일깨우는 수업을 진행한다. 관내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회당 15명씩 수업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22일부터 1월 4일까지 압구정서당, 도곡서당, 삼성서당은 강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못골서당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접수기간이 종료되었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신청 : 강남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수강신청에서 각 서당 프로그램 신청)- 문의 : 강남구평생학습센터 02-3423-5288온(溫)가족 겨울방학 특강 : 긍정소통 프로젝트, 테마별 요리 일일 특강강남구평생학습센터에서 지난 여름방학 인기를 모아 추가 강좌까지 개설했던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올겨울에도 진행한다. 5강좌에서 10강좌로 늘려 300여명이 참여하는 행복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가족코칭연구소의 염은희 소장이 진행하는 ‘긍정소통 프로젝트 TOP10’ 강좌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특징이다.<긍정소통 프로젝트 TOP10>①~② 부모와 5~7세 자녀의 행복교실(2개 강좌)③ 초등학생 자녀와9모의 놀고 웃으며 소통하는 수업④ 초등 1~3학년과 부모의 존중과 협력의 대화⑤ 예비 초등자녀와 부모의 슬기로운 초등생활⑥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훈육코칭⑦ 아이를 둔 모든 부모를 위한 해방일지⑧ 부부코칭⑨ 부모를 위한 격려 상담⑩ 중학생 이상 자녀와 부모의 대화 훈련 강의 등일원평생학습센터과 압구정평생학습관에서 1월 10일부터 2월 6일까지 부모(또는 조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는 ‘테마별 요리 일일 특강’을 개최한다. 각 강좌별 8가족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쌀요리(치킨 비빔국수, 게살초밥, 궁중식 떡볶이), 캐릭터 요리(동물 모양 주먹밥, 문어친구 야채볶음), 세계요리(카레우동, 피자토스트), 베이킹(아이싱쿠키, 스노우볼, 케이크, 타르트) 등 테마 요리를 함께 만든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강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상 : 관내 자녀를 둔 부모(또느 조부모) 와 자녀 등(온라인 접수, 강좌별 선착순 모집)- 신청 : 강남구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 로그인 - 수강신청 - 평생학습센터 강좌 선택 - 수강료 결제)- 문의 : 부모교실(10강좌) 02-3423-7955, 테마별 요리특강(16강좌) 02-529-1225강남인강으로 새 학년 대비 공부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는 예비 중1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주요 과목 소개와 겨울방학 추천 학습법을 알려주는 ‘2024 예비 중1을 위한 따끈따끈 겨울방학 특강’을 내년 2월까지 제공한다. 초등 과정과의 연계성, 초등 과정과 다른 점, 입학 전 겨울방학 학습법과 추천 강의 등이 주요 내용이다.(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 중등부-프로모션-2024 예비 중1을 위한 따끈따끈 겨울방학 특강)또한, 탄탄한 학습전략으로 새 학년 준비를 할 수 있는 특강으로, 예비 고1을 위한 개념완성 강좌 프로모션(강남인강-고등부-고2/1-프로모션-겨울방학 개념완성 프로젝트), 능률VOCA 도전 완강팀,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강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대상 : 중학생, 고등학생- 신청 : 강남인강 홈페이지 https://edu.ingang.go.kr/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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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 유아 창작 그림책 <샹냥한 거리> <샹냥한 거리>글·그림 임민지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14,000원‘우리 아이는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인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아마도 대다수 부모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유아기 자녀가 있다면 이 시기에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간접 경험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서출판 다림이 펴낸 유아 창작 그림책 <상냥한 거리>는 세상을 상냥하게 바꾸는 따뜻한 말과 일러스트로 가득하다. 책을 여는 순간 상냥한 세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지하철에서 어르신이 서 계신다면?만일 지하철에서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서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냥한 거리>에서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글귀를 활용해 배려와 친절을 베풀고 세상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행동을 보여준다.“할머니 여기 않으세요!”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글귀로 담아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면 이 세상이 더 상냥해질 수 있을까̓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훈육이 아닌 공감의 방식으로 말이다.특히 이 책은 상냥한 거리를 만드는 내 안의 마법 주문을 알려준다.“웃음이 꼭 햇살 같네.” “안녕, 산책 가니?” “맛있게 드세요.” “앗, 고맙습니다!”지극히 일상적이지만 좀처럼 쉽게 내뱉지 않는 말. 그러나 한 번 내뱉으면 온 세상을 상냥하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꽃 한 송이만으로도 거리를 물들일 수 있다면이 책에서 의인화된 일러스트는 ‘선인장’으로 표현된 아이와 어른들이다. 이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온통 가시투성이일지도 모른다. 꼭 선인장의 가시만이 가시가 아니라 사람들의 무뚝뚝한 표정, 차가운 시선, 날카로운 소음, 그리고 그마저도 사라진 무관심과 외면 등이 우리를 서로 가까워지게 할 수 없는 ‘가시’라고 말한다.“조금만 가까워져도 찌를 것처럼 굴고, 찔린 것처럼 움츠러들어요. 안전한 간격을 만들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그 안에서 소외를 경험하게 돼요. 뾰족한 가시와 간격이 자신 하나를 지켜 낼 수 있을진 몰라도, 이 거리를 바꾸진 못할 거예요. 거리를 바꾸는 건 가시도 간격도 아닌, 그저 상냥한 한마디의 인사니까요.”이 책은 상냥함을 ‘꽃’에 비유한다. 아이가 작은 친절로 틔워 낸 꽃 한 송이가 번지고 번져 온 거리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이지만, 꽃봉오리는 이미 내 안에 있다는 걸, 누구나 갖고 있다는 강조한다.“가시를 세우거나 꽃을 피우는 건 나의 선택이에요. 그리고 그 선택이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우리의 거리는 단 한 송이의 꽃만으로도 순식간에 상냥해질 거예요.”아이의 시선에서, 아이가 공감할 수 있는 ‘상냥한 거리를 만드는 내 안의 마법’이 이 책속에 모두 담겨 있다. 문의 02-538-2913저자 소개글·그림 : 임민지HILLS에서 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감정이 담긴 풍경을 그리며, 그 그림들이 누군가에게 위로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린 책으로 『함께 달리기 좋은 날』이 있다.책 속의 책“엄마, 나도 크면 가시가 나요?”“언젠가는 돋을 거야. 가시는 누구에게나 있으니까.”“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건, 꽃도 핀다는 거야.”“상냥한 마음으로 꽃을 활짝 피우면 자꾸자꾸 번져서….”“이 거리를 온통 상냥하게 만들 수 있어.” 202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