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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말들 어느 법조인이 있었다. 누가 봐도 완벽해 보였던 그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이 있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믿지 못하고 말하는 저변에는 뭔가 숨은 의도가 있다고 생각해서 사람들을 잘 신뢰하지 못하고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그는 유명한 법조인 집안의 아들이었는데 고상한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너무 열심히 공부하지 말라고 했으며 가업을 이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지만 그 말은 그에게는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고 법조인이 안 되면 안 된다는 말로 들렸다. 그래서 그는 열심히 공부를 해서 법조인이 되었지만 타인을 불신하는 병이 생겼다. 이렇듯 대화를 할 때 표면적 의미와 밑에 깔린 의미가 차이가 나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혼란을 일으키는 말을 이중 구속 메세지(Double Bind)라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 사용하면 급기야 아이들에게 정신병을 야기할 수도 있다.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부모들은 아이가 매일 하는 학습지를 풀어 놓지 않거나 학원을 자주 빠지면 화를 내면서 이렇게 공부할 거면 학습지를 끊거나 학원을 그만두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선 말은 그만두라고 했지만 더 열심히 공부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고, 그만두라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아이들은 없을 것이다. 청소년이라면 반항을 하느라고 그만둘 수도 있지만 어린 아이들은 부모가 무서워서 억지로 공부를 하게 된다. 아마 여러분도 한 번쯤은 이렇게 말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차라리 부모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이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좋다. ‘네가 열심히 공부를 하지 않아서 화가 나니 앞으로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말이다.그리고 많은 부모들은 우리 집 아이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집에 와서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거나 부모와 전혀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하소연 한다.왜 아이는 집에 와서 말을 하지 않는 걸까? 만약 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았거나 친구와 싸웠다고 말을 하면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공감해 주기 보다는 무엇 때문에 야단을 맞고 싸웠는지 아이의 잘못에 초점을 맞추고 잘잘못을 가르는 심판자가 된다. 그래서 잘못을 지적하고 도덕적 훈계를 한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속상한 마음을 위로받고 싶어서 말을 꺼냈다가 두 번 혼나는 격이 되어 그다음부터는 아예 입을 다물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때는 ‘너 학교에서 속상한 일이 있어서 힘들었구나’하고 공감을 해주고 그냥 아이의 편이 되어주자.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정상희 전문상담사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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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운동, PT부터 시작 하세요~ 최근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나 강좌가 많아지고 있다. 공원 곳곳에는 운동기구가 있고, 가까운 주민센터에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넘쳐난다. 하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할지 망설여지기만 한다.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위해,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서 각자 원하는 바는 다르지만 운동의 필요성은 누구나 같다. 어떻게 해야 할까? 산본 PT전문 헬스장 THE GYM 99(더짐나인티나인)을 운영하고 있는 한승민 대표를 만나 운동을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전문트레이너에게 제대로 된 PT 받아야요즘에는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동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운동 관련 컨텐츠가 넘쳐난다. 또한 연예인들의 입을 통해 또는 TV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운동요법이 소개되고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나에게 맞는 운동이 무엇인지, 오래 지속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고, 시작을 해도 오래가지 못한다. 한 대표는 “자신의 몸과 건강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며 “무작정 시작하기 보다는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1:1 PT를 받을 것”을 권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몸이 망가지거나, 반복되는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즘에는 PT가 많이 보편화되어 헬스를 시작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PT를 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한 달에서 3달 정도의 짧은 기간의 PT가 대부분으로 PT가 끝난 후에는 개인운동을 하려하지만 꾸준하게 지속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한 대표는 “다양한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본적인 몸 쓰기를 익히는 것이다”며 “THE GYM 99에서는 기본을 가장 중요시하고,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제시하고 함께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THE GYM 99에는 2~3년 이상 PT를 받고 있는 회원 분들도 많다고. 한 대표는 “운동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부가 필요하고, 회원들에게 맞게 프로그램을 만들고 도와줄 수 있는 전문 트레이너가 정말 중요하다”며 “어설프게 유행을 ㅤㅉㅗㅈ거나, 본인에게 맞지 않는 인터넷 등의 각종 정보에 현혹되어 어설프게 운동 하는 것”을 경계했다. 그런 면에서 대한보디빌딩협회 심판 2급 자격증을 갖추고, 약 10년 이상의 트레이너 경력을 갖춘 한 대표가 직접 관리하는 THE GYM 99 는 어느 곳보다 PT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자신했다.꾸준한 관리,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필요선뜻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같은 공간에서 운동을 하는 다른 회원들과 비교되거나, 남의 시선이 신경 쓰여 맘 편하게 운동하기 쉽지 않은 것도 있다. 특히 대형 피트니스의 경우, 트레이너 못지않은 지식자랑이나 복장부터 남다른 회원들 때문에 부담스럽고 신경 쓰인다는 회원들도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THE GYM 99에서라면 그런 걱정은 없다. THE GYM 99는 PT전문 피트니스로, 한 대표가 직접 PT를 진행할 뿐 아니라 PT이외의 개인운동을 하는 회원들은 10명을 넘지 않는 선에서 정원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오롯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장점이다. 한 대표는 “THE GYM 99에 오래된 회원이 많은 이유는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며 “많은 회원 분들이 운동하러오는 것을 기꺼이 즐기고, 운동 후 만족해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THE GYM 99는 오픈 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2월 23일까지 운동을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움츠러드는 날씨에, 건강을 위해, 새로운 활력을 위해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실력 있는 전문 트레이너가 직접 관리하는 PT전문 피트니스 THE GYM 99에서 운동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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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bags&jewelry 숍, ‘오브더모먼트’ 정자동 느티마을 카페거리는 다양한 디저트들을 맛볼 수 있는 카페가 많아 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렇게 디저트 카페들로 즐비한 곳에 작지만 반짝이는 보석과 같은 곳이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브더모먼트’. 입간판도 달려있지 않아 하마터면 무심코 그냥 지나쳐버릴 정도로 가게가 작다. 오브더모먼트는 가방과 쥬얼리를 파는 작은 소품 샵이다. 벽면 가득 채운 귀걸이를 하나하나 구경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릴 정도로 가게 크기가 작다고 그저 스쳐지나갈 뻔한 것이 오히려 미안할 정도다.올 6월에 오픈한 이 작은 가게는 주인장이 원래 온라인상에서 제품을 주문받는 사무실로 쓰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그러다 인근 카페를 찾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을 캐치하고 사무실 한쪽과 마당에 가방과 쥬얼리를 전시해놓으면서 방문하는 여성 고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오브더모먼트에는 귀걸이와 가방이 주된 상품이며, 이 밖에 머리끈, 머리핀, 은반지 등 작은 소품들을 판매한다. 모든 소품의 가격이 저렴해 그저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뭐 하나는 꼭 챙겨 나오게 된다. 이곳의 주 상품은 가방. 봄여름시즌에는 에코백이 주로 많았고, 가을겨울시즌에는 가죽과 니트, 스웨이드, 코듀로이 등 패브릭 재질의 가방이 주류를 이룬다. 올가을 최대의 유행 아이템인 호피무늬의 가방도 눈에 띈다. 귀걸이는 스테디셀러 제품과 올가을 신상을 이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디자인의 귀걸이들이 너무 많아 뭘 선택할지 고민된다면 주인장이 붙여 놓은 센스 만점 스티커를 참조하면 좋을 듯하다.깊어가는 가을, 마음이 울적하다면 이곳 오브더모먼트를 들려보자, 작은 소품 하나로 기분 전환되는 소확행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77번길 6-2 1층문의: 050-4979-2250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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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반려견 전문 숍, ‘비커밍 스튜디오’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한 월동준비를 계획한다면 ‘비커밍 스튜디오’를 방문해보자. 펫푸드 전문가가 정성껏 만드는 수제 영양 간식과 유아복 브랜드 출신 디자이너가 반려견 특징에 맞춰 제작한 편안하고 실용적인 의류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수지 인근을 비롯해 분당과 강남, 광주 등에서도 찾는 이들이 많은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반려견의 특징과 상태에 따라 적절한 간식과 천연용품을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반려견에게 무엇을 해주어야할지 잘 모르는 초보 견주나 건강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노령견과 함께 하는 견주들에게는 이곳 전문가의 조언은 큰 도움이 된다.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 것은 펫푸드 전공자가 직접 간식 재료 선별부터 손질 및 제작, 포장작업까지 책임지는 수제 간식이다. 작은 재료 하나까지 꼼꼼히 신경 쓴 간식들 중에는 병아리콩이 들어간 ‘처갓집 닭발치킨’과 닭가슴살과 야채, 대추까지 듬뿍 넣어 사료를 잘 안 먹거나 이빨이 약해 잘 씹지 못하는 노령견들에게 좋은 ‘꼬꼬야채찜’이 대표 간식이다.최근에는 제 아무리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반려견이라도 눈 깜짝할 사이에 먹어 치우는 ‘치킨 텐더스틱’을 출시했으며 이가 약한 반려견들도 먹을 수 있는 뼈 간식류와 야채를 먹지 않는 반려견들을 위한 야채 간식도 준비 중이다.보기에만 예쁜 옷이 아니라 유아동복에 사용되는 고급 소재 원단을 사용해 국내에서 제작되는 반려견 의류는 수제 간식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앙증맞은 ‘코지 티셔츠’와 생활방수기능이 있는 원단에 등 쪽으로 하네스 구멍까지 있어 착용이 편리한 ‘포레스트 점퍼’는 요즘 같은 간절기에 제격이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겨울 산책의 필수품인 겨울 외투와 히트 텍도 곧 선보일 예정이니 놓치지 말자.위치: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107 1층문의: 031-214-7997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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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용인에서 찾은 가을 즐기기 좋은 카페 코끝 찡한 찬바람이 이제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주지만 마음은 아직도 화려한 단품으로 물든 가을 한가운데 머물러 있다. 이렇듯 떠나가는 가을이 아쉽다면 따뜻한 한 잔의 차와 함께 망중한(忙中閑)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창밖 풍경을 배경삼아 인생 컷에 도전도 해보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수다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경치 좋은 카페들을 소개한다.용인 고기리 브런치 카페 ‘멜린다 구르메’맛있는 빵과 향 좋은 차는 물론 고기리 RoRYR의 경치를 덤으로 즐길 수 있는 ‘멜린다 구르메’는 벌써 9년이나 된 고기리를 대표하는 카페다. 매일 아침 아들이 정성껏 만든 10여 가지의 건강하고 정직한 빵들과 그것을 가지고 맛 좋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내는 엄마의 손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넉넉한 인심으로 찾는 이들의 마음까지 여유롭게 해준다.달달한 디저트 천연 발효빵을 고기리에서 처음 시작한 이곳의 빵들은 참 맛있다. 씹을수록 고소한 감빠뉴와 치아바타를 비롯해 커피와 함께 하면 더욱 맛좋은 스콘 등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빵들은 함께 하는 차에 따라 골라먹으면 더욱 좋다. 최근에는 푸짐한 ‘크랩 샌드위치’, 바삭한 크루아상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크림을 꽉 채운 ‘바나나 크림’, 그리고 고소한 버터와 달콤한 팥의 조화가 끝내주는 ‘앙버터’를 찾는 이들이 많아 조금 늦으면 맛볼 수 없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이외에도 천연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는 멋스러운 실내는 구경할 거리가 많다. 평생 모은 아기자기한 유럽 소품과 그릇들은 물론 야외에 놓인 장독까지 자연과 어우러져 독특한 멋을 자아내고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89문의: 031-272-0473분당 운중동 브런치 &베이커리 카페 ‘앨리스 카페’분당과 판교의 경계에 있는 석운동은 묘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다. 그중에서도 대한송유관을 향하는 길목에 있는 터널 바로 옆에 위치한 ‘앨리스 카페’는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한 분당과 판교가 바로 코앞이지만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한적한 시골 카페와 같은 느낌을 준다.그렇다고 이곳이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시골카페 분위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맛좋은 자태를 뽐내고 있는 빵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어우러진 실내 공간은 들어서자마자 마음을 사로잡는다. 제각기 취향에 따라 발걸음을 옮겨 한참을 바라보다 보면 이내 창밖으로 훤히 내다보이는 풍경에 저절로 눈이 간다. 잘 정돈된 조경은 아니지만 사람 손이 많이 가지 않은 거친 멋을 지닌 나무들이 주는 느낌도 나쁘지 않다. 살짝 가을빛을 내는 단풍나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원목 테이블에 앉아 한 손에 잡기에 버거운 높이를 자랑하는 샌드위치와 쫄깃한 게살 맛이 끝내주는 아보카도 게살 샌드위치를 먹다보면 금세 아쉬운 마음이 사라진다.만일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라면 이곳은 그야말로 최고의 장소다. 다른 매장과 견주어 크기는 크지만 가격은 저렴한 여러 종류의 빵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안양판교로 828번길 20문의: 031-801-1253정자동 숲속 카페 ‘카페 마릴라’ in 시간정원바쁜 일상 속에서 30분 정도의 시간에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바로이곳이다. 이마트 뒤편, 하이마트 골목을 쭉 올라가다 보면 나타나는 이곳은 커다란 창으로 내다보이는 불곡산의 자연과 송지혜 작가가 정성껏 꾸민 실내 공간, 그리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황정연 대표의 차와 음식들로 잠시잠깐의 행복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멋스러운 실내에서 바라보는 불곡산 풍경은 언제 찾아도 만족스럽다. 바람에 살랑대는 나뭇잎까지 즐길 수 있는 이곳이 분당이라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가까운 거리도 있지만 맛좋은 음식들을 빼놓을 수 없다.최근에는 블루베리, 애플, 바나나 크림 파이와 함께 오드리 헵번의 레시피가 담긴 ‘오드리 앳 홈’대로 구워낸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신기한 초콜릿 케이크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인기다. 이외에도 단짠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홈 메이드 ‘솔티드 캬라멜 스콘’, 상큼한 ‘레몬 버터 케이크’와 고소한 치즈를 올려 구워낸 바질 크로크 무슈와 커피, 그리고 수프로 구성된 브런치도 이곳에서의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즐기는 비결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곡남로 37 1층문의: 070-8804-2348용인 고기리 다이닝 카페 ‘모소밤부(mosobamboo)’고기리 초입에 위치한 ‘모소밤부’는 화이트 톤으로 장식된 모던한 느낌의 카페와 오랜 세월 변함없이 가을이면 천연 색을 머금고 있는 고기리 계곡의 조화가 인상적인 곳이다. 워낙 좋은 경치와 맛좋은 음식으로 SNS에서 유명한 이곳은 속는 셈 치고 찾았더라도 이내 다음 방문을 계획하게 되는 곳이다. 때문에 주말이면 ‘모소밤부’에는 가족을 비롯해 연인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고객들이 많다.날이 좋으면 계곡의 한 가운데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테이블에 앉아 즐기는 식사는 많은 비용들이지 않고 올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평소 커피를 고집하는 커피 애호가라도 이곳에서는 자연과 잘 어울리는 시그니처 음료인 부드러운 대나무 라떼나 맛 좋은 ‘쿠스미 티’와 ‘힛 더 티’로 블렌딩한 다양한 말차 라떼들 선택해볼 것을 추천한다. 파란 하늘과 가을이 한창인 경치를 바라보며 즐기는 새로운 티는 단조로운 일상의 새로움을 주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이외에도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스테이크 맛도 빠지지 않으니 식사 시간에 찾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470문의: 031-548-2648판교 로스터리 카페·베이커리&캐주얼 다이닝 ‘카페랄로’용인에 고기리가 있다면 판교에는 운중 저수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청계산과 운중 저수지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랄로’는 분당과 판교뿐 아니라 서울과 용인에서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지니고 있다. 단골들은 무엇보다 이곳을 찾는 이유로 산과 저수지, 그리고 맛좋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물론 단풍으로 대표되는 가을 풍경은 산을 빼놓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을 빛 머금은 운중 저수지 또한 운치 있다.‘카페랄로’의 장점은 층마다 즐길 수 있는 자연 경관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자연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1층과 조금은 가까이에서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이 돋보이는 아래층, 확 트인 공간에서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루프 탑과 야외에 놓인 테이블 중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할 수 있어 여러 번 찾아도 매번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맛좋은 빵들만으로도 행복하지만 온 가족이 함께 스파게티와 피자를 즐기며 한 나절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만일 식사를 선택한다면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좋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246문의: 031-709-5711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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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카페거리 ‘해피할로윈 축제’ 할로윈은 죽은 이들의 영혼을 쫓기 위해 귀신이나 괴물 등 특이한 복장을 하고 길가나 집 앞에 호박등을 밝히는 미국의 전통 축제다.최근에는 우리나라에도 이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할로윈이면 이태원과 홍대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해마다 우리 지역에도 이태원 못지않은 할로윈 축제가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열리고 있다. 2010년부터 이어져 온 ‘할로윈 축제’가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풍성한 할로윈 행사로 즐길거리 가득처음 보정동 카페거리의 ‘할로윈 축제’는 보정동 카페거리를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호박등과 거미줄 등 소심한 장식들로 가게 앞을 장식했던 보정동 카페거리의 ‘할로윈 축제’는 이제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 소문을 듣고 찾는 이들로 거리를 꽉 메울 정도다.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 올해 ‘해피할로윈 축제’에는 4만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았다고 보정동 카페거리 상가번영회 윤제우 회장은 말했다.“시민들이 즐길거리, 볼거리로 즐거움과 힐링이 될 수 있도록 보정동 카페거리 상인들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올해의 축제 아이콘으로 선정한 호박과 해골, 그리고 조명을 이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꾸미고 점포별로 할인 행사나 체험행사, 공연, 선물 증정 등 여러 행사들을 이 카페거리 곳곳에서 진행됐습니다”라고 윤 회장은 올해 축제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을 설명하며 많이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실제 축제기간에는 할로윈 버스킹, 할로윈 코스튬 가두행진, 전동 휠 레이저쇼, 페이스페인팅 등 거리공연이 곳곳에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톡톡 튀는 감성 느끼고 싶다면, 모두 모여!축제의 마지막 날 가장 인기를 얻은 것은 단연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였다. 오싹한 해골 분장을 한 참가자부터 하얀 면사포를 휘날리는 슬픈 유령 신부, 할로윈에 단골 등장하는 드라큘라와 마녀를 비롯해 귀여운 키세스 초콜릿과 후렌치 후라이로 변신한 참가자, 올해 핫 아이템인 알라딘 지니와 자스민 공주, 백설공주 등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사랑하는 디즈니 캐릭터들로 분장한 참가자들도 있었다.이렇듯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분장으로 끼를 발산한 참가자들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절로 좋아졌다. 특히 이날은 분당 런닝 모임인 ‘런비’가 단체 팀으로 참가해 오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젊은 세대가 분장으로 톡톡 튀는 끼를 발산한다면 어린아이들은 사탕으로 할로윈을 만끽했다. 점포별로 준비한 사탕 3000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사탕 나눔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평소 사탕을 금지하는 엄한(?) 엄마도 허락한 이날, 이곳저곳 호박 바구니 하나 들고 사탕을 주는 점포를 찾아 정신없이 뛰어 다니던 아이가 아이언 맨이 내미는 사탕을 수줍어하며 받아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이렇듯 10월의 마지막 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사람들은 내년 다시 찾을 것을 약속했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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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최신 검안 시설로 다시 찾은 새로운 세상 노안으로 판정받는 나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보거나 직업상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는 등 생활습관과 직업상의 이유로 노안이 빨리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관심이 노년층을 포함 중년층으로 넓어지고 있다. 이에 주목받는 안경원이 있어 화제다. 바로 누진다초점렌즈 전문점 아이원안경원이다. 최첨단 검안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이곳에서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누진다초첨렌즈 안경? 외관으로는 구별 안 돼요즘 아이원안경원은 젊은 노안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누진다초점렌즈를 맞추기 위해서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객이 고민 끝에 방문했다는 점을 듣고, 아이원안경원은 누진다초점렌즈가 무엇인지 고객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홈페이지에 누진다초점렌즈 동영상을 제작했다.누진다초점렌즈는 근거리 원거리 모두 편하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그냥 안경을 착용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편리성 및 미용적인 면까지 두루 갖춰 젊은 나이에 노안이 온 분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누진다초점렌즈는 노안 교정을 위해 제작된 특수 렌즈다. 다양한 도수가 한 렌즈 안에서 매끄럽게 이어진 형태다. 렌즈의 상·중·하 부분에 도수를 다르게 배열해 가까운 곳과 중간 거리, 먼 곳을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누진다초점렌즈는 위에서 아래까지 도수 변화가 점진적이기 때문에 시선의 이동이 자유롭고 편하다. 또 두께와 무게감이 일반 안경과 차이가 없다. 겉보기에 일반 안경과 다르지 않아 사용자의 미용상 만족도가 높다. 다만 누진다초점렌즈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근거리 도수가 높을수록 시야를 방해하는 왜곡 현상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근거리 도수는 노안이 진행될수록 높아진다. 따라서 노안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초기부터 낮은 도수의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면 적응하기가 한결 수월하다.나만의 맞춤 서비스, 국내 최고의 최신식 검안 시스템무엇보다도 아이원안경원의 최대 강점은 국내 최고의 첨단 전문 검안 시스템이다. 매장에 마련된 자이스 검안전문 아이센터(Zeiss Special Eye Care Center)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광학전문기업인 ‘칼 자이스’의 최첨단 검안 전문기기다. 이는 아이프로파일러 플러스, 비주포 500, 그리고 아이터미널 등으로 구성돼 있다.아이프로파일러 플러스는 고객의 눈을 지문 감식하듯이 읽어낼 수 있는 기기로 1500개의 점 데이터 수치 분석을 통한 안구의 굴곡도를 파악해 낼 수 있다. 비주포 500은 양안 시력의 밸런스는 물론 각막과 망막의 상태까지 체크할 수 있다. 이렇게 고객의 눈 상태를 파악해 최적의 시력과 문제점이 검안되면 개개인에게 꼭 맞는 안경 제작을 위해 선택한 안경테를 착용하고 초점 장비인 아이터미널 기기로 동공간의 거리, 경사각, 안면각 등을 측정한다. 또 사물을 보는 시습관까지 체크해 이 모든 검안 정보를 가지고 비로소 고객만의 맞춤 안경이 제작된다.10년 이상 베테랑 전문 안경사 & 다양한 제품 구비아이원안경원의 차별점 중 또 한 가지는 전문 안경사들의 밀착 서비스이다. 아무리 좋은 장비를 갖추어도 숙련된 전문가가 없다면 무용지물. 국가고시 안경사 자격증을 지닌 베테랑 안경사들이 방문 고객 한 분 한 분 세심한 문진과 검안으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전문 안경사도 있다. 안경사를 주치의로 표현할 만큼 아이원안경원의 안경사들은 고객의 검안 및 문진 히스토리를 꾸준히 관리하며 밀착 맞춤 상담을 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취향과 검안상태에 맞는 안경테 브랜드와 렌즈를 추천한다. 이러한 차별점들 때문에 한번 고객이 오랜 고객이 되는 것이다.또한 분당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아이원안경원은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 안경테를 갖추고 있다. 그야말로 안경에 관한 모든 것이 다 있는 곳이다.문의 031-603-0102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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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 북엇국 전문점 ‘듬북담북’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북어를 방망이로 두드려 해장국을 끓이던 그 방식 그대로 재현해 내어 제대로 된 국물 맛을 낸 북엇국 전문점이 있다. 국물 맛의 깊이만큼이나 10년 동안 한결같은 고객들의 깊은 사랑을 받아온 소문난 맛집 듬북담북 수지점을 소개한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듬북담북 북엇국술 먹은 다음 날 이만한 해장국이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최고의 해장국인 북엇국은 더 이상 해장국만으로 국한되지 않는다. 남녀노소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으로 거듭났기 때문. 이렇듯 북엇국이 대중화된 데에는 북엇국 전문점 듬북담북의 역할도 크다.듬북담북은 C.K(Central Kitchen) 식품 공장을 직접 운영하여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식자재를 각 점포로 공급 배송한다. 따라서 듬북담북의 어느 점포를 방문하더라도 똑같은 듬북담북만의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듬북담북은 엄선된 식자재의 신선함을 고객의 테이블까지 유지하기 위해 Cold Chain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식재료 중 가장 중요한 북어는 강원도 고성의 북어로 강원도의 바닷바람에 말린 자연산 북어만을 사용한다. 곁들여 먹는 김치와 깍두기는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매일매일 직접 제조한다. 쌀은 농협과 직거래를 통해 도정한 지 15일 이내의 것을 이용한다. 재료가 좋으면 음식 맛도 좋듯이 듬북담북의 맛의 비결은 좋은 재료와 만드는 사람의 정성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들의 향연듬북담북의 최고의 인기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북엇국이다. 먹어본 사람이라면 모두가 극찬하는, 듬북담북 북엇국 국물의 비밀은 옛날 방식 그대로 북어를 방망이로 두드려 끓인 북어 육수와 국물 맛에 깊이를 주기 위해 추가하는 사골육수의 황금비율에 있다. 그러나 이곳 북엇국의 신의 한수는 바로 가늘고 길게 썰어 넣은 두부다. 뜨듯한 국물에 북어 건더기와 함께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두부를 푹 떠서 한 입 먹으면 간밤의 숙취가 싹 내려가는 듯하다.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은 손님들이 찾는 이곳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매생이 북엇국. 전라남도 완도산 매생이를 넣어 정성으로 끓인 천연 저칼로리 건강 음식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얼큰 북엇국은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이것만을 먹기 위해 찾는 단골손님도 있다. 통북어 한 마리와 시원한 무의 맵고 얼큰한 국물 맛이 때로는 밥을, 때로는 술을 부르기도 한다. 요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메뉴는 바지락 비빔밥이다. 고창의 신선한 바지락에 참나물, 무생채, 김, 오이와 함께 새콤달콤한 소스를 비벼 먹으면 틀에 박힌 말이지만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석쇠에 구운 수제 떡갈비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다.이밖에도 듬북담북에는 술안주로도 좋은 메뉴들이 있다. 매콤한 소스에 신선한 바지락과 야채를 무친 바지락 회무침, 다 먹은 후 남은 국물에 콩나물과 밥, 김가루를 뿌려 비벼먹는 비빔밥이 별미인 명태조림 등이 있다. 오픈 10주년 맞아 포장 할인행사듬북담북 수지점은 올해로 오픈 10년을 맞이했다. 이에 오픈 10주년 포장 할인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포장 시 전 품목 10% 할인에 명태조림을 포장할 경우, 황태 스낵을 증정한다.배달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를 통해 집에서도 듬북담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듬북담북의 오픈 시간은 다른 곳에 비해 빠르다. 평일은 오전 7시, 주말엔 오전 6시 30분으로 북엇국 한 사발 든든하게 먹고 하루를 여는 고객들로 듬북담북은 아침부터 북적댄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217 (신봉동 부광타워) 1층문의 031-897-6145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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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조림·낙지전문점, ‘어부촌’ 신봉동 외식타운에 위치한 ‘어부촌’은 일반 생선구이집과 다르게 한정식 스타일로 1차 애피타이저 3가지 음식이 전채요리로 나오고 2차 깔끔한 반찬과 메인이 찹쌀솥밥과 함께 나온다. 어부촌은 입소문으로 왜 손님이 많은지 일단 맛을 보면 알 수 있다.신선한 재료, 정성 담긴 손맛이 맛집 비결신봉동에 위치한 어부촌은 수원 영통구청 인근에서 15년 동안 생선구이 맛집으로 인기를 누리다 지금의 신봉동 외식문화거리로 확장 이전했다. 인심 좋고 성격 좋은 사장님의 특별한 손맛과 서비스를 잊지 못해 찾는 손님들로 어부촌은 늘 북적인다.어부촌의 모든 음식 재료와 조리는 사장님이 직접 다 관리한다. 특히 생선과 해물은 신선함이 그 맛을 좌우하기에 매일 아침 신선한 재료를 직접 공수해 오고 손질해 손님들에게 항상 최상의 맛을 제공한다. 또한 사장님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활용한 조리법으로 다양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내 가족들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손님들에게 음식을 제공한다는 이곳 주인장의 신념대로, 밑반찬 하나하나에도 정성어린 손맛이 담기지 않은 것이 없다. 그래서인지 어부촌의 모든 음식은 정갈하고 깔끔하다. 메인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된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밥상이 아닐 수 없다.어부촌만의 비법 레시피로 고객의 입맛 취향 저격어부촌의 최고 인기메뉴는 어부정식이다. 어부정식은 생선구이, 소불고기, 낙지볶음과 다양한 애피타이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손님들이 선호한다. 애피타이저와 밑반찬은 계절에 따라 상황에 맞게 매번 다르게 준비돼 찾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생선구이는 생선에 국내산 소금을 뿌려 쌀뜨물에 6시간 숙성시킨 후, 그릴에 구워 나가는 과정을 거친다. 이는 생선의 비린내를 잡고 깊은 맛을 주는 이곳 사장님만의 비법이다. 또한 모든 소스에 국산 통마늘을 이용하는 특별한 레시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소불고기는 사과, 파인애플, 양파 등 다양한 자연의 채소를 갈아 양념한다.또 푸짐한 한 상 차림의 보리굴비 정식과 매콤하고 칼칼해 잃어버린 입맛까지 되살려주는 갈치조림, 보양식으로 이만한 것이 없는 연포탕, 갈낙탕도 빠지면 섭섭한 베스트 메뉴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면서 10월 말부터 1월 말까지만 맛볼 수 있는 담백한 국물이 제대로인 생대구 지리와 생대구 전골 역시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어부촌의 생대구 요리는 냉동하지 않은 생대구를 사용해 크기와 식감부터 다르며, 맛과 신선도에 있어 냉동대구에 비해 월등하다. 깨끗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의 넓은 실내로 각종 모임 OK!어부촌은 맛뿐만 아니라 고급스럽고 깔끔한 넓은 실내로도 주목받고 있다. 널찍한 식사 공간은 최신식 폴딩 창을 달아 열면 넓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닫으면 각각의 독립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따라서 이곳은 단체 회식이나 생일파티, 돌잔치 등 기타의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쾌적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므로 친구와 연인뿐만 아니라 단체나 모임의 회식 장소로 적합하다.생일날 방문 시 미리 사장님께 귀띔해주면 미역국을 직접 끓여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부촌의 음식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최고의 장소이니 나들이 삼아 신봉동 어부촌을 방문해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호사를 누리는 것도 좋을 듯하다.문의 010-4901-5771, 031-263-9001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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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구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가져 대구 수성구새마을회(회장 하윤수)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수성구청 주차장에서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배추는 동대사에서 도농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2010년부터 기부하고 있는 대관령 고랭지 배추 5000포기 중 3000포기가 사용됐고, 나머지 2000포기는 홀트복지관에 전달됐다.3일 동안 대구 수성구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300여 명이 참여, 첫날은 배추 씻고 절이기, 둘째 날은 배추 속에 들어갈 양념 만들기, 마지막 날은 양념을 정성스레 버무려 총 900통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대구시 수성구 김대권 구청장은 “김장김치를 버무리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사랑의 나눔을 통해 다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나눔과 배려로 희망나눔 행복동행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