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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떠나는 부천교육 시티투어 자녀교육이 중요해지면서 아빠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의 숙제는 물론 체험활동을 함께 하는 가정들이 늘고 있다. 부천시에서 마련한 교육 관련 체험과 투어 및 공연들을 알아보았다.아빠와 함께 하는 부천교육 시티투어부천시가 프렌디 마케팅을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부천시티투어’체험 코스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프렌디(Friendy)는 친구(Friend)와 아빠(Daddy)의 합성어로,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대화하고 필요할 때 곁에 있어 주는 친구 같은 아빠를 일컫는 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월 16일 17가정 34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부천시티투어’를 운영했다.부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와 협업해 부천시가 프로그램을, 부천교육지원청이 모객을 담당했다. 이날 투어는 안중근공원을 첫 코스로 하여 청룡산 고강동선사유적지-부천IoT혁신센터를 거쳐 한옥체험마을에서 체험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안중근공원에서는 상도초등학교 학부모대표 조광호씨가 3.1운동 독립선언서 낭독을 하고 다 함께 만세삼창을 하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겨 보았다. 청룡산 고강동 선사유적 공원에서는 숲 밧줄 체험을 진행해 지역 역사의 시작을 배워보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숲 밧줄 체험은 참가자 설문 조사 결과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히기도 했다. 부천IoT혁신센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3D프린터에 관해 설명을 듣고 3D펜을 체험해 보았고, 한옥체험마을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떡메치기를 체험하고 인절미를 만들어 먹은 후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등 추억의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앞으로 에듀투어는 부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부모와 학생이 부천의 교육생태계 관광자원을 자율학년제 및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부천시티투어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56-4306온 가족이 함께 보는 여성 문제 전시한국만화박물관이 만화 속 페미니즘 메시지 전달을 통해 성평등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들, 딸과 함께 온 가족 모두가 보면 좋을 기획전시 ‘노라를 놓아라 부수는 여성들’을 준비한다.전시는 여자 아이돌이 여성 문제와 관련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때, 누군가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밝힐 때마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는 연일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시대를 반영했다.특히 전시는 2015년을 전후해 미투운동, 강남역 살인사건, 82년생 김지영, 메갈논쟁 등이 사회이슈로 대두되면서 페미니즘 담론이 본격적으로 확대된 사회적 흐름을 배경에 두고 있다.하지만 전시는 ‘페미니즘’은 대부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오해되는 내용이 많음에 착안해, ‘여성우월주의’나 ‘남성혐오’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기획됐다. 성을 떠나 인권 존중의 의미를 담았다.전시에서는 페미니즘 운동이 재점화한 2015년 이후에 발표된 작품들 중에서 여성만화가가 그린 13점의 여성서사만화로 구성되며, 현재 우리 사회가 수용해야 할 페미니즘 담론을 제기할 예정이다.문의 032-612-8883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무민의 얼음왕국’디즈니의 압도적 캐릭터 겨울왕국이 5년 만에 돌아와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역시 캐릭터의 활약이 눈에 띈다. 핀란드 국민캐릭터 ‘무민’이 막을 연다.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무민의 얼음왕국’과 청소년 뮤지컬 ‘성장통’을 각각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특별 공연한다.무민의 얼음왕국은 핀란드 국민캐릭터 무민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밝고 순수하면서 용감한 무민이 친구들과 함께 자신만의 소중한 보물을 찾기 위해 숲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신나는 캐럴과 함께 한편의 크리스마스 파티처럼 꾸며져 12월 자녀와 함께 즐기기 좋은 뮤지컬 공연이다.뮤지컬은 평일 10시와 11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말은 11시와 오후 2시에 공연 예정이다. 단, 크리스마스에 맞춰 21일, 22일, 25일은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과 24일, 26일, 27일 오후 2시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횟수를 늘려 공연된다.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공연 ‘성장통’이밖에도 ‘성장통’은 평일 오후 2시와 주말 4시에 공연될 예정이다. 성장통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은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민낯을 비춘다.학교폭력은 자녀가 속한 학교와 집단에서 생겨날 수 있는 문제로, 공연에서는 이를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청소년의 입장에서 다루고자 했다. 특히 폭력문제를 과감하게 전개 시키면서도 뻔하지 않은 조언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등 인터넷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csmuseum)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12-8883청소년을 위한 제2회 Youth Makers 축제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소사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1시 ‘제2회 Youth Makers’축제를 연다. ‘Maker문화’를 주제로 여는 축제는 자신과 지역에 필요한 것을 상상력을 발휘하고, 메이커 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지역에 환원하고, 공유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축제에서는 로봇체험, 드론체험, 목공, 공예 등 다양한 청소년 메이커활동 체험 전시부스운영과 함께 ‘도전과 혁신의 Mkaer문화’ 자녀교육과 연결하기라는 주제로 김대영 대표(現 I.M.I 대표, 前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 전문위원)가 특강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미국의 메이커 교육과 포트폴리오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이외에도 메이킹 드론대회, 휴머노이드 로봇댄스공연, 악기연주, 음악줄넘기, 청소년댄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축제는 청소년과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문의 032-344-0720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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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가볼만한 맛집을 찾아서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즐거움과 추억을 나눌 모임장소 찾기가 시작되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여는 회식자리는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분위기로 좌우된다. 부천 신중동 맛집으로 알려진 다온쭈꾸미&해물찜을 미리 찾아보았다.맛과 서비스 그리고 분위기를 갖춰야 맛집부천 롯데백화점 뒤편에 자리한 다온쭈꾸미&해물찜. 이곳은 정갈한 식사에 전용 무료 카페까지 갖춘 보기드믄 풀코스 한식레스토랑이다. 우수업소로도 알려진 이곳의 특징은 맛과 서비스 그리고 분위기에 있다.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다온쭈꾸미&해물찜은 이미 쭈꾸미세트메뉴와 해물찜 등으로 잘 알려져 식당은 늘 모임 인파로 북적인다. 손님 대부분이 입소문과 소개로 다녀가고 있기 때문이다.다온쭈꾸미&해물찜 최병진 대표는 “무엇보다 음식점으로서 고유의 레시피를 유지하며 변하지 않는 맛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맛+분위기+가격의 균형 갖춘 서비스에 카페까지 무료로 이용하는 점이 이곳의 노하우이자 매력”이라고 말했다.푸짐하고 화려한 해물찜과 알찬 세트메뉴들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회식자리에 어울리는 다온쭈꾸미&해물찜의 메뉴 첫 째는 찜요리와 탕요리이다. 특히 이곳의 해물찜과 해물갈비찜, 아귀찜은 먹음직스럽고 화려하다. 여기에 왕새우튀김과 낙지왕만두, 생선가스와 치즈퐁듀 및 고르곤졸라피자 메뉴들을 곁들이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외식코스가 되어준다.또한 점심 모임으로 많이 찾는 세트메뉴들은 가격이 저렴해 부담 없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를 마음껏 맛보기에 풍성하다. 세트메뉴 대표 격인 쭈꾸미세트를 시작으로 순두부쭈꾸미세트, 쭈꾸미갈비세트, 순두부쭈꾸미갈비세트 및 주꾸미계의 교촌치킨이라 불리는 간장주꾸미는 늘 인기이다.이밖에도 명태조림세트에는 명태에 소갈비와 샐러드, 도토리묵사발과 피자 및 젓갈초밥까지 곁들여져 알차고 다양한 맛을 즐기도록 했다. 다온쭈꾸미&해물찜의 메뉴 외에도 함께 나오는 샐러드는 천연 숙성과일을 사용하며 몸에 좋은 8가지 엽채류와 5가지해초류 및 곤드레와 시래기도 신선한 전문산지 것이 나와 입맛을 돋워준다.식사 때마다 식당이 꽉 차는 이유신중동 맛집이자 쭈꾸미정식과 해물찜으로 알려진 다온쭈꾸미&해물찜에 식사시간이면 늘 손님들로 북적인다. 점심시간은 엄마들 모임과 직장인들로, 또 저녁은 회식과 모임식사자리로 좌석 곳곳이 만석을 이루고 있다.다온쭈꾸미&해물찜에서는 음식 맛을 유지하기 위해 20년 경력의 오너가 직접 개발한 각종 소스와 메뉴들을 상에 내오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200여 평의 넓은 실내는 쾌적하고 계절별 인테리어로 꾸며져 식사 자리의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특히 식사를 마치고 나면 전용카페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다. 카페는 겨울이면 실내에서, 또 날이 좋으면 3층 루프탑에서 직접 내린 원두커피는 물론 각종 차들을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최 대표는 “다시 찾고 싶은 좋은 음식점이란 고유의 맛과 쾌적한 식사환경이 기본적으로 지켜지는 곳이다. 부천가볼 만한 맛집으로 다온쭈꾸미&해물찜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도 그 동안 이 원칙을 꾸준히 지켜온 결과”라고 말했다.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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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모임 장소 여기 어때?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친구와 함께 모임장소 답사에 나섰다. 그동안 마음속을 맛있다고 점찍어둔 음식점들을 떠올린 후 여전히 그 맛을 유지하는 지, 혹시 그 사이 주인이 바뀐 건 아닌지 점검한다는 핑계로 맛있는 음식 한 번 더 먹어 볼 심산이다. 연말 모임 장소로 가장 먼저 떠올린 곳은 ‘공룡고기’. 육식파 남자 직원들의 요구와 건강을 생각하는 여직원들의 요구를 한 번에 만족시키는 장소로 오래 전부터 점 찍어둔 터였다. 거기에다 전용주차공간과 신도시 중심 상권 내 위치해 2차 장소로 옮기기도 편리한 입지도 한 몫을 했다. 오랜만에 찾은 공룡고기 그 맛과 서비스는 그대로일까?고기뷔페 편견을 깬 프리미엄 급 육질고잔신도시 광장타워 2층에 위치한 ‘공룡고기 안산점’은 신선한 냉장육과 특제소스로 양념한 양념육 그리고 신선한 야채와 버섯 등을 맘껏 먹을 수 있는 고기뷔페다. 고기뷔페이니 ‘질’보다는 ‘양’이라 미리 단정짓는다면 오산이다. 최고 품질의 고기를 당일 사용할 양만 손질해 제공한다. 공룡고기 안산점 김태훈 대표는 “당일 소진되는 양을 즉시 손질해서 놓기 때문에 고기의 질은 일반 고깃집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며 “고기맛은 안산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한다.공룡고기에는 소고기 갈비살과 등심, 우삼겹 등 소고기와 항정살 갈매기살 등 돼지고기, 여기에 스테이크 갈비, 떡갈비, 양념 LA 갈비 등 14가지 고기가 제공된다. 한 꺼번에 많이 담아두지 않고 손님들이 먹을 때마다 조금씩 더 손질해 보충한다.깔끔한 밑반찬 고기와 ‘찰떡궁합’냉장 미트바에는 고기의 신선도를 확인하며 접시 가득 먹고 싶은 고기를 담은 후 샐러드 바로 직행. 이곳에는 다양한 쌈채소와 고기와 어울리는 밑반찬이 준비되어 있다. 소고기에는 고급진 명이 나물이 환상적인 짝꿍을 이루고 고기 흡입으로 기름진 입은 칼칼한 고추장아찌와 파김치가 개운하게 씻어줄 것이다. 준비 된 야채와 밑반찬까지 야무지게 담아 자리에 앉아 본격적인 시식에 들어간다.같이 간 친구는 순식간에 구워진 우삼겹과 소고기 토시살 맛에 반했다. “고기뷔페라 고기 맛은 크게 기대안했는데 육즙이 살아있다”며 연신 젓가락을 움직이고, 음식점 답사 목적인 나는 변하지 않은 맛에 내심 안심하며 고기를 굽는다.공룡고기 집에서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참숯에 구울 수 있다는 점. 소고기는 물론이거니와 양념고기까지 참숯으로 구우면 맛도 풍미도 한 층 깊어지기 때문이다.깔끔한 실내 친절한 서비스까지 합격점고기뷔페를 맛있게 즐기려면 처음엔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고기인 갈비살이나 목살 등으로 시작한 후 고소한 등심 삼겹살을 먹으면 각 부위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생고기를 먹은 후에는 양념고기를 먹으며 공기밥이나 냉면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정석 코스다. 양 조절을 못해 고기를 너무 많이 먹은 우리는 양념육은 건너뛰고 냉면 한 그릇만 시켜 나눠 먹었다.고기의 맛과 신선한 야채, 어울리는 밑반찬까지 만족한 후 실내를 찬찬히 둘러본다. 일단 온돌마루에 앉아 식사하는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실내 한 켠엔 어린이 놀이방이 준비되어 있다. 통일된 복장을 갖춰 입은 직원들의 서비스도 합격점이다.“저렴하면서도 양 많은 돈까스나 김밥과 같은 인스턴트 식품은 아예 취급을 안 합니다. 오직 고기를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만을 찾는 우리 식당만의 고집”이라고 말하는 김 대표. 뚝심있는 한 마디도 믿음이 간다.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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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린 독자 추천 신정동 초밥 맛집 ‘교우 초밥’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자리 잡은 ‘교우 초밥’이 가성비 좋은 초밥을 선보이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나무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매장은 넓고 쾌적하다. 초밥을 만드는 셰프의 빠른 손놀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1인 테이블과 편안한 입식 테이블, 좌식 테이블도 따로 마련돼 손님 접대나 단체 모임이 있을 때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다. 교우 초밥을 추천한 김 린 독자는 “모임이 있거나 접대가 필요할 때 망설이지 않고 교우를 선택한다”며 “신선한 생선으로 식감 좋게 뭉쳐낸 초밥이 정말 맛있다. 또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가성비 좋은 메뉴가 많아서 자주 온다”라고 말했다.자리에 앉아 런치 정식을 주문하니 광어, 연어, 새우, 오징어, 소고기, 장어, 유부, 달걀 등 다양한 초밥 종류가 긴 나무 도마 위에 가지런히 놓여 눈을 즐겁게 한다. 초밥 하나하나 제각기 특색 있는 맛을 자랑하며 신선하고 부드러워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 초밥 위에 살포시 올라가 있는 명이나물도 별미다. 런치 정식에는 초밥 10 피스를 비롯해 사시미, 장국, 샐러드가 같이 나온다. 초밥을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뜨끈한 우동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왕새우 튀김이 이어져 한 끼 든든하다. 런치 초밥 세트는 초밥과 샐러드, 장국, 우동, 크로켓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초 새우, 유부, 달걀 초밥이 나오는 어린이 초밥을 비롯해 나가사키 짬뽕, 모둠 튀김, 크로켓, 돈 코츠 라면, 우동 등 단품 요리 및 식사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초밥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얼마든지 방문할 수 있다.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포장주문을 하거나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주문해도 된다.메뉴: 1인 런치 정식 15,000원(2인 이상 주문)/ 1인 런치 초밥세트 12,000원(2인 이상 주문)/ 런치 면 세트 8,000원(2인 이상 주문)/ 런치 초밥 류 12,000~17,000원(1인 주문 가능)/ 어린이 초밥 8,000원/ 디너 교우정식 1인 24,000원(2인 이상 주문)/ 디너 교우 스페셜 정식 1인 33,000원(2인 이상 주문)/ 디너 1인 초밥세트 15,000원(2인 이상 주문)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자정 12시재료 준비 시간: 오후 3시~오후 5시위치: 양천구 중앙로 261, 1층문의: 02-2604-3733(연중무휴)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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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봉사 동아리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악기 연주라는 재능을 가지고 지역 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음악 동아리이다. 양천구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다양한 악기와 하나 된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유기희 단장과 이곳의 청소년 단원들을 만나 음악으로 전하는 행복한 나눔에 대해 들어보았다. 하나 된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주는 묘미지난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1시, 양천문화회관 지하 놀이마당이 클래식 악기 소리로 가득 찼다.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양천구 청소년들로 구성된 이 오케스트라단은 매주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함께 모여 하모니를 맞추고 있다.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7년 12월에 창단되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오케스트라를 거쳐 간 많은 학생이 악기 연주를 통해 하나 됨을 경험했고, 크고 작은 무대에서 마음껏 재능을 발휘했다.열정적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유기희 단장은 “악기를 배우기만 하고 활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안타까웠다”라며 “아이들이 설 무대를 마련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음악적 재능, 지역과 주민 위해 나누다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창단 이래 다양한 연주 무대를 통해 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오고 있다. 그동안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수많은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했으며, 병원과 소방서, 복지관 등을 방문, ‘찾아가는 연주회’를 열어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특히 지난 8월, 양천소방서 강당에서 열린 ‘소방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양천문화원 주최)’에서는 단원들이 소방관 제복과 비슷한 주황색 티를 맞춰 입어 음악회의 분위기를 띄웠다. 2014년에 열린 새터민을 위한 컵라면 콘서트는 색다른 연주회로 주목을 받았다. 관객이 티켓 대신 컵라면을 내고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한 것. 받은 컵라면은 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고 한다. 지난 9월, 서서울호수공원 10주년을 축하하는 수상음악 축제에서는 환상적인 수상 무대에서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오케스트라에서 첼로를 연주하는 박주연(양강중 2학년) 양은 “중1때 단원으로 합류하면서 정기연주회와 소방서, 마을 축제, 병원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할 기회가 있었다”라며 “음악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즐겁게 해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기연주회 ‘독도사랑이야기’로 감동 전해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양천구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독도사랑이야기’로 매년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달 10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9년 독도사랑이야기 콘서트 역시, 시민들과 더불어 독도가 영원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유기희 단장의 지휘 아래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상희, 테너 이형은, 양천금관5중주, 소울중창단 등이 출연해 독도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현재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원은 모두 56명이며 오디션을 통해 수시로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음악을 좋아하고 클래식 악기를 어느 정도 다룰 줄 아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단원이 될 수 있다. 대학생 때 오케스트라에 합류했다는 이찬미 코치는 “다양한 연주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의 장점”이라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뜻 깊은 무대가 많아 단원들의 자부심이 크다”라고 귀띔했다.유기희 단장은 “오랫동안 활동하다 보니 오케스트라 창단 단원이 자라 아이들의 코치로 와 있을 정도”라며 “음악의 부메랑 효과라고 생각한다. 연주회를 하고 나면 한껏 성장한 단원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문의: 010-3686-5054 유기희 단장미니인터뷰유기희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단원들의 기량이 발전하고 서로 어울리며 봉사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보면 대견합니다. 이곳에서 좋은 언니오빠, 동생을 만나게 되니 오케스트라가 가족공동체의 역할도 하는 것 같아요. 합주를 통해 소통과 경청, 공감을 배울 수 있어 단원들이 밝고 긍정적이랍니다.박주연(양강중 2)초등학생 때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였는데요. 고관절이 약해지는 바람에 포기하고 난 뒤, 중학생이 되면서 잠시 놓았던 첼로를 들었어요. 목발을 짚거나 엄마한테 업혀서 연습에 참여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건강이 회복되고 있고요. 오케스트라로 인해 행복하답니다.장지우(양천중 3)초등 6학년 때부터 플루트로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고, 덕원예고 작곡과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연주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 서로 합을 맞추며 완벽해질 때까지 연습하고, 무대에 섰을 때의 보람이 오케스트라를 하게 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한서연(신남중 3), 지예현(금옥중 2)한서연-중 1때 오케스트라에 들어왔는데, 평생 할 취미를 찾은 것 같아 기뻤어요.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싶어요.지예현-우리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악장이었던 언니의 권유로 들어왔어요. 비 오는 날 국회의사당에서의 플루트 연주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김상완(계남초 5), 유서연(양강초 3)김상완-호수공원 수상 무대 공연 때 가족들이 멋있다고 해서 기분 좋았어요. 내년 독도사랑 이야기에는 꼭 친구들을 초대할 계획입니다.유서연-바이올린 연주가 어렵긴 하지만 재미있고, 오케스트라에 오는 것이 즐거워요. 미래에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기도 해요. 2019-11-28
-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2019 법률구조 국제 컨퍼런스’ 개최! 법률구조법인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양천구 오목로 176, 원장 양정자 법학박사)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12월 3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법률구조의 본질과 법률구조 제공자의 자질’이라는 주제로 2019 법률구조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컨퍼런스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호주, 베트남, 필리핀, 대만, 한국 등 총 9개국에서 현장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교수, 변호사, 법률구조 활동가들이 초빙돼 법률구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서비스 제공자의 자세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각국의 법률구조기관 임직원들이 법률구조의 본질과 제공자의 역할을 다시 확인하고 각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법률구조기관들의 활동영역을 점검하여 국민과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기관으로서 효과적인 소임을 담당할 수 있도록 법률구조법을 재검토하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관심 있는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한다.▶일시: 2019년 12월 3일(화) 오전 9시~오후 6시▶장소: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문의: 02-2697-0155, 팩스 02-3675-0175▶이메일: LawQA@chol.com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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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만드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제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온다.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한 때다. 설레임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소품이나 선물,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손재주가 없어도 괜찮다. 누구나 쉽게 만들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연출하고 나만의 느낌을 담은 특별한 선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우리 지역 원데이클래스를 소개한다.새중앙문화아카데미, 위빙 장식 만들기새중앙교회에서 운영하는 새중앙문화아카데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섬유공예작가 조영아 작가가 진행하는 위빙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위빙은 다양한 소재의 실을 교차시키고 엮어서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성인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위빙리스트 만들기’ 강좌를, 12월 18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루돌프 벽장식 만들기’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거나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재료비는 성인강좌는 2만원, 초등생 강좌는 1만 5000원이다. 나만의 색다른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고 싶다면 추천!위치 동안구 귀인로 301문의 031-421-3173평촌교육 문화센터 ‘아가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평촌교회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 ‘아가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유아와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 만들기 클래스가 12월 21일 오전 11시에는 초등생 대상으로, 오전 10시에는 6~7세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1인당 5000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신청을 하거나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원데이클래스는 인기가 많아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할 듯, 아이들에게 크리마스 추억 만들기를 선물하고 싶다면 추천!위치 동안구 흥안대로 384문의 031-425-0204송년의 달을 맞아, 성탄케이크와 소이캔들 만들어볼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관련 물품을 만들어보는 원데이 프로그램이 인기다. 안양 벌말도서관에서는 12월 송년의 달 행사를 기획하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17일(화)과 24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본다고. 12월 17일에는 유아와 보호자가 한 팀이 된 총 10팀이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24일에는 초등 1학년에서 3학년까지의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준비된 재료를 가지고 강사의 지도 아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나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보고 만든 것은 집으로 가져간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1만 5000원이다. 오는 11월 28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안양 삼덕도서관에서는 12월 송년의 달 기념행사로 ‘소이캔들과 함께 하는 해피크리스마스’를 진행한다. 소이왁스와 프래그랜스 오일, 그리고 크리스마스 소품을 활용해 분위기 있는 소이 캔들을 만들어본다. 12월 14일(토) 오전 11시에는 초등 3학년에서 6학년 학생 12명이 참여할 수 있고,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한다. 삼덕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하며 초등은 7000원, 성인은 8000원의 재료비가 있다.문의 벌말도서관 031-8045-6303 / 삼덕도서관 031-8045-6362플로리스트에게 배우는 크리스마스 트리 ‘로즈로제’내가 직접 만든 소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로즈로제에서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해보자. 12월에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리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전문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트리 만들기 수업은 콘트리와 미니트리 두 가지 수업으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향기로운 나무 냄새가 솔솔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콘트리는 크리스마스 식사 테이블이나 거실 콘솔 위에 놓아도 좋다. 수업은 12월 6일, 11일, 12일, 14일, 21일에 있다.방문이나 현관문에 걸어두면 너무나 예쁜 리스 만들기 수업도 있다. 조화리스와 생화리스 두 가지 수업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그린 소재를 이용해 만들고 그 위에 다양한 오너먼트를 직접 골라 디자인해 제작한다. 작품을 만드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강의일정은 12월 4일. 5일, 7일, 13일, 18일, 19일, 21일에 있다.2인 이상 함께 등록 시 새로운 반 개설이 가능하며 가능한 요일과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고 오픈된 시간 내에 방문해서 예쁜 작품을 만들면 된다.원데이클래스 이외에도 취미반과 전문가반, 웨딩부케반도 진행한다. 취미반은 초급 난이도로 진행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으며 일주일에 4회, 매주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한다. 전문가반은 총 30회 진행하는 수업으로 꽃을 다루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테크닉을 다뤄볼 수 있고 이론 수업도 같이 진행한다. 풀코스 수강 시, 꽃 사입 방법 및 시장투어, 원가계산을 비롯하여 창업 시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배울 수 있다. 원하는 수업과 시간대가 있으면 미리 문의해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83번길 29문의 010-5045-3073안다미로 카페 공방, 세라믹도자기페인팅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 운영비산동에 위치한 안다미로 카페 공방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도자기페인팅, 수제캔들, 수제비누, 수제화장품, 디퓨저 석고방향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다른 제품들도 인기가 좋지만 특히 세라믹도자기페인팅 원데이클래스는 그릇을 좋아하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가 클래스를 운영, 다양한 페인팅 기법의 세라믹페인팅을 경험할 수 있다. 세라믹페인팅 원데이클래스는 초벌구이한 백자도자기에 도자기 전용물감을 이용해 원하는 디자인으로 페인팅하는 수업이다. 하루 체험이지만 다양한 페인팅 기법으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원데이 클래스 이외의 취미반과 전문가반도 운영하고 있으며 1:1수업은 물론 60명 단체 수업도 가능하다. 그림에 자신 없는 사람도 누구나 캐릭터, 식물 등 예쁜 전사지를 이용해 멋진 도자기를 완성할 수 있다. 수업 시간은 1회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주말 수업 신청 가능하며 상시 모집한다.클래스 및 카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경품은 10만원 상당 안다미로 도자기 상품, 안다미로 클래스 이용권 5만원권, 안다미로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쿠폰 등이다.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소소한 즐거움이 넘치는 공간이다. 1층은 카페로 2층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방으로 운영되고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평촌대로 440, 네이버블로그: 안다미로문의 카페이용문의 031-386-8892, 클래스체험 제품구매 031-386-8898석수도서관, 만안도서관, 송년 강좌 풍성안양시립석수도서관에서는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12월 10일에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펠트, 리본 등을 이용하여 크리스마스 장식 캘린더를 만드는 성탄절 소품인 어드벤처 캘린더 만들기 프로그램을 연다. 12일은 다양한 산지의 커피를 다양한 드립퍼로 추출해보는 핸드드립 커피 체험을 하고, 17일은 꽃과 리본, 전구 등을 이용한 북 유럽풍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만들기와 초등생들이 참여하는 하바리움 및 미니액자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하바리움은 식물을 뜻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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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단체 모임, 여기 어때요? 12월 각종 모임 장소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인덕원에 위치한 제이스페이스(J SPACE)가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제이스페이스는 인덕원 한우 짝갈비 전문점 ‘누렁소’와 백년식당 서서갈비 건물 3층에 위치한 단독공간으로 평소에는 식사 후 카페테리아로 운영되는 곳이다. 20명에서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해 연말 파티는 물론 강연, 세미나, 음악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장소 대관이 가능하다.이곳은 빔 프로젝트와 마이크, 스피커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와이파이 시설이 되어 있어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고 노래방기기도 임대(상담) 가능하다. 무엇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연말 모임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간단한 핑거푸드와 다과류를 반입할 수 있고, 케이터링도 가능하다. 다만 케이터링 사용 시 사전 협의해야 하며 주류와 커피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제이스페이스 관계자는 “제이스페이스는 넓은 공간을 자유롭게 단독 사용할 수 있고, 자체 제작하여 제공되는 신선하고 맛 좋은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며 “송년 모임뿐 아니라 돌잔치, 스몰 웨딩 등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30~50인 이상 단체 뷔페 식사 주문 시 제이스페이스 대관료는 3시간 무료이다. 음식 맛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통 장소 대여를 하는 곳이 외부 업체에서 식사를 주문하는 반면 이곳은 자체 제작하고 있어 음식 맛이 좋고 푸짐하기로 잘 알려져 있다. 제이스페이스의 뷔페 메뉴는 총 세 종류이다. 기본 뷔페가 제공되는 A코스(50인 이상, 3만원)·B코스(30인 이상, 3만5000원)와 기본 뷔페에 돼지갈바베큐가 추가되는 C코스(4만원), 소갈비바베큐가 추가되는 D코스(4만5000원)로 구성되어 있다. 음료수는 간단하게 뷔페 음식에 포함되어 있다.백년식당 서서갈비 함흥냉면 회사 라인은 1996년 인덕원 함흥냉면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20년 넘게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안양 맛집이다. 최근에는 한우짝갈비전문 브랜드 누렁소를 1층에 오픈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인덕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여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를 이용해도 편리하다. 필요한 경우 발렛 및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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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모임 장소 추천 곧 12월, 올 한해도 참 열심히 달려왔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한 해 동안 서로 격려하며 함께한 동료들,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 그리고 편안해서 미루기만 했던 가족이 함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위로하고 다시 힘을 재충전해야 할 시기이다. 그런 이유로 어떤 모임보다도 송년 모임은 메뉴와 장소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어디에서 송년 모임을 가져야 할지 고민이라면 오늘 글에 주목해 보자.마블링 예술, 한우짝갈비 1인분 2만3000원얼마 전 자주 가던 돼지고기 전문점 백년식당 서서갈비가 1층에 한우짝갈비전문점 ‘누렁소’를 추가 오픈했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가 봤다.백년식당 서서갈비는 20년 된 고기전문점이다. 상호가 늘 백년식당 서서갈비였던 것은 아니다. 20여 년 전 냉면과 만두, 소고기를 전문으로 하던 함흥냉면에서 정가네 볼테기, 현재 백년식당 서서갈비 인덕원 함흥냉면 등 몇 차례 주메뉴와 상호의 변경이 있었다. 그만큼 이 집은 고기와 음식에 대해서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1층에 한우짝갈비전문점 누렁소를 추가 런칭 한 이유에 대해 백년식당 서서갈비 정상국 대표는 “그동안 20년 넘게 고기 전문점을 운영해 오며 돼지갈비는 물론 수입산 소고기부터 일본산 최고급 와규까지 다양한 육류를 취급했지만 한우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육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우는 가격대가 높아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다행히 백년식당 서서갈비 회사는 1층 누렁소부터 2층 백년식당 서서갈비, 3층 카페테리아 제이스페이스까지 한 회사 라인 자체 건물로 임대료 부담이 없기 때문에 저렴하게 한우를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누렁소의 한우짝갈비 가격은 1인분 130g 2만3000원, 꽃등심 3만4000원으로 다른 한우 전문점과 비교해 매우 저렴하다.누렁소 한우짝갈비 직접 먹어보니 맛과 분위기 기대 이상입구에 들어서자 한우짝갈비를 통째로 걸어놓은 자체제작 냉장고가 시선을 압도한다. 고기 전문가가 매장 안에서 직접 한우를 손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고기 손질하는 모습은 다른 고기 전문점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처럼 짝갈비를 통째로 손질하는 모습은 처음이다. 직접 눈으로 보니 진짜 한우가 맞을까, 의심하지 않아도 되어 좋다.매장은 넓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매장 한켠에 조성돼 있는 대나무 정원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화요나 일품진로 등 고급술과 더불어 프라이빗 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연말 회식과 모임 하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거듭 든다.이 집의 메인 메뉴 한우 짝갈비를 주문하자 마늘과 쌈장, 양파절임, 파절이 등 밑반찬이 나왔다. 이어 기대하던 한우짝갈비. 붉은 살 켜켜로 하얀 마블링이 먹어보지 않아도 맛을 짐작케 했다.활활 타오르는 숯불 위 석쇠에 짝갈비 몇 점을 조심스럽게 올려 굽기 시작. 익는 소리가 고급스럽다, 살짝 익었을 때 소금에 찍어 그대로 한입. 맛이 예술이다. 입안에서 녹는다는 말이 왜 생겼는지 알겠다. 분명 소금을 찍었는데 짜지 않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영국황실에서 사용하는 ‘말돈소금’을 사용한다고. 소금 중 가장 고급스럽고 비싼 소금이다. 간혹 고급 음식점에서 말돈소금을 쓴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 이유는 우리나라 소금은 아무리 간수를 뺀 천일염이라고 하더라도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어 쓴맛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곳에서 맛보기 전에는 다소 유난스럽다는 생각도 들었던 그 소금이 오늘 누렁소 한우짝갈비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콜키지 무료, 주차장 완비 및 발렛 무료 서비스고기를 다 먹은 후 육회 비빔밥 또는 우거지탕을 추가해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식사다. 특히 이 집은 최근 유행하는 콜키지 프리 매장으로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와인을 가져가면 무료로 코르크 마개를 오픈해 주고 잔도 무료 대여해 주기 때문에 더 근사한 모임을 가질 수 있다.건물 앞과 옆으로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발렛 서비스와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또한 3층에 카페테리아 제이스페이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2층 서서갈비와 1층 누렁소 식사 이용 고객은 식사 후 아메리카노(1000원) 등 각종 차를 할인된 가격에 즐기며 모임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다.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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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되고 정성이 깃든 고기 맛이 일품인 퓨전돈카츠 간판이 너무나 작고 심플해서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는 맛집. 인근에서 몇 번을 확인한 후에야 양쪽 창 사이에 놓여 있는 나무에 작게 쓰인 ‘경양카츠’ 간판을 읽을 수 있었다. 경양카츠는 지난 8월에 오픈한 후 송리단길에서 꼭 맛보아야 할 돈카츠집으로 알려지고 줄서서 대기하며 먹는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가게 안에 들어서면 2인용 테이블이 여러 개 있고 창가 자리까지 합하면 총 12인이 한 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게 크기에 비해 일하는 직원은 4명이나 된다. 젊은이들이 활기차게 주문을 받고 신속하게 방문객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식당이다. 매장의 내부와 외부 모습도 소박하고 단순한 일본의 작은 상점의 느낌과 우리나라 70~80년대 부유층의 엔티크한 감성을 적절하게 혼합한 느낌을 연출했다고 한다.일본에서는 70~80년대 가벼운 서양요리라는 뜻으로 ‘화양식’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 시절 우리나라에서는 화양식이라는 이름에 거부감을 갖고 있어 대신 ‘경양식’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70~80년대 주로 햄버그스테이크와 돈카츠 정식 등을 주로 취급했던 음식점을 경양식당이라고 불렀다.주인장은 “경양카츠는 70~80년대 ‘국내 경양식의 감성’과 ‘일본식 카츠’를 우리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한국식 퓨전돈카츠 가게입니다. 맛있고 보기 좋은 일본식 돈카츠를 조금 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구성하여 한상차림으로 내는 요리입니다. 매장에 들어오시는 분들에게 행복을 주는 요리를 대접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작고 소박한 가게지만 맛과 서비스로 승부하며 송리단길에서 탄탄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하얀색 경양카츠 명함에 방문객의 이름을 적어주는데 다음 방문할 때 이 명함을 보여주면 서비스 메뉴를 제공한다.대기하는 손님을 위해서는 가게 앞에 의자와 무릎 담요 등을 비치해 두었다. 오는 순서대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메뉴를 미리 주문 할 수도 있다. 대기자 이름을 불렀을 때 그 자리에 없으면 순서가 다시 마지막으로 바뀐다.경양카츠에서는 국내산 최상급 돼지고기를 1주간 숙성하여 사용한다. 고기는 당일 손질하며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어 신선한 맛이 난다.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인 송로버섯으로 만든 이탈리아 트러플 소금을 사용하는 점도 경양카츠만의 큰 장점이다. 돈카츠 소스나 다른 양념도 좋지만 트러플 소금과 함께 돈카츠를 먹으면 고기의 풍미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수육카츠와 족발카츠는 경양카츠의 시그니처 메뉴로 유명하다. 서울수육카츠는 돼지 삼겹살을, 서울족발카츠는 돼지 앞다리살을 특제육수로 푹 삶은 뒤 일본 돈카츠식으로 튀겨서 만든 요리이다. 명이나물이나 파김치와 함께 싸서 먹으면 수육카츠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두 메뉴는 당일 한정수량 판매이다.최상급 돼지와 소의 살코기를 다진 뒤 경양카츠만의 특제양념에 숙성시킨 후 튀긴 서울떡갈비카츠 역시 당일 한정된 수량만 판매한다. 부드럽고 육즙이 많아 풍미가 좋은 안심살로 만든 안심카츠, 일반 등심보다 조금 더 기름지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특등심 카츠, 돼지 등심에 천연 치즈를 포개어 함께 튀긴 치즈카츠도 인기가 많다. 추가메뉴로는 경양우동, 명란마요 작은카츠볼, 계란품은 칠리카츠볼, 새우튀김, 단호박 고로케 등이 있다. 201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