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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천 인근 개포동 일식 오마카세 `요우` 양재천 산책코스를 걷다 보면 구석구석 숨은 맛집들이 있는데 일식 오마카세 전문 ‘요우’도 그중 하나다. 포이사거리 인근에 있으며 지하철로는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대치동, 도곡동, 개포동, 양재동 등 양재천 가까이 산다면 봄날 산책삼아 맛집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곳이다.메뉴는 심플하다. 점심 메뉴로 ‘스시 세트 메뉴’(24,000원)가 있고 저녁 메뉴로 ‘디너 오마카세’(73,000원)가 있다. 두 메뉴 모두 일식 스시 전문점 치고 상당히 가성비가 좋다.디너 오마카세를 주문해보니 전채, 생선회, 계절요리, 요우 핫슨, 메인 요리 2가지, 죽, 후식 등의 코스로 이어졌다. ‘요우’는 매일 새벽, 수산시장에서 최상급 식재료를 구입해서 요리에 사용하기 때문에 그날그날 오마카세 코스의 세부 식재료와 요리는 달라진다고 한다.특히 생선회는 숙성회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는데, 활어를 회를 떠서 4시간 이상 냉장 숙성해 육질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풍부했으며, 신선한 해산물이 포함된 ‘한 입 요리’ 모둠도 산뜻한 담음새로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위치 강남구 논현로20길 22(개포동 1237-8) 1층영업시간 평일 11:30~22:00, 토요일 17:00~22:00,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77-9074 2021-04-29
- 호텔식 중국요리 코스로 홍푸에서 황제처럼 즐기자 방대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음식문화를 보유한 중국. 중국요리라면 자장과 짬뽕만을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중국 요리의 진수를 깨우쳐주는 중국요리 전문점이 안산에 있다. 고잔 신도시에 위치한 중식당 홍푸가 바로 그곳이다.중국요리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이끌고 있는 홍푸의 박규희 오너 쉐프는 최근 새로운 쉐프를 영입하고 고급화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세계요리대회를 석권하고 호텔 중식당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조광발 세프를 영입한 것. 더 고급스러워지고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로 새롭게 단장한 홍푸를 소개한다.직접 만드는 양념 베이스와 소스 맛 차별화조 쉐프가 부임한 후 홍푸의 메뉴판이 새롭게 바뀌었다. ‘황비홍 치킨’ ‘XO 해물볶음’ ‘송이안심볶음’ 등 생소한 요리가 메뉴판 가득이다. 모두 호텔급 중식당에서나 만날 수 있는 음식들이다. 조 쉐프는 “중국요리는 다양한 기본재료를 어떤 소스를 넣어 요리하는지에 따라 수많은 요리가 탄생한다. 기본이 되는 소스는 매운 해산물 소스인 ‘XO 소스’와 ‘블랙빈 소스’, ‘황비홍 소스’인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라 직접 소스를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풍미가 다르다”고 말한다.가리비, 갑오징어, 새우, 해삼 등 해산물,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등 육류, 죽순, 버섯, 청경채 등 채소류가 직접 만든 소스와 만나면서 색다른 맛의 만들어내는 것이다.박규희 오너 쉐프는 “요즘은 요리법도 대중화되어서 누구나 한 끼 식사 정도는 거뜬히 만들어 낼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외식을 하는 이유는 한 끼 적당히 떼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짜 전문가가 만들어낸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입니다. 그만큼 요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는 거죠. 홍푸는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고급 중국요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말한다.국산 재료를 이용해 더 신선하게 더 맛있게국제대회 우승경력이 많은 조 쉐프를 영입한 것도 이런 고급화 전략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조 쉐프는 “홍푸는 코스요리를 찾은 손님이 많고 고급 요리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음식점이라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요리로 세계대회에 참가했는데 이곳에서는 제가 개발한 비법으로 마음껏 요리할 수 있는 환경이지요. 손님들 반응도 좋아서 아주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홍푸는 신선한 국산 재료를 확보하기 위한 구매시스템도 개선했다. 수입산에 의존했던 해산물 중 국산화가 가능한 재료들을 산지에서 직접 확보한 것이다.박 쉐프는“해삼, 가리비, 갑오징어 등 국내에서 수급이 가능한 수산물은 산지에서 직접 구입해 보관합니다. 수산물을 제철에 구입하면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수입산과 가격 경쟁력에서 뒤지지 않은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한다.중국 요리의 맛은 뜨거운 불길위에 달궈진 웍에 재료가 들어가기 전에 90% 이상이 결정된다. 신선한 재료를 딱 맞는 손질법으로 준비하고 요리에 필요한 소스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것이다. 잡내는 잡고 원재료만의 풍미는 살려내는 완벽한 요리는 쉐프의 경험과 기술에서 완성된다.처음 맛 본 고급요리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다. 해산물의 탱글탱글함 식감, 송이버섯의 은은한 향기, 달콤에 소스를 얹은 바삭한 치킨. 언젠가 먹어본 듯 익숙한 재료의 맛에 처음 맛보는 소스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맛. 홍푸가 열어갈 새로운 맛이다. 2021-04-29
- 양천중앙도서관 ‘마음방역, 공감의 언어’ “인문독서 아카데미로 지친 마음 치유해요”양천구 양천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 어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 일환으로 ‘마음방역, 공감의 언어’라는 주제로 5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15회의 강연을 펼친다. 코로나로 지친 양천구민들의 마음을 작가와 문학작품을 돌아보고 이야기하며 치유할 예정이다.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는 양천구의 작가로 유명한 김탁환 작가,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는 도서 팟캐스트 ‘책읽아웃’ 진행으로 잘 알려진 오은 시인이, 8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는 베스트셀러 <소란>과 <모월모일>의 박연준 작가가 맡아 각 5회차씩 강연을 펼친다. 접수일시 : 5월 3일(월)오전 10시~(양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장소 : 양천중앙도서관 B1 중앙홀문의 : (02)2699-5919 2021-04-28
- 건강힐링문화관 `5월 원데이해빛`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신청하세요”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원데이해빛’이라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운영기간은 5월 8일(토)부터 29일(토)로 매주 토요일마다 이뤄진다.부모님, 부부, 어린이, 유아, 부자, 가족대상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내용도 음악극, 동작치유, 미술치유, 음악놀이, 원예 힐링 등으로 마음과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가족의 사랑을 느껴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수강료는 5,000원이고 재료비는 별도다.모집기간은 4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건강힐링문화관 홈페이지 및 방문접수를 받는다.문의 (02)2084-5485 2021-04-28
- 책읽기 글쓰기 전문 리딩엠, 독서활동과 글쓰기 수업 지도교사 모집 책읽기와 글쓰기 기반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프로그램과 시스템, 솔루션으로 체계적인 책읽기와 글쓰기 교육을 펼치고 있는 (주)리딩엠에서 독서토론논술을 전문적으로 이끌어갈 지도교사를 모집한다.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글쓰기를 지도할 교사이며 대졸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대상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5월 7일까지 이메일(readingm@readingm.com)로 제출하면 된다.채용절차는 1차 서류 접수와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이 결정된다. 채용이 결정되면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리딩엠’은 지난 2010년 12월, 목동 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여 년간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대치, 도곡, 역삼, 삼성, 목동, 송파, 평촌 등 전국 22개 지역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도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리딩엠은 독서활동 전반에 대한 관리와 더불어 글쓰기를 잡아주는 곳으로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나 있다. 각 교육센터에는 1만권 내외의 필독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학교활동을 비롯해 진학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천도서, 선택도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2021-04-28
- 안양시 투어 가이드 오랜만에 놀러 온 친구나 친지들에게 안양시를 안내하고 구경시켜주고자 마음먹어도 막상 떠올려지는 곳은 많지 않다. 실제 안양시에 살면서도 안양시 구석구석을 알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안양시에 가 볼 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 그 해답을 줄 수 있는 ‘안양시 관광안내센터’가 지난 2월에 오픈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 관광안내센터를 찾았다.안양예술공원에서 시작하는 안양 구경, 안양 즐기기안양시에서 가장 볼거리 많은 곳이라면 단연 ‘안양예술공원’이다. 예전에는 안양유원지로 불리며 수도권의 휴양지로 알려져 있던 곳으로, 2005년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곳곳에 예술작품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지금의 안양예술공원이 되었다. 현재는 야외조각과 건축물 등 약 50개 작품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외에도 안양예술공원에는 김중업박물관을 비롯해 안양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을 뿐 아니라 중초사지 당간지주, 삼층석탑, 석수동 마애종 등 문화재까지 품고 있는 곳이다.하지만 기껏 안양예술공원에 들렀다 해도 많은 사람이 그저 한 바퀴 휘 둘러보고 마는 것이 현실. 이런 분들은 안양예술공원에 마련된 안양관광안내센터의 도움을 받는다면 안양을 제대로 보고 즐길 수 있다.안양예술공원 주차장 한 켠에 마련된 안양관광안내센터는 상주 인원이 근무하며 안양예술공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한 안양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자세히 안내해 주고 있다. 안양관광안내센터 담당자인 이송현 씨는 “안내센터가 오픈되어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해 안양의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대한 안내를 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예술공원에 오면 꼭 들러 안내를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새롭게 지정된 안양9경, 안양의 역사, 안양의 먹거리 등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는 안양관광안내책자를 비롯해 안양예술공원의 공공예술작품과 안양시의 APAP 작품 안내, 작품 투어지도까지 상세히 나와 있는 팸플릿 등도 있어, 안양시를 둘러보고 싶다면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다.APAP작품 투어 프로그램, 문화관광 해설도 진행안양시 관광안내책자 외에도 안양관광센터에서는 문화관광해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발물관에 대한 해설은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온라인으로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이외에 APAP 작품 투어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양예술공원 문화재를 둘러보는 역사문화탐방 해설은 금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에 운영되며, 관광안내센터에서 문화관광해설을 요청하면 일정에 맞춰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안내를 받을 수 있다.가족단위 고객과 좀 더 의미 있게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스탬프 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문화관광안내사와 함께 진행되는 스탬프투어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김중업박물관, 안양박물관, 석수동 마애종, 안양사, 안양상자집, 전망대, 안양파빌리온, 나무위의 선으로 된 집 등 8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안양예술공원내에 있는 맛집에서 5~10%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한 안양관광안내센터 오픈기념으로 기념품도 증정한다.이외에도 안양시에서는 안양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이달의 안양구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10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20명 이내로 운영된다. 4월은 안양의 2경인 ‘안양천’, 5월은 8경인 ‘병목안시민공원’, 6월은 6경인 ‘수리산성지’, 7월은 5경인 ‘안양1번가’, 8월은 1경인 ‘안양예술공원’, 9월은 3경인 ‘평촌중앙공원’과 7경인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10월은 9경인 ‘만안교’, 11월은 4경인 ‘망해암 일출’로 지정해 운영될 예정이다.안양 구경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 먼저 안양예술공원 내에 있는 안양관광안내센터에서부터 시작해 보자. 2021-04-28
- 임산부가 알아야 할 `안양시의 임신 출산 혜택`은? 저출산이 화두다. 우리나라는 매해 출산율이 줄어들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을 정도다. 이처럼 낮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우리지역은 어떨까? 안양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임산부 혜택과 출산가정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또한, 임신축하금을 지급하고, 출산지원금과 출산축하용품 지원도 대폭 늘리는 등 경제적 지원에도 발 벗고 나섰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안양시의 임신 및 출산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안양시의 출산지원금은 얼마나?안양시는 지난 2018년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며 임신축하금을 신설하고 출산지원금도 대폭 늘렸다. 그 결과,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축하금 10만원이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 지류형으로 지급되게 됐다.또한, 부모가 안양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에는 출산지원금이 주어진다. 조례 개정으로 금액이 큰 폭으로 확대되며, 첫째 자녀를 출산한 경우에는 100만원을, 둘째 자녀는 200만원, 셋째 자녀는 300만원, 넷째 자녀 이상은 5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금은 자녀 출생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수령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 신고할 때 함께 신청하면 된다.산후조리비도 지원된다.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에는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것. 이때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 카드형이 지급된다.이뿐만 아니다. 출산 후에 집으로 찾아와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를 건강관리사 이용 비용도 지원해 준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의 경우 안양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이면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첫째 자녀는 5일~15일, 둘째 자녀는 10일~20일가량 이용할 수 있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권’이 지급된다.출산축하용품 지원금도 확대안양시는 출산한 가정에 출산선물로 다양한 용품을 지원해 주는 ‘아이좋아행복꾸러미’ 사업도 하고 있다. 아이좋아행복꾸러미 사업은 사이트에서 원하는 출산용품을 직접 골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를 위한 지원금이 포인트로 지급된다.출생 신고 후,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축하용품 수혜자 신청을 하면, 인증코드를 받아 ‘아이좋아행복꾸러미(anyangijoa.kr)’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좋아행복꾸러미 사이트에는 130여 종의 육아용품이 게시돼 있으며, 이중 원하는 상품을 골라 신청하면 집으로 배송해 준다. 작년까지 축하용품에 대한 안양시의 지원금은 10만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20만원으로 늘어나 현재 20만 포인트가 제공되고 있다.아이좋아행복꾸러미를 이용한 김수영(35세, 안양 호계동)씨는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용품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고 지급된 20만 포인트도 꽤 넉넉해서 필요한 육아용품을 얻는데 요긴하게 활용했다”고 말했다.임산부는 등록을 통해 지원받아그렇다면, 안양시가 지원하는 임산부 혜택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임산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임산부 등록부터 해야 한다. 임산부 등록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보건소에서 하게 된다. 신분증과 산부인과에서 발행한 임신확인서 등을 반드시 지참하고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서류 작성을 통해 임산부 등록을 할 수 있다.임산부 등록을 하면, 그 즉시 임신축하금인 안양사랑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임산부임을 인증하는 임산부 뱃지, 안양시에서 주차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임산부용 자동차 표지, 그리고 기형아 검사 할인쿠폰 등이 지급된다. 이중, 기형아 검사 할인쿠폰은 2종류가 지급되며, 지정된 병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또한, 임신 초기 혈액검사와 엽산제 및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받고, 예비부모 무료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출산준비교육과 출산준비동아리 등을 통해 출산과 신생아 돌보기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모유 수유 시 꼭 필요한 유축기도 대여해 준다. 2021-04-28
- 대구 한국능력개발교육원, ‘일본취업 운영기관’ 3년 연속 선정 대구 한국능력개발교육원(원장 윤동훈)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K-Move 스쿨 일본취업 JAVA 웹개발자 연수 과정' 운영 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약 7개월간 연수생 25명을 대상으로 일본 IT기업 요구에 맞춘 수요맞춤형 전공교육과 일본어능력시험, 비즈니스 일본어 등 일본 현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연수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1인당 800만 원의 취업지원 및 교육비가 지원되며, 해외 취업 시 ‘해외 취업 성공 장려금’ 40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2021년 민간 해외취업 알선 지원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된 한국능력개발교육원은 해외 연수와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일본취업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성구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 수탁자에 선정돼 4월 한 달간 △IT 분야 △기계설계 분야 △서비스 분야 등에 일본 취업 희망자 8명을 선발해 5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접수일 기준 주소(본인, 부모, 학교)가 수성구에 있는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한국능력개발교육원은 영남권에서는 대학에서만 진행하던 K-Move 스쿨을 대구에서 민간기관 최초로 운영기관에 선정됨으로써 대구, 경북, 부산, 경남지역 일본취업 준비생에게 성공적인 해외취업 기회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대구 이외의 타 지역 연수생 40%에 대해 자체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윤동훈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 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백신 접종 등으로 취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때 전문교육을 통해 남들보다 미리 준비하면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지하철 1호선 신천역(2번 출구)에 위치한 대구국비지원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고용노동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인 자바 프로그래밍(JAVA)기반 디지털컨버전스 개발자, 스마트웹&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을 일반건설기계(불도저, 굴삭기, 로더, 롤러 등), 하역 및 지게차 기중기 등 기타 건설기계자격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한편, 대구 한국능력개발교육원은 2020년 12월에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직업훈련기관 인증평가 결과 5년 인증 등급을 획득해 우수훈련기관에 선정됐다.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청년국제교류기구와 공동으로 매년 일본 취업 합동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블로그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수업 등 SNS 강의 과정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4-27
- 대구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코로나 OUT!’ 자원봉사 나서 지역 대학생들이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개발’, 자원봉사에 나선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사회복지과 학생들로 구성된 ‘복지실천연구회’는 23일부터 대구 동구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코로나야 저리 가라!’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다고 밝혔다.사회복지과 전공연구회 모임인 ‘복지실천연구회’는 초등학생들이 코로나19로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가 줄어들면서 게임과 컴퓨터에 빠지는 경향이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에 제약을 받아 우울과 무기력감을 호소하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준비했다.학생들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자원봉사센터‘2021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대구 동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들과 소그룹으로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과 자연 소재의 재료들을 이용한 각종 창작 놀이, 야외 활동 등으로 구성됐고 9월까지 매월 1~2회 진행한다.강동우 복지실천연구회 회장(사회복지과, 2년)은 “코로나19로 신체 활동이 줄고 가족 모임이나 나들이도 뜸해 아이들이 어른 못지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방역 지침을 잘 지키면서 어린이들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애재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는 “초등학교 시기는 또래 관계와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길러야 하는 시기인데 코로나로 아동들이 틱장애 ADHD 등의 부적응 적 행동과 우울증 등을 동반한 정서를 보일 수 있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대구 동구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복지실천연구회는 매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전공 실력을 발휘해 여성가족부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 공모전에 당선돼,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고, 이를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의 실력을 다져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4-27
- 대구 수성구 무료 법률 세무 부동산 상담 확대 운영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4월 22부터 월 2회 운영하던 무료법률상담실을 월 4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법률‧세무‧부동산 상담’ 또는 민원여권과로 예약하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수성구는 2010년 무료법률상담을 시작으로 현재 법률, 세무, 부동산 세 분야의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법률상담은 매월 1, 2, 3, 4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세무상담은 매월 1, 3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동산상담은 매월 2, 4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최근 코로나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 무료 상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당초 월 2회 운영하던 법률상담을 월 4회로 확대 제공한다. 매회 상담은 6명 내외로 상담시간은 1인당 20분 정도다. 김대권 구청장은 “올해 2월부터 세무와 부동산 무료상담이 월 2회로, 4월부터는 법률 무료상담도 월 4회로 확대해 주민들의 무료상담 기회를 늘이고 있다”며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길 바라며, 향후 다양한 방면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