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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키조개 관자·곁들임찬 3가지 ‘한우 차돌삼합’의 행복 고기 마니아들이라면 차돌박이의 고소함은 익히 알 터, 게다가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 차돌박이라면 더욱 끌리게 마련이다. 선릉역 인근 대치동 고기 맛집으로 손꼽히는 ‘진대감 선릉점’은 한우 차돌박이와 키조개 관자, 곁들임찬 3가지가 어우러진 ‘차돌삼합’으로 식객(食客)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홀이 넓어 가족이나 지인들이 모이기에도 좋은 진대감 선릉점을 찾아가봤다.식재료가 다른 진대감한우 차돌박이 삼합이 선사하는 맛 향연최고의 음식은 최고의 식재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처럼, 진대감 역시 그러하다. 맛과 마블링이 좋은 한우만을 구이용에 맞는 최적의 두께로 썰어 선별한 한우 차돌박이를 사용해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함이 일품이다. 삼합의 또 다른 식재료는 키조개 관자이다. 서해안에서 갓 잡은 싱싱한 키조개 관자를 한우 차돌박이와 곁들여 먹으면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맛의 세계로 안내한다. 삼합의 마지막 주자는 곁들임찬이다. 여수 돌산 갓, 태백산 곤드레, 내림천 명이나물 등 고기 맛을 더하는 특별한 곁들임 반찬과 한우 차돌박이, 키조개 관자 세가지가 어우러진 특별한 삼합의 세계가 펼쳐진다. 진대감 ‘한우차돌삼합’은 23,000원(차돌80g, 관자60g 등)이며 한우의 고소한 차돌박이만 맛보고 싶다면 ‘한우차돌박이’는 23,000원(차돌 140g)에 맛볼 수 있다.이 외에도 한우 꽃등심은 42,000원(150g), 한우 소복불고기 25,000원(150g)이다. 별미로 즐기는 한우꽃게된장찌개 10,000원, 관자장 비빔밥 10,000원, 진대감 얼큰면 8,000원이다.여수 돌산 갓, 태백산 곤드레, 내림천 명이나물 등고기 맛을 더하는 특별한 곁들임 반찬진대감의 고기 맛을 더하는 든든한 지원군은 ‘특별한 곁들임 반찬’에 있다. 고기를 구워주는 직원들이 삼합 외에 곁들임 반찬을 더해 먹을 때마다 고기 한 점 한 점마다 새로운 맛이 더해진다.진대감의 대표적인 곁들임 반찬은 여수 돌산 갓으로 해풍을 맞으며 자란 돌산 갓으로 만든 갓김치가 알싸한 맛을 더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태백산 고지에서 자생하는 곤드레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어린잎만을 채취해 곤드레 장아찌로 나오며, 향이 좋아 고기의 맛을 더 깊게 만들어준다. 다양한 산나물이 자라는 강원도 홍천 내린천에서 재배한 명이 나물은 고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이외에도 가덕산 청정 무농약으로 재배한 깻잎과 충남 서산 고북에서 재배 한 속이 꽉 찬 배추 등 고기의 맛을 더하는 특별한 곁들임 반찬이 고기 마니아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또 하나의 비결이다.고기 맛의 마무리는 날치 볶음밥묵사발, 누룽지 등 후식 먹거리 가득진대감을 찾는 사람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하듯 ‘마무리 메뉴’로 날치 볶음밥을 선택한다. 차돌박이의 고소한 기름이 밴 불판에 날치알이 더해진 밥을 볶으면 별미 중의 별미이기 때문이다. 여름에 더 어울리는 시원한 묵사발도 있고, 구수한 누룽지까지 후식 먹거리도 다양하다.한편, 진대감은 선릉점 외에도 강남지역에는 논현본점, 삼성점, 역삼점 등이 있으며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186회)>에서 차돌 삼합이 소개된 바 있으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맛있는 음식을 행복하게 음미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고기가 생각 날 때 진대감 선릉점으로 발길을 향해보자.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 70길 25 백합힐 1층(선릉역 1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명절 당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15:00~17:00)※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영업시간은 변동될 수 있음주차 : 가능문의 : 02-564-1253 2021-05-13
- 지역 주민 인기 만점 방배동 빵집 ‘르팡’ 방배동 신삼호아파트 상가에 있는 ‘르팡’은 방배동 지역 주민에게는 잘 알려진 빵집인데, 지난해 ‘생활의달인’에 공주밤빵과 먹물치즈식빵이 소개되면서 더 유명세를 더 타고 있다. 아침 7시면 문을 여는 부지런한 빵집이라 갓 구운 따끈따끈한 빵을 아침식사 대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르팡’의 인기 메뉴인 공주밤빵과 먹물치즈식빵은 아침 9시 전후로 나온다.100% 유기농 밀가루, 천연버터, 천일염, 천연발효액종 등을 사용해 29시간을 숙성시켜 건강한 빵을 만들고, 가격도 빵의 품질 대비 저렴한 편이라 더욱 동네 빵집으로 인기가 있으며, 배달(요기요)도 된다.베스트 메뉴인 공주밤빵에는 향이 좋은 공주알밤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고, 먹물치즈식빵은 부드럽고 진한 치즈의 풍미가 일품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식빵이 있으며, 쌀 반죽에 단호박이 듬뿍 들어간 흥국쌀빵, 인기 신제품인 쑥떡쑥떡빵, 부드럽고 달콤한 버터후렌치, 커피와 잘 어울리는 탕종모카빵, 고소한 호두찰식빵 등도 인기 메뉴다. 간단한 커피나 음료 메뉴도 있어서 테이크아웃으로 빵과 함께 즐길 수 있다.위치: 서초구 방배로 268(방배동 725) 신삼호종합상가 1층영업시간: 월~토 07:30~22:00,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33-4600 2021-05-13
- 지역아동 센터 60개 소 ‘느린 학습자 지원 사업’ 운영 중 지역아동센터 남부지원단 ‘경계선 지능장애’ 또는 ‘느린 학습자’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지역아동센터 남부지원단이 복권기금을 통해 경계선지능장애아동을 위한 ‘느린 학습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에 따라서 안산 관내 지역아동센터 60개 곳에서 300명의 아동들이 느린 학습 프로그램을 받고 있었다. 남부지원단 김명하 팀장에게 지원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 현장에서 아동들을 가르치고 있는 오수진 씨를 만나 ‘느린 학습’에 대한 소개와 교육자의 바람도 함께 들었다.국가적·지역 사회적 보호 장치 절실경계선 지능 장애에 대해 인식하면서 이 아이들에게 맞는 ‘느린학습자’ 프로그램도 사회 요소요소에서 진행하는 움직임이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 경계선 지능장애 아동의 숫자는 400만 명 정도이고 평균적으로 한 반 25명을 기준했을 때 3명 정도가 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지고 있다. 남부지원센터 김명하 팀장의 말이다. “IQ71~84정도의 아동들은 지적장애와 일반인 사이에 있는 경계선지능 장애 아동들이고 느린 학습자로 구별 지어서 그에 맞는 적당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 아이들에 대한 법적인 장치가 없기 때문에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도 없는 사각지대의 아이들로 자라고 있는 현실이다. 일반 아동들과 학습을 하다 보니 학습부진이나 눈치 없음 또는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아이로 인식된 체 방치되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왕따와 괴롭힘을 당한다. 또 그대로 놔둘 경우 어른이 돼서는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인식해야 할 부분은 이 아동들은 학습이 싫거나 느리거나 또는 주의가 산만한 것이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는 지능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느린 학습자 지원 사업은 경계선 지능장애 아동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사업이자 아동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사업이다. 장기적으로 이 아동들은 지역 사회가 함께 키워야 하는 아동들이고 앞으로 경계선 장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개별적인 지원 네트워크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지역아동센터에서는 1대1 학습지도와 그룹으로 진행하는 사회성발달 프로그램 등 교육정서인지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느린 학습자 지도자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인력 양성도 계획하고 있다.다름을 인정하는 시각이 아동 발달에 좋은 매개체1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고 오수진 씨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 수업의 의미는 단순히 성적 향상에만 있지 않다. 학업이 부진하다보니 교우관계도 좋지 않고 자존감이 낮아 무기력하다. 수업을 통해 정서적 지원이나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더 많은 비중을 둔다. 물론 일반 아이들이 한 문장을 말했을 때 다 알아듣는다면 이 아이들은 한 마디 한마디를 전부 알려 줘야하는 아이들이다. 가르치다보니 어느 순간 학교 선생님이 하는 말을 알아듣게 되었다며 좋아할 때 가장 뿌듯하다.” 오수진 씨는 오래전부터 부모의 손이 닿지 않는 아동들을 직접 가정 방문해 학습을 봐주는 일을 했었다. 이미 느린 학습으로 아동들을 가르치고 있던 장본인이다. 그는 이런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느린 학습에 대해 알기 전에는 아이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공부’였다. 하지만 이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변화가 생겼다. 아이마다 특성이 있다. 특히 이 아이들은 느리긴 하지만 자기 걸음대로 가고 있는 아이들이란 시각이 생겼다. ‘얘 좀 눈치가 없어. 왜 이리 이해가 느려’라는 선입견 대신 그냥 있는 그대로 봐주고 격려해주고 인정해주고 기다려주는 것이 부모나 사회의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것이 이 아이들을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같다. 이 아이들은 언뜻 보면 일상생활에서 표시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더 오해를 받는다. 안타까운 것은 분명히 일반 아이들 사이에 느린 아이들이 방치되고 있을 것 같은 점이다. 부모는 그냥 우리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라고 원망만 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를 정확히 판단하고 그에 맞게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그럼 분명 개선의 여지가 있는 아이들이다.”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느린 학습자 프로그램은 경계선 지능 아동들이 꼭 받아야 할 교육이고 차후에는 법적 장치를 통해 사회가 아이들을 책임지기 위한 첫 걸음으로 보여진다. 2021-05-13
- 알아두면 도움되는 부천 생활 꿀팁 부천시 온라인 채용박람회,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 자전거 시민학교와 보험 혜택,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등 알아두면 도움되는 부천 생활 꿀팁을 모아 소개한다.부천시 온라인 채용박람회21채용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부천시내 우수중소기업 더엠프㈜, 대일cst 등 20개 사가 참여해 28개 직종에서 총 4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채용 대행으로 구인과 구직 간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주며 특히, 5개 업체 일자리 카페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화상 면접도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희망자에게는 입사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취업 준비 및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자리 관련 채용정보에 관한 문의와 상담은 부천시 일자리센터 또는 고용노동부 채용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 접속하면 된다.문의 032-625-8436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주택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설치비가 지원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공동주택 베란다, 주택 옥상 등 지정된 장소에 소규모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이다.아파트 베란다형은 공동주택 및 다세대주택 발코니 난간에 설치되는 ‘거치형’과 건물 옥상에 설치되는 ‘앵커형’이 있으며, 주택의 소유자나 세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가구당 330W 설치 시 66만 원이며, 최대 700W까지 설치단가의 80% 보조금이 지원된다.미니태양광 700W 이하를 설치할 경우, 매월 7000원~1만3000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모두 120가구를 모집하며 미니태양광 설치를 희망 가구는 참여업체와 계약 후 에너지 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자전거 시민학교와 보험 혜택자전거 이용 확산에 따라 야외 시민 자전거 학교가 자전거문화센터, 중앙공원,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오는 5월 3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24회를 운영될 자전거 학교는 만 19세부터 65세 이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시민 자전거 학교는 3개 과정을 수준에 맞게 편성해 자전거 법규, 기초 실습, 기본주행 자세, 주행기술, 손질법 등을 교육한다. 인원은 회당 35명으로 초급 30시간, 중급 20시간, 고급 10시간 이수 시 수료하며, 코로나19 방역단계에 맞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한다.신청은 부천시 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bucheon.go.kr) 또는 자전거문화센터(상오정로 183)로 하면 된다. 한편, 시에서는 사망, 후유장해, 벌금, 위로금, 대인 등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대비해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여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DB 손해보험(전화 1899-7751)으로 하면 된다.문의 070-7733-7003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체험부평구문화재단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 다양한 형태와 장르의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교육 ‘어린이 연극학교’에서는 새로운 단장을 마치고 참여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 중심의 교육연극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참여대상을 세분화하여 대상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세밀하게 설계하였으며 상반기 초등 1~2학년, 하반기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을 만날 계획이다.상반기 진행되는 초등 1~2학년 대상의 어린이 연극학교는 ‘느낌의 반딧불’이란 제목으로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자존감 형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깨우는 것을 목표로 놀이와 과정 드라마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각과 과정을 인지할 수 있도록 연극 놀이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구성했다.이 밖에도 일상 문화예술교육 ‘삐-클라쓰’는 사진과 글쓰기 주제의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20대 이상 청년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연 4회로 진행된다. 2021-05-13
- 가정의 달, 가장 좋은 선물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자녀들과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을 생각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달이지요.가정의 달, 고민은 선물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어버이날 선물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선물을 선택하기 위해서 백화점이나 마트를 다녀보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도 해 봅니다. 선물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받을 사람이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선물 받을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알면 선택이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선물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부모님이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지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필요를 알 수만 있다면...요즘은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가정 보다는 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내는 가정이 훨씬 많습니다. 요양원에 부모님을 모신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부모님과 따로 사는 가정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부모님의 선물을 선택하기가 힘든 것은 이러한 생활환경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떨어져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부모님께서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가를 아는 것도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지를 알기 위해서, 부모님을 만날 때 부모님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본 적 있으신가요? 이것으로 부모님께서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만일 우리 엄마 아빠가부모님 댁을 방문했을 때, 만일 아버님이나 어머님께서 틀어놓으신 텔레비전 또는 라디오의 소리가 너무 크다면, 전화벨이 울리는데 우리 부모님께서 벨소리를 알아듣지 못 하신다면, 대화 중에 말하는 사람 쪽으로 부모님이 몸을 자꾸 기울이시거나 되묻는 일이 많다면, 전화통화를 하는데 큰 소리로 말해야 알아들으신다면, 말하는 사람의 입을 부모님께서 유심히 쳐다보신다면 난청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청력검사를 받고, 검사 후 난청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 난청 정도에 따라서 보청기의 사용을 고려해야합니다.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으면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생활에 자신감을 회복하게 됩니다. 소리를 잘 듣도록 해 드리는 것이 부모님께 가장 좋은 선물인 셈이지요.가정의 달입니다. 부모님께서 혹시 난청의 징후를 보이고 있지는 않으신지 살펴봅시다. 난청의 가능성이 있다면 청력검사를 받고 부모님께 소리를 선물해 봅시다.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5-13
- 조미숙 독자 추천 ‘비등 훠궈’ 신정동 ‘비등 훠궈’에서는 훠궈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진하게 끓여낸 육수에 양고기와 소고기를 살짝 담가 익혀 소스에 적셔 먹는 요리다. 조미숙 독자는 가족들이 훠궈를 워낙 좋아해 비등 훠궈를 자주 찾는단다. 비등 훠궈는 무한리필로 훠궈를 즐길 수 있어 마음 편히 먹고 싶은 채소와 고기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조미숙 독자는 홍탕과 백탕을 모두 주문하는데 태극 모양의 냄비에 나누어 가져다준다. 홍탕의 경우 들어가는 소스는 한약재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볶는다고 한다.“백탕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나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고 홍탕은 매콤하지만 고소한 마라 맛이라서 중국식 샤브샤브의 느낌을 즐길 수 있어요”라고 조미숙 독자는 추천했다. 양고기, 소고기, 삼겹살 고기에 주꾸미, 새우, 오징어의 해산물도 준비돼 있다. 버섯 종류도 새송이, 목이, 팽이 등 5가지가 넘고 청경채, 숙주, 콩나물, 시금치, 배추 등 다양한 맛이 나는 채소들도 훠궈 육수에 담가 먹기 딱 좋다. 그 외에도 새우 완자, 오징어 완자, 유부, 어묵, 물만두, 떡 종류에 건두부면, 납작 당면과 중국식 면 종류들을 선택해 먹을 수 있다.조미숙 독자는 “소스 만드는 것도 적어주신 방법대로 만들어 먹어도 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넣을 수 있고 취향껏 조절할 수 있어요. 고소한 마장 소스도 만들어 먹고 매콤한 소스도 직접 제조해 먹을 수 있어 가족 모두 만족해요. 홍탕의 경우 매콤한 육수의 맛이 어우러져 중국식 본연의 훠궈를 즐기는 것 같아 더 좋아요”라고 말했다. 무한리필을 주문할 경우 탄산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점심 특선을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1인 훠궈 정식이 9,900원에 고기, 야채, 버섯, 라면 사리까지 세트로 구성된다. 마라탕도 7,000원에 즐길 수 있다. 연유 꽃빵이나 궈보로우도 메뉴에 있어 중국 느낌이 물씬 나는 한 상 차림으로 맛볼 수 있다. 조미숙 독자는 매장도 항상 깔끔하고 청결하게 유지 돼서 좋고 채소나 고기의 신선한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메뉴 : 훠궈 무한리필 15,000원 1인 훠궈 정식(점심특선 오전11시~오후3시) 9,900원위치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은행정로 6 2층문의 : 02-2061-8868 2021-05-12
- 피노아카데미 오월의 꽃향기 가득한 ‘피노레스토랑’ 프리미엄룸, 매주 수요일 오후 이곳에서는 아주 특별한(?) 강좌가 열린다. 전면의 유리 통창으로 바라다 보이는 초록빛 정원이 한 폭의 그림 같은 공간에서 사진작가 윤광준씨가 진행하는 ‘피노아카데미’가 바로 그것. 지난 2020년 7월 첫 강좌를 연 이후 현재 2기 회원들이 예술과 문화와 함께 하는 즐거움에 푹 빠져 있다. 아름다움을 일상에 끌어들이는 실천과 행동에 뜻 함께 해‘피노아카데미’는 사진예술 정보 플랫폼 ‘포토마(FOTOMA)'의 대표 하춘근씨의 노력으로 시작됐다.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피노아카데미가 시작된 계기를 이렇게 말했다. “고양시에 오랫동안 터전을 잡고 살면서 왜 지역에 의미 있는 문화강좌가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죠. 고양시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대부분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고 정작 고양시민의 문화욕구를 채워줄 만한 활동은 드물다는 것이 아쉬웠어요.“이런 아쉬움을 실천에 옮기고자 차별화된 문화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되었고 윤광준씨에게 도움을 청했다. 사진과 관련된 여러 저서들을 출간하는 등 글 쓰는 사진작가로 알려진 윤광준씨는 사진 뿐 만 아니라 음악, 미술, 건축, 디자인 등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이다. 그 또한 고양시에 터전을 둔 예술인으로 제대로 예술과 노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좌에 대한 아쉬움을 갖고 있던 차 하춘근씨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놀이의 고정관념을 깬 예술로 노는 즐거움윤광준씨는 “외국에 나가보면 저녁이 되면 카페나 술집 등 영업을 하는 곳이 거의 없고 일찍 문을 닫아요. 그래서 생각해봤죠. 도대체 이들은 저녁에 뭐하고 놀까 궁금했어요. 그런데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책을 읽거나 음악회를 가는 등 재미를 찾아 즐겁게 살더라고요. 피노아카데미는 정형화된 어른들 놀이 말고 좀 더 의미 있고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취지가 마음에 들었어요”라고 한다. 그렇게 앞만 보고 살았던 관성의 방향을 바꾸어보고 싶다는 뜻에 의기투합한 윤광준, 하춘근 두 작가에 의해 문화강좌 콘셉트가 아닌 품격 있는 문화 활동인 ‘피노아카데미’가 출범했다.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일정과 인원이 축소되는 등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몇 번의 연기를 거듭한 끝에 지난 9월 피노레스토랑 프리미엄룸에서 강의가 시작되었다. 장소 문제도 고양시의 문화예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부부 조각가 ‘아트스페이스애니꼴’ 김희성 관장과 ‘피노레스토랑’ 배순교 대표가 큰 힘이 되었다.강좌 뿐 아니라 투어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체험‘피노아카데미’는 지난 2020년 1기 8명의 회원들이 수료했고 현재 2기 강좌가 진행 중이다. 아카데미 일정은 3개월(총 12주)간 사진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작가탐방, 예술문화 공간견학, 사진수업 등 다양한 장르의 강의와 작가 탐방 프로그램 등 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3개월간의 강좌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배운 지식과 체험을 바탕으로 각자가 촬영하고 정리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진행한다. 그 첫 사진전으로 올 1월5일부터 17일까지 아트스페이스 애니꼴에서 사진전 <내 얼굴의 뒷면>을 열었다. 회원들은 <내 얼굴의 뒷면> 사진전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했던 사진예술이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알게 해 준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피노아카데미와 함께 예술로 재미있게 노는 법을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예술을 재미있게 일상에 끌어들이는 ‘피노아카데미’는 또 아카데미 과정을 마친 회원들로 구성된 ‘피노예술학회’를 통해 매월 영화인, 판소리명창 등을 초빙해 특강도 진행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을 초빙해 품격 있는 예술 아카데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강은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피노아카데미는 아트스페이스 애니꼴(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70)에서 진행된다. 문의 010-5225-9489(포토마)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21-05-07
- 수행평가&과제에 도움되는 스마트폰 앱 예전 부모가 학교 다닐 때는 공책에 숙제하거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가는 게 유일한 과제였다면 요즘 아이들은 수행평가나 과제를 할 때도 스마트폰을 활용한다. 지구 환경을 지키는 동영상을 제작하거나 특정 테마를 골라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것 등 예전에는 동영상 제작자나 회사원들이 할 법한 작업들이 요즘 아이들의 수행평가로 등장한다. 손놓고 있으면 디지털 문맹으로 뒤처지기 십상이니 자녀들의 수행평가와 과제에 도움되는 스마트폰 어플(이하 앱) 몇 가지는 알아두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워두면 도움될 스마트폰 앱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키네마스터(KineMaster)“모바일 동영상 편집기” 키네마스터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동영상편집어플이다. 안드로이드나 크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키네마스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기존 배경을 제거하고 새 배경화면으로 합성하는 크로마키, 하이엔드 카메라로 촬영된 고화질 동영상 편집, 동영상을 거꾸로 재생하는 리버스, 여러 개의 동영상을 동시에 재생하는 비디오 레이어, 동영상과 이미지에 효과를 적용하는 블렌딩 모드 등이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면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자막과 이미지, 각종 음향과 음악을 넣어 UCC 동영상 수행과제를 완성할 수 있다.*사진출처 : 구글 앱스토어블로(VLLO)“일상 담는 간단한 브이로그 영상 제작”블로는 키네마스터에 비해 기능은 적지만 일상을 담는 간단한 영상 제작에 유용한 어플이다. 컷편집과 자막, 음악, 트랜지션, 모자이크, 필터, 크로마키 등 브이로그(Vlog) 편집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이 담겨 있다. 목소리 기능으로 영상에 나레이션을 추가하거나 효과음을 삽입할 수도 있다. 스티커 기능으로는 상황별 주제와 감정을 영상에 표현할 수 있고 다양한 스타일의 자막을 삽입할 수도 있다. 블로에서 제공하는 배경음악은 일부 무료로 삽입하고 추가 배경음악과 스타일, 필터 등은 유료로 이용해야 한다.*사진 출처 : 구글 앱스토어 구글 프레젠테이션“ppt 만들며 댓글 달고 답변하기”구글 프레젠테이션은 안드로이드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거나 수정하고 다른 사용자와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ppt제작 어플이다. 기존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불러 수정할 수 있고 모듬 친구들과 협업으로 공동작업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며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댓글을 추가하거나 답변도 작성할 수 있다. 원격수업이나 화상통화 중에도 프레젠테이션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다. 초등 고학년 이상이면 학교 과제 수행이나 발표를 위해 구글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한다.*사진출처 : 구글 앱스토어 미리캔버스(miricanvas)“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디자인 툴”미리캔버스는 대부분의 기능이 무료인 디자인 플랫폼이다. 기존에 만들어진 템플릿(Template)에 원하는 내용만 삽입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다. 컴퓨터와 모바일 웹으로 지원돼 간단한 작업은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미리캔버스에서는 파워포인트나 선거포스터, 시간표와 생활계획표, 안내문 등 일상과 학교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템플릿들이 제공된다.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템플릿 중 학교/교육 카테고리를 통해 학교생활에 필요한 여러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진과 이미지뿐 아니라 직접 찍은 이미지도 활용 가능하다. 이용시 상업적 제한이 없고 워터마크가 없어 무료 사용이 용이하다. 미리캔버스는 어플 설치가 아닌 모바일 페이지에서 작업하는 프로그램이며 컴퓨터나 노트북으로 사용하면 더 편리하다.*사진 출처 : www.miricanvas.com망고보드(MANGO board)“누구나 디자이너가 되기” 망고보드는 다양한 템플릿과 디자인 요소들을 제공하는 디자인 제작도구 어플이다. 국내에서 개발돼 한글로 작업할 경우 다양한 한글 폰트를 적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카드뉴스나 인포그래픽, 프레젠테이션, 포스터와 리플렛, 네임카드, 상세페이지 등 다양한 용도의 이미지 템플릿을 제공한다. 직접 찍은 이미지의 배경 제거 기능, 고퀄리티 텍스트 효과, 다양한 템플릿 검색 기능도 있다. 학교소식지, 온라인 입학식, 버킷리스트, 1인 미디어, 퀴즈영상,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주제의 동영상 템플릿도 제공한다. 무료 사용시 작업 개수가 10개로 한정되며 요금별로 옵션이 다양하다. 망고보드는 컴퓨터에서만 작업이 가능하다.*사진 출처 : www.mangoboard.net캔바(CANVA)“디자인 템플릿의 보고” 캔바는 5만 개 이상 디자인 템플릿을 보유한 해외 디자인제작 어플이다. 전자책, 프레젠테이션, 소셜 미디어, 유튜브 썸네일, 인스타그램 게시물, 포스터, 로고, 인포그래픽, 동영상 등 다양한 용도의 디자인 템플릿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윈도우에서 모두 호환 가능해 컴퓨터와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디자인 편집툴이다. 망고보드에 비해 한글 폰트가 다양하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캔바 프로(Canva Pro) 버전은 교육 및 비영리조직용으로 무료로 제공된다.*사진 출처 : www.canva.com리무버BG“배경화면 간단히 지우기”리무버BG는 간단하게 배경을 제거해주는 사이트이다. 피사체를 제외한 배경을 손쉽게 지울 수 있어 미리캔버스 등 디자인툴과 함께 사용시 시너지 효과를 준다. 창의력이 중시되는 미술 교과 등의 수행과제에 많이 활용될 수 있다. 다만 사진 용량이 12메가 이하인 파일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 원하는 이미지 피사체에 새로운 배경을 합성하는 기능도 있다. 높은 해상도를 활용하려면 유료로 사용해야 한다.*사진출처 : www.remove.bg 2021-05-07
- 새 단장 마친 마두도서관,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고양시 마두도서관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4월 27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1999년 개관한 마두도서관은 전면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리모델링 전 사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열람실과 자료실을 결합한 오픈 공간 조성” 의견을 반영, 지식·문화·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마두도서관은 현재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1층 입구로만 출입이 가능했다. 체온 측정과 방문자 등록은 필수다. 화사하고 깔끔하게 단장한 입구부터 쾌적함을 주는 1층에는 신문, 잡지 등의 정기간행물이나 DVD 등의 시청각자료가 있는 책이음(간행물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매체의 신문들, 영화 교육 패션 등의 잡지 등이 갖춰져 있고, 넓은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편안하게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아이들과 부모의 편안한 동선을 위한 배려인 듯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도 위치해 있었다. 테이블과 의자 등이 마련돼 있고,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어린이자료실을 더욱 환하고 안락하게 만들어준다. 알록달록 이야기방도 눈길을 끌었다.2층과 3층에는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찾을 수 있는 종합자료실이 갖춰져 있다. 특히 2층 종합자료실에는 디지털 존이 있는데, 여러 대의 PC를 설치해 원하는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프린터 등의 사무용 기기뿐만 아니라 노트북 존도 갖춰져 있다. 3층에 마련된 향토문화자료실에는 어르신들이 만든 인생 그림책이나 도서관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지하 1층은 좀 더 편안하게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이다. 파라솔 테이블 있는 야외 쉼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복도 한 편으로 마련된 테이블에서도 통창 밖 쉼터를 즐길 수 있다. 그밖에 동아리방, 미디어창작실 등이 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아직은 이용이 제한돼 있다. 추후 이곳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꿈이 펼쳐질 수 있는 공간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으면 좋겠다.새롭게 옷을 입은 마두도서관 구경에 한번 나서봄도 괜찮을 것 같다. 특히 초록 에너지로 가득한 정발산 산책을 겸한다면 책 향기가 어우러진 또 하나의 힐링 코스가 될 것 같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2021-05-07
- ‘삼지연 평양냉면전문점’ 일산 대화동에 오픈 일산 대화동 백병원 앞에 ‘삼지연 평양냉면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냉면이나 막국수, 메밀국수를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 냉면 중에서도 특히 평양냉면은 슴슴한 육수에 메밀로 면을 뽑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이곳은 매장에서 메밀을 직접 맷돌기계로 갈아 당일 반죽하여 면을 뽑는다. 육수를 비롯해 모든 음식 재료는 주방에서 즉석에서 만들고 열무김치도 직접 담가 사용한다. 평양냉면의 주 원료인 메밀은 업체마다 사용하는 함량이 다른데, 이곳은 메밀 함량을 90%로 맞추어 면을 뽑는다. 메밀 함량이 높아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은 1만원, 회냉면은 1만3000원, 녹차 먹인 돼지를 사용한 수육고기는 1만6000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일은 없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54-1 (백병원 앞)문의 031-913-3459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