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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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의 관리비 부담 범위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상태에서 부동산을 사용·수익하지는 않은 채 점유만 했다면 그 기간 동안 관리비를 부담해야 할까? 아니다. A씨는 2017년 4월 B사 소유 건물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한 달 만에 폐업했다. B사는 같은 해 7월 A씨가 3기 이상의 임대료를 연체했다는 이유로 임대차계약을 해지했다. B사는 A씨를 상대로 건물명도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이 진행 중인 사이 A씨는 두 차례 B사 건물에서 행사를 개최해 수익을 얻기도 했다.이 사건과 관련하여 1심은 "A씨는 부동산을 명도하고 B사에 미지급 차임 2,533만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일부승소 판결했다. 1심 판결을 근거로 강제집행을 통해 건물을 명도받은 B사는 2018년 10월 건물을 돌려받을 때까지의 연체관리비 등 손해액 8,600만원을 지급하라며 항소했다. 항소심은 "A씨는 B사에게 건물에서 식당을 시작한 2017년 4월부터 임대차 계약이 해지된 2017년 7월까지 미지급 차임 2533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이와 함께 "A씨는 같은 기간 동안 연체관리비 1,887만원도 B사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최근 A씨가 B사에 지급하도록 한 연체관리비 부분에 대한 항소심 판단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2020다286119). 재판부는 "임대차계약이 종료된 경우 임대차보증금이 반환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차인이 임대차목적물을 사용·수익하지 않고 점유만 하고 있는 경우라면 임대차목적물 인도 시까지의 관리비는 임대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판시하였다. 이어 "A씨는 B사에게 2017년 4월부터 임대차계약이 종료된 2017년 7월까지의 관리비와 임대차계약 종료 이후 행사를 개최해 건물을 사용·수익한 2일분에 해당하는 관리비를 지급할 의무가 있을 뿐, 나머지 기간 동안의 관리비를 지급할 의무는 없다"고 설명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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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하나로 공간을 채우는 매력~ 대화동 장촌초등학교 인근 한적한 주택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골목길에 주부들의 아지트 ‘재미공작소’가 있다. 함께 동네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의 재주를 풀어놓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이 공간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자수의 매력에 흠뻑 빠진 이들을 만났다. 자수동아리 이름 ‘봄나들이’는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 계절에 만났다 하여 붙였다는 이들, 3년째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강사나 커리큘럼 No~ 자발적이고 자유롭게코로나 19로 외출도 모임도 제한된 지 오래, 봄나들이 자수동아리(이하 봄나들이)에게도 이러한 영향이 비껴갈리 없었을 터. 그런 와중에도 3년을 이어오며 자수의 매력에 빠진 이들, 김시은씨는 ‘재미공작소’의 동아리 활동은 여느 문화센터 모임과는 특별한(?) 무엇이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강사나 정해진 커리큘럼이 없어요. 제가 봄나들이 시작부터 함께 했던 초기 멤버라 더 먼저 자수를 놓았다는 이유로 배운 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모두가 선생님이 되어 이끌어주는 것이 봄나들이의 특징이지요.“ 김시은씨의 말처럼 이들 회원들은 퀼트, 자수, 가죽공예 등 다양한 방면의 공예들을 배우고 섭렵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게 재주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스스로 독창적으로 도안을 만들고 수도 각자의 개성을 살려 고안한 것들이 많아 공유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전한다. 자수는 실 하나로 공간을 채우는 매력 있는 작업이라고 입을 모으는 회원들. 봄나들이는 ”나이 직업 성별 이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같은 관심사를 갖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자수를 놓으면서 행복감을 느끼면 그 뿐, 문화센터의 정해진 커리큘럼이 아닌 자발적이고 자유롭게 서로 배우고 나누는 모임이죠“라고 자랑한다. 정성들인 자수로 재밋길 플리마켓에 함께 참여하기도지난 목요일 재미공작소에 모인 회원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자수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김시은씨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운 감자 꽃을 사진에 담아 수를 놓았다. “낡은 가방이나 옷에 자수가 아주 유용해요. 버리려고 했던 옷도 나만의 개성 담긴 작품이 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 일상에서 자수 하나로 포인트를 살려주면 되는 리사이클링이 저절로 이루어지고 환경 지킴이가 된답니다.” 3년째 동아리 원년 멤버로 이어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아리를 이끄는 맏언니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는 그는 “제가 처음 수를 배울 때 만든 스티치 북이 있어요.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그것을 보고 자수의 기본을 배우기도 하고요. 정해진 것 없이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수를 놓고 있지요.” 뜨개질 등 공예 경력 30년이라는 최영미씨는 “사실 저는 공예 관련 업체를 운영하기도 했고 30년 째 가르치는 일도 했어요. 익숙하다보니 사실 딜레마에 빠질 때도 있어요. 그러던 차 제가 하는 공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남들이 갖지 않는 독창성을 갖고 싶어 동참 했어요”라고 한다. 그런 경력 때문인지 그는 자수 실이 아닌 특수한 뜨개실을 이용해 작은 가방에 포인트를 주는 작업 등 자수실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이 날 참석한 오정희 이옥남 배민경 윤인자씨도 퀼트, 가죽공예, 자수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를 오랫동안 해오던 이들이다 보니 손재주와 감각이 남다르다. 이들이 자수동아리에 함께 한 것도 여러 가지 공예를 통해 콜라보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배운 공예의 노하우와 기술을 내려놓고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겠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 응용이나 확장은 기본이 단단해야 더 빛이 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수를 놓을 수 있는 자수, 한 땀 한 땀 공들인 만큼 딸아이가 시집갈 때 거창한 혼수품이 아닌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작은 것 하나라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라는 봄나들이. 그동안 착실히 쌓은 실력과 정성이 담긴 자수소품들은 재미공작소 주관 ‘재밋길 플리마켓’에서 선보이고 있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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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와 루프탑 카페까지 취향 저격” 부천 까치울역 부근 ‘스페이스작’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공간에 야외 주차공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진 이곳의 지하 1층은 갤러리와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1층은 베이커리와 디저트 케이크, 음료를 골라 먹는 카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1층 한쪽은 귀걸이, 팔찌 등 핸드 메이드 장신구를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2층도 음료와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활용된다.3층은 브런치 뷔페로 운영된다. 메뉴는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한다. 다양한 재료의 샐러드와 드레싱, 쉐프가 추천하는 파스타, 리소토, 모둠 채소 스틱과 소스류, 불고기나 제육볶음 등의 고기류, 잡곡밥, 김치, 국, 한식 반찬과 수프, 모둠 햄구이, 베이커리와 잼, 잔치국수, 커피와 작두콩 차, 히비스커스 차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이주의 추천 메뉴는 주차마다 달라진다. 김지은 독자는 “음식이 딱 먹을 만큼의 가짓수가 있어서 먹기 편하고 간이 입맛에 딱 맞아요. 주말에 가족끼리 와서 브런치를 즐기는데 아이와 어른 모두 좋아하는 메뉴들로 구성돼 한 끼 식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한다. 브런치 뷔페 좌석 옆으로는 라이브 무대가 있어 코로나 전에는 라이브 공연 등도 있었다. 4층으로 올라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실내 카페 공간이 있어 맥주나 와인,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바깥과 연결돼 루프탑이 펼쳐진다. 근처 부천의 모습을 모두 내려다볼 수 있어 SNS에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의 손길이 바빠지는 곳이다. 가운데는 인공정원을 만들어 두어 흐르는 물과 어우러지는 식물들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정원을 둘러싸고 일행들끼리만 앉아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칸막이 돼 있는 자리가 있다. 김지은 독자는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보면서 알록달록한 의자와 테이블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집에서 멀리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밤에 불이 들어오면 또 다른 정취가 느껴져서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오면 사방이 트인 루프탑에서 경치를 보면서 놀기도 하고 친구랑 오면 여유롭게 차와 베이커리를 먹을 수 있어 좋아요”라고 추천한다.메뉴 : 브런치 뷔페 13,500원 407 커피 4,300원위치 : 경기 부천시 오정구 까치로20번길 13-7영업 시간 : 매일 오전 9시~오후 10시(연중 무휴)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2시(브런치 운영 시간)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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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맛있는 대게 포장 ‘헬로크랩 강남점’ 포장 음식이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깔끔한 대게 포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헬로크랩 강남점’이 있어서 찾아가봤다. 대게나 랍스터를 전문 레스토랑에서 맛보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고, 수산시장에서 사오면 집에서 찌고 손질하기가 참 번거로운데,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손질까지 깔끔하게 해줘서 요즘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준다.테이크아웃도 되고 배달도 되는데 궁금해서 찾아가보니 대게, 킹크랩, 랍스터, 털게 등이 들어 있는 수족관부터 산뜻하다. 주문할 갑각류를 선택하면 무게를 달아 가격이 정해지고 바로 찜기에 쪄서 먹기 좋게 잘라 예쁜 포장박스에 담아 준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카페 분위기의 러블리한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도 제공한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드라이브 스루로 찾아갈 수도 있다.대게 포장은 대게 찜은 물론이고 게딱지 내장볶음밥, 3가지 소스, 내장소스, 오징어젓갈, 해물라면, 따끈한 캔 원두커피까지 세트로 구성해 포장해주기 때문에 홈파티 메뉴나 포트럭파티 메뉴로 제격이다.위치 : 강남구 역삼로3길 8(역삼동 830-27)영업시간 : 평일 12:00~23:00, 주말/공휴일 10:00~23:00주차 : 가능(포장·배달 가능)문의 : 010-6545-4959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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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면과 샤오롱바오가 맛있는 중식당 ‘탕탕미엔’ 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 영동시장 인근에 위치한 ‘탕탕미엔’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국식 면류, 딤섬, 볶음밥 등을 즐길 수 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내부로 들어서니 은은한 조명과 강렬한 빨간색, 매장 곳곳에 붙어있는 한자 등이 이국적인 멋을 선사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온면(6,900원)이다. 해산물을 우려 만든 육수는 특제간장과 청양고추를 첨가해 칼칼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면은 밀가루가 아닌 옥수수면을 사용하는데 찰지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옥수수면은 다른 면류에 비해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육즙이 풍부한 ‘샤오롱바오(6,900원)’와 퇴근길 가벼운 술안주로 적당한 중국식 고기볶음 ‘위샹로우스(8,900원)’도 손님들의 단골 메뉴다. 누구나 좋아하는 ‘눈꽃만두’는 한쪽은 바삭, 다른 쪽은 촉촉하게 구워 고소한 맛을 강조한다.아울러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므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고, 물, 앞접시, 단무지, 김치, 짜조이 등은 셀프다. 이외에도 매운온면, 비빔면, 냉면, 고기비빔면, 차돌한접시, 계란볶음밥 등이 있으며 배달 앱을 통해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 강남구 강남대로122길 16 1층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 02-515-9818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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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탐방 ‘THEO ART(띠오아트)’ 갤러리 ‘띠오아트’가 신사역 4번 출구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 모두가 우울한 이때에 새롭게 탄생한 문화공간은 실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전체를 화이트로 장식한 탁 트인 공간이 희망과 힐링을 선물한다.전시 및 국제 아트페어에도 참여2020년 6월 17일 설립된 주식회사 ‘띠오(Theo Inc.)’는 빈센트 반 고흐의 동생으로 미술품딜러이자 파트너였던 ‘테오(Theo) 반 고흐’에서 따왔다. Theo Inc.는 미술 작가들의 작품 판촉을 위한 모바일 앱 개발 및 브랜딩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와 ‘띠오아트(Theo Art)’라는 미술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25평 규모에 단층 구조인 ‘띠오 아트’는 회사의 갤러리를 통해 작가들의 전시 및 국제 아트페어에도 참여한다. 또 드라마 작품 기획 미술 큐레이팅도 담당해 ‘기억’, ‘킬잇’, ‘미스터 기간제’, ‘하이에나’, ‘사이코지만 괜찮아’, ‘허쉬’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부산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부산’과 ‘BAMA’ 아트페어, ‘KIAF’에도 매년 참석, 전속 작가들을 널리 알리고 있다.작가들의 삶 지지하는 예술적 동반자요즘 젊은 블루칩 작가로 유명한 김우진 작가는 최근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에서 그의 작품이 모두 완판 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그의 작품은 로우로우, 라코스테 라이브, 젠틀몬스터 등과 협업하였고 이외에도 수많은 곳에서 컬렉팅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띠오아트’는 7월 7일 황학삼 개인전을 종료함과 동시에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일러스트 작가를 초빙, 퍼포먼스 및 일러스트 전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곳의 김현민 대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동생 ‘테오 반 고흐’처럼 재능 있는 작가들의 삶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예술적 동반자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기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위치 : 서초구 강남대로 97길 27 세원빌딩 1층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 법정 공휴일 휴무주차 : 2대 가능문의 ; 02-2135-3307신진 작가 모집●공모테마 : 자유●모집기간 : ~ 7월 30일(금)까지●지원자격 : 35세 미만아래 3가지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는 작가① 개인전 5회 미만② 미술전공자③ 최근 3년간 단체전 또는 아트페어 출품●문의처 및 접수 : 이메일(director@theo20.com) 제출(포트폴리오, 최근 1년 이내의 작품이미지)문의 : 02-2135-3307●상세정보① 출품작 사이즈 기준 : 50호 미만(평면), 1미터 미만(입체·조형)② 20명 이내의 작가들을 선발하여 단체전 개최(8월 예정)③ 작가의 출품작 구매, 해외 아트페어 출품 및 전시 기회 제공●올 하반기 전시계획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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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떠나는 여름 북캉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자녀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또 7월부터는 도서관별로 시설을 정비하고 책 관련 행사들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범위 내에서 연다.내 아이를 위한 28개 프로그램부천시립도서관들이 방학을 맞은 아동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외에도 작가 강연과 공연 등 풍성한 여름을 준비했다. ‘스팀독서 위인편’을 시작으로 7~8월 동안 모두 28개의 프로그램이 줌(Zoom), 유튜브, 네이버 밴드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사항 및 수강신청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를 통해 확인하며, 궁금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백신 접종자를 위한 도서관 인센티브부천시립도서관이 1차 이상 백신접종을 마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총 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인센티브는 대출권수 확대(5권→10권, 통합 20권→30권), 도서 연체자 연체 중지 기간 바로 해제, 도서관 3개소(꿈빛, 한울빛, 북부도서관) 백신 접종자 전용 열람공간 개방, 전자정보실, VOD서비스, 노트북 존 전용석 전체 좌석 30% 할당 등이다.더욱이 7월부터는 백신접종자 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도서관 문화공간과 회의공간 대관, 도시락 코너 이용 등의 인센티브를 추가할 계획이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백신접종 확인서를 가지고 시립도서관을 방문해 백신접종완료 스티커를 부착받아 해당 인센티브를 제공받으면 된다. 향후 시행되는 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문의 032-625-4533책 마실 가세오정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어르신 대상 독서 인문·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인 ‘60+책 마실가세’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가 추진하는 ‘2021 60+책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60대 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부천시를 포함한 전국공공도서관 10개 관이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된다.이에 따라 오정도서관은 7월부터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인문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년기 자아 통합을 위한 독서치료’, ‘만화로 그리는 인생 자서전’, ‘디지털 문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문의 032-625-4100걸어서 10분 거리 작은 도서관부천시가 KB,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올해 네 번째 ‘KB 작은도서관 조성사업’협약식을 맺었다. 어린이와 주민이 걸어서 10분 거리 생활권역에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받는 ‘KB 작은도서관’은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에 만들어지며, 국민은행 후원금 1억 원으로 오는 11월에 완공된다. 2006년 전국 제1호인 도란도란 작은도서관 이후, 이번 ‘사랑나무가족도서관’은 네 번째 ‘KB 작은도서관’이다. 이로써 부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네 번째 ‘KB작은도서관’이 생기게 됐다.문의 032-625-4533심곡도서관 재개관부천시 심곡도서관이 방학을 앞두고 천장 텍스 석면 교체 공사를 마치고 7월부터 재개관에 들어갔다. 심곡도서관은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19일부터 임시 휴관하고 석면 제거 공사를 했다.7월부터는 도서관의 모든 시설을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에 따라 수용인원은 50%로 조정되기 때문에 미리 가능 입실 인원을 확인하면 좋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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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즐기는 세계영화 10편 부천은 지금 축제 중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수많은 유명 영화 중에서 어떤 영화를 골라보면 좋을까. 이를 위해 올해의 프로그래머 추천작이 공개되어 감상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1. ‘그녀는 만찬에 초대받지 않았다/The Feast’(부천 초이스|감독:리 헤이븐 존스|영국, 2021, 93분, 아시안프리미어)☞ 최근 가장 핫한 포크 호러의 흥미로운 변주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폭발 직전의 에너지를 감춘 냉정한 표정들과 환경문제를 비롯해 계급 갈등에 대한 사회 비판적 시선을 통제하는 연출력이 돋보인다.2. ‘잭슨을 위해서라면 뭐든지/Anything for Jackson’(월드 판타스틱 레드|감독:저스틴 G. 다이크|캐나다, 2020, 98분, 아시안프리미어)☞ 손자의 죽음으로 비탄에 빠진 조부모가 젊은 여성을 납치해 손자의 영혼과 악령들과의 상황으로, 예상 가능한 지점에서 충분히 공포를 느끼는 동시에 호러와 코믹의 양극을 오가는 영화의 분위기를 다뤘다.3. ‘커밍 홈 인 더 다크/Coming Home in the Dark’(월드 판타스틱 레드|감독:제임스 애쉬크로프트|뉴질랜드, 2021, 93분, 아시안프리미어)☞ 가해자와 피해자와의 정의 관계가 꼭 뚜렷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스마트한 유괴물을 통해 보여준다.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과 으스스한 뉴질랜드의 시골 배경을 통해 전개되는 훌륭한 공포의 로드무비.4. ‘프랭크와 제드/Frank & Zed’(프랭크와 제드/Frank & Zed)☞혁신적인 인형극을 꾸준히 작업해온 감독의 재능과 열정이 돋보이는 이 꼭두각시 인형극은 판타스틱한 고어와 그로테스크한 공포를 통해 웃음과 두려움을 동시에 경험하는 기회를 선사한다.5. ‘살인 청바지/Slaxx’(월드 판타스틱 레드|감독:엘자 케파트|캐나다, 2020, 77분, 아시안프리미어)☞ 자아를 가진 청바지가 출시되기 전날, 대형 상점 안에서 낭자한 피와 잘린 팔다리와 동강 난 몸이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개점 준비를 하던 직원들은 공포에 빠지게 된다. 자본주의의 탐욕을 유머와 공포로 그려낸 작품.6. ‘버추얼 리얼리티/Virtual Reality’(월드 판타스틱 레드|감독:에르난 핀들링|아르헨티나, 2021, 85분, 월드프리미어)☞ 호러영화 세계를 접목시켜 현실과 가상, 안전과 위협의 경계 등 호러 서사 공간을 만들어 낸다. 영화 곳곳에 배어 있는 <엑소시스트>나 <스크림>같은 호러 걸작들의 흔적들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영화다.7. ‘망설이지 마/Do Not Hesitate’(월드 판타스틱 블루|감독:샤리프 코르버르|네덜란드/그리스, 2021, 91분, 아시안프리미어)☞ 인종, 종교, 문화의 차이로 인한 전 지구적 분쟁의 조건을 개인 간의 미시세계 안에 배치하면서 도덕적 아노미 상태를 날것 그대로 제시하고, 제목과는 반대로 관객을 어떤 망설임의 상태로 이끈다.8. ‘포르투나:소녀와 거인/Fortuna-The Girl and The Giants’(월드 판타스틱 블루 |감독:니콜란젤로 젤로르미니|이탈리아, 2020, 109분, 한국프리미어)☞ 아이의 시선을 빌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서사와 화면구성은 영화가 우리를 이끄는 곳이 어디인지 시종일관 궁금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종착역에서 만나는 진실은 반전 이상의 충격과 비통함으로 사로잡는다.9. ‘핑크 클라우드/The Pink Cloud’(월드 판타스틱 블루|감독:이울리 제르바지|브라질, 2021, 105분, 한국프리미어)☞ 마치 코로나19 상황을 예견하듯 격리 상태에 처한 사람들의 관계와 그 심리적 변화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영화가 보여주는 SF적 상상력이 지금 우리의 현실과 오버랩 되는 영화.10. ‘죄의 근원/Violation’(금지구역|감독: 마들렌 심즈-퓨어, 더스티 맨치넬리|캐나다, 2020, 107분, 아시안프리미어)☞ 결혼 생활 위기의 한 여성이 화해를 위해 방문한 동생 집에서 벌어진 사건. 충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복수극으로, 강간에 대한 시선과 복수의 한도에 대한 맹렬한 논란을 불러올 듯하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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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한 쌀국수와 반세오로 베트남 여행 떠나볼까? 벌써 1년이 넘게 하늘길이 막히다 보니 여행을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음식으로 달래게 된다. 이런 마음에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것이 베트남 음식이 아닐까? 분당동에 위치한 ‘하노이스토리’는 비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잘 우러난 육수에 특유의 고수 향으로 설던 여행의 기억을 불러일으키기 제격인 곳이다. 베트남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반세오로 특별한 경험까지 할 수 있었던 ‘하노이스토리’를 소개한다.베트남 현지 분위기에 세련된 오픈 주방을 더하다낮기온이 30도를 육박하고 습도가 높아진 오후, 축축 늘어지는 몸을 이끌고 ‘하노이스토리’를 방문했다. 특별히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개운한 국물과 단짠의 조화가 생각날 때가 있다. 나름 동남아 음식 마니아라는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이곳의 첫인상은 깔끔함이었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고깔모자인 농라와 베트남 전통 복장을 한 인형들 장식으로 연출한 베트남 분위기에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는 네온 간판이 멋을 더했다.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오픈 주방. 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 서양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서 볼 수 있었던 오픈 주방은 세련미와 함께 깔끔한 음식 맛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역시 베트남 음식은 국물 맛~한국음식을 좌우하는 것이 장맛이라면 지금껏 맛본 베트남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기준은 국물맛이다. 그 맛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맑은 국물에 송송 썬 파를 올려 내어 준 이곳 쌀국수는 그 맛이 진하고 담백하다. 평소 숙주나 고수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면 숙주와 고수가 따로 들어가지 않는 베트남 북부식 음식을 요리하는 이곳이 제격이다. 물론 요청하면 푸짐하게 숙주와 고수를 내어주기에 처음에는 일단 개운한 맛의 쌀국수를 맛보다가 숙주와 고수를 넣어 또 다른 맛을 즐기면 한 그릇의 국수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더운 여름 입맛이 없다면 ‘분보싸오’를 추천한다. 맛있게 불향을 입혀 볶아낸 소고기와 신선한 야채, 고소한 땅콩과 짭짜름한 느억짬 소스를 비벼 먹으면 어느새 입맛이 돌기 때문이다. 만일 아직은 베트남 음식의 맛이 낯설다면 아삭아삭한 열무를 올린 여름 메뉴인 ‘열무쌀국수’를 선택하면 된다.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봐요여러 베트남 음식점과 동남아 음식점을 방문했지만 그때마다 익숙한 메뉴를 주문하게 된다. 아마 중국집에 가면 짜장면과 짬뽕을 시키는 것과 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이곳에서는 ‘반세오’가 단연 인기다. 일명 베트남 크레페, 베트남 오믈렛, 또는 베트남 전이라고 불리는 반세오는 쌀가루 반죽에 각종 채소, 고기, 해산물 등을 얹고 반달 모양으로 접어 부쳐낸 음식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어떻게 먹어야 할지조차 몰라 살짝 당황했지만, 함께 내어준 위생장갑을 끼고 라이스페이퍼와 야채, 그리고 소시지 모양의 고기완자(?)를 넣고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는 친절한 설명을 들으면 제대로 반세오를 맛볼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420번길 9문의 031-705-9898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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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용인 7월 공연소식 7월은 방학과 휴가가 있어 왠지 설레는 달이다. 먼 곳으로 떠나는 여행보다 시원한 공연장에서 더위는 날리고 감성은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힐 우리지역 7월 공연 소식을 지금 시작한다. KKun in 용인 페스티벌용인문화재단의 ‘KKun in 용인 페스티벌’은 사신도를 스토리텔링하여 동양의 신비로운 정신세계를 서양의 작곡양식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장르의 콘서트이다. 야외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7월 2~4일, 9~10일 5일 동안 열리며 현무도, 백호도, 청룡도, 주작도, 사신도라는 테마를 가지고, 피아노, 생황, 콘트라베이스, 드럼, 퍼커션, 해금, 하프 등이 어우러진 국악과 재즈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음악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석 무료. 일시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9~10일 오후 7시 30분장소 죽전야외음악당 공연장 성남시립합창단 7월 기획연주회 ‘세계합창일주-여행을 떠나요!’성남시립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 여행을 제한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합창으로 세계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항공 GPS 영상 등을 함께 보며 아시아를 비롯하여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들을 관객이 마치 함께 여행하는 듯한 연출로 진행된다. 관객들이 연주회를 통해 방문하는 각 나라들의 특징을 잘 경험할 수 있도록 단지 그 나라 음악가들이 작곡한 곡이나 혹은 그 나라 언어만으로 노래하는 것을 넘어, 최대한 민속적 선율을 담고 있는 합창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일시 7월 9일 오후 7시 30분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Live Show‘무지개 물고기’전세계 2500만 어린이를 사로잡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작의 ‘무지개 물고기’를 무대 위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는 무대에 직접 영상을 쏘며 바닷속 풍경을 빚어내고 객석에서도 파도 놀이가 펼쳐진다. ‘반짝반짝 작은별~’이 재즈로, ‘떴다 떴다 비행기~’가 랩으로 불리는 등 우리에게 친근한 동요 20여 곡을 관객 모두가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추억으로 남기기에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일시 7월 16~17일 (16(금) 오후 2,4시/ 17(토) 오전 11시, 오후 2, 4시)장소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뮤지컬 흔한남매 ‘엄마의 꿈을 지켜라!’흔한남매 ‘엄마의 꿈을 지켜라’는 현실 남매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스토리이다. 더불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입체영상효과와 흔한남매와 함께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무대 역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엄마 아빠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가족 뮤지컬, 흔한남매 ‘엄마의 꿈을 지켜라’와 함께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의 꿈을 찾아 떠나보자. 일시 7월 3~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뮤지컬 ‘팬텀’‘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동명의 뮤지컬과는 달리 ‘팬텀(에릭)’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한 작품이다. 기존에는 몰랐던 ‘팬텀’의 매력적인 스토리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 영상, 조명 등 시각적인 풍부함까지 갖추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타이틀롤을 맡은 박은태·카이·전동석·규현은 4인 4색의 팬텀을 탄생시켰다. 고난도 기교의 넘버를 소화해야 하는 ‘크리스틴’ 역은 클래식 성악을 구사하는 김소현·임선혜·이지혜와 함께 신예 소프라노 김수가 낙점돼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일시 7월 31일~ 8월 1일 오후 2시, 7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발레 스타즈(Ballet Stars)국내외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무용수들이 유명 발레 작품의 주요 장면을 엮어 꾸미는 갈라 공연 ‘발레 스타즈’(Ballet Stars)가 1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발레 명장면들로 구성한 공연을 방송인 오정연이 도슨트로서 해설한다. 이고은 예술감독 겸 안무감독이 총괄하며 안무가 유장일이 연출한다.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를 포함해 미국과 독일, 체코, 헝가리 등 해외 유명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전·현직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일시 7월 11일 오후 4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음악으로 떠나는 영화여행 ‘시네콘서트’해리포터,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등, 영화의 흥행만큼이나 영화 속 음악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할리우드 영화사에 손꼽히는 영화음악의 전설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음악가 존 윌리엄스의 대표작을 무대 위 생생한 음악으로 직접 만나본다. 뛰어난 음악성과 연주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라스 밴드인 브라스 마켓이 연주하는 풍상하고 섬세한 선율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듯한 현장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시 7월 16일 오후 8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더 포레스텔라 2021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정규 3집 ‘The Forestella’ 발매기념 공연을 준비한다. ‘팬텀싱어2’ 우승팀인 포레스텔라는 최근 종영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섬세한 하모니뿐만 아니라 무한한 아이디어와 세련된 무대매너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The Forestella 2021’로 팀명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포레스텔라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일시 7월 16~17일 (16(금) 오후 7시 30분/ 17(토) 오후 6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라포엠 첫 번째 단독 콘서트‘SCENE#1’팬텀싱어 시즌3 우승팀인 라포엠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SCENE#1’과 동명의 타이틀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성남에서는 7월 24~25일 이틀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투어에 앞서 공개된 새로운 음원 ‘Waltz In Storm’와 ‘언월(偃月)’의 첫 라이브 무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일시 7월 24~25일 (24(토) 오후 5시/25(일) 오후 4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02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