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북 구미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 구미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신한금융그룹 협력 「2021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매 등 6,500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구미시립인동도서관 1층에 28평 규모로 조성하고 9월 개소 할 계획이다.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가 있는 가정이 이웃끼리 자발적으로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이자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소통하는 공간이며, 가족끼리 그룹을 만들어 서로의 아이를 돌봐주거나 보호자 재능기부를 통해 가족품앗이를 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이번에 선정된 공동나눔터는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및 방학 돌봄도 제공할 예정이다.구미시는 현재 가족행복플라자, 꿈도담터, 사람사랑 육아나눔터 등 3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선정된 1개소와 하반기에 1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함께하는 육아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돌봄 품앗이 활동을 강화해 함께 돌보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7-26
-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소비 트렌드 맞춰 새단장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19일 도내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 홈페이지 새 단장을 마쳤다.이번 ‘사이소’ 홈페이지 개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비 패턴의 변화를 반영하여 소비자 눈높이에서 보다 편리한 인터넷 쇼핑 공간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각종 이벤트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창을 나란히 배치하고, 실시간 판매 순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제철 농산물이나 기획 상품, 추천 상품 등도 개편 이전보다 소비자가 손쉽게 파악이 가능하도록 새롭게 꾸몄다.경북도는 이번 사이소 새단장을 기념해 7월 31일까지 사이소를 방문해 퀴즈의 정답을 맞춘 선착순 1,000명에는 사이소 쿠폰을 제공하며, 새로운 사이소를 경험하고 이를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한 고객 10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그 동안 사이소는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지역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휴 쇼핑몰과 연계한 판로 확장과 다양한 판촉 행사를 추진한 결과, 금년 7월 15일 현재 매출액은 100억원, 입점농가는 1,200호, 상품 수는 8천 여개로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경북도는 개편에 이어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이벤트 다양화, 사이소 배가운동 전개, 제휴 쇼핑몰을 확장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고의 상품이 언제나 가장 잘 팔리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만이 경쟁에 밀리지 않는다”며“단순한 홈페이지 개편에 머물러 있지 않고 소비자의 욕구를 반걸음 앞서 파악해 소비자들이 ‘사이소’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인터넷 장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7-26
- 1등급 국내산 생족 앞발 사용한 방배동 ‘서래족발’ 방배동 내방역 인근에 크고 작은 맛집들이 점점 생겨나는데, 최근 깔끔한 분위기의 ‘서래족발’이 눈에 띄어 찾아가봤다. 무엇보다 매장의 위생이 가장 신경 쓰이는 요즘, ‘서래족발’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맛있는 족발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족발의 품질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깔끔한 매장내방역 6번 출구에서 가까운 방배동 족발 맛집 ‘서래족발’은 외관부터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건물 앞과 옆쪽으로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도 편리하다. 예전에도 족발과 보쌈은 대표적인 배달음식이었지만, 요즘은 코로나19로 더 인기 있는 포장과 배달 메뉴가 되었다. 포장과 배달이 많아서인지 매장 입구에 “마음을 담아 테이크아웃, 배달 가능”이라고 적혀 있고, 라이더 전용 입구가 따로 있어서 매장 내 손님들의 편안한 식사를 배려했다.‘서래족발’의 대표는 족발의 품질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엄격하게 선별된 1등급 이상의 국내산 생족 앞발만 사용해 매일 30족씩 3번 삶아서 고객에게 부드럽고 따뜻한 족발을 제공한다. 또한 족발 장인의 노하우로 특별 제작한 프리미엄 가마솥에 매일 12가지 한약제와 22가지 과일, 채소를 넣고 삶아내 풍미가 좋고 육즙이 가득하다. 테이블마다 보온기가 부착되어 있어서 끝까지 따뜻한 상태를 유지하며 족발을 맛볼 수 있다.족발전문점은 어쩐지 음식냄새도 나고 위생이 신경 쓰이는 곳이 많은데, ‘서래족발’은 보기에도 매장이 깔끔하고 유기그릇 식기가 하나하나 정갈하며, ‘서리풀 안심매장’이기도 하다. 테이블에 붙어 있은 수저통에도 UV 살균기가 내장되어 있을 정도로 위생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어서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담백하고 깔끔한 서래족발, 매콤하고 칼칼한 불족발‘서래족발’의 메뉴는 족발과 보쌈이다. 대표 메뉴는 음식점 이름을 붙인 ‘서래족발’(34,000원/2~3인, 42,000원/3~4인)로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서 따뜻하게 먹기 딱 좋은 족발이다. 매콤하고 칼칼한 족발을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해 ‘불족발’(34,000원/2~3인, 42,000원/3~4인) 메뉴도 있는데, 매우면서도 감칠맛이 좋아서 중독성 있는 족발이다. 서래족발과 불족발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반반족발’도 있고, 보쌈 메뉴인 ‘서래보쌈’, 보쌈과 족발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보쌈과족발’ 메뉴도 있다.‘서래족발’을 주문해보니 직접 담근 반찬과 콩나물국이 푸짐하게 나오고, 맛보기로 막국수도 나와 테이블을 풍성하게 했다. 반찬 중에서도 샐러리장아찌와 양배추김치가 고기 맛을 깔끔하게 잡아줬다.사이드 메뉴로는 ‘쟁반막국수’(12,000원0, ‘부추전’(12,000원), ‘주먹밥’(4,000원) 등이 있으며, 여러 명이 방문했을 경우 메인 메뉴에 고기만 추가할 수 있는 ‘고기추가’(20,000원)도 있어서 합리적으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위치: 서초구 방배로 189(방배동 836-5) 1층영업시간: 매일 11:30~22:00(포장은 23:00까지), B.T. 15:00~17:00주차: 가능(포장·배달 가능)문의: 02-6104-5188 2021-07-22
- 시원한 냉면과 건강식 어복쟁반 ‘평양면옥’ 강남 신세계백화점 11층 식당가에 위치한 ‘평양면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시원한 냉면과 여름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로 점심시간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다. 회색빛 벽돌과 화이트 컬러로 멋을 낸 넓고 쾌적한 실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통창 너머로 고속터미널 건물 뷰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의 메뉴는 고기류와 냉면, 만두 등이다. 고기에는 제육, 편육, 불고기, 어복쟁반이 있고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육류는 국내산을 사용한다.또 전통평양냉면, 전통평양비빔냉면, 평양온면, 평양만둣국, 평양접시만두, 평양떡국 등이 있으며 가격은 13,000~15,000원 선. 자리에 앉으면 먼저 따끈한 면수와 밑반찬이 나온다. 삼삼하게 간이 잘 밴 무김치와 배추김치가 식전 입맛을 돋워준다.두부와 숙주가 알차게 들어간 담백한 만두와 제육, 편육이 고명으로 올라간 냉면은 사시사철 고객들의 단골 메뉴다. 아울러 평양지방의 향토 음식 중 하나인 ‘어복쟁반(소/67,000원, 대/90,000원)’은 진하고 고소한 육수에 편육과 야채, 만두, 삶은 계란 등이 어우러져 여름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높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 1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반 (라스트 오더/9시), 휴무일은 백화점과 동일문의: 02-3479-1014 2021-07-22
- 도심 속 작은 테라스 정원 맛집 ‘보스켓’ 언주역 8번 출구에서 나와 삼정호텔 뒤편 은행나무공원 쪽으로 5분 정도 걷다보면 이국적인 새하얀 건축물과 예쁜 테라스 정원이 눈길을 사로잡는 ‘보스켓’을 만날 수 있다. 독일어로 숲을 뜻하는 ‘보스켓(Boskett)’은 도심 속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한식 베이스의 다양한 이탈리안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프랑스의 롱샹 성당에서 모티브를 따온 ‘보스켓’은 건물 외관도 멋있지만, 건물 옆에 위치한 정원처럼 널찍한 테라스가 있고 옥상에도 휴양지 같은 루프탑 테라스가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기기에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곳이다.이곳의 브런치 시그니처 메뉴는 버섯, 아보카도, 계란으로 요리한 보스켓 브런치 플레이트와 베지터블 샌드위치와팬네 블로네이즈 파스타가 3단 트레이에 함께 나오는 ‘보스켓 3단 플래터‘이며, 참나물과 들기름, 바질 오일로 숲의 향과 그리니리한 색을 살린 ‘포레스트 파스타’도 인기가 좋다. 비스트로와 카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자 와인 매장이기도 한 보스켓에서는 벽면 한 가득 150여 가지의 다채로운 와인과 샴페인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현장에서는 이를 직접 즐기며 구매 할 수도 있다.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20길 18영업시간: 매일 11:30~20:00 브레이크타임 16:00~17:30 일요일 휴무문의: 02-521-3035 2021-07-22
- 대치동 학원가 인근 한티역 먹자골목 길 따라 한티역 먹자골목에는 대치동 학원가를 오가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먹거리가 즐비하다. 최근에 눈에 띄는 변화는 ‘수제 돈가스’ 가게가 속속 생겨났다는 점이다. 수제 돈가스는 주문과 동시에 바로 튀겨내 바삭한 식감 때문에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라는 뜻의 신조어)’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치동 수제 돈가스집은 어디에 있을까? 대치동 학원가 인근 한티역 먹자골목 길을 따라 ‘수제 돈가스’ 로드 투어를 떠나보자. 가츠오 대치점제주 흑돼지 프리미엄 돈가스가츠오(KATSUO) 대치점은 하얀 간판에 귀여운 영문 간판이 시선을 끈다. ‘쿠로고마 안심흑가츠(검은깨 빵가루로 고수한 풍미를 더한 스페셜 메뉴)’부터 제주 흑돼지 ‘안심가츠’, ‘등심가츠’, 세트 메뉴 등을 판매한다.돈가스 외에도 카레, 우동 등이 있고 사이드 메뉴로 ‘체다 치즈 멘치가츠’, ‘크림 고로케’ 등을 판매한다. 특히 가츠오는 ‘특별한 반찬’이 곁들여져 나온다. 씹는 식감이 일품인 야마구라게(아스파라거스 상추, 줄기 상추)는 일본식 절임 반찬이며, 국내산 청양고추와 각종 야채를 갈아 만드는 한국식 청양 핫소스를 돈가스와 곁들여 먹으면 개운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매장 한쪽에는 카츠오만의 ‘특별한 빵 공장’도 있다. 직접 만든 가츠오만의 빵가루와 240시간 이상 진공 숙성 과정을 거쳐 힘줄마저 부드러워진 제주 흑돼지로 만든 수제 돈가스로 손님들을 사로잡고 있다.강남구 도곡로 63길 31 1층 가츠오 대치점02-6339-5152동천동식당 대치점김치나베 돈가스 전문도곡초등학교 후문 옆 사거리에 있는 동천동식당 대치점은 아기자기한 외관이 시선을 끈다. 주요 메뉴는 ‘김치나베 돈카츠’, ‘치즈김치나베 돈카츠’, ‘가츠동(돈가스가 곁들여진 덮밥)’, ‘치츠가츠동’, ‘돈카츠카레(덮밥)’, 직‘화돈나꾸동(덮밥)’ 등이 있다. 소스는 네 가지로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겨자 소스는 돈가스 소스에 잘 섞어 먹을 수 있고, 맛 간장은 덮밥(동)의 간이 약하다고 느낄 때 뿌려 먹을 수 있다. 마라 소스는 김치나베 국물에 넣어 마라향을 즐길 수 있고, 타바스코 소스는 덮밥에 고기를 매콤하게 먹을 때 뿌려 먹으면 된다. 특히 이곳은 ‘밥이 무한리필’이라 먹어도 늘 배고픈 10대 손님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강남구 도곡로63길 36 1층 동천동식당 070-7782-3355마루돈까츠정통 일식 수제 돈가스도곡초등학교 후문 옆 사거리에 있는 마루돈까츠는 꽤 오랫동안 이곳에 자리한 수제 돈가스 터줏대감이다. 매장은 아담하지만 두툼하고 바삭한 수제 돈가스로 입소문이 나있다. 주요 메뉴를 간략히 설명하면 ‘치킨까스’는 생 닭고기 안심만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하며, ‘로스(등심) 돈까스’는 생돼지고기 등심에 지방이 약간 들어 있어 씹히는 맛이 있고 고소하다. ‘히레(안심) 돈까스’는 생돼지고기 안심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치즈 돈까스’는 생돼지고기 등심 속에 고급 임실 생치즈를 넣어 쫄깃하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다. 로스, 히레, 치즈돈까스 모두 ‘치킨까스’ 2조각이 서비스로 곁들여 나온다. 특히 마루돈까츠에는 커플 세트가 있어 2인 기준의 양으로 ‘히레까스’와 ‘치즈 돈까스’에, 서비스로 ‘치킨 까스’까지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4인 기준의 패밀리 세트(3만 원대)도 판매한다.강남구 역삼로 64길 26 1층 마루돈까츠02-566-7512마초야 대치본점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돈가스마초야 대치본점은 대치동 우동 맛집이지만, 수제 돈가스 역시 인기 메뉴이다. 주요 메뉴는 24시간 이상 숙성시킨 부드러운 생돼지고기로 만든 ‘돈카츠’와 ‘모듬카츠’가 있다. 두툼한 고기에 얇은 튀김옷으로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돈가스’로 불린다.마초야 우동은 소금, 물, 밀가루 세 가지 재료와 정성이 더해진 자가제면으로 만든다. 우동 면은 밀가루 반죽을 밟고 치대며 이틀 이상의 숙성 기간을 가지며, 반죽은 날씨와 기온, 습도에 따라서 좌우되기 때문에 매일 세밀하게 정성을 들여 주방에서 바로 늘이고, 잘리고 삶아져 일품 우동으로 완성된다. 그래서 마초야 우동은 차갑고 추운 바다가 길러낸 두터운 꼭지 다시마, 따뜻한 햇살을 머금은 ‘가쯔오부시’, ‘케즈라부시’, 청정 해역의 ‘멸치’를 사용해 대치동 우동 맛집으로 손꼽히며, 우동 메뉴는 ‘카케우동’, ‘토리텐우동’, ‘어묵우동’이 있다. 역삼로 64길 18 1층 마초야 대치본점 02-6012-9057오레노카츠 대치점국내산 냉장 생등심만 사용하는 돈가스오레노카츠 대치점은 ‘돈가스는 두꺼워야 한다’를 모토로 삼고, 2cm 이상의 두께로 육즙이 가득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돈가스를 선보이는 곳이다.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로 공간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부드럽고 촉촉한 국내산 생등심(국내산 한돈)을 사용한 돈가스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오레노카츠: 나의 돈가스 집’이라는 간판은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대상(2019.6)을 받으며 ‘맛있는 돈가스에 공간을 담은’ 분위기 맛집이기도 하다.정식 메뉴는 ‘스고이 정식(수제 생돈카츠 + 냉 소바/비빔 소바/어묵 우동 중 택1 + 에바카츠 + 고로케)’, ‘오이시이 정식(수제 생돈카츠 + 냉 소바/비빔 소바/어묵 우동 중 택1)’이 있다. 단품 메뉴로 ‘수제 체다크림치즈 돈카츠’, ‘수제 매콤 돈카츠’, ‘수제 카레 돈카츠’, ‘수제 비빔 돈카츠’, ‘수제 김치카츠 나베’, ‘수제 생돈카츠’, 그리고 소바, 우동 등이 있다.특히 이곳은 히말라야 핑크 소금(파키스탄 소금 광산에서 얻어지는 암염. 다른 소금보다 덜 짜고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을 갈아 돈가스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다.강남구 도곡로 63길 28 오레노카츠 대치점02-569-3999 2021-07-22
- 이열치열로 더위 날리고, 몸보신까지 한 번에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에 가만히 앉아 있기조차 힘든 요즘이다. 30도를 넘는 기온도 문제지만 손도 까딱하기 싫은 무기력을 선사하는 습도는 입맛마저 사라지게 만든다. 아직도 한 달은 족히 남은 여름을 이겨낼 생각에 아찔하다면 판교에 위치한 ‘제이스팟’(J’s pot)을 추천한다. 입맛에 맞춰 고른 육수에 얇게 저민 고기, 그리고 두부와 버섯 등 각종 곁들임 음식으로 사라진 입맛은 물론 더위에 지친 몸까지 든든하게 영양을 보충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맛을 선택할 자유가 있는 곳샤브샤브와 훠궈 전문점인 ‘제이스팟’의 가장 큰 매력은 찾는 이들이 취향대로 새로운 음식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육수부터 고기와 완자, 그리고 곁들임 음식과 면류까지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 세트 메뉴의 경우, 너무도 많은 것들을 선택해야 하기에 훠궈를 잘 알지 못한다면 살짝 당황하게 될 정도다. 만일 결정장애가 있다면 일찌감치 직원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 매콤한 마라, 담백한 미소, 독특한 향의 똠양외에도 진한 우육, 김치, 토마토, 몽골리안 육수 중에 두 가지를 결정하면 다음은 소고기와 양고기, 그리고 피쉬볼과 수제 고기완자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심혈을 기울여 선택을 하고 나면 이어지는 버섯, 두부, 떡, 야채 중 한 가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동, 납작 당면, 라면 등 식감이 다른 8가지 면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갖가지 음식 맛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라일단 취향에 맞게 선택한 후에는 두 가지 육수가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기다려주면 된다. 먹고 싶은 것을 끓는 육수에 살짝 익혀 먹는 방식이기 때문에 싱싱한 청경채와 숙주를 먼저 넣거나 얇게 저민 소고기와 양고기를 먼저 맛봐도 된다. 만일 육수가 잘 배인 수제 고기완자와 떡, 그리고 두부를 먹고 싶다면 곁들임 음식부터 먼저 넣는 것도 좋다. 이런 과정은 마치 직접 요리하는 착각마저 들게 해주기 때문에 나이 어린 고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평소 양고기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매콤한 마라육수 맛이 감도는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 없이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탱글탱글한 완자와 쫄깃한 건두부, 아삭한 숙주를 소스에 찍어 먹다 보면 금세 비어버린 접시를 발견하게 된다. 식사의 마지막은 심혈을 기울여 고른 각종 면이 책임진다. 꼬들꼬들하게 익힌 라면과 부드러운 식감과 쫀득한 넓적 당면은 오히려 아쉬움을 더해준다. 입맛 돋워주는 다양한 음식들과 추가 메뉴 놓치지 마세요제이스팟에는 다양한 추가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진갈비살, 곱창을 비롯해 해산물모듬과 조개모듬, 크랩완자와 새우완자, 그리고 두부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두부피와 푸주 등 15가지가 넘는 음식들은 또 어떤 것을 맛보면 좋을지 한참을 고민하게 만든다.만일 직접 재료를 넣어 익혀먹는 과정이 번거롭다면 일품 메뉴들 중에 선택하면 된다. 다진 새우살을 바삭하게 튀겨낸 ’마카롱 멘보사‘, 새콤달콤한 ’오렌지치킨‘, 싱싱한 조개와 마늘향의 조화가 끝내주는 ’바지락 볶음‘외에도 중식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야채 탕수육‘과 ’양장‘피, 그리고 ’똠양누들‘과 ’마라곱창전골‘·’마라순두부전골‘ 등 한바탕 땀 흘리면 시원해지는 탕류들도 준비되어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 알파돔타워 3동 3층문의 031-622-7179 2021-07-22
- 안전한 국내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아이들 여름방학과 함께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가 않아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국내여행도 조심스러운 요즘이다. 이에 정부는 ‘가성비’ 휴가를 제안하며 안전한 여름휴가를 독려하고 있다. ‘가성비’는 ‘가’족단위 소규모, ‘성’수기는 피해서, ‘비’시즌에 나눠가자는 뜻으로 여름 휴가지의 혼잡도를 낮추고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확진자 수가 많이 늘어있는 탓에 휴가철임에도 집에 머무는 것이 좋겠지만, 만약 잠깐이라도 휴가를 떠나기를 원한다면, 여행 떠나기 전, 전국 주요 관광지 혼잡도를 미리 확인하고 안전한 여행지를 골라 떠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사이트 및 앱과 바다여행 시스템 등에서 관광지, 해수욕장 혼잡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을 선정해, 국민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하면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렇다면 안전하면서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하자.사진 및 글 자료 출처_한국관광공사경기·인천천혜의 기수역 자연 습지, ‘장항습지’고양시 장항습지에는 서해 바다로 향하는 강줄기 곳곳에 습지가 있다. 이곳에는 자연의 보고인 습지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고 있다. 오랜 시간 보존된 장항습지는 수도권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생태를 자랑한다.장항습지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며 민간인통제구역으로 출입에 제한이 있다. 겨울 철새가 머무는 10월부터 3월까지는 출입이 전면 금지된다. 그 외 기간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출입할 수 있다. 탐방 가능 일정과 인원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출입 신청과 허가 절차에는 최소 14일 정도가 필요하다. 먼저 탐방을 원하는 날짜를 정하기 전에 전화로 탐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여행 정보_주소: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36-90/문의: 031-8075-2637여행 팁_화장실, 매점, 쉼터 등 기타 편의시설 없음. 음식물 섭취 금지. 긴 팔과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모자나 선글라스 등은 반드시 챙기자.해수욕과 트래킹을 함께 즐기는 서해의 보석 같은 섬, ‘굴업도’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자연의 섬. 낮에는 수려한 자연 환경을, 밤에는 쏟아지는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여름 캠핑족들의 성지라 할 수 있다. 휴가철마다 방문객이 많은 덕적도에 비해 굴업도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외딴 섬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절경의 산책로를 품은 인천의 보석같은 섬으로 통한다. 화산섬인 굴업도는 사람이 엎드린 채 일을 하고 있는 모습과 닮아 붙여진 이름. 섬이 크지 않아 걸어서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여행 정보_주소: 인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문의: 032-899-3405여행 팁_주요 관광코스는 굴업해변과 선착장. 편의시설은 찾기 어려우니 필요 물품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강원도아름다운 솔 숲과 곳곳에 남겨진 단종의 흔적, ‘청령포’조선 6대 와이자 비운의 왕, 단종이 1457년 6월부터 2달 간 유배 생활을 했던 장소가 바로 강원도 영월 청령포이다. 이곳은 뒤로는 험한 산이 버티고 있고 삼면은 강이 휘감아 흐르는 오지의 땅이어서 나룻배를 타지 않고는 드나들 수 없는 육지 속의 섬이다. 답답한 집콕 생활에서 벗어나 한적한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과거 어린 왕에게는 적막했을 그곳은 현재 언택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여행 정보_주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133/ 문의: 033-372-1240여행 팁_단종어소와 소나무 숲 산책로 그리고 망향탑, 노산대를 둘러보는 데 1시간 남짓 걸린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고, 승선료는 따로 없다.코발트 빛 바다가 넘실대는 길,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여름철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삼척 덕산 해변과 봄이면 샛노란 유채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맹방해변은 사시사철 물빛이 아름다운 동해안의 명소다. 최근 동해안 명사십리의 대명사인 이곳을 새롭게 여행할 수 있는 명소가 생겼다. 바로 지난 4월에 개장한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덕봉산을 휘감아 도는 탐방로를 따라 기암괴석이 즐비한 망망대해 비경과 해변 풍경이 거침없이 펼쳐진다.여행 정보_주소: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산 136/문의: 033-570-3845여행 팁_덕산 해변은 동해안에서 일출보다 일몰로 유명한 곳이다. 덕산 해변 주차장 옆에 전망대가 있으니 해 질 녘에 꼭 올라보자. S자로 휘어진 외나무다리와 덕봉산을 배경으로 바라보는 노을이 아름답다.충청도기암절벽 어우러진 청정계곡, ‘갈론구곡’충북 괴산 칠성면에 자리한 갈론계곡은 청정한 자연에 푹 파묻혀 한적하게 더위를 식히기 좋은 곳이다. 깊은 골짜기가 많은 괴산 땅에서도 외진 곳에 위치해 때 묻지 않은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갈론계곡에 있는 아홉 곳의 명소를 일컬어 갈론구곡이라 부르는데, 모두 기암절벽과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은 물이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절경을 빚어낸다. 계곡을 따라 보물찾기하듯 숨은 비경을 만나는 재미는 덤이다.여행 정보_주소 :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97-1/ 문의 : 043-832-5550여행 팁_갈론구곡 입구에서부터 3곡 강선대까지는 산책 수준의 편안한 길이 이어지지만 옥류봉 산길이 시작되는 4곡~9곡 코스는 가파른 등산로가 포함되어 있다.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등산화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경상도그림처럼 펼쳐지는 호수 위 산책로, 예끼마을안동 예끼마을은 선비들의 마을답게 느긋한 여유와 멋이 느껴지는 곳이다. 현재는 골목이 알록달록한 벽화로 꾸며져 있고, 한옥카페, 갤러리 등의 시설이 더해져 마을 옛모습에 예술이 더해져 ‘예(藝)끼마을’로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한옥체험관과 선성현문화단지까지 문을 열어 예끼마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예끼마을 여행의 백미는 호수 위를 걸을 수 있는 선성수상길 산책이다. 선성수상길은 푸른 호수 위에 그림 같은 산책로가 놓여 있어 마치 물 위를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여행 정보_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선성길 14/ 문의: 054-841-5800(예끼마을), 054-841-0112(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여행 팁_예끼 마을과 선성수상길의 느긋한 풍광을 즐기려면 하룻밤 묵어가는 게 좋다.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이나 선성수상길로 연결된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오천군자마을을 추천한다. 안동호의 일몰과 일출, 안개 낀 아침의 청명함을 감상할 수 있다.여유롭게 피서를 즐기는 호젓한 해변, ‘나곡해수욕장’나곡해수욕장은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독특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약 300m 길이에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나곡해수욕장이지만 동해의 절경은 그대로 품고 있다.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고 자갈 섞인 모래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기도 좋다.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물길이 주변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갯바위들과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낮에는 해수욕을 즐기다가 바닷물의 소금기를 간단하게 씻어내기도 좋다. 인근 마을에서 어촌 체험과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으며, 게나 작은 물고기, 미역 등 바닷가 생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여행 정보_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실길 31/ 문의: 054-789-6862, 054-783-9449(어촌체험마을)여행 팁_나곡해수욕장은 동해중에서도 청 2021-07-22
- 더위도, 코로나도 날려버리는 보양식 한 그릇 장마가 물러나고 삼복더위가 기승이다. 한낮엔 35도를 넘나들고, 밤중에도 25도를 넘는 열대야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체력도 저하되기 마련인데 코로나까지 겹쳐 하루하루 버텨내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식욕이 달아나고, 기력도 떨어져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를 보양식이 절실하다. 올여름, 떨어진 체력 보충을 위해 어떤 것을 먹으면 좋을지 우리 지역에서 이름난 보양식 전문점을 소개한다.여름철 보양식 끝판왕 ‘삼계탕’, 서현동 고봉삼계탕‘복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삼계탕이 아닐까.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삼계탕은 매년 여름마다 많은 사람이 찾는 음식 중 하나다. 닭고기는 육질이 연하고 맛과 풍미가 담백한 것이 매력. 맛뿐만 아니라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한 영양식품이다. 특히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비율이 높아 각종 질병 예방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뇌 건강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군 함량이 높아 무더위 속 공부에 여념 없는 아이들 기력충전 음식으로 제격이라 할 수 있다. 신진대사 촉진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고봉삼계탕’은 천연 약수와 상황버섯을 더해 삼계탕의 국물이 진하고 비린내가 없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삼계탕 맛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꽤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다. 몸에 좋은 상황버섯을 넣어 진하게 끓여내어 특유의 향과 국물이 황금색을 띠며 걸쭉함이 매력이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이만한 것이 없을 정도로 삼계탕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의 부족한 기운과 잃었던 입맛도 돋워준다. 한방 삼계탕과 기름기 쫙 뺀 전기구이도 이곳 인기메뉴중 하나다. 방송인 이영자 씨가 극찬한 삼계탕 맛집인 만큼 진한국물과 야들야들한 고기의 참맛으로 삼계탕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35 1층문의: 031-701-7800기력 회복에 으뜸! 여름철 별미 ‘장어’, 판교명품장어보양식의 강자로 불리는 ‘장어’.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장어는 DHA,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무기질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 건강,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혈액 순환이 안 되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 좋으며 눈에 좋은 성분인 비타민 A가 포함돼 있어 망막을 보호하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 적혀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바로 장어다. 이전에는 ‘장어’하면 성인 남자들의 스테미너식으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근래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보양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판교명품장어’의 맛의 비결은 신선한 재료에 있다. 장어로 유명한 고창에서 산지 직송해오기 때문. 또한 느끼한 장어의 맛을 잡아주는 갖은 한약재를 갈아서 만든 특제 한방 소스 역시 손님의 발길을 사로잡는 것 중 하나다. 이곳의 베스트 메뉴는 장어구이 정식으로 장어구이와 더불어 장어탕까지 제공되는데 가격이 무척 합리적이다. 진하면서 칼칼한 장어탕 역시 인기메뉴 중 하나. 이밖에 장어덮밥과 낙지덮밥, 꼬막비빔밥까지 여름철 기력충전을 위한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06번길 45, 207호문의: 031-8017-5559보양식의 최고봉 ‘능이 해신탕’, 율동공원 능이오복탕웬만한 육류나 해산물만큼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버섯, 그중에서도 능이버섯은 콜레스테롤 감소와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위암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 23종, 지방산 10종, 유리당, 균당 등이 함유되어 면역력과 기관지 질환, 그리고 소화불량에도 도움을 주는 만능 식품이다. 자연채취로만 구할 수 있는 고급 식재료인 능이버섯은 궁합에 맞는 재료들과 함께 섭취하면 무더위에도 거뜬한 보양식 한상차림을 즐길 수 있다.율동공원에 위치한 ‘능이오복탕’의 대표 보양식은 뭐니 뭐니 해도 능이해신탕이다. 닭과 오리와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함께 고아낸 ‘능이 오리/닭 해신탕’은 이곳에서 반드시 맛봐야 하는 대표 메뉴다. 따뜻한 성질의 닭과 간의 독소를 배출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문어와 전복, 새우, 여기에 능이버섯이 만나 맛과 영양 모두 꽉 잡은 능이해신탕은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좋은 보양식이다.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들이 한데 모인 음식답게 해신탕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지친 심신을 뜨끈하게 풀어 준다. 평범한 삼계탕보다 더 영양가 있는 보양식을 원한다면 ‘능이오복탕’의 능이해신탕을 강력 추천한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177번길 7-8문의: 031-609-3331기력회복에 좋은 펄 속의 산삼 ‘낙지’, 야탑동 낙지왕궁옛말에 낙지는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운다고 할 정도로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낙지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고, 철분과 칼륨 성분이 많아 체내에 불필요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한다. 철분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빈혈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낙지는 양질의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해서 여름철에 약해지기 쉬운 체력을 보충해주고 원기를 북돋워 준다.낙지 해물 볶음, 산낙지 연포탕, 산낙지탕탕이, 낙지 해물전 등 다양한 낙지를 이용한 보양식이 있지만 그중 가장 인기 있는 낙지요리는 이열치열 낙지볶음. ‘낙지왕궁’의 시그니처 메뉴 역시 낙지볶음이다. 통통한 낙지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낙지왕궁’의 낙지 정식은 양과 맛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 이곳의 최고 인기 메뉴다. ‘낙지왕궁’의 낙지볶음은 은은하게 퍼지는 불맛이 일품인데 이는 이곳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 자극적이고 센 불향을 내기 위해 인공조미료를 사용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는 요즘, 이곳에서는 낙지 초벌구이로 불맛을 먼저 내고 야채를 넣어 다시 한 번 불맛을 입힌다고.위치: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 110문의: 031-703-8882여름을 이겨낼 대표 보양식 ‘추어탕’, 정자동 춘향골 남원추어탕미꾸라지를 푹 끓여 만든 추어탕은 선조들이 원기회복을 위해 먹던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미꾸라지의 성질이 따뜻해 속을 보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추어탕은 단백질과 칼슘 등이 기운을 내게 하고 몸을 보해 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음식이다. 뿐만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해 소화기관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에 설사를 멎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배탈이 자주 발생할 때 먹으면 좋다.정자동 KT먹자골목의 터주대감 ‘춘향골 남원 추어탕’은 음식의 재료부터 특별하다. 우선 추어탕에 들어가는 추어는 2~3년간 자라 직경이 최소 7~8mm 정도 되는 살이 꽉 찬 추어를 사용한다. 추어탕에 들어가는 된장과 간장은 재래식 남원 근처 구례와 산동에서 이곳 대표의 어머니와 이모님이 담가서 올려 보낸다. 무청(우거지)역시 제주도에서 재배된 것을 쓰고, 흔히 산초라고 불리는 젬피 역시 지리산에서 공수해온다. 남원추어탕의 주방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추어분리기가 있다. 추어를 깨끗하게 해감해 삶은 후 살만 분리해 낸 다음 추어탕을 끓인다. 뼈와 살을 분리하지 않고 통째 갈기 때문에 영양이 더 풍부할 수 밖에 없다. 남원추어탕에서는 추어탕 외에 추어돈가스, 추어튀김, 추어 딤섬, 추어 군만두 등 추어로 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입맛 2021-07-22
- 예술이 희망이 되는 공간 얼마 전, 판교 운중동에 갤러리가 오픈 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두의 공존을 위한 희망의 메신저가 되고자 한다’는 모토로 새롭게 문을 연 ‘헤드비갤러리’가 그 주인공이다. 헤드비갤러리는 전면 유리로 된 화이트 큐브의 개방적인 전시공간으로 판교 지역 주민의 삶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작품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역할 역시 톡톡히 하고 있다. 신인 작가부터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전시를 기획해 관람객에게 편안히 다가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헤드비갤러리의 전시공간이 눈길을 끈다. 사방이 트인 유리창 구조는 갤러리의 담을 낮춰 관객의 진입을 수월하게 하며 5m에 달하는 높은 층고는 대형 평면회화부터 3차원의 작품까지 전시할 수 있다. 헤드비갤러리에는 운중천을 산책하는 길에 밖에서 보는 갤러리가 멋져서 들어왔다는 관람객이 많다. 이는 관람객의 진입이 그만큼 어렵지 않다는 뜻일 터. 자연과 인간, 예술을 잇는 중심에 헤드비갤러리가 있기를 바라는 신혜승 대표의 바람과 맞닿아 있다. “테크노밸리와 최첨단 연구 시설, 기업이 위치한 판교는 인간과 자연, 기술이 조화를 이루었으나 아직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삶과 예술과의 ‘어울림’입니다. 일상 속 예술이라는 생각으로 헤드비갤러리는 판교의 예술 부흥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신 대표의 말처럼 헤드비갤러리에서 기획하고 있는 전시는 지역과 예술이 공조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코로나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헤드비갤러리에서는 7월까지 설치미술가 배수영의 ‘HOPE_큐피트의 화살’이 전시 중이다. 전면 100호 크기의 평면회화인 <희망의 노래>, 치유를 위한 <Seven Rhapsody> 등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는 화~토요일(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오픈, 월요일은 휴관이다. 위 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1020-3문 의 031-629-9998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