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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즐기고 배우는 가을 ‘고양시 10월 무료 문화 행사 및 강좌’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일상을 살고 있지만 시간은 여전히 빠른 속도로 흐르고 있네요. 계속되는 일상의 거리두기는 익숙한 불편함이지만 코로나 덕분에 무료 강좌가 풍성해 진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코로나와 함께 한 2년 차 가을. 10월의 무료 강좌를 소개합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2021 고양문화다리 ‘위드코로나 스페셜’고양시 문화예술진흥 공모지원사업인 ‘2021 고양문화다리’에서는 ‘위드코로나 스페셜’로 무료 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문의 031-960-9709자동차로 떠나는 인권여행 ‘2021 고양 인권영화제’2021 고양 인권영화제가 10월 21일과 22일 오후 7시 30분 파주 퍼스트가든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다. 21일에는 청각장애인 가족을 주제로 한 ‘코다’, 22일에는 가족의 현실적인 일상을 담은 ‘미안해요, 리키’를 상영한다. 12일 화요일부터 선착순 100대 한정 사전 접수를 받는다.문의 031-8075-2167국립 여성사 전시관 ‘우리가 몰랐던 우리 여성사’덕양구 화중로에 위치한 국립 여성사 전시관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우리 여성사’에 대한 여성사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세상을 짓다-조리서로 읽는 여성의 역사’를 주제로 하며 수업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다.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립 여성사 전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하면 된다. 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여성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문의 031-819-7166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스마트스토어 제품 촬영’고양시꿈마루 여성창업지원센터에서는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적합한 창업실무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10월 온라인 멘토링데이로 26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스마트스토어 제품 촬영(DSLR 입문 과정)’을 주제로 한다.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 강의로 선착순 10명을 모집 마감한다. 카메라 기능 및 조명, 반셔터와 포커스, 화이트 밸런스/ISO(감도), 포토샵을 활용한 색상 보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참가 희망자는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해야 한다.문의 031-924-5043 www.gywbi.or.kr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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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까사뷰티아카데미'만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평생직업 가져보세요 심성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외모다. 그런 만큼 나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이미지메이킹의 중요성도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요즘,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뷰티 시장의 트랜드 속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분야가 ‘반영구 화장’이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눈썹, 아이라인부터 시작해 다른 부위로도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반영구화장. 무엇보다 반영구화장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AI(인공지능)시대에 처음부터 끝까지 섬세한 손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황을 이기는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그 대중적 인기만큼 숍이나 교육기관들도 우후죽순 늘어나는 추세, 하지만 무엇보다 제대로 된 전문적인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한번 시술을 받으면 쉽게 고칠 수 없고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잘 맞출 수 있는 섬세한 감각과 뛰어난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산 가로수길에 위치한 ‘까사뷰티아카데미(이하 까사뷰티)’는 반영구 화장 및 세미퍼머넌트에 대한 차별화된 교육커리큘럼과 시술로 고객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국내외에서 최초로 수지기법을 활용한 노하우와 기술력‘까사뷰티’ 임정희 원장은 20여 년 경력의 미용전문가로 차별화된 교육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반영구화장의 트랜드를 이끌어왔다. AMAEA아시아의료미용협회 이사이자 영국 콩고디아 국제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한 이 원장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천연색소를 사용해 반영구화장을 시술하는데 반영구화장은 약 2~3년 정도 지속된다고 한다. ‘까사뷰티’에서는 시술 직후에도 붓기가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워 직장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세미퍼머넌트는 연예인 자연눈썹, 짙은 남자눈썹, 디지털 점막 아이라인, 앵두입술 풀칼라, 이마 헤어라인 등을 시술하는 분야이다. 까사뷰티는 반영구화장 분야를 초기에 개척한 교육기관으로 국내에 본사를 두고 지난 15년간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 등 세계 각국에 지사를 설립해 반영구화장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1:1 밀착교육, 이론 및 9명에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 제공까사뷰티에서는 철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임정희 대표는 “주먹구구식으로 배워 단순한 기술 습득만으로 숍을 열기도 하지만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술이 이뤄지긴 어렵다. 까사뷰티는 피부 기초이론과 화장의 색채 이론 등 고객들의 어떠한 질문이나 의문에도 전문적으로 응대할 수 있도록 탄탄한 이론 지식과 더불어 개개인의 얼굴형에 맞는 수지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눈썹기법만도 최소 9가지 이상이 있기 때문에 교육기간동안 직접 9명에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빠르게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날로 진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지금도 끊임없이 기법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는 임 원장은 이전에 잘못된 교육을 받았던 수강생들이 재교육을 받기 위해 까사뷰티를 찾는 경우가 많다며 무엇보다 처음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황진수지전용 니들 특허, 통증이 거의 없는 수지기법까사뷰티에서는 반영구화장에서 가장 트랜디한 기법이며 통증이 없는 수지기법을 활용해 시술한다. 임 원장은 국내외에서 최초로 수지기법을 활용한 장본인으로 황진수지전용 니들을 특허내기도 했다. 황진수지전용 니들은 전문가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용 니들로 손에 무리가 없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니들과 손잡이가 일체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오랜 경력과 노하우로 디자인 특허를 받은 만큼 황진수지전용 니들은 현장에서 최적의 시술 효과를 낼 수 있다. 특히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안개눈썹’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고객만족도가 높다고. “안개눈썹 등 요즘 인기가 많은 기법은 사실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력이 필요해 시술하는 입장에서는 힘들고 어렵지만 그만큼 고객의 통증은 덜하고 자연스러움은 극대화한 시술”이라고 추천한다. 까사뷰티에서는 한번 수강하면 마스터가 될 때까지 언제든지 재수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까사뷰티아카데미 수료과정을 이수하면 한국 반영구화장 자격증 시험 1급과 2급에 응시할 수 있다. 또 년 2회 이상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되며 국내 창업뿐 아니라 중국, 호주, 베트남, 태국 등으로 해외 취업이 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80 일산가로수길A동 207호문의 031-923-2774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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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산미술협회 23th 정기전 〈호프 스루 아트 Hope through art〉10월 19~24일 아람누리 누리갤러리에서 열려 1999년 창립 이래 꾸준하게 정기전을 개최해온 (사)일산미술협회의 23번째 정기전이 10월 19(화)~24(일)일 아람누리 누리갤러리 1.2 전시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전시문화가 많이 위축된 요즘 한국화, 서양화, 공예, 입체,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49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다. (사)일산미술협회는 1999년 첫 창립전이래 23년째 꾸준하게 활동해 오고 있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순수 미술인 단체이다. 그동안 국내전 및 해외전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고양시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드높이는데 일조해 왔다. 특히 초창기 고양시 꽃박람회와 연계해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대도시에 편중된 예술 문화를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LOST KINGDOM~ 바람의 전설, 2021 김행규예술을 통해 어렵고 힘든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전시올해는 ‘Hope through art(예술을 통한 희망)’ 라는 타이틀로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세상에 희망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다. 작가들과의 예술적인 연대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나누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작가들의 꾸준한 문화 예술의 발전과 정착을 통해 고양시의 위상을 부각시키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고양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일산미술협회 이지훈 회장과 한성수 사무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통해 일산미술협회 회원들의 화합 및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전시함으로 지역미술협회의 모범이 되는 미술협회로 자리매김 하는 원동력을 만들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누리 031-960-0182)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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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공원 그리고 쇼핑몰까지 반나절 나들이코스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과 함께 어딘가 떠나고 싶은 마음 간절해진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여행하기에 왠지 부담스럽다. 집 가까운 곳에서 조용히 그리고 안전하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물결 출렁이는 호수도 좋고 맘 놓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도 그립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저녁노을 풍경이 더 멋진 ‘대야미 반월호수공원’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내리면 마을버스로 한 달음에 갈 수 있는 곳. 바로 반월호수공원이다. 도보로 간다면 대야미역에서 죽암교를 거쳐 죽암천생태습지와 물말끔터 그리고 반월호수까지 이어지는 반월호수길을 이용하면 된다. 거리는 약2km 천천히 걸어도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호수로 가는 코스 가운데 안골마을, 죽암마을, 둔대초로 둘러서 가도 걷는 길이 지루하지 않다. 가는 길목마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바람에 하늘거리고 코발트빛 호수는 바라보고만 있어도 시원해진다.반월호수는 군포 8경 중 제3경으로 호수에 비친 산 그림자와 붉게 물들이는 해질녘 주홍빛 낙조가 호수에 비치는 아름다운 곳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산책코스이다. 호수 주변은 자연 친화적인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작은 공원도 볼 수 있다. 계절마다 제 각각 피는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네덜란드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는 빨간 풍차도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포토존이다. 호수 둘레길은 총거리 3270m로 천천히 산책하듯 걸어도 40~50분이면 닿을 수 있다.유명한 반월호수 저녁노을에 대한 내용이 적힌 안내판에는 ‘군포시 둔대동에 위치하고 1957년에 준공되었다. 북서쪽에 있는 집예골, 샘골, 지방바위골의 물이 남동방향인 반월호수로 흘러들고 있다. 호수 건너편 자그마한 봉우리의 물그림자와 새벽물빛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하다. 해질녘 고운 주홍빛 낙조의 황홀함을 품은 곳으로 저녁노을이 아름다워 2004년 군포3경으로 지정되었다’라고 쓰여 있다.호수 주변으로는 전망 좋은 카페가 있고 맛 집으로 소문난 식당들도 즐비하다. 호수 건너편에는 수리산 슬기봉 정상도 보인다.문화 예술 작품, 가을 정취 느끼며 걷는 ‘안양예술공원’안양예술공원은 안양시의 대표 문화예술 관광지 중의 한 곳이다. 우리나라 근대건축계의 거장인 김중업 선생이 설계한 ㈜유유산업 안양공장을 리모델링 한 김중업 건축박물관과 선사시대 유물부터 근현대 유물까지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양박물관을 비롯해경기도 유형문화재인 중초사지 삼층석탑과 당간지주, 석수동 마애종 등의 문화재를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다.또한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주제공원에 걸 맞는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안양예술공원 곳곳에는 60점 이상의 현대미술 전시품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공예술 작품은 그 자체로 특별한 콘텐츠다. 예술 숲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작품을 안내하는 공공예술 도슨트 해설프로그램은 미술, 건축, 안양의 역사 등 다채로운 이야기와 함께해 생동감 있는 작품 감상 나들이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며, 한낮투어, 달밤투어 등으로 진행된다.안양예술공원은 주변에 맛 집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맑은 숲과 계곡물 소리를 벗 삼아 멋진 식사와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릴 곳이 가득하다. 최근에는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이 생겨 가족단위, 연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안양예술공원 한 켠에 관광안내센터가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술공원의 곳곳을 다니며 스탬프 찍어오면 예술공원 맛 집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도 제공한다.자연이 숨 쉬는 도심 속 생태 휴식공간, 군포 ‘초막골생태공원’군포시 산본동 일대에 자리한 ‘초막골생태공원’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도심 속에 자연 생태 환경을 조성해 놓은 곳이다. 산과 연못,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이 있고, 어린이 놀이터와 숲체험장, 거기다 인공폭포와 자연 생태장까지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군포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우리지역 대표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초막골생태공원은 초입의 향기숲을 시작으로, 느티나무 야영장과 반디뜨락, 숲속미로원, 다랭이논, 초록마당, 물새연못, 연꽃원, 야생초화원, 맹꽁이습지원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초록마당으로 불리는 너른 잔디밭은 뛰어노는 아이들과 피크닉 나온 시민들이 어울려 이국적 느낌마저 들게 한다. 또한 공원 한가운데 자리한 물새연못에는 물풀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바로 옆에는 데크가 설치돼 있어 그늘막 아래서 여유로운 휴식도 즐길 수 있다. 현재 느티나무 야영장은 코로나로 인해 운영 정지 중이라 아쉬움이 크다.초막골생태공원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길을 따라 걸으며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감상할 수 있고 여기저기 마련된 자연 체험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산책로를 따라 쭉 걷다보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좋아하는 ‘상상놀이마당’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춘 놀이터와 어린이교통체험장이 조성돼 있다. 특히 놀이터에 설치된 수 미터 길이의 대형 미끄럼틀은 아이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다. 바로 옆에는 인공폭포가 설치된 ‘초막동천’이 자리해 있고, 인공폭포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려온다. 규모가 커서 보는 것만으로 시원하다.자연친화적인 설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 ‘의왕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지난달 오픈한 의왕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는 테마광장과 브런치 카페 등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주변 숲 경관이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산책하는 느낌을 즐길 수 있고 물놀이장과 잔디광장 등이 있어 아울렛이라는 느낌보다는 공원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드는 곳이다. 특히 1층 잔디 광장은 돗자리만 가져가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른 저녁, 넓은 잔디광장에서 아이와 부모, 친구, 연인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은 마치 리조트에 휴가를 온 듯한 느낌을 준다.외부에서 보면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지붕이 돔으로 되어 있고 내부는 돔을 층층히 올라가며서 다양한 브랜드 들이 입점해 있다. 이국적인 유리건축물 내부에는 카페가 되어 있어 맛있는 빵과 아메리카노를 즐기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의왕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는 부지 7만1208㎡(2만1540평), 건축면적 4만5411㎡(1만3736평)의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다. 2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수도권 최대 프리미엄아울렛이다.아울렛 들어가기전 주차장 출입구부터 직원들이 줄을 서서 온도체크, 안심콜확인 안내를 하며 주차 공간이 넓어 주말에도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다. 의왕 롯데몰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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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나는 부천 길 단풍의 계절 10월은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시기이다. 이를 위해 비대면 관광지로 부천에서 찾기 쉬운 둘레길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부천 둘레길 31km에는 지역주민과 작가들이 참여해 기획한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행사도 열리고 있다. 도보로 시내를 여행해보는 도시 숲길, 마을이음길, 소사내음길, 원미 마실길 4개 코스로 떠나본다.사진이 잘 나온다는 도시 숲길도시 숲길은 총구간 7.7km, 120분 코스로 괴안, 범박, 옥길 권역에 걸쳐있다. 문화 둘레길의 시작점인 목일신공원은 아동문학가 목일신 선생의 이름을 딴 공원이다. 목일신 선생은 26년간 범박동에 거주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동요 창작에 힘썼다고 한다.범안로 사진 거리를 거닐면서 범박동, 옥길동의 과거 모습과 변화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범안로 사진 거리를 비롯한 웃고얀 근린공원에서는 지대가 높아 아름다운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범박산 입구의 벚나무숲, 산 중턱의 소나무와 잣나무 숲길을 지나 범박산을 내려오면 역곡천을 만나게 된다. 역곡천 주변 길은 하천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 타기 좋은 산책로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걷기에 가장 부담 적은 도시 숲길에는 경기화학선이라 불리던 철길이 항동 방향으로 이어져 있는데 특히 이 항동 철길은 요즘 떠오르는 출사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시 숲길 코스 - 목일신공원 - 범안로 사진거리 - 웃고얀근린공원 - 카페거리 - 범박산 숲길 - 역곡천 - 버들공원 옥길저류지 - 버들공원 - 산들 역사문화공원 – 가로수길.역사가 숨 쉬는 마음이음길마음이음길은 총구간 6km, 90분 코스로 고강권역에 위치한다. 출발점인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집터와 천제단 등 선사시대의 흔적이 남아있어 옛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혜안을 엿볼 수 있다. 150살가량의 측백나무와 과거 장개마을 사람들이 사용하던 찬우물이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다.오래된 마을 강장골에서는 공장공 변종인 신도비와 삼변묘역, 수주 변영로 선생의 고향 집터 등을 만나게 된다. 부천에서는 매년 시인인 수주 변영로 선생의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번영로 선생의 호를 딴 수주문학제가 열린다. 수주는 부천의 옛 지명이다.코스 중 170여 개 점포가 들어서 있는 부천 제일시장은 모여 있는 주택가와 인접한 버스정류장 덕분에 장을 보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최근 천막과 간판을 정비하여 장 보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고강들판은 탁 트인 지평선과 함께 여름에는 초록빛,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매력적인 길이다. 부천에서 벼를 재배하는 곳 중 하나로 우렁이를 활용해 친환경농법으로 벼농사를 짓고 있다.☞ 마을이음길 코스 - 고강선사유적공원 - 고리울동굴시장 - 고리울가로공원 -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 부천 제일시장 - 수주어린이공원 - 고강들판.문학과 자연이 만나는 소사내음길소사내음길은 총구간 8.9km, 2시간 30분 코스로 송내동, 심곡본동, 소사본동 곳곳을 누비며 동네와 숲, 역과 길을 만나볼 수 있다. 산골어린이공원에서 출발해 거마산 둘레길, 깊은구지 구간을 거치면서 우거진 숲과 다양한 생태, 마을을 수호하는 느티나무까지 찾아볼 수 있다. 심곡본동의 펄벅무지개길은 마을 사람들이 펄 벅 작가의 삶을 기억하고자 펄벅기념관 주변의 둘레길이다.부천 최초의 기차역도 이 코스에서 만난다. 경인 철도는 인천을 기점으로 소사를 거쳐 서울을 잇는 한국 최초의 철도로 1899년에 개통했다. 이때 설치된 소사역이 1974년에 현재 명칭인 부천역으로 역명이 변경됐다.이곳은 펄벅기념관, 성무정, 정지용 향수길 주변에서 근대 역사 문화를 탐험하는 것도 주요 관광 포인트이다. 특히 정지용 향수길은 소사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부천 소사동에 잠시 머물렀던 정지용 시인의 자취를 담아 조성한 산책길이다. 이곳에서 정지용 시인의 문학작품과 함께 아름다운 벽화와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소사내음길코스 - 산골어린이공원 - 송내공원 - 손자나무 - 펄 벅 무지개길 - 활터어린이공원 - 경원여객 - 정지용 향수길 - 느티나무 – 소사삼거리.도심을 연결하는 하늘과 산 체험 원미마실길원미마실길은 8.4km 2시간 20분 코스로 심곡동과 소사 그리고 원미 권역을 누비면서 도심, 하천, 산을 체험하는 역동적인 길이다. 부천역 북쪽의 마루 광장에서 시작해 다양한 상업시설, 맛집과 카페가 즐비한 대학로 거리를 지나 심곡천으로 들어서게 된다.복개천이었던 심곡천은 생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하여 2017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친수·녹지공간을 되찾고 현재는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곳이다. 작년에는 심곡천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1회 심곡천 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부천역사를 간직한 소사성당과 소명여고, 석왕사를 거쳐 원미산 정상을 향해 가는 길에서는 숲속 내음과 함께 계단 길을 오르게 된다. 정상에 이르면 부천 시내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까지 내려다보이는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원미동은 양귀자 작가의 연작소설집의 배경이 된 곳이다. 소설 속 강 노인의 밭과 작가의 집으로 등장하는 무궁화연립 자리는 현재 각각 파출소와 공원, 아파트가 들어섰다. 원미동 사람들 거리를 지나 원미종합시장, 원미부흥시장, 금강시장에서는 간단히 장을 보거나 요기를 하기 좋다. 이어서 소신여객 종점에 도착하면 부천 문화 둘레길의 여정은 마무리된다.☞ 원미마실길 코스 - 부천역 마루 광장 - 부천대학로 - 심곡천 - 소명여자중학교 - 석왕사 -문학동산(원미공원) - 원미산 정상 - 부천시립도서관 - 원미동사람들거리 -원미종합시장 -소신여객.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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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깔끔한 중국요리 ‘중국성’ 고속터미널역 8-2번 출구 인근에 있는 중국요리 전문점 ‘중국성’은 매장 분위기가 산뜻하고 깔끔한 음식 맛도 일품인 곳이다. 가을바람이 선선하니 한강공원에서 산책이나 데이트를 즐기는 인근 주민들이 많아졌는데, ‘중국성’은 한강공원에서 접근성이 좋아서 산책 전후에 들러서 식사를 하기에 좋다.한강 반포지구와 잠원지구까지는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 주말 피크닉 메뉴로도 좋겠다. 점심시간에는 2~3만원대로 4~5가지 요리에 식사와 후식까지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가 있어서 학부모 모임이나 가족 외식 메뉴로 제격이다. 요리 메뉴는 일품요리, 냉채요리, 해삼과 전복, 새우요리, 쇠고기류, 돼지고기류, 닭고기류 등이 있고, 사이즈도 소/중/대로 나뉘어져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요리 메뉴 중 깐풍기(27,000원/소)와 식사 메뉴 중 해물볶음짬뽕(22,000원/2인)을 주문해봤다.깐풍기는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닭고기 속살, 달콤하면서도 칼칼한 양념이 잘 어우러졌고, 견과류 토핑이 고소함을 더했다. 해물볶음짬뽕에는 홍합, 조개, 오징어, 죽순, 각종야채 등이 푸짐하게 들어갔는데, 재료가 신선해서 담백하고 깔끔했다.위치: 서초구 잠원로3길 40(잠원동 72-3)영업시간: 매일 11:00~22:00주차: 가능배달/포장가능(한강공원 잠원지구, 반포지구 배달)문의: 02-3482-4256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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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야시장 연상시키는 차별화된 중국 요리 압구정 맛집 ‘돈분화’ 꽤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던 압구정 로데오 거리가 최근 다시 북적이기 시작했다. 변덕스러운 소비자들의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레스토랑, 커피숍, 디저트 카페, 편집숍, 갤러리 등이 힘을 모아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다. 그중에서도 지난 5월 새롭게 문을 연 아메리칸 차이니즈 요리 전문점 ‘돈분화’가 유난히 눈길을 끈다.수족관 중심으로 배치된 테이블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와 도산공원 사이 중간 골목에 생소한 이름의 중식당 ‘돈분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돼지 돈(豚), 새우 분(豚), 화할 화(和)의 조합인 ‘돈분화’는 홍콩의 야시장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압구정 로데오의 새로운 맛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남달라 여기가 한국인지, 홍콩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다. 날씨가 선선해진 요즘에는 폴딩 도어를 오픈하여 산들산들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로데오 거리의 활기찬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매장 한가운데 자리한 둥그런 원형 수족관이 이국적 느낌을 더한다. 수족관을 중심으로 빙 둘러 설치된 테이블에 앉아 그 안에서 헤엄치고 있는 캐나다산 랍스터를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활 랍스터 사용하는 랍스터 요리이곳에는 랍스터 요리, 메인 메뉴, 사이드 메뉴 등과 주류, 음료가 있다. 대표 메뉴인 랍스터 요리는 주문과 동시에 살아있는 랍스터를 수족관에서 꺼내 조리하기 때문에 더욱 싱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이곳의 류태환 셰프는 “랍스터 요리는 기본으로 700g짜리 한 마리를 사용하며 그 당시 시세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달라진다”며 랍스터가 가장 맛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시기는 4월에서 8월까지라고 설명한다. 메인 메뉴에는 오향장육, 새우냉채, 블랙샤워포크, 칠리새우완자, BBQ야채볶음, 바지락볶음, 칠리스튜 등이 있다. ‘오향장육(21,000원/ 35,000원)’은 말 그대로 다섯 가지 향이 나는 돼지고기로, 수비드 공법으로 익힌 고기를 매달아 놓고 소스와 향을 여러 번 입혀 만든다고 한다.오징어먹물 입힌 탕수육 ‘블랙샤워포크’오징어먹물을 입혀 조리한 탕수육 ‘블랙샤워포크(19,000원)’와 고기완자에 통새우가 올라가는 ‘칠리새우완자(9,900원)’도 술안주로 인기가 높다. 또 에그누들에 특제간장소스를 넣고 철판에 볶아내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돈분화시그니처누들(9,900원)’과 ‘돈분화볶음누들(9,900원)’도 고객들의 단골 메뉴다.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에는 A, B가 있으며 A는 랍스터레몬버터구이, 칠리스튜, 블랙샤워포크, B는 블랙샤워포크 대신 오향장육이 들어간다. 또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로 현재 15% 할인 중인 런치 세트(A, B, C)가 있다. A는 식사2, 블랙샤워포크, 음료 그리고 B는 블랙샤워포크 대신 오향장육, C는 메인 메뉴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혼밥인 경우에는 식사와 새우춘권튀김, 음료로 구성된 1인 세트를 추천한다. 아울러 얇게 썬 생강 채를 넣어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짜사이도 맛깔스럽다. 이곳 역시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53길 21 1층영업시간: 평일/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주말/오후 12시 30분~10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45-9278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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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디저트 카페 도산공원 ‘79파운야드’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의 도산공원 주변에는 눈길을 끄는 개성 있는 카페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79파운야드’라는 독특한 이름의 카페가 단연 돋보인다. 근처를 지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발길을 멈출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곳이다.매장 앞 테라스는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하얀색 테이블과 파라솔, 티파니 블루를 연상케 하는 민트색 외벽을 배경 삼아 인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테라스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온통 하얀색으로 꾸민 실내와 빈티지한 소품들, 형형색색의 꽃, 그림, 포토존 등 유럽에서나 본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가 펼쳐진다. 거기에 ‘유럽의 멋과 맛을 제공한다’는 모토 아래 전문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크루아상, 브라우니, 티라미수, 크로플, 조각케이크 등이 한 몫을 더한다.특히 맛도 비주얼도 뛰어난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크로플’은 플레인, 민트초코, 바닐라, 크렌베리아몬드, 허니월넛, 체다치즈 등 종류가 다양하다. 가격은 5,500원 선. 음료는 아메리카노(4,500원)를 비롯한 커피류와 밀크, 허니블랙티, 에이드, 주스 등이 있고 더구나 이곳은 애견동반 카페여서 더욱 인기가 높다.위치: 강남구 선릉로153길 32 1층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02-544-5332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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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강남힐링센터 개포 도심 속에서 휴식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강남힐링센터가 코엑스에 이어 개포에 개관했다.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명상 룸, AI 스마트 헬스케어 공간과 북테라피 공간 등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며 쉴 수 있는 ‘강남힐링센터 개포’를 소개한다.AI 헬스케어, 북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공간 마련개포문화공원(삼성로3길 39) 내에 위치하고 있는 ‘강남힐링센터 개포’는 탁 트인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휴식처이다. 센터 주변에는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나무 덱(deck)이 설치됐고, 센터 내부는 곡선 형태를 띤 벽면이 이어지면서 각 공간을 자연스럽게 분리하는 독특한 공간감을 연출한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벽을 따라가다 보면 야외로 이어지는 숲 카페가 나온다.‘강남힐링센터 개포’에는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떨쳐버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돼있다. 명상, 요가, 필라테스, 인문학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그룹 힐링실,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공간인 ‘디지털 테라피’, 다양한 도서들이 구비되어 있는 문화공간 ‘북 테라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아늑한 휴식 공간 ‘릴렉스 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카페 숲’ 등에서 편히 쉴 수 있다.‘디지털 테라피’에서는 바이오그램, 버추얼메이트 등을 활용해 신체 정보를 측정하고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카페 숲’은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비대면 무인 로봇 바리스타 카페라서 눈길을 끈다.명상, 웰니스, 문화 분야 프로그램 진행창밖으로 푸르른 개포문화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그룹 힐링실에서는 싱잉볼 뮤직테라피, 요가, 필라테스 등 웰니스 프로그램, 그리고 보테니컬 아트, 스케치, 일러스트 등 문화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앞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힐링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정규 프로그램은 월 단위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한 프로그램당 정원은 12명 이하로 제한하며, 수강료는 2만5000원에서 4만원이다. 신규 등록기간은 매월 23일부터 강좌마감 시까지로,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life.gangnam.go.kr)를 통해 신청 및 수강료를 납부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강연 목적으로 대관도 가능하다. 대관은 1회 2시간이며, 대관료는 143,000원이다(평일 야간(18:00~21:00)과 토요일(09:00~18:00)에는 30% 가산).<강남힐링센터 개포>●주소 : 강남구 삼성로3길 39●문의 : 02-2176-0690●운영 시간 : 평일 09:00~21:00│토요일 09:00~18:00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주차 : 장애인주차 1대 포함 총 7대 주차 가능(주차비 무료) 2021-10-07
- 수능 디데이 30일부터 수능 도시락 준비 시작!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오는 11월 18일(목)에 치러진다.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디데이 30일(수능 D-30) 즈음에는 학습적인 부분 외에, 수능 도시락 준비도 필수이다. 수능 당일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메뉴가 좋을지 고민하며, 남은 한 달간 수험생에게 꼭 맞는 수능 도시락 반찬 구성을 결정해야 한다. 물론 수능 도시락 메뉴는 철저하게 ‘수험생 개인의 기호성’에 달렸고, 수능 시험일의 컨디션 등에 따라 최고의 도시락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정답은 없지만 선배맘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수능 도시락 인기 메뉴들을 정리해봤다.<죽류>죽을 먹으면 ‘시험을 죽 쑨다’는 옛말. 수능 시험 당일 속이 편한 죽 메뉴를 선호하는 수험생도 많이 있다. 10대들에게 무난한 쇠고기와 닭을 이용한 쇠고기죽이나 닭죽은 죽 메뉴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메뉴이다. 그러나 수험생 개인의 기호에 따라 야채죽, 게살죽, 새우죽, 버섯죽, 전복죽, 잣죽 등도 있으니 입맛 따라 적절한 죽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선배맘 팁! “수험생에 따라 죽을 먹으면 금세 배가 꺼져 3교시 영어 영역, 4교시 탐구 영역 등 남은 시험을 치를 때 배가 고플 수도 있습니다. 또, ‘시험에 죽 쑬까봐’라거나 혹은 ‘엄마가 죽을 싸줘서 시험을 망쳤다’는 화살이 우려된다면, 죽 메뉴는 과감히 패스하세요.”<국·탕류>전통적으로 수능 시험일만 되면 유독 ‘수능 추위’가 찾아온다. 보온이 잘되는 도시락통에 따뜻한 국이나 탕류를 추가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쇠고기뭇국은 쇠고기를 푹 우려낸 고기 국물에 소화를 돕고 시원한 맛을 내는 무를 넣어 끓여내, 상대적으로 호불호가 적은 편이다. 된장국도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이다. 된장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 중의 하나이므로 시금치 된장국이나 배추 된장국, 두부 된장국, 버섯 된장국, 바지락 된장국 등이 있다. 이 외, 계란국, 어묵국 등도 수능 도시락 메뉴로 선호하는 편이다.든든한 보양식으로 탕류도 있다. 사골곰탕이나 설렁탕은 가장 많이 선호하는 메뉴이고 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등 수험생의 기호에 따라 고려해볼 수 있다. 다만, 삼계탕이나 갈비탕은 고기를 먹기 불편할 수 있으므로 살을 잘 발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넣는 것이 좋다.선배맘 팁! “수험생 중에 국물을 싫어한다거나 국‧탕처럼 국물을 먹고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될까봐 우려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개인 기호에 따라 국물 요리를 싫어한다면, 혹은 화장실 문제가 신경 쓰인다면, 국 메뉴는 소량만 싸거나 과감히 패스하고 국 대신 따뜻한 물이나 차로 대체해보세요.”<볶음밥·덮밥류>볶음밥이나 덮밥류도 수능 도시락 메뉴로 많이 손꼽힌다. 쇠고기 볶음밥이나 햄 볶음밥 등 육류가 들어간 볶음밥도 있고, 버섯과 야채, 혹은 상큼한 맛을 더하는 파인애플 등이 들어간 버섯야채 볶음밥이나 파인애플‧야채 볶음밥, 김치 볶음밥이나 계란 볶음밥 등 수험생 기호에 따라 다양한 볶음밥을 고려해볼 수 있다. 덮밥류도 있다. 쇠고기 덮밥이다 돼지고기 덮밥, 두부 덮밥, 혹은 10대들의 입맛을 고려한 치킨마요 덮밥이나 스팸마요 덮밥 등도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기 바란다. 카레를 좋아하는 수험생이라면 ‘엄마 표 카레’도 수능 도시락 메뉴로 활용할 수 있다.선배맘 팁! “볶음밥 메뉴는 조리 시 기름을 최소화할 것을 추천합니다. 기름이 많이 들어가면 느끼할 수 있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험생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사용하되 조리 방법에 더욱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반찬류>계란말이와 장조림은 수능 도시락 반찬계의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다. 계란말이는 기호에 따라 햄이나 소시지, 양파, 파, 당근을 다져 넣거나 치즈, 김 등을 넣기도 하며, 케첩이나 머스타드 등 소스 등을 곁들인다. 장조림은 종류가 다양하므로 쇠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계란 장조리 등 수험생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매콤 달달한 오징어채 무침이나 멸치볶음도 있다. 10대들이 좋아하는 비엔나햄 볶음이나 닭가슴살 볶음, 감자조림이나 감자채 볶음, 어묵 볶음, 콩자반 등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다. 두부 부침이나 두부전, 고기완자전 등 부침‧전류도 인기 메뉴이다. 또, 베이컨과 채소가 들어간 베이컨말이, 야채와 쇠고기가 들어간 월남쌈, 쌈무에 야채를 넣은 야채쌈 등도 고려해볼 수 있다.선배맘 팁! “두부 부침이나 전류 등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야 맛이 더 좋은 반찬류는 수능 도시락 반찬통 중에서 보온이 되는 제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수능 도시락 중에 반찬통까지 보온이 되는 제품도 있으니, 반찬에 맞춰 이런 부분까지 세심히 챙겨보세요.”<과일·디저트류>과일이나 디저트류는 수험생들의 기호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은 한 입에 먹기 편한 크기로 잘라서 싼다. 단, 사과나 배 등은 깎아놓으면 변색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 수험생이 좋아하는 과일을 선택한다. 과일과 함께 견과류(호두, 땅콩류 등)를 곁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외, 기호에 따라 푸딩, 마카롱, 요거트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달달한 디저트 메뉴도 고려해볼 수 있다.선배맘 팁! “과일은 방울토마토나 포도, 블루베리, 딸기, 귤 등 알알이 먹기 편한 과일이 좋습니다. 또, 수험생의 기호에 따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파인애플이나 망고, 키위 등도 많이 선호하는 과일입니다.”Tip 도시락 메뉴는 수험생의 기호 최우선수능 도시락에 정답은 없다. 취향 따라 입맛 따라 이색 수능 도시락 메뉴도 고려할 수 있다. 밥보다 빵을 더 좋아한다면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빵과 우유를 수능 도시락으로 선호할 수도 있다. 김밥류는 자칫 체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하지만, 김밥이나 주먹밥, 유부초밥 등을 선호하는 수험생도 있다. 최대한 속이 편한 메뉴가 최선이지만 수험생이 평소 좋아하는 메뉴, 선호하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최고의 수능 도시락이 될 수 있다. 202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