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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탐방] 송파요리학원, 송파조리학원 에스피(SP)조리경영연구소 송파 요리학원 ‘송파조리학원’이 설립한 요리창업플랫폼인 에스피(SP)외식경영연구소. 메뉴개발에서부터 요리기본기, 창업을 위한 전문화, 기술화, 표준화, 그리고 CEO로서의 운영노하우 & 경험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개발·관리하는 조리전문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연구원으로 참여해 매년 다양한 대회에서의 우수 성과와 성공적인 창업으로 그 결실을 맺고 있기도 하다. 올해는 제22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음식전시경연 부문에서 대상(대통령상 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는데, 특별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소속팀이 팀원으로 소속되어 그 의미가 크다.송파조리학원 황포순 원장은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대표 시장인 가락시장 소속 많은 대표님들이 팀원으로 참여해, 유통을 넘어 가락시장 식자재를 이용한 요리 개발과 우리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보여준 그들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농수산물 유통은 물론 외식산업에서도 커다란 긍정의 바람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14년 연속 한국국제요리대회 대상제22회 한국음식관관박람회에서 송파조리학원 에스피외식경영연구소는 한국음식전시경연 부문에서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음식전시경연은 한국음식관광박람회의 대표 경연 부문으로 우리 음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전통음식의 현대적·예술적 표현과 함께 한식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소개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는 대회이다. 심사는 전문성 난이도를 비롯 담기와 배열의 표현과 품격, 스토리 구성, 전통과 창작성, 세계화 및 상품성, 그리고 위생 및 안전까지도 포함되어 각 팀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송파조리학원은 14년 연속 한국국제요리대회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며 이번 대회에서는 대통령상 표창(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 대통령 표창)과 서울시장상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유통 넘어 조리·외식·경영까지“이번 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함께 한 가락시장팀원들은 가락시장 유통업체 대표로서 식자재 유통 뿐 아니라 조리-외식-경영에까지 관심을 갖고 에스피조리경영연구소에서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입니다. 매년 다양한 대회에 참여하며 관심 분야에 열정을 쏟아내고 있죠. 시간을 내 대학에서 식품영양학과 공부를 마치거나 진행 중인 분들도 있고요. 영양사자격증, 조리사자격증 등을 획득해 직접 조리에까지 관심을 갖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미 많은 대회에 참여해 농림축산부장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서울시장상, 문화체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분들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의 대통령상 수상은 가락시장 농산물을 식재료로 이용해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했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기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이관섭·김경숙(㈜보령청과), 박재휘(㈜남양상사), 박정희(스탠다드푸드), 이정복(정복농장·정복농산), 고은아(고은푸드서비스), 신백수(삼진축산), 그리고 한은옥(제이지에이JGA유통) 대표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가락시장 식자재 유통·납품업에 종사하며 식자재유통을 하고 있지만, 저희가 판매하는 식재료로 보다 새로운 음식을 만들고 또 완성된 음식과 그 우수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유통은 물론 외식창업에 큰 밑거름이들은 레시피 작성부터 조리의 모든 과정과 음식 전시에까지 팀원으로 뜻을 함께 했다. 더불어 가락시장 유통업 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보령청과 이관섭·김경숙 대표는 “대회에 참여하며 다른 팀들이 식재료들을 빨리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우리가 가락시장 유통업 대표로서 부족한 재료를 빨리 공급해줄 수 있는 상황이 됐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유통업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외식창업도 계획하고 있다”며 “시댁이 있는 강원도에 외식 창업 및 외식연구소 운영을 고려 중인데 에스피조리경영연구소에서의 경험과 대회참여를 통해 쌓인 내공들이 강원도에서의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대한민국 ‘조리명인’이자 국가공인 ‘조리기능장’인 송파조리학원 황포순 원장. 교육과 진학을 넘어 창업까지 책임지겠다는 그의 조리인생 철학이 대회에서의 우수성과는 물론 전국에 성공적인 창업 사례에 이어지고 있다.문의 02-3432-9188 2021-08-24
- 리포터가 추천하는 우리지역 걷고 싶은 길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재택근무로 인해 집 안에서 경제활동을 하는가 하면 아이들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학교를 갈 수 없고 주부들 또한 그런 가족들을 위해 외출 자체가 부담스럽다. 집에서 먹고 자고 하는 사이에 확찐자가 되었다는 우스개 소리도 나오는 상황에서 이제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실내가 아닌 집 가까운 곳에서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물, 바람, 자연이 함께하는 ‘안양천 산책로’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바깥 활동을 자제하던 주부 정지혜(51. 안양동)씨는 그동안 체력 관리를 위해 다니던 헬스장을 그만뒀다.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가족들을 위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내 운동은 그만큼 부담이 되었던 것. 그러나 하루하루 운동과 멀어지다보니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다시 시작하자는 생각에 안양천을 걷기 시작했다.비산대교 밑 비산교는 인근에 덕천교와 안일교가 있다. 안일초등학교 밑 안일교와 대우아파트, 양명고를 거쳐 충훈2교까지 가는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으로도 알려져 있다. 버들치와 잉어가 헤엄치는 맑은 시냇물과 사시사철 예쁜 꽃이 피어 숲속의 정원 같은 산책로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안겨준다.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에서 잠시 쉬었다가 동네 주민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아이들과 함께 걸어도 전혀 힘들지 않는 산책코스라 선선한 아침이나 저녁이면 많은 사람들이 길을 걷고 있다.안양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조성된 안양천변 계단 벽화는 이곳의 핫플레이스이다. 특히 안일초등학교 앞 계단에 그려진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그림에서는 친근함이 묻어나고 하천변에는 하천을 배경으로 한 대형 액자모양의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안양1동 주공뜨란채 아파트 앞 하천변 계단에는 역동적인 모습의 대형 잉어그림이 그려져 있고, 인근 삼성래미안 아파트 앞 계단에는 해바라기 벽화가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계단에 앉아 쉬어가기도 하고 포토존으로 사진 촬영도 하며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한다. 무더위로 답답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안양천 산책로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에서 타인과 거리를 둔 채 마스크를 쓰고 가볍게 하는 운동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볼거리 먹거리 다양한 ‘비산체육공원 산책로’비산체육공원 산책로는 안양시가 지난해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하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산책로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비산3동 행복마을아파트 앞 옹벽 갤러리와 안양 인라인 경기장, 비산골 먹거리촌까지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해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지난 주말 가볍게 나선 비산체육공원은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연을 날리기도 하는 등 가족단위로 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꽤 많았다. 안양종합운동장 초입에서 걷기 시작하면 지난해 안양시가 조성한 비산3동 행복마을아파트 앞 옹벽 갤러리를 감상할 수 있다.비산체육공원으로 들어서면 입구에서 오른 쪽으로 축구장이 보인다. 잔디구장 옆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따라 걸으면 풋살장과 화장실이 있다. 풋살장 한편으로 마련된 관중석에 들어서면 경기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천연잔디구장 뒤편으로 산책로가 이어져 있고 산책로 주변으로 쉴 수 있는 시설과 운동시설들도 마련되어 있어 쉬어가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자연스레 인라인 경기장과 이어지기도 하고 마을과 이어지다 안양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비산체육공원 산책로에서 만난 김민영(41 호계동)씨는 “가족과 함께 체육공원 인근으로 외식을 나왔다가 산책을 하게 되었다”며 “비산체육공원뿐 아니라 안양종합운동장과 예절교육관 골목길까지 산책했는데 볼거리가 많아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갈뫼 반도보라 아파트 뒤, 호젓한 ‘모락산 둘레길’요즘에는 매일 걷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는 신미정(47, 샘마을) 씨는 뜨거운 낮 시간을 피해 집을 나서 집근처를 걷는다. 처음에는 아파트를 한 바퀴 도는 것으로 시작해 자유공원, 갈산 둘레길 등 조금씩 걷는 길에 변화를 주면서, 그날의 기분에 따라 집 주변을 걷는다고. 굳이 운동이랄 것도 없이 집주변을 산책하듯 걷다보면 예전에는 몰랐던 주변 골목의 카페나 맛 집을 발견하기도 한다는 신 씨. 요즘에는 샘마을 건너 갈뫼지구 쪽으로도 걷는 반경을 넓히고 있다.내손동 모락산대대 옆 갈뫼지구 반도보라 뒷길은 곧게 뻗은 커다란 가로수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사람들도 많이 다니지 않아 호젓한 느낌을 주는 길이다. 모락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이 길은 반도보라아파트 뒤를 돌아 나오면 계원예대 앞 공원과 만난다. 공원이 있어 쉬어 갈 수도 있고, 가끔은 이웃과 함께 걷다 공원에서 쉬면서 수다를 떨기도 좋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실내보다 실외가 더 안전하니 걷다가 만나는 공원은 반갑기만 하다. 집으로 돌아올 때는 다시 왔던 길로 돌아오기도 하지만 계원예대, 롯데마트 앞 상가에서 저녁거리를 사가기도 한다. 신 씨는 “코로나로 아이들과 집에만 갇혀 있는 상황에서 걷기가 유일한 탈출구였다”며 “이제는 걷기가 일상이 되었고, 걷는 재미를 알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하루 몇 걸음, 몇 km를 걸었는지 바로바로 체크할 수도 있어 좋다는 신 씨. 앞으로는 걷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 볼 생각이라며 아이들과 집에 있으며 스트레스 받을 때는 혼자 조용히 걷는 것을 추천했다.녹음이 우거진 정갈한 길, ‘무궁화마을 산책로’안양 평촌 무궁화단지 사이에는 가볍게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무궁화금호아파트와 경남아파트 사이에 난 이 길은 양옆으로 아름드리 나무가 줄지어 늘어서 운치를 더하고, 걷기에 무리가 없는 길이와 경사로 편안한 산책을 선물해 준다. 길 주변에는 신기초등학교와 신기 어린이공원이 있고 한 블록 건너에는 평촌학원가가 자리해 있다.이 길은 무궁화마을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다. 낮에는 휴식을 위해 머물고, 밤에는 산책과 걷기 운동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어디 그뿐인가. 여름에는 우거진 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더위를 식혀주고, 봄가을에는 꽃과 단풍이 산책길 동무가 되어 준다. 계절마다 산책로 주변 풍경이 달라지기 때문에 색다른 기분을 느끼기에도 좋다.산책길 중간에는 신기 어린이공원이 자리해 있어 잠시 들러 쉬어갈 수도 있다. 공원에는 어린이 놀이 시설과 운동기구 등이 마련돼 있으며, 작은 오솔길도 나 있어 잠시 둘레길을 걸어도 좋다.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 요즘 같은 때에 잠시 들러 휴식을 즐기기에 부담 없다.무궁화마을 산책로에는 마을의 상징 같은 무궁화나무도 여럿 식재돼 있다. 무궁화꽃이 활짝 피면 장관을 이루기도 하는데, 아이에게 무궁화꽃을 보여주려고 일부러 찾아왔다는 시민도 만날 수 있었다.산책로 중간쯤에는 안양시민들과 시인들의 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길 위에 다양한 시를 새겨두어 걷다가 잠시 멈춰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시가 주는 낭만과 여유를 누릴 수 있다. 바쁜 일상 속, 가볍게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나무와 바람, 꽃, 시가 있는 무궁화마을 산책로를 걸어보자. 2021-08-24
- 안양시 도서관, 다양한 특강과 전시회, 체험 활동 등 준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다. 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어린이와 성인 대상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기다린다.코로나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올해도 역시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여러 주제의 특강, 만들기나 책 읽기는 물론 그림책 원화나 연필화, 사진 등의 다양한 전시회도 눈길을 끈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양시 도서관의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모아봤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및 특강 진행안양시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성인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과 특강 등을 준비했다. 안양 석수도서관에서는 ‘현명한 책 육아를 위한 1년 365일 북큐레이션’을 주제로 이혜진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오는 9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지속 가능한 독서를 위한 책 육아법과 아이를 위한 북큐레이션 방법 및 도서관 활용법 등을 들려준다.삼덕도서관에서는 권귀헌 작가를 초청해 ‘글 잘 쓰는 아이로 키우기’ 특강을 연다.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글쓰기 지도에 대한 개념과 글쓰기 지도법에 대해 알려준다.어린이도서관에서는 ‘엄마심리수업’의 저자인 윤우상 작가와의 만남이 기다린다.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윤우상 작가는 엄마 무의식의 중요성과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심리 처방을 들려주며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결과가 증명하는 20년 책육아의 기적’을 쓴 서안정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9월 29일에 열리며, 독서교육의 중요성은 물론 몸과 마음, 머리를 키우는 독서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라고.벌말도서관에서는 여행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했다. ‘모든 요일의 여행’ 저자인 김민철 작가를 초청해 그가 경험한 다양한 여행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 9월 11일(토) 오후 2시에 시작한다.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9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지원이와 병관이’의 저자인 고대영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초등 1~3학년 학생이 참여 대상이며, ‘지원이과 병관이 시리즈’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다양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평촌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8일, ‘사자와 소년’의 김성진 동화작가를 초청해 ‘궁궐 동물들에게 생긴 일-동물원과 한국현대사’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참여가능하다. 또한, 호계도서관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홍민정 작가가 초등1~3학년 학생들을 만난다.이와 같은 작가와의 만남 및 특강은 온라인 줌이나 유튜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으므로, 원하는 강좌 신청일을 미리 확인해두고 제날짜에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체험이 가득한 어린이 특강 및 다양한 전시회도 주목9월 독서의 달 행사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들기 체험 활동과 특강도 마련됐다. 안양 관양도서관에서는 9월 4일 토요일, 초등 1~5학년들을 대상으로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에 나선다. 석수도서관에서는 책을 소개하는 영상인 북트레일러를 만들어보는 ‘도전! 북트레일러 만들기’가 진행되고, 호계도서관에서는 초등 엔트리 게임 만들기가 예정돼 있다.어린이 도서관에서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 북큐레이션’ 특강이, 9월 4일부터 25일까지는 ‘재밌는 교과연계도서 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이뿐만 아니다. 도서관 내에서는 다양한 전시회도 열린다. 석수·평촌·비산·호계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자료실과 로비에서 그림책 원화 및 동화책 원화 전시회를 연다. 또한, 석수도서관에서는 ‘추석맞이’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와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연필화 작품 전시도 만날 수 있다. 만안도서관에서도 북큐레이션 전시가 계획돼 있으며,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종이 장난감 만들기 키트도 배부할 예정이다. 2021-08-24
- 보청기 잘못된 소문과 착용의 중요성 난청에 대한 편견이나 외형 및 가격 문제, 착용 시 불편함 등을 이유로 보청기 착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력을 보존하고 의사소통을 돕는 보청기 착용은 난청을 방치함으로써 청각 상실까지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을 둔화시켜줍니다. 난청은 청각이 저하되거나 또는 상실된 일련의 상태를 말하며, 선천성 난청과 후천성 난청으로 구분합니다.후천적요인의 난청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며 중이염, 이관기능장애과 비인두염, 내이손상등 다양한 이비인후과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돌발성 난청도 있습니다.보청기사용청력검사에서 난청으로 진단되면 손실된 청력을 보존하기 위한 보청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물론 소리전달기관에 원인이 있는경우는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보청기를 이용한 청각재활은 소리를 듣는 것에 더해 말소리를 잘 알아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므로 보청기 사용을 적극 권장드립니다.보청기제작정확한 청력검사를 통해 환자 각각의 주파수별 청력에 맞춰 소리를 증폭할 범위를 결정하며 실생활에서 타인의 음성을 예측할 수 있는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단어를 이용한 어음청력검사도 진행하여 보청기를 제작합니다.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귀안이 아프거나 증폭된 소리가 밖으로 새는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보청기 제작을 할 수 있는 센터에서 하셔야 합니다.보청기 착용 후 외부 소리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짧게는 수주 길게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고, 착용 초기에는 집 내부같은 비교적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하며 보청기의 출력을 추가적으로 조절해 자신의 청력에 최적화된 주파수를 조절하시면 걱정하시는 생활의 불편함은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보청기의 장기적인 사용이 인지기능 저하나 치매 등 퇴행성 뇌 질환의 진행도 억제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알려져 있습니다.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홍상모 원장 2021-08-24
- 판결절차와 간접명령 부작위채무 또는 부대체적 작위채무의 이행을 명하는 판결절차에서 간접강제도 명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교회 목사인 A씨는 2000년 자신이 소유한 토지의 명의를 B씨의 남편에게 넘겼다. 당시 작성한 1차 계약서에는 이 토지 중 일부가 교회 부지이며, 도로를 교회 부지로 사용한다는 특약사항이 담겨있었는데, 다시 작성된 2차 계약서에는 특약사항이 기재돼 있지 않았다. 이후 B씨의 남편이 사망했고, B씨는 상속을 통해 이 토지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B씨는 A씨가 교회 부지에 해당하는 땅을 편취하려 한다며 검찰에 진정을 넣었지만 2017년 11월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이에 A씨는 토지의 통행권 확인과 통행방해금지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1심은 "최종적인 계약에서는 A씨에게 도로 사용권을 보장하는 특약이 제외된 것이 맞다"며 B씨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자 A씨는 항소심에서 ① 토지는 명의신탁된 것이므로 B씨의 소유권이전등기를 말소하고 ② 사용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지 말 것과 ③ 이 같은 방해금지의무를 어길 경우 위반 일당 10만원의 배상(간접강제)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청구 취지를 변경했다. 항소심은 "A씨가 계약을 다시 맺으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특약사항을 제외하고도 매매대금을 높이지 않을 만한 이유가 없다"면서 위반시 1일당 10만원 배상을 인정하는 간접강제 등 A씨의 청구를 모두 받아들여 1심을 뒤집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이에 B씨는 상고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21년 7월 22일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2020다248124). 재판부는 "판결절차에서 간접강제를 명할 수 있도록 한 이유는 부작위채무 등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 집행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집행공백을 막으려는 데 있다"며 "판결절차에서 간접강제를 명하더라도 채무자에게 의견진술의 기회가 충분히 보장되어 있으므로 채무자에게 크게 불리하다고 할 수 없고, 판결절차에서 간접강제를 명하는 것은 분쟁의 종국적인 해결에도 이바지한다"고 밝혔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2021-08-24
- 양천구 ‘양천공원 책쉼터’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 근린공원을 리모델링하면서 ‘양천공원 책쉼터’를 함께 만들었다. 양천 근린공원 내 위치한 양천공원 책쉼터는 지난해 11월 17일 개관식을 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상 1층으로 구성된 책쉼터는 약 80,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계속 다양한 연령대가 읽을 수 있는 신간을 구입해 구민들의 독서 갈증을 채워주고 있다.코로나로 인해 이용 가능 인원수를 30명 이내로 제한하여 운영하니 이용에 참고를 바란다. 책 쉼터에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도서와 환경과 생태, 소설, 육아, 여행,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영화와 책, 음악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숲속 음악감상실’, 매달 환경과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느낌을 나누는 독서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함께 읽어요!’, 이웃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반려식물도 심고 키우는 법도 알아보는 홈가드닝 ‘초록공방’을 18일과 25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 숲해설가와 양천공원을 탐험하며 재미있게 자연을 관찰해보는 ‘양천공원 생태탐험’도 한 달에 한 번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그림 교실’에서는 양천공원의 풀과 나무, 꽃들을 관찰하고 세밀하게 그려볼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111 양천공원 책쉼터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화~일)/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문의: 010-9809-0596 / 카카오톡채널(양천공원 책쉼터) 2021-08-20
- 양천구 ‘넘은들공원 책쉼터’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넘은들 공원’을 지난 4월 재탄생시켰다. 원래 시설이 낡고 빽빽한 나무가 많아 이용하지 않던 공원이었다. ‘건강한 동네 숲’을 주제로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폭 2m의 넓고 편안한 순환 산책로와 농구장과 야외 운동 시설, 휴게시설이 적절히 배치된 공간이 있고 ‘넘은들공원 책쉼터’가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쉬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약 2,000여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고 계속 신간으로 책장을 채우고 있다. 독서공간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6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었을 때는 ‘숲속 플리마켓’과 ‘비보이 공연’도 많은 관심 속에 진행했다. 8월에는 ‘더위를 이겨내는 예술의 숲’을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8일에는 유치부, 저학년을 대상으로 여름 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만드는 ‘여름 곤충 만들기’를, 청년들을 대상으로 나무로 ‘모니터 받침’이나 ‘플레이팅 도마’를 만들어본다. ‘시 이야기와 시낭송’은 시와 대화하고 시낭송도 직접 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을 수 놓아요’ 프로그램에서는 예쁜 색실로 수도 놓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신청은 넘은들공원 책쉼터 네이버 카페에서 네이버폼이나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위치 : 양천구 신정동 1286 넘은들공원 책쉼터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화~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무문의 : 010-9802-0596 2021-08-20
- 한티역 스시 테이크아웃 전문점 ‘강남어보’ 배달과 포장이 대세인 요즘, 전문 일식 스시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오마카세 스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한티역 8번 출구 인근에 눈에 띄는 ‘강남어보’도 올해 새로 오픈한 스시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강남어보’에는 가격대별로 다양한 스시 도시락이 준비되어 있고, 숙성 제철 모둠회와 화덕 생선구이 메뉴도 있다. 사이드 메뉴와 스시에 곁들이는 식자재, 음료와 어울리는 주류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원스톱으로 스시전문점의 상차림을 테이크아웃으로 준비할 수 있다.대표 메뉴는 ‘강남어보’의 시그니처 스시 도시락인 ‘어보맡김’(25,000원)인데 스시전문점의 스시 오마카세 메뉴에서 맛볼 수 있는 스시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포장도 고급스럽다. 이외에도 스시 도시락 메뉴로 가장 가격이 저렴한 ‘모둠초밥’(10종, 13,000원), 모둠초밥보다 고급스러운 생선으로 구성한 ‘모둠초밥A’(18,000원), 단품으로 맛보는 ‘연어초밥’(15,000원), 가벼운 식사나 추가로 선택해 맛볼 수 있는 4피스 ‘미니초밥’(계란, 장어) 등이 있다.위치: 강남구 선릉로 317(역삼동 756-17) 102호영업시간: 평일 11:30~22:00, 주말 11:00~22:00포장/배달 전문주차: 가능(문의)문의: 02-565-3777 2021-08-19
- 스토리가 있는 가로수길 퓨전 일식당 ‘유노추보’ 입맛이 없을 때 생각나는 음식으로 무엇이 있을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리포터는 정갈하고 깔끔한 식재료를 사용해예쁘게 담아낸 일식당의 덮밥이 떠오른다. 그래서 더위로 입맛을 잃었던 여름날의 오후에 찾아간 곳. 가로수길의 아담한 일식당 ‘유노추보’를 소개해본다.요리연구가 유희영 셰프의 인생식당 ‘유노추보’신사역 8번 출구 인근, 가로수길 메인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에 있는 ‘유노추보’(Uの廚房)는 방송으로도 잘 알려진 요리연구가 유희영 셰프가 운영하는 아담한 가로수길 일식당이다. 입구에서부터 남다른 느낌을 주는 ‘유노추보’는 유희영 셰프가 이 자리에서 14년의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인생식당’이라고 한다. 우리는 흔히 손님의 입장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식당을 ‘인생식당’이라고 칭하는데, ‘유노추보’는 셰프의 인생이 담긴 식당이라니, 그것만으로도 한 번쯤 방문해볼만한 곳이다.안으로 들어가 보니 실내는 아담하고 차분한 분위기다. 다수의 모임보다는 2~4명 정도 퇴근길에 들러서 맛있는 음식에 술 한 잔 기울이기 딱 좋은 분위기다. 시원하게 도로까지 이어진 테라스는 여유로운 느낌을 준다. 매장 안의 양쪽 벽면에 걸려 있는 현판과 일식 칼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400~500년 전에 실제로 사용했던 느티나무 도마에 멋진 글씨체로 ‘Uの廚房’를 새겨 넣은 현판은 옛 주방의 흔적을 보여주었고, 유 셰프가 2년간 사용한 칼의 칼날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칼 진열장은 ‘유노추보’의 요리에 담긴 정성을 보여줬다.질 좋은 식재료와 마음을 담아낸 맛의 향연“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을 물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질 좋은 재료는 그 자체로 좋은 요리가 될 수 있다.”_ 유희영의 cookbook 중에서‘유노추보’는 산지에서 공수한 좋은 재료를 사용해 유 셰프의 레시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든다고 한다. 메뉴는 생선회, 스시, 나베, 일품요리, 밥, 면 등이 있으며, 메뉴판 끝에는 유 셰프가 최초로 개발해서 트렌드가 된 메뉴들도 소개되어 있었다. 점심에 혼밥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부터 저녁에 술안주로 즐길만한 메뉴까지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라시스시(30,000원)와 여름 계절메뉴인 우니밥(33,000원)을 주문해봤다. 다양한 생선회로 구성한 ‘치라시스시’는 적절히 간이 잘 되어 있는 초밥 위에 절임야채를 토핑하고 신선한 생선회를 듬뿍 올렸다. 담음새부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성스러운 손길이 느껴졌다. 절인 참치 아까미, 연어, 참돔, 광어, 광어지느러미, 전갱이, 단새우, 계란, 연어알 등 하나하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식감이 아주 좋았고 재료 본연의 맛이 풍부했다. 여름 계절 메뉴였던 ‘우니밥’은 여름철에 가장 맛있다는 무라사키 우니를 사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아주 좋았다. 신선한 야채와 양파 등이 들어가 산뜻하고 개운해 여름철 메뉴로 더할 나위 없었다.유 셰프의 셰프복에는 커다란 주황색 단추가 달려 있는데, ‘하나는 나의 심장, 다른 하나는 고객의 심장’을 상징한다고 한다. 셰프의 마음이 가득 담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유노추보’, 고객에게도 감동을 주는 인생식당이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6(신사동 524-14)영진빌딩 1층영업시간: 매일 11:30~21:50, B.T 15:50~17:30주차: 발렛파킹문의: 02-545-2811 2021-08-19
- 매봉역 아시아 요리 전문점 ‘포브라더스’ 매봉역 4번 출구에서 도곡 까치공원 쪽으로 300미터 지점에 위치한 ‘포브라더스’는 베트남, 태국, 중국 등의 요리를 선보이는 아시아 요리 전문점이다. 여행을 사랑하고 음식을 사랑하던 네 남자가 모여 만든 식당으로 현지에서 만날 수 있는 아시아 음식 본연의 맛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4년 연속으로 수록된 맛집이기도 한 이곳은 높은 천장에 멋스러운 곡선의 조명이 특히 매력적이다.그레이와 화이트톤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넓고 쾌적한 실내는 현대적인 감각의 모던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테이블 간격을 여유 있게 배치함으로써 식당 내에서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낮췄다. 이곳에서는 월남쌈, 푸팟퐁커리, 분짜, 크림새우 등의 메인 요리와 여러 종류의 쌀국수, 모닝글로리, 뚬양쿵 스프, 에그롤, 고이꾸온 등의 애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다.월남쌈(2인/34,000원, 3~4인/45,000원)인 경우, 20여 가지의 싱싱한 야채와 새우, 과일, 고기 등이 푸짐하게 나오며 먹고 난 후에는 미니 쌀국수를 3,500원에 제공한다.위치: 강남구 논현로28길 40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대리 주차 가능문의: 02-574-4147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