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글로벌 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캔톤페어전시회’ 참가 한라대학교 글로벌 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서백현 교수)과 협력업체인 T.S 메디텍이 4월 15~18일까지 중국 전시장에서 개최된 ‘캔톤페어(Canton Fair 2010)전시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서백현 단장과 이 솔(무역3), 정준영(무역4), 박현욱(무역4), 임종수(무역4) 등으로 이뤄진 사업단은 글로벌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의 ‘해외시장조사와 무역계약론’의 수업 내용을 이번 전시회 실무에 적용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에 따라 ‘대학교육이 기업의 요구를 충족하는 현장중심형 교육으로 전환되도록 한다’는 사업단의 기본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글로벌 사업단의 자체 평가다. 글로벌 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104건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바이어관리와 제품수출을 위하여 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
- 송호대 호텔외식조리과·영서고 최강 요리팀 ‘2010 서울 세계관광음식박람회’ 더운요리 부문, 찬요리 전시 부문과 주니어 라이브 부문에 참가한 송호대학 호텔외식조리과(학과장 채현석 교수)·영서고 연합 2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송호대 팀은 전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송호대 팀은 횡성군에서 지원받은 명품횡성한우를 이용한 스테이크를 개발하여 대회에 참가했다. 더운요리 부문에는 김나영 교수를 지도교수로 이수현(2학년), 이규원(2학년), 정성철(1학년), 이호준(1학년), 주현규(1학년), 이혜수(영서고 3학년), 심은주(영서고 3학년) 등 7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찬요리 전시 부문에서도 4m*4m 전시대에 28가지 음식을 전시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주니어 라이브 부문에는 채현석 학과장을 지도교수로 임형준(1학년), 이윤범(1학년), 강유리(1학년), 박성만(1학년) 4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당당히 은상을 수상하였다.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매해 열리는 서울 세계관광음식박람회는 사단법인한국음식관광협회가 ''한국 음식의 세계화'', ''한국음식의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여는 요리 경연대회다. 국내외 조리 관련 정보 및 기술, 식문화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채현석 학과장은 "대한민국요리대경연대회를 포함하여 출전하는 각종 요리대회에서 매번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식품영양 부문의 권위 있는 교수진과 특급호텔 조리장 급 이상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진이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실시한 결과"라면서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품에 대한 메뉴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
- 도원초,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 생태체험 도원초등학교(교장 황흥순)에서는 지난 4월21일 성주산 숲 생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부천시니어클럽 숲 생태 해설사인 푸르메 팀의 설명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동식물의 봄맞이에 대한 설명과 계절별 다양한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자연 사랑을 배우는 좋은 계기였다. 황흥순 교장은 “지역 산을 둘러보고 자연이 살아가는 방법과 모습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감성, 지성, 호기심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원초 학생들은 오는 5월 도원초는 원미산과 도당산 숲 생태체험에 나설 계획이다.문의 070-7099-5097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상미초, 별솔보금자리 활발히 운영 상미초등학교(교장 민충기)는 꿈나무안심학교인 별솔보금자리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밤9시까지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기초학습지도,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교육과 보살핌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어서 맞벌이 부모들이 안심하고 직업에 전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별솔보금자리에서는 바이올린, 연극, 국어.수학 기초학습 지도, 교구활동을 통한 선택형,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소질과 특기를 신장할 수 있으며 토요틈새 프로그램, 현장체험학습, 느티나무 프로그램 등도 실시하고 있다. 문의 070-7099-00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부곡중, 방과후학교 지역공부방 개소 지난 4월19일 오후5시 부천부곡중학교(교장 서금자)는 방과후학교인 ‘꿈. Vision Study-Code’ 지역공부방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말 경기도교육청 공모에 선정된 부곡중 공부방은 방과후학교 지역공부방에 참여할 희망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보육과 자기주도학습, 특별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금자 교장은 “선생님들의 감독과 지도 속에 안전하고 집중된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032-6200-1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무소유, 무료로 나눠주고 토론회 열어 거제지역 시민단체 좋은벗은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함께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좋은벗은 희망자 200명에게 <<무소유>>를 무료배포한 후 오는 5월19일 오후 7시 거제도서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대상은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장 열심히 읽고 토론한 시민에게 법정스님의 저서를 부상으로 드린다. 배포처 : 좋은벗 사무실 632-0366 <무소유> "나는 가난한 탁발승이오. 내가 가진 거라고는 물레와 교도소에서 쓰던 밥그릇과 염조젖 한 깡통, 허름한 담요 여섯장, 수건 그리고 대단치도 않은 평판, 이것뿐이오." 마하트마 간디가 1931년 9월 런던에서 열린 제2차 원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도중 마르세유 세관원에게 소지품을 펼쳐 보이면서 한 말이다. k. 크리팔라니가 엮은 <간디어록>을 읽다가 이 구절을 보고 나는 몹시 부끄러웠다. 내가 가진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적어도 지금의 내 분수로는 그렇다. 사실, 이세상에 처음 태어날 때 나는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었다. 살 만큼 살다가 이 지상의 적에서 사라져 갈 때에도 빈손으로 갈 것이다. 그런데 살다보니 이것저것 내 몫이 생기게 되었다. 물론 일상에 소용되는 물건들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꼭 요긴한 것들만일까? 살펴볼수록 없어도 좋을 만한 것들이 적지않다. 우리들이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게 되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적잖이 마음이 쓰이게 된다. 그러니까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메인다는 뜻이다. 필요에 따라 가졌던 것이 도리어 우리를 부자유하게 얽어맨다고 할 때 주객이 전도되어 우리는 가짐을 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흔히 자랑거리로 되어있지만,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측면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나는 지난해 여름까지 난초 두 분을 정성스레, 정말 정성을 다해 길렀었다. 3년전 거처를 지금의 다래헌으로 옮겨왔을 때 어떤 스님이 우리 방으로 보내준 것이다. 혼자 사는 거처라 살아있는 생물이라고는 나하고 그 애들뿐이었다. 그애들을 위해 관계서적을 구해다 읽었고, 그 애들의 건강을 위해 하이포넥스인가하는 비료를 구해오기도 했었다. 여름철이면 서늘한 그늘을 찾아 자리를 옮겨주어야했고 겨울에는 그애들을 위해 실내온도를 내리곤 했다. 이런 정성을 일찍이 부모에게 바쳤더라면 아마 효자소리를 듣고도 남았을 것이다. 이렇듯 애지중지 가꾼 보람으로 이른봄이면 은은한 향기와 함께 연둣빛 꽃을 피워 나를 설레게 했고, 잎은 초승달처럼 항시 청청했었다. 우리 다래헌을 찾아온 사람마다 싱싱한 난초를 보고 한결같이 좋아라 했다. 지난해 여름 장마가 갠 어느날 봉선사로 운허노사를 뵈러 간 일이 있었다. 한낮이 되자 장마에 갇혔던 햇볕이 눈부시게 쏟아져 내리고 앞 개울물 소리에 어울려 숲속에서는 매미들이 있는 대로 목청을 돋구었다.아차! 이때서야 문득 생각이 난 것이다. 난초를 뜰에 내놓은 채 온 것이다. 모처럼 보인 찬란한 햇볕이 돌연 원망스러워졌다. 뜨거운 햇볕에 늘어져 있을 난초잎이 눈에 아른거려 더 지체할 수가 없었다. 허둥지둥 그 길로 돌아왔다. 아니나다를까, 잎은 축 늘어져 있었다. 안타까워하며 샘물을 길어다 축여주고 했더니 겨우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어딘지 생생한 기운이 빠져나간 것 같았다. 나는 이 때 온몸으로 그리고 마음 속으로 절절히 느끼게 되었다. 집착이 괴로움인 것을. 그렇다, 나는 난초에게 너무 집념한 것이다. 이 집착에서 벗어나야겠다고 결심했다. 난을 가꾸면서는 산철(승가의 유행기)에도 나그네 길을 떠나지 못한 채 꼼짝을 못했다. 밖에 볼일이 있어 잠시 방을 비울때면 환기가 되도록 들창문을 조금 열어놓아야 했고, 분을 내놓은 채 나가다가 뒤미처 생각하고는 되돌아와 들여놓고 나간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것은 절망 지독한 집착이었다. 며칠 후, 난초처럼 말이 없는 친구가 놀러왔기에 선뜻 그의 품에 분을 안겨주었다. 비로소 나는 얽매임에서 벗어난 것이다. 날아갈 듯 홀가분한 해방감. 3년 가까이 함께 지낸 ''유정''을 떠나보냈는데도 서운하고 허전함보다 홀가분한 마음이 앞섰다. 이때부터 나는 하루 한 가지씩 버려야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했다. 난을 통해 무소유의 의미 같은 걸 터득하게 됐다고나 할까. 인간의 역사는 어떻게 보면 소유사처럼 느껴진다. 보다 많은 자기네 몫을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있다. 소유욕에는 한정도 없고 휴일도 없다. 그저 하나라도 더 많이 갖고자 하는 일념으로 출렁거리고 있다. 물건만으로는 성에 차질 않아 사람까지 소유하려 든다. 그 사람이 제 뜻대로 되지않을 경우는 끔찍한 비극도 불사하면서. 제 정신도 갖지 못한 처지에 남을 가지려하는 것이다. 소유욕은 이해와 정비례한다. 그것은 개인뿐 아니라 국가간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어제의 맹방들이 오늘에는 맞서게 되는가 하면, 서로 으르렁대던 나라끼리 친선사절을 교환하는 사례를 우리는 얼마든지 보고 있다. 그것은 오로지 소유에 바탕을 둔 이해관계 때문이다. 만약 인간의 역사가 소유사에서 무소유사로 그 방향을 바꾼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싸우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주지못해 싸운다는 말은 듣지못했다. 간디는 또 이런 말도 하고 있다."내게는 소유가 범죄처럼 생각된다......"그가 무엇인가를 갖는다면 같은 물건을 갖고자하는 사람들이 똑같이 가질 수 있을 때 한한다는 것. 그러나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므로 자기 소유에 대해서 범죄처럼 자책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우리들의 소유관념이 때로는 우리들의 눈을 멀게 한다. 그래서 자기의 분수까지도 돌볼 새 없이 들뜬다. 그러나 우리는 언젠가 한번은 빈손으로 돌아갈 것이다. 내 이 육신마저 버리고 홀홀히 떠나갈 것이다. 하고 많은 물량일지라도 우리를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물건으로 인해 마음을 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생각해볼 말씀이다. 아무것도 갖지 읺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다른 의미이다. 1971 -법정스님의 대표작 <<무소유>>(1976,범우사)의 표제작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자발적인 의지와 추진력이 창조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어학, 경시대회 성적 등 사교육 유발 가능성 전형 요소 배제’, ‘교내 활동, 관심분야와 관련된 봉사나 체험활동 등이 중요한 평가요소’ 2012년 입학사정관제의 정착을 목표로 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의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입학사정관 전형도 틀을 잡아가고 있다. 2010년 47개 대학에 불과했던 입학사정관 전형이 2011학년 대입에서는 118개 대학으로 확대, 모집인원이 3만7628명(9.9%)에 달한다. 왜 입학사정관제일까. 입학사정관제의 스펙은 화려함보다는 성실함, 이 점을 감안해 올바른 스펙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결과&rarr과정 중심’, ‘보편적&rarr자신만의 스타일’로 생각을 전환하라 누구나 여덟 가지 지능을 갖고 태어나지만 환경이나 교육에 의해 특정 지능이 발현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지능, 영역을 찾아내 그 능력을 개발하고 확대시켜나가야 한다는 게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 입학사정관제의 도입배경은 이와 다르지 않다. 입학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은 대학의 모집전형에 부합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특정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한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게 된다. 평가기준은 크게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심층면접으로 나뉜다. 흔히 스펙으로 불리는 포트폴리오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평가하기 위한 참고자료. 인·적성, 잠재가능성 등을 기술할 수 있는 비교과영역, 즉 봉사나 다양한 관련 활동이 이에 포함된다. 그렇다면 포트폴리오가 화려할수록 더 좋은 것이 아닐까. 포트폴리오의 형식에도 모범 답안이 있지 않을까. 정진학원 박인희 교육개발연구실장은 “먼저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의 사고로 전환해야 한다”고 단언한다. “진로를 향한 꾸준한 성장 과정의 반영, 즉 아이의 히스토리가 녹아있는 것이 포트폴리오입니다. 그러니 저마다 다른 적성을 가진 아이들의 포트폴리오가 똑같은 형식을 취할 수가 없지요.” 비록 도전에 실패했더라도 자신의 인생에 소중한 경험이었다면 그게 곧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진로와 상관있는 일관된 활동이었는가도 중요한 요소. 이런저런 화려함으로 무장한 스펙이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배제되는 이유다. 일관성 있는 활동, 직간접체험인 봉사와 독서활동 중요해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싶은 A양은 방학 때를 이용해 한국은행 주최의 청소년 경제 캠프나 한일경제협회 주최의 한일고교생교류캠프에 참가했다. 경제 NGO 관련단체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도 펼치며 현장 인턴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제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토익(TOEIC)과 같은 영어 인증시험도 준비 중이다. 평소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것을 즐기는 B군은 건축학과 진학이 목표다. 포스텍, 성균관대, 서울대 등에서 주최하는 과학 캠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한편으론 우수 건축물들에 관한 서적과 신문 스크랩을 해나가고 있다. 가까운 곳의 건축물들은 짬을 내서 직접 돌아보고 사진으로 정리해두기도 한다. 기자의 꿈을 안고 있는 C양은 사회복지센터의 블로그를 직접 만들어 여러 관련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인희 실장은 “일관된 진로개척의지를 보여주는 일례다. 어학·경시대회 성적이 반영은 안 되지만, 경영학과나 정치외교학과 같은 학과의 특성에 따라서는 이런 시험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여기에 관련동아리 활동이나 봉사활동, 학과와 관련된 풍부하고 깊이 있는 독서이력을 기록한다. 독서활동들을 자신의 블로그나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글틴’이라는 사이트에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도 방법이다. 이처럼 독서는 간접체험, 봉사는 직접체험의 형태로 진로를 향한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대학의 전형별 자기소개서 항목만 살펴보더라도 학과의 지원동기와 대학이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 사회(학교, 동아리, 지역사회 등)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사례, 자신에게 영향력을 미쳤던 책과 그 이유를 기술하라는 등의 사항이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런 요소들로 지원자의 인생관이나 가치관, 진로에 관한 열정과 의지 정도를 충분히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부터 마련해야 히스토리가 담긴 포트폴리오를 위해선 진로 설정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아직 아이의 진로를 발견하지 못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일단 이것저것 다 도전해보자는 분위기도 엿보인다. 후에 진로에 맞는 활동들만 선택하자는 얘긴데 독서는 여기에서도 큰 힘을 발휘한다. 책을 통해 꿈을 꾸고 꿈이 관련 책읽기로 구체화되는 것을 보면서 아이의 진로를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력 증진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자발적인 의지 없이는 책읽기가 실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이가 독서 안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동기국어논술전문학원 영통배움터 남태우 원장은 이런 아이를 두고 ‘준비된 학생’이라고 말한다. “철학이나 사학 교수가 목표인 한 학생이 저를 찾아왔죠. 1학년 때 만났을 당시 학생은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동서양 고전을 거의 읽었을 만큼 독서력이 상당했습니다. 당연히 철학 올림피아드에서도 금상을 수상했고요.” 남태우 원장은 이런 준비된 학생들의 부모님 대부분은 끊임없이 아이와 진로에 대해 얘기하는 등 진정한 서포터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전한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우선이다. 원활한 의사소통과 충분한 감정의 교류가 이뤄지는 화목한 가정 내에서 진로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꿀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오래 걸리더라도 생각할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줘라. 조급한 마음에 강제로 등 떠밀어 완성된 포트폴리오에는 한계가 있다. 내재적 동기에서 출발해 성취하는 과정에서 얻는 실패와 성공, 이 모든 것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이뤄졌을 때 입학사정관들 역시 그 아이의 히스토리에 백번이고 손을 들어줄 것이다. 도움말 정진학원, 조동기국어논술전문학원 영통배움터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선지원 후추첨 방식, 일부학생의 원거리 배정에 대한 보완책 필요 올해 고교선택제를 도입한 서울지역의 일반계고 196곳의 학교별 입학 경쟁률이 20일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수원지역은 평준화 이후 오래 전부터 고교선택제를 시행해 왔다. 학생에게 학교선택권을 주는 제도지만 후순위 지망 학교로 배정돼 취지가 무색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고교선택제에 따른 일반계고교의 배정방법과 영향 및 문제점들을 짚어본다.학군내 배정(1단계)과 구역내 배정(2단계)으로 지원자 선발 수원의 일반계 고등학교의 배정대상자 선발은 지원자들의 중학교 내신 성적(200점)과 선발고사(100점)로 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배정은 학생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제출한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각 고등학교에 배정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시행하고 있다. 수원학군은 학군내 배정(1단계)과 구역내 배정(2단계)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학군내 배정에서는 지원자가 출신중학교의 구역에 상관없이 수원학군 내에 소재한 26개 고등학교 중 5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지망한 순위를 반영하여 학교별 정원의 50% 만큼 배정한다. 학군내 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구역내 배정을 통해 출신중학교가 소재한 구역의 고등학교 중 1개교에 추첨 배정된다. 구역내 배정은 북부(1구역)와 남부(2구역)로 구분된다. 1구역 졸업예정자는 남·여학생 모두 9개교, 2구역은 남13·여12개교 까지 지망하게 된다. 학교 간 선의의 경쟁으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환경을 마련해 온 고교선택제 2002년도부터 지금의 방법으로 지원자들을 배정해 온 수원은 교육여건이 나쁜 지역 학생도 여건이 좋은 학교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한 고교들 사이에서는 학생·학부모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동일 지역 내에서도 개별 학교가 어떤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학생들의 선호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진원 창현고 교무부장은 “선택을 받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고, 교사 중심이 아닌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교사들이 열의를 가지고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습 환경 개선, 생활지도 강화 등으로 좋은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명문대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가 생겨나면서 일정 학교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진학률이 다소 낮거나 전통을 만들어 가야하는 신설 학교의 경우는 미달사태를 빚기도 한다.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다 잘 반영할 수 있는 배정방법을 고민해야 올해 큰아들을 고교에 진학시킨 주부 문은영(우만동)씨는 학군에서 5개교를 선택하고, 지역 내에서 13개교나 차례로 순위를 정했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머리가 복잡하다. 희망하는 고교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많은 지망학교를 선택하는 절차가 꼭 필요한 것인지 의아스러웠다고. 김선영(영통동)씨도 인근 고등학교의 정보를 수집해, 고민을 거듭하며 희망학교를 선택했지만 의외의 결과에 당황했다. 가까이에 있는 많은 고교를 제쳐 두고 먼 거리의 학교로 배정받았던 것. 부랴부랴 통학차를 구해야만 했고 6시 반이면 집을 나서는 아들을 보면 슬슬 화가 나기도 한다. 수원지역에서는 약 10%의 학생들이 후순위 학교로 배정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교 평준화지역은 거리에 상관없이 배정된다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1지망에서 추첨되지 않는 경우 2지망에서 추첨되어야 하지만, 2지망으로 선택한 학교도 그 학교를 1지망으로 지원한 학생들로 채워졌을 경우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3,4,5지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1지망이 배정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2지망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배정될 확률이 줄어들어 마지막 지망 학교로 배정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이 문제에 대해 김진원 교부부장은“현재로서는 원거리의 학교로 배정을 피하기 위해서는 선호 고등학교와 비교적 지원율이 약한 고등학교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광교신도시로 인해 다수의 인구유입이 있게 되면 전문가의 연구나 설문·공청 과정을 거쳐 고교배정방법, 구역배정 등에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원지역의 고교선택제의 취지와 결과가 만족스러운 측면도 있다. 하지만 지원하지도 않았던 먼 거리의 학교를 힘들게 다녀야 하는 학생들의 고충을 줄여주기 위해 보완책 마련이 시급한 것도 사실이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영어 말하기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 초등학생부터 영강(영어 강의)을 해야 하는 대학교 교수까지, 온 나라가 영어 말하기 때문에 난리다. 과거에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영어 교수들은 흔히 “발음이나 문법을 정확하게 하기 보다는 유창하게 말하는 게 더 중요하다(Fluency over Accuracy). 인도나 아프리카 사람들을 보라.”고 말하며, “다른 나라 사람들도 대충하니 우리도 같이 덩달아 정확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지도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책임 회피식의 교육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첫째로, 이제는 초등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에만 가봐도 원어민처럼 유창하고 완벽한 소리로 말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서 원어민처럼 말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이 흔한 일이 되었기 때문이고 두 번째로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로 말하는 사람이 모든 면에서 유리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세 번째 이유로, 이제는 대학생들은 영어 강의를 듣고 영어로 리포트를 써 내야 하고 영어로 프레센테이션을 할 수 있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고등학생들은 이제 기존의 수능영어 유형의 학습 대신에 영어 말하기 위주의 시험을 준비해야 하고, 중학생들도 외고 입시 전형이 이제 객관식 평가가 아니라 실용영어와 영어 논술 내신 성적만으로 학생들을 뽑는다고 하니 이제 대학생뿐 아니라 중, 고등학교에서도 영어다운 영어 말하기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한국에서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는 경제 원칙(Minimum investment and maximum return)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말하기 공부방법은 무엇일까? 영어 말하기 학습의 허구 ---“듣기를 많이 해야 말하기가 된다”영어교육 학자들뿐 아니라 비 전문가들도 영어 말하기를 잘 하려면 먼저 듣기부터 학습해야 말하기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대다수의 영어 교육 학습지 회사나 학원에서도 먼저 듣기 학습을 지도한다. 그 이유로 만물의 이치가 input이 있어야 output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며 아기들이 모국어를 습득하는 방법과 순서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라고 그럴듯한 이론을 펼친다. 하지만 여기에는 치명적인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영어의 소리를 모르는 상태에서 듣기를 하는 것은 매우 무모한 일이기 때문이다. 영어의 소리가 한국어와 같다면 듣기만으로 영어 말하기가 가능할 수도 있다. 우리가 일본어를 쉽게 배우는 이유이다. 하지만 영어의 소리는 한국어와 입술, 혀 근육을 움직이는 조음기관만 다른 것이 아니라 소리 내는 방법부터 호흡까지 모든 면에서 다르다. 이처럼 우리말 소리와는 전혀 다른 영어의 소리를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많이 듣고 따라 하기만 하면 어느 날 갑자기 영어 말하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기우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아기들이 먼저 많이 듣다가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라 1년 이상 들어서 먼저 모국어의 소리에 익숙해지고 입과 혀를 호흡에 맞추어 움직이며 소리 내 보며 실제로 말하는 데 사용되는 100여 개의 근육 훈련을 하여 모국어의 소리에 익숙해 진 후에 마침내 들을 줄 알게 되고 말을 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영어의 정확한 소리를 낼 줄 모르면서 많이 듣는 것만으로는 영어의 소리를 발화하는 근육 움직임(Muscle Memory)이 없기 때문에 말하기가 안 되는 것이다. 원어민으로부터 학습해도 영어 말하기가 안 되는 이유영어 말하기를 배우는데 미국에 가서 살거나 원어민으로부터 배우는 것보다 더 좋은 환경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는 교포들이나, 원어민이 강의하는 학원엘 오랫동안 다닌 사람들도 영어를 자유롭게 말하지 못한다. 왜일까? 영어 말하기의 뿌리인 소리는 원어민으로부터 배울 수 없기 때문이다. 원어민들은 우리가 왜 영어의 소리를 자신들과 똑같이 못 내는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단지 듣고 따라 하는 식으로 지도하므로 특별히 소리에 재능이 있는 사람 외에는 원어민으로부터 영어의 소리를 배우지 못한다. 영어 말하기를 터득하는 데 원어민의 소리는 분명히 필요한데 정작 원어민으로부터는 영어의 소리를 배울 수 없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를 말 할 수 있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영어의 소리를 완벽하게 낼 줄 아는 한국인 선생님의 코치를 통해 영어의 소리를 완벽하게 터득한 다음에 듣기 말하기를 배우거나 원어민 강의를 들으며 영어를 배우면 시간낭비, 돈 낭비 없이 영어 말하기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 선생님으로부터 코치를 받아야 할 영어 소리의 3대 요소 1. 발음 --- 자음, 모음, 혼성음, 이중모음, 철자법 (파닉스) 등 2. 리듬 --- 강약, 음절, 장단, 연음 3. 소리의 근원 --- 복식호흡에 의한 복부 생성 소리 위의 3대 요소를 원어민의 소리를 바탕으로 한국인 선생님으로부터 코치를 받으며 영어의 소리훈련을 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원어민처럼 영어의 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된 후에 듣기와 말하기를 공부하면 최 단시일 내에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기원 현, 잉큐영어(www.engq.com) 대표전, LA 한미교육원 대표말하기 몰입훈련 프로그램 발명 특허 개발윤선생영어 파닉스 프로그램 제공문의 : 02-3437-85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미국 의대 한국학생들도 갈 수 있다. 잘못 알려진 소문 해마다 이맘때쯤,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많이 받게 된다. 그 중에서도 미국 의대 진학에 관한 질문이 많은데 한국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짚어보고자 한다. 국내에 잘못 알려진 소문 중 하나는 ‘한국국적 학생들은 의대에 진학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소문 때문에 한국 학생들은 의대 진학의 꿈을 접기도 한다.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미국 의대, 한국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하다. 미국 의대에 입학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전통적인 방법.우선 전통적인 미국 의대 진학방법은 일반적인 대학 졸업 후, MCAT (Medical College Admission Test)시험을 치르고 의대에 원서를 내는 방식 이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많은 한국 학생들이 미국 의대에 진학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한국 학생들은 미국 의대에 진학 할 수 없다’라는 소문이 난 것으로 추측된다. 미국 의대 입학생들의 수준을 보면 대학 내에서 좋은 내신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MCAT시험 성적이 있어야 원서를 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AAMC (Association of American Medical College)에 의하면 미국 내에는 132개의 의대가 있지만, 이 의대들은 제한적으로 원서를 받기 때문에 International Students의 원서를 받지 않는 의대도 있다. 물론 원서를 제출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성적만이 아니다. 특별활동, 봉사활동, 에세이, 그리고 대학 교수님들의 추천서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단순히 한국학생이기 때문에 의대에 진학하지 못했다는 소문은 과장된 것이지만, 또한 그 소문이 모두 틀렸다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은 위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의대 중 International Students의 입학을 허가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기 때문이다. 둘째,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학하는 방법위의 전통적인 방법은 너무 힘들고 또한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많은 미국 대학들과 의대들이 통합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고등학교에서 바로 의대로 진학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었다. 6~7년 또는 8년 프로그램을 선보여서 학생들이 실력에 맞게 과정을 선택할 수 있게 하였고 이에 따라 한국 학생들도 전통적인 방법에 비하여 좀 더 수월하게 의대 진학에 대한 꿈을 꿀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러한 통합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성적을 보면 많은 학생들이 상위 10%의 고등학교 내신을 유지하고 2100점 이상의 SAT Reasoning Test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SAT II와 AP시험 성적들을 첨부한다. AAMC에 따르면 이러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의대는 35개가 있다. 이러한 의대들에 지원할 경우, 지원자격을 잘 숙지 해야만 한다. 이 의대들은 International Students의 원서를 받는 곳도 있지만, 원서 지원에 International Students를 받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에세이의 중요성…이러한 의대들의 전형 요소 중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학생의 ‘에세이’ 이다. 다른 일반적인 대학들의 원서 지원과는 달리, 통합 프로그램 원서의 대부분은 “왜 의사가 되고 싶은가?” 라는 에세이 토픽이 함께 주어지게 된다. 에세이 토픽에 너무 통상적인 대답을 하게 되면 의대들에서 ‘이 학생은 끝까지 의대 프로그램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라고 판단하여 입학을 허가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위의 두 가지 지원 방법 모두 힘들고 어려운 과정 이다. 하지만 첫 번째의 전통적인 방법은 일반 대학과정과 MCAT의 스트레스를 감당해내야 한다라는 것인 반면, 두 번째의 통합 프로그램은 그러한 스트레스와 부담을 많이 덜어줌으로써 학생들이 의사가 되려는 꿈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통합 프로그램의 조건들이 각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에 지원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설령 의대를 다니고 있는 경우라도 학교에서 원하는 내신성적을 유지하지 못할 때에는 프로그램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다. 필자는 학생들의 진로 상담은 대부분 9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때로는 10 학년 때부터 시작해도 잘 따라가는 학생들이 있지만, 학생의 실력 파악과 과목 선택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9 학년 때부터 시작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등학교 때의 과목 선정은 매우 중요하며 어떤 시기에 SAT II시험을 치르는 것이 가장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SAT Reasoning Test는 언제,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상담이 빠를수록 보다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의대 입시를 생각한다면 … 첫째는 입시 전문가와 세심한 상담을 권장한다.방향 설정을 제대로 해야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아무리 철저히 준비한다고 해도 허점은 반드시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변수에 대비해 얼마나 많은 예측과 준비를 하였는가에 따라 의대 진학에 성공과 실패가 좌우될 수도 있다. 둘째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다.학생들의 참여와 이해도가 높을 때, 의대 진학에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다고 생각된다. 철저한 준비와 여러 변수들에 대한 대처능력, 까다로운 미국 대학교들보다 더 그러한 능력을 요구하는 곳이 바로 미국 의대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