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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들 단체간식 걱정 마세요 아이들 간식하면 제일 쉽게 떠오르는 것이 빵과 우유. 좀 색다른 간식을 준비하려 작정해도 마음만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주부들만큼 아이들 간식에 관심 많은 남자가 있다. 단체간식 전문업체 ‘돌보미’ 사업의 주인공, 원주유통고객센터의 남궁현(45)대표이다.12년간 우유대리점을 하던 그가 단체간식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것은 초등학교에 우유와 유제품을 공급하면서이다. “우유 급식을 하다 보면 초등학교 방과 후 보육교실의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요. 늘 아이들을 위해 맛있고 영양가 있는 간식을 마련하느라 고심하시죠. 간식전문 업체가 있으면 선생님들의 수고도 덜고, 아이들도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겠다 싶어 간식전문 업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남궁 대표는 요즘 버릇이 하나 생겼다. 아이들이 먹는 음식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 입 먹어봐야 발걸음이 떨어진다고. 그가 아이들 간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식재료이다. “돌보미에서 간식으로 제공되는 식품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생산되고 만든 것들이에요. 아이들 먹거리는 신선도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빵부터 떡, 과일, 치킨, 피자까지 그날그날 매일 공급받습니다.” 남궁 대표는 돌보미의 취지와 보람을 지역사회 속에서 나누고 싶다고 한다.유치원, 초등학교 보육교실 뿐 아니라 아이들이 간식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갈 것이라는 남궁 대표. 사업의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그의 말이 마음에 남는다. 문의전화:010-5372-8149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2018평창동계올림픽, 동사모가 함께 합니다” 2002년 여름, 온 거리를 붉은 색으로 물들이며 목청껏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치던 우리를 기억한다. 2007년 겨울,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에 맞서 재앙을 극복하고자 힘을 모았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 또한 우리는 생생히 기억한다.돌이켜 보면 매순간 함께 하는 우리네 삶이지만 특별한 사건을 이겨내는 경험을 통해 다시 한 번 함께 하는 우리를 느끼게 되는지도 모르겠다.지금 다시 그 하나됨의 감동을 기억하며 기적을 일구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동사모(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동사모, 세계 유일의 올림픽 유치 서포터즈동사모는 2003년 11월 ‘동계스포츠를 통한 하나됨’이라는 취지 아래 강원도에서 설립되어 전국 11개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동계스포츠의 보급과 확산,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 순수 민간단체이다. 지난 12월 4일에는 11개 지역의 회장단이 모여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결의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동사모 강원지부 서광원(33) 기획국장은 “올림픽 유치를 위한 서포터즈로는 동사모가 전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2014년 IOC 실사에서도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동사모 회원의 수는 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붉은악마가 되는 것처럼 동계올림픽에도 국민들의 사랑을 표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한다.12월 현재 13만3천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동사모는 12월 31일까지 70만 회원 가입을 목표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험을 마친 중·고등학교 교실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회원 가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해동사모에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홈페이지(http://dongsamo2018.org)에서 회원증을 출력하면 알펜시아 리조트를 비롯하여 강원도 내 8개 리조트에서 30~50% 할인된 금액으로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동사모 회원들이 운영하는 스키 렌탈 샵 등의 ‘동사모의 집’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런 할인 혜택은 이후 음식점, 영화관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에 3개의 객실을 임대하여 ‘동사모 시즌방’을 운영한다. 시즌방은 본격적인 스키 시즌인 12월부터 2~3월까지 운영되는 ‘동사모인을 위한 공동구매방’으로 인터넷 예매를 거친 회원에 한해 주중에는 1인당 1만5천 원, 주말에는 1인당 2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특급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동사모는 2월 14일 IOC 실사를 앞두고 동계올림픽을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오는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알펜시아에서 개최될 ‘2011평창 FIS 스키점프대륙컵대회’에 대규모의 응원단을 파견하여 우리의 동계올림픽 유치 열기를 표현할 예정이다.실사가 열리는 2월 14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강원도민의 염원을 담은 ‘10만 강원도민 합창’이 전국의 방송을 통해 울려 퍼진다. 나이와 성별, 직업이 각기 다른 10만 강원도민이 서로 다른 공간에서 한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를 통해 우리의 실제적 염원을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동사모 가입으로 관심을 표현해주세요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가 없는 일을 기쁘게 해내고 있는 동사모 실무진들에게도 바람은 있다.동사모 강원지부 지진호 조직국장(39)은 “평창동계올림픽이 확정되면 2만 명 정도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합니다. 지금 중·고등학생들이 바로 2018동계올림픽을 이끌어갈 주역입니다. 그 친구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인 축제의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한다.“모든 것은 관심에서 시작합니다. 관심이 모이면 열기가 되고, 그 열기는 동계올림픽 개최로 이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을 동사모 회원 가입으로 표현해 주세요. 동사모 가입은 동계올림픽 지지에 대한 전자서명입니다.” 우리 모두의 관심을 촉구하는 서광원 기획국장의 이야기다. 문의 : 010-4299-9788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도내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권영중 강원대학교 총장, 이영선 한림대학교 총장, 김중곤 강원대학교 병원장, 김동준 한림대학교춘천성심 병원장이 20일 ‘도내 중소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에서는 5개 분야, 11개 제품류, 87개 품목에 대하여는 도내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기로 하였으며, 강원도에서는 중소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정보 제공을 통해 도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대학과 병원에 이어 200실 이상 대형리조트 23개소, 사단급 이상 군부대 17개소, 이번 협약기관을 제외한 도내 주요 대학과 병원 등을 대상으로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내년 상반기에 걸쳐 순차적으로 체결할 계획이다. 현재, 대형리조트 23개소에 대하여 협약체결에 대한 취지를 담은 공문을 발송하고 각 리조트를 방문하면서 협의를 진행 중이며, 7개 기관이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원주 마권장외발매소 추진 계획 없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원주 마권장외발매소 추진 계획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이같은 사실은 원주시가 지난 11월 25일 “단계동 지역을 중심으로 화상경마장(마권장외발매소) 재추진 움직임이 있다”는 주민의 우려를 접한 후 국무총리 산하조직으로 사행산업을 감독하고 있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질의공문을 발송한 후 확인되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회신문을 통해 “원주 경마장외발매소 재추진 논란과 관련하여 한국마사회는 장외발매소의 설치 계획이 없음을 최근 언론보도를 통하여 명확히 밝힌 바 있어 재추진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며 원주 마권장외발매소 설치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하였다.화상경마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 11월 29일까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원주시민, 시민사회단체 및 원주시가 철회 운동을 펼쳐 입점을 막아낸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만성적인 코막힘 오랫동안 지속되는 두통과 코막힘으로 내원하여 치료를 받은 고등학생 환자가 있었습니다. 늘 코막힘과 두통이 있다 보니 공부할 때 집중도 안 되고 짜증나서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진료 결과 만성적인 알러지 비염으로 인해 코점막이 상당히 비후되어 있어 비염에 대한 치료를 했습니다. 최근 다시 내원하여 하는 말이 코막힘이 좋아지면서 두통도 없어져서 너무 좋다는 것이었습니다.위의 경우처럼 코막힘은 증상 그 자체로 힘들기도 하지만 두통, 만성 피로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여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 집중력 저하와 함께 학습능률이 떨어지는 등 여러 면에서 피해를 보게 됩니다.의학적으로 만성적인 코막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위의 경우처럼 만성적인 비염에 의해 콧살이 두터워지는 만성비후성 비염, 외상이나 반복되는 비염으로 인해 코 가운데 뼈가 휘어져 생기는 비중격 만곡증,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아데노이드 비대 등이 있습니다. 특히 코 안의 구조적 변형이 나타나는 비후성 비염이나 비중격 만곡증의 경우에는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반복되는 염증으로 인해 초래되는 결과물이므로 어릴 때부터 비염에 대한 관리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한의학에서는 비염으로 인해 코점막이 비후되는 것을 두 가지 측면에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호흡기 허약과 함께 순환력이 떨어지면서 체내 수음이 정체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호흡기를 따뜻하게 하면서 코 점막의 혈액순환과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합니다. 또 하나는 체내에 지나치게 항진된 열로 인해 코 점막이 마르면서 점막이 부어오르고 비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지나친 열을 가라앉히고 손상된 진액을 보충하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즉 체질과 나타나는 증상의 특징을 보고 그에 따른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런 치료를 통한 몸 상태의 개선이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성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이 있는 환자들은 체질 개선이 어느 정도 이루어질 때까지 코를 악화시키는 환경요인인 추위와 건조한 환경에 대한 관리를 반드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외출을 삼가고 저녁에 너무 춥게 자지 않도록 해야 하며 스키장이나 눈썰매장을 피하는 것이 좋고 야간에 운동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또한 실내는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방학 중에 공부를 놓아볼까요 방학(放學)이란 말은 ‘놓을 방(放)’과 ‘배울 학(學)’이란 글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학문의 길에서 잠시 틈을 내어 자신의 학문에 관한 태도를 돌이켜 보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기를 갖는 것이 방학이지요. 요즘은 초등학교 학생들도 하루 일과가 매우 바쁘지요. 어린이들은 어린이다운 생활을 해야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잘 자랍니다. 바쁜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 영양의 편중, 과도한 컴퓨터 사용, 수면부족 등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건강이 염려스럽지만 제대로 돌볼 시간이 없어서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름과 겨울에 방학이 있다는 것입니다. 겨울방학은 아이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평소에 바빠서 미루어왔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기 바랍니다.피로 누적과 면역력 저하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수업 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학습 능력이 저하되므로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 환자의 경우에도 집중력이 약화되게 되므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만한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의 합병증인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같은 대사증후군이 소아 시절에 나타나기도 하며, 사춘기가 일찍 나타나거나 우울증 등 심리적으로 위축된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소아비만의 치료는 살빼기에 집착해 지나치게 음식량을 줄이게 되면 올바른 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체지방 분해 능력을 북돋아주고 운동량을 늘려주는 게 중요합니다. 소화 기능이 약해서 식욕부진, 소화불량, 만성설사 증세를 보이면서 지구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편식으로 인해 영양상태의 균형이 깨지면서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화기가 허약한 아이들은 위와 장의 기능을 개선시켜 주면서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체력을 보강해주어야 합니다. 방학에는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열심히 하고 책도 다양하게 읽고 마음 편히 충분한 식사를 하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몸도 부쩍 자라나고 마음도 커지게 될 것입니다. 겨울 방학 중에 아이들에게 공부를 잠시 놓게 하고, 건강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산후관리 태아가 만출되고 태반이 자궁에서 완전히 분리된 이후부터 6주간을 산욕기라 하는데, 이시기에는 여성의 생식기 및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필요한 기간입니다. 특히 분만 후 2주 이내에 신체적 변화가 많습니다. 이 기간 중의 몸조리가 여성의 평생건강을 좌우합니다. 자궁퇴축 : 분만직후 자궁은 급속도로 수축하여 배꼽부위에서 만져지는데 매일 1cm씩 수축되어 약 2주가 지나면 복부에서 만져지지 않습니다. 분만후 첫 3일정도는 훗배가 아플 수 있는데 처방된 진통제를 드시면서 배를 따뜻하게 하면 도움이 됩니다. 오로 : 분만 후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데 이를 오로라 하며 첫 3~4일은 양이 생리처럼 나올 수 있습니다. 10일 정도 지나면 점점 옅어져 3주쯤이면 거의 없어집니다. 이 시기에 만약 출혈이 많거나 냄새가 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회음 관리 : 질식 분만으로 회음절개술을 받은 사람은 봉합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진통제 및 좌욕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좌욕은 양은대야에 반 정도 물을 붓고 끊인 후 40°c 정도로 식혀서 15~20분 정도 회음 부위를 찜질하면 됩니다. 좌욕 후 드라이기로 말려도 좋으며 좌욕 횟수는 하루에 2~3회가 적당합니다. 가벼운 샤워 정도는 무방하나 통목욕이나 대중탕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휴식과 운동 : 보통 분만 후 정서적으로 고조되어 휴식이나 수면에 방해를 받게 되는데, 이때 전화나 방문객도 제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와 같이 자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분만 피로가 가시면 가벼운 산후운동을 조심스럽게 시작합니다. 산후운동은 분만으로 인해 이완된 근육을 긴장시켜 탄력을 회복시키며 기분과 외모 변화에 도움을 주므로 복부나 골반상의 근육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계속하는 게 좋으나 운동량은 산모의 컨디션에 맞게 서서히 증가시키는 게 좋습니다. 운동 시 통증, 질 출혈, 어지러움,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면 즉시 중단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산후 영양분 공급 : 출산 후 손상된 조직의 치유 및 모유 생산을 위해 칼로리, 영양, 수분을 더 필요로 하는데 수유를 한 경우 하루에 2800~3000kcal를 섭취하도록 하고, 수분, 단백질, 철분 등을 충분히 공급해야 합니다. 산후 피임 : 분만 후 첫 4주일은 성생활을 피하는 게 좋으며, 분만 후 배란기의 회복은 개인차가 크므로 첫 부부 생활부터 피임을 권하고 싶습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알코올중독 부모의 자녀 특성 알코올중독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 몸은 커졌으나 정서적·심리적으로 나아가서는 영적으로 퍽 어린 시절에 머물러 있는 수가 흔하다. 살다보면 여러 굴곡들, 즉 갈등 대립 위기를 겪기 마련인데 그럴 때마다 건강하고 성숙한 방법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미숙하게 반응하기에 문제가 많다. 다음이 그 특징들이다.그들은 고립적이다. 다른 사람들 특히 권위가 있는 사람이나 윗사람들 앞에 서면 너무 두려워하고 잘 어울리지 못한다. 화난 사람을 보면 너무 무서워한다. 자신을 보호하느라고 남들을 기분 좋게 하고 기쁘게 하려고 한다. 다른 사람의 요구에 초점을 맞추느라 정작 자신의 어려움이나 약점을 보지 못한다. 남들과의 관계에서 늘 인정받으려고 하는 동안 자신을 잃는다. 비평을 들으면 심각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떤다. 감정을 논리화하느라 자신의 진실한 감정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부모의 대를 이어 자신이 또한 알코올중독이 되기도 하고, 알코올중독인 사람과 결혼하는 수가 흔하다. 알코올중독이나 일중독 같은 강박적인 특성의 사람들에게 더 매력을 느끼고 끌린다. 버림받는 두려움을 피하기 위하여 일에 빠지거나 다른 강박적 활동에 몰두한다. 그래서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알코올중독에 준하는 다른 중독에 빠진다. 늘 자신을 희생자의 입장에서 본다. 지나친 책임감으로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걱정한다. 자존감이 낮고 자신을 가혹하게 평가한다. 자신의 신념을 믿고 주장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 그래서 남의 말을 잘 따른다. 상황을 주도하여 이끌기보다는 늘 상대의 행동에 반응하는 편으로, 상대가 상황을 주도하게끔 만든다. 버림받을까 두려워한다. 지나치게 의존적이라, 버림받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달리느라 모든 것을 바친다. 바람직하지 않은 어떤 상대와 불안정한 관계를 선택하고 지속한다.알코올중독이나 다른 역기능적인 가족병은 자녀들을 공동 희생자로 만든다. 즉 전혀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이 질환의 특성인 부정, 빈약한 대응 기술, 낮은 문제 해결 능력, 역기능적으로 관계 맺기 같은 특성을 그대로 갖게 한다. 어려서는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성인이 되어서는 그 감정을 묻고 사는 것을 배운다. 조건화를 통한 이런 습관의 결과로 연민과 애정을 혼동한다. 더욱 더 문제인 점은 무슨 일을 하던 흥분에 중독되어, 차분히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매사에서 끊임없이 들뜬다는 것이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타협적 기소유예(헌법소원) 기소유예 처분을 받으면 재판을 받지 않아도 된다. 기소유예란 죄가 인정되지만 사안이 경미하고 정상참작 사유가 있으므로 굳이 기소하여 재판을 받도록 하지 않고 그냥 귀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가끔은 기소유예가 죄를 인정하기 곤란한 경우에 타협적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나이트클럽의 건물주가 마침 건물 주차장을 지나던 중 주차장에서 주차요원과 손님이 멱살을 잡고 싸우는 것을 보게 되었다. 술에 취한 손님이 주차요원의 멱살을 잡아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도록 밀어붙이고 있는 것을 보던 중 그냥 쳐다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싸움을 말리면서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었다. 간신히 두 사람을 떼어 놓았는데 고객은 건물주가 자신의 손목을 잡아당기는 폭행을 하여 목과 가슴 부위에 찰과상을 입었다고 주장하였다. 이를 조사한 수사기관에서는 혐의가 충분히 인정되지만 사안이 우발적이고 경미한 점을 감안하여 기소유예 처분을 하였다. 건물주는 기소유예를 해 준 것을 고맙지만 자신은 싸움을 말리기만 했을 뿐인데 혐의가 있다고 인정한 것 자체를 인정할 수 없었다. 이 경우에는 검사의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요구할 수 없을까? 그 건물주는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검사의 자의적이고 타협적인 기소유예 처분은 헌법이 금지하고 있는 차별적인 공권력의 남용이라고 주장하였다. 헌법재판소에서는 건물주가 실제 폭행을 했다는 증거도 없고, 손님이 입은 찰과상도 병원 치료를 받지도 않을 정도로 경미하여 상해죄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하라고 결정하였다. 위 사례의 경우에 폭행한 사실도 없을 뿐 아니라 찰과상 정도로는 형법상 상해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다. 극히 하찮은 상처로서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형법상 상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요추부 통증의 경우에도 단순히 피해자의 통증 호소만을 믿고 의사들이 진단서를 발급해 주는 경우가 많다. 위 사례에서 충격이 경미하였고, 피해자도 처음에는 아픈 데가 없이 몽롱하기만 하다고 하면서 진단서도 제출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경찰관이 진단서 제출을 종용하자 비로소 진단서를 제출하였다. 상해진단서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상해죄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백산명문기숙학원, 겨울방학특강 원주시 호저면 옥산리에 자리잡은 백산명문기숙학원(원장 권순일)이 겨울방학 특강을 실시한다.겨울방학 특강은 12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금액은 제반 비용 포함 230만 원이다. 교과 과정이 바뀐 수학을 중점으로 이번 수능시험에서 가장 최고의 난이도를 보인 영어 등의 과목을 기초부터 수능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가르친다. 그러나 5주 동안 가장 주안점을 두고 지도하는 사안은 자기주도 학습을 소화해 낼 수 있는 공부 습관을 키우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면 별도의 학원수업과 과외를 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생으로 바뀔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재수선행반도 모집한다. 개강일은 1월 2일(일)이며 매월 등록금은 179만원이다. 첫 달만 1년치 모의고사 비용 등을 포함한 50만 원의 입학금이 추가된다. 백산명문기숙학원은 강남·서초 8학군 학생들을 지도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명문대학에 꾸준히 합격시켜 온 15년 전통의 서초백산학원이 직영하는 기숙학원으로, 앞으로 원주를 기점으로 범 강원권은 물론 전국 최고의 기숙학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풍수지리적으로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인재배출형 명당터에서 강남 최고의 교사들이 24시간 상주하며 학생들을 지도한다.수강 문의 : 1588-59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