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광주 총 2,6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막장 가족이 전하는 찌릿한 눈물 소설 <고령화 가족>에 등장하는 삼남매의 삶은 막장이다 못해 지리멸렬하다. 주인공 인모는 데뷔 영화가 참패하고 ‘그 해 최악의 영화’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은 전직 영화감독. 알량한 월세 보증금도 내지 못해 사지로 몰린 그는 엄마가 “닭죽 쒔는데 먹으러 올래?”라고 하자 “올레~!”를 외치며 한달음에 달려간다. 하지만 엄마 집엔 전과자 신분에, 120킬로그램으로 숨 쉬기도 어려워 보이는 거구의 형이 있을 뿐. 설상가상으로 바람피우다 두 번째 남편에게 이혼 당한 여동생이 조카 민경까지 데려오면서 본격 막장 스펙터클 홈 드라마가 시작된다.오십 줄에도 피투성이가 되도록 치고 받는 형제, 조카의 비밀을 담보로 용돈을 뜯는 삼촌, 애인과 카섹스하다 동네 망신 당하는 여동생… 이놈의 집구석엔 멀쩡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 하지만 마흔 넘은 자식들이 줄줄이 노모 앞에 엎어져 밥을 얻어먹으면서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 일흔 넘은 노모는 어린 새끼들 입에 고기 반찬 넣어주던 수십 년 전처럼, 자식들을 위해 삼겹살과 자반고등어를 맹렬히 굽고 삼남매와 손녀가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전에 없던 생기와 활력을 찾은 좁은 집에서 구차하게 하루하루 연명하던 인모는 자기만 모르던 가족의 비밀을 속속 알게 된다. 50년 만에 형은 배다른 형제고, 여동생은 엄마의 남모른 사랑으로 잉태된 씨 다른 남매라는 사실을 목도하는 것. 막장 하이라이트로 치달을 즈음, 동네 아줌마들의 뒷담화에 매일 오르내리던 우리의 ‘고령화 가족’은 결국 치명적인 연타를 맞으면서 조금씩 변해간다. 피투성이가 된 후에야 뒤늦게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는 사람들처럼 말이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소설의 진짜 매력은 인생의 막다른 길에 있는 삼남매의 생존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데 있다. 인생의 결과물을 하나씩 꺼내야 하는 중년, 당장 보여줄 거라곤 상처투성이 몸뚱이밖에 없지만 삼남매는 절대 기죽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언제고 자반고등어 가시를 발라줄 엄마, 가족이 있지 않은가. 오늘은 내가 먼저 전화해 친정 엄마의 끼니 안부를 물어야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생각의 심리학 ''유명한 정신과 전문의가 그 해답을 제시한다''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와 좌절을 겪을 때 위험하게 반응하지 않고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생각의 구축 과정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브라질의 유명한 정신과 전문의가 그 해답을 제시한다. 원리는 저자가 20년 동안 연구한 다초점 심리학으로,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임상 경험과 의대 재학 시절 겪은 우울증을 토대로 이끌어낸 생각 관리의 비결이다. 지은이 아우구스토 쿠리 옮긴이 김율희 펴낸곳 청림출판 값 13,8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나를 발견하는 여행 ''이무석 교수가 적극적으로 추천한 책'' 과거에 얽매인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극복하게 해주는 심리 치유서. 심리학자이자 방송강연가인 저자는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과거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과거를 통해 현재의 나를 발견하고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길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상담 사례를 들려주며 우리가 잘 아는 빌 게이츠, 마더 테레사,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사들의 에피소드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내용도 있다. <30년 만의 휴식>을 쓴 이무석 교수가 적극적으로 추천한 책이란다. 지은이 케빈 리먼 옮긴이 오현미 펴낸곳 비전과리더십 값 14,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광주일자리 종합센터’ 문열어 구인·구직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광주일자리 종합센터’가 지난 30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인·구직 정보를 발굴해 센터를 찾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취업을 알선해 주게 된다. 문의: 062-613-37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영화’보고 ‘결식아동’ 돕자 콜롬버스시네마(대표이사 임장택)가 오는 6월 30(목)일까지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최삼영)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나눔이 있는 영화’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한 티켓 1만원(영화1편+팝콘+음료 포함)이 어린이재단 결식아동을 위한 영양 증진비, 도시락배달, 건강검진프로그램, 교육 등에 쓰이게 된다. 영화를 보며 감동을 느끼고 더욱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행사여서 그 효과가 기대된다. 어린이에 대한 배려는 콜럼버스 하남점에서도 찾을 수 있다. 유아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이 지역의 유일한 장치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9. 10관에 베이비 룸을 만들어 타인에게 아이로 인해 불편을 끼치지 않으며 영화를 볼 수 있다. 유아에게 필요한 침대 등도 설치되어 있다. 이보영 재단 홍보팀장은 “가난으로 끼니를 거를 수밖에 없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문의 : 062-351-3513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광주시립미술관 5·18기념전 ‘21세기의 전쟁과 평화’전은 다변화하는 사회 속, 현시대의 전쟁과 평화의 문제를 예술적 시각으로 고찰하는 자리다. 무엇보다도 2010년 올해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분단을 경험한 한국과 독일 작가들의 사회·정치적 관점을 통해서 여러 사회상의 문제점들을 바라본다는 점은 더욱 그 의미가 깊다.이번 전시에 초대된 작가는 독일 신표현주의의 대표자인 펭크(A.R. Penck)를 비롯하여, 뢰머+뢰머(Romer+Romer), 세오(SEO)다. 독일 냉전시대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고 사회주의 예술관을 개혁하고자 했던 A.R. 펭크의 “신표현주의 양식”의 기호적인 예술언어, 젊은 예술가 뢰머부부가 던지는 우리 일상에서의 대중문화를 통한 사회적인 시각언어,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광주출신의 재독작가 세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세오는 “전쟁의 이미지들” 연작을 통해 전쟁과 그 뒤에 숨은 이야기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신문, 잡지, TV를 통해 세계의 곳곳에서 순간적으로 마주치는 전쟁과 그 뒤에 숨은 이야기들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의 작품들은 난해하지 않고 관람자로 하여금 명쾌한 해석을 이끌며, 시대에 대한 거칠고 강렬한 비판은 직설적이고 극적으로, 색조에 의해 더욱 강조된다. 현실을 직시하는 그의 젊은 정신성과 작가성은 현실의 참혹함을 고발하고 예술로서 승화시켜 우리의 낭만주의적 감수성에 호소한다.쪾일시 : 4월25일(일)까지쪾장소 : 광주시립미술관 본관1,2전시실쪾문의 : 062-613-7142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故임직순 선생 탄생 90주년 기념전 휴일이면 증심사를 거쳐 무등산을 오르려는 사람들이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단지 산을 오르는 길목이 아닌 이 거리의 매력은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미술관의 볼거리이다. 문화코드가 점점 이곳으로 몰리는 이유는 자연과 함께 하는 편안한 분위기의 전시를 관람하는데 목적이 있다.주차장 못 미처 위치한 무등현대미술관에서는 ‘故임직순 선생 탄생 90주년 기념’하는 전시가 한창이다. 선생의 탄생 90주년(3월 3일)을 기리기 위해 예도(藝道)의 길을 함께 하고 있는 제자들이 지역 최초로 <선생님을 그리워하며>라는 회고전을 연 것이다.지역에 훌륭한 족적을 남긴 정신을 기리는 전시로는 뒤늦은 감이 있지만, 더 늦기 전에 제자들이 뜻을 모아 스승의 과거를 회상하고 예도의 정신을 기리는 자리임에 큰 의미가 있다.여기에는 무등현대미술관 정송규 관장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정송규 관장은 “선생님은 화가의 꿈을 지닌 어린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기회를 열어주었다”며 “사회로 나간 졸업생에게는 작가의 길을 가르쳐 주어 오늘날 중견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셨다. 늘 마음 안에 있던 존경하는 스승님을 기리는 전시를 드디어 하게 되어 기쁘고 스승님이 더 그리워진다.”고 故임직순 선생님을 회상했다.故임직순 선생은 1961년 조선대학교 교수로 부임해 14년간 재직하면서 현재 지역 미술계에서 리더 작가와 교수로 활약하고 있는 다수의 인물을 배출시켰다. 세계적 화가로 성장한 제자 황영성 씨는 “항상 밝은 모습이셨고 열심히 작업하는 것으로 생활의 어려움마저 극복하신 분”이라고 고인을 회상했다. 또, 제자 양영남 씨는 “좋은 그림을 그릴 때에는 아낌없는 찬사를, 게으르면 호되게 꾸중을 듣던, 은사님의 밝은 미소가 내 뇌리를 스쳐간다”고 고백한다. 임직순 선생의 주옥같은 유작 25점(유화 19점, 판화 3점, 드로잉 3점)과 정송규 광주무등현대미술관 관장 등 지역 중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제자 29명의 작품 등 모두 54점이 전시중이다.노정숙 무등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은 “서울에서 지역에 내려와 예술혼을 불태우고, 작가 정신을 심어준 선생의 삶이 조명되는 뜻 깊은 전시다”며 “제자들이 스승의 작품을 예우하고, 배려와 애정을 담아 전시를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설명했다. 쪾일시 : 4월25일(일)까지 쪾장소 : 무등현대미술관 쪾문의 : 062-223-66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봄꽃, 요리로 즐기자! 봄이다! 산에 들에 피어오르는 봄꽃이 만개할 때가 멀지 않았다. 화사한 봄날을 만끽하고 싶다면 봄꽃을 활용한 요리로 식탁을 장식해보자. 진달래, 금잔화, 유채꽃, 팬지, 목련꽃 등 봄에는 식용 가능한 꽃이 많다. 특히 막 피어오른 봄꽃은 꽃잎이 여리고 얇아 요리 재료로 활용하기에 더없이 좋다. 봄꽃, 요리로 즐기는 법을 알아봤다. 맛도 역시 봄꽃이 최고 근래에는 자연주의 열풍에 힘입어 참살이 밥상의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모두 꽃의 효능 때문이다. 꽃은 영양학적(단백질 35퍼센트, 필수아미노산 22종, 비타민 12종, 미네랄 16종 함유)으로도 뛰어나 신체 면역 기능 강화와 노화 지연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꽃을 먹으면 꽃처럼 예뻐진다는 말도 여기서 나온 것. 하지만 이러한 꽃의 영양을 요리에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조리 전 몇 가지 사항을 알아둬야 한다. 꽃 요리연구가 안시은씨는 그 첫째로 재료의 안전을 꼽는다. 꽃집에서 파는 관상용 꽃으로는 절대 요리를 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무농약으로 재배한 식용 꽃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 둘째, 먹는 이의 알레르기 유무의 체크다. 가족 중에 알레르기가 심한 구성원이 있다면 반드시 흐르는 물에 꽃술을 제거한 뒤 사용해야 한다고. 꽃가루의 특수 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는 꽃을 넣는 타이밍이다. 꽃의 색과 향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도록 불을 끄기 직전에 넣는 게 포인트다. 넷째는 조리법이다. 꽃의 향이 살 수 있도록 파나 마늘, 생강 등 향이 강한 양념은 절대 넣지 않는다. 다섯째는 재료의 신선도다. 가장 신선한 상태로 먹기 위해서는 조리 직전에 구입하는 게 좋다. 보관해야 한다면 냉장 보관이나 키친타월에 물을 뿌려 밀폐 용기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단다. 식용 가능한 봄꽃, 어떤 종류가 있나?금잔화 화려한 오렌지색 금잔화는 식욕을 자극해 샐러드나 비빔밥에 즐겨 쓰는 식재료다. 해독·해열·이뇨 작용에 효과적이며, 달콤한 맛으로 튀김이나 부각, 김밥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아카시아꽃 향기가 진한 아카시아꽃은 샐러드, 꽃 얼음, 가양주 등 여러 음식에 쓰임새 많은 꽃이다. 한방에서는 신장염, 방광염, 기관지염에 두루 쓰이는 재료. 하얀 꽃을 찻잔에 담아 우려 마셔도 좋다. 냉채, 부각, 튀김, 밀전병에도 추천. 유채꽃 유채꽃은 생으로 샐러드나 무침, 김치 등에 넣어 먹기 좋다. 봄나물 무침에 넣으면 향긋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말려서 요리하면 달고 부드러운 맛이 두드러진다. 눈을 밝게 하고 지혈 작용이 뛰어나다. 팬지 제비꽃의 일종인 팬지는 달달한 맛과 화려한 색감으로 요리에 두루 쓰인다. 관절염, 류머티즘, 방광염, 기관지염 등에 효과가 있으며, 샐러드, 비빔밥, 초무침, 빵, 젤리, 케이크 등에 추천. 진달래 봄을 대표하는 진달래는 화전, 화채, 차, 떡 등 후식 메뉴 재료로 인기다. 생으로 먹기보다는 전이나 떡 등에 넣어 익혀 먹는 게 좋다. 기침, 고혈압, 월경불순에 효과적이며, 진달래차는 감기에 따른 두통 치료에 좋다. 진달래와 비슷한 철쭉은 독성이 강하므로 먹지 않는다. 민들레 맛이 쓰면서도 단 민들레꽃은 기침과 소화불량, 변비에 효과적이다. 노란 색감이 꽃 샐러드와 잘 어울리며, 겉절이나 화전, 부각, 장아찌, 김치, 차, 술 재료로도 제격이다. 목련 3~4월에 피는 목련꽃은 향이 짙어 별다른 양념 없이도 감칠맛을 낸다. 차와 술, 샐러드, 무침에 두루 쓰이는데, 온도에 민감해 손이 닿으면 쉽게 갈변하므로 조리 시엔 나무집게를 이용하는 게 좋다. 목련꽃차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좋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참고 자료 <꽃, 식탁에 피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내면이 아름다운 ‘이너벨라’ 뷰티숍 인체학과 임상경험 바탕으로 인체통합관리 … 건강과 아름다움 ‘일석이조’한송이(가명)씨는 사각턱이 콤플렉스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상이 강하다’, ‘말 걸기 무섭다’ 등의 말 한마디로 상처 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을 정도. 그 때 회사 동료에게 이너벨라를 소개받았다. 원장은 한 씨를 보자마자 얼굴 변형이 엉덩이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평소 뒤태에 자신 없었던 한 씨는 날씬한 몸매임에도 바지보다는 치마를 선호했는데 원장이 한 씨를 본 순간 이를 알아챈 것. 일반적으로 사각턱 관리를 위해 얼굴경락만 하던 관리숍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원장이 엉덩이부분을 만졌을 뿐인데 얼굴에 작은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뾰족했던 턱선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변해 깜짝 놀랐다. 이너벨라 덕분에 지금은 인상이 좋아졌다는 소리를 들어 너무 만족스럽다고.피부관리실도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매끄럽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해 얼굴관리가 전부였다면, 최근에는 체형을 관리함으로써 작고 예쁜 동안 얼굴을 만들 수 있는 피부관리숍이 인기다. 후천적인 얼굴 변형은 체형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체형을 바로잡아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길을 열어주면 건강도 챙기고 작고 아름다운 얼굴도 만들 수 있다는 원리다. 대표적인 곳이 농성동에 위치한 ‘이너벨라’(원장·박이경)다.체형 불균형 잡아주면 ‘성형 효과’이너벨라 박이경 원장은 25년간 피부미용업계에서 종사했다. 그 동안 다양한 체형의 고객을 관리하면서 단순한 얼굴 마사지가 아닌 차별화된 미용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인체학을 바탕으로 한 학술적 지식과 임상을 통해 터득한 피부미용 노하우를 접목해 ‘인체통합관리요법’을 개발해 전신 관리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있다. 박이경 원장은 “얼굴에 변화가 오는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학문적인 지식과 연계해 진단할 필요가 있다. 얼굴과 연관된 뼈·근육·근막·골막 등의 구조를 잘 알고 고객에 맞춰 관리를 하게 되면 체형에 맞는 얼굴황금비를 찾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얼굴의 변형이 노화뿐 아니라 잘못된 체형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판단해 문제가 있는 체형 부위의 균형을 잡아주고 얼굴 근육을 풀어주면 1회 관리만으로도 변화된 얼굴모습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이너벨라는 이런 원리를 이용해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관리는 디톡스(해독)관리를 기본으로 부분 체형관리로 아름다운 몸매 라인을 만드는 황금비관리, 얼굴비대칭·휜다리·골반관리·주걱턱·돌출입 등 책임제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자체 개발 화장품으로 고품격 서비스 제공이너벨라는 단순한 얼굴 관리뿐 아니라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웰빙 관리로 피부미용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화장품도 자체 개발해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 원장은 “관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림프순환과 배농에 포커스를 맞춘 전신화장품을 개발했다”며 “몸 안의 독소와 노폐물이 땀과 소변으로 배출되는 성분 때문에 자연스런 손동작으로도 림프순환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체형이 교정되면서 얼굴에도 변화가 나타난다”고 얘기했다. 문의: 062-351-2825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Mini Interview 이너벨라 박이경 원장 최고의 서비스가 성공의 비밀박이경 원장은 언제부턴가 관리를 받을 때는 시원해하다가도 돌아서면 원상 복귀되는 고객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고 느껴왔다. “관리를 통해 노폐물을 밖으로 빼내지 못하면 단순한 피부 마사지에 불과하다. 관리를 통해 성형수술을 받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게 됐다.” 그래서 기능성 제품을 만들었고, 수년간의 테크닉 노하우와 접목해 새로운 관리법이 탄생한 것이 오늘의 ‘이너벨라’다. 한 번의 관리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비밀이 화장품에 있었던 것. 박 원장은 “피부관리사의 자존심을 내걸고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서비스한 것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고 말한다. 또한 25년간 관리를 해온 ‘마이다스의 손’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박 원장의 성공도 없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전기자동차, ‘시속 60㎞이하’ 도로 주행 가능 시속 60㎞이하 도로에서 저속전기자동차가 운행할 수 있게 된다. 광주시는 저속전기자동차의 안전기준 제정 및 도로주행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시행규칙 및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시속 60㎞이하 도로에서 저속전기자동차가 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고속도 시속 60㎞이내, 차량총중량 1361kg을 초과하지 않은 저속전기자동차가 도로를 운행하고자 할 경우에는 저속전기자동차 사용자가 해당 구청장에게 운행구역 지정신청을 하고, 구청장은 최고속도 60㎞이하 연결된 도로에서 교통안전과 교통흐름 등을 고려, 관할경찰서와 협의해 운행구역을 지정하고 게시판과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14일 이상 공고한 후 저속전기자동차의 도로주행을 허용하게 된다. 시는 3월 현재까지 광주지역에서는 등록된 저속전기자동차가 없지만 향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자치구의 기반 구축에 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