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모임과 회식자리로 풍성한 연말연시가 한 창인 가운데, 올해 가볼만한 음식점 중에 다온쭈꾸미&해물찜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천 중동 롯데백화점 뒤에 자리한 다온쭈꾸미&해물찜이 특색음식점과 맛집에 이어 올해 부천시 선정 모법업소에 등재되었기 때문이다. 해물요리와 함께 새로 선보일 신 메뉴가 더 궁금해지는 다온쭈꾸미&해물찜을 소개해본다.
부천시 선정 모범업소란
다온쭈꾸미&해물찜이 2018부천시 선정 모법업소와 맛집에 등재되었다. 그중에서도 모범업소란 한 마디로 맛과 음식제조환경 그리고 운영에 있어서 모두 일정 이상의 기준에 통과된 음식점을 말한다. 올해 모범업소에 심사는 2차례에 걸쳐 까다로운 절차와 전문가 시식으로 이뤄진 바 있다.
또한 심사과정에는 부천시에서 구성한 요리전문가, 교수, 해당 시청 공무원 등이 참여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심사에 임했다. 그 결과 올해는 심의과정을 거친 음식점들 30곳이 최종 선정되어 시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등재되었다.
다온쭈꾸미&해물찜 최병진 대표는 “모법업소 심사에서는 위생, 환경, 음식 맛과 수준, 식품위생, 법률위반 등 기본적이지만 까다로운 절차들로 진행된다. 이번 다온쭈꾸미&해물찜의 모법업소 선정은 그 동안 이 같은 기준을 어기지 않고 철저히 지킨 결과”라고 말했다.
지역축제 많은 부천을 대표하는 맛의 자부심
2018년 부천시 선정 맛집과 모법업소에 등재된 다온쭈꾸미&해물찜 최 대표는 이미 2017년 부천시 특색음식발굴을 위한 토론모임에 참가하는 등 지역 음식에 대해 관심이 크다. 그 이유인즉, 부천이란 지역의 특징을 대표하는 맛집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최 대표는 “부천은 일찍이 영화제부터 만화축제 등 각종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축제들이 일 년 내내 끊이질 않는다. 여기에 부천뿐만 아니라 외지 사람들까지 모이게 되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먹거리인데 반해, 안타깝게도 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음식이 없어 그 발굴과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슷한 예로 인천지역에는 ‘외국인이 가기 좋은 음식점’을 선정해 방문객들에게 알리듯, 부천 역시 향토고유음식을 응용하거나 연관된 부천 특색음식 발굴이 절실하다. 특색음식이 발굴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도시 부천에서 보고 즐기며 만나 음식을 나눌 기회가 될 것이다.
우수업소 비결은 맛과 서비스 그리고 분위기
주꾸미정식과 해물찜으로 알려진 다온쭈꾸미&해물찜에서는 식사시간이면 늘 손님들로 북적인다. 그 이유는 고유의 레시피를 유지하는 맛 때문이다. 여기에 아침체조와 조회로 시작되는 친절교육과 소독을 마치고 문을 닫는 경영마인드 그리고 편안하고 안락한 식당 분위기도 빼놓을 수 없다.
최 대표는 “좋은 음식점이란 고유의 맛과 쾌적한 식사환경을 기본적으로 지켜야한다. 지금도 서울에서 엄마들이 내려와 모임을 하고 갈 정도로 식당 내부는 항상 카페처럼 아늑하고 후식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온쭈꾸미&해물찜에서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 메뉴를 1월부터 출시한다. ‘명태소갈비조림세트메뉴’란 신 메뉴는 명태와 소갈비에 곤드레나물을 넣고 조려낸 요리이다. 여기에 짠맛을 내리고 고소한 맛을 가미한 씨앗젓갈을 얹어먹는 초밥과 피자도 함께 제공된다. 부천내일신문의 할인쿠폰을 오려오면 신 메뉴 5000원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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