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넘게 지속된 폭염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보양식 하면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를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육류보다는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음식이 당길 때 식감 좋고 영양가 많은 명태 요리는 어떨까. 명태는 육류 못지않게 단백질도 많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며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함유돼 원기회복과 해독에 뛰어난 식품이다.
이렇게 담백하면서도 영양가 많은 ‘명태’라고 하면 탕이나 찜을 떠올리게 되지만 메뉴판을 보는 순간 다양한 명태 요리에 입이 쩍 벌어지는 곳이 있다. 이름 하여 ‘별난 명태’. 파주 금촌 본점이 문을 열었을 때 문전성시를 이루던 그 맛 그대로 이제 ‘별난 명태’ 중산점에서 팔방미인 명태의 무한 변신을 만날 수 있다.
뼈 제거한 후 기름에 튀겨 요리한 ‘명태 찜’이 일품~
명태의 재발견, 명태의 모든 것을 모토로 ‘금촌’에서 처음 문을 연 이후 VJ특공대, 무한지대Q, 생방송 오늘 아침, 모닝 와이드 등 수많은 방송에 소개되며 주목을 끈 ‘별난 명태’. TV에 소개된 맛 집이라고 해도 고객의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별난 명태’는 깐깐한 식도락가들도 인정한 맛 집이다. 별나게 맛있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별난 명태’의 맛을 다양한 맛을 이제 파주까지 가지 않아도 ‘중산점’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본사에서 엄선한 재료를 매일 공수 받아 신선하고 맛있는 동태 요리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중산점’. 이곳의 대표 메뉴인 찜 요리는 명태 찜과 코다리 찜 두 가지가 있는데 특히 명태 찜은 일반적인 명태 찜과는 다른 레시피의 차별화된 맛으로 인기다.
이곳 명태 찜의 인기 비결은 동태의 뼈를 모두 제거한 뒤 저민 살에 밑간을 해 기름에 튀겨낸 후 아삭한 콩나물과 미나리, 명태 내장을 듬뿍 넣어 매콤 달콤 감칠 맛 나는 찜 요리를 선보인다. 자칫 퍽퍽할 수 있는 찜 요리를 보완하기 위해 기름에 튀겨냈기 때문에 찜이면서도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과 아삭하고 상큼한 야채가 어우러진 맛의 궁합이 그만이다.
또 일반 명태 요리가 싫증날 때는 고니만 매콤하게 볶아 철판 위에 올려 먹는 고니 도리뱅뱅도 입맛을 살리는데 안성맞춤이다. 고니 특유의 고소함은 살리고 바삭한 식감을 더해 기존 명태 요리와는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하고 색다른 명태 요리, 코스로 즐겨 보세요~
명태의 무한 변신,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특 코스를 추천한다. 명태 찜(대)+코다리 구이(1판)+명태 지리를 즐길 수 있는 이 코스는 중산점에서만 준비한 메뉴로 45,000원의 착한 가격에 양도 푸짐해 4~5인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바삭하고 고소하면서 매콤한 맛이 일품인 ‘명태 찜’과 매운 것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인 ‘명태 지리’, 여기에 입맛을 돋우는 밥도둑 ‘코다리 구이’가 있으며 이 코스 요리는 회식 메뉴로 추천할 만하다.
주인장은 “매운 맛 정도를 따로 주문할 수 있어 매운 것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도 부담 없이 다양한 명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현재 28,000원의 ‘별난 명태 찜’을 18,000원에 제공하는 오픈 기념 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 시원한 얼음맥주를 50% DC한 가격에 제공하는 맥주(단, OB맥주에 한함) 1+1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직장 회식모임이나 단체 모임 예약이 많다. 또한 안곡고등학교 인근의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잡은 ‘중산점’은 주변이 번잡하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가족 외식이나 회식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문의 031-977-8262, 031-977-7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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