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얼굴축소의 명가 ''금단비가'' 수험생을 위한 빅 이벤트 음양의 균형으로 인체의 이상적 형태인 ‘금단’에 이르게 하는 금단비가가 수험생들 대상으로 12월31일까지 얼굴축소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20회 160만원을 130만원에 받을 수 있다. 금단비가의 오행골기 요법은 체질을 감별한 후 음양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오행기운을 선택하여 개개인에게 맞춤 관리를 하며 관리 받는 사람이 쾌통을 느끼는 등 색다를 느낌을 받는다. 신체의 뼈를 중심으로 근육, 신경, 혈자리까지 오행골기 수기요법으로 풀어주는 종합적인 전신 관리방식이며, 요요 현상이 없다. 얼굴축소, 골반축소, OX다리, 안면비대칭 관리 전문이며 100%책임제로 관리한다. 문의 (02)574-3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결혼정보업체 선우방배센타 상품권증정 이벤트 2007년 1000억원대 재력가 공개구혼 행사를 주관했던 선우방배센타는 겨울맞이 신규회원에 대한 상품권 증정이벤트를 실시한다. 방배센터 대표커플매니저 박영동씨는 신한은행 분당 지점장 출신으로 VIP고객을 상대하면서 그들의 주된 관심사가 자녀결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재직시절 쌓아놓은 인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자녀 30쌍을 손수 맺어줬으며, 지금은 결혼상담사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 커플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2)523-21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말하라, 연결될 것이다 예전 인터넷이 처음 나왔던 시절.발 빠른 사람들은 좋은 인터넷 주소를 점령하였다. 몇 년 뒤 인터넷이 보편화되자 좋은 도메인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했다. 희소성과 특별성이 그 도메인의 가격을 높여 놨다.전화번호를 찾느라 일일이 전화번호부를 뒤적이고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번호를 누르는 이런 골치 아픈 일을 생략해도 되는 시대가 왔다. 수화기 들고 말만하면 연결되는 시대가 왔다.1.6.3.6.을 누르고 음성으로 상호를 말하니 연결된다. 긴 번호, 이젠 말 한마디로 기존에는 전화번호를 안내 받고 일일이 적어서 다시 전화를 걸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말로거는전화 1636’은 그 중간과정이 없으니 간편하다. 포화상태인 전국 동일 대표번호도 비슷비슷해 헷갈리긴 마찬가지여서 말 한마디로 연결되는 ‘1636’은 가히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밤늦게 족발이 먹고 싶었던 임산부 송씨는 마땅히 생각나는 족발집도 없고 전화번호도 생각나질 않았는데 1.6.3.6. 누르고 ‘족발’ 누르니 가까운 족발 집으로 연결되어 손쉽게 족발을 먹을 수 있었다. 또한 이사를 앞둔 회사원 오씨는 예전에 이사 올 때 이용했던 이사업체를 다시 이용하고 싶었는데 상호는 생각나는데 전화번호가 도통 생각이 나질 않는다. 1.6.3.6. 누르고 ‘익스프레스’를 누르니 예전에 그 사장님이 받아서 반가웠다. 주부 박씨는 방과 후 아이들이 피자를 시켜달라고 하는데 매일 주문하던 피자집 대표번호가 헷갈렸는데 1.6.3.6 누르고 피자상호를 말하니 바로 연결되어 간편하게 피자주문을 할 수 있었다.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말로 거는 전화 1636 김정훈 센터장은 “얼마 전 2억에 거래된 ‘1636+대출’은 대출을 직접 하기도 하지만 다른 업체에 연결해주면서 챙기는 수수료가 더 쏠쏠하다”고 귀띔을 해준다.서울에서 보편화 되어 있는 ‘말로거는전화 1636’은 원주에서는 아직까지 낯설기만 하다. 그래서 원주에는 아직 사용되지 않고 있는 프리미엄 이름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원주+치킨, 원주+성형외과, 원주+꽃가게...사과도 먼저 집는 사람이 예쁘고 잘 익은 과일을 고를 수 있는 것처럼 좋은 키워드도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다.문의: 760-8070, 1636+김정훈 이지현 리포터 xvlh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30
- 어려운 경제에 김치냉장고가 효자! 바야흐로 김장철. 겨우내 든든한 양식이니 맛있게 담가 잘 보관해야 할 일. 특히 김장 김치는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숙성시키는 게 중요하다. 김장철을 맞아 많은 양의 김치를 오래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김치냉장고 구입을 서두르는 주부들도 많을 터. 올해 김치냉장고는 어떤 제품들이 있을까? 우리 지역 전자제품 매장도 돌아보았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맛있고 건강한 김치 맛을 유지해주는 ‘딤채’ 중동 GS백화점 건너편에 있는 위니아만도 부천점(대표 유종남)은 부천 유일의 딤채 판매점이다. 유 대표 또한 올해 새롭게 출시된 딤채 뚜껑형 DDG(Dimchae Deluxe Glass) 모델을 권했다. “DDG모델은 GABA 아미노산을 기존보다 2배 이상 생성시키는 발효과학 3G 기능이 추가되어 가장 알맞은 온도에서 익은 맛있는 김치 맛을 유지시켜굽니다.” 시골에서 택배로 보낸 김치를 빠르고 신선하게 익힐 수 있는 구입김치보관 기능도 추가됐다. 김치와 야채가 함께 듀얼 보관할 수 있다. 문에서 순환 모터가 돌아가기 때문에 온도변화에 민감한 김치를 오랫동안 보관해주는 쿨링 마스터, 참숯 EZ 용기가 들어있는 꽃나비 모델도 있다. 바디 도어는 메탈 도장이 되어 있고 성에를 제거하는 EZ 쿨링 기능까지 있다. 180리터 모델은 속을 채운 김치 42~53포기, 200리터는 49~61포기, 221리터에는 55~69포기를 넣을 수 있다. 딤채는 문과 용기 사이의 거리가 높다. 유 대표는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좋은 온도인 0도를 제대로 유지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최소 1도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장 아삭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신모델의 가격은 125만원에서 148만원까지. 위니아 부천점에서는 김장철 이벤트로 기본 용기 외에 4개를 더 추가해주고 있다. 6~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도 가능. 문의 위니아 부천점 032-327-6422 편리함 그 자체, 멀티 홈바 ‘하우젠’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산점에서는 ‘하우젠 아삭 스탠드형’의 김치냉장고를 추천했다. 모델은 홈바형 ‘HRM316HWF’. 이 모델은 가장 최근 출시된 제품으로 홈바의 크기가 기존에 비해 가로 너비 70mm가 늘어나 한 번에 보관하기 어려웠던 큰 수박이나 케이크, 피자 등을 통째로 보관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홈바를 반찬고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깔끔한 타파웨어 사각용기가 6개 들어 있는 홈바는 매일 식탁에 오르는 반찬용기를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전체 문을 열지 않고 홈바 문만 열어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홈바 내부가 슬라이딩 트레이드로 되어 있어 반찬 통을 따로 옮기지 않고 트레이드에 놓인 그대로 식탁까지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침 출근준비에 1분이 아쉬운 맞벌이 부부에게는 유용한 시스템이다. 또 전문 보관 온도로 쌀과 와인도 보관할 수 있다. 칸칸별 완벽한 독립냉각방식이기 때문에 원하는 용도로 각 칸의 사용이 가능하다. 특별히 햅쌀의 찰진 밥맛을 1년 내내 맛볼 수도 있고, 와인셀러에 보관한 것 같은 깊은 맛의 와인을 음미할 수도 있다는 것. 이는 쌀 전문보관 온도(10℃)와 와인 전문보관 온도(13℃)를 유지하면서 직접 냉각 방식으로 습도를 지켜주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여름철 쌀벌레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음은 물론이라고. 3개의 독립냉각 시스템은 절전에도 유용하다. 문의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산점 032-529-3366 김치 마니아들의 입맛을 지켜주는 맛 지킴 락 ‘디오스’ 엘지 하이프라자 작전점 매니저 채수경씨는 스텐드형인 ‘R-D319PGLW’와 뚜껑형 ‘R-K209ABER’을 추천했다. 스텐드형인 ‘R-D319PGLW’의 외면은 기존 모델에 비해 매끈하고 탄탄해 보인다. 이는 외면을 강화유리로 처리했기 때문. 흠집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깨끗한 형태로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다고. 더욱 넓어진 홈바와 세심한 김치통 설계도 사용의 편리함을 고려한 부분이다. 상칸의 세심한 김치통 설계로 냉장/냉동/김치 보관의 필요 기능에 맞춰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홈바에는 전용 LED 램프와 부드럽고 쉽게 개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김치통은 환경호르몬이 전혀 없는 HS Mark 공증 김치통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슬림디자인을 선택,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했다. 뚜껑부분이 투명한 김치통은 내용물을 정확히 알아볼 수 있어 사용에 편리함을 더해 준다. 채씨는 뚜껑형 김치통인 R-K209ABER의 편리함으로 ‘사이즈가 작아진 김치통’을 꼽았다. 기존의 김치통은 사이즈가 커서 김치가 꽉 차 있을 경우, 꺼내거나 집어넣는 데 힘들었다. 기존 김치통보다 훨씬 작아진 ‘R-D319PGLW’의 김치통은 노인들도 쉽게 꺼낼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크기다. 작아진 김치통은 이동이 편할 뿐 아니라 많은 통에 분산해 김치를 보관하게 때문에 다양한 김치를 보관할 수 있다. 가격도 70만 원대로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모델이다. 문의 엘지 하이프라자 작전점 032-548-88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고양 LG도배사협회 봉사단 자원봉사 또는 이웃을 위한 나눔. 때로 사람들은 내가 가진 것이 누구를 도와 줄 만큼이 아니어서 봉사나 나눔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들 한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마다않는 이들은 오히려 어려움을 겪고 지내오면서 그들의 고통을 너무나 잘 이해하는 보통의 소시민들이 대부분이다. ‘고양 LG도배사협회 봉사단’회원들도 그런 사람들. “도배 시공 일이 아시다시피 힘도 들고 회원들이 경제적으로 그렇게 여유 있는 사람은 드물어요. 그렇기에 어려운 이웃들의 사정을 더 잘 이해하는지도 모릅니다.” 봉사단 고정식 회장은 회원들 모두 생업에 지장이 없는 한 봉사를 요청하는 연락이 오면 자기 일처럼 단합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한다. 햇수로 5년 째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사랑의집짓기 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양LG도배사협회 봉사단 회원은 14명. 일의 특성상 고양시 구석구석 상황을 잘 알고 있다는 고정식 회장은 고양시 하면 일산신도시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고양시 곳곳에는 아직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이들도 처음부터 봉사를 작정한 것은 아니었다. 도배업에 종사하면서 여러 가구에 일을 나가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모습이 남의 일 같지 않았다고. 그러다가 “자신들이 가진 기술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자”는 뜻으로 시작한 일이 오늘에 이르렀다. 오랜 불경기가 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닐 터. 생업에 종사하기도 바쁜 일상에 힘도 많이 드는 일이라 일과 후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봉사로 얻는 기쁨과 보람은 해 본 이들만이 안다고 입을 모으는 회원들. “부모가 없는 이들은 없겠지요. 우리 봉사단 회원들도 부모님들이 연로하거나 이제 한두 분씩 돌아가시는 일이 많아요. 자식 된 입장에서 누구나 다 효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회한이 있을 겁니다. 홀로 되신 노인들이 겨울인데도 차가운 방에서 어렵게 지내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지요.” 그런 까닭에 이들은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마다하지 않고 성심을 다하게 된다고 한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활동에 여러 봉사팀이 모여 활동을 펼치는 중에도 이들 ‘고양 LG도배사협회 봉사단’회원들의 활동은 군계일학. 전문장비와 오랜 경험으로 손발 맞춰 낡은 도배지를 걷어내고 척척 화사한 방으로 변신시키는 만능 일꾼으로 빛을 발한다. “어떤 때는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해서 도배를 하기 전에 천장이나 벽부터 손을 봐야 한다거나 천장에 서까래만 간신히 버티고 있어 붕괴 위험이 있는 집도 있어요. 힘없고 몸이 불편한 이웃들이 위험한 곳에서 무방비상태로 지내는 경우를 보면 너무 안타깝지요.”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할 정도로 곰팡이가 피고 얼룩진 벽과 방바닥을 보면 언제 다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이 든 현장도 많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때에 따라 둘이나 셋, 또는 십 수 명의 회원들이 열심히 일해 말끔해졌을 때 느끼는 기쁨. 깨끗해진 벽과 바닥을 손으로 만지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는 고정식 회장. 자신들은 도배를 맡고 열관리시공협회 봉사회원들은 보일러를 수리하는가 하면 무너진 담벼락과 싱크대, 상하수도 정비 등 각자 자신들이 가진 기술을 동원해 뚝딱뚝딱 사랑의 집짓기 봉사를 끝마치고 났을 때 비록 작은 방 한 칸 이지만 새롭게 변신한 모습에 가슴 벅찬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예전엔 도배지며 장판까지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걷어 충당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와 경비를 지원해줘 자신들은 기술제공(?)만 할 뿐이라고 겸손해 하는 회원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라면 오래 하지 못할 일이지만 넉넉한 사람들이 아니기에 어려운 이웃의 사정이 더 와 닿는다는 이들. 이들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때마다 낡고 허름했던 곳이 깨끗하고 화사한 도배지로 탈바꿈하듯, 이들이 가는 곳마다 어려운 이웃들의 외롭고 추운 마음까지 아름답게 도배해주는 진정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따뜻한 겨울 나들이, 온천수 워터파크 ‘워터조이’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도심형 사게절 온천수 워터조이가 11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다가선다. ‘수능생을 위한 FUN FUN SPA’는 30일까지 9900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함께 하면 요금이 뚝뚝’ 이벤트는 입장 고객 수에 따라 특별할인을 해준다. 2명 입장 시 40%, 3명 50%, 4명 60%, 5명 70% 할인한다. 사계절 온천수 워터조이는 동양 최초로 지상 7~8층에 위치, 실내와 실외 동시체험이 가능한 오픈식 돔으로 실내 최초의 급류풀(토렌토리버)을 설치하고 있어서 고객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키즈슬라이드, 바디슬라이드, 블랙홀, 플라잉보트, 익싸이팅, 키즈플레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올 11월에는 효소 스파와 실내외 다양한 아이템을 겸한 워터조이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기로 하자. 문의 032-624-8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현대산업개발, 거제 하수관거사업비리 사과 거제시 하수관거정비사업으로 국정감사 도마에 오른 현대산업개발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현대산업개발은 국토해양위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윤영 의원이 언급한 거제시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문제점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은 정도경영과 윤리경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회사”라고 설명하고 “본사의 뜻과는 상관없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데에 대해 당혹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사업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책임소재에 대해서는 향후 사법기관의 판단이 내려지면 그 결과에 대한 응분의 조치를 취하는 등 회사의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고 밝혔다. 거제시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장승포와 옥포지역 33.4㎞에 하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됐다. 그러나 지난 9월 시공사와 하도급사, 감리업체, 공무원 등 15명이 결탁해 하수관거 가시설 공사를 설계도 및 시방서 내용대로 시공하지 않고 기성 및 준공검사 서류를 허위로 꾸며 기성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44억7,000여만원을 편취하는 사건이 발생, 관련자 5명이 구속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생각주머니, 가을맞이 무료 도서 증정 행사 반포동 센트럴시티 파미에파크 1층에 위치한 어린이 전문 서점 ‘생각주머니’는 독서의 계절 을 맞이하며 10월 한 달 동안 ‘생각주머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모두에게 신간 서적 2종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서점의 박나영 사장은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책 읽는 분위기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고객들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이번 도서 무료 증정 행사를 결정했다”며 “가급적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작으나마 가정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소박한 희망을 피력했다. ‘생각주머니’는 넓고 깨끗한 매장에 싸고 풍부한 다량의 전집을 구비한 유아ㆍ청소년 전문서점으로 0세부터 청소년까지의 전집, 단행본, 영어학습서, 퍼즐, 교구 등을 항상 20~60% 할인 판매하고, 고객이 다 본 책은 고가로 보상 구매도 하고 있다. 또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의 독서 지도에 대한 전문적 상담도 항상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6282-1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불황기 강남 전세입자 내 집 마련 이렇게 - 전문가 5인의 진단 입주물량 많은 곳 근처 아파트 공략을…‘발품’과 ‘조달자금 확인’이 최우선 미국발 금융위기가 가뜩이나 차가운 강남 부동산 시장에 천둥같이 불황을 가져왔다. 2006년 몇 억씩 대출 받아 뒤늦게 장만한 아파트 값은 뚝뚝 떨어져 깡통아파트가 됐고, 높은 금리와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급매물도 아닌 ''급급매물'' ''초초급급매물''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10채 중 6채가 셋방살이를 하고 있는 강남의 세입자에게는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기회는 뒷모습만 보인다는데, 혹시 지나고 나서 그때가 기회였다는 푸념을 하지 않을까? 강남의 전세입자 상황을 알아보고, 부동산 전문가 5명을 통해 강남 부동산 시장 전망과 전세입자 내 집 마련 전략을 들어봤다. 강남 절반이상이 전ㆍ월세 가정 지난 9월 22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 실시된 전국 가구의 인구조사 통계 결과 강남구 주택 가운데 집주인이 직접 사는 자가주택 비율은 37.4%로 집계됐다. 서초구도 46.2%에 그쳤다. 특히 강남구의 자가 주택 비율은 관악구(34.5%), 중구(35.2%)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10년 전(1995년)의 60%대에서 반토막이 나서 주거 불안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강북은 강남보다 자가 점유율이 크게 올랐다. 구로구는 점유율이 37%에서 53%로 올랐고, 금천ㆍ도봉ㆍ영등포구 등 강북 대부분 지역의 자가 점유율이 상승했다. 이에 대해 유엔알 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강남의 경우, 집값이 계속 급등했고, 자녀 교육을 위해 전ㆍ월세가정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며 “강북은 실수요자가 많고,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아 내 집 마련이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또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급증으로 강남구의 월세 가구 수도 10년간 13%에서 27%로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분간 강남 집값 하향 안정세” 강남 집값은 당분간 하향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너무 비싸서 자금조달이 어렵고 금리도 높게 형성돼 있으며, 입주량도 많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이남수 부동산전략팀장은 “금융위기로 주식과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이 평균 30~40%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함으로써 목돈마련이 어렵고, 2008년 하반기 서울 입주물량 중 강남권 물량이 80%를 차지해서 강남 아파트는 약세시장을 형성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KB 국민은행 박합수 PB부동산팀장 역시 “대출규제와 미국발 금융위기 등으로 일부 실수요자 외에는 강남 진입이 쉽지 않다”며 하향 안정세를 예상했다. 하지만 이들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강남 집값은 회복할 여지가 크다고 전망했다. 반포 재건축과 삼성동 AID아파트를 제외하면 향후 3~4년간은 강남에 입주 물량이 없다는 것과 그동안의 급락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내 집 마련은 언제, 어디에? 전문가들은 강남 전세입자들 중 자금 여력이 있는 실수요자라면 내년 안에 급매물을 잡아 내 집 마련을 검토해 볼 만하다고 답했다. 박상언 대표는 “반포 2,3단지 재건축 입주와 종부세 과세기준일을 앞둔 내년 4~5월과 내년 하반기를 매입적기로 본다. 반포와 잠실의 입주 물량이 많은 곳 근처의 아파트 급매물을 사거나 이곳의 경매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리서치팀장은 “‘무릎에서 사라’는 투자격언은 강남 부동산에 더욱더 적용되는 말로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가 입지 프리미엄을 누리며 급매물을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부동산114 김규정 차장도 “자금력이 있는 무주택자는 내년 상반기까지가 대치ㆍ도곡라인과 9호선이 지나는 흑석라인의 급매물 중 좋은 물건을 고르기에 좋은 시기”라며 “현재도 강남은 고점대비 20~30% 이상 빠진 저렴하고 좋은 물건이 많기 때문에 매수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 집 마련 전략 짤 때 이것만은 꼭! 이들 대부분은 자금조달에 대한 여력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합수 팀장은 “대출을 무리하게 받으면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이 문제가 된다”면서 “자금조달을 통한 무리한 강남주택 매입보다 상대적으로 하락이 크고, 강남사람이 많이 이주한데다 교육 커뮤니티도 우수하며, 강남과의 접근성도 더욱 개선되는 분당과 올림픽공원과 아산병원 등이 가깝고 시내 접근성과 외곽 진출입이 좋은 잠실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남수 팀장도 “적어도 집값의 70% 이상은 자기자본으로 충당해야 한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언제 진정될지 모르고 금융위기가 실물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매입 시기를 늦추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상언 대표는 “진짜 초급매물은 일부 중개업소에만 나오기 때문에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잡을 수 있다. 또 당분간 전세를 살면서 잉여자금으로는 오피스텔, 공장, 토지의 경매투자도 해 봄직 하다”고 귀띔했다. 정옥선 리포터 oks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서초구립여성합창단, 행주합창페스티벌 대상 수상 지난 3일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 ‘행주합창페스티벌’에서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는 주로 서울, 경기지역의 합창 팀 총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이날 서초구립합창단은 연주곡으로 ‘수선화’, 경선곡으로는 ‘송 오브 엔젤스’를 불러 환상의 하모니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상금 500만원도 덤으로 받았다. 특히 경선곡 ‘송 오브 엔젤스’는 피아노 없이 윈드차임, 심벌즈, 핸드벨 등으로 반주하여 맑고 청명한 분위기를 연출해 독특하다는 평을 받았다. 서초구립합창단원은 40여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2회 2시간 30분씩 정기연습을 하고 있는데, 매번 출석률 100%에 이르고 연습시간이 연장되는 등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 프로가 되기 위한 열의로 똘똘 뭉쳐있다. 또 무급자원봉사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해 4월 창단 이래 저소득층 노부부 합동결혼식 축하연주,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 서초구민의 날 축하공연, 호국보훈의 달 기념연주 등 다양한 자원봉사 공연으로 아름다운 노래 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정을 이웃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