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보증보험 송도지점 개설 서울보증보험이 지난 21일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송도지점을 개설했다.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본관에 개점한 송도지점은 고객의 성공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원보증, 인허가 및 이행보증 등을 취급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수기요법과 체형교정 등으로 통증을 다스리는 ''라파힐링센터'' 오목교역 인근에 오픈한 ''라파힐링센터''의 송범용 원장은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수기치료를 전공하여 석사학위을 취득한 실력자다.많은 현대인들은 원인 모를 각종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30~50대 직장인은 물론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학생들, 가사 일에 바쁜 주부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라파힐링센터’에서는 각종 신체통증과 두통, 만성피로, 주부들의 만성적 척추통증, 학생들의 체형교정,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들을 수기요법과 체형교정 등의 비수술 요법으로 몸의 이상 증상을 바로잡아 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있다. 문의 2169-8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락앤락 봄맞이 대청소 상품 특별세일 락앤락 일산점에서 주부들 위해 봄맞이 대청소 상품을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겨우내 옷가지를 정리할 수 있는 리빙박스는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극세사 청소용품은 3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락앤락의 신제품 실비 주주누들볼과 에톰 세탁망/옷걸이, 욕실용품 사포, 페이퍼 박스 등은 20% 할인하여 제공한다. 한편 락앤락 일산점은 웨딩혼수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50만원 이상 구매시 5만원 캐쉬백, 30만원 이상 구매시는 락앤락 세라믹 냄비(20cm), 20만원 이상 구매시 락앤락 텀블러를 증정하고 각 금액대별로 10% 추가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031)901-15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나무사랑’도 역시 춘천사람들이지요! 봄을 시샘하는 아침 밤 추위 탓에 아직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낀다는 게 그렇지만 어느새 4월은 시작됐다. 꽃과 나무의 시즌, 이번 식목일엔 가정의 소망과 아이의 이름을 단 나무 한 그루를 가족들과 함께 심어보는 건 어떨까. 꼭 식목일이 아니어도 좋다. 따뜻한 어느 봄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여유만으로 충분할 듯.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떠나서라도 아이 이름을 단 작은 나무를 심는다는 것만으로도 새 봄을 맞이하는 꽤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 물론 마당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파트여도 괜찮다. 예쁜 화분에 실내에서 잘 크는 작은 묘목을 심어준다면 건강과 실내 인테리어 효과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나무시장 오픈, 시민들의 꾸준한 발길 이어져 소양강 건너 육림공원 가기 전 대로변 오른쪽 편에 올해도 변함없이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도지회에서 운영하는 ‘나무시장’이 오픈했다. 춘천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1만4천 평의 너른 땅에 100여 종, 15만 분 정도의 다양한 묘목들이 나무시장 개장과 함께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몇 주째 주말 날씨가 영 시원찮았지만 나무를 보러 찾아오는 춘천시민들의 발걸음은 꾸준하다고 한다. 보통 평일에는 300명, 주말이면 평균적으로 하루 4~500명 정도 되는 시민들을 맞게 된다고 한다. 3월 10일~4월 30일까지 개장하는 이곳엔 매주 나무 수종이 바뀌어서 들어오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볼 수 있다. 운영만도 벌써 18년 째. 춘천뿐 아니라 강원도에서도 규모가 가장 커 도 전역에서 찾아온다. 고객의 80% 가까이가 매년 찾아오는 단골분이라는 게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도지회 추연형 대리의 귀띔. “주로 외곽에 살면서 상대적으로 땅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 장차 수익 면을 고려해 많은 나무를 사 가시는 편이죠. 하지만 최근엔 집안 마당이나 아파트 내 화분에서 취미삼아 키울 나무를 보러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가족 나들이 삼아 구경 오시기도 하고요.” 아파트 거주자들을 위한 조언도 들려준다. “남천단풍이나 영산홍, 자산홍 같은 철쭉류들은 실내 화분에 키우기에 좋아요. 블루베리 특용작물도 실내에서 충분히 가능합니다. 열매도 수확할 수 있지요.” 수종별로 진열된 나무들마다 직원들이 재배방법과 특징 등 다양한 정보들을 상세히 전달해 주고 있어, 나무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지역과 위치 등을 얘기하면 자신에게 맞는 나무를 권해준다. 식목일 맞아 춘천시 다양한 나무 나눠주기 행사 펼쳐져나무시장 외에 춘천시 등에서도 식목일을 전후해 다양한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먼저 지난 30일 식목일을 앞두고 춘천시에서는 춘천 수변공원일대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매실나무, 산수유, 영산홍 등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이번 행사의 시작은 오전10시부터였지만 이른 아침부터 나무를 받기 위해 긴 줄이 만들어지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춘천 생명의 숲에서는 4월 7일 오전10시부터 호반초등학교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가족회원 기준 2만원 정도의 회비를 납부해야 하지만 이 기회에 가족과 함께 숲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겠다. 회원이 되면 생명의 숲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밖에 강원도립화목원에서도 봄을 맞이해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새봄 특별한 이벤트매년 봄 나무시장에 들러 한 두 그루씩의 나무를 꼭 사간다는 강호욱(후평동, 43) 씨에게 나무시장은 새 봄을 맞는 특별한 이벤트가 되고 있다고 한다. “딸아이의 삼촌 집 텃밭에 나무를 심어놨는데, 매번 갈 때마다 커진 나무를 신기해하는 걸 보면 교육적인 측면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우리 집 거실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는 화병의 꽃이며, 졸업식이다 예술제다 하며 각종 행사 때마다 화려하게 포장된 꽃다발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 이들에게 나무시장과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소박한 화분에서 싹을 틔우고 춥고 거친 땅속에서 뿌리를 내리는, 강인한 나무의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문의 : 산림조합중앙회 나무시장 255-5458춘천 생명의 숲 242-7454강원도립화목원 248-6691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앱에서 나무 심으면 현실에서도 나무가 늘어납니다” 사회적 기업이란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이익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는 등 개인적인 목적이 아닌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착한 기업이다. 우리 지역의 착한 기업으로는 스마트폰의 앱으로 심은 나무를 실제로 몽골 사막과 인도네시아에 나무를 심어주는 트리플래닛을 찾아가 보았다. 나무 심기 어플리케이션을 넘어 고래와 북극곰 키우기 어플리케이션 등 환경을 생각하는 기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으로 더 많은 환경 기부를 꿈꾸고 있는 그들의 비전을 들어보자. 기부 어플 개발 회사2010년 첫 선을 보인 트리플래닛은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개발 회사이다. 이 어플은 단순한 오락이나 게임용 어플이 아니라 어플을 보고 즐기는 동안 기부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사용자들은 아이폰과 페이스북에 앱을 설치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게임을 하게 된다. 인터넷 지도위에 자신이 원하는 나무를 심고 기업의 로고가 새겨진 태양이나 물통, 비료를 이용해 자신과 이웃들의 나무를 가꾼다. 이 과정에서 광고비를 지급한 기업의 로고는 사용자들에게 노출되고, 이 광고비 중 30%는 회사 운영비로 70%는 나무를 심는 NGO 단체에 보내져 몽골 사막이나 인도네시아 지역에 나무를 심는데 사용된다. 나무를 더 열심히 가꿀수록 광고비를 지급한 기업의 로고가 더 많이 노출되고 그만큼 나무 심는 비용이 쌓이게 된다. 현재 20만 명의 어플 사용자가 있으며 지금까지 한국과 몽골, 인도네시아 등지에 8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서울형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LG 녹색 성장 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자로 선정, 또 DMZ 평화의 숲 조성, 유니세프 녹색 사업단 파트너 십 체결, 몽골의 UNCCD한화 숲 조성,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체결 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작지만 강한,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트리플래닛 대표 김형수씨는 고등학교에 재학할 때부터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를 만들 만큼 환경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영상매체만으로는 사람들의 행동변화를 이끌어 내기에 부족함을 느꼈고 지금의 사업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는 2009년 군복무 시절에 기획하고 2009년 말에 구체화시켜 사업을 벌이게 되었다. 현재는 7명의 직원이 일하는 작은 회사이다. 처음에는 4명으로 시작했지만 2012년 1월에 3명을 더 충원했다. 경영, 기획, 디자인, 개발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점차 사업이 확장되어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트리플래닛에서 일하는 사람은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김형수 대표는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착한 생각을 하고, 또 거기서 출발해 사업 아이템이 쏟아져 나온다고 생각한다. 또, 직원들은 단순한 회사의 일원이 아닌 자기 자신이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해나가려는 도전 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겠단다. 차기작은 고래와 북극곰 키우기나무심기 앱은 몽골이나 사막 외에 서울에도 도시 숲을 만들 계획이다. 나무 심기 앱에서 심어진 나무로 서울 강남에 공원도 조성하고 점차 사업을 늘여 푸른 서울을 만드는 것이 작은 꿈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계획으로는 최근 환경문제로 줄어들고 있는 고래에게 광고 먹이를 주어서 애완 고래를 키우는 웨일 플래닛(Whale Planet)이 있다. 기본적인 모델은 트리플래닛과 같지만 소재가 달라진 것. 그 외에도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로 살 곳이 줄어들고 있는 북극곰 키우기 앱도 계획 중이다. 트리플래닛은 ‘가상을 현실로’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많은 기부 어플을 개발할 계획이다. 환경 보호와 장애인 지원 사업 등 게임을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아이디어를 만들고 있다. 나무집 짓기 게임을 만들어 헤비다트를 지원하는 아이디어, 맹인안내견을 기르고 교육하는 게임, 우물 만들기 게임 등 나무 심기에서 시작한 아이디어를 여러 분야로 확장해 갈 계획이다. mini interview“소셜 벤처, 공부와 준비가 필요해요”김형수 대표(트리플래닛) 세상을 바꾸는 힘은 바로 개인의 변화에서부터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의 화두는 바로 환경이고 이 환경문제를 바꿀 수 있는 것도 개개인의 실천이기에 이것을 활용한 ‘나무 심기 앱’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나무도 심고 고래도 살리고 나아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도 변화시키길 바랍니다. 소셜 벤처는 개인적 이익이 아닌 사회적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회사로 앞으로는 환경과 관련된 소셜 벤처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스스로가 공부를 많이 해서 환경전문가가 되는 것이 필요하고, 콘텐츠 제작 능력도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필요합니다. 또 창업의 일환으로 어플 개발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개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컴퓨터 언어를 알아야 하고, 어플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부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신현영 리포터 sh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판결에 의한 이전등기의 무효 소유권이 이전되고 근저당권이 설정된 후 경매가 개시되어 다른 사람이 매수한 재산을 다시 찾아오는 방법이 없을까? 1960년대 말에 실제 있었던 일이다. 사위가 장인의 집과 터를 매수하고 매매대금을 지급하였다. 이전등기를 하지 않은 채 장인이 사망하였는데 상속인으로 처와 8명의 자식이 있었다. 출가한 딸이 일본, 미국에 거주하여 상속등기를 한 후 다시 이전등기를 받는 것이 복잡하게 되자 사위는 죽은 장인을 상대로 소를 제기하고, 죽은 장인이 변호사를 선임한 것처럼 꾸며 그 변호사가 법원에 대신 출석하여 원고의 청구를 인정하였다. 사위는 그 판결로 소유권등기를 이전하고 자신이 일하는 회사 사장의 부탁을 받고 은행에 담보로 제공해 주었다. 회사가 망하고 채무를 갚지 못하자 경매가 개시되었고 결국 재산은 은행으로 넘어갔다.사위는 변호사를 찾아가서 다시 재산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의논하였다. 그 변호사는 당시에는 꽤 유능하였던 변호사였돈 모양이다. 즉시 소를 제기하여 사위가 죽은 사람을 상대로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판결이 무효라고 주장하였다. 변호사비는 사위가 부담하였지만 소를 제기한 원고들은 사망한 장인의 처, 자식들이었다. 사망한 사람을 상대로 받은 판결은 무효이다. 그런데 위 판결은 장인 앞으로 등기를 돌려놓을 수는 있었지만 다시 사위 앞으로 이전하려면 상속등기를 하여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장인의 상속인들인 처와 자식들이 일본, 미국에 살고 있고 절대 재산을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사위는 얼마 후 사망한 장인을 피고로 하여 신탁재산을 돌려달라는 소를 제기하였다. 사망한 아버지의 대리인은 역시 다른 변호사 위임장을 제출하고 출석하여 원래 사위 재산인데 명의만 신탁한 것임을 인정하였다. 이렇게 재판을 짜고 할 수 있었던 것은 장인의 사망 당시 주소가 사위가 살고 있던 집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장모가 사망하고 30년이 지난 후 다른 자식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사위를 상대로 소를 제기하였다. 역시 사망한 사람을 상대로 한 판결이므로 무효라는 것이 이유였다. 위 사례에서는 3개의 판결이 모두 문제가 있는 것들이었다. 최근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과거에는 통신이 발달하지 않고 전산화가 되어 있지 않아 사망한 사람을 상대로 소를 제기하고, 허위 주소로 송달하여 판결을 받은 것이 꽤 많았던 것 같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올해부터 유치원 야간 돌봄 서비스 개시 인천시교육청은 유치원 맞벌이 가정 또는 취업중인 한 부모 가정 자녀를 위한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과 유치원 19개원과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37개원을 선정해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돌봄교실과 전담유치원은 운영시간에 따라 서비스 시간을 알아두면 좋다. 엄마품 온종일 돌봄 유치원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은 오후 6시부터 밤10시까지 운영한다. 시교육청 측은 “해당 운영 유치원에서는 꼭 필요한 유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유치원 및 인근 어린이집까지 돌봄 운영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하고 있다”며 “적어도 취업이 많아지는 3월 중 사업 유치원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돌봄 시간에는 전담교사와 돌봄교사가 운영을 맡는다. 돌봄 유치원은 저소득 가정 유아에게 급식비 일부를 지원한다. 또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한다. 유치원과 연계 이동할 경우 등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예정이다.따라서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은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돌봄서비스를 받으려면 인근 거리 대상 유치원을 확인하고 미리 신청해야 한다. 인천시교육청 심연기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유치원 돌봄 사업에 참여하는 시내 유치원은 모두 37곳이며 원에 따라 온종일, 야간서비스가 각각 다른 만큼 미리 문의해보고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032-460-6216)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
- 남동구,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남동구는 오는 11월까지 10개월 동안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발굴단은 지역 내 틈새 일자리를 찾아내기 위해 업소를 직접 방문해 구인직종과 인원, 근무조건 등 구인 계획을 파악해 구직자와 연결하는 일을 맡게 된다. 구직자를 대상으로는 가정상황과 근로능력 등을 파악해 가장 알맞은 업체를 소개한다. 또한 구직자들의 편리를 위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원스톱 취업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구직자가 어려워하는 면접에 동행하는 등의 도움으로 취업을 돕겠다는 취지이다.‘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남동구 출장소와 구월1동, 구월2동, 간석3동, 간석4동, 만수3동, 논현1동 등 6개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를 위해 남동구는 지난달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에 참여할 상담원을 뽑았다.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과 함께 일자리센터 등 관련 기관 등과 연계해 일자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0
-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대표이사 선임 대우조선해양은 30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고재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재호 신임 사장은 1980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32년간 근무하면서 신입사원에서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첫 사례로 ‘신입사원에서 최고경영자까지’의 성공신화를 쓴 산업계의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고 사장은 2015년 3월까지 3년 간 대우조선해양을 이끌게 된다.이날 선임된 고재호 신임 사장은 내실 경영을 통해 안정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것이며, 감성과 소통 경영을 통해 조직의 화합을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신임 고 사장은 해외 영업과 조선소 현장을 두루 거치면서 균형 잡힌 시각과 탁월한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쌓아온 인물”이라고 평하며, “존중과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고 사장의 경영방침은 현장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해외 선주들 역시 레터를 통해 고 사장의 취임을 크게 반겼다. 고 사장은 전형적인 영업통으로 선주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아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5
- 거제에 해양플랜트 시험인증센터 건립 200억 들여 완공, 부품국산화 고용증대 기대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소속의 국내 첫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센터’(이하 센터)가 거제에서 문을 연다.거제시 연초면 오비일반산업단지 안에 지어진 센터 개소식은 3월 30일 열렸다. 윤상직 지식경제부 1차관, 김두관 경남도지사, 김석기 거제부시장, 박한일 해양대 총장,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일반적으로 해양플랜트 설비를 구축하려면 시험ㆍ평가에 의한 기자재의 안전성, 신뢰성, 성능 등을 검증받아야 하나 그동안 국내에는 해양플랜트 기자재에 대한 시험평가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센터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은 해양플랜트 산업에 대한 국내 기업의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동남권 해양플랜트 글로벌 허브구축사업 하나로 146억 원의 국도비가 들어갔다. 거제시는 63억 원 상당의 토지를 제공했다. 2010년 4월에 시작된 공사가 올 3월에 마무리됐다.센터는 16,500㎡의 부지에 연면적 3,716㎡의 연구지원동과 시험평가동에 총 18종의 성능검증 및 시험인증 설비를 갖추고,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평가를 수행하게 된다.또한 센터는 앞으로 KOLAS(한국인정기구) 인증 취득 및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 기술을 자료화(DB) 하고,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의 인증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남권에 집적화된 시험인증 인프라 및 연구개발을 토대로 한 국제적인 수준의 시험인증 시스템으로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여 거제 지역 및 동남권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이에 따라 해양플랜트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거제 지역 대형조선소 및 기자재 업체들의 부품 국산화를 비롯 신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지식경제부 산하 출연기관으로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연구원은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서 조선·해양 자재 및 관련 부품산업의 기술개발 및 시험인증 등의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통한 조선·해양 기자재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120여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