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지역 부동산 포커스 - 판교 신도시 요즘 판교역 중심상권에 무슨 일이판교테크노밸리와 알파돔시티가 본격 시동 걸다 “최근 판교에 가보셨어요? 점심시간 테크노밸리에 한 번 가보세요. 불과 몇 개월 전과는 분위기가 전혀 달라요.” 얼마 전, 아는 분이 제게 건넨 한 마디가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판교신도시 아파트는 지속되는 부동산 경기 악재 속에서도 군계일학처럼 가격상승을 주도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와 달리 판교중심상권은 판교역 개통에도 불구하고 미분양과 공실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죠. 그러다 들린 소식에 귀가 솔깃했습니다. 과연 요즘 판교 중심 상권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이러쿵저러쿵 입방아 부동산 분석은 가라!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는 부동산 전문 주부리포터가 그 현장을 중계합니다.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순조롭게 진행되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반듯반듯한 블록에 들어선 판교테크노밸리 연구단지 건물들. ‘이곳이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R&D의 심장부이구나’라는 시선으로 바라본 그곳은 왠지 모를 비장함과 웅장함이 느껴졌다. 성남공항 고도제한 때문에 적절한 높이에 넉넉한 규모로 자리 잡은 건물 하나하나 외관은 미래 첨단형으로 특이하고 개성이 있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크게 A,B,C,D의 네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내를 관통하는 금토천을 경계로 A,C블록과 B,D블록이 나뉘고, 횡단도로가 각각의 블록을 다시 나눈다. 판교테크노밸리 우측 경계외곽은 분당-내곡간 고속도로, 상부 경계외곽은 서울외곽순환도로, 좌측 경계외곽은 경부고속도로로 둘러싸인 천혜의 핵심 입지이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건물 공사로 심란하던 판교테크노밸리 연구단지는 벌써 정리가 거의 다 되어가는 모습이었다. 금토천과 어우러진 구름다리와 길거리를 오가는 사람들 모습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은 단지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판교라는 거대 신도시 안에 형성된 또 다른 도시 ‘판교테크노밸리’가 이렇게 완성된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다. 6월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에는 IT, BT 분야의 12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015년까지 최소 1천여 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고 상주 인원만 5만 명 이상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지금 점심시간 대란 중점심시간이 다가오는 낮 11시 50분 경, A블록 거리에는 점심을 먹기 위해 나오는 연구단지 직원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A블록 대부분 건물은 일반연구용지라 건물에 상가가 전혀 없다. A블록 센터에 위치한 ‘W-CITY'' 건물만 유일하게 판매 근생시설(상가)이 들어올 수 있는 연구지원용지라 점심시간이면 주변건물 연구원들이 이 건물의 음식점으로 일제히 몰려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상가 시설이 전혀 없는 C블록의 연구원들 일부도 점심을 해결하러 ‘W-CITY''에 건너온다. ‘W-CITY'' 지하에 있는 한 순대국밥집. 인근 건물에서 점심을 해결하러 온 손님들이 줄을 서있다. 유명한 맛집인가 착각이 들 정도로 문전성시인데, 알고 보니 5월 31일에 오픈해 고작 2주차된 신생 음식점이다. 문을 연 후 매일 점심시간에 테이블 당 3회전을 한다니 종업원 수만 7명이다. 현재 이 건물에 들어온 분식집 포함 음식점이 11개, 커피숍만 7개. 하지만 몰려드는 수요를 감당해내기에는 역부족이다. 식사 후 커피숍에서 잠시 휴식시간을 갖던 이성휴(37) 씨는 “점심시간마다 한 끼 해결하는데 전쟁을 치른다”며, “테크노밸리 근처에 먹고 쉴 곳이 너무 부족하다”고 하소연 했다. 현재 A블록에 입주한 상주직원이 40% 정도인데, 7월에 만도기술연구소 사옥이 입주하면 그 여파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달 사이에 이러한 가시적 현상이 벌어지자 미분양 상가가 순식간에 소진되었고, 현재는 점포 임대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한 달에 3~4곳씩 음식점이나 커피숍이 오픈을 하고있다. 이처럼 판교테크노밸리 안에 판매 근생시설(상가)이 들어올 수 있는 건물은 A블록의 W-CITY를 비롯해 D블록의 유스페이스, H-스퀘어, 하이테크 총 4개 건물밖에 없다. 5년 만에 정상화되는 알파돔시티테크노밸리의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판교중심상권도 덩달아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아침, 저녁으로 판교역에서 테크노밸리에 이르는 700~800미터의 보행자전용도로를 따라 테크노밸리 상주직원들의 출퇴근 행렬이 이어지면서 판교역 인근 상권에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 테크노밸리 자체에는 판매 근생시설(상가)이 한정되어 있어 그 수요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판교역 주변 상권이 그 여파수요를 담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러한 개발 기대감에 3개월 전만해도 조용하던 이 일대네 오피스텔 겸 상가 건물들이 일제히 착공을 하면서 크레인들이 걸려 활기찬 모습이다. 판교역 ‘호반 메트로큐브’ 분양 관계자는 <span style="FONT-SIZE: 11p 2012-06-17
- 금 은 귀금속, 제 값 받는 매도 노하우? 안산 중앙동에 사는 주부 김진아(39)씨는 최근 모아둔 아이의 돌 반지를 팔기로 마음먹고 가까운 금은방을 방문했다. 하지만 매도금액이 현재 금 시세보다 너무 낮아 매도를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김 씨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방문하는 금은방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이었다. 결국 당일 매도를 포기하고 신중하게 업체를 알아보던 중 정직한 금 거래로 소문난 ''한국금은거래소''를 알게 됐다. 의제매입업체로 고객 만족도 높아최근 금값이 치솟으면서 갖고 있던 금을 처분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막상 제 값 받고 팔 수 있는 업소는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금을 살 때도 마찬가지. 소비자들은 현재 금은방에서 내주는 보증서만 믿고 사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큰 금액을 치루고 산 금도 막상 매도를 하려고 하면 금 함량이 알고 있던 함량에 미치지 못한다거나 중량이 모자라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제값을 받고 팔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금은거래소 곽원섭 대표는 "국내 금 시장은 연간 5조원에서 6조원 정도로 추산된다. 하지만 음성적인 무자료 거래도 많고 이에 따라 가격이 차이 나거나 품질에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며 "한국금은거래소는 의제매입업소로 투명하게 금거래를 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의제매입이란 정부가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는 이른바 ''뒷금'' 거래의 규모를 줄이기 위해 신고를 할 경우 세금 일부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주고 있는 것을 말한다. 곽 대표는 "금을 사고 팔 때는 한국 표준거래소(정식등록의제매입업체)로 인정하는 곳을 찾는 것이 만족도가 높다"며 "한국금은거래소는 의제매입업체로 당일 최고 금 시세로 금을 매입할 뿐 아니라 금 은 등 귀금속을 사려는 고객들을 위해 재료비와 공임비를 최대한 낮춰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프로그램 사용료만으로 체인 운영…기존 금은방 사업 확장 및 일반 업소 투잡 가능한편 한국금은거래소는 골드세븐(gold.byhemir.com)이라는 모바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은 가맹비 없이 기존 금은방 및 점포를 소유한 모든 업소에서 누구나 한국금은거래소의 가맹점으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 프로그램 사용료 월 2만원, 연 20만원의 사용료만 부담하면 기존 금은방은 가맹점으로 도약할 수 있으며 불황기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하는 타 업체 역시 비용 부담없이 기존 사업과 더불어 금은거래 사업에 도전해 볼 수 있다.모바일 프로그램에서는 당일 금시세를 비롯해 본사의 모든 제품들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있다. 지점별로 개인 매장을 소개하고 특정 제품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할 수도 있다. 곽 대표는 "매장에는 많은 제품을 전시할 수 없지만 모바일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며 "고객은 모바일을 통해 골드세븐의 제품들을 볼 수 있을 뿐 구매를 위해서는 가까운 가맹점을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가맹점은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고객 확보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출처와 함께 사진만 제공하면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는 본사에서 직접 제작해주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모바일 프로그램은 유용하다. 본사 금 시세와 더불어 가맹점별 시세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일반 금은방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모바일과 노트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금 재테크는 경제위기가 불어올 때마다 주목 받고 있는 재테크 방법 중 하나다. 곽 대표는 "일본대지진, 유럽의 재정위기,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등 다양한 경제 변수들로 세계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금은 더욱 안전자산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여유자금으로 금을 사서 모아둔다면 좋은 재테크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금을 구입할 때는 당일 최저가로, 금을 판매할 때는 당일 최고가로 판매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을 거래하는 사람들에게 한국금은거래소가 호응을 얻고 있는 까닭이다.문의: 031-401-3314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탈모, 당신도 예외일 수 없다 머리카락이 풍성할 때는 탈모가 일어날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탈모가 고민인 경우는 유전 혹은 불가항력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쉽게 판단한다. 혹여 최근에 ‘머리카락이 힘이 없고 가늘어진다, 부쩍 머리가 빠진다’ 등의 이상 징후가 보여도 설마 이러다 말겠지 하며 걱정스러운 생각을 애써 외면해버린다. 하지만 탈모는 의구심이 드는 순간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까지 탈모를 의식하게 된 후에는 다시 풍성한 머리카락 상태로 돌이키기가 무척 어렵고 오래 걸린다. 안일한 태도로 탈모를 대한 결과다. 탈모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키며 ‘대국민 탈모인구 반으로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두피케어센터 두미래 탁미숙 원장을 만나 탈모방지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탈모, 내 몸이 망가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이상 징후 탈모가 발생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 바로 “왜 나만 이렇게 머리가 빠지나요?”이다. 이 말의 행간에는 ‘다른 사람은 나보다 술, 담배 더하고 식생활도 엉망인데, 왜 나만…’이라는 억울함이 숨겨져 있다고 탈모전문가들은 말한다. 두미래 탁 원장은 이에 대해 “첫째는 개인마다 다른 두피체질 때문이고, 둘째는 얼굴과 달리 두피는 평소 관리를 안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통 매일 아침, 저녁으로 세수를 한다. 당연히 세수만 하고 그냥 자는 용감한 사람은 없다. 피부별로 제일 좋은 로션, 스킨, 에센스로 정성을 다한다. 그래도 피부가 좋아지지 않는다고 난리다. 그런데 두피피부가 얼굴피부보다 더 예민하다는 것을 일반인들은 잘 모른다. 그래서 샴푸는 잘해도 두피에 영양공급은 할 줄을 모른다. 주인의 관심을 못 받은 머리카락은 빠지게 마련이다. 탈모원인의 90% 이상은 여기에 해당한다. 결국 이 두 가지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탈모개선법”이라고 말한다. 하루 10분 투자로 두피 건강 챙기기 SBS TV의 ‘스타킹’에도 출연했던 탁 원장의 ‘10분 두피사우나’는 지금도 많은 탈모인들이 집에서 꾸준히 하고 있는 탈모예방법이다. 방법은 먼저 미온수로 두피와 모발을 적시고 샴푸 후 거품을 헹구지 않은 채 샤워캡을 쓰고 10분간 족욕을 하는 것이다. 이 때 발은 반드시 무릎아래 정강이까지 담군다. ‘10분 두피사우나의 효과’는 보일러 효과로 생각하면 쉽다. 탈모예방과 함께 머리 열은 내려주고 손과 발은 따뜻하게 해주는 웰빙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런데, TV 프로그램에서는 차마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었다. 10분 두피사우나 때 썼던 샴푸가 일반 제품이 아니었다는 것. 제대로 된 치료 효과를 보려면 탈모 전용 샴푸와 토닉을 써야 한다. 탈모 전용 제품은 탈모 전문 병원들과 탁 원장이 참여해 10년의 연구와 수많은 임상 실험의 결과로 만들어진 ‘프로메톡 샴푸와 토닉’이다. 이 제품들은 현재 탈모임상전문병원에서도 활발히 사용 중이다. 탁 원장은 샴푸와 토닉 외에도 모발강화 영양제인 ‘프로메톡 알파’와 ‘그라모 골드’ 등을 두피탈모 관리 시스템에 접목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집에서 스스로 하는 탈모 자연치유법 탁 원장은 임상을 진행하면서 시간과 비용이 없어서 탈모관리를 못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두미래 6개월 자연치유법’이다. 방법은 센터에 월 1회만 방문해 특별 맞춤식 두피 재생관리를 받는다. 그리고 나머지 날짜에는 집에서 프로메톡 샴푸와 토닉, 알마, 그라모 4종 세트를 갖추고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이다. 물론 두피 마사지, 식단 관리등 두미래에서 알려주는 자가관리법을 숙지하면 훨씬 좋다. 두피관리센터를 자주 찾는 것보다 효과가 부족하겠지만 그나마 아무 방법도 없었던 탈모인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이처럼 ‘탈모 자연치유법’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꾸준히 할 수 있어서 ‘탈모 인구 줄이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해 개발한 탁 원장의 획기적인 관리 시스템이다. “얼굴의 팔자주름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도록 하는 것이 탈모입니다. 요즘 두발자유화로 파마와 염색 등을 일찍 시작한 아이들의 머리카락과 두피는 더욱 위험한 상태입니다. 방에 떨어지는 머리카락의 수를 확인해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하루 50개 정도) 센터를 방문하세요. 상태에 맞는 가장 확실한 탈모예방법은 임상경험이 많은 탈모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 입니다” 탁 원장의 당부의 말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나도 집에서 ‘공부방’ 해볼까? 웅진 홈스쿨 3년차 박옥정 씨의 노하우를 엿보다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이가 커갈수록 필요한 돈도 많아진다. 때문에 전업주부 역시 재취업이나 창업에 눈을 돌리게 된다. 전업주부의 가장 큰 자산은 자녀교육과 육아, 살림이다. 이와 관련된 몇 개의 직업군 중 하나인 공부방 개설은 적은 비용으로도 시작할 수 있어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웅진 홈스쿨 3년차 박옥정 씨(43세)를 경험을 통해 공부방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알아본다. 초짜선생님, 맨땅에 헤딩하다 공부방을 시작하기 전 박옥정 씨는 전업주부였다. 학원이나 과외처럼 아이를 가르쳐본 경험도 전혀 없었다. 경력이라곤 자신의 아이를 가르쳐본 것밖에 없었다. 더욱이 새로 연수동으로 이사 온 탓에 동네에 아는 사람도 없어 달리 공부방을 홍보할 만한 수단이 없었다. 경력이 없는 탓에 본사가 있는 가맹점 형태의 공부방인 웅진 홈스쿨을 선택했다. 평소 웅진출판사의 전집류를 좋아했던 마니아인데다 가맹비 같은 별도의 창업비용이 필요 없다는 점이 끌렸다. “거실과 작은 방에 책상과 의자, 칠판 등 집기만 마련하면 되니까 부담이 적더라고요. 솔직히 망해도 크게 손해는 없겠구나 싶어 안심이 됐어요.” 본사와 지사가 있는 만큼 일이 훨씬 수월했다. 합숙교육과 기초교육, 입문교육, 정착교육 등 소정의 교육은 물론 공부방 개설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주1회 오전시간을 활용해 갖는 교사들의 정기모임이 큰 도움이 됐다. “교재를 연구하고 부교재도 만들고 교수법도 배웠죠. 특히, 아이들과 학부모를 상대하면서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선배교사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됐어요.” 주5일 일하고 월수입 300만원 처음 1년은 큰 돈벌이는 안 됐다. “홍보를 많이 하지 않았어요.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툴렀거든요.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잘 된 거 같아요. 처음부터 아이가 많았다면 제대로 못했을 거 같아요. 그 당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이것저것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었거든요. 덕분에 지금은 아이들이 많아도 능숙하게 지도할 수 있게 됐죠. 강사경험이 없는 주부라면 연구하고 공부하는 그런 시간이 꼭 필요한 거 같아요.” 1년쯤 지나니 서서히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꼼꼼하게 가르치고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를 살갑게 챙기는 모습이 학부모들에게 믿음을 준 것이다. 현재 박 씨는 국수사과 종합학습지와 역사논술, 교과논술, 독서논술, 한자 등을 가르친다. 월~목요일까지는 교과수업을 진행하고, 금요일은 논술과 한자를 수업한다. 박 씨가 버는 돈은 지난 2011년 기준 월 300만 원 이상이다. “일을 하면서 수입을 무시할 수 없죠. 오전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도 여느 직장인보다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게 끌렸어요. 또 집에서 내 아이를 돌보면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좋고요.” 하지만 그 외에도 얻은 게 많다. 다른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니 내 아이 공부를 훨씬 쉽게 봐줄 수 있었고, 또래 아이들을 대하면서 사춘기 아이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자기계발의 기회도 됐다. 본사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한자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부방=아이들 위한 보물섬박 씨의 공부방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물로 가득하다.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어요. 과제를 빨리 끝내는 아이도 있지만 느린 아이도 있거든요. 아이들이 기다리는 시간동안 심심해하지 않도록 놀 거리가 많아야 해요.” 인문, 지리, 역사, 과학 등 다양한 책은 기본이다. 또 책이나 교재와 연계한 부대자료나 만들기, 실험용 교구도 빼곡하다. 살아 있는 거미도 있고, 사슴벌레도 있다. 한때는 부화기를 이용해 달걀을 부화해 병아리에서 닭으로 과정을 키워보기도 했다. 벽면도 빈틈을 찾기 어려울 만큼 한자, 영어, 동식물의 포스터가 빼곡히 붙어 있다. 이외에도 우주, 암석의 종류, 세계의 건축물 모형 등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할 것들이 넘칠 만큼 많다. “공부방은 아이들이 매일 오는 곳이잖아요. 그만큼 동물이나 식물의 변화를 관찰하기 좋은 편이죠. 매일 달라지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 자체가 과학 공부죠.” 웅진 홈스쿨 박순영 인천지점장은 “공부방 운영의 성패는 교사의 역량에 따라 좌우된다”며 “교사가 자기계발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월수입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얼마나 밀착해서 아이를 관리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얘기다. 특히 “공부방 교사는 아이를 가르치는 교육자인 동시에 회원을 유치하고 관리해야 하는 관리자인 만큼 영업적인 마인드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LH 아파트, 혁신 지구 첫 분양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5월 31일 원주시 원동에 분양정보관을 개관해 휴브레스 아파트 분양을 시작했다. 원주시 반곡동에 자리한 휴브레스 아파트는 혁신지구 내 최초 분양 물량으로 지하 1~2층, 지상 10~20층의 16개 동 1110세대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 74㎡ A확장형 80세대, 84㎡ N 비확장형 34세대, 84㎡ A 확장형 770세대, 84㎡ B 확장형 226세대로 구성된다. 치악산에 둘러싸인 자연환경에 건폐율 12.39%, 용적율 143.33%, 녹지율 39%를 자랑하는 친환경 단지이다. 청량리~원주 간 중앙선 복선 전철이 오는 9월 개통 예정이며 지구에 인접하여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입점 예정이다. 또한 지구 내에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원주여고가 개교될 예정이다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강원혁신도시의 B-3블록에 시공되는 이번 분양아파트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에게 공급물량의 50% 이상이 특별공급 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일반공급으로 전환해 분양된다. 분양은 7일 이전기관 종사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12일 일반공급으로 진행된다. 사업주체가 제시하는 기본 마감재 수준에서 입주자가 직접 시공할 품목군의 가격을 제외한 금액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마이너스 옵션이 도입되었으며 분양가격은520~580만 원대이다. 신청자격에는 이전기관 종사자 외에 기관추천(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다자녀, 노부모 부양,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과 청약저축(청약종합저축포함) 1순위, 3순위(무주택 세대주) 일반공급이 해당한다. 특별 및 일반 공급의 당첨자 발표는 25일 오후 2시 이후이며 무순위는 29일 오후 2시 이후이다. B-3블록은 대지 면적이 8만3399㎡로 혁신도시 정남측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 2010년 12월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아 지난달 중순경 한라건설(주)과 아파트 건설공사(건축·기계·토목)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21일에 착공해 오는 2013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14년 3월이다.LH는 B-3블록 분양 계약 추이를 지켜본 뒤 나머지 공공분양아파트 B-5블록 424세대, B-1블록 855세대에 대한 공급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원주에 1351가구 브랜드타운 들어선다 한라건설은 지난달 31일 원주 우산동에 한라비발디아파트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1·2순위 청약은 7일 시작하며, 3순위 청약은 8일 실시한다. 원주 한라비발디 2차는 지하3층, 지상 16~18층 11개동 총 71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형 70가구 △74㎡형 140가구 △84㎡가구 507가구 등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이중 특별공급은 213가구로, 특별공급에서 남은 나머지 물량은 일반인들이 청약할 수 있다. 59㎡의 경우 평균 분양가는 1억5500만원선이다. 원주 한라비발디 2차는 1차 아파트 634세대와 함께 원주에서는 보기 힘든 1351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위용을 자랑하게 된다. 지역에서 인정받는 브랜드타운으로 자리 잡을 경우 물량이 많기 때문에 매매 거래가 많아 환금성이 좋을 뿐 아니라 주변 시세하락에 영향을 덜 받는다. 한라건설로는 새 BI를 발표한 이후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마감재나 시설면에 더욱 신경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 혁신·기업도시 개발, 교통·올림픽 수혜… 각종 편익시설 2km내에 원주는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강원혁신도시 호재와 평창동계올림픽 후광 효과로 주택 수요와 개발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특히, 봉화산2지구와 무실택지지구 사업을 비롯해 기업도시, 태장2지구 등의 영향으로 인구증가도 예상된다. 다른 지역 혁신도시 분양시장에서 볼 수 있듯이 실수요자들의 청약은 물론 이주 기관의 임대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실거주 또는 임대 목적의 투자자 모두 관심을 가질만한 곳이다. 영동고속도로 남원주 IC와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를 통해 광역이동이 편리하다. AK플라자와 롯데마트, 원주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등 각종 편익시설이 단지와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생활 기반시설도 양호하다. 교통호재에 따른 기대감도 크다. 원주시에서는 현재 중앙선 덕소~원주 복선전철이 오는 10월 개통을 예정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원주~강릉복선전철(2018년 완공 예정)이 지난 1일 착공했다. 이 전철이 완공되면 원주에서 평창까지 30분이면 도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광주에서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56.95km)도 지난해 11월 착공됨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광역이동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차별화된 설계… 매봉산 조망권, 고급 커뮤니티, 관리비 절약 첨단 시스템 원주 한라비발디 2차는 구릉지 형태의 사업지를 최대한 살려 조경시설을 배치했다. 일부 건설사는 주변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아파트 특성을 강조하는데 원주 한라비발디 2차는 효율적인 주동배치를 통해 매봉산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단지 고저 차이를 구름다리와 장애자 및 노약자 용 직통 엘리베이터를 외부 공간에 설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지하주차장 역시 태양광이 통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자연채광과 환기가 이뤄지도록 자연환경을 고려했다. 단지내를 관통하는 150m의 생태계류와 숲속 온실, 수공간이 함께하는 300㎡의 대규모 중앙광장, 1000㎡의 울창한 상록수림은 수도권 아파트에서도 보기 힘든 시설이다. 또한 지형의 특성에 미적 감각을 더한 폭 40m의 주상전리벽천은 단지의 웅장함을 더하고, 산책로, 조깅코스, 바이킹코스로 구분되어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 및 체력단련장 등 입주민의 건강도 고려했다. ‘GOOD디자인 인증’을 받은 놀이터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스테이션, 필로티 놀이공간 등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입주민 전용헬스장과 골프장, 키즈카페, 열린도서관 등이 지어지며, 호텔식 게스트하우스도 주목받는 아이템이다. 가족 경조사 등으로 인해 친구나 친지들이 올 경우 집이 비좁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주변 숙박업소를 활용해야 하는데 단지내 게스트하우스는 친지나 가족이 저렴하게 묶을 수 있는 숙박시설이다. 일반적인 게스트하우스는 방 1~2칸에 불과하지만 원주 한라비발디 2차는 84㎡ 넓이에 가족과 자녀들의 생일파티 등에도 사용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원주시 단계동 878-1)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 가족 취향대로… 맞춤형 평면 눈길 매매나 임대시에도 변화 가능 부부 중심형 - 부부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넓은 수납과 콤팩트한 주방계획으로 실속있는 공간활용.영유아 가족형 - 부부방옆에 유아방을 두어 어린 자녀를 가까이서 돌볼 수 있고 주방통로를 통해 아이를 케어하면서 가사일을 할 수 있다. 청소년 가족형 - 청소년 자녀의 휴식과 학습능률을 높이기 위해 집의 중심에 자녀방과 스터디룸을 배치하고 부부마스터존은 침실과 서재로 통합한 특화된 설계구조. 로하스 노부부형 - 여유로운 노년생활을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3세대 가족과 함께 살 경우 침실 확장이 가능하다. 원주 한라비발디 2차는 맞춤형 설계를 적용하여 타 단지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연령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부부중심형(기본형) △영유아 가족형 △청소년기 가족형 △로하스 노부부형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했다. ‘아파트가 다 비슷하지’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실제 평면설계를 견본주택에서 본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부부중심형은 부부의 직업이나 생활패턴에 따라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안방과 연계된 별도 공간을 ‘알파룸’으로 만들어 대형수납공간을 만들 수 있다. 드레스룸 외에 이불이나 계절이 바뀐 옷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만일 영화감상을 좋아한다면 영화감상실을, 재택근무자는 사무실이나 서재로 꾸밀 수 있다. 영유아 가족형에는 유아방을 별도로 마련하였으며, 유아용 침대, 수납이 가능하게 공간계획을 했다. 주부가 가사일을 보면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주부의 가사노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어린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주방과 경계를 두었다. 이와 함께 청소년기 가족형은 기존 안방을 자녀 공부방으로 만들어 공용욕실과 침실을 통합해 부부침실로 설계한 것이다. 자녀는 공부에 집중하고 부모는 각각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생활간섭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로하스 부부형은 퇴직 노년층 부부를 위한 아파트다. 취미공간과 가족실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자녀나 손자, 손녀가 이용할 수 있는 넓은 2012-06-08
- [경북 구미] 박형찬FP의 보험의 이야기-종신보험 건강보험 실손보험 신혼부부의 재테크는 아주 중요하다. 왜냐하면 신혼 초기의 재테크 습관에 따라 평생의 재무 관련 습관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시작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얼마나 빨리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재무관리를 통해 결혼초기에 종잣 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안정적인 가정경제를 꾸려 나가기가 쉽지 않다.주택청약종합저축은 필수 신혼부부가 가장 먼저 가입해야 할 금융상품으로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들 수 있다.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존 주택을 구입하거나 새 주택을 분양받는 방법이 있다. 이 청약종합저축은 새 주택을 분양받거나 임대 및 장기 전세 주택등을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저축이다. 최근 정부에서 다양한 주택관련 혜택을 내놓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 통장이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주택 유무나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1인 1통장 소유가 가능하고 매월 2만원에서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국민주택이나 민영주택 어디에나 청약이 가능한 만능통장이고 주택규모 선택은 민영주택청약의 경우 최초 청약시에 희망주택 규모 변경이 가능하다.적용 금리는 1년 미만 연 2.5% , 2년 미만 연 3.5% , 2년 이상 연 4.5%가 적용돼 일반 적금에 비해 손색이 없다. 무주택 가구주의 경우 연 120만원한도로 불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가 된다. 가입금액은 월 10만~20만원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가입 기간에 따라 청약 순위가 달라지므로 기존에 가입한 청약 관련 통장이 있는 경우에는 기존 통장의 가입기간이나 가입 자격에 따른 청약 가능성을 등을 고려해 가입 변경 및 유지를 결정해야 한다.총 수입의 10%는 보험 가입다음은 가정의 안정과 미래의 예측하지 못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상품이다. 우선적으로 가입을 고려해야 할 보험은 가장의 조기 사망에 따른 가정 경제의 어려움을 방지하기 위한 “종신보험”과 부부의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건강보험 즉 실손보험”을 들 수 있다. 보험은 만약을 대비하기 위한 보장이므로 보험가입으로 낭비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또 일반적으로 보장 보험은 일찍 가입하면 보험료가 싸고 건강상 문제로 가입 거절 가능성이 낮아지므로 되도록 일찍 가입하는 것이 좋다. 수입이 많은 가장은 종신보험을 다른 배우자는 실손보험에 가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단, 보험은 총 수입의 10%미만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다음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품으로 장기 생존위험 또는 노후대비를 위한 연금상품이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보험사의 연금 보험과 각 금융사에서 판매하고 연금저축이다. 연금보험 은 10년 이상 납입하면 비과세 혜택이 있고 연금 저축은 납입금액의 10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하지만 이들 상품은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장기 상품으로 투자 수익률이 높지 않고 중도 해지 때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세제상 혜택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우선 종잣돈 마련에 집중하고 자금 여력이 생기거나 우선 재무목표를 실현하고 난 뒤에 가입을 권유한다. 글 구미 종합보험 마크재무설계센터 박형찬FP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퍼스널트레이닝 S스포츠과학센터 잔근육이 살아 있으면서 탄력있는, 납작한 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 주부가 되고 나이가 들면서 청바지를 입었을 때 뱃살이 튀어 나오는 것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여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한여름을 앞두고 탄력있는 복부를 꿈꾸며 스포츠 센터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한 가지. 평촌에 위치한 퍼스널트레이닝 센터인 S스포츠과학센터 이준우 실장은 “매일 윗몸 일으키기를 수백 개씩 한다고 해서 배가 납작하고 평평해지는 것은 아니다”며 “뱃살을 빼기 위해선 단련해야 하는 근육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부근육 단련해주는 ‘3D 뉴튼’ 복부집중프로그램-복근을 만들어주는 근육이 따로 있다는 말인가.“물론이다. 복횡근 다열근 골반저근 등 복부와 허리를 감싸고 있는 심부근육들이 있다. 우리 몸 깊숙이 있어 평소에는 느끼기 힘든 근육이지만 이러한 속근육들을 단련하게 되면 자세가 좋아지는 것은 물론 배가 들어가고 근육량이 늘기 때문에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심부근육을 단련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가.“평소 운동을 할 때 심부근육이 자극되도록 해야 한다. 아랫배가 나온 사람에게 좋은 다리올리기 운동의 경우 다리를 내릴 때 허리가 달려 올라가기 쉬운데 최대한 허리를 바닥에 붙이고 심부근육이 자극되는 것을 느끼면서 운동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복부가 나온 사람에게 효과적인 윗몸 일으키기 역시 마찬가지. 단순히 윗몸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가슴 가운데 검상돌기부터 치골결합까지 섬세하게 말리는 운동을 해야 잔근육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복근을 만들 수 있다. 심부근육을 단련하는 특별한 방법으로 S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3D 뉴튼’을 활용해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3D 뉴튼 트레이닝은 등과 배, 옆구리를 360도로 자극, 몸 전체를 탄력있고 바르게 정돈해주는 복부집중프로그램이다.”S스포츠과학센터는 이름 그대로 평범한 스포츠센터가 아니다. 한 명의 회원이 센터를 방문하면 트레이너가 개인적인 소견으로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치료사, 스포츠과학박사, 전문영양사가 과학적으로 분석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에 따라 트레이너의 1:1 맞춤 관리가 진행된다. 과학적 분석, 1:1 맞춤 트레이닝, 차별화 된 식이요법-4개월만에 40kg을 감량한 회원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98kg 고도비만인 회원이 4개월 전 센터를 찾아왔다. 처음 방문했을 당시 오래 걷지도 못하고 무엇보다 무릎 관절이 아파 운동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4개월이 지난 현재 58kg으로 정상체중에 가까워졌고 이제 마른 몸매에 도전하고 있다. 이는 회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운동법과 식이요법, 마사지 등 보조요법으로 맞춤 관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S스포츠과학센터는 차별화 된 식이요법을 자랑한다. 언제 잠을 자고 친구를 만나고 식사를 하는지에 따라 힘들이지 않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규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매력적인 몸매를 갖고 싶지만 운동이 정말 싫은 사람들도 있다. 방법이 있나. “자신의 체력수준을 정확히 알고 그에 맞게 운동을 하면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S스포츠과학센터의 맞춤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맞춤 프로그램으로 8주만에 원하는 라인을 만들 수도 있다. 물론 체력수준이 높은 사람의 경우다. 일반적으로는 주 3회 2시간 운동한다고 가정 했을 때 3개월 정도에 운동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S스포츠과학센터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 실장은 “남현희(펜싱 금메달), 박승희(쇼트트랙 은메달), 이강석(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더 좋은 기량으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며 “트레이닝을 받게 되면 자신의 상태에 따라 어떻게 몸을 관리해야 하는지 스스로 알게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뿐 아니라 평소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산후전문 ‘S맘센터’ 오픈S스포츠과학센터는 산후전문 ‘S맘센터’를 오픈, 병행·운영하고 있다. 산후 100일 후 다이어트 및 골반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센터로 전문 베이비시터가 상주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센터로 운영, 아이를 맞길 곳이 없어 운동을 할 수 없었던 산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S스포츠과학센터와 S맘센터의 22명 트레이너와 물리치료사, 스포츠과학박사, 영양사는 모두 체육학과(전공 및 부전공) 학위과정을 거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미소금융, 영세상인 지원 ''뉴마켓론'' 출시 미소금융 거제지점은 ‘전통시장 상인 자립지원자금’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 대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거제지점에 따르면 기존 자격조건이던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재산기준 8500만원 이하, 재산대비 부채비율 50%이하, 사업장임대 영업인 자에 한해 지원되던 ‘전통시장상인 자립지원자금’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해 대출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또한, 미소금융은 지난해 8월 1일 기준으로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생활을 고려해 연 4.5%이던 금리를 대출 지원자 중 매월 약정납입일에 연체 없이 월부금을 성실히 납입한 고객에 한해 연1%의 금리를 인하한 연 3.5%의 금리를 적용, 상환자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미소금융 거제지점은 운영자금이 필요하지만 은행권 이용이 어려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를 위해 보다 수월한 조건으로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영업중인 신청인에 한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 상담 및 대출진행을 하는 찾아가는 미소금융을 실시중에 있다. 문의는 전화 632-6164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
- 7년전 가격, 광교 대우푸르지오 월드마크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모든 계약 예정자에게 발코니 무료확장, 붙박이장 무료 제공,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시행하고 있다. 계약조건 변경에 따라 가구당 지불하는 총액이 3000만~5000만원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중대형 세대(108㎡) 뿐만 아니라 청약마감 된 중소형세대(85㎡) 1순위 청약자까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지상 48층으로 광교신도시 내 최고층이며 아파트 전용 84~151㎡형 350가구와 전용 23~43㎡형 오피스텔 200실로 구성돼 있다. 역세권에 위치해 행정·업무·교통·교육·문화·상업시설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학교와 청소년수련관, 스포츠센터 및 고급 학원시설이 들어오는 에듀타운과 가깝고 일산 호수공원의 2.2배 크기인 광교 호수공원과도 인접해 있다.문의: 031-215-8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