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토지 경매와 지상 건물의 철거 “대지와 지상 건물을 담보로 제공할 테니 돈을 빌려 주세요“ 어떤 사람이 은행에 담보대출 신청을 하였다. 대출서류를 제출하려던 대지 소유자는 난처한 표정으로 사정을 설명했다. “지상 건물이 있는데 미등기라서 어쩔 수 없으니 토지만 근저당권을 설정해 주시면 안 되겠어요?” “안됩니다. 그렇게 해드리게 되면 나중에 경매가 되었을 때 문제가 생깁니다.” “무슨 문제가 생기나요?” “경매 절차에서 토지를 매수한 사람은 건물을 철거하라고 요구할 수 없습니다. 건물의 소유자는 법정지상권을 취득하기 때문에 임료만 받을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런 토지를 경매하더라도 누가 사겠습니까?” 알아보니 민법 366조에 그런 규정이 있었다. 급하게 된 소유자는 은행직원에게 확실한 제의를 한다. “그러면 제가 지상 미등기 건물에 대하여 나중에 딴 소리를 안하겠다는 권리포기 각서를 써드리겠습니다” 결국 은행직원을 지상 미등기 건물에 대한 권리포기 각서를 받고 토지에 대하여만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돈을 빌려주었다. 포기각서의 내용은 “대지에 대한 근저당권이 실행될 경우에는 지상의 미등기 건물에 대하여는 어떠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무런 이의나 권리주장을 하지 아니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돈을 빌린 사람이 돈을 갚지 않아 토지가 경매되었고 토지를 낙찰 받은 사람이 건물 소유자에게 건물을 철거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건물의 소유자는 다음과 같은 답장을 보내왔다. “죄송하지만 제가 권리포기 각서를 쓴 것은 무효라고 하네요. 저는 건물을 철거할 수 없으니 법대로 하시죠.” 채무자가 위와 같이 작성한 권리포기 각서는 민법 제366조의 법정지상권 성립을 합의에 의하여 배제한다는 약정이다. 판례는 “당사자 간의 특약으로 저당목적물인 토지에 대하여 법정지상권을 배제하는 약정을 하더라도 그 특약은 효력이 없다”고 한다. 특약이나 각서가 있더라도 법에서 인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다. 지상 건물이 있는 토지를 담보로 제공받으려는 사람이나 경매에서 매수하려면 사람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고 신중을 기해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고용노동부지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 여성무료참가자 모집 여성취업의 빠른 지름길 인천남동산단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고용노동부지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 무료참가자 모집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신속히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자신감 향상, 자기이해를 위한 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직업진로지도 프로그램으로 연중 계획으로 진행되며 회기당 5회씩 진행한다.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로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및 고용보험 가입상태인자는 제외된다. 비용은 무료이고 간식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수료후 수료증이 발급되고 취업연계도 가능하다. 접수는 방문이나 메일(www.iwwc.or.kr 공지사항 참조)로 신청가능하다. 문의: 032)260-36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원주혁신도시 아파트 424세대 분양 강원원주혁신도시지구 B-5블럭에 전용면적 74~84㎡, 424세대의 분양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90세대와 84㎡ 334세대로 12~20층 아파트 6개동으로 이루어진다.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612만원으로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 역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우선 이들에게 70%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나, 분양신청이 70%에 미달할 경우 일반공급으로 전환해 분양한다. 입주는 2014년 12월이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불편한 것이 자산… 좋은 땅은 만들어 지는 것 은퇴 후 전원주택으로 이주할 생각은 많이 하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많다. 살던 아파트가 안 팔려 이주할 기회를 못 잡는 현실적인 이유들도 있지만 그것보다 막연하게 두려워하는 것들이 많아 쉽게 선택하지 못한다. 여자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심심한 것은 아닌지?"에서부터 편의시설과 의료시설, 문화시설 이용이 불편하고 방범도 걱정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쉽게 익숙해지고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살아보면 안다.동떨어진 곳에서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면 방범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웃이 자연스레 서로 경계를 해준다. 마음에 맞는 이웃사람들을 새로 사귈 수도 있고 친구나 친인척들이 수시로 찾아와 주말이면 사람들로 심심할 틈이 없다. 호화로운 문화센터는 없지만 옆집에 사는 화가에게 그림을 배우는 것은 도시생활과는 차원이 다른 문화생활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들꽃을 말려 압화를 배우고 천연염색을 배우는 것은 질 높은 문화생활이다. 된장을 담그고 산야초로 효소를 만드는 것이 자연 취미생활이 된다. 텃밭의 상추농사도 바쁘고 철마다 정원 화단에 꽃을 심는 것도, 창가에 유실수 한 그루 심어 키우는 것도 재미다.전원주택에 사는 것은 많은 부분에서 아파트 생활과 달리 불편하다. 하지만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막연하게 불편할 것이라 여기는 것들도 많다. 전원주택에서는 불편한 것이 재미고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컨텐츠며 자산이 될 수 있다.불편하고 두려운 마음이 크다보니 완벽한 것을 찾고 그러다보니 전원주택은 멀다. 땅도 딱 맞아 떨어져야 하고 집도 그럴듯하게 지어야 한다. 거기에 생활하는 것도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완벽한 준비를 한 후 전원주택으로 떠나려 한다. 철저한 준비는 물론 좋은 것이지만 실제로 완벽한 준비는 어렵고 딱 맞는 땅이나 집을 찾기도 힘들다. 그런 것은 애초부터 없다. 좋은 땅이나 집은 살면서 만들어 지는 것이지 있는 것이 아니다. 모자란 것을 보완하고 가꾸어 완벽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전원주택에 사는 맛이고 멋이며 전원생활 그 자체다. 그렇게 살며 가꾼 것이 결국은 부가가치가 된다. 전원생활이 의미 있고 재미있는 이유는 바로 가꾸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 전원주택 개발이나 귀농귀촌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oksigol@oksigol.com)을 보내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www.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대통령 선거보다 천안 도시형 생활주택 왜 뜨거운가! 제목 : 대통령 선거보다 천안 도시형 생활주택 왜 뜨거운가!부제 : 5개 산업단지·8개 대학교 임대 수요 풍부…편리한 교통, 저렴한 관리비도 인기 요인지난해 말 천안에서 처음으로 선 보인 도시형 생활주택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이후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최근 도시형생활주택을 보면 원룸이나 오피스텔보다 투자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점과 가격 경쟁력까지 더해져 투자자들이 몰렸다. 분양개시 한 달도 안 돼 분양이 모두 완료해 화제가 됐다.이후 3월에 선보인 천안 신방동 ‘B사’ 역시 분양개시 1주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고 두정동 ‘H사’의 경우도 분양개시 한 달 만에 <span style="LET 2012-10-18
- 가정학습시터 교육현장을 찾아서 지난주 금요일, 안양시청 2층 일자리센터 교육장에는 9시가 조금 넘자 주부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아침 일찍 준비하고 나오니 너무 바빴다며 호들갑을 떠는 주부부터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다는 것에 기분이 들떠 잠까지 설쳤다는 주부까지 각양각색이다. 강사가 교실로 들어서고 수업이 시작되자 40명에 이르는 3, 40대 아줌마들은 한 마디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두 귀를 쫑긋 세웠다. 이들은 안양시 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가정학습시터 2기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지난 9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여성들이다. 64년 생 이하, 초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육아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안양시가 지원하며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자아실현은 물론 여성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세계 경제가 불안해지고 국내 경기가 휘청거리는 최근의 경제 상황은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결혼과 출산, 육아문제로 경력이 단절된 가정주부의 일터 마련은 더 희박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안양시에서 마련한 이 사업은 자녀 양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에 다시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통로이면서 여성의 자아실현과 맞벌이 가정의 아동 보호는 물론 학습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안양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안양시의 가정학습시터 교육 프로그램은 방과 후 아동의 학습시터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방과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목적을 설정했다”며 “기존의 방과 후 아동지도 자격증반이 자격증 취득에만 치우쳐 있는 것을 보완해 필수 교과목이면서 동시에 특기적성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좀 더 전문적으로 개발해 현장에서 아동을 지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안양시가 지난 5월~6월까지 6주간 진행했던 1기 가정학습시터 양성과정에는 연령을 45세 이하, 4년제 대졸자를 대상으로 교육학 전공 또는 교직 경험이 있는 여성을 우선 선발했고 이 가운데 28명을 수료시켰다. 이 중 17명이 해오름초교, 당정초교 등의 돌봄교실과 가정학습시터, 공부방 창업 등에서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얻었다. 이는 제1기 참여자 중 약 60%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새로이 10월 2일~11월 9일까지 2기 강좌를 진행 중이다. 2기 교육대상자 모집에서는 연령을 48세 이하로 높였고, 자격요건도 초대졸 이상으로 완화해 선발했다. 이를 위해 8월부터 홍보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았고 그 결과 총 52명이 접수, 이 가운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40명을 선발했다. 초등 저학년 대상, 학습지도와 다양한 역할 수행가정학습시터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숙제와 예습, 복습 지도, 책 읽어주기, 함께 놀아주기 등의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아동지도론, 아동발달론, 아동상담론, 생활지도론, 방과 후 프로그램개발 등을 비롯해 국어, 수학 등의 교과목과 북아트, 독서지도, 풍선아트, 미술표현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방과 후 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시험에 응시하게 되는데 1차와 2차로 나누어져 1차는 5개 과목 전형 40점 이상, 2차는 서술형 60점 이상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또 5시간 의무연수를 거쳐야 하며 응시요건은 출석율 80%이상 이수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인터뷰-가정학습시터 한주연 씨“또 다른 일자리 창출해 보람 느껴”어느날 우연히 새로 이사온 이웃 주민이 아이를 믿고 맡길만한 곳을 소개해달라는 부탁에 가정학습시터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되었다는 한주연 씨. 고등학생과 중학생인 아이들이 있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해보고 싶은 마음에 가정학습시터 강좌를 듣게 되었다. “가정학습시터는 교사와 엄마의 보조자 역할이다. 아이를 맡기는 어머니들 가운데 우리의 역할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고 학습에 대한 부분을 책임져달라는 부모님이 계신다. 우리의 역할은 학습과 함께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안전하게 보살펴주는 일을 한다.” 그녀는 “평소 맞벌이를 하는 엄마들이 정작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며 “가정학습시터라는 역할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아이를 돌봐주고 그로 인해 엄마들도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큰 보람 가운데 하나”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아직은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려움도 많지만 의외로 가정학습시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가 많고 아이를 키운 경험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는 일이라 만족도 또한 높다고 한다. 그녀가 돌봐주고 있는 아이 가운데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엄마가 있어 결국 이일은 또 다른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보람있는 직업이라는 것. 단순히 몇 시간동안 아이만 돌봐주는 것이 아닌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고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알려주는 일도 즐거운 일이라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삼성중공업 ''해상풍력발전시대'' 연다 삼성중공업과 남부발전이 제주도에 대형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해 본격적인 ''해상풍력 발전시대''를 연다. 삼성중공업은 ''대정해상풍력발전''으로부터 7MW급 해상풍력발전기 12기를 수주해 84MW의 단지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정해상풍력발전''은 지난달 한국남부발전과 삼성중공업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SPC)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 바다 2km 지점, 수심 약30m 해상에 건설할 대정해상풍력단지는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제주에서도 특히 균일한 바람때문에 풍력발전의 최적지로 꼽힌다. 삼성중공업은 ''14년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15년부터 상업운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향후 대정해상풍력단지를 200MW로 확장할 계획이어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삼성중공업이 개발한 7MW급 해상풍력발전기는 세계 최대 용량급으로 허브까지 높이가 110m, 블레이드 회전 반경인 로터 지름도 세계 최대인 171m에 달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했고 일반적인 풍력발전기 수명(20년)보다 25% 긴 25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또한 이번 수주에서 삼성중공업은 터빈과 함께 해상에 설치하는 자켓타입의 하부구조물까지 설계에서부터 구매·제작·설치·시운전을 턴키로 일괄 공사하는 방식인 EPCI로 수주해 삼성중공업의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종합 수행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기획> 우리 동네 재테크 강좌 전세 값 급등으로 세입자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특히 부동산 가격이 하락되어 담보대출이 끼어 있는 전셋집은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전세 값조차 건지지 못하는 경우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전세 값 인상 때문에라도 ''차라리 경매로 집을 사볼까?''라는 고민을 하는 경우도 있다. 꼭 세입자가 아니더라도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재테크로 부동산 경매를 떠올리지만 불경기에 경매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경매는 좋은 물건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반면 권리분석이나 명도의 어려움이 있다. 권리분석을 잘못해서 입찰보증금을 날리는 일도 있고, 명도 진행이 잘못되어 투자계획이 꼬이는 경우도 있다. 나름 경매 전문가들이 귀띔을 해주지만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부동산 지식이 없으면 손해 보기 십상. 부동산에서 정보는 생명이다. 때문에 제대로 알아야 손해 보지 않는다. 아는 것이 돈이 되는 시대, 우리 동네 재테크 강좌를 알아본다. 부동산 침체기에는 경매 공부를양천구평생학습센터에서 개설·운영 중인 ''부동산 경매 강좌''는 부동산 관련 민사집행법, 물권법, 주택임대차,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에 대해 다룬다. 현장실습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학습이 되도록 준비됐다.강의는 총 14회 과정으로 12월18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12시,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이벤트홀(2층)에서 이루어진다. 수강료는 2개월에 3만원(교재비별도)이며,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ifestudy.yangcheon.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90명으로 20세 이상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올해 재수강자는 모집인원 미달 시에만 접수할 수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한 부동산 경매 강좌는 저렴한 비용으로 부동산 경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각종 관련 상식을 배울 수 있어 구민들로부터 높을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했던 백화점 문화센터의 재테크 강좌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세 값 상승과 아파트 값 하락 및 미분양 사태 등으로 부동산 가격이 안개 속에 헤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경기 회복세와 저금리 상황을 틈타 재테크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12월5일에서 26일까지 수요일 오후 3시20분에서 한 시간 동안 4회에 걸쳐 ‘재미있고 실속 있는 부동산여행’을 강의한다. (주)어니스트 인베스트먼트 문현웅 대표이사가 강의하는 것으로 과거 부동산 시장의 역사와 미래 부동산 시장 예측, 발품으로 찾은 부동산 경매 유망지역, 사례로 배워보는 토지경매, 경매로 수익을 내는 특별한 방법 등을 강의한다. 수강료: 30,000원. 11월28일 1시부터 2시30분까지는 ‘창의적인 부동산 투자법’을 (주)어니스트 인베스트먼트 문현웅 대표이사가 공개로 강의한다. 12월13일 4시30분부터 5시40분까지 ‘부동산 투자유망 및 수익형 부동산전략’이란 제목으로 A+에셋 자산관리연구소 서기수 수석연구위원이 강의한다. 11월 30일 12시30분부터 2시까지는 ‘돈의 흐름을 잡는 금융, 부동산 투자’란 제목으로 삼성증권 김정래 투자자산운용사가 강의한다. 11월29일에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핵심 전략’으로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정호진 글로벌PMC이사, 부동산학 박사가 강의한다. 재테크 및 절세현대백화점에서는 ‘통찰력 미래 트렌드 재테크 투자’를 현 한국투자증권 고객 교육 팀 방극현 팀장이 11월26일 4시30분부터 6시까지 강의한다. 12월3일에는 ‘알아두면 유익한 절세정보’도 현 한국투자증권 고객 교육 팀 방극현 팀장이 맡아서 한다. 11월30일에는 ‘금융재테크 10계명 바로알기’로 4시30분부터 6시까지 김종현 미래에셋생명교육담당이 강의한다. 12월 5일에는 ‘금융소득, 증여, 상속, 절세의 비밀’을 1시40분부터 3시까지 에이플러스에셋 방중혁 PB팀장이 강의한다.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강의도 있다. ‘직장인을 위한 알기 쉬운 재테크, 과외’는 11월27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공덕규 재테크 전문 강사가 설명한다. ‘무작정 따라 해선 안 되는 직장인 재테크’는 직장인 재테크 10계명으로 11월22일 7시부터 8시30분까지 한국증권신문 이재영 금융결제 칼럼니스트가 인도한다.‘경제 쓰나미가 몰려온다! 재테크! 돈 지키는 법부터 배워라’는 11월29일 오후 1시부터 2시 반까지 평생자산관리연구소 우정일 선임연구원이 소개한다. ‘경제 쓰나미에 살아남는 실전재테크’는 12월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4시40분부터 6시10분까지 평생자산관리연구소 우정일 선임연구원이 강의하는 것으로 우리 경제의 큰 흐름을 해부한다, 금융상품, 어떤 것이 가장 좋은 것인가, 우리 집 가족에 맞는 자산관리 시스템 완성 3개 강의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5백만 원으로 고수익 내는 소액경매 재테크 노하우’를 11월26일 오후 2시 반부터 4시까지 KH부동산연구소 김현석 소장이 강의한다. 실투자금 5백만 원으로 소형부동산에 투자하여 높은 수익을 올리는 소액부동산 경매 기술을 알려준다. ‘쉽게 풀어가는 재테크’는 경제동향 분석 및 재무 설계 소개, 험 및 세금절세,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개괄적인 분석과 개별적인 자산형태에 따른 접근방법, 금융 시장에 대한 개괄적인 분석과 개별적인 상품에 대한 효율적 가입운용방법 소개, 향후 유망한 자산운용 전략 제시 등의 4단계로 12월4일 1시부터 4주간 운영한다. ‘주부! 경제대통령 만들기, 금융재테크 10계명 알기’는 주부들의 계획적인 금융거래를 위해 금융재테크 10계명을 하나씩 실천한다면 더 나은 삶과 여유 있는 생활의 실질적 방법을 알려주는 특강으로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고 저축부터 하고 남은 돈을 써라, 절세를 활용하라, 종자돈부터 만들어라, 재테크 전문가에게 배우고 맡겨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 그리고 꾸준히 진행하라, 건강은 재테크의 시작이고 끝이다, 분산 투자하라, 복권은 사지 마라, 부자가 되는 네 가지 방법 등을 강의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동절기 일자리, 어떻게 구하지? 해를 거듭할수록 풀기 힘든 숙제인 취업난. 구직 한파 속에 한편에서는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해 구인난까지 겹치면서 일자리 시장은 늘 불안하다. 이런 가운데, 부천시민들의 구인과 구직을 지원해온 부천일자리센터가 개장 3년을 맞았다. 지난 2010년 5월에 문을 연 부천일자리센터에는 각종 일자리 지원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취업 상담사 등 모두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창구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구인과 구직 상담을 해왔다. 특히 구직자와 구인처가 직접 만나는 채용행사, 수시 알선을 지원하는 상설면접, 구직자와 함께 회사를 방문해 면접을 지원하는 동행면접 등이 주 업무이다. 또 이곳에서는 구인 인력 업체를 발굴하는 구인처발굴단 운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열어오고 있다.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용하기부천일자리센터에서는 부천지역 21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맺고 구인구직을 지원한다. 해당 기관들은 부천고용센터 등 일반 구직자지원 9개 기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여성층지원 4개 기관, 시니어클럽 등 고령층지원 2개 기관,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3개 기관과 부천대학 등 관내 대학 2개소이다. 부천일자리센터 신기우 팀장은 “부천일자리센터는 지난해 경기도 시·군일자리센터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취업지원 실적은 취업 4018건, 구직등록 8774건, 구인등록 1874건이다. 청년층과 중장년층 대상 취업 전문교육은 4회 120명이 받았다”고 말했다.또한 부천일자리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훈련과정을 특화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여성과 준 고령층 여성교육도 마련했다.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취업이 되는 것 같아도 막상 도전하면 힘든 일자리 구하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상담과 준비 필요한 경력단절 주부 취업 일자리가 절실한 경우는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들어간 주부들도 마찬가지다. 흔히 주부들이 일자리 알아보려면 인터넷을 활용한다. 가령 국가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은 일자리 정보를 다양하게 싣고 있다. 하지만 자신에 맞는 경우를 따로 선별하기는 쉽지 않다.따라서 경력단절 여성 중 고학력자로 일정한 사무능력을 갖췄다면 시청 등 공공기관 취업정보를 싣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학교 등 교육기관과 관련한 일자리 정보는 교육지원청을 참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부나 준 고령 여성들은 직접 구인처를 찾기 전에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 구인처의 요구와 일을 찾는 자신의 상황을 진단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부천일자리센터 신영호 수석상담사는 “이를 위해 부천일자리센터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에서는 여성 상담코너를 따로 마련하고 있다. 재취업, 직업훈련, 인턴제 등 여러 경우의 지원제도를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Tip 부천지역 일자리 어떻게 찾아낼까* 이동상담센터 - 부천역 등 전철역과 특성화고 및 대학, 구청 등에 설치한 이동상담센터를 활용한다. 현재까지 70여회를 운영 중이다. 또 백화점과 아파트단지 등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도 있다. 공고는 주민센터에서 확인하다.* 일지매 - 일자리지원을 매일한다는 뜻의 이 사업은 구직자를 직접 차량에 태워 기업체까지 동행하는 ‘찾아가는 이동 동행면접’서비스다. 그동안 총 532개 업체에 730명이 도전해 241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매월 일!구!Day운영(19day) - 소규모 채용행사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다. 매월 1회씩 진행한다.* 채용박람회 - 20개 이상 기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부천테크노파크 단지, 부천시의회 등에서 연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부동산매매 실거래가 신고 기한 내 꼭 하세요”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실제 거래가격 신고 거제시는 부동산 실거래 거짓지연신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부동산 거래 신고제도를 집중 홍보한다.시는 실거래신고 안내문을 시 홈페이지와 시정소식지에 게재하고 관공서, 면?동, 정부투자기관, 공공법인체, 기업체 및 시 관내 240여개 중개업소 등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부동산 실거래 신고대상은 주택, 토지, 건축물, 아파트 분양권 및 입주권을 매매한 경우로 반드시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시청에 실거래가 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때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중개업자가 거래계약서를 작성?교부한 경우에는 반드시 중개업자가 신고해야 하며 직거래 시에는 거래당사자가 신고해야 한다.매매한 부동산의 실거래가 신고를 할 경우 가격 등을 거짓으로 신고할 때에는 취득세 1.5배 이하의 과태료, 거래당사자가 중개업자에게 거짓신고를 하게 하거나 신고하지 않도록 요구하면 4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거제시 관계자는 “부동산거래 신고제도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실거래 신고제도에 대한 인식 제고와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