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저는 축구 선수였습니다. 글 : 최강의 휘트니스 F1 김공탁 트레이너 저는 축구 선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축구 유망주로 브라질 유학을 가며 평탄한 축구의 인생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던 중 날벼락 같은 부상으로 점점 제 몸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둔해지고 나태해져 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 하나만 보고 달려온 저였기에, 다른 건 생각도 못한 저였기에, 정말 정말 절망적이였습니다. 안 좋은 생각과 잡념들을 잊기 위해 알코올에 의지하기도 했습니다.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동안 제 몸도 점점 초라하기 짝이 없는 볼품없는 모습으로 위축되어갔습니다. 한 때 축구선수였다고 믿기지 않을만큼 몸은 퇴보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축구란 것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그렇게 소멸해 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나는 도데체 어디로 가는 걸까?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그런 날들을 보내던 중 길가에 보이는 몸짱 사진 하나. 난 그 사진 앞에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내 가슴 한 구석에 쳐박혀 있던 열정 하나가 마구마구 솟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될 것 같은, 뭔가 해야만 할 것 같은 그런 맘이 저를 사로잡아 저의 발길은 F-1휘트니스 센터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나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되면서 다시 제 꿈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가벼워 지는 내 몸과 마음!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기에 더욱더 이를 악 물고 운동에만 매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목표가 생겼습니다. 축구가 저에게 전부라고 생각했던 아집을 벗게 되면서 전혀 새로운 목표가 생긴 것입니다. 축구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며 얼마든지 축구만큼 소중한 또 다른 길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비록 제꿈의 축구선수는 아니지만 지금 퍼스널 트레이너입니다. 운동을 통해 보다나은 삶을 만들고 운동을 통해 다른 이에게 기쁨을 줄수가 있고 운동을 통해 멋진 몸을 만들어 주는 기쁨에 제 몸을 허락하는 한 이 일을 계속 할것입니다! 힘든 생활의 연속을 이겨낼수 있게 해준 F-1휘트니스가 저에게 또 다른 삶을 제시해줘서 너무 좋습니다. 예전의 저와 같은 고민을 안고 계신 분이라면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하십시오! 흐르는 땀방울로 모든 잡념을 씻어버리고 다시 태어나는 환희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
- 국민연금공단,‘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 ’ 개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에서 ‘은퇴 후 8만 시간, 새로운 나를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민 대상 ‘8만시간 디자인 공모전’을 보건복지부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분야는 은퇴 후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자유롭게 글로 작성하는 에세이와 노후의 가장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사진 두 가지 분야이다.에세이는 만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그 간의 노후준비 상황을 점검해 보고 미래의 균형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실천사항 및 계획을 자유롭게 글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사진은 연령에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며, 은퇴 이후 노후의 가장 바람직한 삶의 모습을 인물 사진으로 표현하면 된다.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80000-design.co.kr),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8편(에세이 14편, 사진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26일, 시상식은 11월 30일이다.한편, 이번 공모전에 사용된 ‘8만 시간’은 60세 은퇴자가 80세까지 생존할 경우의 여유시간을 말한다. 은퇴 후 하루 중 수면, 식사, 목욕, 가사노동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시간을 제외하고 남는 여가시간은 하루 11시간 정도로 60세에 정년퇴직해서 80세까지 20년 동안 계산하면 8만300시간이 된다.문의 : 국번없이 1355 / www.nps.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
- 편리하고 품격 있는 침대 쇼핑 - 시몬스 송파점 인생을 90세까지 산다고 볼 때 그 중 약 25년을 차지하는 잠. 편안한 숙면은 건강한 삶의 기본 조건이다. 삶의 가장 큰 휴식인 수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편안한 잠자리를 선택하는 조건 또한 까다로워지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좋은 수면은 몇 시간을 잤느냐보다 어떻게 잤느냐가 중요하다”며 수면의 ‘양’보다 ‘질’을 강조한다. 좋은 수면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바로 잠자리.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시몬스 침대 송파점을 찾아 수면건강을 고려한 침대 선택 노하우를 들어봤다.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 스프링도 꼼꼼히 따져야‘충분한 잠을 잤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몸이 편하지 않다’ ‘잠을 자면서도 계속 뒤척이게 되고 허리나 다리가 편하지 않다’ 이런 경험이 있다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침대에 문제가 없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침대를 선택해야 할까? 시몬스 송파점 정해연 대표는 “침대를 선택할 때 매트리스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침대 기능적인 면을 볼 때 좋은 침대란 거의 100%가 매트리스에 의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매트리스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자신의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매트리스는 크게 단단한 것과 보통, 그리고 소프트한 것 세 종류가 있습니다. 침대를 구입할 땐 반드시 침대에 누워 몸을 뒤척여봐야 합니다. 특히 평상시 수면할 때와 똑같은 자세로 누워 매트리스가 자신에게 맞는지 평가해보는 것이 중요하죠. 여러 매트리스를 체험해보면 어떤 것이 제일 편한 지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눈으로 보고 손으로 대강 눌러보거나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흔들어보는 것만으로는 매트리스를 평가할 수 없다는 정 대표의 설명이다. 또 침대에 누웠을 때 매트리스의 스프링이 느껴지거나 소리가 나선 안 된다. 시몬스침대의 장점은 세계 특허를 받은 ‘포켓스프링’에 있다. 포켓스프링은 스프링 하나하나가 독립되어 있어서 사람이 뒤척여도 매트리스가 흔들리지 않고 인체곡선을 따라 온 몸을 고루 받쳐주게 되어 특별히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음이 없고 강도가 높아 꺼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매트리스는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을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잘 관리해 매트리스의 형태를 유지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정 대표는 “매트리스에 전해지는 하중이 인체 부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3개월에 한번 매트리스의 방향을 바꿔주는 게 좋다”며 “머리와 발 부위를 바꿔 돌리고, 또 매트리스의 윗면과 아랫면을 뒤집어 주면 폼이나 충전재의 눌림을 최소화하여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세탁 가능한 매트리스 커버로 쾌적하게세탁이 불가능한 매트리스는 가족들 건강을 챙겨야하는 주부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 시몬스 매트리스는 원단에 내구성이 강한 친환경 제제인 세계적인 항균제 ‘울트라 후레쉬’ 처리로 매트위생을 강화하고, 또 하나 세탁이 가능한 기능성 매트리스커버인 ‘헬스스마트커버’가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준다. 원단 자체에 항균 성분이 포함된 헬스스마트커버는 지퍼가 달려 있어 매트리스와 쉽게 결합 분리되고 물세탁이 가능하며 햇빛에 말릴 수도 있다. 세탁을 해도 항균성이 지속된다. 정 대표는 “신개념 웰빙제품으로 위생적인 면에서 탁월한 이 제품은 집먼지 진드기와 박테리아 같은 세균은 물론 얼룩과 땀, 냄새 제거에도 용이하다”며 “특히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성인과 면역력이 떨어진 아이들의 잠자리로 좋다”고 전했다. 시몬스 전문점, 노르웨이 스토달도 만나볼 수 있어 석촌역 4번 출구에 위치한 시몬스 송파점은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함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최근 리뉴얼한 매장에 들어서자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2012 소비자고객만족도 1위와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1층과 지하 1층 총 265여m²(약80평) 공간에는 시몬스의 신형 매트리스 모든 종류가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프레임의 침대와 스프링 구조를 볼 수 있는 매트리스 내부까지, 여기에 화장대와 서랍장, 협탁 등도 시몬스 정품만 판매하는 전문점이다. 또 시몬스에서 수입, 판매하는 노르웨이 명품 리클라이너 소파 스토달(Stordal)도 전시되어 있다. 특히 외부와 구분된 지하매장은 침대체험을 해 보기에 완벽한 공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 없이 충분히 침대체험을 할 수 있어 고객들이 한결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한편 시몬스 송파점에서는 리뉴얼기념으로 구매고객에게 순면고급패드와 침대전용 항균, 탈취, 방충, 항곰팡이제인 제로테크를 선물하고 있다. 문의 (02)422-2418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3
- 부산일보사 해양문학상 공모 "생명력 넘치는 해양문학 찾아요"부산일보 해양문학상 공모 부산일보사는 생명력 넘치는 해양문학 작품을 공모한다. 소설이나 논픽션, 시나리오 등 해양을 주제로 한 산문이면 장르를 망라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진솔한 삶의 체험을 발굴하기 위해 해양문학상의 문턱을 낮췄다. 200자 원고지 30장의 짧은 글에서 800장의 긴 글까지 허용한다.총 2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이번 해양문학상에는 기성 작가를 포함해 해양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작품은 다음달 12일까지 우편(동구 수정동 1-10 부산일보사 편집국 문화부)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3
- (칼럼)유방암으로 잃은 여성성 유방재건수술로 회복가능해 유방암으로 잃은 여성성유방재건수술로 회복가능해 마더즈외과병원김상원 원장 여성에게 가슴은 단순한 신체의 일부가 아니라 여성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미지라 할 수 있다. 여성의 가슴은 그 절묘한 에스라인을 이루면서 성적 매력을 표출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이다.가슴라인만으로도 여성은 여성다운 이미지로 보이게 된다, 유방절제 수술로 유방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그 여성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게 된다.옷을 입을 때에 한 쪽 가슴이 없음으로써 옷매무새가 완전하지 못하고 몸이 한 쪽으로 기우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대중탕에 가는 것도 가슴에 흉터 때문에 기피하게 된다. 가슴을 절제한 여성은 자신감의 상실과 대인관계 위축등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이로 인한 상처와 상실감을 극복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이를 위해 정신적인 지지요법이라든지 긍정적인 태도를 갖도록 도와주는 것도 물론 필요하다. 그러나 의학의 발전은 과거에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기도 한다. 과거에는 유방을 재건하겠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던 시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재건수술이 가능하다면 적극적으로 원하는 시대가 되었다. 유방재건 수술은 좀 더 예뻐지기 위한 미용성형 수술이 아니라 잃어버린 신체의 일부를 복구하고 정신적으로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고 수술 이전의 여성으로서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한 유방암 치료의 일부라고 보아야 한다. 유방암의 치료는 다른 암의 치료와는 달리 생명을 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삶의 질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치료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유방 재건 수술은 일종의 수술 후 재활치료로서 여성성의 회복을 위한 치료법으로, 시기에 따라 시기적으로 유방암수술과 동시에 시행하는 즉시재건술과 수술후 1-2년 후에 시행하는 지연재건술로 나눌 수 있다. 수술 방법의 선택 유방재건수술은 보형물을 사용할 것인가, 자가조직을 이용할 것인가를 판단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유방을 도려내고 단지 보형물만을 이용한 재건을 하는 것은 물론 많이 시행되는 시술이기는 하나 모양이 자연스럽지 않으며 특히 남아 있는 조직이 많지 않는 분들에게는 향후 피부가 얇아져서 생기는 보형물의 노출, 염증, 구축등의 문제들이 있으므로 점점 그 이용이 줄어들고 있다. 가능한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을 해야만 보다 자연스러우면서 합병증이 덜 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몸의 어디에든 얻을 수 있는 자가조직의 양이 충분치 않을 경우에는 광배근과 보형물의 조합으로써 비교적 양호한 모양과 향후 합병증의 빈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자가조직을 이용한 재건술에서 먼저 이용이 된 것은 등근육을 이용한 재건수술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1978년 등근육에 의한 재건수술이 먼저 개발되었고 서양인에 있어 유방의 크기가 크고 등살이 충분치 않은 경우가 많았으므로 자가조직만으로 재건하기에는 상당부분 한계가 있었고 보형물을 첨가하여 재건하는 빈도가 많았다. 이후 1984년 복직근을 이용하는 아랫뱃살을 이용한 재건수술이 개발되었다. 두 가지 수술 모두 장단점이 있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적용가능한 방법이 있다. 재건수술로 인해 잃는 것과 얻는 것유방 재건 수술로 모든 면에서 완벽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은 간단하지는 않다. 유방재건을 통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정 부분에서 감수해야 할 것들이 있다. 첫 번째가 수술 부위의 흉터이다. 환자입장에서 모든 수술 후 생기는 흉터가 감추어 지길 바라지만 재건 성형을 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도 가급적 흉터이야기는 감추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못하다. 복부에서 뱃살을 가져오는 경우에는 하복부에 아주 길다란 흉터가 생긴다. 이 흉터는 보통의 제왕절개 흉터보다는 훨씬 긴 하복부의 끝에서 끝까지에 이르는 흉터이다. 등에서 등살을 가져오는 경우에는 한 쪽 등에 사선으로 그어진 흉터가 생긴다. 아무리 뛰어난 성형의사라 하더라도 이 흉터는 피할 수가 없는 부분이다. 둘째는 보형물을 사용했을 때의 부작용이다. 몸의 다른 부위에서 흉터를 만들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보형물을 사용했을 때 추후에 염증이 생긴다든지, 구축현상이 생긴다든지, 피부가 얇아져서 보형물이 노출 되는 등의 부작용으로 보형물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보형물 재건이 점차 줄어 들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이러한 부작용과 모양자체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단점 때문이기도 하다. 셋째, 수술부위의 통증이다. 다행스럽게 통증이 그다지 없는 분들도 많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조직을 가져온 하복부나, 등 부위의 통증이 만성적이고 댕기는 느낌도 오래가는 분들이 있다. 하복부의 조직을 가져온 경우에는 수술 방법에 따라 하복부 근육이 약해져서 힘쓰는 것이 어려운 경우도 있고 가져온 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서 조직이 일부 또는 전부의 괴사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통증은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지만 수술 후 일 이 년 안에 상당히 불편해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가조직을 채취한 곳의 통증은 수술 후 운동을 하는데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운동을 하게 되면 재발율이 떨어질 뿐 아니라 우울증을 이겨내는데도 도움이 된다. 평소에 테니스나 베드민턴 등의 운동을 열심히 하는 분이라면 굳이 자가조직 재건을 해서 운동에 지장을 주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재건수술의 맹점에도 불구하고 수술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 그것은 환자 개인의 체형, 유방의 크기, 직업, 나이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서 수술을 하는 것이 득이 될 것인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또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은 환자에게는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를 재건 담당의사와 충분히 상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들이 했다고 자신에게도 똑같은 방법이 적용될 수는 없는 것이다. 재건 수술의 현실재건 수술은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수술로 수술비가 만만치는 않다. 향후 건강보험에 적용 여부는 건강보험 재정의 여력과 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려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소위 국내의 대형 병원에서의 재건 수술비는 약 1500만원에서 2000만원 사이에서 비용이 소요된다. 치료비 여력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는 쉽게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이다. 실제로 사보험을 가입한 분들에게는 유방재건 수술이 순수하게 더 예뻐지기 위한 미용성형수술이 아니라 유방암으로 유방을 절제한 것은 일종의 장애라는 것과 유방암으로 잃어버린 신체의 일부를 재건하는 재건성형수술이며 신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여성으로서의 건강한 자아상을 되찾게 해줌으로서 우울증 등의 정신증상 호전에 필요한 수술이라는 점을 근거로 재건수술에 대한 비용역시 유방암 치료의 일부로서 간주되어야 한다. 현재 재건수술을 하는 빈도는 약 10~30% 사이에서 의료기관의 상황에 따라 각 병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2
- 국민연금공단 디자인 공모전 국민연금공단 디자인 공모전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백관수)는 ''은퇴 후 8만 시간, 새로운 나를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1일까지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을 보건복지부와 공동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베이비 부머 은퇴'' 등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중요성은 높으나 노후대비는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이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8만 시간이란 60세 은퇴자가 80세까지 생존할 경우의 여유시간을 이른다.공모분야는 은퇴 후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담은 에세이와 노후의 가장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에세이는 만 40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고 사진은 연령에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80000-design.co.kr)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8편(에세이 14편, 사진 14편)의 작품을 뽑는다.수상작 발표는 11월 26일, 시상식은 11월 30일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국민연금공단 가입지원실 담당자(02-2240-1256)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2
- 장애인 일자리·자활 지원… 대전 ‘건강카페’ 8호점 개점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 들르면 향긋한 빵내음과 함께 은은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다. 바로, 로비 1층의 건강카페에서 풍겨나는 향이다.“고급스런 이미지가 풍기는 카페 풍경, 하지만 가격은 정말 저렴해요. 제가 즐겨 마시는 아메리카노 한잔이 1000원밖에 안 해요”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명희)은 6일 복지관 1층 로비에 ‘건강까페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점’을 개점했다.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관 방문 이용자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마련한 이곳에선 장애인이 만든 빵과 쿠키, 전통차,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건강카페는 2011년 초 대전시청 1호점을 시작으로 충청하나은행 본점(중구 오류동) 2호점, 평생교육문화센터 3호점, 한밭수목원 4호점, 한밭도서관 5호점, 대전시설관리공단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서구 갈마동) 6호점에 이어 서구청에 7호점을 운영하고 있다.김명희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나눔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사회적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또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이날 개점식 축사에서 “앞으로도 건강카페를 계속해서 개점하여 장애인고용 창출에 힘쓰고 지역발전에 이바지를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독감 예방접종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 독감 예방접종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 겨울철 독감·폐렴 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 챙겨야 가을이 넘어가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감기, 폐렴 등 호흡기질환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겨울로 접어드는 12월부터는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더욱 심해지면서 독감이나 호흡기질환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전국의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의료수급권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접종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독감 이외에도 폐렴 등 호흡기질환의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어,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올바른 예방접종법을 알아보기로 한다. ▲ 건강한 겨울나기의 시작, 독감 예방접종! 겨울철이면 가장 흔하게 접하는 질환이 감기나 독감, 폐렴 등 호흡기질환이다. 특히‘독감’이라 불리는 인플루엔자의 경우에 겨울철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감염성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독감에 걸리면 갑자기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을 호소하고 경우에 따라 피로감, 인후통,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강한 사람은 수일간 증상을 보인 후 회복되지만 영유아, 만성질환자, 심장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합병증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인플루엔자가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독한 감기’라 하여 감기와 같은 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둘은 서로 원인이 다른 질병이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증상 이외에도 고열, 근육통, 무기력증과 같은 전신증상이 심하게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독감 예방접종이 일반 감기까지 예방하는 것은 아니다. 독감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독감에 걸리면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감기와 마찬가지로 증상에 대한 치료만 시행할 수밖에 없다. 약물치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 등이 많은 과일이나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호흡기를 통해 전염이 되므로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곳에 외출하는 것을 삼가하고 평소 충분한 휴식으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아울러 손씻기를 생활화하여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감 예방접종은 예방주사를 맞고 면역력이 생기기까지는 2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되도록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 평소 면역력이 저하된 접종권장 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12월 이후라도 예방접종 받는 것이 좋다.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되면 건강한 젊은 사람에서는 약 70~90%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그 효과가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맞음으로서 입원을 줄이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이들은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온 종합병원 가정의학과 강동완 과장은 “작년에 독감에 걸려 치료를 받았거나 예방접종을 받아 면역력이 있었다하더라도 면역력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감소하고,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다르기 때문에 올해도 늦기 전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챙겨보는 것이 좋다”며, “하지만 현재 감기에 걸렸거나 열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을 삼가하고 계란에 심한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접종하기 전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65세 이상 인구의 폐렴 예방접종률은 1%에 지나지 않아 겨울이 되면 독감 못지않게 급증하는 질환이 폐렴이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이다. 특히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구균은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된다. 하지만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만 9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폐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균을 확인해서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폐렴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호흡곤란,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증상 및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폐렴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항생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나 면역력이 떨어진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에는 폐렴이나 합병증 등으로 자칫 생명까지 잃을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특히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독감으로 인해 폐 점막에 상처가 나서 세균 번식이 쉬워지기 때문에 폐렴구균에 감염되어 폐렴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심장질환, 폐질환, 당뇨병, 천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65세 이상 노인은 폐렴의 원인이 되는 폐렴구균 예방주사를 독감 예방주사와 함께 접종하는 것이 좋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폐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환자가 독감예방접종만 했을 경우와 독감과 폐렴 예방주사를 모두 접종했을 경우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위험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최근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독감예방접종률이 80%에 이르는 반면,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에 그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주사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에는 평생 1회만 접종하고 그 이하의 연령대에서는 최초 1회 접종 후 5년이 지나서 추가로 1회만 더 접종하면 된다. 그러나 폐렴은 다양한 원인균이 있는 만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맞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 종합병원 흉부외과 김병훈 과장은 “폐렴은 독감과 마찬가지로 호흡기를 통해 전염이 되므로 폐렴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가급적 사람이 많은 곳에 외출을 삼가하고 손씩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하고 꾸준히 면역력을 길러주어야 한다”며, “또한 폐렴은 독감처럼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폐렴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싸고 질 좋은 옷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 쇼핑고수 주부들의 로데오아울렛 둘러보기싸고 질 좋은 옷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 ‘옷을 사야한다’ 라고 생각하면 제일 큰 걱정이 마음에 드는 옷을 살 수 있을까, 너무 비싸지는 않을까... 계절이 바뀌고 옷장 정리할 때마다 분명히 작년에도 뭔가를 입었을 텐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을 샀을텐데 막상 입을 옷이 없어 고민하게 된다. 소비자들이 찾는 싸고 좋은 옷은 어디에 있을까? 백화점은 가격 때문에 선뜻 손이 안가고, 브랜드 없는 옷을 사자니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해운대에 위치한 로데오 아울렛을 찾아보자. 유명 브랜드 의류들을 한 층에서 둘러볼 수 있어 여러 층을 둘러봐야하는 백화점보다 편리하고, 특히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는 주부들이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다. 천천히 둘러보며 쇼핑도 하고, 커피도 한 잔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로데오아울렛을 찾아 겨울옷을 따뜻하게 준비해보자. 비싸 차마 사지 못한 옷이 반값에! 찬바람 부는 가을과 겨울 사이, 패션리더들이 더 돋보인다. 여자라면 한번쯤 가을멋쟁이가 되고 싶다. 나에게 꼭 어울리는 코트에 부츠 하나면 가을의 스산함도 멋진 풍경이 될 텐데.똑똑한 멋쟁이들이 이 가을 강추하는 해운대 로데오아울렛. 착한 가격으로 감각적인 가을패션을 완성할 수 있단다. 백화점보다 싸지만 패션에서는 결코 처지지 않는 쇼핑의 노하우 한 수 배워보자. 정상·이월·행사까지 다양한 쇼핑 기회 보기에는 55사이즈인데 사실은 66사이즈를 입는다고 고백하는 주부 6년차 김지민(36·좌동)씨는 로데오아울렛 마니아다.“나이 들수록 유행보다 나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의상이 좋아요. 디자인은 물론 소재도 더 까다롭게 보죠. 해운대 로데오아울렛에서 옷을 사면 거의 성공이죠. 백화점보다 다양한 옷을 늘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스타일을 찾기 쉬워요. 가격이 싼 건 두말 할 필요도 없죠.”김씨는 주로 여성의류를 구입하는데 70%까지 할인 받을 때도 있다고 한다. 지난 해 백화점에서 너무 비싸 결국 포기한 옷을 1년도 되지 않아 50% 할인 된 가격으로 아울렛에서 발견했다는 김씨. 이제 도저히 정상가로 옷을 살 수 없다고 한다. 백화점에 디피 된 최신 유행 옷만 사 입던 시절보다 요즘 더 감각있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단다. 해운대 로데오아울렛 거리에서 만난 주부 이주현(41·우동)씨는 “백화점보다 동선이 짧아 편하고 주차도 빠르다”고 말한다. 거기다 정상과 이월, 행사까지 다양한 쇼핑 기회에 물량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한다. 이씨가 말하는 쇼핑의 노하우는 “아울렛은 4계절 의류를 매장에 다 가지고 있어 지난 계절 옷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해외여행 갈 때 꼭 필요한 옷도 쉽게 살 수 있다”는 것. 백화점 가기 싫어하는 남편이랑 주말 쇼핑 적합 남편 옷을 구입했다는 박다영(44·중동)씨는 직장여성이다.“일을 하다 보니 쇼핑도 느긋하게 할 시간이 없죠. 근데 로데오아울렛에 오니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거의 다 있고 신속하게 쇼핑이 되더라구요. 특히 백화점 가기 싫어하는 남편이랑 주말에 쇼핑하기 정말 좋아요” 가격면에서 우선 매력적이고 트랜드 위주 판매가 아니라 원하는 스타일을 찾기가 더욱 쉽다고 한다. 쇼핑하다 거리가 내려다보이는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는 맛도 그만이라고.해운대 로데오아울렛을 찾는 실속파 멋쟁이 주부들은 이제 쇼핑에도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경제가 어렵고 물가가 올라 갈수록 소비자가 똑똑해야 한다. 싼 가격에 원하는 옷을 구입하는 재미, 거리를 거닐며 여유롭게 쇼핑하는 재미까지 해운대로데오만의 색다른 맛이 있긴 있다. 품질은 그대로 가격은 반값에 스포츠·골프 의류 득템 “주차하기 편리하고 브랜드가 다양해서 자주 찾게 되네요.” 옷만큼은 꼼꼼하게 두세 번 생각하고 구매한다는 임수진(남천동·38) 씨. 웬만하면 질 좋은 브랜드 옷을 사는 것이 오래 입을 수 있어 후회가 없더라는데. “얼마 전에도 월동 준비하러 로데오아울렛에 들렀어요. 마침 작년에 백화점에서 봐뒀던 겨울용 운동복이 들어와 있더라고요. 반값이라 부담 없이 살 수 있어 좋았어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통 로드샵의 경우 제품을 구매했을 때만 주차가 무료인데 반해 로데오아울렛은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무료주차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임 씨처럼 제 값 다주고 옷을 사는 것이 부담스러운 주부들에게 아울렛은 쇼핑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운동복 종류는 유행을 덜 타는 편이라 한 해 이월해서 사도 크게 무리가 없다는 것이 임 씨의 지론. 골프를 즐기는 신랑 역시 신중하게 옷을 고르기 때문에 가족이 함께 나들이 삼아 해운대로 간다는데. “골프의류는 기능성이라 이월상품이라고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다행스럽게도 70%까지 할인해주는 브랜드가 있어 자주 찾는 편”이란다. 골프매장 직원은 “굳이 골프를 즐기지 않아도 편하고 예뻐서 골프 의류를 사가는 고객들이 많다”면서 “특히 색감과 기능이 좋고 고급스러워 부모님들께 선물용으로 많이 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날씬해 보이는 옷을 고르는 추세라고 귀띔했다. 정상과 상설 합쳐진 복합 매장으로 선택의 폭 넓혀 로데오아울렛에는 정상제품과 상설이 함께 있는 복합 매장도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정상매장으로만 운영되는 곳도 고객카드를 만들거나 하면 상시적으로 10% 할인해주기도 한다. 백화점에 들렀다가 원하는 상품이 없어 다시 로데오에 들렀다는 한 손님은 매장 규모가 큰만큼 다양하게 옷이 구비되어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스포츠 상설할인점 직원은 “저희 매장은 대부분 단골손님들이에요.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오시죠. 브랜드가 다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하기 편리하다고들 하세요”라며 부산경남 통틀어 이 브랜드 상설 매장은 로데오 한 곳뿐이라 메리트가 크다고 전했다.로데오아울렛은 품질은 브랜드 그대로면서 이월이라는 이유로 반값 쇼핑이 2012-11-12
- 암 환자, 방사선 치료 부작용? 그것도 이제 옛말 암 환자, 방사선 치료 부작용? 그것도 이제 옛말 - 방사선 치료에 의한 소화기 부작용 감소로 암치료 효율 증대 기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임상연구팀이 혈구조절인자인 G-CSF를 사용하여 ‘방사선 노출에 의한 위장관의 장애’를 경감 및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교육과학기술부 정부출연금사업인 환경방사선 인체영향 평가사업 일환으로 수행된 것으로, 미국의 학술지인 Food and Chemical Toxicology 9월호에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방사선 노출 위험에 대비하고 복부 방사선 치료시 장관의 부작용을 경감시키기 위해 착수되었으며, 양광모 센터장(책임저자, 연구센터장 및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과장)과 실험방사선연구실 김중선 박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M.D-Ph.D 중개연구로 진행되었다.연구팀은 방사선 노출에 가장 민감하고 치명적인 위장관 장애를 경감시키기 위해 혈액조절인자인 G-CSF를 사용하여, 방사선에 의한 소화기 장애의 경감효과 및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G-CSF 의 경우 다른 연구를 통해 약물의 부작용 및 기전 등이 잘 알려져 있으며, 이미 FDA 승인을 통해 임상에서 혈구 조절인자로 사용되고 있어, 안전성이 확보된 약물이다. 연구를 주도한 양광모 연구센터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방사선 보호제가 보고되었으나 여전히 효능이나 부작용 등으로 인하여 사용에 제한이 있으며, 일부 약물이 방사선 노출 전 투여를 통하여 경감 효과는 있었고, 방사선 노출 이후 투여를 통한 치료효과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G-CSF는 치사용량의 방사선에 노출된 마우스에서 위장관 보호작용을 통하여 방사선 노출 이후에도 생명을 살릴 수 있음이 확인되어, 방사선 피폭 및 항암치료 등 다양한 범위에서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는 현재 소화기 이외에 다른 장기에 미치는 영향 연구와 암 자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고, 이 연구 결과에 따라 복부 방사선 치료 환자에 임상 적용함으로써 암 치료 효율의 증대가 기대된다. ▶ 쥐 실험 순서※ 마우스실험 결과, 방사선에 의한 위장관의 형태학적인 변화를 G-CSF 투여를 통해 치료▶ 연구결과설명※증식세포군집 개수가 많고 크기가 클수록, 상피의 높이가 높을수록, 기저판의 길이가 낮을수록 방사선치료에 의한 부작용이 적다. (증식세포군집 개수 : 568% 증가, 증식세포군집 크기 : 18% 증가, 상피의 높이 : 25% 증가, 기저판 크기 : 32% 감소) ▶ 마우스 실험 결과, 방사선에 의한 소화기 손상에 따른 치사율을 G-CSF 투여로 개선 [연구논문]Kim JS*, Ryoo SB, Heo K, Kim JG, Son TG, Moon C, Yang K*. Attenuating effects of Granulocyte-colony stimulating factor (G-CSF) in radiation induced intestinal injury in mice. Food Chem Toxicol. 2012 Sep 50 (9), 3174-318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