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개별공시지가 작년보다 3.2% 상승 안산시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3.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시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시의 개별지 8만884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 31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상록구는 2.6%, 단원구는 3.8%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 가격대별 현황을 살펴보면 절반에 가까운 토지가 제곱미터 당 1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곱미터 당 200만원 이상인 토지는 734필지(0.8%)이며, 150만원~200만원 미만은 1198필지(1.4%), 10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은 5803필지(6.5%)였다. 또한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은 2만2164필지(24.9%), 1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은 1만7117필지(19.3%), 10만원 미만은 4만1828필지(47.1%)로 조사됐다.개별공시지가 중 400만원 이상인 토지는 상록구 10필지, 단원구 2필지로 상록수역 인근의 중심상가와 중앙역 인근의 안산종합상가가 위치한 토지 등이다. 장석원 토지정보과장은 “공시가격이 3.2% 오른 것은 부동산 실거래가가 높아진 탓이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실거래가 대비 개별공시지가 현실화를 위해 표준지 가격을 올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개별공시지가는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와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gg.go .kr)에서 확인 가능하고, 7월 1일까지 안산시청 토지정보과를 통해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수술후 재활치료와 보양관리의 중요성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5·18 광주 사태를 주제로 한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가 1995년에 방영됐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박태수(최민수)는 강우석(박상원)을 교도소에서 만나 본인의 재판을 부탁한다. 이에 강우석은 광주사태에서 계엄군에 있었던 본인의 과거를 회상하며 재판을 맡기를 거부하는데, 이에 박태수는 그 후 본인은 정치적 깡패로 친구인 강우석은 검사로 올곧게 살아왔기 때문에 자책감에 너무 얽매일 필요가 없으며 ‘그 이후가 중요하다’는 명대사를 남긴다. 불현듯 과거 인기드라마를 이렇게 언급하는 것은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그 명대사처럼 ‘수술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자 함이다. 환자들은 마치 수술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수술만 잘 끝내면 환자의 모든 병은 말끔히 없어지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수술 자체보다 ’수술 이후‘의 재활과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즉, 우리가 흔히 보게되는 무릎관절치환술, 고관절치환술, 발목관절치환술과 같은 인공관절 치환수술 등과 요추·경추 협착증 및 추간판 탈출증 수술을 단순히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해서 이것이 본인의 질환에 대한 치료종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한방에서 강조하는 수술 후 발생하는 ‘어혈’을 제거하고 수술 후 저하된 체력을 ‘보양’하면서, 최대한 빠른 시기에 재활운동치료를 병행토록 하는 것이다.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한방에서는 수술 이후 ‘어혈’을 제거하면서, 수술로 저하된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보양’을 겸할 수 있는 한약물 요법을 통해서 가장 효율적으로 재활운동치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근막 및 관절의 유착은 침구치료와 추나요법을 통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약침치료 및 봉독치료를 통해서 남아있는 통증을 부작용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수술 후 재활 및 보양’은 단순히 저하된 운동능력만을 키워주는 재활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수술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최대한 감소시키면서 최대한 수술이전 건강한 상태로 빠르게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에 좀 더 적극적인 재활치료라 할 수 있다. 즉, ‘모래시계’에서 언급한 ‘그 이후가 중요하다’라는 명대사는 단순히 우여곡절이 많은 우리 인생에만 적용되는 법칙이 아니라, 각종 수술 후 적극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법칙이라 생각된다. 원광대학교한의과대학산본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박태용 과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 여름철 ‘요로결석’ 주의 안양 관양동에 사는 김 모(38)씨는 최근 갑작스럽게 찾아온 옆구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김 씨는 “허리에 이상이 있나 싶어 검사를 받았는데 요로결석”이라며 “적절한 치료를 받고 현재 완치된 상태”라고 말했다.CUC코넬 피부 비뇨기과 이승준 원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수분 부족으로 요로결석 환자가 늘고 있다”며 “옆구리 또는 하복부 통증이 있다거나 고환에 통증이 있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결석이 무리없이 빠지면 큰 문제가 없지만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결석이 몸안에 오래 있게 될 경우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겨 물이 차거나 요로감염으로 수신증이 생기고 신부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여름철, 수분 부족으로 요로결석 환자 증가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요로결석 환자는 2006년 22만2498명, 2007년 22만3395명, 2008년 23만2219명, 2009년 24만4881명, 2010년 24만7760명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요로결석은 말 그대로 요로에 돌이 생기는 질병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정도 많이 발병한다. 돌은 결정 형태이며 크기는 다양하다. 소변 내에 노폐물의 양이 늘어나거나 수분의 양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노폐물 농도가 올라가 과포화 상태가 되면 노폐물들이 결정을 형성하는데 이를 통칭 요로결석이라 한다. 요로결석은 발견되는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등으로 불린다. 결석이 신장에 있으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소변을 따라 이동하면서 점점 커지고 위치를 달리하며 통증을 유발한다. 증상은 옆구리나 허리, 등쪽에 강한 통증이 느껴지며 하복부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통증은 지속적이기 보다는 생겼다 멈추고 다시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혈뇨가 나타나기도 하며 감염이 동반된 경우 열이 날 수 있다. 요로결석 환자가 여름에 집중되는 것은 탈수 때문이다.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뤄지지 않으면 소변 양이 줄고 농도가 진해지면서 결석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된다.체외충격파쇄석술로 수술 부담없이 치료 진단방법으로는 우선 혈뇨 확인을 위해 소변검사를 한 후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결석이 의심되면 초음파 검사 및 결정맥 신우요관방광조영술 등을 통해 결석의 크기 등을 확인하게 된다. 이 원장은 “요로결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의 완화와 혹시 있을지 모르는 신장 손상의 예방”이라며 “결석의 크기가 작다면 요관운동촉진제, 진통제 등을 사용하면서 충분한 수분섭취와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빠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돌의 크기가 크거나 신장이 하나 뿐인 경우, 신장 기능이 기본적으로 좋지 않은 경우에는 외부적인 시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증세가 심각한 경우 내시경을 이용하거나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시행되지만 이러한 수술의 경우 회복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술에 대한 부담감도 큰 편”이라며 “최근에는 대부분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이용해 치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체외충격파쇄석술 치료법은 인체 내 자연적으로 발생한 여러 결석을 충격파를 가하여 잘게 부수는 1차적 치료방법으로 성공률이 높은 치료법이다. 시술 시 피부절개와 마취를 하지 않아 입원이 필요 없고 부작용이 적어 다른 시술법에 비해 안전하므로 노약자도 큰 부담 없이 시술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원장은 “요로 결석은 재발이 잦은 특징이 있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루 2리터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가 권장되며 과다한 염분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Mini Interview CUC코넬 피부 비뇨기과 이승준 원장맥주를 많이 마시면 결석 배출이 잘된다?요로결석은 가벼운 질병 같지만 경우에 따라 신부전증을 유발하는 등 위험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병입니다. 몸 속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여름철에는 의식적으로 하루 2L 이상의 물을 섭취해 주는 게 중요해요. 흔히 맥주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지만 알콜은 이뇨작용 후에 탈수를 동반하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재발이 잦은 환자의 경우 시금치 땅콩 초콜렛 홍차 등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오렌지 자몽 귤 등 구연산 함유 식품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정기검진이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울퉁불퉁 하지정맥류, 노출 심한 여름엔 어떡하지?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에 더 많이 발견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약 10~15%에 이르는 하지정맥류 환자. 예전에만 해도 생소한 질환이었지만 매스컴에 소개되면서 하지정맥류에 대한 관심이 최근 높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매년 연평균 27.5%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인 7, 8월에는 진료환자가 집중된다. 이는 노출이 잦아지고 미용상의 이유로 진료를 원하는 사람이 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쥐가 자주 나면 하지정맥류의 전조증상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혈관이 고장나 다리의 혈액순환에 역류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마치 뱀이나 지렁이가 뭉쳐 있는 것 같이 보여 흉하기도 하지만 사실 이것은 힘줄이 아니라 정맥이다. 튀어나온 혈관은 단순히 보기 흉하다는 점 이외에도 다리 통증, 무거운 느낌, 가려움증, 밤에 쥐가 자주 나는 증상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고통을 호소한다. 평촌대항하정외과 우영민 원장의 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혈관(정맥)벽의 두께가 평균보다 얇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서서 일하는 직업군인, 교사, 스튜어디스, 판매원들에게 흔히 발견됐지만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에게도 나타나 결국 모든 사람들이 하지정맥류의 가능성에 노출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또 혈관이 약한 중 장년층이나 임신을 한 여성들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혈관이 늘어나기 쉽고 정맥류가 생기기 쉬우며 이밖에 비만인 사람이나 운동부족, 흡연을 하는 경우에도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것. 이외에도 둔부 및 허벅지에 끼는 옷을 자주 입거나 다리를 자주 꼬고 앉는 경우, 허리띠를 꽉 조이는 경우도 정맥 내 압력이 증가하여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경우 흔히 쥐가 나는 것을 경험하는데 이런 현상은 다리 쪽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증거이며 하지정맥류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쥐가 자주 난다는 것은 하지정맥류의 전주곡과 같으며 하지 쪽의 종아리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이 역류되면서 종아리 정맥에 많은 피가 몰려 발병하게 됩니다.” 이 질환은 방치할수록 상태가 악화되며 다리에 계속 혈액이 고이고 그 고인 피가 혈액 순환을 방해하면서 다리가 붓고 서서히 합병증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피부염, 혈관염증, 피부궤사 및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정맥류 치료, 증상 따라 치료법도 달리해야하지정맥류는 육안으로 검사를 진행한 후 혈관초음파검사나 정맥촬영법 등의 검사로 보다 정확한 증상과 치료법을 찾게 된다. 또 정맥촬영법과 듀플렉스 컬러초음파, 광혈류측정기 등이 하지정맥류 진단에 사용된다. 우영민 원장은 “하지정맥류 치료는 굵기 및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근본수술법, 피부레이저 치료, 혈관 주사 강화요법, 혈관 레이저 및 수술법, 광투시 내시경 적출술 등을 시행하는데 초기나 가벼운 증상은 정맥 기능 강화운동 및 압박 스타킹 착용 등으로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지만 이는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한 것으로 도중에 포기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단점이 있다”며 “하지정맥류는 응급을 요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초기에 치료를 하면 쉽고 더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없다고 방치하면 병이 더욱 진행되어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면서 “하지정맥류의 가장 근본적 치료법은 정맥류 근본 수술법으로 이는 정맥류의 시작 부위를 파악하여 고위결찰술을 진행해 시술하며, 정맥간 정맥류의 경우 가장 재발율이 적은 방법으로 2, 30대 환자나 앞으로 재발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우영민 원장의 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치료를 재발없이 정확히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 요소인데 과거에는 발병 원인 부위를 잘 찾지 못하고 치료에 들어가 수년 후에 재발하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첨단의료장비와 수준 높은 진료로 하지정맥류 발병원인 부위를 정확히 알아내어 치료하기에 재발율이 낮고,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입원도 하지 않고 치료하는 시스템이 발달되었다는 것. 하지정맥류 치료와 수술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병원 선정이 중요한데 경험 많은 의료진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정맥류는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방법도 달리해야 한다. 정맥 내 레이저를 사용하는 치료는 정맥의 내막을 태워 정맥을 수축시키는 방법이다. 반면 레이저피부치료법은 피부 바깥에서 피부 바로 밑에 있는 모세혈관 확장증이나 망상정맥을 레이저로 없애는 방법으로 여러 번 치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화상의 위험도 있다. 때문에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레이저치료법을 선호하기 보다 재발율이 적은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수술을 권하고 있다. ”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
- 삼성중, 컨테이너선 7척 6429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은 칠레 선사인 CSAV사로부터 9,3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을 6,429억원(약 5억7천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LNG선 2척을 4,623억원에 수주한 데 이어 이틀새 1조1천억원을 수주한 셈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201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칠레 CSAV사는 50여 척의 선대를 보유한 남미 최대의 선사로 이전에도 삼성중공업에 8,0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을 발주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는 수 척의 옵션도 포함돼 있어 삼성중공업은 추가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원주 국민임대 26세대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원주시 무실동 주공7단지 10세대, 8단지 16세대 등 총 26세대의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정부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저리의 자금으로 지원해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이다. 30년 이상 임대하며 분양전환은 되지 않는 다. 지난 1일 현재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면 신청이 가능하다.무실 주공7단지는 전용면적 46㎡ 규모이며 임대보증금 1,610만4,000원에 월 임대료는 17만5,590원이다. 주공8단지는 36㎡와 46㎡ 크기로 각각 8세대다. 36㎡의 임대보증금은 1,048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14만5,670원, 46㎡는 1,676만8,000원의 보증금에 20만7,500원 등이다.오는 23일 LH 강원지역본부 원주사옥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미드미 24시 동물의료센터, 신규 개원 무료 선물 증정 지난 5월24일,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미드미 24시 동물의료센터’가 신규 오픈했다. 개원 행사로 반려견과 함께 내원하시는 모든 고객께 강아지 구충제를 무료로 나눠드리며, 등록하시는 고객께는 1만원 상당의 강아지 육포를 증정한다. 진료 후에는 예쁜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을 선물로 드린다. 행사기간은 6월30일까지다. 김현석, 이영민 공동원장에 따르면 “미드미란 믿음이 강한 사람이란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표현”이라고 한다. 진교과목은 내과, 외과, 산과, 안과, 피부과, 치과, 고양이진료, 노령견 호로몬질환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물의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미드미 24시 동물의료센터 (02)6497-75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4
- 어린이 비염 치료가 필요한 이유? 어린이 비염은 5세 이전에 발병해 청소년기에 가장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알레르기 증상이 하나로 고정되지 않고 증상을 달리 하기 때문에 치료가 더 어렵습니다. 어린이 비염은 호흡기를 관장하는 폐가 약해져서 발생합니다. 폐는 잦은 감기, 잘못된 식습관, 수면장애, 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 약해질 수 있습니다. 어린이 비염은 유전적인 요인을 가지고 있어, 부모의 어느 한쪽이 비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 자녀들도 비염을 앓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 성장장애 어린이비염은 뇌로 들어가는 산소의 공급을 부족하게 하여 잠을 푹자는 것을 방해합니다. 저녁 10시~ 새벽 2시 경에 가장 많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이루어지는데, 숙면을 취하지 못하므로 해서 성장을 방해하게 됩니다. 또한 입으로 숨을 쉴 경우 찬 공기와 외부공기가 위장에 직접 자극을 주어 식욕부진과 위장의 기능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등이 직접 침입할 수 있습니다. 2. 학습장애 어린이비염은 코막힘을 유발하여 숨쉬기가 불편하게 되고, 뇌로 들어가는 산소 공급이 부족하게 되며 신경이 쓰이므로 해서 집중력이 저하되게 됩니다. 집중을 하지 못하므로 해서 학습의 방해요인이 됩니다. 3. 비염 합병증 아이들은 아직 면역기능이 만들어지는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에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천식, 축농증, 중이염, 코골이, 후비루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어린이 비염은 호흡기 문제와 관련하여 평생 건강과도 관련됩니다. 적절한 치료와 생활관리는 아이의 면역기능이 안정화 되는 것과도 관련됩니다. 만성 어린이 비염은 꾸준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온비환(비염치료제) 온비연 (시럽타입 비염치료제) 온비고(비염치료연고)는 꾸준한 치료를 하는데 도움을 드리게 됩니다. 비염치료는 복용과 치료가 용이하여야 꾸준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꾸준한 치료를 통해서 아이들이 편안하게 숨쉬며 살 수 있도록 해주세요. 글 : 안아픈세상한의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4
-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하는 ‘통증 클리닉’ - 5 수족냉증 글싣는 순서1오십견 2대상포진 3디스크 4안면통증 5수족냉증서울시내 6곳(잠실본원·성북본점·강북·약수·구리·중랑)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모든 의료진이 서울대통증센터 출신으로 서울대병원 통증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보다 완벽한 의료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지인통증클리닉.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장용호 지인통증클리닉 대표원장과 잠실본원 박홍식 원장이 통증클리닉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5회에 걸쳐 풀어줍니다.30도를 오르내리는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도 주부 유지원(45 잠실동)씨는 손과 발이 시리기만하다. 수면 양말이 없으면 밤잠을 설칠 정도로 발이 시리고, 찬 물에 맨손을 담글라치면 이내 손이 시리다 못해 고통이 따라온다. 1년 사계절 장갑은 그녀의 필수품이 된 지 오래. 몸에 좋다는 음식도 먹어보고 약도 먹어봤지만 소용이 없었던 유씨는 최근 통증의학과를 찾은 후 ‘수족냉증’을 치료할 수 있었다.지인통증클리닉 잠실본원 박홍식 원장은 “손발 저림과 수족냉증은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에 이상이 생기거나 교감신경계의 이상 등으로 발생하게 된다”며 “흉부(손)와 요부(발)의 교감신경 치료로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교감신경계 이상, 실제 체온 낮아지기도 손발 저림(수족냉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추위와 외부 자극에 의한 혈관 수축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미세혈관의 혈류 장애, 혈관 내벽에 피의 흐름을 방해하는 물질이 증식하는 경우에도 수족냉증이 나타난다. 또한 수족냉증은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지인통증클리닉 잠실본원 박홍식 원장은 “허리나 목의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이 있는 경우, 수족냉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해당 신경이 눌리면서 그 부위의 체온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교감신경계의 이상으로 손발이 차거나 시린 증상을 느낄 수 있는데, 이 때 체열촬영검사에서 실제로 체온이 낮아져 있는 경우도 발견할 수 있다.손발 시린 현상, 방치 말고 치료해야 추운 곳은 물론 추위를 느낄만한 환경이 아닌 상황에서도 손발이 계속 시리고 차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할 수 있다. 수족냉증은 찬바람이 부는 가을부터 겨울에 그 증상이 악화되고, 남들은 더위로 고생하는 여름에도 손발이 차가운 현상이 지속된다. 심지어 한 여름에도 양말을 신어야 잠을 잘 수 있고, 에어컨은커녕 선풍기 바람도 못 쐬는 경우도 있다. 특히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나 40대 이상 중년 여성의 경우 수족냉증이 많이 나타나는데 ‘출산 후 몸조리를 제대로 못해서’ 혹은 ‘나이가 들어서’라는 생각에 치료를 받지 않아 그 증상이 더심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박 원장은 “손발이 차갑고 시려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을 것이란 생각에 그냥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며 “수족냉증은 단순히 추위에 민감한 게 아닌 하나의 질환인 만큼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감신경치료, 숙련된 전문의에게 맡겨야혈액순환개선제나 금연, 절주, 적당한 운동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수족냉증 개선에 약간의 도움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수족냉증의 근본적인 치료와 확실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교감신경치료’가 진행된다.“우리 몸에는 상지(팔)의 혈류를 조절하는 흉부교감신경과 하지(발)의 혈류를 조절하는 요부교감신경이 있습니다. 이 신경을 정확하게 찾아 치료하면 상.하지의 혈류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수족냉증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교감신경치료는 안전하고 검증된 치료법이지만 더불어 숙련된 전문의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시술이기도 하다. 척추 주위의 구조물은 다치지 않게 하면서 정확한 부위에 약물을 투여해야 하기 때문이다.모든 의료진이 서울대통증센터출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지인통증클리닉은 교감신경치료에 있어서 최고를 자부한다. 안전하고 정확한 교감신경치료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 이미 대한 통증학회지와 교감신경 관련 저명SCI 국제 의학학술지인 ‘Clinical Autonomic Research’에 소개해 인정을 받았다.박 원장은 “지인통증클리닉 의료진들이 연구한 새로운 요부교감신경치료법과 흉부교감신경치료법을 국내 학회지와 저명 국제 학술지에 소개해 교감신경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며 “또한 서울대병원 통증센터와 협력 센터를 운영해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지윤 리포터dddodo@hanmail.net도움말 지인통증클리닉잠실본원 박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4
- 수족냉증은 교감신경 치료해야 효과 43세 여자환자가 진료실로 들어왔다. 더운 여름인데도 양손에 장갑을 끼고 있었고 발에도 두꺼운 양말을 신고 있었다. 환자는 손발이 차고 시려서 견딜 수가 없으며 에어컨 바람에 여름이면 증상이 더욱더 심하다고 했다. 더위에도 꼭 양말을 신고 다니거나 장갑을 낄 뿐이다. 어떤 환자는 무릎이나 어깨까지도 시리고 차가워서 힘들다고 한다. 그나마 따뜻한 여름에는 괜찮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실내에 들어가거나 지하철을 탈 때 갑작스레 쏟아지는 에어컨 바람에 더욱 고통스럽다. 수족냉증의 증상은 추운 곳에 있을 때뿐만 아니라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곳에서도 찬 냉기를 느끼는 증상이다. 손발이 차가운 것이 주된 증상이지만, 때로는 무릎이 시리며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느낀다. 수족냉증은 말초혈관의 수축에 의한 혈액순환장애로 주로 온다. 우리 몸의 신경계는 근육과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운동신경, 감각을 담당하는 감각신경 그리고 심혈관계와 소화기계를 관장하는 자율신경이 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항상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수족냉증은 교감신경의 기능이 지나치게 증가해서 생기는 병이다.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심장이 빨리 뛰면서 두근거리고 땀이 많이 나며 소화가 안되고 말초혈관이 수축하여 손발이 차게 된다. 대체로 추위나 진동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공급이 줄어 과도하게 냉기를 느끼는 것이다. 출산이나 폐경과 같은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 등인데 수족냉증이 40~50대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레이노병, 류마티스성 질환,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이나 말초신경염, 손목터널증후군, 혈관 질환, 약물 부작용 등 때문에 올 수 있으므로 정확한 의학적 평가를 통해 체계적인 진단을 받고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우리 몸의 교감신경은 척추체의 앞쪽에 위치하는데 각각의 교감신경절이 체인의 형태로 연결되어 있다. 영상증폭장치로 교감신경의 위치를 찾고 긴 바늘을 삽입하여 국소마취제를 주입하여 신경을 안정시킨다. 국소마취제의 효과가 짧은 경우는 100% 알콜을 주입하거나 고주파 열응고술로 교감신경을 치료해 장기간의 효과를 얻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과 40~50대 주부에게 흔히 나타나는 수족냉증은 생명에 지장을 주는 병은 아니다. 하지만 남들이 잘 이해해주지 못하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성인병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게 좋다.장용호 지인통증네트워크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