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place / 현대자동차 여성 고객을 위한 종합자동차 검진센터 ‘블루미’ 여성 운전자들은 자동차 점검을 받거나 고장이 나서 정비업체를 찾을 때 내심 불안하다. 교환하지 않아도 될 부품을 교환하거나 견적을 부풀려도 정비에 대해 잘 몰라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를 운전하는 여성 운전자들이라면 이제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자리한 ‘블루미’를 이용해 보면 어떨까. 이곳은 자동차 점검에서 수리, 고친 자동차 배달까지 한 번에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차량 점검을 비롯한 모든 서비스는 무료입니다. 차량 점검할 때 수리가 필요한 경우 고객이 원하면 인근 블루핸즈 협력사나 현대자동차서비스 직영센터로 연결해 드립니다. 또한 차량점검 후 강남지역은 차량 배달까지도 가능합니다.” 현대자동차 블루미 운영팀 이진욱 담당자는 “2013년 1월 10일부터 시행된 블루미는 프리미엄 서비스공간으로 알려지며 꾸준하게 이용객이 늘고 있다”고 말한다. 블루미의 서비스는 발레파킹에서부터 시작된다. 블루미 주차장에 도착하면 대기해 있던 차량점검 매니저들이 발레파킹을 해주고 1차로 차량점검 전 고객요청 사항을 청취한 후 차량진단 및 점검에 들어간다. 1시간여 동안의 차량점검 후에는 진단 결과를 설명해 주고 수리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한편, 블루미에는 최고급 커피와 음료가 마련된 프리미엄 카페와 힐링 라운지, 책과 놀이기구 등을 갖춘 키즈 존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블루미 이용은 예약이 필수이다. 위치 강남구 도곡동 914-1 힐스테이트 갤러리이용시간 오전 8분 30분~4시까지문의 (02)2040-32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아스퍼거 증후군과 틱장애 틱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근육의 경련이 일어나거나 소리를 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목이나 어깨를 들썩거리거나 눈을 깜빡이는 근육틱과 킁킁 거리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거나 하는 음성틱이 있다. 두 가지 증상을 1년 이상 가지고 있게 되면 뚜렛증후군이라 부른다. 틱장애는 뇌의 기저핵에서의 조절능력의 저하로 발생하며 과도한 불안과 긴장 그리고 강박적 사고, 주의력 결핍과 관련된 증상들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들은 감정적 자각력과 긴장 불안감에 대한 조절능력이 부족하며 자신의 신체에 대한 감각도 지나치게 과민하거나 둔감하다. 신체적인 긴장감이 높고 사소한 것들에 민감하며 외부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센서가 불안하다. 따라서 외부의 정보를 불안하거나 불편하게 받아들이다보니, 뇌의 과도한 흥분이 쉽게 안정되기 보다는 축적되기 쉽다. 이러한 특징은 우울증, 불안장애, 틱장애가 유발되기 쉽게 만든다. 실제 임상에서도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이나 청소년들을 보면 틱장애를 가진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비아스퍼거형 아동에 비해서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은 틱장애 뿐 만 아니라 다른 정신적 어려움에 있어서도 자가 회복능력이 부족하다보니 가족들의 어려움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감각적 과민함은 어린 시절 애착에 어려움을 겪게 하여 양육자와도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게 만든다. 따라서 충분한 부모의 애정과 관심에도 불구하고 미적지근한 아동의 반응에 더욱 무력함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틱장애가 생겼더라도 과민하게 반응하기 보다는 정서적으로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들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틱장애가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가정 내에서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틱장애가 있는 부위에 침구치료나 억간산, 온담탕과 같은 한약치료를 통해서 뇌의 흥분을 가라앉혀주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시켜주게 되면 틱장애가 차츰 줄면서 현재 잠재된 불안과 강박적인 모습들이 줄게 된다. 뉴로피드백, 감각통합 치료 역시 저하된 아스퍼거증후군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며 인지적 발달에 효과적인 치료도구이다. 청지각 훈련은 청각적 감각이 과민하거나 촉각이 예민한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어 감각의 불균형을 보완하여 자연스러운 발달에 도움이 된다. 다만 아스퍼거 증후군에 맞는 한약과 두뇌 훈련 모두 아동 개인의 특성과 증상에 맞는 치료적 개입이 필요하며, 비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틱장애 보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용인 ‘구성 휴아임’ 3900만원 내 집 마련 실입주금 3900만원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유원종합건설이 소형아파트 ‘구성 휴하임’을 분양한다. 55~72㎡(구 17~22평형) 총 149세대다. 방2 거실1 화장실2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1억 3000만원 부터다. 3.3% 금리로 70% 대출이 가능하다.취·등록세 면제다. 양도세도 면제된다. 임대사업자는 종부세가 감면된다.전세가 1억3000~1억4000만 원대다. 월세는 보증금2000만원 월70만원 예상된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생활편의 시설도 고루 발달돼 있고 교통 및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분당선 연장선 구성역 5분 거리다. 10개의 노선버스가 운행 중이어서 분당 및 강남으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초·중·고교를 도보통학 가능하다. 계약금 100만원 선착순이다. 입주는 금년 7월 예정이다. 현장에 모델하우스가 있다자금관리는 우리은행이다. 대한주택보증에서 분양 보증한다.분양문의 031-284-44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8
- 벽지훼손과 도배책임 주택의 임차인들은 항상 을이다. 집주인이 요구하는 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세 들어 사는 집 애들이 벽지에 낙서하거나 껌을 붙이는 등 오염시켰을 때 임차인이 도배를 다시 해 주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자연마모의 경우에는 임대인이 도배를 감수해야 한다. 집에 곰팡이가 피어 있다면 집주인이 건물관리를 잘못한 것이므로 벽지가 임차인에 의하여 훼손되었다고 볼 수 없다. 오랜 임대기간으로 임대물의 상태가 악화되거나 가치가 감소했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부분까지 임차인이 수리하거나 원상회복할 의무는 없다. 벽에 아이들이 낙서한 것은 일단 열심히 지워 원래 자연마모된 정도로 복구해 놓아야 할 것이다. 상가를 인수해서 기존의 시설을 뜯어내고 새로운 내부 시설을 하고 구조를 바꾸었을 경우 임대차가 종료되면 원래대로 원상회복해 줘야 한다. 이 때 임차인의 원상회복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문제된다. 판례에 따르면 기존점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미 기존 임차인의 시설이 되어 있었다면 그 시설에 추가 및 개조를 했더라도 계약 당사자간의 별도의 약정이 없는 한 현 임차인은 건물을 임대할 때 상태로만 원상회복을 하면 되고, 그 이전 임차인이 시설한 것까지 원상회복할 의무는 없다다. 즉 자신이 설치한 벽이나 천정, 바닥을 철거하고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다시 시설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해 놓으면 된다. 철거나 원상회복이 제대로 되었는지 여부는 ‘사회통념’을 기준으로 한다. 성심성의껏 원상회복했다면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임대인이 감수해야 한다. 혹시 쓰레기를 치우는 비용이 더 들어가거나 일부 철거되지 않은 부분을 쉽게 철거할 수 있다면 그 비용 정도는 나중에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청구할 수 있을 것이지만 원상회복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할 수는 없는 것이다.어떤 경우에는 임차인의 시설 개조로 임대물의 가치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임차인이 원상회복을 거부하고 오히려 건물의 가치가 상승한 것에 대한 대가, 비용 청구를 할 수 있을까.임차인이 추가 및 설치한 시설 때문에 임대차목적물의 가치가 증가 되었다면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유익비의 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화장실 문 교체, 창틀 교체 등). 다만 임차인이 설치한 시설이 단지 임차인 자신의 영업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서 임대차목적물의 객관적 가치를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었다면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그 시설비를 청구할 수가 없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원주 혁신도시 상업용지 12필지 공급 LH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12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면적 831~3,886㎡ 규모로 예정가격은 14억1,780만~76억1,656만원이다. 모든 필지에는 건폐율 80% 이하, 용적률 800% 이하 등이 적용되며 최고층수 제한이 없다.대금은 3년 무이자 할부로 납부하면 되고 오는 11월 30일 이후부터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 경쟁입찰로 오는 12일 LH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사람 많은 곳이 전원생활 하기도 좋다” 전원생활 터에도 랜드마크가 있다. 이런 곳을 선택하면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고 부동산 투자란 측면에서도 조금은 안전하다. 랜드마크가 되는 지역은 우선 전원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몰려있는 지역이다. 주변에 전원생활자들이 많아 텃세도 없고, 이웃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교류를 통해 안전하게 정착을 할 수 있다. 주변지역과 비교해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혹 나중에 팔려고 할 경우, 다른 지역보다는 쉽게 팔 수 있어 출구전략도 쉽다. 자연경관만 고집해 나 홀로 전원생활을 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몰려있는 랜드마크 지역을 찾아야 전원생활도 즐겁고 안전하다.전원생활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도심에서 가까우면서 교통이 편리하고 산이나 강이 있는 곳이다. 원주를 예로 들어보면 도심에서 가까운 곳으로는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이나 흥업면 매지리 주변, 행구동일원이 도심 주변의 랜드마크 지역이다. 좀 멀게는 치악산 상원사 입구마을인 신림면 일대가 원주권에서 전원생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섬강을 끼고 있는 간현이나 오크밸리 주변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횡성권에서는 우선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새말IC 주변이 인기 있다. 횡성군 우천면, 원주시 소초면과 곧장 이어지지만 새말IC에서 42번 국도를 타고 동쪽으로 넘어가면 안흥이 된다. 안흥에서부터 주천강을 따라 치악산 동남부로 이어지는 라인은 서울 수도권 사람들이 들어와 진을 치고 산다. 횡성 안흥면에서부터 강림면, 영월 수주면, 원주 신림면으로 이어지는 지역, 원주 시내권에서 봤을 때 치악산 뒤쪽으로는 전원생활 하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다. 치악산 산세를 그대로 즐길 수 있고 주천강 상류에 해당돼 계곡도 좋다. 영동고속도로 새말IC와 중앙고속도로 신림IC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 강남 기준으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 서울 수도권에서 교통 또한 좋다.강원도에서 인기 전원생활 지역으로 꼽히는 횡성 둔내 일원, 홍천강변, 평창의 계곡들 주변으로는 펜션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 번잡하다. 하지만 치악산 자락으로는 펜션들이 많지 않고 조용하게 전원생활을 즐기기 좋다.횡성권에서 외지 사람들이 많이 들어온 곳은 둔내IC 주변이다. 성우리조트의 새이름인 웰리힐리파크가 있어 펜션들이 많아 번잡하기 때문에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태기산 기슭을 찾는다. 태기산을 넘으면 평창 봉평과 이어지는데 휘닉스파크, 흥정계곡 주변으로는 국내 펜션의 메카라 불릴 정도다. 횡성댐 주변으로는 호반정취를 느낄 수 있어 인근으로 전원주택들이 많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50세 이상 하우스푸어 위한 ‘사전 가입 주택연금’ 상품 출시 50세 이상 하우스푸어 위한 ‘사전 가입 주택연금’ 상품 출시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적격전환대출’ 판매 시작주택금융공사와 은행권 다각도 하우스푸어 지원대책 가동 6월부터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위한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세 이상의 하우스푸어를 위한 ‘사전 가입 주택연금’ 상품을 6월 3일부터 선보였다.기존의 주택연금제도는 60이상 9억원 이하의 주택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고 50%까지 일시인출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사전가입 주택연금’은 부부 모두 50세 이상인 6억원 이하의 1주택 소유자가 대상이며 연금지급한도의 100%까지 일시인출해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할 수 있다. 상환 후에는 그 집에서 평생 거주할 수 있다. 또 사전가입 주택연금에 가입해 부채를 상환 한 후 잔액이 있으면 부부 중 연소자가 60세 되는 해의 가입 월부터 평생토록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평생 동안 매달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기 위한 주택연금 가입은 현행과 같이 부부 모두 60세 이상인 경우에만 가능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공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주택소유자만 60세 이상인 경우에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자 대상 주택금융공사는 하우스푸어가 이용 중인 기존대출을 은행이 주택금융공사가 정한 요건에 맞춰 ‘적격전환대출’로 갈아 태운 뒤 공사가 이를 매입하여 유동화하는 방식으로 하우스푸어를 지원하게 된다.적격전환대출이란 실직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원리금 상환이 어렵게 된 하우스푸어의 주택담보대출을 은행이 대출기간 연장을 통해 원금상환 부담을 일정기간 유예해주는 적격대출로 전환해준 뒤, 이를 공사가 양수하여 MBS(주택저당증권)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주는 대출을 말한다.대출은행은 소득이 감소하였거나 금융부채 증가로 원금상환이 어려운 차주에게는 원금상환을 2년 이내에서 유예해주고, 소득이 50%를 초과해 줄어든 차주는 최장 10년까지, 소득이 50%이내로 줄어들었을 땐 최장 5년까지 원금상환을 유예해줄 수 있다.이자만 상환하는 동안 가계의 어려운 사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적격전환대출’ 이용 대상자는 부부 기준 연소득 6천만원 이하로 주택을 한 채만 보유하면서 신용등급(CB등급) 8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담보주택은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이어야 한다.또 주택담보대출이 전체 대출 기간의 절반 이상 경과하였거나 최초 대출 이후 3년 이상 경과한 대출이어야 하며, 중장기적으로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는 대출은 만기도래에 상관없이, 단기 만기일시상환대출은 만기가 3개월 이내에 도래하는 경우라면 적격전환대출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갈아탄 이후의 ‘적격전환대출’은 최소 10년부터 최대 30년까지 대출만기를 설정하여 원리금을 분할하여 상환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은행별로 고시된 적격대출의 금리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적격전환대출은 거래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IBK기업은행 ‘적격전환대출’ 1호 이번에 출시되는 ‘적격전환대출’은 집값 하락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가 초과되어 일부를 상환하지 않고는 갈아타기 어려운 채무자도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는 기존 대출액의 범위 내에서 LTV에 관계없이 갈아탈 수 있도록 허용한 점이 특징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적격전환대출에 대해서는 LTV가 초과되어도 기존 대출의 LTV를 그대로 인정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개정 조치하였다.이와 관련해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3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집값이 떨어졌더라도 기존 대출의 담보 평가액과 LTV을 그대로 적용해, 같은 금액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IBK 적격전환대출’을 판매하기 시작했다.예를 들어 2년 전 2억원짜리 아파트를 사면서 연 6% 금리로 1억2000만원(주택담보인정비율·LTV 60%)을 대출 받은 사람이 낮은 금리로 ‘대출 갈아타기’를 하려고 할 경우 집값이 하락해 LTV 60%를 인정할 경우 기존에 받은 1억2000만원 대출은 불가능하다. 결국 일부 상환을 하지 않으면 갈아탈 수 없다. 하지만 이번 상품은 LTV와 상관없이 기존 대출액수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에 이어 다른 은행들도 비슷한 상품을 준비 중이다.이런 조치들을 통해 만기 연장이 되지 않아 당장 주택을 매각해야 하거나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하우스푸어가 안정적으로 집을 보유하면서 가계부채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기존에 높은 이자를 내던 하우스푸어가 만기별로 최저 연 3.7%(10년)~연 3.9%(30년)의 낮은 장기고정금리로 갈아탐으로써 금리변동에 대한 부담 없이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미소금융 거제지점 3년간 20억원 지원 미소금융 거제지점(대표 오정림)이 오는 6월 23일 개점 3주년을 맞이한다.미소금융 거제지점은 저소득?저신용의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 및 운영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단순한 자금지원만이 아닌 사업타당성 분석 및 경영컨설팅지원과 사업홍보 등 지속적인 사업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거제지점은 그동안 155명에게 20억 1950원을 지원해 창업 및 사업운영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전통시장에서 20년 이상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2011년 주메뉴의 원재료값이 폭등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때 미소금융을 알게 돼 문의한 후 대출지원을 받고 안정적으로 식당을 다시 운영하고 있다.또 최근에는 식당의 인테리어 개선을 위해 다시 추가지원을 받았다. 거제지점 관계자는 “운영이 어렵거나 급히 큰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이 미소금융을 자주 찾고 있다"고 말했다.경기불황과 각종 악재 속에서 생계를 위해 힘들게 운영하는 사회적 약자이며, 금융소외계층인 영세자영업자들은 고금리 대부업체를 선택해야 하는 절박한 순간에 미소금융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거제지점은 현장을 중시하는 지점운영 방식과 지역단체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또한 거제지점은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미소금융 중앙재단에 ‘전통시장상인 자립지원’ 대출을 새롭게 공모해 지원토록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부산창업박람회 25∼27일 벡스코 부산창업박람회 25~27일 벡스코120개 업체·300 부스 … 최신 창업 정보·아이템 한 눈에 2013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25~2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올 부산 처음으로 동남권 최대규모다. 부산지역 프랜차이즈 업체를 비롯해 전국에서 120개 업체가 300여 부스를 차려 창업 관련 아이템과 산업을 전시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년보다 박람회 참여 업종이 넓어져 기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이 보다 다양한 창업정보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올 부산창업박람회는 외식업뿐만 아니라 키즈카페, 문구·팬시, 애완용품 등 최신 트렌드의 창업 아이템이 대거 선보인다. 특히 최근 들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커피업종 관련 프랜차이즈 업체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AC닐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커피시장 규모는 2007년 1조5천580여억원에서 지난해 4조1천300억원으로 2.5배 넘게 커졌다. 인구대비 커피 소비량은 `커피 공화국''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박람회장을 찾으면 커피와 관련한 각종 창업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의 인기창업 업종인 치킨관련 프랜차이즈 업체도 대거 벡스코 행사장을 찾는다.부대행사로는 최신 창업 트렌드를 알려주는 포럼과 강좌가 열려 창업에 뜻은 있지만 정보가 부족한 예비창업자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창업자를 위한 업종전향 컨설팅 서비스도 실시한다.창업박람회 관계자는 "조기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와 청년 취업난 등으로 창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실제로 창업바람이 일고 있다"면서 "철저한 사전준비 없이 섣불리 창업을 했다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만큼 박람회를 통해 브랜드 차별성, 시장성 등 창업 아이템 선정과 정보 수집을 하는 것이 성공창업의 첫 걸음"이라고 조언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국민연금, 기초수급자도 가입할 수 있을까? 국민연금 바로알기Q : 현재 기초수급자입니다. 수급자의 경우에도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나요 ? A : 예, 직장에 다니시는 분은 의무가입대상이고(가입 미희망 신청시에는 가입하지 않을 수 있음), 그 외 분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로 지정되어 국가의 지원을 받는 분들은 국민연금에 가입된 사업장에 다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기초생활수급자로 확인될 경우 지역가입자로 가입되지 않으며, 또한 국민연금 지역가입 중에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면 국민연금 가입자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이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신 분들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에는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임의가입이라고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임의가입자는 소득이 있는 경우 소득의 9%를 연금보험료로 납부해야하며,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최저기준소득의 9%를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