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음식물 쓰레기 들고 엘리베이터 탈 필요 없어요” 요리를 해 가족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즐거움을 나누는 것도 잠시,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단한 일이 바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일 것이다. 설거지를 마치면 비닐봉투나 쓰레기통에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 놓고 ‘금방 버리고 와야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음식물 쓰레기는 며칠 간 싱크대 주변을 맴돈다. 주부라면 누구나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고단함에 공감할 것이다. 그런 주부들의 마음을 아는 주방 도우미가 ‘미랜’ 음식물 바이오 처리기(이하 미랜)다. 이미 주부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려진 제품으로 똑똑한 주방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자연과 사람의 건강한 순환을 지향하는 제품미랜은 미생물이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사용 전 물과 미생물을 넣어줘 미생물이 활성화되는 환경을 만들어 준 후 24시간 이후부터 사용하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넣고 뚜껑을 닫으면 날개가 회전하면서 음식물과 미생물이 섞이고, 친환경 미생물이 분해 효소를 배출해 빠르게 분해한다. 제품에 사용되는 미생물은 자연에서 채취한 것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분해 과정을 마치면 음식물은 소멸되거나 기화돼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데, 탈취시스템을 거쳐 무해한 가스로 배출된다. 부산물이 1~2개월 정도 쌓이면 미생물이 살 정도의 적정량만 남기고 퇴비로 활용하면 된다. 미랜을 생산 판매하는 곳은 ‘미랜바이오’라는 기업이다. 미랜바이오에서는 2004년부터 미랜을 개발해 선보였고 유용미생물인 EM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활기찬 연구와 친환경 특허 기술력을 확보한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다. 미랜바이오 제품으로는 가정용, 업소용 음식물처리기와 샴푸, 컨디셔너, 주방세제, 화장품 등이 있다. 모두 EM을 응용한 친환경제품으로 자연과 사람의 건강한 순환을 지향하는 미랜바이오의 가치를 담은 것들이다. 추가 비용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미랜은 미생물이 활성화될 수 있는 온도와 습도 유지를 위해 전원을 항상 켜둬야 한다. 미랜바이오에서는 전기료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연구한 결과 60W/h의 소비전력 제품을 선보였다. 한 달 평균 3000원의 전기료가 발생하는 정도라고 한다. 전기료 외에 특별한 추가비용 발생이 없다. 탈취정화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배기호수나 필터가 필요 없고 미생물 추가 구입비도 들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탈취정화 시스템은 수증기와 유해가스, 바이러스 등을 99%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덕분에 미세한 냄새까지 잡아낼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수시로 넣을 수 있고, 넣은 뒤 24시간이 지나면 음식물과 침출수가 90% 소멸된다. 가정용 미랜은 3~4인용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1일 권장량이 1kg 정도다. 통계에 따르면 1인 음식물 쓰레기 평균배출량은 0.25kg/일이라고 한다. 주의할 점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지 않는 뼈나 조개껍질 등을 넣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미랜은 구매 후 1년 이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무상 AS를 보증하며, 제품 구매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렌탈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등록비를 내고 매달 렌탈비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렌탈 고객에게는 정기적인 에코서비스와 무상 AS를 해주고 있다.음식물쓰레기 1g이 실온에서 10시간만 보관해도 1억마리의 세균, 15시간이면 100억마리의 세균이 생긴다. 그 중 아폴라톡신균은 섭씨 269도에도 안죽고 공기중에 떠다니다 몸에 흡수되어 위암, 간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한다. -sbs뉴스 참조-문의 031-912-1214 / 010-2324-3265 http://milen.co.kr 귀차니즘 주부의 미랜 사용기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많이 나는 여름철과 달리 겨울엔 냄새가 덜 해 이틀에 한 번 정도 쓰레기를 버리러 가곤 했다. 이틀에 한 번도 귀찮을 땐 삼일씩 싱크대에 쓰레기를 묵히(?)며 버텼다. 냄새가 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탔을 땐 이웃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주부라면 누구나 해봤을 이런 경험들은 미랜을 만나고 한 순간에 사라졌다. 비닐이나 저장통에 음식물 쓰레기를 담아 둘 필요 없이 생기는 대로 바로바로 미랜에 집어넣었다. 음식물 쓰레기를 넣고 뚜껑을 덮으면 우드칩과 쓰레기를 섞기 위해 날개 돌아가는 소리가 잠깐씩 난다. 그 외엔 대부분 조용하다. 소음이나 쓰임으로 볼 때 냉장고 정도의 존재감으로 생각하면 된다. 뚜껑을 열면 미생물이 음식물을 분해하면서 발효하는 독특한 냄새가 난다. 뚜껑을 닫으면 이내 냄새가 나지 않지만 그래도 냄새를 느낄 경우 탈취 기능을 사용하면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처음 제품 박스를 봤을 땐 상당한 부피감에 다소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막상 제품을 꺼내 주방에 놓고 보니 생각보다 제품이 크진 않았다. 정수기처럼 정기점검을 받을 필요도 없고, 콘센트를 꽂은 후 전원 버튼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기계치나 노인이나, 누구나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 악취가 싫어 음식물 쓰레기를 비닐로 꽁꽁 싸매놓았던 여름날의 기억, 저녁 설거지를 마친 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기 싫어 갈등했던 추운 겨울날의 기억, 미랜 덕분에 이젠 모두 추억이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비싼 전세가구 얼마나 될까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가구 수는 어느 정도일까. ㈜부동산써브가 2월 셋째 주 기준으로 통계를 낸 자료에 따르면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10억대의 강남구와 서초구였고, 각 지역별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가구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 1만7천949가구, 분당 8천425가구, 강남 7천134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가장 높은 단지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양천구 목동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애비뉴), 노원구 중계동 신안동진, 분당 정자동 파크뷰였다. 주요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비싼 전세가구 상위 단지들을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및 자료제공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 노원구, 평균 매매가 2억9천만 원보다 전세가 높은 가구 수 가장 많아 강남구 평균 매매가는 10억1천81만 원이며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7천134가구로 나타났다. 서초구 평균 매매가는 10억5천580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4천275가구, 송파구 평균 매매가는 7억3천803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5천292가구, 양천구 평균 매매가는 5억6천565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5천416가구, 노원구 평균 매매가는 2억9천760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1만7천949가구, 분당 평균 매매가는 5억2천772만 원, 이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는 8천425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노원구는 평균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가 가장 많은 1만7천949가구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노원구는 아파트 물량 자체가 서울에서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가 가구 수> 도곡동 타워팰리스 최고 전세가 24억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최고 전세가 21억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가구 상위 단지(2월 셋째 주 기준) 20곳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강남구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1,2,3차와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청담동 동양파라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도곡동 도곡렉슬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로 327.68㎡(99평형) 기준 전세가는 24억이었다.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243.76㎡(74평형) 기준 전세가 22억, 청담동 동양파라곤 299.81㎡(91평형) 기준 전세가가 16억2천만 원,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198.34㎡(60평형) 기준 전세가 15억6천500백만 원, 도곡동 도곡렉슬 225.29㎡(68평형) 15억5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서초동 더미켈란, 반포동 반포자이, 방배동 리첸시아방배, 방배동 방배3차e편한세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는 268.79㎡(81평형) 기준 전세가 21억이었다. 서초동 더미켈란은 325.69㎡(98평형) 기준 전세가 19억, 반포동 반포자이 264.46㎡(80평형) 기준 전세가 18억, 방배동 리첸시아방배 320.56㎡(97평형) 기준 전세가 18억, 방배동 방배3차e편한세상 277.18㎡(83평형) 기준 전세가 16억5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목동트라팰리스 최고 전세가 13억 정자동 파크뷰 최고 전세가 10억5천만 원 송파구는 잠실동에 있는 잠실엘스, 아시아선수촌, 잠실리센츠, 트리지움, 갤러리아팰리스와 신천동에 있는 더샵스타파크, 롯데캐슬골드, 파크리오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잠실동 잠실엘스가 148.76㎡(45평형) 기준 전세가 9억5천만 원이었다. 신천동 더샵스타파크 253.83㎡(76평형) 기준 전세가 9억4천만 원,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218.18㎡(66평형) 기준 전세가 9억3천만 원, 잠실동 잠실리센츠 158.67㎡(48평형) 9억2천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양천구는 목동에 있는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애비뉴), 하이페리온1,2차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목동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애비뉴) 261.15㎡(79평형) 기준 전세가 13억, 목동 하이페리온1차 244.39㎡(73평형) 기준 전세가 9억9천만 원, 목동 하이페리온2차 183.03㎡(55평형) 기준 전세가 9억으로 나타났다. 노원구는 중계동에 있는 신안동진, 대림벽산, 라이프·청구·신동아, 롯데우성, 한화꿈에그린, 성원1차, 중계2차꿈에그린, 양지대림1,2차, 건영3차와 공릉동에 있는 현대홈타운스위트1,2단지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중계동 신안동진이 158.67㎡(48평형) 기준 전세가 5억2천500만 원이었다. 중계동 대림벽산 168.72㎡(51평형) 기준 전세가 4억8천500만 원, 중계동 라이프·청구·신동아 137.88㎡(42평형) 기준 전세가 4억8천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분당은 정자동에 위치한 파크뷰, 동양파라곤, 성원상떼뷰, 아이파크분당1,2단지, 미켈란쉐르빌, 두산위브제니스 등이 평균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곳은 정자동 파크뷰로 258.63㎡(78평형) 기준 전세가 10억5천만 원이었다. 정자동 동양파라곤 228.1㎡(69평형) 기준 전세가 10억, 정자동 파크뷰 234.712㎡(71평형) 기준 전세가 9억 5천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작은 고사리 손으로 농작물 키울 어린 농부들은 모두 모여라~” 겨우내 척박했던 땅에 새순이 돋을 날이 멀지 않았다. 이 무렵이면 한해 농사를 계획하는 농부들의 마음은 분주해진다. 어린 농부들의 마음도 그러할까? 도심 속 어린 농부들의 농사체험학교, 우리 지역 어린농부학교들이 따스한 봄철을 앞두고 어린 농부 모집에 한창이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흙 만지고 농작물 키우며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우리 지역 어린농부학교들이 3월을 전후한 개강을 앞두고 참여할 어린이 모집에 한창이다. 어린농부학교는 봄철부터 시작해 한 해 동안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농사체험과 더불어 자연놀이, 생태체험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진기함을 체득할 수 있는 자리로 사랑받고 있다. 우리 지역에도 이러한 어린농부학교들이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할 어린농부들을 모집하고 있다. “밭에서 영어랑 놀자”쌈지어린농부학교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논밭예술학교는 ‘쌈지어린농부학교’에서 활동할 어린 농부들을 모집하고 있다.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인 쌈지어린농부학교는 이번에는 우프코리아와 손을 잡고 ‘밭에서 영어랑 놀자’란 주제로 어린농부학교를 진행한다. 자급자족의 삶을 꿈꾸는 외국인 농부 강사와 한국인 농부 강사가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사계절을 보낸다. 모든 과정에서 언어는 영어와 한국어를 공용으로 사용한다. 교육은 농작물이 밭에서부터 부엌에 오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먹고 싶은 요리를 직접 구상하고 그에 필요한 작물을 키우며, 또 직접 요리도 해보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요리는 키친참 요리공간에서 함께 요리하고 점심식사까지 한다. 식사 후 남긴 잔반은 퇴비 만들기를 통해 환경사랑을 몸소 실천하게 한다. * 모집현황- 모집 대상 : 유치부와 초등부- 모집 과정 : 사계절 과정 (총 10회)- 교육 장소 :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위치한 논밭예술학교 내 유기농 야외논밭과 키친참 요리 공간- 수업 일정 : 3월~12월, 월 1회 (매월 둘째 주 또는 셋째 주 중에서 토요일이나 일요일 중 택일) 오전 10시 30분~1시 30분까지 수업- 한 모둠 당 정원 : 15명- 교육비 : 사계절 과정 55만원- 신청 : 쌈지어린농부 카페(http://cafe.naver.com/ssamzielittlefarmers/312)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적은 뒤 이메일(nonbatart@naver.com)로 보내면 된다. - 신청 관련 문의 : 031-943-9722, 010-4671-0919- 비고 : 단체프로그램(15인 이상)과 원 데이 프로그램 운영 중 “기르자, 먹자, 놀자”어린농부학교 파주생태문화교육원의 ‘어린농부학교’가 한 해 동안 함께 할 어린 농부들을 모집한다. ‘2015 어린농부학교’는 ‘기르자 먹자 놀자’란 주제로 ‘텃밭활동’과 ‘미각체험’, ‘자연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사리 손으로 직접 유기농 채소와 곡식을 가꾸고 여기서 거둔 농작물을 들꽃이나 열매 등과 함께 건강한 조리법으로 요리해 함께 음식을 먹는 시간도 갖는다. 또 텃밭과 잇닿은 숲에서 아이들 스스로 장난감을 찾아내고 거침없이 이것저것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오감을 깨우는 놀이를 하도록 유도한다. 3월 시농제를 시작으로 잎채소, 열매채소 등 다양한 농작물을 기르며 11월에는 김장잔치도 한다. 교육이 이뤄질 ‘심학산 텃밭 배움터’에는 텃밭과 숲 마당, 실내학습장 등이 조화롭게 마련돼 있어 텃밭 활동과 각종 놀이와 요리 활동 등을 하기에 좋다고 주최 측은 전한다. * 모집 현황- 대상 : 3세~13세 유?아동 대상- 모집 과정 : 사계절 과정 (총 11회, 시농제 포함)- 교육 장소 : 심학산 텃밭 배움터 (파주시 동패동 584-2)- 수업 일정 : 매월 1회 (첫째 주: 일요일 / 둘째 주: 토요일(마감)/ 셋째 주: 토요일, 일요일, 넷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수업 - 모둠 당 정원 : 12명 (한 모둠 당 강사 3명, 수업 날에는 보통 2모둠 활동)- 교육비 : 사계절 과정 45만원 (두 아이 신청 시 5만원 할인, 한 집 세 아이 신청 시 10만원 할인, 환경운동연합 회원 5만원 할인)- 신청 : 어린농부학교 카페 (http://cafe.daum.net/kidsfarming)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 양식 내려 받아 적은 뒤 이메일(sm-31@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 신청 관련 문의 : 031-944-2306(파주생태문화교육원) / 010-6300-9576(고라니똥) 텃밭농사와 생태탐방까지 고양어린이농부학교 생태적인 삶과 유기순환농법을 실천하는 도시농부들의 시민단체인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는 고양어린이농부학교에 참여할 어린 농부들을 모집한다. 기르고 먹고 흙의 숨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연과 친구가 되는 생태놀이터로 운영된다. 수업이 진행될 일산서구 가좌동 가재울농장을 중심으로 모내기, 김매기, 벼 베기 등의 논농사 활동을 경험하고 밭에서 유기농 농작물을 재배하며 건강한 식재료로 요리활동도 한다 2015-03-09
- 부모협동 공동육아 어린이집, 안전보육은 물론 창의성와 인성 중심 교육 펼쳐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에 따른 사회적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아이와 교사 그리고 부모까지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분당의 한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았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이번 어린이집 폭행사건의 일반적인 대안이 될 수는 없겠지만, 문제의 해결책을 우리가 어디서 찾아야 할지 단서를 줄 수는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말이다.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 그 대안으로 주목받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지난 달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영상이 공개된 뒤 여론은 연일 뜨겁다. 이어 남양주와 대구에서도 어린이집 아동학대 정황이 포착되자,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들의 불안감은 극도로 커졌다. 누구나 부모가 된 순간부터 보육과 교육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이번 아동학대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전부터 아동 보육의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던 부모들이 있었다. 그들은 그 고민의 대안으로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교사까지 직접 선택하여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했다. 1994년 신촌에 ‘우리어린이집’을 출범시킨 것이 ‘공동육아 어린이집’의 시작이다. 현재는 ‘사단법인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이사장 박혜란)을 구심점으로 전국적으로 100여개의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 자체가 전국적으로 대중화되지 않아 자신의 거주 지역에서 가까운 어린이집을 찾기가 힘든 데 반해 분당용인지역에는 모두 9개의 부모협동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찾아서 ‘분당 꾸러기 공동육아 어린이집’ 부모와 교사가 함께 15년간 건강한 아이들 길러내분당구 분당동 불곡산자락 아래 마당을 갖춘 2층 단독주택. 6~7세로 보이는 아이 몇몇이 모여 앉아 머리를 맞대고 뭔가를 만들고 있다. 여느 어린이집과는 조금 달라 보인다. 가정집 같은 분위기에 아이들의 움직임도 마치 자기 집에서 노는 양 편하다. 이곳이 바로 ‘분당 꾸러기 공동육아 어린이집’(이하 꾸러기). 꾸러기는 2000년 개원 이래 올해 14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1997년 분당구 율동에서 개원했다가 2008년 광주시 오포읍으로 이전한 ‘두껍아 두껍아 뭐하니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제외하면 현재 분당구에서 가장 오래된 공동육아 어린이집이다. 자연에서 뛰놀며 아이들과 교사의 수평적 관계 지향 공동육아에서 중요한 것은 나들이다. 영어, 한글, 수학 등의 인지교육은 없고 대신 산에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대근육의 힘을 키운다. 인지 교육이 없지만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저절로 때가 되면 글을 읽고, 서투르지만 글씨를 쓰게 된다고.“도토리를 만지면서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산수유를 따먹으면서 수 개념을 익히기도 하지요. 아이들이 조금 크면 나들이 길에 본 간판이나 표지판의 글씨를 궁금해 하며 글자를 조금씩 익히고 친구의 생일날 생일카드를 쓰고 싶어 글자를 가르쳐 달라고 조르기도 합니다. 때로는 7세 형님이 6세 동생에게 가르쳐주기도 하지요.” 올해로 꾸러기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 교사 생활 10주년을 맞아 3월 있을 법인 총회에서 근속상을 받을 예정인 대표 교사 오관영씨의 이야기다. 공동육아는 공동체 속에서 관계 맺기를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아이들과 교사의 수평적 관계를 지향한다. 선생님이라는 말 대신에 아이들은 선생님의 별칭을 부른다. ‘달개비’, ‘병아리’, ‘백조’, ‘튤립’ 등이다. 존칭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를테면 “달개비, 나 이거 좀 도와줘!” 식이다.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과 확연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 아이를 키우며 함께 커 가는 부모와 교사“공동육아 어린이집이 일반 유치원보다 더 힘들었어요.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들이 적극 참여해야 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그러면서 서로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와 선생님, 부모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은 몸이 힘든 것쯤 얼마든지 참을 수 있게 해주더군요. 이제는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까지도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됐습니다.” 수내동 소재의 일반 유치원을 1년 다니다가 꾸러기에서 2년을 보내고 올해 정자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남아를 둔 학부모의 졸업소감이다. 교사들은 지역별로 한 달에 한 번 지역교사회의, 일 년에 두 번 전국교사대회를 가지며 서로 소통하고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욱에서 교육을 받으며 교사로서의 전문성도 기른다. 교사들의 근무연수가 일정경과하면 주어지는 ‘안식월’제도도 신선하다. 꾸러기 어린이집은 한 달에 한 번 부모들과 교사가 모여 저녁을 함께 먹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부모들은 어린이집에 바라는 사항들을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한 달 간 지낸 이야기를 교사로부터 듣는다. 또한 교사들이 월차를 쓰면 부모들이 돌아가며 일일교사를 하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이 부모와 교사, 아이 상호 간 이해의 폭을 확장시킨다. 분당용인 지역에 있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성남과 용인지역에서도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에 가입된 곳이 몇 군데 있다. 분당구에는 ‘꾸러기’, ‘굴렁쇠’, 반일제로 운영 중인 ‘덩더쿵’, ‘세발까마귀’가 있다. 분당에서 광주 오포로 이전한 ‘두껍아 두껍아 뭐하니’도 분당동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용인시에는 ‘꿈나무 놀이터’, ‘깨금발’, ‘숲이랑 우리’,‘작은 나무숲’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문 활짝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가 3월부터 운영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3월 2일 어린이들과 함께 센터 내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찬민 시장은 어린이들에게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지구온난화 등 지구환경 변화를 체험하고 교육하는 곳이다. 처인구 동부로 162번길 14에 면적 1,012㎡ 2층 규모로 총9개 체험공간에 26개 시설로 구성됐다. 9개 체험공간은 기후변화의 이해, 원인, 대응, 현상, 포토스페이스, 우리들의 실천, 하천살리기, 생태체험관 등이며, 장소마다 다양한 맞춤형 기후 변화 체험을 할 수 있다. ‘탄돌이를 잡아라’ 코너에 들리면 디지털 화면의 탄소배출이 많은 콘텐츠에 공을 던져서 위기에 빠진 아기북극곰을 구출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우리 하천을 부탁해’ 코너에는 멀티터치 미디어테이블에 조성된 가상 하천의 방치된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하천 생태계를 살리는 체험이 준비돼 있다. 생태체험관의 ‘요술생태거울’도 흥미롭다. 자신이 원하는 그림에 색칠한 후 요술생태거울에 그림을 비추면 그림이 3D영상캐릭터로 탄생해 인사하며 주위를 날아다닌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미지인식 증강현실(AR) 콘텐츠이다. 로비 중앙에는 대형 재활용로봇조형물 ‘리보’를 설치했다. 관람객은 로봇 리보의 몸에서 사진을 찍어 스크린 위로 자신의 사진을 전시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시청각실에서 지구온난화여행 에니메이션을 보고 옥상에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기 시설도 볼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학교ㆍ유치원ㆍ어린이집 등 단체는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www.yongin.go.kr, 좌측하단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클릭, 031-339-9111~2)하면 된다. 개인은 예약절차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문의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031-339-9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9
- 천연라텍스 전문, ‘잠이편한라텍스’ 부천점 오픈 100% 천연 라텍스 전문업체인 ‘잠이편한라텍스’가 부천점을 오픈했다.잠이편한라텍스는 이미 전국에 26여개의 매장이 있는 라텍스 제품의 대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에는 ‘2015년 대한민국 미래선도 파워브랜드’ 대상과 ‘2014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등 각종 언론사에서 주최하는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잠이편한라텍스 부천점 관계자는 "잠이편한라텍스는 직수입 천연라텍스 전문점으로 최상급 제품만을 취급 한다"며 "체중, 신장 등 신체적 특성에 맞추어 사이즈별, 밀도별 다양한 매트리스와 베개로 만족스런 구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새로 오픈한 만큼 품질 좋은 라텍스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기회도 제공 된다"고 전했다.잠이편한라텍스 부천점은 원미구 중동 1058-1 신명타운 2층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32-325-77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마음더하기 학습심리상담소 부모교육 안내 마음더하기 학습심리상담소에서 "별에서 온 부모"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진로지도 노하우를 전하는 부모 교육강좌를 연다. 한혜영 소장은 “ ''성격 대 지능'', ''정서 대 습관'', 환경 대 유전'', ''기초 대 선행'', ''현재 와 미래''를 핵심키워드로 많은 부모들이 자녀 양육시에 고민하는 부분을 풀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아동기 및 청소년, 청년기 자녀가 있는 모든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부모양육태도 검사(해석 포함)를 제공한다. 사전 20명 한정으로 전화 접수만 받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일시: 3월 11일 오전 10:00~11:30문의: 031-487-9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내용증명우편 “내용증명을 받았는데 답변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법률상담을 하다보면 내용증명우편을 보내고 답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내용증명우편으로 쓸 수 있는 내용이 어떤 것이 있을까?내용증명우편으로 “만약 3일 내에 답변을 하지 않으면 주장을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내용을 기재하여 보낸 경우 3일 이내에 답변을 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예를 들어 내용증명 우편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써서 보냈다면 어떤 효력이 있을까?내용증명우편은 언제, 누구에게 어떤 내용의 문서를 발송하였다는 것을 우체국이 보증하는 특수우편 제도이다. 내용증명우편을 보내면 정확하게 어떤 의사표시를 했는지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 내용증명우편으로 보낸 내용의 효력은 상대방의 면전에서 직접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상대방이 보는 앞에서 “7일 이내에 대답을 하지 않으면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하겠다”, “사랑한다”라고 말을 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내용증명은 법적인 효력이 발생하는 의사표시를 할 때 유용하다. 말로 하는 것보다는 매매계약의 이행의 최고, 매매계약 해제의 의사표시를 기재한 서면을 내용증명으로 보내게 되면 나중에 이를 증거로 사용할 수 있다. 채권양도통지의 경우에는 확정일자가 있는 우편으로 하여야 대항력이 생기므로 반드시 내용증명우편으로 통지를 하여야 한다. 법적 효력이 없는 내용을 기재하여 보내는 경우도 나중에 증거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랑한다”는 내용증명우편을 보냈다고 하여 어떤 법적 효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그 때 그런 말을 했고, 정말 좋아하는 표현을 하였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내용증명우편을 보낼 때 내용을 잘못 적거나 불리한 내용을 넣게 되면 안 보낸 것보다 더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내용증명에 대하여 답변을 하는 것도 법적효력이 없지만 상대방이 착각하지 못하도록 답변해 주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다. 계약해제 사유가 없음에도 계약을 해제한다는 내용증명우편을 보낸 경우 가만히 있으면 계약해제를 인정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매각해 버릴 수 있다. 그럴 때에는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법적인 처분금지가처분을 신청한 후 법원에 소장을 제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6
- 실무와 이론 겸비한 유뷰티미용학원 오픈 피부, 헤어, 두피, 메이크업, 병원 코디네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두루 갖춘 유뷰티미용전문학원이 안산시 단원구 예술대학로 17 중앙노블레스 5층에 오픈했다. 유뷰티미용학원은 실무경력과 학원이나 학교에서 오랜 강의 이력을 쌓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미용전문학원이다. 취업과 창업을 목표로 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실전과 같은 분위기에서 기술과 더불어 인성과 직업정신 교육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좌는 피부국가자격증반, 헤어자격증반, 두피관리사과정, 챠밍메이크업과정, 병원코디네이터과정 그리고 창업준비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두피관리사과정은 학원에서 교육 및 수료와 자격증 취득까지 원 스톱으로 할 수 있다. 피부관리과정은 간호학원과 연계하여 메디칼스킨케어과정 이수 후 병원 취업도 할 수 있다. 나이와 성별 구별 없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산학협력을 통해 진로 상담도 이루어진다. 또한 졸업 후에도 동문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한다.문의 031-413-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사업방안 유지 VS 새로운 개발방향 설정 화랑역세권 개발방향을 설정하는 토론회가 지난 2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단원구 초지동 666번지 일원에 돔구장과 주상복합 아파트 등을 건설하기로 한 기존 사업계획이 프로구단 유치 불가와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로 중단됐다. 안산시와 기존 사업자인 현대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했기 때문. 안산시와 현대컨소시엄은 2013년 5월 돔구장 건립사업계획 취소와 도시개발사업 재공모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단원구청 건립은 시 재정사업으로 우선 추진키로 합의했다.이날 토론회는 현재 답보 상태에 있는 화랑역세권 개발 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회로 안산시가 주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토론회장에는 주민들과 시장, 시의원,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개발 진행여부에 관심이 높은 인근 재건축 아파트 입주민들과 주택건축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토론회는 주거와 상업시설을 유치하는 기존 개발방안을 그대로 고수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과 미래지향적이고 도시의 활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안산도시공사 한진택 부장은 “안산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전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화랑역세권은 기존의 개발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김갑곤 대부도 생태마을만들기 김갑곤 사무국장은 “숲의도시 안산을 비전을 갖고 있는 도시의 장점을 살려서 문화와 스포츠, 휴식공간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지역에 주거시설이 들어오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초지동과 고잔동 재건축 조합에서는 시기상 이른 추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고잔동과 초지동 재천축에서 일반인 분양이 5000세대가 넘는데 가까운 곳에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공급과잉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토론회에 참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제종길 시장은 “재건축 조합의 반대가 심하면 당장 추진은 어려울 것”이라며 “화랑역세권 개발방향에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