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대서울병원,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무료 건강상담 행사 개최 이대서울병원(원장 : 편욱범)이 개원을 기념해 26일, 27일 양일간 서울교통공사 5호선 발산역에서 무료 건강상담 행사를 실시했다. 이대서울병원에서 파견한 의료진이 발산역 지하 1층 사랑의 쉼터에서 체성분 분석 및 운동 상담과 혈압, 혈당 측정 등 무료 건강상담을 진행한 것이다.마침 이대서울병원은 발산역 8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어 환자나 보호자의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대서울병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에도 서울교통공사와 공동으로 발산역을 비롯한 지하철 5호선 역사에서 지하철 이용 고객의 건강 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상담 행사는 물론 음악회,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9-07-04
- 보청기 선택 시 고려사항 보청기를 구입하려고 마음먹었으나 어디서 구입해야 할지, 어떤 보청기를 구입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위해 보청기를 구입할 때 어떤 것을 고려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브랜드 그리고 생활환경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보청기 브랜드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인지, 연구개발에 충분한 투자를 하고 있는 회사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리고 다음으로 고려할 것은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분의 생활환경입니다. 사회 활동을 많이 하는지, 강의를 많이 듣는지, 조용한 환경에서 주로 생활하는지, 성장기의 어린이인지 등에 따라서 보청기의 선택과 보청기 조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전문성과 관리 계획을 가진 보청기센터다음으로 고려할 것은 보청기 센터의 전문성입니다. 청각 전문가인 ‘청능사(Audiologist)’가 근무하고 있는 센터인지를 확인한다면 전문성을 확인하시는 것이 됩니다. 청능사 중에서도 다년간의 경험을 인정받은 ‘전문청능사’가 있는 곳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한국청능사협회 홈페이지에서 청능사와 전문청능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의 보청기 적응 정도에 따라 소리를 단계적으로 조절하는 ‘적응관리 프로그램’, 소리를 보다 더 잘 들을 수 있게 돕는 ‘청능재활 프로그램’ 그리고 보청기 성능변화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장기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가까운 곳에서보청기를 구입하고 난 이후 첫 3개월은 매월 한 번 이상 소리 조절을 위해 보청기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그 후에도 점검과 관리를 위해 연2회 이상은 정기적으로 구입한 센터를 방문해야하고 수리가 필요할 때도, 1년 차 점검 및 보증수리기간 만료 전 점검을 위해서 보청기센터를 방문해야합니다. 이렇게 자주 찾게 되는 보청기 센터가 너무 멀다면 불편합니다. 그래서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곳에서 보청기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보청기 구입을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의 생활환경도 고려해야 하고, 지속적 관리를 해 줄 수 있고 청능사가 근무하는 보청기 센터를 선택하되 집이나 직장 가까운 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9-07-04
- 스트레스 심하면 보청기 낄 수 있다? 얼마 전 안산에 살고 있는 40대 초반의 남성이 찾아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후 갑자기 귀가 잘 안 들리고 이명 때문에 고통스러운데 보청기라도 착용하면 도움이 되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겪고 있는 자신의 여러가지 힘든 속내를 털어놓았다. 잘 나가던 사업이 갑자기 부도를 맞아 문을 닫고 집에 생활비도 제대로 못 가져다주고 아이들은 충격으로 방황하고, 귀도 안 들리고 삶이 엉망이 되자 부인도 이혼을 요구해와 살길이 막막하다고 했다. 게다가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지만 귀가 잘 안 들리다보니 면접을 볼 때마다 "그래 가지고 일 하겠냐"며 그 자리서 쫓겨나다시피 하여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좀 도와달라고 울먹였다. 이처럼 상담을 하다보면 갑자기 불행이 찾아와 견디기 힘들어 하는 안타까운 사람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그런데 갑작스런 불행으로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이명을 동반한 청력장애가 심하게 찾아오기도 하여 가뜩이나 절망스러운데 삶을 더 힘들게 한다. 스트레스 받으면 정말 귀가 잘 안 들리느냐는 질문을 많은 사람들이 한다.실제로 돌발성난청의 경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상태에서 술을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귀가 안 들리더라는 말은 매우 자주 들을 수 있으며, 의학적으로도 상당부분 그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란 말을 뒷받침하는 연구가 있다. 아이슬란드대학과 스웨덴의 카론린스카 연구소는 트라우마 관련 스트레스 장애는 이후의 자가면역 질환의 위험과 유의미하게 연계되어 있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심리적 스트레스와 몸의 염증 상태가 연관되어 있음을 밝히는 기존 실험결과들과 조응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살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는 없다. 그러나 스트레스로 인해 여러 질환이 2차적으로 유발될 수 있고, 특히 난청과 이명으로 인해 젊은 나이부터 평생 장애로 보청기를 껴야만 하는 또 다른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안산 연세난청센터방희일 원장문의 031-413-6477 2019-07-04
- 산후풍 예방하는 산후조리, 어혈을 없애야 출산 후에 손목이나 허리 관절 등이 아픈 것은 산모라면 경험해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다. 건강한 산모라면 손목이나 허리가 1-2주 정도 아프다가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산후조리를 잘못하게 되면 관절의 통증이 잘 사라지지 않고 심해지거나 아픈 범위도 늘어 날 수 있다. 이렇게 출산 후 몸의 여기저기가 아프고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한방에서는 ‘산후풍’이라고 한다.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은 “산후조리를 잘 못해서 생길 수 있는 산후풍은 ‘출산 후에 바람을 맞았다’는 뜻으로, 여기서 바람은 몸 외부와 내부에서 생기는 바람을 함께 뜻한다. 풍(風)은 ‘선행이삭변(善行而數變)’이라고 해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자주 그 증상이 변한다. 즉, 외부의 찬 기운 때문이기도 하지만, 산모의 체질이 허약해져 있거나, 어혈이 없어지지 않으면 몸 내부에서 관절 등의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한방에서 이러한 산후풍의 주된 원인은 어혈과 관절 등의 허약, 두 가지로 보고 있다. 출산 직후에 관절 및 근육이 느슨해진 상태에서 자궁 내부의 어혈로 인해 기혈순환이 정체되면 산후풍이 나타나기 쉽다고 한다. 어혈은 혈액 속에 노폐물이 많아져서 혈액의 순환이 정상인에 비해 느려진 상태를 말한다. 출산 후에는 불순물이나 어혈이 자궁 내부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자궁점막이 근육 층에 남아 있게 된다. 혈액 속의 노폐물이 많아지면 혈액순환도 저하되고, 정상적인 영양공급도 잘 되지 않아서 아무래도 관절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산후풍, 산후의 관절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혈을 없애는 것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어혈 외에도 산후풍의 원인은 출산으로 인한 관절, 근골이 급격하게 약해지는 체질을 들 수 있다. 출산을 하면 태반과 혈액이 급격하게 빠져나가면서 뼈와 근육이 약해지게 된다. 이때 몸은 출산 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위한 조정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평소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거나 관절이 약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 원활한 산후조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한방에서는 이러한 경우 출산 후 산모에게 ‘생화탕’을 처방해 어혈을 없애도록 하고 있다. 이 처방의 대표적인 한약재로는 당귀, 천궁, 도인 등이 있으며 어혈 제거와 함께 부종 감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또 산후풍으로 손목 팔목 등이 시지 않도록 하고, 뼈와 관절을 보강하는 두충, 우슬, 속단, 구척 등의 약재를 가미해 산후조리에 균형을 맞춘다.한편, 산후 우울증이나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산후 회복이 느려 질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전체적인 면역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고, 위장장애 소화불량이 나타나는 담적병 식적 화병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때에는 가벼운 산책 정도의 걷기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며, 막힌 기를 뚫어주는 기울(氣鬱) 처방으로 연자육, 산조인, 향부자 등의 약재가 도움이 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7-01
- 충치 진행 막는 유일한 방법, 올바른 칫솔질과 치과 검진 충치가 심해 아프게 치료를 받다 보면 두 가지 마음이 생긴다. 앞으로는 치과 검진을 열심히 받아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긍정적인 마음과 치료를 하며 고생했던 기억으로 치과에 가기 싫어지는 부정적인 마음이다. 부정적인 마음과 더불어 ‘한번 치료를 받았으니 앞으로는 괜찮겠지’하는 생각이 더해져 치과를 멀리하기도 한다. 하지만 환자의 생각과 달리 충치 치료를 받은 부위에 다시 충치가 생기는 경우는 흔하다. 그 이유는 미세누출 때문이다.미세누출로 치료 부위에 다시 충치 생길 수 있어치의학박사인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충치 치료를 할 때 치과 의사들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은 ‘마이크로리케이지’다”라고 전했다. 우리말로 미세누출이라고 한다. 김 병원장은 충치 치료를 받은 부위가 다시 썩었다면 미세누출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충치 치료를 받은 후 환자는 의사가 완벽한 치료를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지만 충치 치료에 사용한 충전 재료는 100% 완전하지 않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고 해도 치아와 닿는 연결부위에서 미세누출이 생길 수 있다. 연결부위에는 당연히 미세한 틈이 생긴다. 이 틈으로 세균이 들어가지 않게, 또 치태가 끼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주기적인 관리다. 관리는 크게 두 가지로 본인이 직접 하는 칫솔질과 치과에서 받는 스케일링이 있다. 치아 건강에는 무조건 칫솔질이 기본이다. 예를 들어 사랑니를 뽑으면 치아가 있던 자리에 큰 구멍이 생긴다. 그 자리에 음식물이 끼어도 칫솔질을 잘해 음식물이 깨끗하게 제거되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구멍이 있는 자리에 음식물이 남아 부패가 되면 문제가 생긴다. 그만큼 칫솔질과 관리가 중요한 것이다.충치가 생기면 충치 부위를 파내고 충전재를 넣는다. 충치 부위를 파내고 그 안에 넣으면 ‘인레이’라고 하고, 충치 부위가 커서 일부 치아 바깥 표면까지 충전재로 감싸면 ‘온레이’라고 한다. 충치가 치아 전체로 퍼져 치아를 충전재로 덮어야 할 경우는 ‘크라운을 씌운다’고 한다. 이러한 치료법은 충치 범위에 따라 진행되는 충치 치료의 계보라고 할 수 있다. 인레이 한 치아에 충치가 재발하면 온레이로 또 온레이 한 치아에 충치가 재발하면 크라운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계보를 끊을 방법이 바로 관리다.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만 잘해도 치료받은 상태를 유지하며 충치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정기적인 치과 검진 기간은 환자마다 다르다. 일반적인 경우는 4개월, 또는 6개월 마다라고 하지만 환자의 관리 능력에 따라 검진 기간을 다르게 정해야 한다. 칫솔질을 꼼꼼히 하고 스스로 치아 관리를 잘하는 환자는 일반적인 관리 기간을 권장하지만 그렇지 않은 환자는 3개월 또는 2개월, 1개월 등으로 정기 검진 기간을 달리해 관리를 받아야 한다. 칫솔질은 손끝의 섬세함을 요구하는데 이 능력이 떨어지면 스스로 관리가 잘 안 된다. 그럴 경우 검진 기간을 짧게 해 치과의사의 도움을 받으면 치아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임플란트 자정작용 유지할 수 있어 브릿지 보다 관리에 유리관리를 열심히 했지만 크라운을 씌운 상태에 이어, 어쩔 수 없이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치아를 뽑게 됐다면 지금은 당연히 임플란트를 하지만 과거에는 발치한 인접 치아를 연결하는 브리지를 했다. 그런데 이 브리지를 하면 관리가 더 어려워진다. 일반적인 치아에는 자정작용이 일어난다. 음식을 먹고 씹는 과정을 통해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닦이는 과정이 자정작용이다. 그래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치아 건강에 좋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브리지는 치아 위가 막혀있어 치아 사이로 음식물이 들어가지 못하고 자정작용도 일어나지 않는다. 브릿지를 하는 순간부터 관리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 치간 칫솔을 이용해 치아 사이를 열심히 닦아줘야 한다. 반면 임플란트를 심으면 인접치아와의 접촉면 형태가 유지되어 자정작용이 일어난다. 브리지보다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더 나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관리의 측면이다. 임플란트는 씹을 때 가해지는 역학적인 힘을 분산시키는 장점이 있고, 자연치아처럼 원래 가지고 있는 자정작용을 유지할 수 있어 관리에 한결 유리하다. 2019-06-27
- 에이스병원,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과 업무 협약 체결 에이스병원(대표원장 정재훈)과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강기태 관장)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큰숲빌리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17일 에이스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에이스병원 정재훈 원장, 박선영 행정부장, 임경수 원무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진행 됐다. 특히 에이스병원이 안산 지역의 장애인 복지를 위해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장애인 채용, 발달장애인을 위한 ‘상록큰숲대학 서비스학과 병동지원인력 교육’등을 통해 안산지역 장애인 복지 개선을 위해 꾸준히 힘써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강기태 관장은 “지역 사회에 더불어서 장애인 채용과 교육, 발전 후원금 등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늘 힘써줘서 감사하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큰 나무 한 그루가 아닌 큰 숲을 이루어 많은 사람이 쉬고 즐기는 취지로 시작한 ‘큰숲빌리지’가 수도권 지역중 제 1호로서 선두로 시작해 주어 감사하다” 라며 전했다.이에 에이스병원 정재훈 원장은 “에이스병원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에이스병원의 핵심가치 6개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산지역 장애인 복지 개선을 위해 함께 힘쓸 것이다” 라고 말했고 “오늘 전달된 후원금은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한편, 에이스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전문 의료진의 진료로 척추, 무릎 줄기세포, 어깨 질환 및 발목, 족부 질환과 양방향 내시경 척추 디스크 수술 등의 다양한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2019-06-26
- 만성 허리통증. 무릎통증.... 운동이 답!! 이다. 요즘 날씨가 좋아지면서 들로 산으로 나들이가 한창이다.특히 즐거운 마음과 몸의 건강을 위해 등산을 떠나거나 골프, 각종 야외 운동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인다.그러나 건강을 위해 찾은 등산 후 허리 통증이나 무릎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 또한 많은 실정이다.허리 통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첫 번째 원인은 구조적인 문제, 즉 디스크, 퇴행성, 신경압박, 압박골절, 종양 등 구조적인 변화가 원인인 경우와 두 번째로는 기능적인 원인, 즉 나쁜 자세로 인한 근육긴장으로 유발되는 질환들 척추 측만증, 다리길이의 차이, 골반 높이의 차이, 근막통증후군, 과도한 작업에 의한 근 피로현상 등이 있다.대개 구조적인 원인이 있어 척추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그 상태로 그치지 않고 자세가 좋지 않은 기능적인 스트레스가 겹쳐 증상이 더욱 증폭되어 나타나기도 하며 나이가 들거나 신체의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만성 통증으로 시달리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된다.무릎의 경우 가장 많이 발생되는 것은 퇴행성관절염인데 이는 관절의 노화현상으로 연골이 마모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서 현재까지는 연골의 재생성을 뚜렷하게 유도할 만한 약이나 방법은 없다고 한다.그러나 약물치료, 물리 치료, 운동요법, 주사요법염증 완화제, 연골 영양제을 통해 통증을 상당 부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꾸준한 운동 및 관리와 치료를 필요로 한다.무릎이 호전되면 대부분 허리로 가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므로 요통도 감소될 수 있으니 반드시 치료하여 건강한 몸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안산에 있는 최모씨는 “디스크와 퇴행성 관절염으로 허리 통증과 무릎의 약화가 느껴지다보니 대책이 필요 했다.수술은 무섭고, 주사도 맞아보았지만 그 때 뿐이어서 친구의 소개로 운동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선생님께서 퇴행성이란 결국은 약해져서 생기는 질환이라며 코어 운동을 집중적으로 시켜주셨고 운동을 하고 나니 무릎이나 허리 건강 뿐 아니라 전신이 건강해 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니 건강을 얻은 느낌이 들고 운동을 통해 삶의 활력도 느껴져 매우 만족하고 있다.”몸의 중심이 건강해야 말초까지 건강하다.우리가 흔히 코어라고 말하는 부분은 복부에서 허벅지까지 폭 넓게 포함하고 있다.그러나 슬프게도 우리의 복부에는 내 허리를 튼튼하게 감싸줄 뼈가 없다. 오롯이 척추 한 줄기만이 내 허리를 지탱해 주고 있다 보니 복부의 근육이 없이는 내 척추뼈가 바로 서 있기가 힘들어 나이가 들면 점점 약화되어져 허리가 굽는 노인들이 생기는 것이다. 코어 근육 운동이라 하면 대표적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들 수 있다.필라테스는 디스크나 전방전위증 등 척추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복부에 힘을 넣어 주고 퇴행성 무릎 관절로 인해 약화된 사람들에게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여 건강과 탄탄한 다리의 탄력까지도 길러줄 수 있다.재활 치료로 시작한 필라테스 운동이 현대에는 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건강을 찾기 위한 복부 운동이 날씬한 허리를 만들고 허리를 받쳐주는 운동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S라인 몸매가 된다는 것!! 그것이 바로 필라테스 운동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올 여름 허리통증과 무릎 통증이 있다면 건강과 라인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운동 치료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만들어보자.킴스기구필라테스 안산중앙점박혜원 원장031-480-3308 2019-06-26
- 구미 세라톤 보청기 ‘1~6급 청각장애인 보청기 무료 신청받아’ 한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의 비율이 25%에 이른다고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진되면서 상대적으로 난청자가 늘어나는 현상을 볼 때, 초 고령 사회로 접어들게 되면 이에 대한 여러 가지 대비도 필요하게 된다.상대방이 말하는 소리나 또는 TV 등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되면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불편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되면 상대방이 다시 큰 소리로 말하게 되고, 볼륨을 높이는 등 소음이 발생하면서 난청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떠나 사회적인 문제로 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난청은 개인적으로서는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들과의 일상적인 소통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게 되고,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을 가져오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보청기를 찾게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구미 세라톤 보청기 선준영 원장(청능사)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은 크게 노화와 유전적인 영향, 그리고 환경적인 원인을 들 수 있다. 따라서 그 증상과 원인을 파악하나 후 내게 맞는 보청기를 착용하면 난청이 해소될 수 있으며 삶의 질도 높아지게 되며 어지럼증 등의 증상도 다소 완화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이러한 난청의 원인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보청기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청각의 노화와 관련된 유전자와 감각신경성 난청을 들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구미 공단의 소음발생이 높은 곳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젊은 층에서도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소음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청력의 손실이 나타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노화로 인한 난청 계층에서는 그 원인이 명확할 경우 그에 따른 청각역치의 상승 및 역동범위(dynamic range)의 감소, 주파수 변별력감소 해결 등으로 소리 탐지와 어음구분능력을 잡아주는 보청기를 착용하면 소리가 잘 들리고 억양 등을 쉽게 구분하게 된다.따라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느낀다면 초기에 대응을 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면서 난청을 방치할 경우 고도 난청까지 진행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구미에 본사를 둔 세라톤 보청기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회사로 보청기를 직접 제조한다. 중간 대리점이 없이 바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또 1~6급 청각장애를 가진 경우 국가지원으로 보청기를 무료로 제작 공급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신청을 하면 된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6-24
- 산후 다이어트,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임신 중에 급격히 늘어난 체중은 출산 후에도 빠지지 않고 그대로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임신기간 동안 양수와 태아의 무게를 고려하면 8-10kg의 체중 증가는 정상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10kg이상 급격히 체중이 늘어났다면 몸 내부의 신진대사와 내장기능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그런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위장 및 대사기능에 이상이 생겼다거나, 식욕이 과도하게 늘어나서 필요한 열량 이상으로 과식을 한다거나, 또는 대사기능의 저하로 먹은 양에 비해 노폐물 축적이 과도할 때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통 출산 후에는 양수와 혈액이 차지하던 5kg 정도와 남아 있던 불필요한 수분이 배출되면서 3kg 정도가 빠지게 된다. 교과서적으로는 출산 후 2-3개월이 지나면 임신 이전 체중으로 회복되는데 한 두 달이 지났는데도 체중이 줄지 않거나 또는 오히려 늘어나는 경우에는 관리가 필요하다.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은 “산후 다이어트를 해보면 예전에 비해 더 노력을 하는데도 체중이 줄지 않는 경우가 있다. 다른 기간보다 출산 후 다이어트가 힘든 이유는 몸 안의 내장기능이 허약해지고 대사기능이 떨어져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식사량과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을 하면 몇 주내로 빠지던 체중도 출산 후 감량이 더 어렵다면 어혈과 부종으로 순환장애가 생겨서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산후에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산후풍이 오거나 뼈와 근육이 무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최소 출산 후 1-2개월이 지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시작해서 서서히 운동량을 늘여가는 것이 좋다. 1시간 이상의 지나친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산후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산을 하고 나서는 뼈와 근골도 약해져 있어서 운동을 하기가 어렵다면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이때 먹는 음식은 지나친 고칼로리 음식은 피해야 하지만, 너무 적게 먹는 초저열량식은 더욱 금해야 한다. 산후에는 삼겹살, 치킨 등의 고지방 육류보다는 닭 가슴살이나 쇠고기 등의 저지방 부분의 육류를 선택하는 것이 체중감량 뿐만 아니라 산후조리에도 도움이 된다.그리고 나의 체질에 맞는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산후다이어트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위장이 약한 체질은 시지 않는 귤껍질, 대추, 마(산약)등을 수시로 마시면 위장기능 개선과 노폐물 제거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어혈이 빠지지 않고 자궁이 약한 경우에는 당귀차가 효과적이다. 당귀는 부족한 혈액을 보충해 주면서도 어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자궁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궁의 염증이나 기타 다른 부위에 염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어성초, 삼백초가 효과적이다.몸이 자주 붓고 손발이 저린 증상에는 옥수수수염, 백복령 등을 달여서 마시면 좋다. 부종은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이 남아서 신진대사를 떨어뜨리게 된다. 옥수수염과 복령은 신장 기능을 개선하고 이뇨작용이 있어서 부종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율무를 달여서 마시면 독소 배출과 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차가운 기운을 없애주며 위장에서의 소화기능을 개선한다. 평소에 차로 자주 마시면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부종과 기력을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6-24
- 고지혈증, 증상 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와 ‘고지혈증’이라고 하면 술을 많이 마시는 중년 남성이나 배불뚝이 남편에게나 해당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주변에서 날씬한 여성들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거나 나이가 젊은 사람들도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는 경우를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별다른 증상이 없는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지혈증, 어떻게 진단을 내리고 또 어떤 치료와 관리법이 필요한 지 7호선 학동역 근처에 위치한 ‘강남지인병원’의 송영경(가정의학과 전문의/건장검진센터) 원장에게 들어봤다.기름진 혈관, 중대 질병의 지표송영경 원장은 “건장검진을 받으러온 사람들 중에 고지혈증 진단을 받는 사람은 그야말로 연령과 성별을 초월합니다. 특히 날씬한 여성분들 중에서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당장 약물치료가 시급한 경우도 많죠. 혈액과 혈관에 지질, 즉 기름 성분이 쌓이는 고지혈증은 유전적 요인, 식습관과 생활 습관적 요인, 호르몬적인 요인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되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병입니다”라고 말했다.고지혈증은 공복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40㎎/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 200㎎/dL 이상 또는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40㎎/dL 미만, 저밀도 콜레스테롤(LDL)160㎎/dL 이상 중 한 가지 이상 해당될 때 고지혈증 진단을 받게 된다.고지혈증은 그 자체로 특별한 증상이나 병증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 뇌혈관 등 중대 질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중성지방이 높을 경우 극심한 복통을 유발하는 췌장염 등의 합병증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무엇보다 특별한 증상이나 전조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관 내 지질성분이 어느 정도인지, 또 이전 검진결과와 비교해 각 항목별 콜레스테롤 수치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가족력,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이 원인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가족력에 따른 유전적 요인,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지방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혈관 내 지질성분이 쌓이는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과도한 열량 섭취의 식습관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들에게는 호르몬 영향으로 고지혈증이 생기기 쉽다.고지혈증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검사와 함께 경동맥 초음파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경동맥은 목에서 뇌로 가는 큰 혈관으로 일단 쉽게 검사할 수 있고, 또 콜레스테롤이 잘 쌓이는 혈관으로 이곳 상태로 몸 전체의 혈관에 어느 정도 지질 성분이 쌓였는지 판단해 볼 수 있다. 또 뇌로 올라가는 통로이기 때문에 중대 질병이 발병하기 전에 미리 점검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 검진에는 경동맥 초음파가 기본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경동맥 초음파를 함께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또 고지혈증은 짧은 기간에도 급격하게 나빠질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최소 1년에 한 번씩 체크해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약물치료도 생활습관 관리와 병행해야고지혈증 진단이 내려지면 개인적 위험도를 충분히 고려한 다음 약물치료 여부가 결정된다. 즉 나이, 성별, 비만도, 가족력 등을 고려해 약물치료가 필요한지,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치료할 지를 판단하게 된다. 먼저 식사조절과 운동요법으로 과체중 상태라면 점진적으로 체중을 줄이도록 하고, 섭취하는 지방량을 총 섭취 칼로리의 25~35%로 제한한다.특히 쇠기름, 돼지기름 등의 모든 동물성 기름과 버터, 쇼트닝, 코코넛 기름과 팜유(라면, 과자, 튀긴 음식) 등의 포화지방산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일주일에 5번 먹었다면 2번이나 1번 섭취로 줄이도록 한다. 여기에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 3회 이상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보통 약물치료에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이 높은 경우 스타틴(statin) 계열의 약물이 널리 쓰인다,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파이브레이트(fibrate) 계열, 나이아신(niacin) 계열의 약물과 오메가 3가 함께 처방된다.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식습관과 생활습관 관리가 병행되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고, 또 약물치료를 중단하더라도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요법은 꾸준하게 유지해야 완전하게 약을 끊을 수 있게 된다. 201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