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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산 불임 난임의 한방치료, 국민행복카드 발급 지원 결혼 연령이 30~40대로 늦어지고 그만큼 출산도 늦어지면서 난임과 불임, 유산 등으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입는 여성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최근에는 국가에서 임산부들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국민행복카드 발급을 통해 지원을 하고 있는데 임신 출산 산후조리 등의 비용은 물론 유산을 하거나 출산 뒤 한방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내원한 경우도 사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경북 구미 수한의원 제강우 원장은 “불임 난임 유산 등의 한방치료에서 있어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좋은 토양에서 건강한 나무가 자라듯, 태아가 자라는 여성의 자궁이 건강하고 따뜻해야 임신도 수월하고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다”며 “임신 전, 유산경험이 있는 경우 등에는 한의원에 내원해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원하는 임신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유산의 원인은 태아의 유전적 결함이나 임산부가 가진 질환이나 자궁의 기형 및 자궁근종 등, 인공유산의 후유증 등 다양하다. 유산의 종류로는 몸이 임신을 유지하기 어려워 스스로 임신을 중지시키는 자연유산과, 임신중절수술을 통해 유산을 하는 인공유산, 임신 초기에 태아가 성장을 멈추는 계류유산, 임신은 잘되지만 유지가 되지 않아 유산이 되는 습관성유산 등으로 구분된다. 최근에는 흔히 노산이라 불리는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이 늘어나면서 계류유산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임신은 유지되지 못했지만 유산도 출산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유산 후에는 반드시 후유증 예방과 다음 임신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적절한 몸조리를 해야 한다. 유산 후 받는 한의학적 치료는 맞춤 한약 처방이 핵심이다. 유산 후 복용하는 한약은 자궁을 튼튼하게 하고, 자궁 내 어혈을 배출시켜 후유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손상된 자궁내막을 건강하게 하여 습관성 유산이나 불임을 예방하며, 기혈 및 체력을 보강해 주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난임진단을 받는 여성은 해마다 20만명 이상에 이른다고 한다. 난임 또는 불임의 종류 역시 다양하다. ‘유산 후 불임’은 유산과 관련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로, 오래 전 중절을 경험했으나 몸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첫 임신에서 4~12주 사이에 유산을 경험한 뒤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첫 아이는 아무 문제없이 출산했는데 둘째 아이부터 유산이 되는 경우에 해당된다. 제 원장은 “임신과 출산은 병이 아니지만, 여성들은 출산을 겪으면서 자궁의 기운이 손상되고 어혈도 생기게 된다. 출산 후 충분한 휴식과 산후조리를 하는 것은 출산 후 각종 부인과 질환이나 산후풍 등의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근에는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산모도 많고 몸이 채 회복되기 전에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흔하다. 첫째 출산에서 적절한 몸조리를 하지 않아 임신능력이 저하되어 둘째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4-22
- 자궁 보존하고 개복·절개 없는 하이푸(HIFU) 시술 궁금증 자궁근종은 30~40대 및 폐경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자궁질환이지만, 최근에는 20대 젊은 여성 환자도 늘고 있다. 과거의 자궁근종 치료는 개복을 하거나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이 주로 시행되었지만, 지금은 정상적인 자궁 조직은 손상하지 않으면서 가임력을 보존하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자궁근종 ‘하이푸 시술’에 대한 궁금증을 살펴봤다.성인 여성 20~25%가 자궁근종 발견자궁근종 조기발견이 중요한 이유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의 세포가 자라면서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지만, 20대를 비롯해 폐경기 여성에서도 발견된다.레아산부인과 이경숙 원장(가톨릭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 외래교수·산부인과 전문의)은 “통계적으로 보면 성인 여성 중 20~25%에서 자궁근종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초음파 검사 후 약 과반수의 성인 여성에서 자궁근종이 발견된다. 자궁근종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자궁 건강에 좋지 않으며 향후 유산이나 난임·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임기 여성이라면 1년에 1~2회 정기적인 자궁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자가진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에, 이경숙 원장은 자궁근종 자가진단법을 덧붙였다.(Tip 참조)자궁근종 ‘하이푸 시술’로 자궁 보존미국 FDA로부터 안전성·유효성 인정자궁 초음파 검사 후 자궁근종을 진단 받았고 크기와 개수에 따라 곧바로 치료가 필요하다면, 하이푸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하이푸 시술은 고강도 초음파 열을 이용해 자궁 병변만 선별적으로 태워 제거하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다.가임기 여성의 자궁근종 제거에 하이푸 시술이 많이 시행되는 이유에 대해 이경숙 원장은 “정상적인 자궁 조직에는 손상이 없어 치료 후에도 임신·출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하이푸 시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만큼,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다. 병변과 초음파 에너지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세포 단위로 꼼꼼하게 조사해 누적 오차 1mm 미세 구역까지 치료할 수 있다. 반면, 루프(자궁 내 피임장치)를 이용한 자궁근종 치료 방법은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는 적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자궁 건강 상태와 병변 위치 고려시술 전후 MRI 검사로 자궁 상태 파악자궁근종 하이푸 시술 전 MRI 촬영 및 사전 면역 치료 등을 포함한 사전 검진은 필수다.이경숙 원장은 “사전 검진을 통해 치료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궁 내막 안에 있는 근종은 임신·출산 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이 경우는 하이푸 시술보다 오히려 자궁내시경을 이용해 제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환자의 자궁 건강 상태와 병변 위치 등에 따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하이푸 시술 후에는 한 번 더 MRI를 검사를 통해 달라진 변화를 파악해야 한다.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추가 관찰하는 것이 자궁 건강관리의 첫걸음임을 이 원장은 재차 강조했다.Tip 자궁근종 자가진단법- 부쩍 생리량이 많아졌다- 평소와 달리 생리통이 심하다- 생리 기간이 더 길어졌다- 생리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있는 부정출혈 증상이 있다- 아랫배가 아프고 응어리가 만져진다.※만일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궁 초음파 검사를 반드시 받아봐야 한다 2019-04-19
-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 임플란트 수명에 절대적인 영향 미쳐 임플란트는 심는 것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임플란트를 심는 것은 의사지만 관리는 환자와 의사 모두가 열심히 해야 한다. 환자 입장에서 보면 심는 것보다 관리가 더 어려울 수 있다. 간혹 자연치아가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관리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환자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더 열심히 관리해야 하는 것이 임플란트다. 임플란트의 수명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박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임플란트, 어디에서 했건 관리해줘야간혹 치과의사 중엔 자기 병원에서 심은 임플란트만 관리해준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다른 곳에서 심었다는 이유로 임플란트 관리를 안 해주는 것은 치과의사로서 부적절한 행동이다. 치아 보철 치료는 다른 치과에서 했다고 해서 관리를 안 해주진 않는다. 임플란트를 어디에서 했건, 자신에게 찾아온 환자의 임플란트와 그 주위 염증을 관리해줘야 한다.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하면 주위 염증으로 인해 임플란트가 녹아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누구보다 치과의사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임플란트는 심는 것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임플란트를 처음 만든 스웨덴에서는 3개월마다 관리할 것을 권했다. 그러나 국내에 보급되면서 관리 기간이 조금씩 달라졌다. 어떤 병원은 6개월, 어떤 병원은 1년마다 권하기도 하는데, 임플란트 환자를 30년간 지켜본 결과 4개월 간격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물론 환자마다 달라 한 달마다, 또는 두 달마다 관리가 필요한 환자도 있다. 이는 칫솔질이 잘 안 되는 경우다. 한두 달 간격으로 병원에 오는 것이 번거로운 일이긴 하지만, 관리 덕분에 수년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채 임플란트를 편안하게 사용하는 사례도 있다. 염증 방치하면 임플란트 수명 짧아져임플란트 염증을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칫솔질과 정기적인 관리다. 임플란트 관리는 스케일링을 의미하지만 자연치아와 같은 스케일링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임플란트에 맞는 특수한 스케일링 방법이 있는데, 바로 세균막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다. 수도관을 예로 들면, 요즘은 일반인도 바이오필름(미생물막)이란 용어를 잘 안다. 물이 지나가는 곳은 어디든 바이오필름이 생기는데 막과 함께 세균도 생긴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첫 번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바이오필름이다. 그래서 이 바이오필름을 없애 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환자가 닦는 칫솔질만으로는 없애기 어려워 임플란트 관리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을 때, 스케일링과 함께 바이오필름을 제거한다.임플란트를 사용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잇몸 근처가 뜨끔뜨끔 아프거나, 칫솔질할 때 조금씩 피가 난다면 적신호로 봐야 한다. 이 적신호는 조기경보로 즉시 병원에 와서 스케일링하면 다시 좋은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참고 방치하면 피가 많이 나며, 입 냄새가 많이 나고 심하게 아픈 상태가 돼 결국 병원을 찾게 된다. 이때 임플란트 주위가 많이 부어오른 것을 환자도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잇몸 주위가 부어오른 경우로 보기 어렵다. 임플란트를 둘러싸고 있는 주위 뼈 조직이 녹아 고름이 생겨 잇몸이 부풀어 오른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후 병원에 오게 되면 임플란트를 빼야 하는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가 조금 부풀어 올랐을 때 병원에 와서 적절히 치료하면 그 상태를 유지 관리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 임플란트 수명이 짧아진 것이다. 임플란트는 입안에서 자연치아를 대신하며 삶의 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임플란트가 오랫동안 제 역할을 하려면 꼼꼼한 칫솔질과 치밀한 관리가 필수임을 기억해야 한다. 2019-04-17
- 보청기조절과 KS ‘KS’, 잘 아시지요? ‘한국표준‘입니다. 공산품을 살 때 KS마크를 확인하고 사는 것은 이제 기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KS를 모르는 국민은 거의 없지요. 보청기를 조절하는 일에도 KS가 있을까요?꼭 필요합니다’귀가 잘 안 들리면 보청기를 한다‘는 것은 KS처럼 모두들 알고 있는 기본적인 지식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보청기는 착용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은 아직 기본지식이 아닌 듯합니다. 보청기는 구입 후에 지속적으로 조절을 받으면서 적응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보청기에 적응하는 시간은 짧게는 3개월 어떤 분은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청기를 성공적으로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청기를 잘 조절하는 일도, 보청기 적응과정을 잘 거치는 일도 중요합니다.보청기 적합보청기를 조절하는 것을 ‘보청기 적합(Fitting)’이라고 합니다. 청각학 용어집의 설명을 보면 보청기 적합은 ‘보청기 평가, 조절, 변형, 청능훈련, 상담 등을 통하여 난청인의 의사소통을 회복시키고 보청기를 잘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반적인 과정’입니다. 이제까지는 보청기 적합에 관한 표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9월 21일, 우리나라의 보청기 적합관리(KSI 0562) 표준이 제정되었습니다. 보청기 적합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이 아직 제정되지 않았으니 이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가표준을 정한 셈입니다.KSI O562 : 2018KSI 0562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보청기 적합을 위해서 청각전문가는 일 년에 16시간 이상 전문가로서의 교육을 받아야하고, 청각평가실과 보청기 적합/점검실, 청능훈련실 등을 위한 구분된 공간을 확보해야하고, 청력검사기와 성능분석기 등 각종 장비도 갖추고 있어야합니다. 이러한 내용 외에 윤리규정, 청능훈련의 과정, 고객 교육에 대한 절차와 내용까지 규정하고 있습니다.KS에서 보청기적합에 대한 표준을 제정한 것은 보청기를 성공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보청기 적합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보청기를 구입하셨다면 단계적으로 보청기적응과정을 거치며 표준에 맞게 조절 받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9-04-17
-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콧물빼기 배농치료로 막힌 코를 시원하게 봄철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특히 악화되는 이유는 바로 큰 일교차와 건조함 때문이다. 여기에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까지 더해지고 환절기 면역력까지 약화되어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되는 것.송파 콧물빼기 배농치료 전문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한의학 박사)은 “요즘 비염 환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비강의 건조함”이라며 “촉촉해야 할 콧속이 건조해지면서 견디기 힘들 정도의 재채기와 콧물, 반복되는 코 막힘과 가려움증의 증상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한다. 또, “이런 증상들은 생활 속 불편은 물론 수면 장애와 집중력 저하에까지 이어지는 만큼 초기에 콧물빼기 배농치료를 진행해 콧속 염증과 붓기를 완화하고 더 큰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아침저녁은 쌀쌀하고 낮은 따뜻한 날씨가 반복되면서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특히 많다. 감기에 걸리면 재채기와 콧물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서 열을 동반한 두통이나 근육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송파 콧물빼기 비염치료 전문 안 원장은 “감기의 주원인은 대부분 바이러스로 대부분 1주일 정도 지속되고 1주일이면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콧물과 재채기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감기증상은 호전됐지만 여전히 콧물이 나고 기침이 계속 된다면 비염을 의심, 비염전문 한의원이나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알레르기성 비염은 유전적·환경적 요인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반응,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의해 자극받아 생기는 코 질환이다. 봄철은 알레르기성 비염 유발의 다양한 환경적 요인을 제공한다. 큰 일교차와 건조함,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바로 그것. 호흡기는 기온과 습도, 공기 질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봄철에 비염의 증상도 더 심해지게 되는 것이다.“내원하는 분들 중 많은 환자들이 비염을 감기로 오인해 증상이 심한 경우를 보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히 재발과 만성 위험이 높아 초기 치료가 중요하죠.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또한 전통적인 한방치료인 콧물빼기 배농치료가 큰 도움이 됩니다. 코 안에 고인 농을 배출시키는 배농요법은 콧속에 꽉 차 있는 콧물이나 고여 있는 농을 밖으로 배출시켜 비염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고, 코의 염증을 함께 완화시켜 코의 부기를 가라앉혀 코로 호흡하기가 한결 편해지게 됩니다.”콧물빼기 배농치료는 콧물 배출을 돕고 코의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의 한약을 코 안에 묻히는 것으로 치료가 시작된다. 이때 한약은 비염 상태와 체질, 증상에 따라 개인별로 맞춤 조제되며 약재의 흡수 시간, 배출되는 콧물의 양 또한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배농치료 후에는 물리치료를 병행, 점막 세포 회복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 면역기능 회복과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탕약을 함께 복용해 재발률을 낮추고, 재발하더라도 치료가 보다 용이한 몸의 상태를 만들어주게 된다. 침·뜸 치료도 함께 진행된다.단 몇 회(4~5회)의 배농 치료로 큰 효과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비염치료는 ‘증상’ 완화가 아닌 ‘원인’ 치료가 목적이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 비염이라면 2~3개월, 증상이 심하거나 만성으로 넘어간 상황이라면 3개월 이상 꾸준히 콧물빼기 치료를 진행해 점막 기능을 충분히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키우는 게 좋다.내원이 힘든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염증·부종 완화와 농 배출에 효과가 있는 자가 치료를 처방받아 가정에서 꾸준히 진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역시 생활에서의 꾸준한 관리와 예방은 필수.미세먼지나 황사가 많은 날 외출 후에는 생리식염수로 코 안을 세척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많이 마셔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고 가습기 등을 사용해 실내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2019-04-17
- 방희일 난청전문박사가 전하는 ‘난청에 대한 이해와 오해’ 아들이 하는 말은 척 알아듣지만, 며느리가 하는 말은 두세 번 큰 소리로 반복해야 알아듣는 어르신이 있다. 며느리 입장에서 보면 자칫 섭섭할 수 있겠으나 이는 청력에 대한 무지(無知)에서 나온 오해이다. 청각학과 의학을 모두 전공한 방희일 의학박사는 “시력과 달리 청력은 소리의 높낮이와 특정한 소리에 따라 듣는 능력이 각각 다르다”며 “저음에 대한 청력은 정상이나 고음을 듣는 기능이 약해진 환자의 경우처럼, 부분적인 청력손실은 주변사람과 본인 모두 매우 혼돈스러운 상태를 겪는다”고 전했다. 의학과 정밀공학이 발달한 시대에 잘 들으며 사는 방법을 들어봤다.당신의 귀는 건강하십니까?자신의 시력은 누구나 잘 알지만, 청력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연세난청센터 방희일 원장은 “시력은 0.5처럼 단순하게 표현되지만, 청력은 각각의 주파수 영역에 따라 40dB, 60dB, 50dB, 65dB 등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며 “청각에 이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진단을 미루면 고착화된 것에 대한 후속조치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건강검진에서 ‘청력이 정상’이라 함은 주파수 1000hz에서만 측정하므로 자신의 청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이다. 방 원장은 난청이 심하지만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환자와 가족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어떤 장애가 있는지 전문적인 청력검사를 받길 권했다. 정확한 청력검사는 주변인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치료법을 찾게 한다. 때로는 귀지만을 제거해도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고, 약물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난청을 보청기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도 제대로 된 전문가의 청력검사 후 결정할 일이다.검사는 제대로 받으셨나요?의학과 청각학을 모두 전공한 방 원장은 환자나 그 가족에게 ‘난청’이라는 질환을 잘 이해시키는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따라서 진단 결과에 따른 해결 방법 역시 효율적으로 제시한다. 그는 “검사를 제대로 받고 조기에 재활을 시작하면 정상인처럼 살아갈 수 있지만 늦으면 늦을수록 어렵고 전혀 도움이 못되기도 한다”며, “오히려 더 어려운 것은 난청과 보청기에 대하여 과거의 잘못된 정보와 지식으로 인해 난청재활에 대한 불신이 커서 거부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방 원장은 멀리 경남 남해에서 안산인 이곳까지 찾아온 한 환자를 소개했다. 제대로 된 검사나 설명도 없이 맞지 않는 보청기를 사용하며 불신감이 매우 커진 그는 방 원장을 통해 자신의 청력상태를 이해한 후, 그에 맞는 보청기를 권유받고 난청을 해결하는 체험을 했다. 그는 “유명한 의학박사님이라 비용이 많이 들까봐 오면서 걱정했는데, 적은 비용에 만족한 효과를 얻고 또 내 귀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들어 속이 시원하다”며 “주변에 의심되어 접근조차 하지 않고 있는 지인들에게 꼭 권유 해야겠다”고 말했다.보청기, 현명한 선택 방법이 있을까?방 원장은 “보청기를 사용할 사람의 직업과 환경 그리고 나이와 사회적 지위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비싸고 정밀한 보청기가 필요한 경우는 음향방송전문가 또는 소음이 많은 곳에서 일하는 경우 그리고 전화 통화를 많이 하는 특수 직업인들에게 필요하다.TV를 많이 보는 어르신들의 경우는 TV와의 시청거리가 멀어 소리가 흩어지고 명확하지 않은 ‘반향 현상’이 생기므로 이를 잡아 줄 보청기를 권할 만하다. TV 겸용 보청기는 목걸이형 리모컨을 조절해 켜고 끄고 또 볼륨도 스스로 조절해 더 편리해졌다. 말소리가 안 들려서 화면만 보고 소리를 아예 줄여놓고 보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 또 자녀와 전화 통화를 자주 할 경우 전화 소리만 잘 들리게 하는 보청기도 있어 부모님께 유용할 것이다.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무선으로 전화를 받으면 잡음 없이 깨끗하게 통화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보청기에 컴퓨터가 내장되어 소음이나 조용한 어떤 환경에서도 자동으로 조절이 되기도 한다.마지막으로 방 원장은 “최고의 보청기란 ‘본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것’이며, 모든 난청이 보청기로 교정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정밀한 검사로 난청을 이해하고 적정한 재활을 받도록 의사와 보청기 제조사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 난청으로 답답한 환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참 반가운 소식이겠다. 2019-04-17
- 간헐적 폭식이 될 수 있음을 알고 간헐적 다이어트 해라! 이은정영양심리코치 용인 죽전 분당 다이어트 전문 리 다이어트문의 031-706-7123최근 간헐적 다이어트는 유명 연예인 성공사례로 인해 화제가 되었다.간헐적 단식은 공복시 분비되는 장수 유전자의 촉진으로 질병도 억제하고 다이어트와 동안을 유지시켜주는 비결의 유전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한 연구결과에는 열에 아홉은 단식이 끝난 후 폭식을 경험 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1회 제한 식사는 더 빠른 속도로 음식을 먹게 되고 이에 따라 요요가 생기기 때문이다.12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는 인슐린 분비를 최소화 시켜 지방 축적을 막고, 체지방을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므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에너지 고갈 상태의 내 몸이 지방·비만형태에 따라 비상상태로 인식해서 그 이전에는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로 쓰면서 근육량도 감소시킨다.또한, 12시간 그이상의 긴 공복을 어떠한 부분에서의 내 몸은 위험 신호로 인지하고 적신호를 보낼 수 도 있다. 그 신호를 무시하면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부터 잃게 되는 연구 사례가 있다. 특히, 40대 이후 골밀도가 낮아진 여성의 경우에는 12시간의 공복은 자칫 잘못하면 뼈 나이를 지킬 수 없게 될 수도 있어서 결국 누구나 다 맞는 이론이 될 수 없다.누구나 몸 상태와 비만형태도 다 다르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추어 음식에 대한 통제력, 공복에 대한 민감도, 생활 패턴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며, 다른 사람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만의 실천 및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선택해야 한다.그렇다면 간헐적 다이어트 성공 방법은?1. 12시간이상의 공복은 저녁을 일찍 먹는 습관으로 아침까지의 공복만을 즐겨라!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공복 습관은 근육 손실은 물론, 근육을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히려 갑상선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되며 기초대사량 저하의 어려움으로 다이어트와 건강을 유지 할 수 없는 몸이 될 수 있다.2. 7시간 깊은 숙면은 ‘시르투인’ 유전자와 연관성이 깊다. 숙면을 취해라!3. 12시간 이상의 긴 공복보다 식사할 때 배꼽시계를 확인하고 먹어라! 2019-04-15
- 화상흉터, 환자 상태에 맞게 레이저로 치료 20세기 물리학의 가장 뛰어난 발명의 하나로 꼽히는 레이저. 현재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내과 등 많은 진료 영역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성형외과와 피부과 영역에서는 치료하기 어려웠던 질환들을 획기적으로 치료에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레이저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매개변수는 파장이다. 레이저들은 파장에 따라 조직에서 흡수되고 산란되는 비율이 달라서 조직 침투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용 목적에 알맞은 파장의 레이저를 선택해서 이용할 필요가 있다. 울퉁불퉁한 화상흉터, 레이저로 치료레이저를 구분하는 종류는 다양한데 출력에 따라서 화학적 신진대사용 레이저, 열파괴용 레이저, 비열파괴용 레이저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용도에 따라서는 혈관병변 치료용 레이저, 색소병변 치료용 레이저, 수술용 레이저로 나뉜다. 또한 레이저를 생성하는 매질에 따라 기체, 고체, 반도체 레이저가 있으며 파장에 따라 자외선대, 가시광선대, 적외선대 레이저 등으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화상전문병원 한강수병원 박양서 원장은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노인흑색점이나 일광흑색점, 얼룩모반과 같은 멜라닌 색소 병터 등이 있으며 외상성 문신이나 미용문신, 비후성 반흔 같은 흉터, 다모증이나 털과다증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중 비후성 반흔 화상흉터는 울퉁불퉁한 흉터로, 피부변색과 더불어 1mm 이상 튀어나온 것을 말한다. 일명 떡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흉터의 치료에는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맞춤 치료가 효과적이다.박 원장은 “레이저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화상흉터의 상황에 맞게 레이저 기기를 선택하여 사용하는데 울트라펄스, 프락셀 리페어, 픽셀, 레가토 등을 통해 복잡한 흉터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울트라펄스는 흉터치료의 매우 최적화된 레이저다.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흉터의 종류에 따라 고주파로 치료하는 프락셀 리페어, 플라즈마 빔을 이용한 레가토 등도 있다. 병변이나 환자의 상태에 맞는 레이저로 통해 흉터를 최대한 보이지 않게 치료함으로써 기능적인 문제 뿐 만 아니라 미용적인 부분에 대한 만족도 높은 치료가 가능하다. 2019-04-10
- 가정의 달, 부모 마음과 귀를 활짝 열어주는 선물 “난청인구가 늘고 있다, 이어폰 사용할 때 음량 크기나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설마 했는데 보청기를 고민하게 될 줄은 몰랐다”는 A씨는 “휴대폰 벨소리를 잘 듣지 못해 친정엄마와 통화가 어려웠다. 얼마 전부터 엄마가 자꾸 되묻는다”며 포낙보청기 안산센터의 문을 두드렸다.안산에 사는 엄마가 지속적으로 찾아가 관리 받을 수 있는 전문가를 꼼꼼히 알아보던 중 지인의 소개로 ‘포낙’이라는 브랜드의 보청기를 찾았다고 했다.보청기 보조금 131만원까지 가능해전문가들은 난청이 시작되는 50세 이후가 되면 청력검사를 제대로 받아보라고 권유한다. 정기적인 청력검사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청능훈련에 대해 알아보면서 난청을 예방하고, 장애진단 여부를 파악해 보청기의 도움을 받으라는 충고다.포낙보청기 안산센터 김도형 원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을 모르는 부모님들은 보청기 가격이 부담스러워 보청기 착용을 미루게 된다. 시력 나쁜 사람들이 안경 쓰는 것처럼 청력이 약하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청력검사를 시작했다. 안산포낙에서 청력검사는 무료다.청각장애 2~6급이면 5년에 한 번씩 보청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는 보조금 전액 100%를 지원하며 일반건강보험대상자라면 131만원의 90%인 117만9천원을 지원해준다. 15세 미만이라면 양쪽을 지원받을 수 있다.스마트한 보청기, 핸즈프리 통화도 OK사물인터넷 기술 발달로 버튼 클릭 한 번 혹은 명령어 하나로 조작이 가능한 편리한 시대가 왔다. 인터넷, 블루투스 등을 통해 연결된 제품들이 늘어나면서 부모님 선물로도 스마트한 제품을 선호한다.김 원장은 전화통화가 가장 불편하다는 A씨 엄마에게 통화음질이 좋은 제품으로 ‘오데오(Audeo) M’이라는 신제품을 안내했다. 오데오M은 블루투스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폰, TV,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제품과 연결된다. 양쪽 귀로 핸즈프리 전화통화도 가능하다.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3시간 충전으로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충전형 모델도 제공하며 포낙 리모트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볼륨 조절 등이 가능해 부모님이 단순한 조작으로 편리하게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다.가정의 달 가격할인 이벤트김도형 원장은 “난청의 종류와 경중에 따라 개인에 맞는 보청기를 찾아주고 이후에도 어떻게 관리해 주느냐에 따라서 만족도가 달라진다. 보청기는 많은 경험과 기술을 가진 청능사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또, 나이와 상관없이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자녀들도 부모님의 보청기 착용시기가 늦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포낙보청기 안산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보청기를 선물하려는 이들을 위한 희소식, 가격할인 이벤트을 5월 말까지 진행한다.신제품을 포함해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기존에 사용하던 보청기 보상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아날로그형은 한 개당 5만원, 디지털형은 2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구입 후 2년 내 고장이나 파손이 있으면 새보청기로 교환받을 수 있으니 부모와 자녀 모두 놓칠 수 없는 기회다. 2019-04-10
-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제4대 회장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에게 듣다 아파서가 아니라 아름다움을 위해 병원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따라서 ‘미용의학’은 전문적인 의학의 한 분야로 자리 잡고 새로운 기술 개발과 다양한 솔루션이 진행 중이다.지난 3월에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 제4대 회장에 취임한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왔다. 참된 미용의학에 대한 그의 철학은 ‘내적 기쁨과 외적 건강의 조화로운 가치’에 있었다.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이란 사회적으로는 ‘자존심’이며, 개인적으로는 ‘내면과 외면의 조화’이다. 내면의 우을함에서 벗어나 ‘항노화’를 막고, 탈모나 비만이 주는 스트레스와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미용의학은 궁극적 목표 ‘행복공감’“미용의학 분야에서 각각 전문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의사들이 모여 새로운 기술을 전파하고 다양한 사례를 나누는 것은 의사와 의사, 그리고 의사와 환자를 위한 유익한 시간이다.”최근 환자들의 요구는 매우 다양해지는 추세, 그들을 요구를 충족시키고 환자가 행복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례를 경험한 의사들의 교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이에 발 맞추어 기문상 원장은 그동안 진행된 학술대회를 통해 미용의학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의약품 개발, 그리고 다양해지는 환자들의 요구에 대한 해법을 전문가들이 함께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대미레는 성형과 미용 분야의 의학적 정보를 공유하는 의사들의 단체로 국내 최고의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4,000여 명의 의사회원을 확보한 의료진이 학술대회를 통해 피부, 비만, 성형, 탈모, 레이저 등 뷰티 시술에 관련된 연구 및 교육을 진행하며 5~6년 사이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등록된 미용 학회이다. 기 원장은 그동안 안산 시화지역 환자들의 탈모와 비만치료를 통해 진정한 미용의학의 비전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환자들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기 위한 노력에 전문적인 의학기술을 보태는 일은 결국 ‘환자의 진정한 행복’을 위함이다. 학회의 활동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새로운 미용의학지식을 전수하고 가르치고 배우고, 미용의학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갈망을 발굴해 학회 차원의 해법을 찾아 전파하는 것이 우리 모두를 위한과제다.”비만 기능의학 ‘미용과 건강의 조화’‘간헐적 단식’에 도전하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먹어서 생겼으니 굶어서 빼는 것이 정말 옳은 방법일까? 기 원장은 “각광받는 다이어트의 일종이지만, 쉽지 않은 것이 바로 간헐적 다이어트이다. 만약 단식 기간에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조금만 먹어도 다시 살이 찔 것”이라고 조언했다. 굶었다가 한꺼번에 많이 먹을 경우 잉여 에너지는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요요현상을 피해 갈 수 없다는 설명이다. 그래도 간헐적 다이어트를 꼭 해야 할 경우라면 16:8 비유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활동하는 8시간은 건강 균형을 생각하며 잘 먹고, 나머지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기 원장은 “비만은 미용의학의 범주에 들어가며 건강에도 매우 위험한 질환”이며 “고도비만의 경우 합병증이 많고 생명에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체지방이 많은 경우 또 부분 비만이나 마른 비만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데, 많은 사람들이 옳지 못한 방법을 따라 하다가 비만 탈출에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는 “의사 입장에서 보았을 때, 살이 찐 것을 줄이기 위해 단순히 음식과의 전쟁으로 평생을 굶었다 먹었다 하는 것은 옳지 않고, 차라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체질에 맞추어 미용과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2019-04-10